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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청년정책 만들 ‘청년담당관’ 채용… 스펙은 안 본다

    대통령실, 청년정책 만들 ‘청년담당관’ 채용… 스펙은 안 본다

    대통령실이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를 전담할 청년담당관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담당관 채용은 학력, 경력, 가족관계 등은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통령실은 이날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설치된 청년담당관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발된 청년담당관들은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일한다”며 “청년정책 수립, 제도 개선,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등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들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청년담당관 채용은 폭넓은 인재 등용을 위해 공정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자들은 채용 과정에서 나이 확인을 위한 기본증명서를 제외하고는 학력, 경력, 가족관계 등에 대한 어떠한 자료 제출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청년정책제안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표와 면접만으로 심사받게 된다”고 말했다. 청년담당관으로는 남성 1명, 여성 1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별정직 5급 상당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5급은 중앙정부 부처에서는 사무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과장급에 해당하는 직급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심사한다. 면접시험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역량면접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2019년 블라인드 방식으로 경기도 청년비서관을 채용한 바 있는데 이런 경험을 살려 이번 공개모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경기도 청년비서관으로는 모경종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용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청년담당관 채용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경기도 청년비서관 채용 방식과 유사하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채용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후 공공 분야 청년인턴 채용 과정에서도 이런 공정채용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철봉으로 암 이겨낸 ‘턱걸이왕’ [Touching News]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철봉으로 암 이겨낸 ‘턱걸이왕’ [Touching News]

    7살 때 환자 2% 겪는 희귀암 진단 10여차례 수술 겪으며 죽음 생각난치병 극복기 보고 턱걸이 도전“고통 이겨낼 믿음 포기하지 말길”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날 더 강하게 만든다’(프리드리히 니체)는 말을 내내 되뇌었어요. 지금 겪는 고통이 자신을 더 강하게 해 줄 거란 믿음으로, 부디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곱 살 때부터 두경부암을 앓아 한때는 삶을 포기하려 했던 청년이 열 번이 넘는 수술을 견뎌 내고 ‘턱걸이 챔피언’이 돼 돌아왔다. 김동호(24)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종양으로 얼굴이 붓고 약 부작용으로 밥조차 제대로 못 먹던 시절 늘 땅만 보며 걸었다”며 “운동을 시작하면서 건강도, 자존감도 되찾았다”고 말했다. 입안이 붓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어린 시절, 그는 지방세포에 종양이 생기는 두경부 지방육종이란 희귀암 진단을 받았다. 전체 암 환자의 2%만 겪는다는 두경부암 중에서도 매우 희귀한 종류였다. 한 번이면 끝날 줄 알았던 수술은 두 번, 세 번 이어졌고 결국 병원에서도 “더이상 수술이 어렵다”며 치료를 멈췄다. 절벽 끝에 선 그는 2014년 1월, 마지막 희망을 품고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고경남 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는 “여러 차례 수술로 얼굴이 많이 손상됐고 굉장히 지쳐 보였다”며 “꼭 도와주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이비인후과·성형외과·방사선종양학과 협진으로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종양은 끈질기게 재발했고, 커진 종양이 얼굴뼈를 밀어내면서 오른쪽 얼굴에 마비가 오기도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에 동호씨는 어느 날 옥상에 올랐다. ‘내가 사라지면 가족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그 순간 쫓아온 어머니가 그의 손을 붙잡았다. “네가 없어지면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어.” 버텨 보기로 했다. 고교 시절 체육 선생님이 보여 준 영상이 떠올랐다. 난치병 환자가 꾸준한 운동으로 회복하는 이야기였다. 그 길이 자신에게도 열리길 바라며 방문에 철봉을 달고 매일 1~2시간씩 턱걸이를 했다. 늘어난 횟수만큼 근력도, 삶의 희망도 자라났다. 2020년 7월, 또 한 차례의 수술을 앞두고 그는 온라인 턱걸이 대회에 도전했다. 며칠 뒤 걸려 온 전화. “1등입니다.” 자세와 횟수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그는 ‘턱걸이 챔피언’이 됐다. 현재 한남대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공무원을 꿈꾼다. 여전히 종양 추적검사를 받고 있지만 더는 수술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호전됐다. 그리고 이제, 자신처럼 긴 터널을 지나는 이들에게 말을 건넨다. “고통이 당신을 부술 것 같아도 끝까지 버텨 보세요. 언젠가 그 고통이 당신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됩니다.”
  • 부산시, 해수부에 임시청사 후보 전달…세관 임시청사·BIFC·대학 등

    부산시, 해수부에 임시청사 후보 전달…세관 임시청사·BIFC·대학 등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 부산시가 해수부 임시 청사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해수부가 건물을 신축해 정식 입주하기 전까지 임시 청사로 쓸만한 건물을 추천해달라고 최근 16개 구·군에 전달했다. 이에 중구와 동구, 남구 등이 관할 구역 내 해수부 임시청사로 적당한 건물을 수소문하고 시에 보고했다. 해수부 본부는 공무원 정원 623명에 계약직, 공무직 등을 포함해 9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시청사는 규모는 연면적 1만 5000㎡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지자체로부터 받은 건물 명단을 통째로 해수부에 넘긴 상태다. 후보 중 한 곳은 현재 부산본부세관이 임시 입주해 있는 부산 중구 중앙도 15층 건물이다. 부산본부세관은 청사 리모델링이 끝나는 10월 이사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수부가 사용할 수 있다. 부산역과 도시철도로 한 정거장 거리이며, 세관이 쓰던 건물인 만큼 보안 등에서 장점이 있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은 남구 문현동의 45층짜리 건물은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건물도 후보지다. 신축 건물이고 보안 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다른 입주 공공기관과 해수부와의 협업 등 동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이 건물은 매입이 원칙이라는 점이 임시 청사를 구하는 해수부와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부산 남구에 있는 부경대 용당캠퍼스는 부산시가 추천 명단을 넘기기 전 해수부가 실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캠퍼스 안이어서 건물 규모가 크고 보안, 주차 등에서 장점이 있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다른 후보 건물들에 비해 부산역이 멀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밖에 영도구는 내년 강서구로 이전하는 부산남고 건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추천했고, 동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을 해수부 임시청사로 제안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시청사 건물을 빨리 정해야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는 만큼 해수부가 머지않아 적당한 건물을 낙점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 방학기간 유치원 쉬는 날은 공무원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

    방학기간 유치원 쉬는 날은 공무원들,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

    제주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기간의 돌봄 공백을 덜어주기 위해 ‘어나더+ 아이함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나더+ 아이함께’는 제주도가 지난해 도입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플러스(+)’의 확장형 모델이다. 도는 현재 전국 최초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를 중앙부처와 행정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어나더플러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이 기존 사무공간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실험이다. 저출산과 돌봄 공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가족친화적 근무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정책 실험이라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여름방학 기간(7월 28일~8월 1일) 중 오는 28일~31일, 29일~8월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공무원은 자녀와 함께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제주소통협력센터로 출근하면 된다. 공무원이 원격근무하는 동안 자녀는 같은 건물 내 별도 공간에서 그림책 만들기, 연극놀이, 공예체험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6~7세 자녀를 둔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공무원이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도는 제주소통협력센터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점을 활용, 근무시간 외 점심시간 및 프로그램 종료 후 지역 식당, 카페, 시장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나더+ 아이함께’는 육아기 공무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시범 운영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과 지역사회로 확산돼 저출산·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모델을 보완하고,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광주시 생성형AI 활용 지원…공직사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광주시 생성형AI 활용 지원…공직사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본격화하면서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53개 부서 165명을 대상으로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미드저니(Midjourney), 감마(Gamma)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원 대상자 가운데 약 95%가 이용하고 있는 챗GPT는 보고서 초안 작성과 데이터 분석, 사례 수집 등 기획 및 리서치 분야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기획서 작성 55건, 통계 분석 122건 등에 챗GPT가 활용됐으며 사용 빈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는 업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근거를 필요로 하는 정보 조사에, 미드저니는 디자인 시안 제작에, 감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구성에, 냅킨AI는 텍스트 기반의 도식화에 활용되는 등 공직 내 생성형 AI 도입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지피티에스(GPTs) 기반 행정지원 서비스인 ‘AI 대변인’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챗지피티에스(GPTs)는 GPT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이다. 이 서비스는 보도자료 및 정책 설명문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등 실무 전반에 활용되면서 공공홍보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 지난 1일 기준 AI 대변인은 1000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공 사례들을 공무원 업무누리집 내 ‘디지털 실험실(D-LAB)’을 통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인공지능 실무교육과 콘텐츠 구매 등을 연계해 디지털 업무환경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디지털 신기술 이용료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생성형 AI는 행정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시 전반에 일상화된다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돌아가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서 민관 연대 강조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서 민관 연대 강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폈다. 이번 지역대회는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복지는 공공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민간이 함께해야 돌봄의 빈틈을 메울 수 있다”며 “그 중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이웃을 돌봐온 든든한 동반자이자, 주민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의 중심”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경기도 복지 안전망은 한층 더 촘촘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는 시·군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지난 발걸음을 되새기고, 지역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재정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오늘 만남이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늘 현장에서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 청년담당관, 학력·경력 안 보는 ‘블라인드 채용’…“대통령 의중”

    청년담당관, 학력·경력 안 보는 ‘블라인드 채용’…“대통령 의중”

    대통령실은 이번 정부에서 신설되는 청년담당관에 대해 남녀 1명씩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에 청년담당관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 각 1명씩 총 2명을 공정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직위는 청년행정담당관이며, 청년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 부처별 청년정책 점검 및 활성화,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및 소통 강화, 청년의 날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대통령실은 청년담당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증명서를 제외하고 학력과 경력, 가족관계 등 어떠한 자료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원자는 오로지 자신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청년정책 제안서와 발표, 면접으로 심사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블라인드 방식으로 청년비서관을 공개 채용했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 청년비서관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면서 “정부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공공분야에서 공정채용 방식을 향후 청년 인턴 채용 등에서 적용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격려

    김용성 경기도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격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주민과 손잡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 복지의 실핏줄”이라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이 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도 복지의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600여 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도 곳곳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층 더 견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행정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민간과 주민이 주체가 된 협의체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도형 지역 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확정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지난 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2023년 12월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이후, 2024년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용적률이 상향되고 공공기여 부담이 완화되는 등 기존보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신동아1단지는 법적상한용적률(300%)에 근접한 299.97%의 용적률을 확보해 4065세대의 대규모 쾌적한 주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발바닥공원 재정비, 통학로 확보 등을 통해 주민 여가와 보행 안전성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울시, 도봉구 관계 공무원들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합리적인 정비계획이 마련됐다”면서 “남은 절차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신동아1단지는 시설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 온 만큼, 하루빨리 쾌적한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로 인한 철도 지하화 차질 우려...고속화도로 건설 전면 재검토

    성복임 경기도의원,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로 인한 철도 지하화 차질 우려...고속화도로 건설 전면 재검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의원은 7월 3일(목)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교통행정과 유승연 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노선이 군포시 철도 지하화 구간과 중첩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군포시는 1호선(경부선)과 4호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 2차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12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군포 관련 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감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노선이 철도 지하화 예정 구간인 1호선(경부선)과 4호선(안산선)을 지하 터널로 관통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군포시의 도시계획과 지하화 추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어 대해 성복임 의원은 “군포시를 가로지르는 철도는 도시 단절과 지역 간 불균형,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초래해 왔다.”라며 “철도 지하화는 군포시의 균형 발전과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이를 저해할 수 있는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건설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속도·방향에 집중한 ‘동작형 정비 사업’… 새 지도 그려나갈 것”[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속도·방향에 집중한 ‘동작형 정비 사업’… 새 지도 그려나갈 것”[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성과 보인 동작구형 정비 사업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대폭 단축노량진 등 60여곳 재정비 진행 중천지개벽 꿈꾸는 남성역 일대2030년 지상 37층 주거복합단지로실버타운 포함돼 새 패러다임 제시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정책예산 허락하는 범위 내 ‘만원 주택’서울 자치구 최대 ‘청년 행정 인턴’ 일을 빨리, 잘하기란 쉽지 않다. 빨리하다 보면 실수하기 마련이고, 실수를 줄이려다 보면 늦어지기 마련이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다르다. 그는 ‘동작구형 정비 사업’을 통해 동작구 지도를 빠르게 다시 그려 나가고 있다. 박 구청장은 보통 3년이 걸리는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행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해치웠다. 남성역뿐 아니라 현재 동작구의 60여곳이 개발 중이다. 이제 그 결과물들이 속속 나올 것이다. 박 구청장이 재건축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다음은 지난 4일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동작구형 정비 사업에 대한 구민 관심이 크다. 설명해 달라. “구청장에 도전했을 때는 자신이 있었다. 막상 와 보니 모든 인허가권이 서울시에 있어 쉽지 않았다. 구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다. 점점 성과가 나오고 있다. 임기 초부터 ‘속도’와 ‘방향’에 집중했다. 대상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 그게 ‘동작구형 정비 사업’이다. 주민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민선 8기 들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관내 사업구역 면적이 약 57만평(188만 4273㎡)이다. 현재 관내 전체 개발 면적이 약 78만평 정도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이다.” -성과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노량진 재정비 촉진 구역 개발이 민선 8기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주와 철거가 진행 중이다. 대형 건설사의 고급 아파트도 들어선다. 역세권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속통합기획 3곳 선정이라는 결실도 동작구형 정비 사업 덕분이다. 현재 노량진 및 흑석 재정비 사업과 지역주택조합 22곳을 포함한 관내 60여곳에서 도시 개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수정 가결된 것은 ‘쾌거’라고 자평하고 싶다. 보통 정비구역 지정까지 약 3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이 사업은 불과 1년 6개월 만에 통과됐다. 동작구형 정비 사업의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남성역 개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남성역 일대에 이르면 2030년 약 6000평 땅에 지상 37층 규모 주거복합단지가 생긴다. 주민들이 바로 오갈 수 있게 지하철 출입구를 단지까지 끌고 올 것이다. 그 앞엔 커피숍, 음식점과 어린이집, 경로당이 공존한다.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이번 개발은 단순히 역세권 활성화에 그치지 않는다. 노년의 삶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네 개 동 가운데 한 동에는 실버타운이 들어간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실버타운이다. 건물 안에 치과, 안과, 정형외과를 만들고 수영장도 만들겠다. 식사도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 청소도 다 해 드릴 것이다. ‘나도 은퇴하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겠다.” -실버타운뿐 아니라 ‘효도 패키지’까지 어르신 복지에 진심인 것 같다. “우리 구민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래서 ‘효도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다. ‘효도 콜센터’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효도 콜택시’는 먼 발걸음이 어려운 어르신의 든든한 두 다리다.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댁에는 한의사가 찾아간다. 이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다. 이 외에도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효도 세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 ‘효도 주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만원 주택’ 등 청년 정책도 돋보인다. “일단 청년들이 버틸 수 있게 좀 해야 한다. 우리 청년들이 저성장 시대에 너무 힘들다. 일자리가 없고 취업이 힘들다. 그래서 우리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한다. ‘만원 주택’도 그렇게 나온 정책이다. 우리 구는 또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청년 행정 인턴’을 운영 중이다. 어학·자격증 응시료 및 취득 축하금, 취업 성공 축하금을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구제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만원 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해 자치구 첫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노량진의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검토 중이다.” -청사 이전으로 ‘장승배기 시대’가 열린다. “공무원 업무 공간 같지 않은 공간을 만들었다. 새 청사는 구민들이 가족, 특히 아이들과 올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픈 스튜디오라든지 로봇 체험존 같은 것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5층까지 중앙 공간을 비워 뒀다. 백화점을 상상하면 되겠다. 그 공간에 아이들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겨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울 거다. 우리 구민들이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현재 이사 중이다. 7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량진 민자 역사 개발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 “사업이 20년 가까이 지연됐지만 사업 시행자인 노량진역사가 최근 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사업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 우리 구는 앞으로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다. 걸출한 민자 역사가 또 하나 탄생할 것으로 본다. 수산시장 수협부지 및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과 함께 초고층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 -남은 임기 어디에 집중할 계획인지. “할 일이 너무 많다. 동작구형 정비 사업은 입주까지 10~20년이 아니라 4~6년 안에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자고 시작한 것이다. 이제 그걸 보여 드릴 때가 됐다. 거기에 매진하겠다. 각종 교육, 문화, 주거, 체육 등 분야에서 지난 3년 동안 해 왔던 것들을 좀 마무리해서 정상화할 일도 남았다. 앞서 말씀드린 국내 첫 공공 실버타운도 꼭 완성해서 보여 드리겠다.” -끝으로 구민들께 한마디. “지금까지 우리 동작구 민선 8기를 잘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하다. 동작구가 많이 달라졌다. 동작구가 서울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치구 1위다. 우리 구민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게 하겠다. 동작구에 사는 게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
  • 올여름 바다 더 뜨거워진다… 지자체들 “어민도 어류도 살려라”

    올여름 바다 더 뜨거워진다… 지자체들 “어민도 어류도 살려라”

    지난 3일 서해, 남해 중·서부 연안, 제주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등 올해도 우리 바다가 펄펄 끓을 조짐을 보이자 바다를 낀 지자체들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바다 수온이 25도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한다. 경남도는 어업생산량을 유지하고자 어업재해 예방사업 지원 확대, 긴급 방류·조기출하·양식재해보험 가입 확대, 우심해역 전담 공무원 지정 현장 밀착 지원 등의 대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장마가 빨리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면서 수온이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바다 표층 수온이 평년(1991 ~2020년 평균값)보다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달 들어 경남 해역 표층 수온은 17~26도 분포를 보인다. 도는 앞서 산소공급기·순환펌프 등 고수온 대응 장비 약 4000대와 어류 면역증강제 41t 등을 공급했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예산 27억원을 확보해 어가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장대응반, 수온 분석·예찰반, 현장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고수온 대응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 여수시는 7일부터 액화 산소 880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도 한창이다. 전남도는 최근 고수온에 강한 어종인 부세 종자 10만 마리를 완도해역 가두리양식장에 처음 분양했다. 경남도는 벤자리 월동 시험을 비롯해 대량 종자 생산에 성공했고 점성어(홍민어)와 돌비늘백합 연구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고수온 현상이 9월 하순까지 이어지면서 양식생물 피해액은 143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연근해 어업생산량도 크게 줄었다. 1980년대 151만t이었던 생산량은 2020년대 91만t으로 줄더니, 지난해 84.1t까지 떨어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고수온에 선제 대응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며 “고수온 특보 발령 때 양식어장 밀식방지, 사료공급 중단 등 어장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道 수사도 속도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道 수사도 속도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출국 금지했다. ‘1호 수사’로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을 압수수색한 특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수사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원 전 장관과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 오빠 김모씨,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양평군 고위 공무원 3명 등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부토건 압수수색 다음날인 지난 4일에는 특검의 ‘1호 소환자’로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불러 약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뿐만 아니라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5월 22일 삼부토건 관계자 등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시기다. 삼부토건은 해외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고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두 가지 의혹에서 모두 언급되는 원 전 장관을 조만간 불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주가조작 과정에 연루됐는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 김 여사 측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 전 대표 소환조사에서는 포럼 참석 경위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김 여사 소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법조계 안팎의 예상과 달리 예상보다 김 여사 소환 조사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통상 검찰 수사에서는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을 나중에 하기 때문이다. 특검이 수사 범위를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한 금융 당국의 ‘늑장 대응’까지 넓힐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의 조사 지연과 방치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특검 의견서 제출 계획에 대해 “(이번 주중 제출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 1초 만에 공포의 ‘강물 쓰나미’ 덮쳤다…최소 51명 사망한 美 홍수 현장 (영상)

    1초 만에 공포의 ‘강물 쓰나미’ 덮쳤다…최소 51명 사망한 美 홍수 현장 (영상)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돌발 홍수로 최소 51명이 사망했다. 이날 폭우로 텍사스주 과달루페 강(江)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최소 237명이 헬리콥터 등을 통해 구조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과달루페 강물이 숲길을 따라 순식간에 불어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미처 대피할 틈도 없었을 만큼 빠른 속도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커 카운티로, 이곳에서는 성인 19명과 어린이 9명이 등 약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더불어 과달루페 강 인근에서 열린 기독교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는 750명이 참가해 있었는데, 이 중 23~25명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실종자 대부분은 여자아이들이다. 과달루페 강 인근 캠핑장에 있던 미들랜드 출신의 라미레즈(23)는 강 하류에서 무려 32㎞ 떨어진 지점의 나무 위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당시 라미레즈는 이모와 사촌, 삼촌,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즐기던 중 조난됐으나 나머지 가족의 생사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라미레즈는 NBC뉴스에 “사고 현장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찾아온 명소였다. 나 역시 어렸을 때부터 이 캠핑장을 자주 찾았었다”면서 “구조되기 전까지 나는 매 순간, 매 순간을 버텼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에 “전날 발생한 비극적인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텍사스주에서 주 및 지역 당국과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 당국자들은 “지난 36시간 동안 850명 이상을 구조했다며, 구조를 위한 영웅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실종자 수색이 24시간 내내 계속될 것”이라며 5일을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공무원들이 폭우를 예상하지 못한 이유돌발 홍수로 5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커 카운티와 또 다른 피해 지역인 힐 컨트리는 수로가 많고 물길이 거센 지형 특성상 미국에서 돌발 홍수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홍수는 가뜩이나 험한 지형에 매우 빠른 속도로 발생한 뇌우 탓에 더 큰 피해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텍사스 힐 컨트리 상공에서 가파르게 발생한 뇌우로 인해 약 100년 만에 초대형 홍수가 발생했다”면서 “이날 아침 과달루페 강 수위는 약 7.6m를 기록하며 홍수 단계 지표에서 ‘주요 홍수’ 단계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NBC 뉴스는 “과달루페 강을 따라 밀려온 ‘홍수 파도’로 인해 강 수위가 충격적인 속도로 상승하면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커빌 지역 당국 관계자는 극심한 홍수가 예고 없이 쏟아져 과달루페 강이 홍수 위험 수위를 빠르게 넘어섰음에도 사전 대피 명령을 내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 기상 예보회사와 국립기상청이 돌발 홍수 발생 위험을 몇 시간 전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재난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힐 컨트리 지역의 칩 로이 하원의원은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정치·행정적으로 책임질 사람을 찾기 위한 비난과 서로에 대한 책임 전가가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영상) 1초 만에 ‘강물 쓰나미’ 공포…최소 51명 사망한 홍수 현장 [포착]

    (영상) 1초 만에 ‘강물 쓰나미’ 공포…최소 51명 사망한 홍수 현장 [포착]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돌발 홍수로 최소 51명이 사망했다. 이날 폭우로 텍사스주 과달루페 강(江)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최소 237명이 헬리콥터 등을 통해 구조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과달루페 강물이 숲길을 따라 순식간에 불어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미처 대피할 틈도 없었을 만큼 빠른 속도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커 카운티로, 이곳에서는 성인 19명과 어린이 9명이 등 약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더불어 과달루페 강 인근에서 열린 기독교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는 750명이 참가해 있었는데, 이 중 23~25명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실종자 대부분은 여자아이들이다. 과달루페 강 인근 캠핑장에 있던 미들랜드 출신의 라미레즈(23)는 강 하류에서 무려 32㎞ 떨어진 지점의 나무 위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당시 라미레즈는 이모와 사촌, 삼촌,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즐기던 중 조난됐으나 나머지 가족의 생사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라미레즈는 NBC뉴스에 “사고 현장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찾아온 명소였다. 나 역시 어렸을 때부터 이 캠핑장을 자주 찾았었다”면서 “구조되기 전까지 나는 매 순간, 매 순간을 버텼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에 “전날 발생한 비극적인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텍사스주에서 주 및 지역 당국과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 당국자들은 “지난 36시간 동안 850명 이상을 구조했다며, 구조를 위한 영웅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실종자 수색이 24시간 내내 계속될 것”이라며 5일을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공무원들이 폭우를 예상하지 못한 이유돌발 홍수로 5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커 카운티와 또 다른 피해 지역인 힐 컨트리는 수로가 많고 물길이 거센 지형 특성상 미국에서 돌발 홍수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홍수는 가뜩이나 험한 지형에 매우 빠른 속도로 발생한 뇌우 탓에 더 큰 피해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텍사스 힐 컨트리 상공에서 가파르게 발생한 뇌우로 인해 약 100년 만에 초대형 홍수가 발생했다”면서 “이날 아침 과달루페 강 수위는 약 7.6m를 기록하며 홍수 단계 지표에서 ‘주요 홍수’ 단계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NBC 뉴스는 “과달루페 강을 따라 밀려온 ‘홍수 파도’로 인해 강 수위가 충격적인 속도로 상승하면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커빌 지역 당국 관계자는 극심한 홍수가 예고 없이 쏟아져 과달루페 강이 홍수 위험 수위를 빠르게 넘어섰음에도 사전 대피 명령을 내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 기상 예보회사와 국립기상청이 돌발 홍수 발생 위험을 몇 시간 전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재난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힐 컨트리 지역의 칩 로이 하원의원은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정치·행정적으로 책임질 사람을 찾기 위한 비난과 서로에 대한 책임 전가가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산서도 소방관 사칭 대리구매 첫 피해 발생

    부산서도 소방관 사칭 대리구매 첫 피해 발생

    최근 부산에서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 시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거듭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서구의 A 업체에 자신을 모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제세동기(AED)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B업체를 소개했다. A업체 측은 사기범이 휴대전화로 보내온 명함을 보고 별다른 의심 없이 850만원을 보냈다. 그런데 송금 이후 추가로 대리구매 요청이 왔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관할 소방서에 확인해 보니 모든 게 사기였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18일엔 B 업체에 부산 소재 소방서를 사칭하며 280만 원 상당의 방열복 대리 결제를 유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B 업체 측은 해당 소방서에 연락해 그 진위를 확인하면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지난 6월 15일 이후 부산에서 소방서나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는 모두 22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 물품은 콤프레셔, 방열복, 생수, 낚시세트, 의료키트 등으로 다양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 들어선다..거주교민 1만4천명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 들어선다..거주교민 1만4천명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조만간 문을 연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베트남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최근 부산에 도착해 총영사관 개설 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박 시장은 총영사 취임을 축하하고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호찌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총영사관 개설은 베트남 정부가 부산에 보내는 신뢰의 상징으로, 부산시도 이에 부응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총영사관이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된 후에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교역국이다. 부산에는 약 1만 4천 명의 베트남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 외국인 거주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부산시는 2008년 호찌민시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초청 연수와 한글학교 지원 등 인적·문화 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타이베이 대표부 등 다양한 국가의 영사관 개설돼 운영하고 있다.
  • 채용 절차 위반하고 부당 계약 체결한 천안의료원

    채용 절차 위반하고 부당 계약 체결한 천안의료원

    충남도가 채용 절차 위반과 부당 계약 체결 등을 이유로 김대식 천안의료원장에게 ‘기관장 경고’ 처분을 내렸다. 6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천안의료원은 올해 초 채용공고 없이 내부 추천으로 임시직 환자 이송요원을 채용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충남도 승인을 받아 계약직 간호사를 채용하기로 했으나 정규직으로 임의 변경해 뽑은 사례도 확인됐다. 총 3억 2000만원 규모의 종합검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1억 1000만원씩 나눠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는 등 시설공사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충남도는 김 원장이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사적 이익 추구 등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처분 수위를 기관장 경고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는 도 소속 공무원을 의료원에 보내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 스마트도시 안산, ‘AI가 설계하고 시민이 누린다’···강소형 스마트 조성사업 선정

    스마트도시 안산, ‘AI가 설계하고 시민이 누린다’···강소형 스마트 조성사업 선정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에 나섰다. 안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5.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집약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도시 혁신의 길을 열고 있는 민선 8기 안산시의 노력을 정리했다. ● 데이터로 혁신하는 ‘스마트 행정’ 안산시는 최근 급격한 인구 변화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도시 노후화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단순한 IT 인프라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 전반을 혁신하고 정책을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AI 행정혁신 추진단’은 공무원, 한양대학교 교수진,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AI·IoT 기반 행정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 등 실질적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러한 추진단의 활동은 단발성 사업을 넘어, 안산의 행정 혁신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안산시는 고려대학교·KT와 업무협약 체결로,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및 AI·빅데이터 프로젝트 발굴, 기술지원 등 민·관·학 협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빈 주차 공간 실시간 안내, 교통신호 최적화, 다국어 안내·관광·행정 서비스를 결합한 MAAS(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AI·빅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 가속화 안산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실증·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초지역~호수공원~한양대ERICA~도시정보센터를 잇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비롯해,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다국어 통합 안내·행정 플랫폼, 다문화권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 전략,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 지역 맞춤형 솔루션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도시정보센터와 중앙도서관에 AI 기반 에너지·시설통합 플랫폼을 설치,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오는 9월 26일 열리는 ‘Sustainability Expo 2025’에 안산시가 공식 초청됐다. ● 체계적 조직과 제도로 뒷받침 민선 8기 안산시는 대규모 혁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교육국 산하에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도시정책팀과 AI빅데이터팀을 편성했다. 또 ‘안산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한 뒤 국토교통부에 접수를 마쳤다. 아울러, 3기 신도시와 각종 개발사업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이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하드웨어와 인프라의 발전을 넘어 데이터로 움직이고, AI가 생각하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끼는 도시를 지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이 추진하는 스마트도시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협력형 플랫폼”이라며 “이 모델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하고, 안산이 스마트도시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77세 말레이 여성, 50년 전 헤어진 남성과 생애 첫 결혼식 [여기는 동남아]

    77세 말레이 여성, 50년 전 헤어진 남성과 생애 첫 결혼식 [여기는 동남아]

    77세의 말레이시아 여성이 50년 전 인연을 맺었던 남성과 다시 만나 생애 첫 결혼식을 올렸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시나하리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샴 카심(81)과 아지자 알리사(77)는 말레이시아 네게리 셈빌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노부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는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창 시절 샴은 아지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쉽게 고백하지 못했다. 이후 샴은 해외 유학을 떠나면서 두 사람은 연락이 끊긴 채 각자의 길을 걸었다. 수십 년이 흘러 샴의 아내가 6개월 전 세상을 떠났다. 샴은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며 외로워했고, 그때마다 아지자를 떠올렸다. 결국 그는 아지자를 다시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들의 재회에는 아지자의 조카가 큰 도움을 주었다. 소아과 전문의이자 전직 교수였던 샴의 제자 중 한 명이 바로 아지자의 조카였던 것. 조카의 도움으로 아지자와 연락이 닿았고, 마침내 50년 만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샴은 “다시 만나면서 우리의 사랑는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샴의 자녀들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버지의 재혼이 이르다고 여겼다. 이에 샴은 “이 나이에도 삶을 이어가야 하고, 더 이상 나의 바람을 미루고 싶지 않다”면서 자녀들을 설득했다. 결국 자녀들도 그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한편, 전직 공무원이었던 아지자 또한 그를 다시 만나면서 최고의 소울메이트임을 확신했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왔던 그녀는 “언젠가 제 인연이 올 거라고 믿었다. 그 시기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운명 같은 인연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그는 최고의 남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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