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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해·소통’… 교황 리더십 실천하는 지자체

    ‘화해·소통’… 교황 리더십 실천하는 지자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화해와 용서는 물론 권위 의식을 벗어 버리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를 실천하려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늘고 있다. 천주교 신자인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이 대형 관용차 대신 전기차를 이용키로 하는 등 권위 의식에서 벗어나 보다 낮은 자세를 실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최 시장은 다음달부터 지역에선 시가 보유한 중소형 전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시에는 현재 중소형 전기차 4대가 있다. 현재 타는 3199㏄급 대형 관용차는 관외 출장이나 의전상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또 시가 주최하는 공연 등 각종 공연이나 문화 행사 등에도 공짜 표를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좌석도 미리 마련한 귀빈 관람석이 아닌 일반 객석을 이용하는 등 그동안 관례에 따라 해 온 행위들을 돌아보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도 6·4 지방선거에서 격돌했던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찾아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서 시장은 최근 오 전 장관의 집을 찾은 데 이어 호텔에서 만나 사과 표명과 함께 화해했다. 오 전 장관도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흑색선전에 따른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부산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서 시장과 오 전 장관은 이날 오전에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다시 한번 화해의 포옹을 나누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모든 앙금을 털어냈다. 서 시장은 “오 전 장관이 시청 방문을 결정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부산 발전이란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과를 수용하고 화합으로 화답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오 전 장관도 “서 시장이 집까지 찾아와 먼저 사과하고 화해의 손을 내민 진정성에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모든 고소·고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부산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계기로 시민의 공복인 공무원들과 지자체장들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권위 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실행계획을 마련하려는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데스크 시각] 인문학시대의 리더십/김경운 정책뉴스 부장

    [데스크 시각] 인문학시대의 리더십/김경운 정책뉴스 부장

    영화 ‘명량’이 광복절을 낀 주말과 휴일에 과연 1500만명 관객이라는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사다. 흥행 대박의 이유는 ‘영화’가 아니라 ‘이순신’ 덕분이라고, 그중에서도 요즘 국민이 갈망하는 리더십 때문이라고 말한다. 위기가 닥치자 민심과 공감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끝내 반전에 성공하는 지도자. 말처럼 쉬워 보이지 않는 그런 리더십이 세월호 정국에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리더십에 조금 생뚱맞지만 ‘아랫사람 하는 일을 슬쩍 모른 척하면서 믿고 기다려주는 덕’을 하나 보태고 싶다. 1597년 9월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선 133척에 불과 13척으로 맞설 수밖에 없었던 것은 2개월 전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한 원균 장군 탓이었다. 하지만 그도 억울할 수 있다. 부산포에 상륙한 왜군을 치려고 서둘러 출정하려 했지만 ‘무작정 나서면 수군이 궤멸될 수 있다’는 전임 이순신의 판단이 옳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런데도 선조는 후방에서 출정을 재촉했고, 급기야 권율 장군이 달려와 원균에게 곤장을 치기도 했다. 병사들 앞에서 합참의장이 해군참모총장의 엉덩이에 매질을 한 것이다. 위에서 일선의 진언을 무시한 채 다그치다가 대세를 그르치는 일이 종종 있다. 1943년 1월 제2차 세계대전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아돌프 히틀러도 러시아군에게 포위당할 위험에 놓인 제6군의 철수 요청을 묵살한 채 계속 버티라고 주문하다가 결국 많은 병력을 잃었다. 이는 진군만 하던 독일군이 처음 뒤로 밀려난 전투였고, 훗날 패전의 서막으로 남았다. 인기 작가 조정래 선생은 한 TV 강연에서 “시험을 칠 때 커닝하는 옆 사람을 감독자에게 고자질하고, 남을 밟아야 일어서는 사회는 인문학이 실종된 사회”라면서 “작은 것은 눈감아 주었다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게 이 시대에 필요한 어른”이라고 말했다. 마음에 담아 두고픈 지혜의 말이다. 세월호 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추적하면서 검찰과 경찰이 납득하기 어려운 실수를 반복하기도 했다. 베테랑 검찰 수사관들이 경찰을 따돌린 채 전남 순천의 별장을 급습했을 때 벽 속에 숨어 있던 유병언을 찾아내지 못하고 철수했다. 별장을 지키는 사람이 아무도 없자 유병언은 빠져나왔고, 그 뒤에 별장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기도 했다. 경찰도 할 말이 없다. 연인원 100만명이 동원된 검문검색을 엉뚱한 곳에서 했고, 별장 근처에서 유병언의 변사체를 발견하고도 무연고자로 처리했다가 뒤늦게 DNA를 확인했다. 한 전직 부장검사는 “평소 검·경의 수사 행태로 볼 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실수”라고 말했다. 실수의 이유는 검찰과 경찰의 쓸데없는 과열경쟁 때문이리라. 그런데 이런 과열경쟁의 원인은 혹시 대통령이 제공한 게 아닐까. 박근혜 대통령은 “못 잡는 것인가, 안 잡는 것인가”라며 세 차례나 검거를 다그쳤다. 아무리 ‘관피아’에 물든 공무원도 있다고 하지만 감히 대통령의 지시를 허투루 듣는 공복은 없을 것이다. 너무 몰아붙이면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하기도 한다. kkwoon@seoul.co.kr
  • [아는게 약]

    ●모든 약 식후 30분 후 안 먹어도 돼 약국에서 약을 탈 때 자주 듣는 말이 있지요. 바로 “식후 30분에 드세요”입니다. 약은 빈속에 먹어야 빨리 흡수되는데 약사는 왜 ‘식후 30분’을 강조할까요? 바로 위장에 음식물이 조금 남아 있을 때가 꽉 찼을 때보다 약 흡수가 잘 되고 위장장애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의약품을 식후 30분 후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분제제, 항진균제(무좀약)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은 음식과 함께 흡수해야 안전하기 때문에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제산제와 액체로 된 지사제 등은 음식물의 영향을 받아 흡수가 잘 안 될 수 있어 공복에 복용해야 합니다. 공복은 식사 후 2~3시간 뒤 위가 비어 있는 시간대를 말합니다. 식전 30분에 복용하면 좋은 의약품도 있습니다. 당뇨병 약 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 식욕촉진·억제제, 구토억제제, 구충제, 위산분비억제제 등은 식사를 하기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 항암제, 항균제는 인체 내 약물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식사와 상관없이 일정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입니다. 또 고지혈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는 ‘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은 저녁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은 아침 식사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장관들도 눈치 본다는 공무원,누군가 했더니…

    장관들도 눈치 본다는 공무원,누군가 했더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감춰진 적폐(積弊)가 드러나면서 공직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칼날이 됐다. 환부를 도려내고 잘못은 고쳐야겠지만, 국정운영의 근간인 공복들의 자존심은 지켜줘야 한다.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 61만 9182명(6월 말 기준)을 대표하는 정부 부처의 핵심 요직과 이 자리를 거쳐 간 인사들을 연재물로 소개한다. 정부 부처 중 장·차관을 제외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1급 직책은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경제 부처만 따지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제일 앞 머리에 자리할 것이다. 357조 7000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는 중앙정부 예산을 직접 주무르기 때문이다. 부처 장관들조차 기재부 예산실장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말이 근거없는 과장만은 아닌 이유다. 예산은 정부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한된 재정 자원을 배분하는 행정 행위의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예산 편성을 주도하는 예산실장은 국가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결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 예산실장이 옛 경제기획원(EPB) 라인의 영원한 꽃으로 손꼽히고, 역대 예산실장들이 정부 내에서뿐 아니라 정계와 재계에서 ‘파워 엘리트’로 자리잡고 있는 까닭이다. EPB는 ‘모피아’(옛 재무부) 라인과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 정책을 이끌어 가는 양대 산맥이다. 예산실장이 속한 EPB 라인은 예산과 기획 등 거시 경제를 주 전공으로 삼는다. 이 때문에 기획과 비전 제시에 탁월하다. 반면 모피아 라인은 금융과 세제 등 미시 경제 분야를 다루다 보니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편이다. ‘EPB는 하늘을 보고 모피아는 땅을 살핀다’는 표현이 나오는 까닭이다. 예산실장을 중심으로 한 EPB 라인은 노태우 정부 전에는 모피아 라인 대신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 때 재정경제원이 들어서면서 모피아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노무현 정부 때 다시 키를 잡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열세에 놓였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EPB가 발언권을 회복한 모양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모두 경제기획원 관료 출신이다.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도 EPB 라인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예산실장 출신 관료들의 ‘입김’이 세질 것으로 내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1990년 이후 17명의 역대 예산실장 중 1명만 빼놓고는 모두 장·차관을 거쳤다. 경제 관료로서 ‘출세’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 예산실장 출신 고위 관료의 대명사는 박정희 정부 때 경제 개발의 초석을 닦은 김학렬 전 경제부총리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포항종합제철 건설, 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국책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박 전 대통령이 그를 ‘경제 과외선생’이라고 칭하고, 1972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뜨자 “내가 일을 많이 시켜서 당신을 죽였다”면서 대성통곡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석채 전 KT 회장도 예산실장 출신 파워 엘리트로 손꼽힌다. 1992년 4월부터 2년여간 예산실장을 맡은 뒤 경제기획원 차관 등을 거쳐 옛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외환위기 이후 관직을 떠났지만 2009년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금도 기재부 내에서 ‘추진력이 남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0년대 들어서도 예산실장 ‘전성시대’는 계속되고 있다. 정권의 성격과 상관 없이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02년 2월부터 2년간 예산실장을 맡은 고(故)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은 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용걸 전 예산실장은 기재부 2차관, 국방부 차관 등을 거쳤다.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도 예산실장 출신이다. 정계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각각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예산실장을 지냈다. 정해방 전 실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반장식 전 실장은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최근 차관급 인사에서 방문규 전 예산실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영전했다. 후임으로는 송언석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공직 파워 열전] ‘EPB의 영원한 꽃’ 기재부 예산실장

    [공직 파워 열전] ‘EPB의 영원한 꽃’ 기재부 예산실장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감춰진 적폐(積弊)가 드러나면서 공직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칼날이 됐다. 환부를 도려내고 잘못은 고쳐야겠지만, 국정운영의 근간인 공복들의 자존심은 지켜줘야 한다.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 61만 9182명(6월 말 기준)을 대표하는 정부 부처의 핵심 요직과 이 자리를 거쳐 간 인사들을 연재물로 소개한다.정부 부처 중 장·차관을 제외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1급 직책은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경제 부처만 따지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제일 앞 머리에 자리할 것이다. 357조 7000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는 중앙정부 예산을 직접 주무르기 때문이다. 예산은 정부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한된 재정 자원을 배분하는 행정 행위의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예산 편성을 주도하는 예산실장은 국가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결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 예산실장이 옛 경제기획원(EPB) 라인의 영원한 꽃으로 손꼽히고, 역대 예산실장들이 정부 내에서뿐 아니라 정계와 재계에서 ‘파워 엘리트’로 자리잡고 있는 까닭이다. EPB는 ‘모피아’(옛 재무부) 라인과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 정책을 이끌어 가는 양대 산맥이다. 예산실장이 속한 EPB 라인은 예산과 기획 등 거시 경제를 주 전공으로 삼는다. 이 때문에 기획과 비전 제시에 탁월하다. 반면 모피아 라인은 금융과 세제 등 미시 경제 분야를 다루다 보니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편이다. ‘EPB는 하늘을 보고 모피아는 땅을 살핀다’는 표현이 나오는 까닭이다. 예산실장을 중심으로 한 EPB 라인은 노태우 정부 전에는 모피아 라인 대신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 때 재정경제원이 들어서면서 모피아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노무현 정부 때 다시 키를 잡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열세에 놓였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EPB가 발언권을 회복한 모양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모두 경제기획원 관료 출신이다.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도 EPB 라인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예산실장 출신 관료들의 ‘입김’이 세질 것으로 내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1990년 이후 17명의 역대 예산실장 중 1명만 빼놓고는 모두 장·차관을 거쳤다. 경제 관료로서 ‘출세’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 예산실장 출신 고위 관료의 대명사는 박정희 정부 때 경제 개발의 초석을 닦은 김학렬 전 경제부총리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포항종합제철 건설, 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국책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박 전 대통령이 그를 ‘경제 과외선생’이라고 칭하고, 1972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뜨자 “내가 일을 많이 시켜서 당신을 죽였다”면서 대성통곡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석채 전 KT 회장도 예산실장 출신 파워 엘리트로 손꼽힌다. 1992년 4월부터 2년여간 예산실장을 맡은 뒤 경제기획원 차관 등을 거쳐 옛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외환위기 이후 관직을 떠났지만 2009년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금도 기재부 내에서 ‘추진력이 남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0년대 들어서도 예산실장 ‘전성시대’는 계속되고 있다. 정권의 성격과 상관 없이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02년 2월부터 2년간 예산실장을 맡은 고(故)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은 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용걸 전 예산실장은 기재부 2차관, 국방부 차관 등을 거쳤다.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도 예산실장 출신이다. 정계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각각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예산실장을 지냈다. 정해방 전 실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반장식 전 실장은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최근 차관급 인사에서 방문규 전 예산실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영전했다. 후임으로는 송언석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이효리의 구강건강법 오일풀링? 바른 칫솔질로 충분”

     가수 이효리가 구강건강법으로 오일 풀링(Oil Pulling)을 꼽아 화제다. 오일 풀링이란 아침에 일어나 오일을 약 20분간 입에 머금고 가글을 하는 것. 오일풀링은 피부나 다이어트에 좋고 치아 미백이나 입 냄새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행하고 있다. 오일이 입 안의 독소와 세균을 배출시켜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오일풀링의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한다. 그보다는 칫솔질과 치실 등을 사용해 입 속을 깨끗이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입 속에 상처나 염증이 있을 경우 자칫 균이 침투할 수도 있고, 심하면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름 유화되면서 세정력 높일 수는 있지만...  오일 풀링은 인도에서 유래된 민간요법이다. 최근 들어 일부 연예인들이 오일 풀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공복에 참기름이나 해바라기유 등을 15~20분간 머금고 가글을 한 후 뱉어내는 식이다. 오일에 함유된 산화 방지 물질들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입 안 독소를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원리다.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하는 이들은 “입 속 세균이 줄어 입 냄새가 줄었다”면서 “구강 내 플라그를 감소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치의학 박사)는 “참기름으로 오일 풀링을 할 경우 항균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기름이 유화(乳化)하면서 구강 내 세균이 씻겨나갔다는 결과가 일부 연구를 통해 보고된 적은 있다”면서 “유화 과정에서 세정력이 다소 증가하고, 오일 풀링을 할 때 입과 혀를 움직여 칫솔질과 비슷한 효과를 준 것으로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구강 내 박테리아를 없애고 치주염을 예방한다고 권고하기에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욱 병원장은 “입 속에 상처나 염증이 있을 경우 오일 풀링으로 인해 세균이 체내로 침투할 위험도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일 풀링의 부작용에 대한 보고도 있다. 오일 풀링이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 2월 국제 결핵 및 폐질환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에 따르면 오일 풀링은 반복적인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오일 풀링을 한 뒤에는 입에 머금었던 기름을 말끔히 뱉어내지만, 가글 과정에서 기름을 흡입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 때 미생물이 많이 섞인 기름이 몸 속에 들어가 폐렴을 유발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분 오일풀링 대신 10분 칫솔 치실이면 ‘OK’  결론적으로 오일 풀링이 세균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는 있지만 20분 간 오일로 입 속을 씻어내는 노력만큼의 효과는 얻기 힘들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오히려 오일풀링을 통해 입 속 염증이 악화되거나 폐렴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오일 풀링을 맹신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오일 풀링이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나쁘게 작용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변욱 병원장은 “오일풀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연구가 적고,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함부로 따라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문의들은 오일 풀링을 하는 것보다는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올바른 칫솔질의 기본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즉 좌우 방향이 아닌 상하 방향으로 쓸어 내리며 닦아내는 것이다. 치아 손상 없이 깨끗하게 칫솔질을 하려면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 칫솔을 쓸어 내리거나 쓸어 올려야 한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즉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닦는다. 앞니는 칫솔을 세워서 안쪽까지 닦이도록 진동을 주면서 닦는다. 어금니의 씹는 면을 닦을 때는 칫솔을 씹는 면에 위치시킨 뒤 전후 왕복운동으로 닦아주면 된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아 닦는 순서를 정해 잘 안 닦이는 곳부터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한 부위당 5~10회 가량 반복해서 닦으면 약 3분 정도가 소요된다. 칫솔질 후에는 치실질이 필수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질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기 때문인데, 치아 사이의 틈이 넓으면 치간 칫솔을, 사이가 좁으면 치실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실은 잇몸 깊숙이 넣고 치아의 옆면을 감싸듯이 쓸어 내리면 되며, 이 때는 혀도 반드시 닦아줘야 하는데, 혀는 앞쪽보다 맨 안쪽을 신경 써서 닦아주는 게 좋다.  변욱 병원장은 “이렇게 치아와 치아 사이, 혀까지 닦는데 10분이면 충분하므로 20분의 오일풀링 대신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시간도 덜 걸리고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스케일링을 받고 다른 치과질환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치의학 박사)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인류 비만 잡게 되나?…‘식욕 억제’ 뇌신경계 규명

    인류 비만 잡게 되나?…‘식욕 억제’ 뇌신경계 규명

    인류가 식욕을 자유자재로 ‘콘트롤’할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미국 칼텍(캘리포니아공과대) 연구진이 감정이나 섭식 등 행동 조절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편도체를 자극하는 것으로 식욕 억제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동물은 에너지 소비가 강한 상황에서 다양한 대사 신호를 뇌에 수렴해 공복감을 느낀다. 시상하부라는 뇌 영역에 존재하는 이런 신경군은 굶주림이란 신호에 따라 활성화되고 음식물 섭취를 증가하는 일련의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음식 소비를 중단하거나 과식을 막을 수 있는 조절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앤더슨 교수에 따르면 연구진이 쥐의 편도체에 있는 일부 뉴런 집단이 그 쥐가 먹이(자당)나 퀴닌(키니네 혹은 금계랍·식욕 억제를 위해 쓰던 쓴 물질)을 섭취한 뒤 더욱 활성화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신경은 피케이시델타(PKC-δ)라는 단백질을 발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연구진은 이 신경 영역에 레이저빔을 사용해 즉시 음식 소비를 멈출 수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즉 이 신경을 인위적으로 활성화시키면 섭식 행동을 막을 수 있고, 반대로 비활성화시키면 음식 섭취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연구진은 이 신경이 음식물 섭취와 이를 억제하는 약에 의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뇌 영역과도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이런 신경이 섭식 행동의 억제를 제어하는 시스템에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섭식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온라인판 27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설] 세월호 피해 키운 진도VTS 관제실의 무사안일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기도 했고, 이어폰을 꽂은 채 오랜 시간 신문을 보기도 했다. 아예 모니터 앞을 벗어나 골프채를 들고 퍼팅 연습을 하기도 했다. 2명이 동시에 근무하도록 규정돼 있건만 아예 단 한 명도 자리를 지키지 않은 때가 허다했다. 광주지검이 그제 공개한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동영상 내용이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기 두 달여 전인 지난 2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진도VTS 근무상황을 담은 이 영상은 왜 우리의 꽃다운 아이들이 팽목항 앞바다에 목숨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는지, 국민 안전을 책임진 공직자의 안이한 자세가 얼마나 무서운 참극을 낳을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개탄하는 것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질 만큼 참담하고 끔찍하다. 무사안일 정도가 아니었다. 그 자체로 범죄였다. CCTV가 고발한 진도VTS 해경 직원들의 근무 태도는 왜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는지, 왜 국가의 녹을 받고 있는지, 자신들이 입은 제복이 뭘 뜻하는지를 깡그리 잊은 군상들의 모습이었다. 사고해역인 맹골수도는 빠르고 거친 조류로 사고위험이 커 2명이 동시에 근무하도록 돼 있었건만 진도VTS에 배속된 12명의 해경직원들은 제멋대로 근무형태를 바꿔 버렸고, 1명이 야간근무를 서는 일이 다반사였다. 교신일지 허위작성은 일상이었고, 자신들의 관제구역인 밀매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징계를 받은 뒤로는 아예 사무실 내부를 촬영하는 CCTV의 방향을 바다 쪽으로 돌려놓기도 했다. 지난 3월 28일 벌어진 이 사고를 계기로 이들이 근무자세를 바로했다면 19일 뒤 세월호의 참극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직무유기는 그칠 줄 몰랐고, 세월호가 기울기 시작한 4월 16일 오전 8시 48분부터 9시 6분 세월호와 처음 교신하기까지 18분을 허망하게 날렸다. 300여명의 목숨도 그로 인해 함께 날아갔다. 이들이 사고 직후 취한 첫 집단행동이 CCTV 동영상 석 달치 기록의 삭제였다는 소식은 새삼 귀를 씻게 만든다. 공복(公僕)이기 이전에 일개 자연인으로서도 선뜻 받아들일 수 없는 그 인간의 밑바닥에 한숨과 탄식이 절로 나온다. 그날 진도VTS의 참담한 현장이 전체 공직자의 모습은 결코 아니겠으나, 그렇다고 진도VTS만의 모습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이들을 질타하고 엄히 처벌한다고 해서 무사안일의 타성에 빠진 공직사회를 깨울 수 있을지 깊은 자괴감만 더해갈 뿐이다.
  • [열린세상] 수사권, 공유해야 한다/김정현 소설가

    [열린세상] 수사권, 공유해야 한다/김정현 소설가

    뇌물인지 후원인지, 거래인지 알 수 없는 돈거래 끝에 한 재력가가 피살되고 정치인이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되는 막장드라마가 펼쳐졌다. 사건이야 수사와 재판 과정을 통해 실체가 드러나겠지만, 곁가지로 또 다른 막장드라마가 시작되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바로 그 재력가의 장부를 두고 검찰과 경찰 사이에서 나오는 말들이다.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재력가의 장부에 돈을 건넨 현직 검사와 경찰 등 공무원의 이름이 들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경찰은 장부를 압수하지 않고 유족에게 돌려주며 사본을 확보해 두었고, 뒤늦게 제출받은 검찰은 검사 이름이 수정액으로 지워져 있어 오해를 받았다. 지운 것은 유족으로 밝혀졌는데, 검찰은 경찰이 사본이 있음을 밝히지 않은 사실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살인사건 수사가 끝나면 경찰을 제대로 한 번 손보겠다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설마 그처럼 졸렬할까 믿고 싶지 않지만 기왕 말이 나왔으니 돌아보자. 지금 대한민국 검사는 범죄를 수사하는 ‘수사권’과 공소를 제기하는 ‘기소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비틀어 말하자면 경찰이 아무리 범죄혐의를 밝히려 해도 검사가 수사지휘권으로 제한하면 중단하거나 검찰에 넘겨야 하고, 밝혀졌더라도 재판에 회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얼마나 막강한 힘인지, 12·12사건을 전후한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신군부의 내란 혐의를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검사의 판단으로 불기소 결정한 일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검사에게 그토록 엄청난 권한을 부여한 근거는 무엇일까. 아마 능력과 도덕성일 것이다. 또한 그 신성한 권한에는 누구도 도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는지 ‘법무부 소속 공무원은 검사만이 수사한다’는 검찰청법 조항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삭제되었으니 권위의식은 내려놓은 셈이다. 그렇지만 변호사법의 자격 요건에 의해 그들만의 권한은 여전하다. 참고로 조건을 보면 첫째,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의 과정을 마친 자 둘째, 판사나 검사의 자격이 있는 자 셋째,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다. 솔직히 교수나 그만큼 법을 공부하고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고인의 동의하에 변호에 나설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게 일부 성의없는 변호사보다는 나을 것도 같고. 뭐, 법이 그러니 자격이야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 해도 도덕성에 관해서는 점점 의문이 커져 가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들어 연이어 드러나는 비위만이 아니다. 이미 진작부터 국민들은 검사의 도덕성에 신뢰를 갖지 않았으니 확인일 뿐이다. 그럼 능력은 과연 독점의 필요가 있는 것일까. 국민 대부분이 법에 무지한 예전이라면 모를까, 요즘에는 대학에서 어지간히 법을 공부한 사람이면 검사의 직무 정도는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운(運)도 배제할 수는 그 사법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그들의 리그에 끼어들지 못한 것일 뿐. 특히 4년 동안 경찰이 되기 위해 관련법과 실무를 공부한 경찰대학 출신에 이르러서야. 그렇다고 무작정 경찰을 편들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장부에 드러난 사실을 보고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찰도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렇지만 사본을 확보해 둔 것은 수사를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결국 수사권과 관련한 검·경 간의 갈등도 한 원인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자, 이제 한 번 털어놓아 보자. 검찰이나 경찰 어차피 사람의 문제이고 별반 다르지도 않다. 오직 한 번 가진 엄청난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것과 나누거나 공유하자는 것일 뿐이다. 애당초 국민은 안중에 없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국민은 진작부터 역겨워하며 답을 내놓고 있다. 최근 들어 법조계를 비판하고 수사권 문제를 거론하며, 특히 검찰의 잘못된 행태를 공공연히 그려내는 대중문화물이 늘 하는 것이 그 증명이다. 이제 권력의 독점시대는 끝내야 한다. 서로 견제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국민의 눈치를 보는 공복이 된다. 그렇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법을 만드는 정치인이 법조인 출신으로 가득하니 말이다. 대통령은 그 문제를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 장도 보고 건강도 지키고

    “3차원(3D)신체활동량계를 늘 목에 걸고 다니며 운동량을 따져 봐요. 덕분에 체중도 줄고 건강도 좋아졌어요.” 박정옥(55·여·강동구 성내동)씨는 장 보러 갔다가 매장 한곳에 설치된 유헬스존에서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이후 보건소에서 3D신체활동량계를 받아서 매일매일 얼마나 운동했는지 확인한다. 강동구가 대사증후군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유헬스 건강체크 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청과 보건소, 홈플러스 강동점 등 7곳에 설치돼 있다. 체중, 체지방, 기초대사량, 근육량, 골량, 신체나이, 복부지방레벨, 혈압 등을 측정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병원이나 보건소에 갈 여유가 없는 주민들은 가까운 유헬스존에서 자신의 건강지표를 알 수 있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는 주민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3D신체활동량계 또는 건강관리카드를 제공한다. 만보계를 닮은 3D신체활동량계를 활용해 유헬스존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보건소와 강일동 보건분소에 설치된 대사증후군센터에서 만 30~64세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시간 이상 금식한 뒤 대사증후군센터를 방문해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5가지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상담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뿐 아니라 금연, 절주, 영양, 휴식, 의지 등 6가지 요소가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유헬스존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유산균이야기, 19일 오전,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서 방송사상 최초 체험분 제공

    유산균이야기, 19일 오전,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서 방송사상 최초 체험분 제공

    CJ오쇼핑 ‘왕영은의 톡톡다이어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산균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오는 19일 오전 9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유산균이야기’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홈쇼핑 최초로 유산균 체험분 추가 구성 특집으로 진행된다. 유산균이야기 8개월분인 4병(2개월 분 1병)에 4병을 추가로 제공, 총 8병 16개월분을 구매할 수 있다. 무료체험분까지 더해진다. 유산균이야기는 140년 전통의 덴마크 기업 크리스찬 한센사의 건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건강한 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하는데, 장을 건강한 환경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유산균이야기에는 장 건강에 좋은 치커리추출물분말, 이눌린에서 채취한 프리바이오틱스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영향을 주는 아연이 함유돼 있어 건강한 영양섭취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규칙적인 배변으로 가벼운 몸을 원하는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장건강이 염려되는 경우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필요한 경우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 ▲성장기 어린이 및 수험생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임산부와 어르신 등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판매사 해피엔자임(www.happyprobio.com)에 따르면, 유산균이야기는 1일 1회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식사 전이나 자기 전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해피엔자임 관계자는 “‘유산균이야기’에는 덴마크 크리스찬한센 유산균이 투입돼 현대인들의 장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찬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유산균이야기’로 장을 관리해주면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넷 중 한 명 만성 대사 장애… 허리둘레부터 점검해요

    넷 중 한 명 만성 대사 장애… 허리둘레부터 점검해요

    ‘늙는 길은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은 막대로 치려 했더니 백발이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학자 우탁은 탄로가(歎老歌)에서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앞에 당할 장사가 없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마음은 아직 창창한 청춘이지만 노화는 40대부터 급격히 진행된다. 평소에 별다른 전조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 과로사도 40~50대에서 가장 많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40대의 돌연사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자는 마흔을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고 하여 불혹(不惑)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과 같다. 격무에 시달리거나 심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이 마구 분비돼 혈압이 올라가고 동맥경화 등 심장 관련 질환이 생긴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급성심근경색이 올 수도 있다. 40대 돌연사 원인의 70~80%는 심장질환이며,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환자의 50%는 병원에 오기도 전에 사망한다. 우울증도 심장에 부담을 준다. 지난 4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유럽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5% 이상 컸고, 중간 단계 이상의 우울증 환자는 4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40대 우울증 환자는 1935명, 50대 우울증 환자는 3056명으로 40대 이후 폭발적으로 느는 추세다. 그만큼 이 시기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과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 또 이로 말미암은 돌연사 등 인생의 수많은 위기가 닥친다. 흔들림이 없는 게 아니라 흔들림이 많은 시기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기존의 나쁜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했다가는 위기를 넘길 수 없다.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이지만 모든 만성질환은 대사증후군에서부터 시작된다. 대사증후군은 특정 질병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만성적인 대사 장애 탓에 생기는 심·뇌혈관 질환과 연관성인 높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데 모아서 정립한 개념이다. ▲허리둘레 남자 90㎝(36인치), 여자 85㎝(34인치) 이상 ▲고혈압 ▲혈액 내 중성지방이 150㎎/㎗ 이상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공복혈당이 100㎎/㎗ 이상 또는 과거에 당뇨병을 앓았거나 현재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는 혈당 장애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사증후군이다. HDL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과 달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이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의 25.6%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꼴이다. 70대 이상 노년층은 거의 50%에 육박한다. 다시 말해 현재는 대사증후군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2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게다가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대사증후군 환자가 급속히 느는 추세를 고려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대사증후군 대부분은 증상이 거의 없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도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을 지나던 피가 응고돼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서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대사증후군이 아닌 사람들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대사증후군 요소가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서는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30~40대에서 대사증후군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중년 남성 사망률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내버려두면 큰 병을 부른다. 그래서 대사증후군을 ‘죽음의 오중주’라고 부른다. 대사증후군을 관리하려면 먼저 ‘21세기 신종 역병’이라고 불리는 비만부터 해결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복부 비만이다. 지방이 몸에 축적되면 혈액 내 포도당을 간이나 근육에 보내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기능을 잘 못 하게 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그러면 혈당이 증가하고 동맥경화가 유발되는 등 여러 성인병이 발생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의 다른 요소인 혈압 상승, 고중성지방혈증, 혈당 상승 등도 모두 복부 비만과 연계돼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요소 가운데 복부비만에 해당한다면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다. 균형 잡힌 저칼로리·저염식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건강 상식만 제대로 지켜도 복부 비만은 충분히 잡을 수 있다. 포화지방산이 높은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교수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생선과 콩 같은 식품, 섬유소가 많은 신선한 채소 섭취를 늘려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살을 빨리 빼겠다며 끼니를 거르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복감을 느끼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름진 음식 등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수면이 부족해도 체지방이 늘기 때문에 되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흡연도 혈관을 손상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잘 일으킨다. 술은 식욕을 자극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하지만 하루 1~2잔 정도 소량을 마시면 심장병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방자치 20년 민선 6기의 과제] 고질적 인사 비리 왜 발생하나

    자치단체의 인사 비리와 전횡은 주로 인사권자의 무분별한 권한 행사와 객관적인 실적 평가의 어려움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공무원 개인의 욕심에 의한 청탁이 고질적인 인사 비리를 낳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지적이다.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광역·기초자치단체 공직자 8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2%가 단체장의 자의적 권한 행사 때문에 인사의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답했다. 객관적 실적 평가의 어려움 때문에 불공정 인사가 이뤄진다는 응답이 31.7%로 뒤를 이었고, 청탁 등 비리 관행 때문이라는 응답도 11.8%나 나왔다. 결국 평가 체계나 제도의 미비도 중요한 이유지만 공무원이나 단체장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인사 비리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공무원 스스로 공복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갖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며 처신에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는 자치단체장의 인사 전횡을 막기 위해 안전행정부에 승진 심사 절차와 기준 등을 공개할 것을 2002·2006·2012년 3차례에 걸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뒤 전국 기초단체장이 임의로 인사권을 행사하는 사례가 많아 공무원들 사이에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어 인사 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보완해 계속 권고하며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인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의 권고가 자치단체장들의 반발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안행부는 인사 비리 단절이 공직사회가 국민의 봉사자로 다시 태어나는 길임을 명심하고 인사행정의 전문성과 대표성,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렛미인 4, 출연자들의 건강 다이어트 비법 ‘효소담’ 화제

    렛미인 4, 출연자들의 건강 다이어트 비법 ‘효소담’ 화제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다이어트의 의지를 뜨겁게 불태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2~3개월 이뤄지는 장기간 다이어트 보다 단기간 다이어트에 대한 인기로 ‘일주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 무조건 굶는 다던지 한가지 음식에만 몰입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다면 체내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건강을 해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다. 그 동안 무수한 다이어트의 방법들이 등장했지만 늘 변하지 않는 기본 철칙이 있다면, 바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최근 단기간 급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내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소담’의 산야초 효소 다이어트가 각광 받고 있다. 즉, 단기 다이어트에 적합한 1주일, 2주일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장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4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여름 휴가 일정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 가능하다는 것. 또한, 최근 케이블TV 스토리온의 ‘렛미인4’에서 출연진들이 성형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관리를 하는 데 있어 효소담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효소담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표방하며 가장 효과적인 절식과 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효소담에서 말하는 절식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소를 공급하면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일정 기간의 절식 이후에 이뤄지는 보식은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를 통해 잃어버렸던 몸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효소담은 ‘산야초 발효액, 다이어트 효소식, 효소와 유산균’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절식 기간에 이용하는 산야초 발효액은 100% 국내산 산야초 50종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무첨가제, 무향료, 무방부제의 3無 정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발효•숙성 공법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보식 기간에 사용하는 다이어트 효소식에는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공복감을 줄이고 특허종균을 이용한 효소가 들어가 있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동결건조 공법(과일과 야채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속 냉동시킨 후 내부의 수증기만 없애는 방법)을 이용해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기간 내내 섭취하는 효소와 유산균은 체내의 독소 배출과 변비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김치 발효를 통해 얻은 식물성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더욱 잘 흡수되고 장내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또한 1포에 6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가 있어 장내 유익균을 증대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며 인체에 필요한 생리활성물질(CLA 등)을 생성한다. 이렇듯 효소담의 전 제품은 전통적인 발효기술과 효소공법을 통해 제조하여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허기짐이 적어 굶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인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 효소담의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대체로 열량이 높은데 비해 영양은 불균형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독소를 빼내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절식∙보식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에 보톡스 주사하는 새로운 비만치료술 국내 첫 선

    위장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 비만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에서 선보였다. 위·대장질환 특화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25일 “위장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시술이 성공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료팀이 6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장에 보톡스를 주사한 뒤 관찰한 결과, 주사 후 1개월만에 체중이 평균 3.7kg 줄었으며, 섭취한 위 내용물의 배출 시간도 확연히 길어졌다. 이 임상 결과는 최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2014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보톡스 위장 주사는 원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위 마비가 발생한 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유문고리의 힘을 약화시켜 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 그러다가 2003년을 전후해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미국 등지에서 시도돼 효과가 입증돼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술이 이뤄진 것이다.   위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보톡스 성분이 근육을 위축시켜 상대적으로 위장 운동이 저하되게 되고, 이 때문에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시간이 길어찐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홍성수 병원장은 “따라서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장 안에 음식이 들어있는 동안에는 환자가 공복감을 덜 느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면서 “보톡스 효과는 약 2~3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말했다. 시술도 어렵지 않다. 수면내시경을 할 때 내시경을 통해 위장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이뤄진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이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의료진은 “보톡스 주사법은 현재 고도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외과적 위 절제수술이나 밴드삽입술 등과 달리 칼을 대지 않는 것은 물론 전신마취 없이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비용도 위 절제술의 20% 정도로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이어 “시술 후 일시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개선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 절제술이나 밴드삽입술보다는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가 적고, 2~3개월 후에는 보톡스의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홍성수 병원장은 “비만 환자로, 기존의 식이요법 및 운동을 통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거나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 빈맥·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환자, 고도비만 환자이면서 비만 수술에 거부감을 가진 경우라면 보톡스 시술을 권할만 하다”면서 “위장에 손상을 주지 않아 안전할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치명적인 사고 위험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홍 병원장은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식습관 관리 및 운동 등을 통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면서 “스스로의 의지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음식물을 적게 섭취하는 습관을 유도하면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날씬하고 싶은 이들 위한 점심시간 팁 5가지

    날씬하고 싶은 이들 위한 점심시간 팁 5가지

    바쁜 업무에 치여 점심시간이 되서야 서둘러 식사를 하거나 이 시간만을 오매불망 기다린 끝에 맞이하는 사람이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식사 방법에 따라 체중이 불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점심을 어떻게 먹어야 허기와 몸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까. 최근 미국의 여성 건강지 ‘피트슈가’는 점심시간에 약간의 노력(?)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팁을 몇 가지 공개했다. 이 중 국내 상황에 맞는 5가지를 꼽아 소개하니 이번 점심시간부터 활용해보자. 1. 식사 전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물을 마심으로써 심한 공복감이 누그러지는 것 외에도 위가 물로 채워진 만큼 먹는 양을 억제할 수 있다. 식사 중에 의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대안. 2. 단것을 약간 먹어라 업무 중에 단것이 먹고 싶은 사람은 식후 약간의 단것을 먹어 욕구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공복에 먹을 때보다 혈당 상승이 억제되기 때문. 3. 책상을 떠나라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식사하면 얼마나 먹는지에 대한 자각이 희미해진다. 배가 찼다는 것을 느끼기도 전에 먹으므로 과식할 수 있으며 다 먹어도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4.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라 소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포만감을 지속시킬 수 있다. 식후에도 간식 등의 뭔가를 먹고 싶은 욕구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단백질은 오후의 에너지원의 역할도 하니 선택을 잘하자. 5. 꼭꼭 씹어 천천히 먹어라 꼭 점심만이 아니라 식사 시에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배부른 느낌이 들면 남기더라도 식사를 마쳐라. 남은 음식은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기간에 살 빼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단기간에 살 빼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단기간에 살 빼겠다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하다. 최근 유럽비만학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날씬해지기 위해 칼로리(열량) 섭취를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NBC 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짧게 5주간 혹은 길게 12주간에 걸쳐 평균적으로 몸무게 8.1~8.6kg을 감량한 사람들을 비교 연구한 결과, 하루 섭취 열량을 500칼로리로 제한하며 단기간 극단적으로 살을 뺀 사람들은 하루 1250칼로리를 제한해 보다 오랜 기간 다이어트한 이들보다 근육량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 차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심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국의 공인영양사인 크리스토퍼 모어는 “체중 감량을 위한 모든 칼로리 제한은 자신의 체중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몸무게 90kg 이상 나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면 하루 섭취 열량을 1800칼로리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 이는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이 지방 대신 근육을 연료로 사용해 신체 근육량을 감소시켜 결국 신진대사의 속도를 떨어뜨리기 때문. 하지만 다이어트하는 많은 사람이 이런 사실보다 체중계에 나타나는 숫자에만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 공인영양사 짐 화이트는 말한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근육량만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단기간 극단적인 다이어트 시 문제점들이니 확인하고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하자. ◆탄수화물을 제한해도 체내 수분만 빠진다=탄수화물은 그램(g)당 약 4g의 수분이 결합해 체내에 축적된다. 만일 당신이 사흘간 탄수화물 섭취를 끊고 수분 보충을 제한하면 확실히 체중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이는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이지 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만일 당신이 다시 정상적으로 먹거나 물을 마시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몸을 망친다=극단적인 체중 감량은 다시 몸무게가 빠르게 늘어나는 요요 현상이 찾아오기 쉽다. 이런 현상은 심혈관계에 부담을 준다고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한 연구는 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당뇨병저널(journal Diabete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요요 현상이 지방조직을 변화시키고 포도당 내성(glucose tolerance)을 낮춰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할 수 없다=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확실히 계속할 수 없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극단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10주간 계속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펩티드 YY의 농도가 낮아지며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시 이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은 그전보다 식욕이 심해졌으며 이는 심지어 수년간 지속됐다고 밝혔다. ◆성격이 나빠진다=이런 다이어트는 인간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소비자연구저널(Journal of Consumer Research)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처럼 자기 통제를 가하는 사람들은 언행에서부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매우 예민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에 쓰이는 에너지인 탄수화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영양전문가 짐 화이트는 “당신이 지속해서 체중을 감량하길 원한다면 극단적인 다이어트 계획은 버려야 한다”면서 “커피에 크림과 설탕 대신 우유를 넣고, 고기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곡식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도록 하는 등 칼로리 제한을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국대 앞은 술 끊고… 광진구 건대사거리 ‘문화의 거리’로

    유흥가로만 알려졌던 광진구 화양동 건대사거리 일대가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젊음의 거리로 변신한다. 광진구는 건국대 주변에서 아트브리지와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브리지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9시 능동로 건대 앞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6월 어쿠스틱 연주, 7월 록과 펑크 밴드 공연, 8월 재즈, 9월 퍼포먼스 장르 등 월별로 특정 주제를 내건다. 홍대의 악동 뮤지션으로 불리는 ‘신현희와 김루트’, 위트 넘치는 곡들로 유명한 ‘강백수 밴드’, 재미있는 노래와 멘트로 알려진 어쿠스틱 밴드 ‘공복사운드 라오’, 홍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도연 등 14개 팀이 무대를 빛낸다. 문화·예술품을 사고파는 ‘건대 프리마켓’은 건대병원 입구와 능동로 분수광장 주변 녹지대 등에서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회, 9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13회 등 모두 1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9시 열린다. 전문 작가와 대학생의 순수 창작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업사이클링(버려진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재탄생시키는 것)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에코마켓, 생활 속 체험공간인 컬처마켓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와 젊음이 공존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더 높게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더 높게

    노원구가 솔선수범해 공공건물에 녹색과 안전을 입힌다. 구는 ‘공공건축물 친환경설계 가이드라인 버전 2.0’을 16일 발표했다. 2012년 7월 제정한 것을 한층 강화했다. 건축물의 에너지절감률 목표량 환산기준을 최근 개정된 에너지효율 등급 인증제와 같게 변경해 적용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절감률 최대 목표치를 기존 1차 에너지 ㎡당 연간 소요량 200㎾h에서 140㎾h로 낮췄다. 에너지효율 1+ 등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건축물 외벽의 단열성능 기준도 최대 22% 끌어올렸다. 연면적 2000㎡ 이상 법정 조경면적의 10% 이상 벽면녹화시설로 꾸민다. 대지면적 300㎡ 또는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빗물이용 시설을 도입, 생활 및 조경용수로 쓴다. 건축물 내에서 에너지가 소비되는 각종 냉난방설비의 경우 전력부하를 줄이는 각종 설비가 검토된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는 법적인 기준을 초과해 최대 100%까지 적용한다. 즉, 전기와 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건물로 만들어 화석연료 고갈 대비를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금껏 신축, 리모델링 공공건축물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왔다. 지난 2월 착공한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조감도)는 녹색건축물 예비인증(우수),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얻었다. 최근 선보인 ‘상계 숲속 작은 도서관’은 지열을 통한 냉난방설비를 도입해 에너지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공릉보건지소는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에 뽑혀 1억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노원구 공릉로(166-1)에 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친환경 서울형보건지소를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설계 2.0은 공공 건물에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엄격한 안전 규정을 적용하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이라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지방을 태우자…신진대사 높이는 법 5가지

    지방을 태우자…신진대사 높이는 법 5가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옷차림도 얇아지고 짧아진다. 이 때문에 드러나는 팔뚝 살이나 뱃살이 신경 쓰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부랴부랴 끼니를 거르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방법은 지금 당장 살을 빼긴 쉬워도 나중에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이 좋을까. 최근 미국의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Women‘s Health)는 신진대사를 높여 지방을 태우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내년에 또다시 고통스럽고 무리하게 살을 빼고 싶지 않다면 읽어보고 시도하자. 1. 아침을 먹어라=잠에서 깨어난 우리 몸은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한 에너지원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아침을 거르게 된다면 인체는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에너지의 사용을 아끼려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잠에서 깬 뒤 1시간 이내에 식사하는 것. 출근이나 등교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건강한 식단을 전날 미리 준비하거나 간단하게 플레인 요거트나 통곡으로 만든 빵 등을 먹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2. 스케줄을 정해 운동하라=운동의 목적은 단지 지방을 태우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속 DNA를 화학적으로 변화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전문가들은 하루 1시간 정도 땀이 흐를 정도로 운동하라고 추천한다. 이를 습관화하면 기초 대사량이 늘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3. 스트레스를 풀어라=스트레스가 쌓이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도 우리 몸에 축적된다. 이 호르몬의 양이 늘어나면 안타깝게도 지방을 태우는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데 요가와 명상과 같은 정적인 방법으로 심신을 진정시키는 것이 효과가 크며 심호흡을 한 뒤 호흡을 가다듬는 방법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다크초콜릿을 먹어라=갑자기 간식을 끊으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간식을 먹게 된다면 다크초콜릿을 선택하도록 하자. 다크초콜릿에 포함된 카페인과 항산화물질인 카테긴은 신진대사의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일반적인 밀크 초콜릿과 달리 설탕 섭취도 줄일 수 있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5. 계핏가루를 넣어 먹어라=계피는 인슐린 능력을 3배로 높여 공복감이나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낮추는 능력도 있어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안성맞춤인 향신료다. 아침에 토스트나 스프 등에 뿌려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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