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무직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전격시사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배고픔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전과자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공로패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9
  • 「공무직 조례 제정」 민생실천위원회, 을(乙)지로위원회 ‘상생 꽃 달기’ 행사 참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노원3)는 ‘상생 꽃 달기 행사’에 함께 했다. ‘상생 꽃 달기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을(乙)지로위원회 주관으로 민생문제 해결을 기념하는 행사로, 다양한 민생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성과를 기록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을(乙)지로위원회 중앙당 차원에서 지난 9월 6일,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된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서울시 2600명 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공무원과의 차별 해소, 효율적인 관리를 이끌어낸 민생위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을(乙)지로위원회 박홍근 위원장의 사회로, 공무직 문제를 맡고 있는 권미혁 책임의원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김용석 서울시의회 대표의원,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민생위 의원 10명과 공무직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양순 위원장이 서울시 공무직의 가슴에 상생의 꽃을 달아주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노동존중, 사람이 먼저’를 실천해준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의 성과를 함께 축하 한다”고 밝혔다. 공무직 대표로 가슴에 꽃을 달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무직지부 원우석 지부장은 “서울시에서 공무직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을지로위원회, 민생실천위원회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국 43만 공무직의 차별 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싸워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봉양순 위원장은 “서울시의 공무직 조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근거법 제정을 추인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국 공무직 노동자들의 노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위는 앞으로도 ‘갑’과 ‘을’이 나뉘는 차별의 세상이 아닌, 사람이 주인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대답했다. 을(乙)지로위원회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향후 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례 제정 확산과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직근로자에 관한 법률안」(진선미의원 대표발의)의 제정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을’의 입장을 대변하고, 사회 구조적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흠제 서울시의원 “119 안전센터 직원은 건물청소까지 해야 하나”

    성흠제 서울시의원 “119 안전센터 직원은 건물청소까지 해야 하나”

    성흠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지난 6일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119 안전센터 직원은 과도한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건물관리와 청소까지 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예산 반영 등을 통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 행정과장은 소방청사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물 관리는 소방본부 자체 정비관리 팀에서 하고 있고 청소는 용역을 주었으나 최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준공무직)하면서 24개 소방서에 대한 건물관리와 청소는 이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나 118개 안전센터의 청소는 직원들이 직접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청소를 직원이 자체적으로 하는 곳은 119센터 밖에 없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관리자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센터의 직원들은 본연에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 안전센터는 118개로 1개조 9명씩 3팀으로 센터장을 포함하여 2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화재, 구조, 구급, 소방관련 민원 사항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식대란 피했지만… ‘학비 갈등’ 근본 대책 없었다

    급식대란 피했지만… ‘학비 갈등’ 근본 대책 없었다

    “수능 앞두고 총파업 막아야 ”공감대 기본급 1.8%·교통비 4만원 인상키로 연대회의 “교육공무직 법제화 나서야” 유은혜 “사회적인 합의 필요” 선 그어 내년에도 급식·돌봄대란 등 불씨 남아교육공무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이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17~18일로 예고했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2차 총파업이 철회돼 ‘2차 급식·돌봄대란’을 막게 됐다. 15일 연대회의와 교육부,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막판 교섭을 통해 기본급을 1.8% 인상하는 등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회계연도부터 월 기본급은 1유형(영양사·사서 등)의 경우 186만 7150원, 2유형(조리실무원·돌봄전담사 등)은 167만 2270원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월 6만원인 교통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하고 기본급에 산입하기로 해 실제 기본급은 이보다 4만원씩 인상된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본급과 교통비, 근속수당, 맞춤형복지비 등을 합하면 10년차 기준으로 연 113만 1000원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수능을 앞두고 2차 총파업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라 연대회의와 교육당국이 서로 한발 물러서며 성사됐다. 연대회의는 올해 교섭을 시작하며 기본급 6.24% 인상을 내걸었다 5.45%로 요구안을 낮췄으나, 교육당국은 1.8%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근속수당 역시 연대회의는 교섭을 거치면서 4만원에서 3만 7500원, 3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반면 교육당국은 올해는 동결하고 내년에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양측은 교육당국의 기본급 1.8% 인상안에 합의하되 교통비 4만원 인상이라는 절충점을 찾았고, 근속수당은 월 3만 2500원에서 올해 3만 4000원, 내년 3만 5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해 양측 요구안의 중간에서 접점을 찾았다. 또 내년 기본급 인상률을 2.8%로 합의했다. 그러나 연대회의가 주장하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지 못해 내년에도 ‘급식·돌봄 대란’이 되풀이될 가능성은 남았다. 이날 연대회의는 청와대 앞 단식농성장을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범정부적인 공정임금제(정규직 임금의 80% 수준)와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한 교육공무직의 법제화에 대해 정부가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부총리는 교육공무직 법제화에 대해 “국회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선을 그었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직 관련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공무직의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일할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공정임금제’ 대선 공약 지켜야”

    “일할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공정임금제’ 대선 공약 지켜야”

    학교비정규직 등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토론“10년 지나도 월급 정규직의 64%수준허울뿐인 정규직화… 임금 등 차별 여전”“학교 비정규직들은 파업을 하지 않으면 임금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매년 파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임금 차별 현황과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박정훈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실장은 현재 진행중인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투쟁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7월 총파업 이후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 농성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차별 실태를 알리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김종훈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렸다. 학교 비정규직과 정부행정기관 무기계약직, 코레일 자회사 소속 무기계약직 노조가 참석해 각 사업장의 실태를 공유했다. 이들은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은 사실상 ‘오래 쓰는 비정규직’으로, 정규직이 아닌 ‘중규직’ 혹은 ‘반규직’일 뿐, 차별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실장은 “학교 비정규직은 10년차 기준 임금이 정규직의 평균 64%로 파악됐다”면서 “근속수당 차별로 근속을 할수록 오히려 임금 격차가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약속한 공정임금제를 도입해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0%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중앙행정기관 소속 4만명의 공무직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이봉근 공공연대노조 정책국장은 “공무직들은 정규직과 같거나 유사한 업무를 하는데 명확한 임금 규정이 없다”며 “정규직 공무원이 되고 싶으면 투쟁이 아니라 시험을 봐서 들어오라는 여론도 있는데, 우리 요구는 정규직 공무원이 되겠다는 게 아니라 부당한 차별을 없애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레일의 자회사로 광역 철도업무, 여객 철도 역무, 콜센터 업무 등을 맡고 있는 코레일네트웍스의 서재유 지부장은 “코레일네트웍스의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노동자들은 2017년 기준 코레일 정규직의 41%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근속 수당이 거의 없어 연차가 높을수록 임금이 낮은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무기계약직 임금차별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모든 구성원에 대한 직무 평가를 통해 임금 등급과 격차를 객관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인수 민주노총 법률원장은 “무기계약직은 임금과 복리후생에서는 비정규직”이라면서 “급식비, 명절 휴가비 등 복리후생비에서 차별은 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경찰 출동도 ‘위험직무’… 공무원 안심하고 일할 기반 다졌다

    경찰 출동도 ‘위험직무’… 공무원 안심하고 일할 기반 다졌다

    위험직무순직 범위 넓혀 수혜자 확대 유족연금 ‘재직기간 20년’ 기준 없애 재활급여 신설… 법 시행 후 38명 혜택 공무직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 인정 장기적으론 정신과 질환 치료 확대 필요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았다. 기존에 있던 공무원연금법에서 재해보상 부분을 분리해 보완 및 강화한 법이다. 다양한 업무 현장에서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공무원, 법조계, 학계 등 공직 내·외부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9월 21일 시행에 들어갔다. 재해보상법 주무 부처인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그동안 공무원 연금은 이슈로 부각돼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재해보상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일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비교해도 부족하다 보니 법을 독립해서 만들고 보완, 강화를 한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1년간의 성과는 적지 않다. 공무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과 그 유족에 대한 국가책임이 강화됐다. 일반 순직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이 지급되는 위험직무순직 범위가 확대된 게 대표적이다. 경찰공무원은 범인체포나 교통단속, 주요 인사 경호, 대테러 작전 수행 등에만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됐지만 긴급신고 처리를 위한 현장출동과 순찰활동도 직무에 새로 포함됐다.112 신고에 따른 위험현장 출동, 우범지역 순찰 등의 사례가 많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외에도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동물 포획·퇴치나 위험 구조물 제거 등과 같은 생활안전 활동이 직무 요건에 추가됐다. 신설된 요건도 있다. 산불진화 업무에 투입된 산림항공기 조종사뿐 아니라 함께 탑승한 근무자도 직무수행 중 사망하면 인정된다. 유족연금 수준도 현실화됐다. 기존에는 위험직무순직은 재직기간 20년을 기준으로 연금 지급률에 차이를 뒀다. 이를 재직기간에 상관없이 바꾸고, 유족의 수에 따라 지급률을 더했다. 중국어선을 단속하다가 사망해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된 해양경찰 팀장(재직기간 20년 미만)의 유족 3명은 기존 월 150만원(본인 기준소득월액×35.75%)의 연금을 받았지만 법 제정 이후 월 245만원(본인 기준소득월액×58%)의 연금을 받고 있다. 58%는 법 시행 이전 35.75%에서 약 7% 상승한 연금 지급률 43%에 유족 1인당 5%의 지급률을 더한 값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무상 재해 가능성이 높은) 현장 공무원은 나이가 젊은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재직기간 20년을 못 채우면 연금도 낮은데 이러한 공무원들의 보상수준을 현실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공무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확대했다. 올해 3월 인사처는 건강보험이 지원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을 개정해 지원 항목을 넓힌 바 있다.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 현장에서 화상을 입는 일이 다반사지만 치료에 필요한 진료행위·약제 등에 비급여 항목이 많았다. 자연스레 공무원의 치료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화상치료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학적 소견만 있으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허리디스크 환자에 대한 척추질환 치료, 고주파 열치료 등에 대해서도 지원 기준을 마련했다. 인사처는 건강보험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으로 인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재해보상에서는 재활급여를 신설하는 등 재활 분야를 확대했다. 재활급여는 신체재활인 ‘재활운동비’와 심리재활인 ‘심리상담비’ 2가지로 구분된다. 재활운동비는 공무상 요양 중이거나 요양을 마친 지 3개월 이내인 공무원이 특정한 장해가 남을 것이라는 의학적 소견이 있어 재활운동기관에서 재활운동을 한 경우 한 달에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심리상담비는 공무상 요양 중인 공무원이 공무상 재해로 인한 심리적 치료를 위해 심리상담을 받으면 준다. 1회 최대 10만원까지, 최대 10회 지원한다. 총 38명이 법 시행일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재활급여를 지원받았다. 인사처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 중인 재활병원 8곳(인천·안산·대전·순천·동해·태백·대구·창원)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원래는 일반 근로자만 이용 및 치료가 가능하나 공무원들도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병원에 없는 로봇보행재활, 수중치료, 작업능력 평가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공무원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 서비스가 시행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공무원 43명이 재활치료를 받았다. 재해보상의 차별을 없앤 것도 성과다. 그동안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공무원 신분이지만 ‘상시근로자’(사업장에서 상시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면서 고정급여를 받는 것을 의미)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원연금법상 재해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무원 재해보상법의 제정으로 공무원과 동일하게 재해보상을 지원받는다. 한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이 자신의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의료급여증 발급을 요구하고 차비를 달라고 하는 민원인을 상대하던 중 민원인이 던진 돌에 맞아 2주간 치료를 했는데 그 치료비를 받을 수 있었다. 공무직 근로자(무기계약직)도 업무를 하던 중 사망하면 공무원과 동일하게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순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들은 일반 근로자로서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사실상 관련이 없지만 국가와 지자체에서 근무한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그 결과 폭우 속 도로배수 정비 작업 후 사망한 도로보수원, 폐기물 처리차량의 기계에 끼어 사망한 환경미화원, 벌목작업 중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사망한 공무직 근로자 등 법 시행일 이후 8월 말까지 총 9명의 비공무원이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신청이 가능해지고 보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예우가 이뤄진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도 산재해 있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공무원 재해보상제도 발전 포럼’에서 김진수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현재 위험직무순직과 일반순직의 보상이 다른데 장기적으로는 동일하게 가야 한다. 그게 선진국들의 방식이고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해 재활서비스를 개선하는 방향은 좋으나 지속적으로 제대로 된 감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인 근로자가 대상인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를 연구한 이승욱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은 “요양과 동시에 재활을 해야 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치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무원재해보상제도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수행 중 다친 공무원은 국가에서 책임지고 보듬어야 한다. 재해보상법은 이러한 공무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법 제정 의미를 살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재해 예방과 동시에 재활을 통해 직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민생실천위원회,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관련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 간담회 개최

    민생실천위원회,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관련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노원3)는 21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지부 주관으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제28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제정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이하 「공무직 조례」)와 관련해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의 어려움이 ‘노동’쪽으로 전가되는 일이 왕왕 있어왔다. 공무직 조례는 비단 서울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매우 뜻깊은 조례이다.”라며 “조례 제정과정에서 수많은 갈등과 반목, 특히 노노갈등을 소통과 대화로 풀어 낸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의 성과를 배우는 자세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로 정책간담회를 시작했다. 정책간담회에 함께 한 김용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정책 간담회는 공무직 여러분의 99일간의 강력한 투쟁이 있었기에 마련될 수 있었다. 조례의 제정으로 전국 확산과 함께 국회에서도 법제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족쇄가 되고 있는 1949년에 재정된 지방자치법이 개정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공무직 조례」와 같은 좋은 조례가 더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성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의정활동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봉양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은 “시행 세칙 등 여러 준비를 거쳐 2020년 3월 6일부터 효력을 발생하는 「공무직 조례」는 제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직 조례」 제정 취지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민생위에서 마련한 5가지 대안을 중심으로 공무직의 처우개선을 공무직과 함께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소방공무직에 대한 논의는 여기서 완전하게 배제되어 있다는 내용부터, 서울시의 계속되는 안전 불감증과 위험한 근무환경, 임의대로 운영하고 있는 시간외 근무 명령 등 공무직 노동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청취됐고 논의됐다. 민생위 추승우 의원은 답변을 통해 노조의 파업으로 얻어낸 137억원을 신규일자리에 사용해달라고 역제안하여 화제가 된 부산교통공사의 사례를 들며 앞으로도 조례제정과정에서 불거진 노노간의 갈등에 대해 공무원 노조와 함께 풀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노사정과의 소통, 사회적 합의 등 산적한 과제 해결을 고민하고 걱정하다가 대화와 양보를 통해 어려운 난제였던 공무직 조례 제정을 풀어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고용에서의 불안정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계속해서 요구되는 처우개선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공무원과 공무직 사례에서 보았듯이 우리 안에 내재된 차별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의 단초를 만들어준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에 감사하며, 국회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이 성과를 국회에서 받아 안아 풀어가겠다.”라는 말로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길 서울시의원 “공무직 조례 제정 감사패 수상”

    강동길 서울시의원 “공무직 조례 제정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울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해 앞장섬과 동시에 전국 공무직 노동자의 가치가 존중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날 감사패 수여대상에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 봉양순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이하 민생위 위원 등 15명이 선정되어 공공운수노조 지부장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이 공무직의 과도한 특혜라는 의견으로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 갈등이 있었고, 서울시청 앞 천막농성을 이어가며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었다. 강동길 의원은 “합의할 수 없을 것 같던 첨예한 갈등과 반목을 소통과 협의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며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지혜를 모아준 동료 의원들과 서공노, 전공노, 서울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무직 조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乙의 삶을 응원하는 민생정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12명의 민생실천위원회 위원과 33명의 찬성의원이 함께 발의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평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으로서 전국 최초 공무직 조례 제정

    김호평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으로서 전국 최초 공무직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울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해 앞장섬과 동시에 전국 공무직 노동자의 가치가 존중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날 감사패 수여대상에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 봉양순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이하 민생위 위원 등 15명이 선정되어 공공운수노조 지부장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이 공무직의 과도한 특혜라는 의견으로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 갈등이 있었고, 서울시청 앞 천막농성을 이어가며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었다. 김호평 의원은 “평등의 원칙은 똑같은 것을 똑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하는 것”이라며, “견해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의 조례제정으로 인해 전국 공무직 처우개선과 관련한 조례가 제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정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12명의 민생실천위원회 위원과 33명의 찬성의원이 함께 발의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마쳐 지난 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 민생실천위원장, 공무직 조례 제정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 민생실천위원장, 공무직 조례 제정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블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6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으로부터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이하「공무직 조례」)는 봉양순 위원장 외 11명의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서울시에 근무하는 공무직의 노동관계와 합리적 관리에 대해 규정해 공무직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했다. 봉 위원장은 “을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민생실천위원회가 출범하던 1년 전 그때부터 지난 6일 ‘공무직 조례’ 제정 후 공무직 천막농성 텐트를 함께 정리하던 모든 순간이 스쳐간다”고 말하며 “전국 최초로 ‘공무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광역 16개의 시도에서도 조례가 통과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봉 위원장은 “민생실천위원회는 공무직 조례 제정으로 멈추지 않고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며 “감사패를 보며 힘을 얻어 다시 한번 민생현장에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콜센터 신규채용 인원 절반 ‘장애인 고용’

    경기도콜센터 신규채용 인원 절반 ‘장애인 고용’

    경기도가 올 7월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을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결원 충원을 위한 신규 채용 인원의 절반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 경기도는 경기콜센터의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최근 상담사 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들 중 4명을 장애인으로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채용된 장애인 상담사 4명과 비장애인 상담사 3명, 영어상담사 1명은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올 7월 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120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 서명식에서 “현재 경기도 장애인 고용률이 매우 낮은 만큼 상담사 결원 자리 충원 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우선하여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지난달 30일 결원 8명의 50%에 해당하는 4명을 장애인 분야 상담사로 채용하고, 국가유공자를 현행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도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채용인원의 50%를 장애인으로 뽑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임에 틀림없다”라며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라는 것이 민선 7기의 정책 의지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20 경기도콜센터’의 하루 평균 상담실적은 2800여 건으로 1인 평균 98건에 달하는 상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명절이 더 서러운 비정규직 노동자

    명절이 더 서러운 비정규직 노동자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명절 상여금·휴가비 적게 지급정규직은 평균 3.5일, 비정규직은 평균 2.4일 휴무 정규직보다 더 적은 연휴기간 휴무일, 반토막 수준의 명절휴가비와 상여금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은 이번 추석에도 여전했다. 학교 비정규직 강사로 일하는 최모(34)씨는 명절 휴가비로 50만원을 받았다. 학교 정규직 노동자들이 받는 휴가비가 90만~19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인 것이다. 게다가 정규직 노동자들의 명절휴가비는 기본급 대비 정률 지급이라 기본급이 오르면 매년 조금씩 인상되지만, 최씨와 같은 비정규직은 ‘1년에 2회, 50만원’으로 금액이 정해져 있다. 최씨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과 마찬가지로 명절휴가비도 비합리적으로 차별 지급된다”고 전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 기자회견을 연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들은 차별 없는 명절상여금 지급 뿐 아니라 기본급을 포함한 각종 수당 인상을 요구했다.추석 연휴 쉬는 날도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하루 정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총이 지난 4일 공개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656명 참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12∼15일) 4일 중 비정규직은 휴무일이 평균 2.4일이었다. 반면 정규직 노동자는 평균 3.5일을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차이는 추석 연휴가 법적으로 쉬어야 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한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기업이 쉬어야 하는 날은 노동절(5월 1일)과 주휴일(일요일)뿐이다. 나머지 휴일은 노사협약이나 취업규칙에 명시하도록 돼 있다. 노조가 있는 경우 회사간 합의를 통해 휴일을 정한다. 추석 연휴 쉬는 날이 하루도 없는 경우부터 연휴기간 앞뒤로 휴가를 붙이는 경우까지 천차만별인 이유다. 다행히 내년 1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들은 추석과 설 등 명절이 공식 휴일이 된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민간기업에도 적용돼 공휴일은 모두 휴일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30명 이상 300명 미만 직원을 사용하는 기업은 2021년 1월 1일부터, 5인 이상 직원을 사용하는 기업은 2022년 1월 1일부터 바뀐 법이 적용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시 민생실천위원회, 전국 최초 ‘공무직 조례’ 제정…천막농성 텐트 자진 철거

    서울시 민생실천위원회, 전국 최초 ‘공무직 조례’ 제정…천막농성 텐트 자진 철거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이하 ‘공무직 조례’) 제정으로 길고 길었던 공무직 천막농성 텐트가 자진 철거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지난 6일 서울시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된 직후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의원간담회장에서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을 갖고 공무직 천막농성장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용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이 공공운수노조 원우석 지부장에게 조례를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무직 조례제정으로 인간적인 삶과 노동존중 특별시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공무직 조례 제정이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의장은 공무직 조례 제정을 지방자치 차원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데 있어서 민생위의 노력이 16개 광역시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민생위와 공무직 조례 제정 TF의 노고를 치하했다. 봉양순 위원장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도종환 시인의 시를 인용해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제정된 공무직 조례는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든든한 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을 마무리하고 공무직천막농성장으로 이동한 민생실천위원회 의원들은 한 여름 삼복더위 아래서 천막농성을 이어온 공무직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공무직의 천막농성장 텐트는 민생위 의원들과 공무직 노조 대표들의 손으로 철거돼 99일간 이어온 천막농성의 종지부를 찍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전국 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서울시, 전국 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가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봉양순 위원장 외 11명의 민생위 의원이 발의하고, 33명의 의원이 찬성해서 지난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이하 ‘공무직 조례’) 가 6일, 제28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지지 속에서 처리됐다. ‘공무직 조례’는 민생위의 주도로 서울시 공무직과의 협의 속에서 서울시의회 입법담당관에서 성안하고, 최종적으로 6차례에 걸친 공무직 조례 제정 TF회의에서 논란을 정리하고 최종 합의안을 만들었다.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은 민생위가 발의한 공무직 조례안이 ‘공무직에게 과도한 특혜’를 부여하고 있고, ‘공무원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의 갈등이 표출됐다. 민생위에서는 지난 6월, 제287회 정례회에서 공무직 조례를 처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이하 전공노)의 상정 보류 요청을 수용해 공무직 조례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무직 조례 제정 TF는 실무단과 본회의단으로 구분돼 실무단은 민생위 추승우 의원이 단장으로 본회의단은 봉양순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해 지난달 27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공무직 조례 제정 전 과정을 주도한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은 조례 제정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공무직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 안쪽 깊숙이 박혀있던 사회적 차별과 천대라는 대못 하나를 뽑았다“며 ”서울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무직 조례가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산되어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칙과 원칙’ ‘을과 을의 충돌’ 공무직 조례 파국 치닫나

    ‘원칙과 원칙’ ‘을과 을의 충돌’ 공무직 조례 파국 치닫나

    6차례 회의에서도 이견 커 합의안 도출 못해명퇴 외에도 인사권, 충돌 문제 등 난제 수두룩타협•양보 절실, “불지른 시의회가 풀어야” 지적도서울시의회가 불을 지른 공무직 처우개선 조례를 놓고 시의회와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 서울시공무직노동조합(공무직노조), 서울시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막판 힘겹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타협안이 나오지 않으면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 조례를 통과시킬 계획이지만, 서공노의 반발이 거세 여의치 않아 보인다. 서공노는 시의회가 조례 제정을 강행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연대 투쟁에 나서는 것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지난 23일에는 서공노가 속한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까지 가세해 500여명이 시의회 앞에서 항의 집회도 벌였다. 공무직노조도 서울시청 옆에 천막을 치고, 조례 제정을 요구하며 90여 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3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서울시와 시의회, 서공노, 공무직노조 등으로 구성된 ‘공무직 차별금지 조례 제정 태스크포스(TF)가 6차 회의를 가졌지만, 쟁점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시의회와 공무직 노조는 20년 근속자에 대한 명퇴금 조항을 삭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인 대신, 공무직인사위원회의 위원 추천이나 결원 시 채용 규정 등에 대해서는 당초 시의회 안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는 논란 확산을 원치 않는 서울시는 한 발짝 물러서는 모양새지만, 서공노의 자세는 완강하다. 앞서 지난 5월 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은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공무직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처우와 복무, 차별금지 등을 담은 조례안에 다른 의원 33명도 가세했다. 시의회 110석 가운데 102석이 민주당이어서 강행 시 통과가 유력하다. 하지만, 서울시와 서공노가 서울시장이 가진 인사권 침해 우려와 명퇴수당의 문제점, 권리만 있고, 책임은 결여한 공무직 관리체계의 부당성 등을 들며 강력히 반대하면서 각 주체가 참여하는 TF를 구성,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접점을 모색했다. 전국 첫 공무직 조례의 발의에 대해 광역은 물론 기초지자체까지 초미의 관심사다. 시의회 안대로 통과되면 다른 지자체로 조례 확산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서울시와 달리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지자체로서는 비상이 아닐 수 없다. 명분은 모두 충분, 현실적 제약이 한계 시의회나 공무직노조, 서울시, 서공노 모두 명분과 논리가 있다. 공무직의 처우를 개선하고, 차별적 요소를 없애자는 것은 원칙이자 훌륭한 명분이다. 공무직노조는 “정규직화됐다고 좋아했는데 처우는 그대로”라며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조례로 만들자는 시의회나 이를 요구하는 공무직을 마냥 탓할 수만도 없다. 하지만, 서공노 등이 주장하는 것처럼 채용방식이 다르고, 공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과 사법상 근로계약 관계인 공무직이 같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시의회나 서공노가 밀어붙이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시의회 너무 서둘렀다” 지적도 시의회는 명분은 좋지만, 너무 서둘렀다. 상위법도 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조례를 만들다보니 곳곳에 문제가 불거졌다. 서공노 등이 “선거를 의식한 민주당 시의원들의 ‘포퓰리즘’”이라고 맹공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나아가 조례가 시의회 안대로 통과되고, 이것이 확산되는 것까지는 좋으나, 나중에 부작용이 생기면 시의회는 물론 민주당에 역풍이 불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서공노는 공무직 조례를 놓고 ‘노노갈등’ ‘을과 을 다툼’으로 비쳐지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신용수 위원장은 “조례 반대가 곧 공무직 처우개선을 반대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한다”면서 “시의회가 졸속 입법으로 을과 을의 갈등만 부추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렇다고 전국의 지자체가 걸린 문제라 서공노가 선선히 양보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서공노, ‘을과 을 다툼’ 비쳐져 부담 서울시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시 조례에 담긴 인사위원회가 시장의 인사권 침해 소지도 있고, 곳곳에 문제가 있지만, ‘공무직 처우개선’이라는 명분을 거스르긴 쉽지 않다. 만약 조례가 강행돼 서공노가 박 시장에게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면 대권주자로 꼽히는 박 시장으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타결지으라고 김원이 정무 부시장을 독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3개 가운데 핵심은 5~6개로 압축 TF 논의를 통해 쟁점 43개 가운데 미해결 쟁점은 공무직인사위원회 구성과 권한, 명예퇴직, 결원 시 채용, 경과조치 등으로 압축된다. 이 가운데 명퇴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다가 직급도 없는 공무직에 명퇴금을 주는 것은 특혜라는 서공노의 주장과 상위법의 미비 등의 이유로, 시의회와 공무직노조가 삭제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는 첨예하다. 상시·지속적 업무 신규 발생 시 공무직 우선채용 조항을 놓고, 서공노는 ‘공무직의 세습’이라며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공무원 채용의 길도 열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사위원회에 시의회와 공무직노조 추천 몫을 두도록 한 것도 시장의 인사권 침해 소지가 있고, ‘공무직 스스로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있다’는 주장 때문에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사위원회에 근무평가, 전보 등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의견이 갈린다. 서울시와 서공노는 인사위는 채용과 시험 심의, 징계 등만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첫술에 배부르랴 과욕 부려선 안돼” 주장도  이들은 사실상 마지막인 회의라고 할 수 있는 4일 7차 TF회의를 앞두고 막후 조율 중이다. 타협을 위해서는 큰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시의회·공무직노조·서공노·서울시가 조금씩 양보를 해야 한다. 막판 각 주체의 타협과 배려가 절실한 때인 셈이다. 김원이 부시장은 “43개에서 10개 이내로 쟁점이 줄었지만, 남아 있는 게 모두 핵심 쟁점”이라며 “그래도 계속 협의를 계속해 접점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결국, 열쇠는 시의회가 쥐고 있다. 공무직 처우개선 문제를 세상에 내놓고, 인사위 구성 등을 이끌어낸 것도 큰 성과인데 너무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조례를 제정한 뒤 조금씩 보완해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주장도 대두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 창원시 환경미화원 10명 공채, 지난해 경쟁률 63대 1

    경남 창원시는 2일 올해 말 정년퇴직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미화원 1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 부터 20일 까지 이틀간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9월 2일)현재 창원시에 계속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지방공무원 제31조에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는 병역의무를 마치거나 면제돼야 한다.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심사(20점)와 체력검정(60점), 2차 면접시험(20점)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오는 10월 22일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체력검정과목은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개 종목이다.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점수를 합해 고득점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에 해당하는 20명을 뽑아 면접을 한다. 면접에서는 환경미화원으로서 업무수행능력과 업무이해정도 등을 종합평가한 뒤 1·2차 시험 점수를 합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 10명과 예비후보자 3명을 선발한다. 예비후보자는 최종합격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채용 결격사유 발생, 기존 근로자 결원 발생때 채용되며 예비후보 유효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 최종합격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2020년 1월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공무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창원시 환경미화원 보수는 1호봉이 기본급 월 평균 240만원 안팎이며 각종 수당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8명 모집에 500명이 넘은 인원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2019년 창원시 환경미화원 채용 시행계획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권위 “학교 영양사와 상담사, 영양·상담교사와의 임금격차 줄여야”

    인권위 “학교 영양사와 상담사, 영양·상담교사와의 임금격차 줄여야”

    영양사 급여총액, 영양교사의 53~78% 수준학교에서 일하는 영양사와 학생 전문상담사의 임금이 각각 영양교사, 전문 상담교사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가 교육당국에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일 인권위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영양사는 영양교사가 하는 식품안전 업무와 영양·식생활 교육을 진행하지는 못해도 학교급식 업무라는 공통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영양사 급여총액은 영양교사의 53.8∼78.7% 수준에 불과하고 근무연수가 증가할수록 임금 격차가 더 커지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16개 시·도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위클래스 전문상담사도 전문 상담교사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은 진행할 수 없지만 학교 내 부적응 학생을 상담하는 등 공통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위클래스는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폭력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교생에게 전문 상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위클래스 전문상담사의 급여총액은 전문 상담교사 임금의 약 59∼85% 수준이다. 인권위는 전문상담사와 전문 상담교사의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도 검토해야 한다고 봤다. 인권위는 교육부 장관과 해당 시·도 교육감에게 “영양교사와 영양사, 전문 상담교사와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업무 분석을 통해 각 비교집단이 동일·유사한 업무에 종사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거나 비교집단 간 현저한 임금 격차를 줄여가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의견을 밝혔다. 인권위는 또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기본급의 공통 기준이 없어 교육청별로 기본급이 서로 다른 것도 문제로 봤다. 인권위는 교육부 장관과 관련 시·도 교육감에게 ”교육청별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간 상당한 임금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급 및 수당의 일반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학교 운동장·체육관·주차장 시설 개방 개선방안 마련 촉구”

    장상기 서울시의원 “학교 운동장·체육관·주차장 시설 개방 개선방안 마련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6)은 29일 제28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학교 시설 개방, 혁신미래자치학교 선정, 매입형 유치원 선정 등 주요 현안의 문제점에 대해 질타했다. 장 의원은 학교 시설 일반인 개방과 관련하여 지난 1년간 많은 민원과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교육감에게 강력 질타를 했다. 이어서 최초로 시행된 서울시교육청 공무직 2,860명의 9월 1일자 인사조치와 관련하여 퇴직연금제도인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에 따라 인사조치가 시행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청 차원의 장기적인 퇴직연금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청 중요 정책사업중의 하나인 매입형 유치원의 경우,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되는 현재의 평가 방식에 선정 후보 유치원의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고 장의원은 주장했다. 특히 교육청에 등록된 노조와의 단체협약과 관련해 2018년도 단체협약이 2018년도에 종결되었어야 하지만 현재까지 협약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재차 지적하며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감의 전향적인 개선 의지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 모든 현안의 주요 원인중 하나는 교육청 내부 조직과 부서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꼬집으며 교육감에게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학교 통폐합이 행정예고된 송정중학교와 관련해 행정예고 기간 중 지역 주민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여러 이해관계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각별한 관심을 재촉했다. 이번 제289회 임시회는 9월 6일 폐회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 개최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2)은 8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등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특별시에 근무하는 공무직의 고용안정과 권익보호 등 처우개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근거규정인 조례 제정을 하기 위한 정식 절차로써 마련된 자리다. 이날 공청회에는 많은 관심을 반영한 듯 서울시 공무원, 공무직,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4)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이병무(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처장), 공성식(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무직 지부 정책국장), 김경용(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지부장), 한경민(법무법인 천지인 변호사) 등 진술인들의 진술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진술인으로 참석한 이병무 사무처장은 “공무직과 관련된 상위법이 없는 상태에서 서울시 공무원노조들과 충분한 논의없이 조례안이 제출된 것에는 아쉽다”고 전제한 뒤 “인사위원회 구성 등 세부 쟁점 조문들에는 숙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무직 노조를 대표해 진술한 공성식 국장은 “조례안은 공무원들과의 갈등을 야기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는 새내기들의 자리를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공무직의 불합리한 근로조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며 “향후 서울시를 비롯한 공무원 노조등과 협의를 통해 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법안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진술했다. 전국공무원 노조를 대표해 진술한 김경용 위원장은 “조례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며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다만, 의회의 지나친 개입은 조심스런 입장을 주문하며 공무직 관리를 위한 공무원 증원 문제와 예산 확보 등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진술인으로 나선 한경민 변호사는 의회의 조례제정권의 범위와 한계 등을 설명한 후 쟁점 조례안에 대한 법리적 검토와 의견을 진술하며 조례의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는 공무직의 근로 조건 개선을 간절하게 원하는 공무직노조 입장과 과도한 혜택이라는 서울시 공무원노조의 두 가지 목소리가 상반되어 눈길을 끌었다. 금번 공청회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공무직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 등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 같다”라고 전제하면서도 “법령이 국회에 계류돼 아쉬운 상황에서 이번 조례안의 제정이 논의되다 보니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상존하는 것 같다”라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문영민 위원장도 “금번 조례는 공무직의 처우와 근로조건 등 생계와 직결돼 있는 비중과 영향력이 큰 법안으로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조례안의 엄중함과 신중한 접근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공청회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해의 간극을 좁혀 합의점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보다 좋은 근로여건을 꽃피우기 위한 성장통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공청회가 향후 조례안을 심의하고 성숙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금번 공청회를 마친「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그 처리 결과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항공권 매출 38% 급감…‘제주 특수’에 日지자체 울상

    日항공권 매출 38% 급감…‘제주 특수’에 日지자체 울상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이 여행업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일본행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제주도,싱가포르, 대만 등의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일본 항공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했다. 반면 싱가포르와 대만 항공권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2%와 38% 증가하며 국제선 항공권 평균 매출 증가율(23%)을 웃돌았다. 마카오(33%)와 홍콩(22%),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129%) 등 근거리 해외노선도 덩달아 큰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도 여행도 인기다. 이달 한 달간 옥션의 제주도 호텔 매출은 지난해보다 131% 성장했다. 일본 여행 감소에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여행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경북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해운은 일본여행을 취소한 여행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준다. 대저해운은 다음달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포항∼울릉 썬플라워호와 울릉∼독도 엘도라도호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요금을 30%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할인은 동반자 3명까지 적용된다. 할인 적용을 받으려는 승객은 신분증과 일본 숙박업소, 선박, 항공 등 예약을 취소했다고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대저해운 이메일이나 발권 창구에 제시하면 된다.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일본 여행 자제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공무직 노조는 전날 제주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가 경제보복을 중단할 때까지 제주도민과 함께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여행객 감소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을 감축한 데 이어 대한항공도 일본 노선 축소에 착수했다. 대한항공은 9월 3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대한항공의 일본 노선 조정은 항공 수요와 최근 한일 관계를 고려한 조치다. 대한항공은 한때 인기를 끌던 부산∼삿포로 노선이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심화하자 5월부터 노선 검토를 시작했고 최근 일본 노선 예약 감소로 운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삿포로 노선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포인트 감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9월부터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중단한다. 이스타항공도 9월부터 부산∼삿포로·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현지 여행업계는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가TV 보도에 따르면 일본 규슈 사가현의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가공항을 오가는 한국 노선에 대해 “(현상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 방송은 사가현 당국을 출처로 사가공항에 도착하는 한국 항공편 탑승률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감소했고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준형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이 25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의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총 13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동구 출신 최초의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돼 2018회계연도의 부적정한 집행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해 결산검사 의견서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좋은 사례를 제시했으며, 지난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심사를 수행했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 입법권한 강화, 자치조직 운영 등에 대한 과제들을 이뤄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방분권 원내부대표로 활동했으며 민생현안을 다루는 민생실천위원회 정책 부위원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 공무직, 덕수궁 수문군 출연진들의 차별방지와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서울시민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 활동들이 우수의정대상 수상을 통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보람 있으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 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으로 6월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울시 최초로 사회적경제활성화2.0 전략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