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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해·조현수 모텔 골목서…” 목격자 한 말

    “이은해·조현수 모텔 골목서…” 목격자 한 말

    경기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주해 공개 수배 중인 이은해와 공범으로 지목된 조현수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목격자들은 검거를 위한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에는 이은해와 조현수를 목격했다는 제보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검찰은 공개 수배로 전환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들을 봤다는 제보를 여러 건 받았다. 유튜버 김원 씨도 관련 내용을 제보받고 이를 알리고 있다. 한 제보자는 “최근 이틀에 걸쳐 한 모텔 인근 골목에서 (이은해와) 비슷한 키의 여성과 동행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라며 “남성은 조현수의 모습과 아주 흡사했고,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 안경을 그대로 착용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보자도 비슷한 곳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하철역에서 이은해와 똑같은 여성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수배 중인 이은해와 조현수를 목격했다는 이들은 두 사람의 인상착의를 구체적으로 알리며 수배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들 설명에 따르면 조현수는 키 158~162㎝의 다소 작은 체구나, 신발에 깔창을 넣어 실제 키보다 더 크게 보인다. 또, 공개된 사진과 달리 평소에는 안경을 자주 착용하지 않고, 헐렁한 후드 티셔츠 등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해의 키는 조현수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도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목격자 진술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나섰다. 검찰이 이들을 공개 수배한 이후, 두 사람 관련 폭로 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공개됐다. 사실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두 사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30일 살인 혐의로 이은해와 조현수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두 사람은 2019년 6월 경기 가평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고(故) 윤상엽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수영을 못 하는 고 윤 씨를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또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경기 용인의 한 낚시터에서 고 윤 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2월 강원 양양의 한 펜션에서 복어 독을 음식에 타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위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았고, 2차 조사를 앞두고 행방이 묘연해졌다. 남은 조사에 불응한 채 현재 도주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들 지난해 네티즌들 명예훼손·모욕 고소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들 지난해 네티즌들 명예훼손·모욕 고소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들, 네티즌 고소두 사람 3개월째 행방 묘연, 공개수배 중계곡에서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 중인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잠적하기 전 다수의 네티즌을 상대로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자신들 신상을 공개하거나 사건에 대한 게시글을 남긴 네티즌 100여명 상대로 지난해 4월부터 서울 송파·중랑경찰서 등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IP를 추적해 65명을 관할 경찰서에 이송했다”며 “송파경찰서 관할에서는 3명을 특정해 그중 1명은 기소, 2명은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시점은 2020년 10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방송한 직후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수영을 할 줄 모르는 A씨를 다이빙하게 부추기고 구조하지 않은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3일 검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고 이튿날 2차 조사를 앞둔 채 잠적했다. 현재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검찰은 지난달 30일 두 사람에 대한 공개수배를 결정했다.
  •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들 고소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들 고소

    보험금을 받기 위해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잠적하기 전 자신들을 비판하는 일부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4월 한 법무법인을 통해 자신들의 신상을 공개하거나, 사건에 대한 게시물 게재 또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 100여명을 상대로 서울 송파·중랑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서 관계자는 “피고소인 중 46명이 특정됐고 관할 경찰서로 각각 이송했다”며 “송파서에서 맡은 3명 가운데 1명이 기소됐고 2명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소 시점은 2020년 10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다룬 이후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도록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3일 검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고, 이튿날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현재 3개월 전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해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선 상황이다.
  • “조현수, 키158~162㎝...깔창 넣어 더 커 보일 것으로 예상”

    “조현수, 키158~162㎝...깔창 넣어 더 커 보일 것으로 예상”

    모텔가·지하철역 등 전국서 제보목격자 제보 잇따라…검찰 “사실 확인 중” 2019년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발생한 익사 사건의 용의자로 사망자 A씨(사망 당시 39세)의 아내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지명수배된 가운데, 그들을 봤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살인미수 및 살인 등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와 조에 대한 목격 제보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사건 초기 조씨의 전 여자친구를 비롯해 유가족 등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관련 방송을 하고 있는 유튜버 김원 측도 목격담과 제보사실을 검찰에 전했다. 제보자 B씨는 “한 모텔가 인근 골목에서 비슷한 키의 여성과 동행해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제보자 B씨가 목격했다는 지역에서 인접한)지하철 역에서 똑같이 생긴 여성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공개수배 후) 전국적으로 이은해와 조현수를 목격했다는 제보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조현수, 키 158~162㎝가량...깔창 넣어 더 커 보일 것으로 예상” 조씨의 동창이라는 한 제보자는 “최근까지 조현수와 연락을 했는데 자꾸 돈을 빌리려 해 연락을 끊었다”고 전했다. 그는 “조현수는 성매매업소 관련 일을 하면서 그 종사자로 일하던 이은해를 알게 됐고, 이들 무리는 불법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일을 했는데 고인(피해자)에게 불법 스포츠토토에 거액을 강제적으로 투자하게 하는 등의 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현수는 키 158~162㎝가량이지만 신발에 깔창을 넣기에 이보다는 더 커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평상시 안경은 잘 쓰지 않고 헐렁한 후드를 주로 입는다”고 조씨의 외모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은해와 조현수의 실제 키가 비슷하다는 것. 그는 “이들의 악행을 언론 등을 통해 접하고 빨리 검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알린다”고 덧붙였다.“피해자를 ‘남편’ 아닌 ‘친한 오빠’라고 소개” 앞서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는 ‘계곡익사’ 사건 당시 119에 전화를 걸었던 이씨의 지인 최모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당시 (이은해가) 피해자 A씨를 처음 소개할 때 (남편이 아닌) 친한 오빠라고 했다”고 전했다. 최씨는 “이은해와 그때 이후로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라면서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굳이 내가 피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피해자 A씨를 처음 소개했을 때 친한 오빠라고 했다. (A씨가) 좀 무시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최씨는 특히 A씨가 남편인 줄 안 것은 사고 후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은해가) 병원에서 ‘사실 남편이다’라고 하더라. 머리가 복잡했다. 할 말이 없었다”고 기억했다. 檢, 전면 재수사…2차 조사 앞두고 도주 이씨와 조씨는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피의자들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로 사건을 이송했고, 인천지검은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9개월 동안 이씨와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현장검증을 3차례 했으며, 관련자 30명가량을 조사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13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공모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이씨는 A씨가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A씨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보험회사는 심사 과정에서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은해야, 나 밀었잖아”…낚시터에 빠졌던 ‘계곡사망’ 피해자

    “은해야, 나 밀었잖아”…낚시터에 빠졌던 ‘계곡사망’ 피해자

    2019년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발생한 익사 사건의 용의자로 사망자 B씨(사망 당시 39세)의 아내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지명수배된 가운데, 전 여자친구 A씨가 경기도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털어놨다. 2일 아프리카TV와 유튜브채널을 운영 중인 인터넷 방송인 김원씨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20년 진행한 A씨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 내용을 그때 당시 공개를 하지 못한 이유는 이씨와 조씨가 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대신 (인터뷰 영상을) 인천지검과 ‘그것이알고싶다’에 전달했다”고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A씨는 “2019년 5월 갑자기 당시 남자친구였던 조현수가 이은해, B씨(피해자) 커플과 함께 놀러 가자고 해서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 방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낚시터 방문 전에 가평 빠지(수상레저를 즐길수 있는 장소)에서 놀았는데, 당시 이은해는 B씨가 물에 들어가거나 놀이기구 타는 것을 싫어해도 강요해 타게 했다”고 했다. 또 A씨는 “이후 빠지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낚시터로 자리를 옮겼는데, 조현수가 나(A씨)와는 처음 가본 낚시터인데 주인에게 ‘전에 왔던 그쪽(자리)으로 해달라’고 말해 (이은해와 조현수의 관계를 의심하던 시점이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술을 마시고 먼저 낚시터에 마련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자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씨는 이은해와 B씨가 방 밖에서 다투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조씨는 B씨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밖으로 나갔다. 또 “추운 날씨였는데 이은해와 조현수 그리고 B씨가 방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B씨는 방으로 들어오려고 하는데도 이은해가 계속해서 막았다”며 “갑자기 쿵쾅쿵쾅하는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났다. 누가 들어도 사람이 빠지는 소리였다. 그 소리 동시에 이은해가 제가 있는 방 안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A씨는 “저는 이씨가 들어오는 동시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이은해가) ‘별일 없어. 누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A씨가 몸을 일으키자 이씨는 A씨의 팔목을 잡으면서 ‘나가지마’라고 했다.‘계곡사망’ 피해자, 낚시터에서도 당할 뻔했다 A씨는 ‘왜 내가 나가지 말아야 하냐’고 말한 뒤 뿌리치고 나갔다고, B씨와 조현수가 함께 물에 빠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빨리 올라오라고 했는데, B씨가 판자에 기댄 채로 비명에 가까운 고성을 냈다”며 “뒤에서 조현수는 B씨의 어깨를 잡고 아무 말 없이 멍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물 밖으로 나온 B씨는 이은해에게 ‘은해야 너가 나 밀었잖아, 나 알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은해는 ‘내가 오빠를 왜 밀어? 술 마시고 미친 거 아니야?’”라고 수차례 말하며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 “그러다가 이은해가 ‘그래, 내가 오빠 죽이려고 낚시터에서 밀었네’라고 하니까 B씨가 ‘아니다. 내가 취했나 보다’라고 답했다”고 했다.“피해자 소개할 때 ‘남편’ 아닌 ‘친한 오빠’라고 소개” 지난 2일 그알 방송에서는 ‘계곡익사’ 사건 당시 119에 전화를 걸었던 이씨의 지인 최모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당시 (이은해가) 피해자 B씨를 처음 소개할 때 (남편이 아닌) 친한 오빠라고 했다”고 전했다. 최씨는 “이은해와 그때 이후로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교류하지 않는 사이”라면서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굳이 내가 피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피해자 B씨를 처음 소개했을 때 친한 오빠라고 했다. 저희 말로 얘기하면 좀 무시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최씨는 특히 B씨가 남편인 줄 안 것은 사고 후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은해가) 병원에서 ‘사실 남편이다’라고 하더라. 머리가 복잡했다. 할 말이 없었다”고 기억했다.檢,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2차 조사 앞두고 도주 이씨와 조씨는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피의자들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로 사건을 이송했고, 인천지검은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9개월 동안 이씨와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현장검증을 3차례 했으며 관련자 30명가량을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3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공모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B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보험회사는 심사 과정에서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은해·조현수는 성매매 업주·아가씨”…폭로 글 재조명

    “이은해·조현수는 성매매 업주·아가씨”…폭로 글 재조명

    2019년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발생한 익사 사건의 용의자로 사망자 A씨(사망 당시 39세)의 아내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지명수배됐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함께 성매매 관련 일을 했다는 폭로 글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23일 보배드림에 게시된 ‘그알 가평 익사 사고 이모씨의 엑셀 파일’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 파일은 조씨와 함께 일했던 전 직원 A씨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는데 네티즌이 삭제 전 게시물을 복사해 온라인상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조씨는 변변한 직업이 없이 불법적인 일로 돈을 벌었다. 성매매 업소 포주나 사설 도박사이트 총판, 호스트바 모집 실장 등이다.공개된 엑셀 파일에 따르면 이씨는 조씨와 함께 1인 유사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 실제로 엑셀 파일에는 손님들의 방문 날짜와 시각, 서비스 종류 등이 적혀 있다. A씨는 “엑셀 파일은 이씨가 그날그날 직접 작성했다”며 “조씨가 컴퓨터 고장으로 파일을 백업해야 한다고 해서 제게 잠시 노트북을 맡긴 적이 있다. 그때 백업해놨던 파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씨 얼굴은 몇 번 본 게 다고 조씨가 관리했던 1인 성매매 업소 아가씨로 일한 거로 안다”며 “조씨는 돈이라면 뭐든지 할 사람이다. 정상적으로 땀 흘려 돈 버는 걸 싫어한다”고 주장했다.檢,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2차 조사 앞두고 도주 이들은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피의자들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로 사건을 이송했고, 인천지검은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9개월 동안 이씨와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현장검증을 3차례 했으며 관련자 30명가량을 조사했다. 이들은 작년 12월 13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공모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씨와 조씨는 앞서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미수에 그쳤다. 또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되기도 했다. 한편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보험회사는 심사 과정에서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계곡살인’ 이은해, 과거 남자들 모두 의문사?

    ‘계곡살인’ 이은해, 과거 남자들 모두 의문사?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31)와 과거 인연이 있었던 남자 세 명이 모두 의문의 사고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이씨가 교제했거나, 결혼한 남자 세 명이 모두 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2010년 당시 이씨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자친구의 동승자로 보험금을 수령했고, 2014년에는 또 다른 남자친구가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의문사를 당했다. 그리고 2019년 이 씨의 남편 A씨가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제 2의 엄여인 사건’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여인 사건’은 2002년 5월에서 2005년 2월 사이 남편과 재혼한 남편, 그리고 가족과 지인 등을 실명시키고 살해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대표적인 사이코패스 사건이다. 이은해씨와 공범 조현수(30)씨는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씨(사망 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법률상 배우자인 A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할 목적으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나 치사량 미달로 미수에 그쳤다. 같은 해 5월에는 경기 용인의 한 낚시터에서 수영을 못하는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했으나, 잠에서 깬 지인의 도움을 받아 A씨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실패했다. 한 달 뒤인 6월 이씨는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기초 장비 없이 물에 들어가도록 강요한 후 구조 요청을 묵살해 숨지게 했다. 그러나 가평경찰서는 2019년 10월 단순 변사사건으로 내사종결했다. 2019년 11월 이씨가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기를 의심한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하고 A씨 지인의 제보로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지난해 12월 도주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은해씨는 ‘보험사의 만행으로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제보를 했다. 제작진은 취재 결과 이씨와 조씨를 의심하게 됐고, 이후 보험사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2020년 10월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방송했다.
  • ‘선거유세’ 송영길 피습 유튜버, 구속기소

    ‘선거유세’ 송영길 피습 유튜버, 구속기소

    선거의 자유방해·특수상해 혐의“범행 자백...공범 확인 안 돼”선거 유세 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둔기로 때린 유튜버 표모(70·구속)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조용후)는 1일 표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표씨는 지난달 7일 낮 12시 5분쯤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유세에 나섰던 송 전 대표 뒤로 다가가 검정 비닐로 감싼 둔기로 뒷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종전선언’, ‘통일’을 주장해 오다가 지난해 8월 송 전 대표가 “한미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종전선언을 방해하는 존재로 생각하고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휴대전화 재포렌식을 통해 일부 누락된 송 전 대표에 대한 비난과 표씨의 정치적 입장이 담긴 자필 편지 등을 추가 확인했다”면서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현재까지 공범을 의심할 만한 정황과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 강도 엄마의 황당한 절규 “착실히 강도질하는 내 아들을 왜 죽였냐”

    강도 엄마의 황당한 절규 “착실히 강도질하는 내 아들을 왜 죽였냐”

    불행하게 아들을 잃은 여자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의를 요구하면서 쏟아낸 여자의 발언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궤변에 가까운 탓이다. 과테말라에선 최근 강도미수사건이 발생했다. 권총으로 무장한 2인조 강도가 시내버스에 올라 승객들을 털려다 발생한 사건이다. 버스에 오른 강도들이 총을 꺼내 들고 승객들을 위협하는 순간 버스에선 총성이 울렸다. 순간 강도 중 1명이 고꾸라졌다. 돌발 상황에 화들짝 놀란 공범은 버스에서 내렸지만 마침 순찰을 돌던 경찰차와 마주쳤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해 줄행랑을 치다 발목을 삐는 바람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버스에서 강도에게 총을 쏜 사람은 총을 갖고 있던 한 승객이었다. 경찰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을 때 이 승객은 이미 어디론가 사라진 후였다. 사건이 속보로 TV에 보도되면서 총을 맞고 사망한 강도의 엄마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자는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 기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아들을 죽인 승객을 꼭 붙잡아 정의를 구현해 달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그가 쏟아낸 발언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여자는 "아들은 여느 때처럼 일찍 일어나 버스를 털러 나간 것뿐인데 그런 아들을 죽였다"고 했다. 마치 평범하고도 정상적인 일상에 열심이던 아들을 누군가 죽였다는 투였다.  이어 그는 "아들은 그저 강도였을 뿐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준 적이 없다. (지금까지 범죄를 저지르면서) 누구에게도 총을 쏴본 적 없다"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은 과테말라 사회의 공분을 샀다.  네티즌들은 "사회의 악이 어떻게 자라는지, 범죄자 가정이 어떤 환경인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한목소리로 여자를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강도였을 뿐이라니 아무리 아들의 죽음이 안타까워도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는지 캐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무에게도 피해를 준 적이 없다는 말에 말문이 막힌다. 권총강도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남기는지 모른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일각에선 강도에게 총을 쏜 승객을 찾아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장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강도는 교도소를 뻔질나게 드나들던 전과자였다. 무장강도, 공갈협박, 마약 투약 등으로 전과가 여럿이었다. 
  • 마약 밀수입 30대 여성 총책 캄보디아에서 검거

    마약 밀수입 30대 여성 총책 캄보디아에서 검거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을 몰래 보낸 30대 여성 마약 밀수입 총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 밀수입 및 판매·투약 혐의로 총책 A(35·여)씨 등 일당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이던 총책 A씨는 경찰청 인터폴과 국정원 공조로 캄보디아에서 검거해 이날 국내로 강제송환 했고, 태국에서 붙잡은 B(46)씨는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A씨는 2018년 3월 중국으로 출국 후 동남아 국가로 밀입국해 지속적으로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했다.국내로 밀반입 한 마약은 공범을 통해 속칭 ‘던지기 수법’ 등으로 거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범들을 검거하고 필로폰 500g과 대마 200g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해외 조직원 및 국내 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보험사, 남편 사망금 안줘요”…언론 제보한 이은해

    “보험사, 남편 사망금 안줘요”…언론 제보한 이은해

    2019년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발생한 익사 사건의 용의자로 사망자 A씨(사망 당시 39세)의 아내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지명수배됐다. 앞서 이씨는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려 했지만 보험사가 지급하지 않고 횡포를 부린다’는 취지로 언론에 먼저 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공범 조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중이다. 두 사람은 3년 전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3개월 전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보험사가 남편 사망금 안줘요”…언론에 먼저 제보 A씨 사망사고 미스터리는 지난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를 통해 이미 방송된 바 있다. 당시 ‘그알’ 제작진은 사망보험금 수령 문제로 법적분쟁을 겪는 사람들의 제보를 받는 중이었다. 이에 이씨는 “대형보험사의 불법만행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제목으로 그알 제작진에 제보를 한다. 이씨는 “(남편 사망원인) 조사결과가 사고사·익사로 나왔고 부검결과도 비의도적사고·익사·외인사로 나왔는데도 보험사가 사망진단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혼인 5개월 뒤 보험 4개…“남편이 들겠다 해” 당시 인터뷰에서 이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신청을 했는데, 보험사 측에서 ‘금융감독원에 답변할테니 더이상 할말없다’는 식으로 끝내더라”며 “(보험사 측은) 보험금을 노리고 어떻게 했다는 식으로…(몰아간다)”고 했다. 이씨는 “설계사가 아는 사람이었다. 제가 먼저 (저를 피보험자로 한) 6억짜리 (보험에)들었다”며 남편 A씨의 보험 가입 경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뒤 오빠가 저한테 자기도 보험 들어야겠다고 했다. ‘보험을 아무것도 안가진 건 (좀) 그렇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 혼인신고 뒤 5개월만에 A씨를 피보험자로 한 보험 4개가 가입됐다고 한다.내연남 함께 여행…지인 “사망자 남편인지 몰라” 방송에선 이씨와 남편 A씨의 관계에 대한 지인들의 증언도 나왔다. 당시 다이빙에 함께갔던 7명의 무리 중 이씨의 내연남이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 지인은 “이씨가 원래는 (남편 A씨를) 친한 오빠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한마디도 대화를 안했다. 뭔가 무시하는 느낌이었다”며 “(사망 뒤) 병원에서 남편이란 것을 알게됐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이씨와 내연남) 둘이 애정행각을 해서, 처음부터 이해가 안갔다”며 “남편을 앞에 두고 둘이서 불륜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여행을 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檢,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 이들은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피의자들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로 사건을 이송했고, 인천지검은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검찰은 9개월 동안 이씨와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현장검증을 3차례 했으며 관련자 30명가량을 조사했다. 이들은 작년 12월 13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공모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이씨와 조씨는 앞서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미수에 그쳤다. 또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보험회사는 심사 과정에서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장애부모 위하던 그 소녀… 남편 살인으로 공개 수배

    장애부모 위하던 그 소녀… 남편 살인으로 공개 수배

    보험금 8억원을 타내려고 내연 관계인 공범과 남편을 살해한 이은해(31)씨는 20년 전 장애부모와 함께 ‘러브하우스’에 출연해 “나중에 크면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고 말했던 그 소녀였다. 이은해씨는 “부모님의 휠체어를 보관하느라 내 방을 가질 수 없다. 부모님과 방을 같이 쓰는데 제 잠버릇이 심해서 죄송하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깊은 효심을 보여줬다. 이은해씨 아버지는 “국가보조금 45만원으로 한 달을 버틴다. 은해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 잠을 못 잔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낡은 집이 보수를 마치고 깨끗하게 변하자 이은해씨는 “엄마 아빠가 오늘처럼 말을 많이 하고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라며 앞으로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랬던 소녀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됐고,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달아나 공개 수배됐다. 이은해씨와 공범 조현수(30)씨는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씨(사망 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망 보험금 8억 위해 공모 의심 이씨는 법률상 배우자인 A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할 목적으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나 치사량 미달로 미수에 그쳤다. 같은 해 5월에는 경기 용인의 한 낚시터에서 수영을 못하는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했으나, 잠에서 깬 지인의 도움을 받아 A씨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실패했다. 한 달 뒤인 6월 이씨는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기초 장비 없이 물에 들어가도록 강요한 후 구조 요청을 묵살해 숨지게 했다. 그러나 가평경찰서는 2019년 10월 단순 변사사건으로 내사종결했다. 2019년 11월 이씨가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기를 의심한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하고 A씨 지인의 제보로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지난해 12월 도주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그것이 알고싶다’에 본인이 제보 이은해씨는 ‘보험사의 만행으로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제보를 했다. 제작진은 취재 결과 이씨와 조씨를 의심하게 됐고, 이후 보험사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2020년 10월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방송했다. ※ 혹시라도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시거나 그 소재 파악에 요긴한 단서를 접하게 되시는 경우, 지체 없이 인천지검의 주임검사실 혹은 당직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지검 주임검사실 (평일 09:00~18:00) 032)860-4465~4468,  032)860-4480~4483,  010-2576-5344 당직실 (휴일 혹은 정규 근무시간 이전, 이후) 032)860-4290,  010-2576-5344
  • ‘가평계곡 남편 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가평계곡 남편 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보험금 8억원을 타내려고 남편을 살해한 30대 아내와 내연 관계인 공범이 도주해 검찰이 추적에 나섰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2019년 6월 발생한 일명 ‘가평 용소계곡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숨진 윤모(39)씨의 부인 이은해(왼쪽·31)씨와 공범 조현수(오른쪽·30)씨를 30일 공개 수배했다. 두 사람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달아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법률상 배우자인 윤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할 목적으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한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나 치사량 미달로 미수에 그쳤다. 같은 해 5월에는 경기 용인의 한 낚시터에서 수영을 못하는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했으나, 잠에서 깬 지인의 도움을 받아 윤씨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실패했다. 한 달 뒤인 6월 이씨는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기초 장비 없이 물에 들어가도록 강요한 후 구조 요청을 묵살해 숨지게 했다. 그러나 가평경찰서는 2019년 10월 단순 변사사건으로 내사종결했다. 2019년 11월 이씨가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기를 의심한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하고 윤씨 지인의 제보로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 “이 얼굴을 잘 보십시오”…‘그알’ 가평계곡 익사사건 지명수배

    “이 얼굴을 잘 보십시오”…‘그알’ 가평계곡 익사사건 지명수배

    남편을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과 공범이 도주,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하자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으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기도 했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다이빙을 하도록 부추기고 구조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앞서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미수에 그쳤다. 또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되기도 했다.공범 조씨와 연인 사이로 알려진 이씨는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실제로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보험회사는 심사 과정에서 사기 범행을 의심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숨진 것(2019년 6월 30일)은 2017년 8월에 가입한 보험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4시간 전이었다. A씨가 사망한 뒤 경기 가평경찰서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제보해 재수사가 진행됐다.이 사건은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다뤄지면서 유명해졌다. 당초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를 한 것은 이씨였다. 그는 ‘보험사의 만행으로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제작진에 제보를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취재 결과 이씨와 조씨를 의심하게 됐고, 이후 보험사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씨와 조씨는 2020년 12월 살인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를 적용받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피의자들 주거지 관할인 인천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고 인천지검은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9개월동안 이씨와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현장검증을 3차례 했으며 관련자 30명가량을 조사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다음날 이어질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뒤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도주한 뒤 그동안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계속 수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검거하지 못했다”며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 용소계곡 익사체 반전...“30대 아내가 살해”

    가평 용소계곡 익사체 반전...“30대 아내가 살해”

    생명보험금 8억원을 받으려고 남편을 살해한 30대 아내와 공범이 도주해 검찰이 추적에 나섰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2019년 6월 발생한 일명 ‘가평 용소계곡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숨진 윤모(39)씨의 아내인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를 30일 공개 수배했다. 두 사람은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해 12월 14일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달아났다. 검찰은 “그동안 소재 파악을 위한 각종 추적수사를 지속해 왔으나 피의자들의 소재를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공개수배 배경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은해는 법률상 배우자인 윤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할 목적으로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나 치사량 미달로 미수에 그쳤다. 같은 해 5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한 낚시터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했으나, 잠에서 깬 지인의 도움으로 남편이 물 밖으로 나오면서 역시 실패했다. 한 달 뒤인 6월에는 기어이 남편 윤씨를 숨지게 했다. 이은해는 가평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기초 장비없이 물에 들어가도록 강요한 후 구조 요청을 묵살하는 방법으로 숨지게 했다. 그러나 가평경찰서는 2019년 10월 단순 변사사건으로 내사종결했다. 덮어질 뻔 했던 이 사건은 2019년 11월 이은해가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기를 의심한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하고 윤씨 지인의 제보로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로 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전면 재수사에 들어가 지난 해 12월 13일 이은해와 조현수를 첫 소환조사한데 이어, 이튿날 2차 소환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둘은 조사에 불출석 후 그대로 도주했다.
  •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직접 수사…탁현민 “의혹 자체가 놀랍다”(종합)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직접 수사…탁현민 “의혹 자체가 놀랍다”(종합)

    고발 사건 서울청 반부패수사대 배당청와대 “김 여사 의상, 사비로 부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고발 사건 수사 절차에 들어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김 여사를 업무상 횡령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서민위는 지난 25일 “김 여사가 청와대 특수활동비 담당자에게 고가의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되고, 이는 국고 손실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서울청에 고발장을 냈다. 경찰은 이 고발 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방안도 한때 고려했다가 우선 직접 수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 여사의 의상을 사는 데 특활비가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이 없다”며 “국방, 외교, 안보 등의 이유로 대통령비서실 특활비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주장을 펴 유감”이라고 말했다.탁현민 “의상에 특활비 한 푼도 안 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의 어떤 비용으로도 옷값이라든지 사적 비용을 결제한 적이 없다”며 “관저에서 키우는 개 사룟값도 직접 부담한다. (옷을 특활비로 샀다는 의혹) 그 자체가 놀라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영부인 의상에 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논란이 된 특활비에도 당연히 그런(의상 구입) 항목은 없다”며 “김 여사의 의상 구입에 쓰인 특활비는 한 푼도 없다”고 강조했다. 탁 비서관은 인터뷰 도중 한 시청자가 ‘사비로 옷을 산 내역을 공개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자 그를 향해 “(해당 시청자의) 옷장이 궁금하다고 제가 그냥 열어봐도 되는 건가요”라며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탁 비서관은 국민의힘 등이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한 데 대해서는 “국회조차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도 전날 YTN라디오에서 김 여사 옷값 논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박근혜 정부 말기에도 특활비를 썼다는 논란이 크게 제기된 바 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문 정부에서 이걸 그렇게 썼겠느냐”며 “도덕성에 흠집을 내겠다는, 너무나 뻔한 수법과 패턴”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김 여사가) 기존 옷을 리폼하거나 디자인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인도에서 선물받은 스카프를 블라우스로 만들어서 입고 간 적도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베트남서 한국인 대상 중고거래 사기 총책, 현지 공조수사로 검거·국내 송환…600명에게서 3억4000만원 상당을 가로채

    베트남서 한국인 대상 중고거래 사기 총책, 현지 공조수사로 검거·국내 송환…600명에게서 3억4000만원 상당을 가로채

    경찰이 베트남 공안과 공조 온라인에서 중고물품 거래 사기를 벌인 조직의 총책 2명을 검거해 30일 국내로 송환했다.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기범들은 베트남에서 2018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카메라· 가습기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다는 글을 올리고 거래대금을 먼저 받은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600명에게서 3억4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지난 2020년 4월 수사를 시작했으며, 8명의 조직원 중 국내 공범 5명을 같은 해 10월 검거해 4명을 구속했다. 이어 해외에 거주하는 총책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청 인터폴계는 피의자들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는 한편 최초 출국한 국가인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통해 피의자들이 베트남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베트남 공안과의 관계망을 활용해 경기남부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팀에서 추적해온 정보를 베트남 공안과 주고받으며 추적을 해나갔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2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3명이던 인터폴국제공조팀의 인원을 5명으로 증원, 국외 도피 사범 추적 업무를 강화했다. 이번 사건 피의자들의 위치 파악 과정에서 베트남어 전문 외사 경찰관인 조한구 경장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조 경장은 베트남에서 5년간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6개월간 이어진 수사에서 피의자들이 다낭에 체류 중인 사실을 밝혀냈다. 베트남 공안은 현지에서 피의자들이 사용하던 차량과 휴대전화 정보를 확보했고 은신처도 특정했다. 다낭 총영사관에 파견된 경찰 주재관은 피의자들이 검거된 뒤 신속하게 국내로 송환될 수 있도록 베트남 공안과 검거·송환 일정을 긴밀하게 협의했고, 지난 15일 베트남 공안이 현지 은신처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양국 방역 정책에 따라 베트남에 입국하지 않고 공항 보안 구역에서 현지 공안으로부터 신병을 인계받는 미입국 방식으로 국내 송환을 했다. 경찰청은 이번 사건이 베트남인이 아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였음에도 베트남 공안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은 2015년 양국 간 데스크 설치 이후 협력을 지속해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는 오는 5월 베트남 공안과 경찰 주재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 중고거래 사이트서 600명 울린 사기범...인터폴 공조로 베트남서 잡았다

    중고거래 사이트서 600명 울린 사기범...인터폴 공조로 베트남서 잡았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글 허위로 올린 뒤입급되면 연락 두절...전형적인 사기 행각이달 15일 베트남 현지서 검거, 30일 송환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이고 수억원을 가로챘다가 베트남에서 붙잡힌 사기 조직 일당의 총책이 30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지난 15일 베트남 다낭에서 40대 A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7월~2020년 4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600여명을 속여 3억 4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베트남 현지에 사무실을 차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화를 담당하는 콜 직원과 돈을 받는 인출책을 모집한 뒤 중고거래 사이트에 카메라·이어폰·헤어드라이어·가습기·공기청정기 등 각종 물품 판매글을 허위로 올렸다. 물건을 구매하려는 이용자와 대포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뒤 돈이 입금되면 연락을 두절하는 식의 전형적인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 피해자들 신고로 수사에 나선 수원 중부경찰서는 2020년 10월 조직원 8명 가운데 국내에 있는 공범 5명을 검거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총책을 잡기 위해 경찰청을 통해 인터폴 국제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려 이들이 다낭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베트남 공안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이들이 사용하던 차량과 휴대전화 정보 등을 확보했고 은신처를 특정했다. 양측은 검거 및 송환 일정까지 긴밀하게 협의했고, 베트남 공안은 지난 15일 은신처에서 이들을 검거한 뒤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나머지 공범 1명은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현재 추적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터폴 및 외국 경찰과 적극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네 후배 납치해 야산서 집단 폭행한 20대들 무더기 검찰 송치

    동네 후배 납치해 야산서 집단 폭행한 20대들 무더기 검찰 송치

    동네 후배를 강제로 야산으로 끌고 가 각목으로 집단 폭행한 20대 12명이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동네 후배를 강제로 차에 태워 야산으로 끌고 간 뒤 둔기로 집단 폭행한 혐의(특수감금 등)로 20대 A씨 등 5명을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공범 7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1월 25일 오전 5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야산에서 각목 등 둔기로 동네 후배인 20대 B씨를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들은 같은날 새벽 수원 인계동의 한 모텔에 있던 B씨를 찾아가 강제로 차량에 태운 뒤 야산으로 끌고 가 범행했다. B씨는 폭행으로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B씨가 납치될 당시 함께 있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범행 당일 A씨 일당 가운데 6명을 긴급체포했다. 이어 지난 2월 11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서 나머지 공범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나와 함께 있던 여자 후배에게 연락해 다 같이 통화하던 중 시비가 붙어 화가 났다”며 “동네 후배들을 통해 B씨의 소재지를 파악해 함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던 사이였으며, A씨 일당 가운데 일부만 그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당이 조직폭력배 등 우범자 관리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스위스, 푸틴 31세 연하 연인 추방하라”…국제 청원에 6만명 동의

    “스위스, 푸틴 31세 연하 연인 추방하라”…국제 청원에 6만명 동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단행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1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38)와 4명의 자녀를 스위스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국제 청원에 6만명이 동의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이같은 청원이 올라왔다며 이들을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카바예바를 아돌프 히틀러 총통의 연인으로 알려진 에바 브라운에 비유하며 “스위스 정부는 알라니 ‘에바 브라운’ 카바예바를 ‘총통’과 재결합시킬 때”라고 적었다. 이어 “스위스는 푸틴 대통령과 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시민들은 스위스 당국에 호소하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수백만 명의 삶을 파괴하는 동안 세계 각국은 러시아에 대해 제재에 나섰다. 그러나 왜 스위스는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계속 보호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그러면서 “카바예바가 스위스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대한 법적 근거를 조사하고, 그들이 머무르고 있는 스위스 부동산 구입에 사용된 자금이 적법한 것인지 확인해달라. 카바예바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이 또한 공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며 “지금 같은 때에 카바예바 등 푸틴 정권의 수혜자에 대해 엄격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에는 6만 4천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이달 초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와 4명의 자녀를 스위스의 한 별장으로 대피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을 포함, 올림픽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에서 14차례, 유럽 챔피언십에서 25차례 우승했다. 하지만 2001년에는 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져 그 해 우승했던 세계선수권 대회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카바예바는 은퇴한 후 2007년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공천을 받아 약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은 2008년 처음 불거졌다. 크렘린궁은 카바예바를 공식 인정한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도 그가 푸틴의 연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과 7살 된 쌍둥이 딸들, 총 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과 처음 염문설이 나왔을 당시 푸틴 대통령은 당시 부인이던 류드밀라와 이혼 전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2014년 아내 류드밀라와 31년간 결혼을 정리했다. 카바예바는 2014년까지 하원 의원을 지낸 뒤 그해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내셔널 미디어 그룹은 러시아 최대 언론사로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2008년에 창립했다. 당시 카바예바는 내셔널 미디어 그룹에서 연봉으로 7억8천500만 루블(당시 기준 약 115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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