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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국민 투표 제한, 비대면 선거운동… 시험대 오른 ‘K선거’

    재외국민 투표 제한, 비대면 선거운동… 시험대 오른 ‘K선거’

    코로나19와 일상을 함께하는 ‘언택트 시대’가 시민의 참정권을 위협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투표권 행사와 선거운동이 제약을 받고, 편향 정보만 반복 노출하는 유튜브 등에 의지해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대중 집회나 대면 토론회가 움츠러들면서 정치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줄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우리 방역당국도 “코로나19는 1~2년 이상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며 장기전에 돌입했다. 언택트가 일상이 된 시민의 정치 참여를 보장할 새로운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사라진 투표권, 제한된 참정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은 전 세계에 ‘K선거’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장기적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도 절감하게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당장 내년 4월 7일 재보궐선거, 2022년 3월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치를 것인지가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재외국민 선거가 치러지는 2022년 대선 전에는 반드시 지난 총선 같은 재외국민의 참정권 제한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안을 찾아야만 한다. 지난 총선 때 재외국민 투표를 신청했으나 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임소현(33·캐나다 토론토 거주)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행사해야 할 권리라고 생각했고, 가족과 친구들이 지내는 한국의 더 나은 발전을 투표를 통해서라도 돕고 싶은 마음에 투표하려 했다”며 “처음에는 단축 운영 공지를 받았는데 이후 선거 운영 자체가 아예 취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년 대선 때도 투표를 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 당시 코로나19 영향으로 55개국 91개 공관의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됐고 36개 공관에서는 투표 기간을 단축 운영했다. 선거사무 중지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투표 등록 재외선거인은 전체의 50.7%에 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사무 중단으로 투표권을 잃은 독일과 캐나다 거주 재외국민 25명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통해 헌법소원심판까지 청구했다. 현재 헌법재판소에서는 사전 심사가 끝나 전원재판부로 넘겨져 심리가 진행 중이다. 변호를 맡은 조영관 변호사는 “기본권 제약에서 특히 참정권 부분은 매우 중요한 권리이기 때문에 손쉽게 제한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이라며 “예외적인 상황에 대비해 투표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는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 제한에 대한 지적에 공감한다면서도 구체적인 해법은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등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를 대비해 재외선거 관련 의견 수렴을 하고 해외 법령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 중”이라며 “제도적·실무적으로 재외국민 참정권을 확대 보장할 수 있도록 우편투표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당 정치·광장 정치도 시험대 재외선거에서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언택트 시대를 맞은 국내 정치 참여도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지난 총선에서 헌정 사상 첫 비대면 선거운동을 강제한 주요 정당들은 선거와 관련해 완전히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전 당원이 동참하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사상 최초로 ‘언택트 전당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1만여명의 인원이 체육관에 모여 후보들의 연설을 듣고 투표하는 기존의 대규모 현장 집회 대신 온라인 생중계 연설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당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환경의 경선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를 두고도 전망이 엇갈린다. 전당대회뿐 아니라 지역 조직도 단위별로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 민주당 장철민(초선·대전 동구) 의원은 “전당대회나 시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가진 정치의 축제적 요소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많은 사람이 현장에 함께 모여 무형의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은 현대 민주주의의 얼마 남지 않은 축제”라며 “언택트 시대의 정치적 부흥, 성취감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고민도 깊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정당의 운영도 조직 관리와 소통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플랫폼 구축,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당대표가 주재하는 현안 공부모임 ‘온(ON)국민공부방’을 대면 전문가 토론회 대신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지양하고 비대면 정치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촛불집회로 대표되는 시민 참여형 광장 정치도 시험대에 올랐다.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광장을 태극기로 채웠던 일명 ‘태극기 부대’도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매주 토요일 광화문광장을 찾았던 A씨는 “광장에 모여 투쟁하고 많은 사람의 뜻을 보여 주던 집회가 중단된 후 소모임이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 갈수록 드러나는 시기에 집회가 중단돼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의 고민… 위협받는 민주주의 코로나 시대의 위축된 시민권은 비단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고민거리다. 감염 확산을 막고 방역의 성과를 높이려는 국가의 광범위한 통제가 이뤄지고, 선거의 기능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스웨덴 국제민주주의선거지원기구(IDEA)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지도층 인사 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호소’라는 이름의 국제 성명을 냈다. 이들은 성명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억압될 때 그 결과는 치명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문에는 민주주의 관련 기관 70여곳, 노벨상 수상자 13명, 주요국 전직 대통령 62명 등 500여개 단체 및 개인이 서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오준 전 주유엔 대사, 통합당의 하태경·태영호 의원, 김세연 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코로나19로 정부의 역할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선거 방식의 보완이 하루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권력 균형이 깨질 것”이라며 “지난 총선과 같은 K선거를 반복할 수는 없고 비대면 선거 활성화로 우회로를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국내 정치뿐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전체의 문제”라며 “코로나19는 이미 우리 삶이 됐다. 그럼에도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GS, 공부방 만들고 15년째 ‘사랑의 헌혈’ 실천

    GS, 공부방 만들고 15년째 ‘사랑의 헌혈’ 실천

    GS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전 그룹이 함께 뛰는 게 대표적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초유의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GS는 대구 경북지역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GS칼텍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한 달 전 GS그룹 차원에서 성금 10억원을 기탁한 것과는 별도 지원이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하며 15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이 헌혈 후 발급받는 헌혈증을 직접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동참한 임직원만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에게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공부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290호점까지 문 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육, 문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악기 수업을 해주며 감성을 자극하고 사회적응, 표현력 증진 등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지금 선거 생각할 때인가”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지금 선거 생각할 때인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5일 내년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지금 선거를 생각할 때인가”라며 답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온국민공부방 강연이 끝난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가 사자(死者)모욕과 피해자의 2차 가해로 완전히 나뉘어져 있다. 도덕 기준 등 여러가지 무너진 (가치를) 살리는 것이 정치권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잿밥만 관심있는 정치권에 국민들은 엄청나게 큰 실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온국민공부방에 참석해 “북한이 끝내 핵을 고집할 경우 우리는 한미 핵 공유협정 등 국내에 핵무기를 들여오지 않더라도 힘의 균형을 맞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경원 전 의원 근황 ‘나경원의 즐거운 정치·법률 교실’ 만들어

    나경원 전 의원 근황 ‘나경원의 즐거운 정치·법률 교실’ 만들어

    지역구에 공부·토론방 만들어패스트트랙 수사는 속도 안나지난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최근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정치·법률 교실을 열었다. 총선 이후 패스트트랙(신속 안건 처리)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일종의 ‘사랑방’을 열고 차츰 지역 주민들과 소통 면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원내대표는 1일 지역구민 및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20대 국회를 마무리한 이후 사당동에 작은 공부방이자 토론방인 ‘나경원의 즐거운 정치·법률 교실’을 마련했다”며 “자주 들러서 우리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밝혔다. 법률교실은 미래통합당 동작구의원 합동사무실과 같은 장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 나 전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이 있던 곳과 가깝다. 아울러 법무법인 일호의 고문변호사로 이름을 올려 서초동 법조타운에 머무르게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일호는 같은 당 김용남 전 의원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이다. 나 전 원내대표는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여성특보로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한 법조인 출신이다.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후배 여성 법조인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에게 패배한 뒤 한동안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총선이 끝난 지 2개월이 넘어 가면서 그 사이 어느 정도 주변 정리가 마무리되자 공부·토론방을 열어 다시 지역민들과 소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해 원내대표로 대여 투쟁을 지휘할 당시 발생한 패스트트랙 몸싸움 수사가 최근 지지부진하면서 일정 부분 숨통이 틔인 것으로도 보인다. 지난해 패스트트랙 몸싸움으로 20대 국회의원 2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은 23명이 기소됐으며 이중 9명은 21대 총선에서도 다시 당선됐다. 하지만 총선 이후에도 관련 수사는 그다지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를 언급하며 황교안 전 대표와 나 전 원내대표를 향해 “지도자라면 책임을 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군포시, 청년자립공간 ‘I-CAN 플랫폼’ 내년초 착공

    군포시, 청년자립공간 ‘I-CAN 플랫폼’ 내년초 착공

    경기도 군포시는 내년초 청년자립 활동공간 ‘I-CAN 플랫폼’을 본격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공사비 180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I-CAN 플랫폼‘은 지역 내 청년 자립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과 자립공간이다. 산본동 옛 우신버스차고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한 설계안은 “청년활동공간 상징성과 예술성에 맞는 창의적인 설계작품”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8일까지 청년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설계안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5580㎡의 ‘I-CAN 플랫폼’은 지상 1층을 청년운영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층은 세미나실과 쉼터 등 청년 집중공간, 3층은 스튜디오와 공부방, 창업공방 등 청년창업보육 공간으로 조성한다. 4층은 창작·작업 독립공간이 들어선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 인천 코로나19 추가 확진 19명

    경기·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19명 추가 발생했다. 절반 이상이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개척교회 관련자들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37명으로, 전날 대비 11명 늘었다. 경기지역 추가 확진자 11명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이 4명, 개척교회 관련 2명, 해외입국자 1명, 기타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용인 3명, 부천 2명, 안양·안산·성남·고양·광주·시흥 각 1명이다. 이들 중 용인 70대 여성, 성남 20대 남성, 광주 50대 남성은 성남 통신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부천 60대와 고양 50대 등 여성 2명이다. 부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고양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울시 구로구 모 교회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뒤 다음날인 2일 이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기도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개척교회 모임이나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과 관련해 8명의 추가 확잔자가 발생했다. 이중 계양구에 사는 효성초교 4학년생 A(10)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군 감염 경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A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계양구 효성1동에 있는 청운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방문했으며 매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집에만 머물렀다. 계양구 관계자는 “A군이 최근 방문한 곳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B(88·여)씨와 딸 C(62)씨는 지난달 31일 서구 모 개척교회의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1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했으나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 등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며, 그동안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접촉자도 없다”고 말했다. 이들 외 D(65·여)씨 등 개척교회와 관련해 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E(54·여)씨도 전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D씨는 지난달 31일 서구 모 개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서 10살 초등학생 확진…효성초 등교 중단 검토

    인천서 10살 초등학생 확진…효성초 등교 중단 검토

    인천에서 10살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효성초등학교 4학년생 A(10)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A군 감염 경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계양구 효성1동에 있는 청운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방문했으며 매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집에만 머물렀다. 또 주말인 전날에는 계양구 작전2동 한 병원과 약국을 다녀오기도 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A군이 최근 방문한 곳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A군의 주거지 일대를 방역했으며 그의 부모와 여동생 등 가족 3명을 다시 자가격리한 뒤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군이 다니는 효성초교에 이날 낮 12시쯤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 등 접촉자들을 검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휴일이어서 효성초교를 폐쇄하진 않았지만 15일부터 재학생 등교를 중단할지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방역당국에서 검사 대상이 몇 명인지 통보받지 못했다”며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등교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모두 315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진중권, 靑·與 총공격에 “울고불고 北 응원단 생각나”

    진중권, 靑·與 총공격에 “울고불고 北 응원단 생각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2일 자신의 문재인 대통령 비판에 발끈하고 나선 청와대 전·현직 참모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문득, 옛날에 김정은 위원장 플래카드가 비에 젖는다고 가던 버스 세워놓고 울고불고 항의하던 북한 응원단 생각이 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2009년 민주당 소속 천정배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쥐박이’, ‘땅박이’, ‘2메가’라 불렀고, 2013년 민주당 원내대변인이던 홍익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귀태의 후예’라 부른 바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 의원님들과 달라서 대통령을 비판하는 데에 이렇게 ‘품격’ 있고 ‘예의’ 바른 표현들은 차마 사용하지 못하겠더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런 고상한 표현은 제 천한 입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폭력적이고 상스럽게 ‘의전 대통령’이라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는 민주당 신동근 의원에 대한 반박이다. 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 대통령은 남이 써준 연설문을 읽는 의전 대통령’이라는 상식을 벗어난 폭력적이고 상스러운 발언을 접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했다. 신 의원은 진 전 교수를 향해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품격과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On)국민 공부방’에서 “문 대통령은 남이 써준 연설문을 그냥 읽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해준 이벤트를 하는 ‘의전 대통령’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의원, 하승창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최우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이 진 전 교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은 자작시(詩)로 진 전 교수를 비판했고, 진 전 교수가 이에 답시를 올리며 맞붙기도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진중권 “문 대통령, 남이 써준 연설문 읽어”…靑 인사들 반박

    진중권 “문 대통령, 남이 써준 연설문 읽어”…靑 인사들 반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국민의당 초청 강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이 써준 연설문을 그냥 읽는 거고 탁현민(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해준 이벤트를 하는 ‘의전 대통령’이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한 데 대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일제히 반박에 나섰다. 최우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디서 누구에게 확인해서 저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진 전 교수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On)국민 공부방’의 첫 강연자로 나서 문 대통령에 대해 “달은 혼자 빛을 내지 못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사실 문 대통령은 정치할 생각이 없이 도망 다녔다”며 “친노 폐족들이 노무현 팔아먹고 있는 걸 웬만한 자기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라면 막았을 텐데 그 분한테 주도권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다보니 변수가 되지 못하는 거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미향 사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이야기한 걸 봤는데 읽은 게 없다”며 “그다지 대통령 비판을 잘 안 하지만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대통령은 참모들에 의해 좀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이런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고 덧붙였다.전 청와대 참모들 “문 대통령, 연설문 직접 손본다” 반박 이에 최 전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에 대해 “누구에게 듣거나 어깨 너머로 본 게 아니라 내가 해봐서 안다”면서 “말씀자료 초안을 올렸다가 (문 대통령) 당신이 직접 연필로 가필하거나 교정한 문안을 받아보고 어떤 때에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안심도 하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두세 꼭지를 올렸는데 한 꼭지만 채택되고, 다른 한 꼭지는 당신이 직접 채택한 이슈를 연필로 적어 보낸 적도 있었다”면서 “이를 증언해 줄 이는 차고 넘친다. 청와대 현직에 있는 사람들이야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겠지만, 국회에 가 있는 이들 중에도 이를 지켜본 이들은 꽤 있다”고 강조했다. 하승창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도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남이 써준 것 읽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대체 진중권씨는 무엇을 보고 누구에게 들은 것일까”라고 반박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도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가 보지 않은 사실을 상상하는 건 진중권씨 자유입니다만 그걸 확신하고 남 앞에서 떠들면 뇌피셜(근거 없이 혼자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된다”면서 “남을 비판하고 평가할 때 꼭 참고하라. 저는 직접 지켜봤기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글과 함께 과거 문 대통령이 원고를 고치는 모습과 자필로 수정한 원고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진중권 “문 대통령이 철학이 없다는 뜻” 재반박 이 같은 반박에 진 전 교수는 재차 “문 대통령이 철학이 없다는 뜻”이라며 재반박에 나섰다. 그는 “내 말을 앵무새처럼 남의 글을 그대로 읽는다는 뜻으로 이해한 모양”이라며 “원고 교정도 안 한다는 뜻이 아니라 애초에 연설에 자기 철학이 없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내 식구 철학’과 ‘양념’ 발언 빼면 기억나는 게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념’이란 19대 대선 후보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다른 후보를 ‘문자폭탄’ 등으로 공격한 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자 “경쟁을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양념 같은 것”이라고 두둔한 것을 뜻한다. 진 전 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문을 보면 치열한 고민의 흔적, 평생에 걸쳐 형성해 온 철학을 읽을 수 있다.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연설엔 빠져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전직 참모들이 일제히 반박에 나선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이) 친구(노 전 대통령)는 참 잘 두셨는데, 참모는 좀 잘못 두신 듯”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진중권 “文은 이벤트 하는 의전 대통령”…윤영찬 “상상은 자유지만 뇌피셜”

    진중권 “文은 이벤트 하는 의전 대통령”…윤영찬 “상상은 자유지만 뇌피셜”

    진중권 전 교수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On) 국민 공부방’ 강연자로 나서 문재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은 남이 써준 연설문을 그냥 읽는 거고 탁현민(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해준 이벤트를 하는 의전 대통령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일제히 반발하며 진 전 교수의 이야기를 반박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가 보지 않은 사실을 상상하는 건 진중권씨의 자유입니다만 그걸 확신하고 남 앞에서 떠들면 뇌피셜(근거 없는 생각)이 된다”며 “남을 비판하고 평가할 때 꼭 참고하십시오. 저는 직접 지켜봤기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과거 문 대통령이 원고를 고치는 모습과 자필로 수정한 원고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최우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도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어디서 누구에게 확인해서 저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명백한 거짓”이라고 했다. 최 전 비서관은 “누구에게 듣거나 어깨너머로 본 게 아니라 내가 해봐서 안다”며 “말씀 자료 초안을 올렸다가 당신이 직접 연필로 가필하거나 교정한 문안을 받아 보고 어떤 때에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안심도 하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두세 꼭지를 올렸는데 한 꼭지만 채택되고, 다른 한 꼭지는 당신이 직접 채택한 이슈를 연필로 적어 보낸 적도 있었다”며 “이를 증언해줄 이는 차고 넘친다. 청와대 현직에 있는 사람들이야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겠지만, 국회에 가 있는 이들 중에도 이를 지켜본 이들은 꽤 있다”고 강조했다. 하승창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이 남이 써 준 것 읽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체 진중권씨는 무엇을 보고 누구에게 들은 것일까”라고 반박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한라, 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한라, 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한라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1108세대를 6월 중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특히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1108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인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도 제외된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만에 갈 수 있다.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가 편리해진다. 도로망도 좋은 편이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 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배치된다. 홈네트워크와 결합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 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팬트리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신설된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하는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을 갖췄다. 아파트 입주 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 출입구 전면에 삼림욕장이,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각각 설치된다. 단지 곳곳에 쉼터와 연계한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고 단지 내 텃밭인 ‘비타 가든’도 조성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로 높여 단지 쾌적성도 확보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 방식으로 조성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도 들어선다.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과 사우나실도 운영된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흑석뉴타운 첫 자이 통할까...‘흑석리버파크자이’ 오늘 1순위 청약

    흑석뉴타운 첫 자이 통할까...‘흑석리버파크자이’ 오늘 1순위 청약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GS건설 ‘흑석리버파크자이’가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흑석뉴타운의 뛰어난 입지는 물론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만나는 만큼 관심이 몰리고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난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홈페이지, 상담 전화를 통해서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20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 인터넷 홈페이지’ 및 ‘청약홈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IOS 가능)을 통해 가능하며 청약 신청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흑석리버파크자이’의 흥행 요인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단지’에 있다는 분석이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9㎡타입은 6억 4300만원에서 7억 170만원, 전용 84㎡타입은 9억 110만원에서 10억 590만원, 전용 120㎡타입은 12억 2760만원으로 공급되며, 일부 타입의 경우 9억 이하로 공급되어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또 입지적 장점, 학세권 환경 등도 메리트로 작용했다. 강남 및 여의도권 접근성이 편리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도보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흑석역,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이용해 주요 업무지구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현충로·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운 편이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고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어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시설도 우수하다. 흑석뉴타운 첫 단지 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지식나눔터(공부방),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며, 외벽을 유리로 디자인하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외관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 ~ 지상 20층, 26개동, 총 177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 357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흑석리버파크자이’는 현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 e모델하우스에서 △전용 59㎡A타입 △전용 84㎡C타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 및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2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실외기 필요없는 이동식 에어컨 출시

    LG, 실외기 필요없는 이동식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집안 곳곳으로 옮겨 쓸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등 집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사가 잦은 고객은 에어컨을 재설치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신제품은 한 번에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하루 4시간 사용 기준)까지 절약할 수 있다. 냉방 면적은 26㎡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간편 설치 키트’도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키트를 설치한 뒤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천 이태원발 학원 교회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인천 이태원발 학원 교회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인천시가 학원·교회 등을 대상으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발생에 다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다. 인천시는 16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 A(25)씨와 직·간접 접촉한 사람들이 다녀간 학원 및 교회, 공부방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팔복교회 485명, 온사랑장로교회 277명, 세움학원 150명, OO공부방 등 346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움학원에서 8명, 공부방 등에서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날 까지 검사한 이후 잔존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영남대 로스쿨,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

    영남대 로스쿨,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1위(로스쿨 9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 영남대 로스쿨이 9기 입학생 71명 중 5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합격률 73.2%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영남대에 이어 경희대,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이다. 영남대는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에 이어 합격률 전국 2위(8기 입학인원 기준)의 성과를 낸데 이어, 올해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는 전체 응시자 3316명 가운데 1768명이 최종 합격해 응시자 대비 53.3%의 합격률을 보였다. 영남대 로스쿨이 설립 이후 매년 이 같은 성과를 이어오면서 법조인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공인받고 있는 것은 교수, 학생, 행정직원의 3박자가 최상의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으로 평가받는다. 영남대 로스쿨의 축적된 학력신장 및 학생지도 프로그램은 타 로스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도교수가 모의시험을 직접 강평하고, 학생들과 함께 그룹 스터디를 하거나 개별 지도를 통해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사례형 문제풀이 중심 교육과 1대1 첨삭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로스쿨 전체 학생의 실력을 상향 평준화시켰다. 전임교수들은 방학도 반납하고 학교에 나와 특강, 그룹스터디 지도 등을 책임지고 있다. 로클럭이나 검사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판?검사, 변호사 출신의 실무교수가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현직 법조인 겸임교수도 실무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등공신이다. 학생들이 공부하며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함도 줄이기 위해 학습공간 개선, 24시간 공부방, 휴게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학생의 입장을 고려해 제공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이 오로지 양질의 법조인 양성이라는 목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 입학, 장학, 생활 등 학사전반의 모든 부분에서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도 학교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학생지도센터에 로스쿨 학생들만을 위한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다. 영남대 이동형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법조인 양성을 통해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구로구 도서관·평생학습관 일부 운영 재개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관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 구로구는 오는 9일 구립도서관 9곳을 시작으로 11일 구립도서관 1곳과 공립작은도서관 3곳, 새마을작은도서관 13곳, 12일 청소년공부방 2곳 등을 1차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대별 이용자 수와 이용 공간은 제한한다. 열람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실시해 이용자들 사이의 적정 간격을 유지한다. 각 열람석과 대출 안내석에는 투명 칸막이도 설치한다. 연기 또는 취소됐던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도 일부 단기 강좌를 시작한다. 가죽공예, 홈가드닝, 천연화장품 DIY 등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위주로 모두 15개 강의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2관에서 진행된다.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구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1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앞서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전체 도서관 106곳의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마련해 지난 3월 구립도서관 4곳, 지난달 구립도서관 5곳 등 모두 9곳에서 운영해왔다.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운영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계속 실시한다. 구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하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수시로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20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 박희

    2020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 박희

    2020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 박희(52)씨가 선정됐다. 월간지 ‘샘터’는 박씨의 수기 ‘아들의 배웅’이 생활수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BS 기자 출신의 드라마 작가인 박씨는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열두 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수기에 담았다. 시조 부문에는 조현미(50)씨의 ‘환승역에서’가, 동화에서는 전자윤(42)씨의 ‘그림자 어둠 사용법’이 당선됐다. ‘샘터’ 독자들이 공익 봉사 단체에 후원하는 제20회 샘물상수상자로는 서울 성북구 삼성동의 비둘기봉사회가 선정됐다. 봉사회에는 독자 모금액 및 샘터사 후원금 등 총 667만 7754원이 전달됐다. 23년 전 독거 노인들에게 명절 떡국을 대접하며 시작된 비둘기봉사회는 현재 약 20여 명의 회원들이 반찬봉사, 청소년 공부방 운영, 장애인가정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성구 샘터 발행인은 “운영비 마련을 위해 재활용품을 모아 바자회를 열고, 용돈을 모아 활동비에 보태온 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인 샘터상에서는 시조와 생활수기, 동화 등 3개 부문에서 문예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시조 844편과 생활수기 195편, 동화 275편이 응모됐다. 이중 각 부문 당선자 1명과 가작 2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시상식 대신 택배로 전달된 상패와 부상을 들고 수상자들이 직접 ‘자축 셀카’를 찍어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코로나로 봉쇄된 네팔에서 어떻게 실종교사 시신 찾았나

    코로나로 봉쇄된 네팔에서 어떻게 실종교사 시신 찾았나

    겨울방학을 이용해 네팔에 교육봉사활동을 하러 간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인근을 트레킹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된 지 꼭 100일 만에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26일 “현지 시각 25일 오후 3시쯤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팔 경찰과 현지 주민 등은 이 시신이 이번 실종자 중 두 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해발 3230m인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하산하던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소속 교사 4명이 갑작스러운 눈사태로 실종된 것은 지난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쯤이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 전날 데우랄리에 도착한 충남교육청 교육봉사단 9명은 산장에서 1박을 한 뒤 기상악화로 발길을 돌려 하산하던 길이었다.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며 굉음과 함께 눈사태가 일행을 덮쳤다. 6m가량 앞서가던 선두그룹 4명의 교사와 현지인 가이드 등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나머지 교사와 일반 등반객들은 다른 가이드 안내에 따라 허겁지겁 다시 산을 올라 데우랄리 산장으로 되돌아왔다. 산장에서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새운 나머지 교사 일행은 다음날 출동한 구조헬기에 의해 무사히 안전지대로 내려올 수 있었다. 당시 이은복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사들은 카트만두 지역 초·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봉사활동 중이었다”며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인근 지역 트레킹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눈사태 직후 드론 수색 성과 못 거둬 실종 사고 직후 데우랄리 인근 눈사태 현장은 엄청난 양의 눈과 얼음 무더기가 길가 계곡 아래까지 밀고 내려가 실종자 수색을 어렵게 했다. KT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를 이끌고 현장 수색에 나섰다가 귀국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실종자는 평균 10m 깊이의 얼음과 눈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현지 군경수색팀은 눈사태가 계속 발생하자 사고 일주일 뒤인 24일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 2월 초 네팔산악가이드협회 주도로 민간구조전문가 25명이 현장 수색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2월 말에는 실종됐던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 시신이 발견됐지만, 한국인 일행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4월 들어 눈이 녹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국가 봉쇄 조치가 걸림돌이 됐다. 네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발동한 봉쇄 조치 기간에는 수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 즉시 충남교육청 현지지원팀과 함께 네팔로 간 실종자 가족은 악천후로 더딘 구조작업에 애를 태웠다.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25일까지도 실종자 가족 1명은 충남교육청 지원단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남아 있었다. 실종자 가족 현지 남아 유실방지 그물망 설치 실종자 가족은 봄이 되면서 눈이 녹자 사고 현장 인근 강에 실종자 유실 방지용 그물망 설치를 요구해 실현시켰다. 4월 들어 눈이 좀 더 녹자 지난 22일 한국인 교사 일행과 동행한 네팔인 포터(짐꾼) 시신이 발견되면서 실종 교사들도 조만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실종자 가족과 충남교육청 지원단의 요청 등으로 사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이 자체 수색대를 꾸려 매일매일 현장 상황을 살핀 것이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도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었다. 시신 발견 당시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려서 본격적인 시신 수습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신은 수습 후 군용 또는 민간 헬기로 인근 포카라를 경유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원단을 보내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실종자 가족을 도왔던 충남교육청은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통행 금지로 중단된 수색을 네팔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또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포카라에 있던 지원단과 실종자 가족이 카트만두로 가서 유류품 등을 살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예체능·직업계 수업 공백… 가정형편 따라 학습격차 우려

    “교육 소외계층 제한적 등교 허용해야”  온라인 원격수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꺼내든 고육지책이다. 특히 온라인 원격수업 자체가 네 차례에 걸친 개학 연기 과정에서 사실상 ‘급조’된 만큼 적지 않은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첫날부터 대두된 가장 큰 문제는 ‘수업의 질’이다. 일선 학교가 과목별, 단원별로 실시간 수업을 설계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을 점검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불과 1주일여밖에 되지 않았다. 실습과 실기가 대부분인 직업계고와 예체능 계열은 EBS 등 활용 가능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해 사실상 손을 놓은 상태다.  학교가 원격수업에 열의를 보여도 부족한 정보기술(IT) 인프라 등 여건이 받쳐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웹캠과 방송용 마이크, 캠코더 등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인강’에 익숙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작에 애를 먹고 있다. 정부는 원격수업 플랫폼의 서버 과부하 가능성을 우려해 교사들에게 교육자료를 저화질인 `SD급(480p, 720×480) 이하’로 만들라고 권고했지만, 송원석 서울여고 연구부장은 “저화질로 만들면 영상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원격수업에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지 여부, 즉 ‘챙겨주기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집에 공부방이 따로 있어서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부모가 자녀의 출석과 과제, 식사 등을 신경 쓸 수 있는지 등 가정 환경의 차이가 학습 격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오늘부터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급적 소음을 자제해 달라”는 방송을 했다.  수업 시간에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것도 온라인 원격수업에서는 한계가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과 조손가정 등 보호자로부터 학습 관리를 받기 힘든 학생들이 사각지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박남기(한국교육행정학회장) 광주교대 교수는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들은 제한적으로 등교를 허용하거나 지역사회에서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개학 연기에도 문 여는 학원들…정부 “대책 강구할 것” 압박

    개학 연기에도 문 여는 학원들…정부 “대책 강구할 것” 압박

    학원가 “더는 문 닫고 있을 수 없다” 움직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교 개학 연기 기간이 총 5주로 늘어나면서 그동안 학교에 발맞춰 휴원했던 학원들이 “더는 문 닫고 있을 수 없다”며 개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휴원을 권고하면서 학원들이 따르지 않으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압박했다. 17일 학원가에 따르면 국어·영어·수학 등 정규 교과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들 상당수가 이번주에 개원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학원·교습소 휴원율은 지난 12일 42.1%였지만 16일 23.8%로 나흘 만에 18.3% 포인트 감소했다. 총 2만 5000여곳 중에 문을 열고 수업을 진행한 학원이 지난주까지는 1만 4000여곳(개원율 약 58%)이었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1만 9000여곳(개원율 약 76%)으로 늘어난 것이다. 4600여곳이 다시 문을 열었다. 특히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인 강남·서초구의 학원 휴원율은 16.95%에 그쳤다. 메가스터디학원·종로학원·청솔학원 등 대형학원 상당수도 전날 개강한 것으로 전해졌다.학원 휴원율 하락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개학 연기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학원도 협조하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하고 그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또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는 교육부가 국세청·경찰·소방 등과 함께 대형학원 위주로 현장 점검에 나서 휴원을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학원 관계자들은 정부가 지난달 24일부터 휴원을 권고해 이미 3주 동안 휴원했는데 별다른 재정 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아 더는 문을 닫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휴원하는 영세 학원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초저금리 대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학원들은 방역 비용이나 강사 인건비 등을 직접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어서 휴원을 계속할 만큼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학생이 끊길 우려가 별로 없는 지역의 유명 학원들은 개원과 동시에 학기 초 개념 정리 또는 심화 학습 특강까지 열면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어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진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전날 “학원도 학교처럼 의무적으로 휴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하루 만에 2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개학 연기 기간에 맞춤형 지도로 학습 공백을 메워주겠다’는 개인·그룹 과외나 소규모 공부방도 빠르게 늘고 있어 방역망 사각지대로 지목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원가에서 방역 관리를 제대로 하는지 현장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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