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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금 내면 그만”/경찰 마구 폭행/30대 영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2일 영등포교도소 직원 정남섭씨(35·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223의 7)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1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지하 의류매장에서 술에 취해 옷을 벗고 행패를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신길4파출소 소속 이경희 순경(30)을 『공무집행방해는 벌금만 내면 된다』며 마구 때린 뒤 순찰차와 파출소 집기를 부수는 등 3시간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업무방해 가중처벌/관계법 개정… 공권력도전 엄단/경찰청장회의

    ◎파출소 실탄장전 근무/“인력·장비 보강… 치안질서 확립” 김 대통령 경찰은 파출소 근무 경찰관 피습 사망사건,순찰차 탈취 사건 등과 관련,앞으로 공권력 도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가중처벌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경찰청은 11일 경찰청 회의실에서 박일룡 청장 주재로 전국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열고 방범순찰이나 교통단속,시위방지 등 경찰업무를 방해하거나 무력화하는 일체의 행위를 법에 따라 엄중 제재키로 했다. 특히 공무집행 방해 및 공권력의 무력화를 기도하는 범죄행위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가중처벌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회의는 일선 파출소의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근무자는 공포탄 2발과 실탄 3발을 항상 장전 휴대토록 하고 파출소에는 무인 카메라와 비상벨,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등을 설치키로 했다.특히 피의자에 대해서는 조사에 앞서 소지품을 철저히 검사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의 일부 파출소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파출소 3부제 근무체제를 서울·부산·대구 등 6대 도시의 모든 파출소로 확대하고 경찰관에 대한 사격 및 무도훈련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또 야간순찰과 검문은 2인 이상이 1개조를 편성,실시하고 심야 취약시간 대에는 방범순찰대원이 파출소내근자를 지원토록 했다. 박 청장은 『공권력을 경시하는 일부 풍토를 경찰력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유사사건 재발방지 및 사회기강 확립차원에서 경찰의 명예를 걸고 모든 경찰력을 투입,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최근 빈발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도 전담형사를 지정,추적 검거하도록 하는 한편 성범죄자는 우범자로 분류,특별관리하기로 했다.또 성폭력 수배자 특별검거기간을 설정,수배자를 조기에 검거하고 8개 지방청 1백31명의 여자 형사기동대를 성폭력사범 전담수사대를 운영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모든 경찰서에 여성 상담실을 설치하고 성폭력 상담전화의 전용회선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유흥업소 주변의 조직폭력배와 추종세력을 일소한다는 방침 아래 수배자 33명의 검거에 나서는 한편 집단패싸움 등 불법행위는 현장검거 위주로 대처할 방침이다. ◎안전수칙 준수 당부 김영삼 대통령은 10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일룡 경찰청장과 강원도 내무부소방국장으로부터 최근 파출소피습에 따른 경관사망 및 경남 소방본부 소속 헬기추락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지·파출소의 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다면 이를 보강하여 민생치안체제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범죄나 각종 사고 대처시 공직자의 안전문제를 우선 고려하고 헬기 등의 운항시에도 기상·지형을 종합 판단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피고인에 유리하게 개정형법 적용하라”/대법판결

    ◎무고 등 5건 지법으로 돌려보내 대법원 형사2부(주심 박준서 대법관)는 28일 이모씨의 무고사건 등 개정형법에서 형량이 낮아지거나 벌금형이 신설된 죄로 기소된 5건에 대해 『피고인에게 유리한 개정형법을 적용,형량을 다시 결정하라』며 광주지법 등 원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전원 합의체를 거쳐 나온 이 판결은 개정형법 부칙에 따른 신법과 구법의 적용 논란에 대해 「피고인에게 유리한 쪽으로」라는 형벌 대원칙을 원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개정형법에서 법정형량이 낮아지거나 벌금형이 추가된 ▲간통 ▲공무집행방해 ▲무고 ▲사문서위조 및 행사죄 등으로 항소심 또는 상고심이 진행 중인 피고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개정형법의 적용을 받아 낮은 형량으로 선고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96년 7월1일부터 시행된 개정형법 부칙 2조 규정에 따라 법 시행전에 행해진 종전의 형법규정 위반의 죄에 대해서는 신법과 구법가운데 피고인에게 유리한 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상렬 기자〉
  • 주동 5명 영장/소년원생 탈주사건

    【수원=조덕현 기자】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원생 집단탈주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점 강력부는 25일 적정인원을 초과한 원생수용에 불만을 품은 방모군(17) 등이 주동이 돼 저질러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방모군 등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의 집단탈주 동기는 과다한 인원수용에 따른 목욕물 부족과 소년원 송치에 따른 불안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 탈주 소년 분류원생/8명 아직 못잡아

    【수원=조덕현 기자】 서울 소년분류심사원 원생 집단 탈주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강력부는 23일 이번 탈주사건이 일부원생들에 의해 사전모의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심사원 소속 경기35나 5583호 캐피탈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던 방모군(17)을 22일 밤 11시10분쯤 의정부시 생연1동 D고 운동장에서 검거,조사를 벌여 방군으로부터 집단탈주를 사전에 모의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방군 등 탈주모의 주동자 6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탈주 원생 1백28명 가운데 귀원하지 않은 원생은 박모군(17) 등 8명으로 줄었다.
  • 의경 쇠파이프 폭행 조선대생 5명 영장

    【광주=최치봉 기자】 의경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지방경찰청은 24일 조선대 무역학과 2년 윤준혁군(20) 등 5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호남대 행정학과 1년 김모군(18)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윤군 등은 지난 14일 하오 5시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교내에서 이 학교 총학생회와 북한 김형직 사범대학 학생위원회의 자매결연식 진압에 나선 경찰에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폭력시위를 벌여 전남경찰청 기동9중대 소속 김인원 일경(20)을 중태에 빠뜨리는 등 경찰관 9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채증된 사진을 판독한 결과 윤군 등이 쇠파이프를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일경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 본드 흡입하던 10대 단속경찰 찔러 중상/여중생등 10명도 영장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남모군(16·새시공·강동구 길1동)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군은 이날 0시30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 B모텔에서 이모양(15·D여중 3년·경기 하남시 덕풍동)등 10명과 함께 본드를 흡입하던 중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나온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임정균경장(27)을 흉기로 배와 가슴등 5군데를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양등 본드를 흡입한 10명과 이들을 투숙시킨 업주 전웅철씨(30·강동구 길동)등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남군 등은 모텔 3개 객실에 집단 투숙하며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김태균 기자〉
  • 가벼운 공무방해 벌금형/서울지검,새 양형기준 마련

    ◎간통죄는 되도록 불구속 수사 서울지검은 7일 지난 해 개정된 형법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양형기준을 마련중이다. 검토안은 벌금형이 최고 2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폭 인상되거나,벌금형이 신설됨에 따라 기존 구속수사가 원칙인 범죄에 대한 불구속을 늘리는 등 처벌을 완화하는 내용들이다. 대표적으로는 현재 구속수사가 원칙인 공무집행 방해죄의 경우 경찰 등 공무원의 피해정도가 경미한 경우 벌금형으로 대체하고,명예훼손죄에 벌금형을 신설해 허위사실 유포시 벌금을 1천5백만원까지 물리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간통죄의 경우 올 1월부터 시행되는 양형기준대로 피의자가 자식을 부양하는 등 정상참작의 사유가 있을 때에는 가급적 불구속 수사토록 할 방침이다.
  • 시험출제장 이탈/주영승 교수 소환

    서울지검 형사2부(윤종남부장검사)는 22일 한·약분쟁과 관련,공무집행방해혐의로 고발당한 전주 우석대 주영승 교수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주교수를 상대로 한약조제시험의 출제장을 멋대로 떠난 경위와 출제과정에서 약대교수들과 대립하게 된 과정 등을 캐물었다.함께 고발된 한의대 교수 8명도 23일부터 차례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
  • 한·약분쟁 실력대결/한의 오늘 집회­약대생 수업거부 투표

    ◎한의대교수 9명 고발/복지부 한약분쟁의 양 당사자들이 모두 정부의 대책에 반발해 실력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의사협회도 새로 가세했다. 한의대 교수들이 모두 사직서를 내기로 했고 한의과 대학생들은 시험장을 점거,농성하겠다고 밝혔다.한의사들과 수련의들의 삭발·농성도 이어졌다.〈관련기사 22면〉 이에 맞서 전국 약대생들은 수업거부에 관한 투표를 하기로 했다.의사협회도 『정부의 대책은 힘에 밀려 의료 일원화 원칙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 한의대 교수협의회」는 17일 경희대에서 전국 11개 대학 1백여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3백50여명의 교수가 모두 사직서를 내기로 하고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19일 치르는 한약조제 시험에 대해,법원에 시험정지 가처분 신청도 내기로 했다. 수도권의 한의사 3백여명과 한방병원 수련의 2백50여명이 삭발식을 갖는 등 전국에서 삭발과 항의 농성이 잇따랐다.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은 『파행적인 한약조제 시험으로는 약사의 능력을 분별할 수 없다』며 고사장을 점거해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박순희)는 18일 하오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한의사와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전국 약학대학 학생회협의회(전약협)는 오는 22일 전국 20개 대학·5천여명의 재학생을 상대로 수업거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김태균·고영훈·이지운 기자〉 ◎휴업 한의사도 고발 보건복지부는 17일 한약분쟁과 관련,대한한의사협회가 결의한 오는 19일부터의 집단휴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철회하지 않을 경우 협회의 회장 및 관련 임원에 개선명령을 내리는 한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5일 한약조제 시험 출제장에서 집단으로 무단 이탈한 한의대 교수 9명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조명환 기자〉 ◎어떤 행동도 불용 【고흥=남기창 기자】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한·약분쟁과 관련,『법을 어기고 의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어떤 단체,어떤 행동이건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국립 소록도병원 개원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보건복지부의 방침이 서있는 만큼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치안서비스 선진화」 청와대 보고 내용

    ◎112 순찰차 모든 파출소 배치/오토차량으로 내년부터 면허시험/민원처리 실명제·경찰통제선 도입/6대도싣에 여자형사기동대 설치 경찰청이 14일 청와대에 보고한 「치안 서비스 선진화 방안」은 새로운 치안수요에 대처하고 다양한 생활치안 욕구를 충족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중점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 보호◁ 조직 폭력,학교 폭력,대 여성·어린이 범죄,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첨단 전문범죄 등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주요 범죄를 강력 단속한다.범죄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112 순찰자 위치 자동판독 시스템」과 「112 신고자 위치 자동표시 장치」를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 학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상담전화,예컨대 1254(이리 오소라는 뜻)를 설치한다.6대 도시 지방청에 「여자 형사 기동대」를 운영해 여성과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보호한다. ▷민간 방범 역량 확충◁ 용역 경비인력이 경찰과 역할을 분담토록 4만명 수준으로 육성한다.청원 경찰 3만여명의 운영도 내실화한다.금융기관 등 현금취급 업소에는 자체 경비인력을 배치하고 폐쇄회로 TV 등 방범기기를 설치토록 적극 지도한다. ▷보호·봉사활동 내실화◁ 파출소를 「지역 치안 서비스센터」로 운영,주민들의 일상생활의 안전과 관련되는 각종 불편·불만 사항을 상시 접수해 처리한다.치안정보를 전산화해 활용하고 「유실물 찾기 PC정보통신」을 운영한다.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112순찰차를 전 파출소에 확대 배치한다. ▷교통문화 정착◁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부산과 광주 등 주요 대도시에 「지역 교통방송국」을 설립,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교통신호 체계와 노면 표지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8백㏄이하 경자동차와 자동변속 차량으로도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법질서의 선진화◁ 평화적인 집회와 시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한다.특히 경찰통제선(Police Line)을 운영,불법 시위는 엄단하고 평화적 시위는 보장한다.공권력의 행사를 방해하는 공무집행 방해사범은 엄격하게 처벌해 국법질서를 확립한다. ▷국제성 범죄 대응◁ 총기·마약류 밀반입,위조 지폐 유입 등 국제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범죄 수사대」를 신설한다.인터폴과 「데이터 자동 검색시스템」을 연결,수배자의 잠입을 차단하는 등 국제수사 공조활동을 강화한다.해외 여행자 및 해외진출 기업에 국제범죄 정보를 제공한다. ▷경찰 행정 공개성 증대◁ 모니터 제도를 활성화해 치안상황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적극 수렴하는 등 「열린 치안 행정」을 편다.특히 모든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성을 높인다.미란다 원칙 등 법에 규정된 수사절차를 지키고 불구속 수사 관행을 정착시킨다. ▷경찰의 전문성 제고◁ 우수 인력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유인책을 마련한다.경찰대학 근처에 「경찰교육타운」을 조성한다.치안 수요의 변화를 정밀 진단해 민생치안 중심으로 경찰력을 재배치한다.치안 수요가폭증하는 신도시에는 경찰관서를 신·증설한다.〈박용현 기자〉
  • 면장에 부당지시·사표강요/군수 “공무방해” 입건/평창군

    【평창=조한종 기자】 일선면장의 합당한 행정행위를 제지한 민선군수가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됐다. 강원도 평창경찰서는 29일 부당한 내용을 지시하고 이에 반발한 황진한 봉평면장에게 사표를 강요해 파문를 일으킨 김용욱 평창군수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수는 지난해 6월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서 K식당을 운영하는 문모씨가 소방도로에 증축한 식당을 봉평면이 철거하려 하자 이를 막았다.또 지난 2월에는 축산농가 곽모씨가 봉평면 평촌리 하천부지에 젖소 50여마리를 방목한 것과 관련,원상복구명령 및 고발을 저지했다. 한편 황봉평 면장은 지난 2월 의원면직됐고 강원지방경찰청등에 『적법하게 일을 처리했는데도 군수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사퇴를 강요했다』는 진정서를 냈다.
  • 단속경관 집단 폭행/10대폭주족 구속

    서울 동부경찰서는 28일 신광민군(18·동대문구 제기동 208)을 특수 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신군은 지난 9일 상오 1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1가동 671의 121 뚝방길에서 70여명의 오토바이 폭주족과 굉음을 내며 달리다 이를 막는 동부경찰서 이모경위 등 경찰관 2명을 집단 폭행,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선거폭력 전원 고발/선관위/채증활동 막는 행위도 단속

    ◎「선거자유 방해죄」 적용 엄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최근 유세장이나 정당 건물등에서 폭력행위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 선관위별 단속반과 채증장비를 총동원,감시를 철저히 해 사소한 폭력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전원 고발하라고 일선 선관위에 지시했다. 선관위는 또 이같은 폭력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각 정당에 보냈다. 선관위는 앞으로 후보자나 선거사무원을 폭행·협박·감금하는 등의 행위는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선거자유방해죄를 적용,엄중히 다스리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선관위 단속반의 단속활동을 방해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선거사무관리자에 대한 폭행죄와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하도록 지시했다. 선관위는 특히 선관위 직원의 비디오 촬영을 막거나 건물출입을 방해해 단속을 못하게 막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 91년 지방선거 강원도 강릉에서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사람이 법정구속된 사례가 있다.〈손성진 기자〉
  • 읍 면 동 사무소가 복지센터로(사설)

    세계화추진과제로 마련된 「민원행정의 세계화방안」은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에 부응하는 새 차원의 발상법을 담고 있다.민원서류에 첨부되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점차로 폐지하고,증명서류 발급업무를 위주로 했던 읍·면·동사무소를 「주민복지센터」로 전환하며,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도 하고,주민감사청구제·행정실명제·민원모니터제도 실시하겠다는 계획들이 들어 있다.이는 사실상 행정의 혁신적 변화를 뜻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읍·면·동이라는 기존 행정거점을 근본적으로 새로운 주민생활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는 매우 크다.이곳이 첫단계에는 물론 행정정보들의 원활한 공급처 역할을 할 터이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 각종 생활정보의 적절한 선택과 적극적 활용에까지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또 이에 따른 주민의 신뢰속에 보다 나은 삶을 구성하는 창조적 공동생활의 장이 될수만 있다면 이것이 바로 선진국가로 가는 첩경일 것이다. 문제는 주민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어떻게 기존 공무수행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에 있다.오랫동안 권위주의적이고 시혜적인 감각에만 젖어 있던 공무집행태도에서 과감히 벗어나 실제로 주민에게 오로지 서비스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복의 자세가 되려면 이는 피할 수 없이 철저한 의식개혁의 재교육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디지털 시스템 속에서 어차피 일반적 서류의 업무는 굳이 사람의 손을 거칠 필요가 없게 되고 있다.국가종합전산망의 현단계 능력으로도 주민등록 등·초본 정도가 아니라 신원조회까지 서류로서는 불필요한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사적 인적사항의 전산화는 자료의 정확성 유지와 전자적 안전성 보장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지난해 11월에 이미 주민등록등본과 동일한 서식의 컴퓨터프로그램을 제작,등본 및 인감증명을 위조사용한 부동산 사기단을 적발한 바 있다.이에 대한 대책은 지금 세계적으로도 시급하고 필수적인 과제다.따라서 보안프로그램 구축과 유지 책임을 분명히 해야하고 법적 규제장치 역시 엄격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전·노씨 「12·12」 첫 공판 쟁점과 전망

    ◎“군사 반란”­“우발 사건” 법리공방 거셀듯/5백가지 직접신문 통해 「반격」 무력화­검찰측/재수사 모순 부각… 「정치재판」 유도 의지­피고측 12·12사건 공판에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피고인들의 「법정 반격」은 어느 수준이나 될까. 11일 첫 공판의 관심은 전·노 두 피고인의 대응이다.특히 검찰 신문에 대한 반격의 수위가 주목거리다.앞으로 최규하 전 대통령까지 증인으로 나오면 전직 대통령 세 명이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 첫 공판에는 전·노씨를 비롯,유학성·장세동씨 등 모두 16명의 피고인이 출정한다.피고인의 입정과 인정신문,피고인의 모두진술,검찰의 직접신문 순으로 진행된다. 첫 공방은 피고인의 모두진술과 검찰의 직접신문을 통해 펼쳐진다. 핵심 쟁점은 이른바 「경복궁 모임」의 성격,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연행의 강압성,지휘계통의 문란,대통령의 사전 재가 여부이다. 12·12를 군사반란으로 규정한 검찰과 공무집행상의 우발적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변호인의 치열한 법리 싸움이 불을 튄다.양측의 입장이 사뭇다르기 때문이다. 이종찬 수사본부장은 『비자금 사건과는 달리 변호인의 대 반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에 대비해 피고인들의 자충수를 노리는 이이제이 전략이다.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하려는 것이다. 전씨는 3백가지,노씨는 2백가지의 신문을 통해 추궁할 계획이다.김상희 주임검사 등 수사검사 8명이 이를 위해 포진하고 있다. 직접신문을 통해 피고인·사안별로 차근차근 반격을 제압하려는 작전이다.특히 대통령의 사전 재가 없는 정총장의 연행은 정권찬탈의 사전음모라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에 앞선 공소요지 낭독에서는 전·노씨 등의 범죄사실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수사 재기의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기로 했다. 변호인들은 피고인의 모두진술과 직접신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정면으로 검찰에 맞설 것이다.일단 기소유예한 사안을 재수사하는 모순,상황 변화에 따른 수사의 부당성을 들어 정치재판으로 몰고 가려는 것이다. 정총장의 연행은 불가피했고,또 사후재가를 받았으므로 지휘계통을 준수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정총장연행시의 발포는 우발적 사건이라고 주장할 전망이다.변호인들간의 회동이 분주하고 피고인의 면회가 잦다는 점에서 「대 반격」의 의지가 엿보인다. 양측의 법리논쟁으로 첫 공판이 뜨거워지더라도 이변은 없을 것이다.법조계에서도 일단은 탐색전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본다.
  • 신군부 핵심 3명 추가구속 의미

    ◎19명 사법처리… 「12·12」 수사 매듭/위헌시비 걸림돌 사라져… 새달중순 첫공판/단순가담 19명은 화합차원 기소유예 조치 검찰이 22일 박준병의원과 장세동·최세창씨 등 12·12사건의 핵심 관련자 3명을 추가로 구속함으로써 3개월을 끈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박의원 등의 구속으로 「12·12사건은 신군부측의 군사반란」이었음이 거듭 확인됐다.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는 신군부측의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어졌다. 이 사건의 관련 피고인은 이미 기소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비롯해 모두 19명이다. 두 명의 전직 대통령까지 법정에 세우게 된 것은 역사를 바로 잡겠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결단에 의한 것이다.국회가 제정한 5·18 특별법은 이를 뒷받침하는 단순한 절차라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 역시 쿠데타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5·18 특별법은 위헌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관련자들의 처벌에 대한 법적 걸림돌을 제거한 것이다. 그러나 12·12사건 관련 피고소·고발인 38명 가운데 죄질이 가벼운 단순가담,부화뇌동자 등 19명에 대해서는 무혐의,공소권 없음,기소유예 처분을 내림으로써 사법처리 대상을 최소화했다.화합 차원의 배려라 볼 수 있다. 검찰은 이 달 말쯤 12·12 당시의 수경사 헌병단 부단장인 신윤희씨와 3공수여단 15대대장 박종규씨를 소환,보강수사를 마친 뒤 상관살해 및 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미국으로 도피한 박희도 전 1공수여단장과 장기오 전 5공수여단장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검찰에서 두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 달 캐나다로 몰래 출국한 조홍 전 수경사 헌병단장도 기소중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검찰은 핵심 관련자들이 5·18 내란에 깊숙이 가담하고,전씨의 비자금 조성에 연루됐거나 부정축재 등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계속해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전·노씨 등 12·12사건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첫 공판은 3월 중순이나 하순쯤 열릴 전망이다.26일 첫 공판이 열리는 전 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지금까지 세차례 공판을 가진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심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12·12 및 5·18 사건에 대한 공판이 시작될 전망이다.전·노씨는 이 때 같은 법정에 설 것이다.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김영일 부장판사)도 전·노씨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다 12·12 군사반란 사건과 5·18 내란사건을 병합해 심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노씨 등 피고인들은 재판에서 비록 정상참작이 되더라도 중형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박준병 의원 등 3명 수갑 표정/구속 각오한듯 “담담”/박의원 “20사당 병력 움직인 일 없다” 헌법재판소가 5·18 특별법에 합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22일 밤 전격 구속된 12·12 당시의 20사단장 박준병의원(자민련)과 3공수여단장 최세창씨·수경사 30경비단장 장세동씨 등 3명은 미리 각오한 듯 비교적 담담한 표정이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1시간이 지난 하오 7시35분쯤 서울구치소로 가기 위해 검찰청사를 나선 박준병의원은 『전혀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 박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되자 『20사단이움직이지 않은 사실을 검찰이 달리 해석,구속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함으로써 12·12 당시 20사단 사령부가 성남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주둔했던 것이 병력출동이 아니었음을 주장. 5분 뒤 검찰청사를 나선 최세창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6공 이후 세번째로 구속된 장세동씨는 『대한민국 국법이 가라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바람직스럽지 못한 법이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5·18 특별법에 대해 『우리나라는 소급입법,사후입법을 했다는 오명을 씻을 수 없게 됐다』며 『미래를 기약할 법관들의 양심과 철학이 어디엔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이에 앞서 박의원은 상오 10시쯤 자민련 한영수 원내총무·김용환 부총재 등 4명과 함께 검찰에 출두. 최씨는 상오 9시50분쯤 비서관과 함께 검찰청사에 나왔다가 검찰의 출두 요구시간인 하오 2시보다 일찍 왔다는 이유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출두하는 촌극을 빚기도. 장씨는 하오 2시 검찰에 출두하면서 기자들을 피해 조사실로 올라갔다. ○…서울지법은 상오 10시30분쯤 「5·18 특별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을 접수한 뒤 5만여쪽에 이르는 12·12사건의 검찰 수사기록과 지난 달 18일 위헌제청으로 보류됐던 장씨 등에 대한 영장을 김문관판사에게 전달. 법원은 하오 1시부터 청사 11층에 있는 김판사의 방 주변에 외부인의 접근을 막는 한편 김판사가 참석해야 하는 재판에 다른 판사를 보내는 등 김판사가 영장 심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 지난 달 18일 장씨 등의 위헌신청을 받아들여 헌재에 위헌제청을 한 김판사는 『당시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위헌심판을 제청했지만 합헌결정을 내린 헌재의 견해를 최대한 존중해 영장을 검토했다』고 설명.
  • 강력범엔 철저한 응징을(사설)

    근간 현저하게 늘고 있는 강력범사태는 무엇보다 공권력에 대한 도전의 인상이 짙다.경찰이 소지한 무기를 빼앗아 쓰기도 하고 경찰에 직접 폭력을 가하기도 한다.이들이 조직폭력배든 개별적 범죄자든간에 범죄 대상을 벗어나 경찰에까지 폭력을 쓰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중시해야 한다.공권력이란 사회질서만이 아니라 국가를 유지하는 상징적 힘이다.이 힘이 강력범따위에 손상을 입어서는 곤란하다. 이 점에서 24일 국무총리가 경찰청을 방문,국가권위회복차원에서 범죄자 검거시 경찰관은 총기와 실탄을 휴대토록 강조한 것은 바른 지시다.총리의 지적대로 지금 국민은 조직폭력배와 강력범들에 대해 무한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은 특히 나쁘다.89년 「범죄와의 전쟁」때 검거했던 조직폭력배들의 90%가 풀려나 조직재건을 하고 있다는 실정이 있다.그런가하면 총선을 앞두고 크고 작은 폭력배들의 집합이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경찰청이 파악한 것만도 3백50개파 6천5백여명으로 이는 1년전에 비해 2배에 달한다.따라서 경찰청이공무집행중 경찰관에게 위해를 가할 때는 공권력수호차원에서 실탄을 사용키로 결심을 굳힌 것도 옳은 선택이다. 경찰복무규정에 따르자면 현재도 경찰은 총기를 사용하면서 실탄을 발사할 수 있다.단지 가능한한 실탄사용을 억지하고 있었을 뿐이다.힘든 전쟁을 치르고 아직도 완전한 평화상태에 있지 않은 우리로서는 일상의 삶과 사회를 총기가 있는 사회로 만드는 것에 국민적 정서가 동의하지 않았던 것이다.그러나 공권력과 총기까지를 뛰어넘으려는 강력범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이를 초기에 철저하게 응징하지 않을 수 없다.이렇게 하는 것만이 실제의 총기사회화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경우에 따라 실탄을 쓴다는 원칙에서는 몇가지 전제들을 명심해야 한다.총기사용훈련과 총기사용시의 각종 준칙들과 총기의 안전한 관리체계들을 새롭게 점검해야 할 것이다.
  • “강력범 검거때 실탄 사용”/조직폭력배에 강력 대응/이총리 지시

    이수성국무총리는 24일 경찰청을 방문하고 잇따른 강력범죄와 관련,『강력범 검거시 경찰관에게 총기와 실탄을 휴대토록 하는 문제를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국가권위회복 차원에서 경찰관이 범죄자 검거때 더 이상 희생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하고 『밀양 병원 살인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중앙경찰력을 지원해서라도 조속히 범인을 검거하라』고 아울러 말했다. 이총리는 『국민은 조직폭력배에 대해 무한적이고 때로는 불가능한 대응까지 요구하고 있는데 정부와 경찰은 이를 실천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찰청장 보고 경찰은 앞으로 조직폭력배나 강력범이 공무집행중인 경찰관에게 신체적 위해를 가할 때는 공권력수호차원에서 실탄을 사용하기로 했다. 박일용경찰청장은 24일 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수성국무총리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경남 밀양의 집단살인사건과 유사한 범죄의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강력히 대처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청장은 이어 강력범죄자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거나 증거를 인멸하도록 도움을 준 사람도 관계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창준의원 선거자금 비밀메모/김의원 “도난당했다” 수사촉구

    ◎미 언론서 폭로 “파문” 【로스앤젤레스=황덕준특파원】 한국계인 제이 김(김창준) 미 하원의원의 92년 선거 자금에 관한 미 당국의 수사 상황을 그의 변호사가 김의원에게 내부적으로 보고한 내용이 미언론에 폭로돼 파문을 빚고 있다. 김의원의 지역구(캘리포니아 41) 신문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지는 지난 16일자에서 문제의 메모를 인용해 『김의원이 선거자금 관련 증거를 파기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쪽으로 수사가 확대됐다』면서 『김의원의 부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19일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낸 성명에서 『변호사와 고객간의 특권을 법적으로 보장받는 비밀 메모가 도난됐다』면서 미당국이 이 문제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레지스터지 보도에 따르면 김의원의 변호사인 테드 더피는 미연방 수사 당국자들을 만난 후 지난 4월 4일자로 작성한 메모에서 『수사의 초점이 증거 파기에 따른 공무집행방해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보다 심각한상황으로 보인다』면서 『본인은 당국이 귀하에게 불리한 조치를 취할지의 여부에 관해 정통한 법적 견해를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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