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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참사 유발 제방공사 관계자들 2심서 감형

    오송참사 유발 제방공사 관계자들 2심서 감형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미호천 제방 공사 관계자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청주지법 1-1형사부(부장 빈태욱)는 18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 A(55)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 6개월의 원심을 깨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시제방 공사 착수 과정 등에서 현장을 총괄할 지위에 있음에도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서 “이 사고가 피고인만의 잘못 때문에 발생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참작해 볼 때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감형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미호천 확장공사의 시공사 현장소장으로 일하면서 당국 허가 없이 기존 제방을 허물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쌓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사 현장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감리단장 B(66)씨는 이날 징역 6년에서 4년으로 감형됐다. 재판부는 “감리단이 시공사의 위반 여부를 감독할 업무를 담당하는 점을 고려할 때 피고인의 과실이 작다고 할 수 없다”면서 “침수사고가 시공사의 과실과 그 밖의 다른 여러 요인이 순차적으로 겹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새롭게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천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기고 14명이 숨졌다. 검찰은 지하차도 관리청인 충북도와 미호천교 확장공사 발주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속 공무원 등 38명도 기소한 상태다. 최고 책임자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의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27년부터 지방직 7급 공채에 PSAT 도입…국어 과목 대체

    2027년부터 지방직 7급 공채에 PSAT 도입…국어 과목 대체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이해력, 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현재 국가직 공무원 5·7급 공채를 비롯한 다양한 채용시험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현행 지방직 7급 공채 1차 시험 과목인 국어는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수험생 부담이 크고, 직무 활용성도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인사혁신처는 채용시험 호환성을 높여 수험생 부담을 낮추고 공공부문 인재 채용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강화하기 위해 PSAT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2년 유예기간을 둔 뒤 2027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방직 7급 공채시험 절차와 합격자 결정방법이 조정된다. 현행 필기시험(1·2차 과목)과 면접시험의 2단계로 운영되던 시험절차는 1차 PSAT, 2차 과목 필기시험, 3차 면접 등 3단계로 바뀐다. PSAT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합격 인원이 결정되고, 이들에게 2차 과목 필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해도 이듬해 1차 PSAT를 면제받을 수 있는 규정도 신설된다. 아울러 현행 직급별 채용시험의 일부로 실시되고 있는 PSAT가 별도의 공통역량 검정 시험으로 실시된다. 인사처는 2027년부터 현행 공무원 공채시험과 별개로 PSAT를 시행하고 이를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기관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예컨대 국가직 7급 공채 수험생이 PSAT 응시 성적을 활용해 지방직 7급 공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나 한국전력의 직업 기초능력 평가(NCS) 등 주요 민간기업·공공기관의 직무적성검사와 유사해 진로 선택권도 넓어진다. 인사처는 기관별 필요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PSAT를 심화와 기본 2종으로 구분하고, 문항별 차등 배점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원점수와 백분위 등이 포함된 성적 증명서도 온라인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예산안 심의 중단하고 한강버스 진수식 참여하나…의회 역할에 대한 서울시장 인식 우려”

    송재혁 서울시의원 “예산안 심의 중단하고 한강버스 진수식 참여하나…의회 역할에 대한 서울시장 인식 우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6)은 지난 1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예산안을 심의하느라 한강버스 진수식에 불참한 민주당 시의원들을 한꺼번에 비난했다”라며 “이는 서울시의회를 경시했던 평소의 생각을 그대로 표출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경남 사천에서 한강버스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한 분도 안 계신다. 오지 않기로 마음들을 먹으셨다는데 참 이래서 되겠습니까”라며 말문을 열였다. 실제 이날 한강버스 진수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만 다수 참석했다. 송 의원은 “오 시장은 예산안 심의를 중단하고 자동차로 4시간이 걸리는 경남 사천까지 달려오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민주당을 비난했다”며 “이는 시의회의 예산안 심의를 경시했던 평소의 생각을 표출한 게 아니라면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무지”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민주당은 한강버스에 대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50t 소방정도 건조 기간이 1년 반이 걸리는데 150t 한강버스를 5개월만에 만들겠다고 한 것, 애초에 적자를 예측했던 비용추계가 흑자로 전환한다는 재정수지분석으로 바뀐 것, 그 과정에서 9000만원이던 보험료가 1200만원이 되고, 1500만원이던 선박 검사료가 46만원이 된 것, 15년이던 선박 내용연수가 30년으로 늘어난 것 등을 지적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이크루즈의 합작법인인 ㈜한강버스를 설립하기도 전에 왜 그렇게 서둘러 선박 계약을 체결했는지, 단독 입찰한 실적이 전혀 없는 신생업체와의 선박 제조 계약은 불가피한 것이었는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무리한 참여로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큰 규모의 사업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투명하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였지만, 오 시장은 이에 대해 답변은 제시하지 않은 채 마치 민주당 시의원들이 불필요한 정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은 양 혀를 찬 것이다. 송 의원은 “시장님이 참 이래서야 되겠습니까”라며 진수식 인사말을 그대로 오 시장에게 되돌려줬다. 이날 진수식은 오 시장이 인사말 도중 직원들을 너무 고생시킨 것 같다며 울먹인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하면 안되는 일을 상급자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라며 “오 시장이 무리한 지시로 공무원들을 힘들게 하고선 악어의 눈물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노조 조직률 2년 연속 감소… 제1노조 ‘한국노총’

    노조 조직률 2년 연속 감소… 제1노조 ‘한국노총’

    지난해 노동조합 조직률(가입률)이 13.0%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감소세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 전국 노조 조직현황’을 보면, 지난해 노조 조직률은 13.0%로 2022년(13.1%)에 비해 0.1% 포인트 떨어졌다. 조합원은 273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5000명(0.5%) 늘었다. 조합원 증가에도 조직률이 떨어진 이유는 조직 대상 근로자가 더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노조가 있는 기업의 근로자가 32만명(1.5%) 증가했기 때문에 노조 조직률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연합단체별로 보면, 한국노총이 116만명(42.4%)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노총이 108만 6000명(39.7%)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노총은 4년째 제1노조 자리를 지켰다. 연합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노조 조합원은 47만 9758명이었다. 조직 형태별로 보면, 초기업노조 소속이 162만 5317명(59.4%), 기업별노조는 111만 2062명(40.6%)이었다. 초기업노조는 소속 기업과 관계없이 같은 지역이나 업종, 산업 단위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구성된 노조를 말한다. 기업별 노조는 특정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로 꾸려진 노조다. 부문별 노조 조직률은 공공부문이 71.6%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공무원부문(66.6%), 교원부문(31.4%), 민간부문(9.8%) 순이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이 36.8%에 이르고 100~299인 5.6%, 30~99인 1.3%였다. 30인 미만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0.1%에 그쳤다. 여전히 대기업 위주로 노조 활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노조 조직률 정체는 정부에 의한 부당노동행위가 자행된 결과”라며 “노조를 ‘건폭’에 비유하고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노조를 배제하는 등 틈만 나면 노조 탄압, 노조 길들이기에 매진했다. 그 결과 노조 활동은 위축됐고 조직률은 정체됐다”고 비판했다.
  • ‘후보자 매수 의혹’ 홍남표 창원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형

    ‘후보자 매수 의혹’ 홍남표 창원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국민의힘 소속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 형이 확정되면 홍 시장은 창원시장직을 상실한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민달기)는 18일 오후 1시 30분 열린 홍 시장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홍 시장과 2022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는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B씨에게 창원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선거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 홍 시장과 A씨는 B씨가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 2022년 3월 22일 캠프 합류 제안을 계획해 그해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B씨에게 출마하지 말고 캠프에 합류해달라며 제안한 혐의를 받는다. 또 4월 5일에는 B씨를 만나 당내 경선 후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창원시 경제특보 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여 출마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홍 시장 당선 후 B씨는 홍 시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올해 2월 1심에서 홍 시장은 무죄, A씨는 징역 6개월, B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 쟁점은 ‘B씨가 후보자가 되려는 자였는지’ 여부였다. 홍 시장이 B씨에게 실제로 직을 약속했는지, 홍 시장과 A씨가 이를 공모했는지 등도 쟁점 중 하나였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B씨에게 경제특보 자리를 제안한 것은 후보자 매수 행위에 해당한다”면서도 “다만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홍 시장과 교감했다거나, 홍 시장이 직접 B씨에게 제안했는지에 대해서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었다. 이후 검찰과 A·B씨 모두가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됐다. 검찰은 지난 10월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공직에 대한 진지한 약속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 판단은 1심과 달랐다.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 불출마를 조건으로 B씨에게 직을 제안했다는 내용을 홍 시장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봤다. 또 B씨를 ‘후보자가 되고자 하려는 자’로 판단했다. 한편 이 사건 공판에서 B씨 측 변호인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당시 변호인 측은 “당내 경선을 앞둔 2022년 3월과 4월 초 (명태균씨의) 미래한국연구소 여론조사가 3회 실시됐다”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등장하지도 않고 고교를 제외하면 아무런 연고나 활동이 없던 홍 시장이 (여기서) 매우 이례적으로 등장했고, 유력 후보로서의 지지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홍 시장 측은 “2022년에 치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어떠한 여론조사도 의뢰하거나 또는 결과를 언론에 배포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여론조사 결과치를 맞추고자 B씨를 영입했다는 주장은 견강부회 그 자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광역의회 시·군·구 감사 추진에 기초의회 발끈

    광역의회 시·군·구 감사 추진에 기초의회 발끈

    행안부가 광역 시도의회에서 기초 자치구 시·군·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자 기초의회들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광역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령(안)은 기존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의 대상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라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해당 규정을 빼면 광역의회가 일선 시·군·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나 조사를 할 수 있다. 이에 전국 기초의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북 전주시의회는 18일 열린 제41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주시의회 최용철 의원은 “전국 기초의회는 시·군·구의 사무에 대해 예산과 결산 심의는 물론 지방자치법 제49조 등에 따라 행정감사 및 조사를 실시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있다”며 “기초지자체가 해당 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광역의회 감사까지 받게 되면 행정력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기초의회의 역할을 침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3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30여 년간의 시군자치구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군·자치구는 감사원 감사, 정부합동감사, 시·도종합감사, 자체감사, 시군자치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의 과중한 감사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더해 시·도의회 감사까지 추가된다면 행정력과 예산 낭비, 일선 시군구 공무원의 업무과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성군의회도 이날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 경기도교육청, 상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6명 수습 직원 첫 선발

    경기도교육청, 상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6명 수습 직원 첫 선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시행한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에 상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6명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결격 사유가 없으면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 늠름한 신임 소방공무원… 경기, 386명 임용

    늠름한 신임 소방공무원… 경기, 386명 임용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1주간 합숙하며 고된 훈련을 마친 386명은 이날 제78기 신임 소방관으로 임용됐다. 뉴스1
  • 승진 열차인 줄 알았는데… 용산에 발 묶인 ‘노심초사’ 늘공들

    승진 열차인 줄 알았는데… 용산에 발 묶인 ‘노심초사’ 늘공들

    지난 14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엔 적막이 흘렀다. 탄핵안 의결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면서 대통령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변했다. 부처에서 파견된 ‘늘공’(직업 관료)들은 용산에 발을 디딜 때만 해도 대통령실 경력을 발판 삼아 ‘금의환향’을 기대했지만, 이젠 대통령의 헌정 질서 파괴 시도에 발목 잡힌 신세가 된 것이다. 17일 관가에 따르면 대통령실 비서관과 행정관 상당수가 소속 기관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조상명 국정상황실장(행정안전부), 양성호 국정과제비서관(국무조정실), 신중범 경제금융비서관(기획재정부), 최우석 산업정책비서관(산업통상자원부), 박종찬 중소벤처비서관(중소벤처기업부), 길병우 국토교통비서관(국토교통부),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보건복지부), 최현석 고용노동비서관(고용노동부), 신문규 교육비서관(교육부), 이창흠 기후환경비서관(환경부) 등이다. 이들은 각 부처의 내로라하는 에이스다. 대통령실 파견 근무 이후 비서관들이 통상 차관급으로 영전했던 전례에 따라 이들도 각 부처 차관 0순위로 꼽혔다. 정권 후반부로 갈수록 대통령실 근무의 ‘승진 약발’이 약해지긴 하지만, 임기가 절반 가까이 남아 있어 ‘용산행 승진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인식됐다. 예컨대 고 비서관은 차기 복지부 2차관으로, 신중범 비서관은 차기 기재부 1차관으로, 길 비서관은 국토부 1차관으로 영전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그런데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이들의 운명도 알 수 없게 됐다. 승진은커녕 ‘윤석열 정부 사람’으로 인식돼 만약 차기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운신의 폭이 좁아질 가능성이 커서다. 늘공들에게 연대책임이 지워진 격이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이 인용되면 비서관들은 부처에 자리가 없어 복귀하기 쉽지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탄핵심판 절차가 남았지만 대통령실 비서관을 벌써 ‘전 정권 인사’로 취급하는 분위기도 생겨났다. 한 경제부처 공무원은 “돌아올 1급 자리가 남아 있긴 하지만, 탄핵 위기에 놓인 윤 대통령의 비서관을 핵심 보직에 임명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얄궂은 운명에 놓인 이도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 때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미르재단 설립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기소되지는 않았다. 최 부총리는 이번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 땐 명시적으로 반대했지만 탄핵 정국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경제부처 관계자는 “부총리가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한 만큼 경제 위기를 버텨 낸다면 나중에는 훈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말 ‘박근혜 탄핵안’이 가결됐을 당시 한광옥 비서실장은 청와대 파견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승진을 추진했다가 비판받는 바람에 전면 보류했다. 청와대는 “국정농단이 없었다면 승진했을 사람들”이라고 했지만 “한 공간에서 일한 공무원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비등했다.
  • [속보] 대통령경호처 서버 압수수색 무산…경찰, 7시간 넘게 대치하다 철수

    [속보] 대통령경호처 서버 압수수색 무산…경찰, 7시간 넘게 대치하다 철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7일 대통령경호처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8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빈손으로 철수했다.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비화폰 관련 서버 자료 확보는 불발됐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호처는 압수수색 진행 협조 여부를 검토 후 내일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냈지만 8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오후 6시쯤 철수했다. 경호처는 청사 안에 있다. 압수수색 영장은 경호처 서버에 저장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비화폰’ 통신 기록 확보를 목적으로 발부됐다. 조 청장은 계엄 당일 비화폰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6차례 통화했다. 비화폰은 경호처가 지급하고 관리한다. 비화폰은 도감청·통화녹음 방지 프로그램이 깔린 보안 휴대전화로 관련 서버 자료가 수사의 핵심 단서로 여겨진다. 경호처는 공무상·군사상 비밀을 이유로 청사 진입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상 해당 장소에서는 책임자 승낙 없이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 공조본은 지난 11일에도 용산 대통령실과 합동참보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가 같은 이유로 청사 진입을 막아섰다. 공조본은 당시 일부 자료만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그간 경호처는 형사소송법상 압수수색 제한 조항에 따라 수사기관의 청와대·대통령실 경내 진입을 불허해왔다. 이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는 조항(110조)과, 공무원의 직무상 비밀에 관해 소속 공무소나 감독관공서의 승낙 없이는 압수하지 못한다는 조항(111조)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 시절 수사기관은 경내에 진입하지 않고, 외부인의 출입이 가능한 청와대 연풍문 등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뒤 협조를 받아 영장 허가범위에 맞게 임의제출한 자료를 받아오는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학습휴가 확대 시행

    박채아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학습휴가 확대 시행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국민의힘·경산3)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학습휴가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폭 확대 시행된다. 박 위원장은 “최근 일과 삶의 균형 부족, 악성 민원 등의 원인으로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신규 공무원들의 퇴직이 증가함에 따라 복무 여건 및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연간 3일의 학습휴가를 7일로 대폭 확대하고,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재량휴업일, 개교기념일, 방학 등 학교의 휴업일만 이용해야 하는 단서조항을 삭제해 업무상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들은 이번 학습휴가 부여 일수 확대와 단서 조항인 학교 휴업일 이용 제한 요건 삭제에 환영의 의사와 복무 여건 개선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학습휴가 확대 시행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과 활력이 넘치는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방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한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방공무원의 사기 증진과 처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경북도의회와 교육청이 상생하고 상호 발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기욱 경북도의원 “장애인공무원 실태조사로 예산 낭비 막고, 체계적 지원 체제 구축해야”

    도기욱 경북도의원 “장애인공무원 실태조사로 예산 낭비 막고, 체계적 지원 체제 구축해야”

    도기욱 경북도의원(국민의힘·예천)은 경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경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조례안은 20일 본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장애인 공무원 중 상당수가 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도교육청에서는 장애인 공무원의 정확한 수, 장애 유형과 정도, 편의지원 수요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과 편의 제공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용부담금과 같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 장애인고용부담금 2023년 약 78억원 납부, 2024년 약 90억원의 부담금 예상.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지원 중심의 기존 조례 내용을 수정해,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교육 및 훈련 강화, 지원 범위 구체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도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며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청렴’도 주인의식에서 나온다”

    임태희 경기교육감 “‘청렴’도 주인의식에서 나온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주인의식이 자율의 힘이 되고, 자율의 원천이 주인의식”이라며 “‘청렴’도는 바로 주인의식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모두가 해봄, 인성·청렴 교육으로 떡잎부터 다르게’를 주제로 한 청북유치원,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데이(Day)’를 주제로 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받았다. 우수상은 푸른동삭유치원, 덕산중학교, 안산교육지원청이, 장려상은 숙지초등학교, 고천초등학교, 영일중학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과제들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모든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훌륭하게 치러내면서 보람 있었다고 하는 직원들을 보며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주인의식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주인이 되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일을 내가 마무리한다는 주인의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면서 “일의 주인으로 있는 동안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공무원, 내년부터 ‘생일 휴가’···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공무원, 내년부터 ‘생일 휴가’···전국 ‘최초’

    경기도의회가 내년부터 소속 공무원에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일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경기도의회는 양우식(국민의힘)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생일 특별휴가 제도가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의회 소속 공무원 440여 명은 다음 달부터 자신의 생일이 속한 달에 1일의 특별휴가를 쓸 수 있게 됐다. 도의회는 휴가 부여 대상에서 제외된 도의회 공무직 직원 42명도 생일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관련 규정 개정을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도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생일 특별휴가 제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도청 공무원은 물론 도청·도의회 근무 공무직 직원까지 시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원 처리 지연’ 공무집행방해치상 50대 ‘집행유예3년’

    ‘민원 처리 지연’ 공무집행방해치상 50대 ‘집행유예3년’

    민원 처리가 지연된다는 이유로 회의 테이블을 밀어 공무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54)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3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7일 아산시 수도사업소에서 신청한 민원 처리가 지연된다는 이유로 회의 테이블을 들어 밀쳐 공무원을 다치게 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특수공무방해죄는 법정형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정당한 국가 기능과 법질서를 해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풍조를 초래할 수 있는 범행을 엄하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를 위해 소정의 금액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인·청인의 긴급상황 정확한 대응 위한 초급 수어 교육 사업 개시”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인·청인의 긴급상황 정확한 대응 위한 초급 수어 교육 사업 개시”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와 같은 기초 수어 활성화를 주문한 후, 서울수어전문교육을 통해 농인은 물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청인에게 발생한 긴급상황에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초급수어 교육 사업이 계획 수립부터 예산 확보까지 신속하게 진행됐다. 문 의원은 제327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 시장에게 캐나다 여성재단이 홍보한 긴급구조 수신호를 예로 들어 농인은 물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청인에게 발생한 긴급상황에 경찰, 소방, 보건, 의료 등 공무원들이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초급수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로 수립된 사업계획에 맞춰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성공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문 의원은 오 시장의 지시를 통해 서울수어전문교육원이 수립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이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예결위 회의를 통해 직접 증액 발의했고, 이를 추진부서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주장한 바, 결국 감액 없이 수용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됨에 예찬했다. 문 의원의 시정질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로 수립된 서울서우전문교육원의 초급수어 교육 과정은 행정공무원은 물론 경찰, 소방 등 안전 관련 공무원과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인(과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청인)에게 발생한 긴급상황을 조치하는 대응 인원에 대한 교육으로, 농인의 특성부터 시작하여 긴급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수어 어휘 및 문장과 실제 적용을 위한 긴급상황별 대화문, 수어사용 불가시 대체 의사소통수단 활용방법 등을 실제 교육하고 훈련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대상자들의 업무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정말 필수적인 요소만 선정해 어휘 사진은 물론, 영상자료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언제 어디서나 다시 교육받을 수 있도록 E-러닝 시스템으로도 교육자료를 볼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이에 문 의원은 “농인뿐만 아니라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청인이 효과적이면서도 신속 정확한 대응과 대처를 받을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으며 “시정질의가 지난 11월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업의 발 빠른 수립에 서울시장과 서울수어전문교육원장께 감사하며, 예산확보에 긍정해주고 가감없이 수용해준 복지실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조해 준 모든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공무원 재택 말도 안 돼, 사무실로 출근 안 하면 해고”…경고 나선 트럼프

    “공무원 재택 말도 안 돼, 사무실로 출근 안 하면 해고”…경고 나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방 공무원들이 계속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처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방 정부 소속) 사람들이 일하러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은 해고될 것”이라며 “해당 조항을 없애기 위해 필요하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4만 2000명이 소속된 미국공무원연맹과 미 사회보장국(SSA) 간에 체결된 계약에는 공무원들이 각 직무에 따라 일주일에 2~5일간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됐다. 이는 주말을 제외할 때 주중 최대 사흘간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누군가가 (공무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아도 되도록 5년간의 면제 혜택을 줬다”며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고, 노조에 준 선물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두 기업인이 신설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정부 관료주의와 과도한 규제, 낭비성 지출을 없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는 연방정부가 대통령 행정명령을 남용해 의회가 입법을 통해 부여한 권한을 넘어서는 수준의 규제를 하고 있다며 이런 위헌적인 규제를 없애겠다고 했다.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면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이런 규제의 이행을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와 폐지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를 크게 줄이면 공무원 숫자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 정부 기관이 “헌법적으로 허용되고, 법령으로 정해진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인력”을 식별하고 “폐기되는 연방 규정의 숫자에 최소한 비례 되는 숫자의 연방 공무원을 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자리가 없어진 공무원이 민간 부문으로 이직하도록 돕겠다면서 대통령이 기존 법을 근거로 조기 퇴직자에 인센티브나 자발적 퇴직 수당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법이 연방 공무원을 정치적 보복 차원에서 해고하는 것을 금지할 뿐 특정 직원을 겨냥하지 않은 인력 감축은 허용한다면서 대통령에게 “대규모 해고와 연방 기관의 수도 밖 이전” 등의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방 공무원들을 일주일에 5일 사무실에 나오도록 한다면 많은 수가 자발적으로 그만둘 것이며 우리는 환영할 것이다. 연방 공무원이 사무실에 나오고 싶지 않아 한다면 미국 납세자가 코로나19 시절 특권인 재택(근무)을 위해 급여를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한 뒤 직원들에게 보낸 첫 단체 이메일에서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했으며, 테슬라 임원들에게도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는 등 재택근무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 정책 동력 잃은 관가 ‘딜레마’… “조기 대선 대비 야당 정책도 열공”

    주요 정책 동력 잃은 관가 ‘딜레마’… “조기 대선 대비 야당 정책도 열공”

    “넋 놓고 있을 순 없죠. 최종 탄핵 결정이 내려질 것에 대비해 야당 쪽 정책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공직사회는 물밑에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는 조기 대선에 대비해 일찌감치 ‘열공 모드’에 들어가는 등 조용하면서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위기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16일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조기 대선이 시행될 경우 어떤 공약이 나올지 모르는 만큼 대비 차원에서 야당 정책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노동개혁과 관련해 여당은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적용 제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했으나 야당은 해당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야당은 의료개혁 의제로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던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공약을 들고 나올 가능성도 크다. 연금개혁에 관해서도 여당은 재정안정론을, 야당은 소득 보장론을 지지해 왔다. 사회부처 공무원은 “모든 게 불확실하지만 상황이 벌어졌을 때 허둥대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했다. 각 부처 장차관들은 이날 확대간부회의 등에서 일제히 ‘안정적 국정운영’을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민생과 경제 안정을 위해 맡은 업무에 더 집중해 달라”고 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속으로 들어가면 셈법이 복잡하다. 한 공무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가 불분명해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탄핵소추안 의결과 함께 동력을 상실한 4대개혁 주무부처는 일손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정년연장을 비롯한 노동개혁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 국회나 노동계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도 오는 19일로 예정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공청회를 보류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 혼란 넘어 ‘민생 안정’… 지자체들 행정력 총동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탄핵 국면에 따른 국정 혼란이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 투자마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자체별로 긴급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민생 안정 대책반’을 꾸려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행정국장과 경제실장, 복지실장, 재난안전실장이 분야별 실무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혼란 속 내수 경제 침체, 물가 불안이 겹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도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이 설치됐다. 부산시도 지난 9일부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생 안정 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서민경제 안정 ▲시민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에 나서고 있다. 사업·예산·회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정집행이 미뤄지는 일을 막고 민간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예산 집행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도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공무원 지역식당 식사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 ▲지역상품권 빅세일 ▲농산물 팔아주기 마케팅 등 민생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광주시, 경남도, 충북도, 전북도 등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 ‘레고랜드 조성 사업 배임 혐의’ 최문순 전 강원지사 불구속 기소

    ‘레고랜드 조성 사업 배임 혐의’ 최문순 전 강원지사 불구속 기소

    강원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사건 수사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방검찰청은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 전 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 전 지사는 2018년 도의회에 허위 정보를 제공해 동의를 얻은 후 총괄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그 협약에 따라 강원중도개발공사(GJC)(당시 엘엘개발)가 영국 멀린사에 800억원을 지원하도록 지시, GJC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4년 도의회 의결을 얻지 않고 채무보증 규모를 210억원에서 2050억원으로 늘리는 등 과정에서 강원도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함께 받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 A씨는 이 과정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은 2022년 11월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 혐의로 최 전 지사를 고발했다. 고발 하루 전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도 강원경찰에 최 전 지사를 비롯해 고위 공무원 3명과 송상익 당시 GJC 사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 직무 유기, 권한 남용, 지방재정법 위반, 부동산등기법 위반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 이들 사건을 합쳐서 수사하던 강원경찰은 지난해 1월 최 전 지사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비슷한 내용의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경찰에 사건 송치를 요구했고 기록을 모두 넘겨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도청 감사위원회,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같은 달 29일 최 전 지사를 소환조사 했다. 최 전 지사는 지난달 소환조사 당시 취재진에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를 한 것”이라며 배임죄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 멀린사에서 2200억원, 도에서 80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들여서 레고랜드를 지었다”며 “만약 우리가 800억원을 냈는데 멀린 측에서 2200억원의 투자를 안 하면 우리가 배임이 될 소지가 있지만, 배임이 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그 당시에 충실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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