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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오빠는 과학고” 영재교육원 수료한 아역 배우

    “친오빠는 과학고” 영재교육원 수료한 아역 배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에서 아역 ‘진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설(14)이 중학생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김설은 17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최근 인천북부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비결을 공유했다. 김설은 휴대전화를 비교적 늦은 나이에 갖게 됐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은 초등학교 입학하면 바로 갖는다. 저는 고학년이 돼서 가졌다”며 “대신 오빠 책을 가져다 읽는 시간이 길어졌다.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높아지고 공부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김설 친오빠로 과학고 전교회장인 김겸은 이날 방송에 같이 나와 “(동생이) 세 살 차이가 나는데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지냈다. 또래보다 훨씬 똑똑하다”고 전했다. MC 유재석은 “김설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김설은 그러자 자신만의 암기법을 소개했다. 그는 “빙글빙글 돌면서 일정한 리듬으로 말하면서 외운다. 중국 수나라를 공부할 때 에스파의 ‘슈퍼노바’가 유행이었는데, 수양제를 ‘수수수수양제’처럼 리듬을 주면서 외웠다”고 웃었다. 또 “영재원에 다니고 있지만 학원은 거의 다니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 학원이 적성에 맞지 않아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고, 지금은 취미로 해금만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터디카페에서 인터넷 강의를 홀로 들으며 공부한다는 김설은 “늦으면 밤 11시까지 공부한다. 저녁 8시까지는 혼자 공부한다”고 전했다.
  • ‘원타임’ 출신 송백경, KBS 성우 그만둔다…“다시 새로운 직업”

    ‘원타임’ 출신 송백경, KBS 성우 그만둔다…“다시 새로운 직업”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성우 활동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백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방송아카데미 수료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과거를 떠올리며 “나도 한때는 ‘랩’하는, ‘노래’하는 목소리로 크게 흥해본 적도 있고 그렇게 먹고 살던 때가 있었다”고 적었다. 송백경은 성우 활동에 대해 “애초에 성우는 나와 맞는, 내가 넘 볼, 그런 영역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적 성우’라는 직함을 지닌 점, 사실상 성우 쪽으로는 “개점휴업 또는 폐업”이라고 느끼는 인식, 소속과 기수 꼬리표가 빚어내는 괴리 등을 언급하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가끔 미디어에 내가 소개될 때 ‘성우’라는 단어가 나를 수식하기라도 하면 ‘난 내뱉은 적도 없는데 마치 거짓말쟁이가 되어 몰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송백경은 KBS 전속 성우로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며 “새벽출근, KBS 전속 성우실, 당번 근무, 청소, 낡아빠진 연습실, 원없이 하던 독서, 천사같은 선배님들, 인성이 비뚤어진 잡스러운 선배놈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전속성우 업무행위 가운데 독서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던 점이 나를 KBS에 2년 동안 남을 수 있게 만든 거”라고도 했다. 가수 활동 당시 KBS에 대해 좋지 않았던 감정도 털어놨다. 그는 “원타임 시절 때 내가 가장 싫어하고 혐오하고 출연을 꺼리던 방송국이 KBS였고…방송 금지도 많이 시켰었거든”이라고 했다. 이후 성우로 KBS 내부를 경험하면서는 “이 곳에서는 책만 읽은 거 같은데 월급까지 나오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성우 시험 특혜’ 의혹에 대해 “3차 시험때 갑자기 나 혼자 들어가는 걸로 바뀌었다는 음모, 소문들이 떠돌기도 했지만 그런 일은 결코 없었음”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잘하고 목소리가 좋아서 44기 성우로 뽑혔다고 생각한 적이 지금껏 단 한 번도 없다”며 “방송국 측도 염불보다는 특이한 내 이력과 출신이라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았을거야 분명히”라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향후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나는 머지않아 곧 한국성우협회와 KBS 성우극회를 탈퇴 할 거야”라며 직업란에 표기된 “성우”라는 단어도 지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부해서 다시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겠다”며 “퇴물은 없다 재시작만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 ‘원타임(1TYM)’으로 데뷔해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원타임은 2005년 5집 ‘원 웨이’를 끝으로 해체됐다. 송백경은 2016년 2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2019년 KBS 공채 성우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꼬치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AI 배워 취업에 창업까지… 마이스터고, 실무 인재 마스터로

    AI 배워 취업에 창업까지… 마이스터고, 실무 인재 마스터로

    AI 웹 서비스 등 제작… 연 3건 과제‘최대 73학점 실무 이수’ 기업 선호공기업 등 작년 취업률 97% 달성동호회 앱 개발해 700만원 수익도교육부 “2030년까지 35개교 지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 종류를 식별하고 새가 이동하는 자기장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비행기와 충돌을 막을 수 있습니다.”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수업 시간. 이 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3학년 이금규(18)군이 ‘버드 스트라이크’를 막는 방안을 발표하자 동급생 16명이 일제히 집중했다. 생성형 AI와 코딩창을 컴퓨터 모니터에 띄운 학생들은 코드와 자료를 보며 “창공이 아닌 활주로에서도 적용 가능한가” 등 질문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 군은 “직접 문제를 세우고 해결방법을 찾기까지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AI분야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교 단계부터 맞춤형 인재를 키울 수 있어서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AI와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분야 특수목적고이자 직업계고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와 소프트웨어개발과·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 등 3개 전공을 운영한다. 1학년부터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기본적으로 배우고 2·3학년에는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한다. 최대 장점은 실무 중심 프로젝트 수업이다.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설정하고, 자체적으로 AI 웹 서비스 등을 만들어보는 전체 과정을 경험한다. 한 학생당 연 3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공 104점 가운데 최대 73학점까지 실무 수업을 이수한다. 실무 경험을 쌓으니 기업도 선호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AI솔루션 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지난해 약 97%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경력을 쌓아 카카오, 토스 등 대기업에서 일하는 선배도 많다. 강석종 교감은 “산학협력 교사 12명이 있어 실무 연계로 수업이 이뤄진다”며 “졸업생이 현장에서 잘 적응한다는 평가를 듣는다”고 설명했다. 수업이 끝나도 전공 공부는 이어진다. 전교생 179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일과가 끝나도 삼삼오오 세미나실에서 AI나 소프트웨어 등 프로젝트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좌찬익 교사는 “컴퓨터 과학에 대한 토대를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매년 최신화한다”며 “방과후 활동까지 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이 성장하는 게 보인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AI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선발을 통해 입학한다. 그만큼 진로 계획도 뚜렷하다. 김시열(18)군은 “중학생 때 AI를 처음 접하면서 전문가가 되려고 이 학교에 왔다”며 “기업에서 실무를 한 뒤 박사까지 해서 AI모델을 만드는 고도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창업을 한 학생도 있다. 이금규군과 노승준(18)군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자전거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앱) ‘페달’을 개발했다. 앱 외주 제작까지 맡아 6개월간 7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노군은 “내 회사도 키우고 로보틱스도 공부해 세계적인 로봇과학자 데니스홍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런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AI·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전공과목에 AI를 더 많이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030년까지 총 35개의 학교를 재도약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산업체와 협력해 취업연계도 지원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 경남 최초 사립 특수학교 ‘거제애광학교’ 2029년 공립 전환

    경남 최초 사립 특수학교 ‘거제애광학교’ 2029년 공립 전환

    경남 거제지역에서 유일한 특수학교인 ‘애광학교’가 2029년 공립으로 전환한다. 2030년 3월에는 경사지에 있는 학교가 평지로 이전한다. 경남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아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애광학교는 1979년 12월 개교한 이후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과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학교 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건물이 가파른 경사지에 있어 학생들 이동과 교육 활동에 적잖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 때문에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졌고 이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졌다. 경남교육청과 거제도애광원, 거제애광학교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거제도애광원 이사회가 학교의 공립 전환에 동의하면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등 거제도애광원도 공립 전환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거제애광학교는 2029년 공립 전환을 마무리하고, 2030년 3월에는 학교 건물 이전까지 완료하게 된다. 송우정 거제도애광원 대표이사는 “설립자 김임순 원장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장벽 없는 학교에서 공부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장애 학생들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장애 학생 교육에 헌신해 온 거제도애광원의 대승적 결단에서 비롯됐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거제지역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11월 전쟁고아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애광영아원’을 모태로 출발, 1978년 7월 장애 아동 보호시설로 전환한 뒤 재활과 사회적 자립 지원에 힘써 왔다.
  • 李대통령 “뒤에서 딴소리” 생중계 질타에 이학재 또 반박글

    李대통령 “뒤에서 딴소리” 생중계 질타에 이학재 또 반박글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를 받고 반박에 나선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또 공개적으로 반박글을 올려 논쟁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여기는 정치 논쟁의 자리가 아니다. 행정을 하는 자리”라며 “정치 색깔로 누굴 비난하고 불이익을 준 적이 있나. 유능하면 상관없이 쓴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 영역에서는 허위 보고를 해서는 안 된다. 모른다고 야단친 적이 없다. 공부하고 노력해서 보완하면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인천공항공사 사례를 직접 거론하며 “공항공사 사장은 처음엔 자기가 하는 일이라고 했다가, 나중엔 세관이 하는 일이라고 했다”며 “제가 관련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봤다. 관세청과 공항공사가 업무협약(MOU)을 맺어 공항공사가 대신 검색하는 게 맞다는 내용이 있더라. 대중이 다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두고 대통령이 범죄를 가르쳤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수법은 이미 다 알려진 내용”이라며 “누가 그러더라.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는 바람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집단지성으로 다 보고 판단하고 있다. 업무보고를 공개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직접 민주주의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술자리에서의 담소와 국가 행정을 집행하는 자리는 전혀 다르다”며 “정치 세계에서는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한만큼 책임을 지는 것인데, 권한을 행사하면서 책임은 다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천하의 도둑놈 심보”라며 “그런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 돈과 명예를 누리고 싶으면 나가서 돈을 벌라”고 말했다. 논란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학재 사장에게 외화 불법 반출 단속과 관련해 “1만 달러 이상은 해외로 반출할 수 없는데, 100달러 지폐를 책갈피처럼 끼워 나가면 안 걸린다는 말이 실제 그러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이학재 사장은 “주로 위해물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이 다르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이 대통령은 “옆으로 새지 말고 물어본 것만 답하라”, “참 말이 길다”고 지적했고,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나서 “1만 달러 초과 현금 검색이 가능한지만 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학재 사장은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다른 데 가서 노세요?”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이학재 사장은 이후 페이스북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화 불법 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MOU에 따라 협조할 뿐 위탁받은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대통령 발언으로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는 방법이 알려졌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세관이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미화 1만 달러 초과 외화 반출 검색을 인천공항공사가 대신 수행하도록 돼 있다. 해당 MOU는 이학재 사장 재임 중 체결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를 언급하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 말과 뒤에 가서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며 “이 자리는 지휘하고 명령하고 따르는 행정 영역이다. 정치적 논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공개 행정의 원칙은 법에도 있다”며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한 비판에도 선을 그었다. 이에 이학재 사장은 17일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업무협약(MOU)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OU는 협력의사를 나타내는 것이고 법적 책임이 없다”며 “이와 달리 위탁은 법령 혹은 계약에 따라 업무를 다른 기관에 맡기는 것으로 법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은 위탁이 아닌 MOU를 맺어 유해물질 보안 검색시 관세청 업무를 도와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사장은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보고를 해줄 것을 국정최고책임자의 참모들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올해의 탤런트’ 1·2위 휩쓴 ‘한국 드라마’ 정체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올해의 탤런트’ 1·2위 휩쓴 ‘한국 드라마’ 정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인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2025년을 빛낸 배우’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1~28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조사한 결과, 박보검은 13.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11.3%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배우 김지원(4.4%), 임윤아(3.9%), 추영우(3.3%) 순이었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일생을 그린 이 작품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화제성 지표 상위권을 장악했다. 한국갤럽 ‘선호 방송영상 프로그램’ 조사에서 3~5월 석 달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영석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박보검과 아이유는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박보검은 영화 ‘몽유도원도’를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명화 ‘몽유도원도’를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 박보검은 서예가이자 시(詩), 서(書), 화(畵)에 능했던 안평 역을 맡아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의 고뇌를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판 왕실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에서 그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다. 박보검과의 로맨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유가 변우석과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선정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이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전문도서관 자료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입법 검토와 정책 연구 과정에서 의회전문도서관의 학술 자료와 정책 보고서를 폭넓게 활용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조례 검토, 정책 자료 분석, 현안 대응 과정에서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해법을 모색하며 의사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연구 중심의 의정활동이 이번 우수의원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의 기본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끊임없는 공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보다 깊이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학재 공개 비판한 이 대통령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우는 법 가르치는 거냐”

    이학재 공개 비판한 이 대통령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우는 법 가르치는 거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업무보고) 여긴 정치 논쟁의 자리가 아니다”라며 “정치 색깔로 누굴 비난하고 불이익을 줬나. 유능하면 상관없이 쓴다”고 말했다. 최근 업무보고 자리에서 논쟁을 벌인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해 공개 비판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산업통상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행정 영역에서는 허위보고해서는 안 된다. 제가 모른다고 야단쳤나. 공부하고 노력해서 보완하면 된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정치물이 들었는지 그런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을 겨냥한 이 대통령은 “이 자리는 행정을 하는 자리”라며 “여기는 지휘하고 명령하고 따르는 행정 영역이다. 정치적 논쟁의 자리가 아니다. 왜 그렇게 악용을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관세청이 공항공사에 지난해 MOU(업무협약)를 맺고 만 달러 이상 외화반출을 대신 검색한다는 걸 기사 댓글 보고 알았다”며 “그런데 공항공사 사장은 처음에 자기가 하는 거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세관이 하는 일이라고 계속하는데 결국 제가 기사보다가 댓글이 있더라. 대중들이 다 아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걸 뭐 범죄를 대통령이 가르치려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거 댓글에 다 나온다”며 “국민이 저걸 다 봤는데 뭘 새로 가르치느냐”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작심한 듯 “누가 그런 얘기도 하더라. ‘사랑과 전쟁’(드라마)은 바람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고 하더라”라며 “국민은 집단지성으로 보고 있다. 업무보고 공개하는 것도 그런 것으로 우리도 여기에 적응해야 한다. 직접 민주주의가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공개 행정의 원칙 법에 있다. 공개하는 것을 왜 탐탁지 않아 하느냐”며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와 관련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술자리의 담소를 나눈 것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정치적 갈등 속에서 대응하는 것과 국민의 삶과 국가의 운명을 놓고 행정을 직접 집행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틀려도 괜찮은데 정치 세계에선 조금 다르다.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권한만큼 책임을 지는 것이다”라며 “그런데 권한을 행사하면서 온갖 명예와 혜택은 누리면서도 책임은 다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천하의 도둑놈 심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돈과 명예를 누리고 싶으면 열심히 (그만두고) 나가서 돈 벌어라”라며 “공직자들이 그러면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사장에게 외화 밀반출과 관련해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가 업무보고가 끝날 때쯤 “현재의 기술로는 발견이 좀 어렵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시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사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공항에서 책 전수 개장검사는 불가능하다”고 이 대통령의 지시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과밀학급에 내몰린 아이들, 누가 책임지나… 교육청은 해법 마련하라”

    박춘선 서울시의원 “과밀학급에 내몰린 아이들, 누가 책임지나… 교육청은 해법 마련하라”

    박춘선 서울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획일적이고 현실을 외면한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중학교를 사례로 들며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했다.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고덕중학교는 학생 수 약 1483명, 학급당 평균 학생 수 30.3명으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특히 1학년의 경우 한 반에 34명에 달해 교실 부족으로 특별실까지 전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복도와 급식실은 상시 혼잡 상태이며, 재난 발생 시 정상적인 대피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교육정책은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해야 함에도, 현재의 정책은 오히려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책상과 의자조차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채 ‘인근 학교에서 남는 물품을 가져다 쓰라’는 교육청의 답변이 나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의 학부모들이 느끼는 절박함과 행정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저출산을 근거로 한 획일적인 국가·교육청 정책이 학령기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과밀학급 문제는 물론 교사 부족 문제까지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의 것이며, 교육은 숫자나 행정 편의를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기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자라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훼손되면 그 피해는 결국 우리 사회 전체로 돌아온다”고 경고했다. 이날 박 의원은 실질적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2026학년도 학교 배정부터 인근 거주지 중심의 분산 배정을 통해 과밀 해소를 추진할 것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물리적 공간 확충과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 ▲학급당 학생 수 상한을 법적으로 명시하거나 교육청 차원의 배치 기준 하향 조정 ▲과밀학교와 과소학교 간 통학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제도 검토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급급한 정부가 정작 태어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가?”라고 날 선 질문을 던졌다. 또 “교실 한 칸, 책상 하나가 부족한 그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은 지금도 배움의 권리를 위협받고 있다”라며 “고덕중학교 과밀학급 해소가 그 문제를 풀어나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즉각적인 책임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 “찬바람 대신 온풍”… 코웨이, ‘히티브’로 겨울 가전 패러다임 바꾼다

    “찬바람 대신 온풍”… 코웨이, ‘히티브’로 겨울 가전 패러다임 바꾼다

    한파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을 맞아 가전 시장에 ‘융복합’ 바람이 불고 있다. 환경가전 기업 코웨이가 공기청정기에 강력한 난방 기능을 더한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히티브 온풍 청정기’로 난방과 청정을 한번에4분 만에 온도 5도 상승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신속한 난방 성능이다.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작동 단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약 5도(℃) 올릴 수 있다. 겨울철 공기청정기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해결했다는 평가다. 온도는 16도에서 35도까지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며, 180도 회전하는 입체 순환 시스템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 따뜻하고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전달한다. 소음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고… 4가지 필터 맞춤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정숙함까지 갖췄다. 영국 소음저감협회로부터 국제 인증 마크인 ‘Q마크(Quiet Mark)’를 획득해 소음 민감도가 높은 침실이나 공부방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두께 13cm의 슬림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으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등 4가지 필터 중 선택해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중앙 홀의 조명은 공기 오염도와 설정 온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단순 청정을 넘어 온풍, 가습 등 고객의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융복합 가전이 프리미엄 시장의 대세로 부상했다”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히티브가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핫이슈]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핫이슈]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업들이 영어 사용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다 학교에서는 문법 중심의 고루한 교육 방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6일 사우스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교육회사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조사 대상 123개국 중 96위로 사상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86위)보다 낮은 수준이며 5개 숙련도 중 가장 낮은 ‘매우 낮음’ 단계로 강등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은 라오스, 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과 비교해도 순위가 낮았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상위권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이었다. 일본은 2011년만 해도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14위로 상위권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올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보고서는 일본인은 말하기나 쓰기보다 읽기나 듣기 능력이 높았다고 전했다. 영어를 이해하긴 하지만 완벽히 마스터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인 교육과 번역 앱 등 기술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본의 영어 능력이 쇠퇴했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영어 교육을 담당했던 케이틀린 푸자르는 “2016년만해도 일본에서는 초등 5학년 때부터 영어 교육이 시작됐다”며 “2019년이 돼서야 3학년으로 시기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직전 영어 교육 붐이 일었으나 “학생들은 이미 지난 4년 동안 배운 숫자, 색상, 알파벳 학습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말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도록 장려하는 대신 완벽한 문법과 정확성에 중점을 둔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지루하다고 여겼다”고 분석했다. 와타나베 마코토 분쿄대 교수는 “일본의 영어 실력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필요성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어 실력이 떨어져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도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영어에 관심 없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어를 써야 할 때 챗GPT같은 앱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도 했다. 임금 정체와 엔화 약세로 어학 연수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EF는 “한 뉴스 사이트 댓글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10년 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간단한 대화조차 할 수 없다’는 한탄도 나왔다”며 “일본 학생들은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일본어로 영어에 대해 말하는 선생님의 말을 듣는다. 전체 교육 커리큘럼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日 영어실력 123개국 중 96위…“10년 만에 최악” 왜?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업들이 영어 사용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다 학교에서는 문법 중심의 고루한 교육 방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6일 사우스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교육회사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인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조사 대상 123개국 중 96위로 사상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86위)보다 낮은 수준이며 5개 숙련도 중 가장 낮은 ‘매우 낮음’ 단계로 강등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은 라오스, 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과 비교해도 순위가 낮았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상위권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이었다. 일본은 2011년만 해도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14위로 상위권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올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보고서는 일본인은 말하기나 쓰기보다 읽기나 듣기 능력이 높았다고 전했다. 영어를 이해하긴 하지만 완벽히 마스터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인 교육과 번역 앱 등 기술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본의 영어 능력이 쇠퇴했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영어 교육을 담당했던 케이틀린 푸자르는 “2016년만해도 일본에서는 초등 5학년 때부터 영어 교육이 시작됐다”며 “2019년이 돼서야 3학년으로 시기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직전 영어 교육 붐이 일었으나 “학생들은 이미 지난 4년 동안 배운 숫자, 색상, 알파벳 학습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말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도록 장려하는 대신 완벽한 문법과 정확성에 중점을 둔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지루하다고 여겼다”고 분석했다. 와타나베 마코토 분쿄대 교수는 “일본의 영어 실력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필요성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어 실력이 떨어져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들도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영어에 관심 없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어를 써야 할 때 챗GPT같은 앱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도 했다. 임금 정체와 엔화 약세로 어학 연수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EF는 “한 뉴스 사이트 댓글엔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10년 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간단한 대화조차 할 수 없다’는 한탄도 나왔다”며 “일본 학생들은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일본어로 영어에 대해 말하는 선생님의 말을 듣는다. 전체 교육 커리큘럼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의정활동을 빛낸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의정활동을 빛낸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6일 의장접견실에서 ‘2025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5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15명은 곽향기(국민의힘, 동작3), 구미경(국민의힘, 성동2),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 김현기(국민의힘, 강남3), 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상혁(국민의힘, 서초1), 박성연(국민의힘, 광진2), 심미경(국민의힘, 동대문2), 이상욱(국민의힘, 비례), 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 이종환(국민의힘, 강북1),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황유정(국민의힘, 비례) 의원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성과 (도서대출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전문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서울시 정책과 의정활동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11대 의원 15명의 의원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도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서울시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 의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꾸준한 독서와 연구가 깊이 있는 의정활동의 근간이 됨을 확인했으며,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수상의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서울시의회’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오는 20일 ‘2027 N수 우선선발반 학원 방문 설명회’ 진행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오는 20일 ‘2027 N수 우선선발반 학원 방문 설명회’ 진행

    수시 합격자 등록 기간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합격과 등록을 앞두고 최종 진학을 결정해야 하는 동시에, 기대와 다른 결과를 받아 든 수험생들은 다음 선택지를 빠르게 검토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시와 재수 여부를 놓고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기다. 이런 가운데 재수 기숙학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이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출발선에 선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2027 N수 우선선발반 학원 방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토) 오후 1시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원 기숙사와 식당, 강의실, 자습실이 궁금한 학부모들을 초대하여, 식사 체험과 시설 견학을 비롯해 설명회와 1:1 심층 상담까지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홈페이지에서 설명회 참석 사전 예약을 완료한 후 설명회 당일 오후 1시까지 학원에 방문하면 된다. 설명회 프로그램은 ▲12시-급식 체험 ▲13시-설명회 ▲14시-1:1 특별 상담 ▲상담 후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급식 체험 시간에는 재원생과 동일한 식단을 제공하므로, 식단을 경험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12시까지 학원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에서 공부해서 명문대 합격하자!’를 주제로,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백성 원장이 직접 학원의 수준별 맞춤 학습과 철저한 학생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한다. 1:1 특별 상담 시간에는 메가스터디학원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습∙재수 성공 전략 맞춤 코칭이 진행된다. N수 기숙학원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의 ‘2027 N수 우선선발반’은 남들보다 먼저 2027 수능 대비를 시작하여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3, N수생, 재수생, 검정고시생, 대학 재학 및 휴학생 등 2027학년도 입시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명문대 합격을 위한 맞춤 수업과 밀착 관리를 제공하여, 기초 학습이 필요한 학생이라도 성적 상승을 통해 수능 완주 및 합격에 다다를 수 있게 지원한다.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 관계자는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준비하는 N수 우선선발반은 현장 강의를 기반으로 한 수준별 맞춤합격시스템과 입시전문 담임의 밀착 관리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끈다”며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종합관의 시설을 직접 확인할 기회로, N수 우선선발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7 N수 우선선발반 학원 방문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 예약 관련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의정광장] AI 시대 지방의회, 윤리가 중요하다

    [의정광장] AI 시대 지방의회, 윤리가 중요하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이제 행정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민원 응대, 자료 분석, 문서 작성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일부 자치구도 민원 자동 분류나 도시문제 분석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거란 기대가 크지만 기술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AI 윤리의 방향이다. AI 윤리가 강조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AI는 스스로 판단하는 듯 보이지만, 그 과정은 시민에게 보이지 않는다.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고, 어떤 기준으로 결론에 도달하는지는 쉽게 확인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정부와 행정안전부는 2025년 공공부문 AI 윤리원칙을 마련하며 책임성과 신뢰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행정은 무엇보다 시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AI는 그 설명 책임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2025 인공지능 윤리기준 자율점검표’는 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공정성, 책임성, 투명성 등 10대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는 공공 AI 도입이 기술 검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특히 투명성은 시민이 정책의 기준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질문할 수 있게 만드는 민주적 기반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데이터 편향과 차별 가능성이다. AI는 주어진 데이터로 판단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특정 지역이나 계층의 현실을 충분히 담지 못하면 정책적 판단도 왜곡될 수 있다. 인구구조와 생활환경이 크게 다른 서울에서는 이러한 위험이 더욱 민감하게 작용한다. 복지나 돌봄 정책에 AI가 활용될 때 특정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으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배제될 수도 있다. 이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윤리의 문제다. 부산시가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공무원 생성형 AI 활용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도 같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AI가 만든 정보가 왜곡되거나 오용될 경우 공정성 훼손은 물론 행정 판단의 오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 영역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보다 제도가 먼저 준비돼야 한다. AI가 행정 결정 과정에 깊숙이 들어올수록 책임성 문제도 복잡해진다. AI 분석 결과를 참고해 정책을 결정할 때 오류가 발생하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행정기관인가, 기술 제공자인가. 시민의 권리와 직접 연결되는 결정일수록 책임 구조는 분명해야 하며, 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바로 지방의회의 역할이다. 공공 AI 가이드라인이 기술·윤리·보안·조직문화를 함께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 도입은 기술사업이 아니라 행정 거버넌스의 문제다. 기관 내부의 윤리 기준, 명확한 역할과 책임, 지속적인 점검 체계가 갖춰져야 공공 AI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대에 지방의회가 해야 할 역할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AI 활용에 대한 윤리 기준을 조례와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편향과 위험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기술보다 시민의 권리를 우선하는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 지방의회는 AI 시대의 행정이 시민을 중심에 두고 운영되도록 만드는 최후의 안전장치다. AI 윤리는 기술을 막는 장벽이 아니라 기술이 시민을 위해 작동하도록 하는 나침반이다. 지방의회가 이 원칙을 단단히 세울 때 AI는 행정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기술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윤리의 방향이다. 김성준 서울시의회 의원
  • “올 A 받아 취직하려면 오지 마라”…실패도 해 보라는 카이스트 총장님

    “올 A 받아 취직하려면 오지 마라”…실패도 해 보라는 카이스트 총장님

    “괴짜들의 놀이터… 마음껏 놀아라정해진 틀 넘어 스스로 도전해야” “혹시라도 전 과목 A학점을 받아 졸업하겠다고 생각한다거나, 좋은 학점을 받아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겠다는 사람에게는 카이스트가 적합한 곳은 아닙니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인 카이스트를 이끄는 ‘괴짜 교수님’ 이광형 총장이 내년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던진 한 마디는 “놀아라”였다. 카이스트는 이 총장이 2026학년도 학사과정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입학하면 마음껏 놀아라”라면서 카이스트만의 교육 철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이스트 하면 ‘공붓벌레’만 있을 것 같고, ‘쓰러질 때까지 공부하고 연구하라’는 분위기일 것도 같지만, 그런 예상을 뒤집고 이 총장은 “카이스트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곳”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내놨다. 이 총장은 “카이스트는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학교이자, 창의와 탐구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와야 할 학교”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카이스트가 탐내는 인재는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해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보다는 “남이 시키는 일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정해진 틀을 넘어 도전하고 싶은 학생”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이 학생들에게 주문한 것처럼 카이스트는 다른 대학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독특한 일들을 벌인다. 그 중 하나가 ‘등산 장학금’. 내년부터 성적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등산 횟수를 기준으로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황당해 보이지만, 학업과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체력과 성취감을 기르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카이스트인에게 도전의 한계는 상상력뿐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의 경험을 잘 정리해 공유하면 ‘실패상’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카이스트에서 각자 고유한 빛을 가진 ‘별’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랍니다.”
  • 예수회 5대 한국관구장에 황정연 신부

    예수회 5대 한국관구장에 황정연 신부

    가톨릭 예수회의 5대 한국관구장에 황정연 신부(58·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임명됐다. 예수회는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이 4일 한국관구 5대 관구장으로 황정연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구장 이·취임식은 내년 2월 1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예수회센터에서 열린다. 1996년 예수회에 입회한 황정연 신부는 서강대 신학대학원과 교육대학원, 미국 산타클라라 대학교 예수회 신학교 등에서 공부한 뒤 2006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에서 교육학 박사,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황 신부는 2012년~2024년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24년부터는 서강대 상담심리학 교수이자 예수회 한국관구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예수회는 1540년 이냐시오 로욜라(1491~1556) 성인이 설립한 수도회로, 1955년 3월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관구는 현재 서강대학교 등을 비롯한 교육·영성·사회 사도직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구 소속 예수회원은 주교 1명을 포함해 163명이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학교 의무 설치 반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석훈 경기도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학교 의무 설치 반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다. 전 의원은 15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내용을 포함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 조정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 진압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이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학교와 유치원에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 의원은 그동안 도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일부 학교는 법적 의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소방차 진입조차 불가능한 깊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전 의원은 “현장을 확인해 보니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 바로 아래, 혹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운동장 지하 깊숙한 곳에 화재 위험이 큰 고전압 충전시설이 억지로 구겨 넣어지고 있었다”라며, “이는 명백히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도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는 ▲충전시설이 지하 공간에 설치되어 안전한 접근로 확보가 어렵거나 ▲소방차 접근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학생 안전 및 교통 동선 등을 고려해 설치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설의 특성 또는 위험 요인 등으로 인해 안전 확보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는 충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전석훈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단 1%의 위험 요소도 교육 공간에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통과로 학교 현장이 무리한 의무 설치의 압박에서 벗어나, 학생 안전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향후 본회의 통과 후에도 경기도 내 각급 학교의 충전시설 설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설치된 위험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 괴짜 총장님의 이상한 당부 “입학해서 마음껏 놀아라”

    괴짜 총장님의 이상한 당부 “입학해서 마음껏 놀아라”

    “혹시라도 전과목 A 학점을 받아 졸업하겠다고 생각한다거나, 좋은 학점을 받아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겠다는 사람에게는 카이스트가 적합한 곳은 아닙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인 카이스트를 이끄는 ‘괴짜 교수님’ 이광형 총장이 내년 새로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들에게 던진 말이다. 카이스트는 이 총장이 2026학년도 학사과정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입학하면 마음껏 놀아라”라면서 카이스트만의 교육 철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이스트 하면 ‘공부벌레’만 있을 것 같고, ‘쓰러질 때까지 공부하고 연구하라’는 분위기 같지만, 그런 예상을 뒤집고 이 총장은 “카이스트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곳”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내놨다. 이 총장은 “카이스트는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학교이자, 창의와 탐구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와야 할 학교”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카이스트가 탐내는 인재는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해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보다는 “남이 시키는 일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정해진 틀을 넘어 도전하고 싶은 학생”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이지만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과학기술 이외에 인문, 문화, 예술 분야 소양 교육도 강화하고, 디지털인문사회, 경제학, 문화기술, 지식재산, 과학기술정책, 기업가정신, 미래전략 등 인문사회 부전공 과정 7개를 운영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내년부터 성적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등산 횟수를 기준으로 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최근 신설하기도 했다. 황당해 보이지만, 학업과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체력과 성취감을 기르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이 총장은 “21세기 인재는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카이스트는 더 이상 국내 대학이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카이스트 인에게 도전의 한계는 상상력뿐이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의 경험을 잘 정리해 공유하면 ‘실패상’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카이스트에서 각자 고유한 빛을 가진 ‘별’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랍니다.”
  • 재수, “다시 시작이 아닌, 다르게 시작하라”.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재수 조기선발반’ 모집

    재수, “다시 시작이 아닌, 다르게 시작하라”.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재수 조기선발반’ 모집

    2027학년도 새로운 입시 도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2026학년도 입시는 많은 어려움을 시사한다. 일단 수능 난이도의 어려움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전과 다른 모집 인원 및 방법의 변화로 입시 전략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제들이 눈앞에 놓여 있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송상윤 부소장은 “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등 수시 전형뿐만 아니라 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서도 교과 평가가 신설되는 등 매년 입시 요강의 변화로 인한 지원 전략의 세밀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렇듯 전형의 다양성이 가져오는 지원 전략의 변화도 있지만 수능에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결국 총체적인 입시 준비 과정의 세밀함이 어려운 입시 상황에 대처하는 힘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정은숙 부원장은 “학생들이 냉정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이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반드시 할 수 있는 것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수업 내용을 이해한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따라서 모든 과목에 적용되는 공통된 핵심은 단계적 학습의 중요함을 인지하면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시기에 맞는 학습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그는 큰 틀에서 6월 전까지, 9월 전까지, 수능 전 파이널 과정에서의 학습 패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학습적인 면에서 조기선발반 기간(2025년 12월 27일~2026년 2월 21일)을 통하여 학생 개별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정규반 이전에 채우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원 자체의 현장 강의뿐만 아니라 1대1 과외식 멘토링도 진행하여 학과 선생님과 학생 간의 학습적 접촉면을 가까이 가져가는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다. 또한 질의응답의 경우도 학생 자신이 공부하는 모든 교재(인강 교재도 포함)에 질문이 가능하다. 학원 측은 단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울러 수능 준비의 세밀함이 핵심 포인트라고 정리했다. 입시적인 측면에서는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자체 진행한다. 대입전략 연구소 이봉형 소장은 “수시든 정시든 학생들에게 지원 적합성을 찾아 주는 과정은 매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 학원은 연구소 내 입시를 집중적으로 기획하고 분석하는 부서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입전략 담임, 재원생들에게 입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조금이라도 놓치는 부분이 없어야 하기에 매우 디테일한 입시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안성 이투스 기숙학원은 공부하고 좋은 입시 결과를 받은 선배들을 초청하여 선배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학원 측은 선배의 학습, 생활 경험 노하우를 전수받아 1년간의 기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12월 27일 조기선발반을 모집한다. 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사한 과정의 획일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개별 맞춤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원 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과정은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2027학년도 입시 준비를 다르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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