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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의 표명한 이복현에… 권성동 “짐 싸서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

    사의 표명한 이복현에… 권성동 “짐 싸서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것이 공인의 올바른 태도”라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이복현 원장의 사의 표명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이 직을 걸겠다고 공인이 국민 상대로 거부권 행사될 경우 직을 걸겠다고 표명했으면, 그것도 일반공무원 아니라 고위공무원이 그 정도 발언을 걸었으면 반려를 기대할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원장이 ‘윤 대통령이 계셨으면 (상법개정안) 거부권을 안 썼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것마저 오만한 태도”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감히 대통령을 운운하며 대통령이 자기 생각과 같다고 일방적 주장을 할 수 없다”며 “제 공직 경험에 비춰봤을 때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병환) 금융위원장께 전화해 (사의) 입장을 전달했다”며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전화해 주셔서 시장 상황이 어렵다며 경거망동해선 안 된다고 말리셨다”고 했다. 이 원장은 “주주 가치 보호나 자본시장 선진화는 대통령께서 직접 추진한 중요 정책이고 대통령이 있었으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리라고 확신한다”며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은 보수의 핵심적 가치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상법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상법개정안) 법률안의 기본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일반주주 보호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공무원이 잔불 정리하다 다쳐” 충주맨 영상에 “눈물 난다”

    “공무원이 잔불 정리하다 다쳐” 충주맨 영상에 “눈물 난다”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눈물이 핑 도네요.”(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이 화마가 휩쓴 경북 안동을 찾아간 영상에 지방직 공무원들의 반응이 뜨겁다. 잔불 정리와 이재민 구호, 온갖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도맡지만 이같은 공무원들의 노고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이다. 김 주무관은 지난 1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산불, 직접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안동의 지방직 공무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김 주무관은 영남 지역 산불이 발생하기 약 3주 전인 지난달 초 ‘산불,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린 사실이 뒤늦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직접 차를 몰고 1시간 45분을 달려 안동에 도착했다. 카페에 들러 커피를 한가득 구입해 차에 실은 김 주무관은 산불 발생 지역과 인접해 피해가 큰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여러 곳을 방문해 커피를 전달했다. 주민 대피·구호는 물론 피해 구제까지이날 남선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 주무관은 안동시청 회계과 공무원들을 만났다. 김 주무관과 악수를 한 공무원은 잔불 처리 작업에 나섰다 팔에 부상을 입었고, 이 공무원은 이를 “훈장”이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시청 공무원들이 지원을 나와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면서 “팔과 다리를 다치고 이러셨더라.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커피 나눔을 마친 김 주무관은 “직원들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계속 산불 현장을 왔다갔다하면서 다치신 분도 있다”면서 “연기가 너무 심해서 하루 종일 있어야 하는 직원들이 고생이 많을 것 같다”고 돌이켰다. 이어 “공무원들도 말없이 묵묵히 화재 진압을 비롯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화재 진압만 하는 게 아니고 주민 대피와 구호, 시설 관리, 피해 구제도 해야 한다.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일선에 있는 면사무소 공무원들도 고생 많다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소 유쾌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김 주무관은 이날 영상에서는 웃음기를 싹 뺀 채 화마가 휩쓸고 간 안동의 마을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김 주무관의 이같은 영상에 “공무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지방직 공무원들이 목장갑에 삽 하나 들고 마스크만 쓴 채 불 끄러 다니는 건 큰 불을 경험한 직원들과 가족들만 안다”면서 “잔불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가 보면 꽤 큰 불이 바로 앞에 있다. 갑자기 화르륵 커질수도 있는데 지방직들은 장비없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 네티즌은 “겨울 밤 화염이 휩쓸고 간 자리에 빨갛게 이글거리며 기어다니는 불씨들을 보고 두려움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구토가 엄청 나왔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야말로 생지옥이었다. 불에 타 죽은 노루들, 넘어진 나무 기둥 속은 화염으로 불타고 있었다”면서 “갈퀴로 잔불 정리를 하다 돌풍이 불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직한 지 오래 됐지만 이번 산불을 보며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고통스러웠다”고 호소했다. 자신의 부모가 공무원이라는 한 네티즌은 “부모님이 산불 진화에 동원되곤 하셨는데, 산불 진화도 힘들지만 더 힘든 건 각종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라면서 “신고하지 않은 불법 건축물을 보상해달라는 생떼부터 ‘옆집은 왜 나보다 보상이 더 많냐’, ‘집에 수억원이 있었는데 불에 탔다. 보상해달라’ 등 악성 민원이 3년이나 지속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도 김 주무관의 영상에 감사를 표했다. 안동시청 미디어홍보팀 관계자는 영상에 댓글을 달아 “현장의 모습을 담아주신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공무원들의 헌신을 알게 됐다”면서 “이제는 피해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위한 시간이 시작됐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실효성 있는 공항소음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

    홍원길 경기도의원, 실효성 있는 공항소음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홍원길 수도권 부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김포1)이 지난 3월 31일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 제2기 위원회의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실효성 있는 공항소음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15개 시도의회 소속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항소음 해법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으며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과 시행령 개정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원길 수도권 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하며 “앞으로도 계속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부위원장은 서울 김포공항 인근 주민지원센터와 제주공항 민원센터 관계자들이 발표한 현안에 대해서도 “피해지역 주민들간 갈등조장 없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더욱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3년 6월 출범하여 올해 6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총 18명의 광역의회 위원들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공항소음 실태를 반영한 대안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방문

    전병주 서울시의원,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이정헌 국회의원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안동시와 영양군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 부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산불피해 잔해물 철거, 이재민 주거 지원과 같은 피해 복구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 의원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피해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산불 피해지역 구호와 예비 재원 확보를 위해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을 위한 임시회가 3일 개최될 예정”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계엄관련 입장 요구 농성 참여한 공무원에 중징계 요구

    계엄관련 입장 요구 농성 참여한 공무원에 중징계 요구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 의원 사무실에서 벌어진 12·3 비상계엄 관련 입장 요구 농성에 참여한 공무원을 두고 부산 남구가 부산시에 중징계를 요구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남구는 시에 구 소속 공무원 A(6급) 씨의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월 A 씨가 농성에 참여하는 등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진정을 접수히고 감사를 벌여 지난달 17일 시 인사위원회에 징계 요구서를 보냈다. 6급 이하 기초지자체 공무원의 징계는 임면권자(구청장) 소관이지만, 중징계일 땐 시 인사위원회에 부친다. 인사위원회는 오는 8일 열린다. 해당 농성은 지난해 12월 28일 진행됐다. 당시 시민단체 등은 박 의원이 주민 면담 행사를 여는 날 사무실을 찾아 12·3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농성에 참여했던 A 씨는 면담을 거부한 박 의원을 기다리던 중 시국 관련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A 씨 등 농성 참여자 6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공무원 노조는 시국에 관해 단순히 의견을 묻고자 면담 자리에 나간 것은 금지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 공무원 징계는 관련 형사 사건이 끝난 뒤 양정하는 것이 관례인데도 절차가 이례적으로 빨랐다는 입장이다. 최현오 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장은 “내란은 당시 모든 공무원단체가 처벌 촉구 성명을 낼 만큼 시급한 일로, 정치적 사건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징계를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형사 사건 혐의와 징계 내용이 다르고 사안이 중한데, A 씨는 3개월 뒤 퇴직이라 지금이 아니면 징계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전남도, 재난 취약계층 산불 대피체계 구축

    전남도, 재난 취약계층 산불 대피체계 구축

    전라남도가 산불 대형화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장애인 시설, 요양병원 입소자 등 재난 취약계층 산불 대피 매뉴얼을 수립,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요양원 입소자 등이 신속히 대피하지 못해 희생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605개소 중 산림인접지역 500m 이내 위치한 시설 394개소로 산불 확산 속도 등을 감안해 지정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대피 시점은 ‘산불확산예측도’를 토대로 현장 지휘권자의 판단에 따라 산불위험지역 주민을 사전에 지정된 임시 대피시설로 즉시 대피하도록 한다. 산불 확산 단계별 현장 지휘권자는 산불 1단계(피해면적 10~50ha)와 2단계(피해면적 50~100ha)는 시장·군수, 산불 3단계(피해면적 100ha이상, 24시간 연속)는 도지사 및 산림청장이다. 대피 장소는 시설별로 임시 대피시설과 이송 병원을 사전 지정해 생활 시설의 경우 경증 입소자(거동 가능자)는 학교 강당과 체육관, 회관 등으로 대피시키고 중증 입소자(와상·준와상)는 인근 시설이나 병원으로 이송한다. 의료시설의 경우 중증 환자는 목포 한국병원과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종합병원으로, 경증 환자는 99개 인근 지정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했다. 대피 방법은 생활시설의 경우 각 시설의 재난 대비 매뉴얼에 따라 종사자 등과 함께 이동하고 인력이 부족할 때는 시군 공무원과 생활지원사, 의용소방대 등의 인력을 지원해 대피시킨다. 의료시설은 병원별 재난 대비 매뉴얼에 따라 간호사와 종사자 등과 함께 인근 병원 앰뷸런스와 연계해 대피하도록 했다. 또 산불 발생으로 대피시설에 입소한 주민을 위해 필요 물품을 배분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을 투입하거나 응급환자 이송시스템을 운영한다. 시군 공무원을 24시간 현장 대응반으로 구성해 산불 대비 도-시군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마음안심버스와 건강버스 등을 이용해 트라우마 치료 및 이동식 의료 서비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재난 취약계층 등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산불 피해 5개 시군 대상 ‘긴급 돌봄’ 서비스 가동

    경북도, 산불 피해 5개 시군 대상 ‘긴급 돌봄’ 서비스 가동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긴급 K보듬6000’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K보듬 6000’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산불 피해가 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 돌봄 시설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들 5개 시군의 돌봄시설은 안동 94곳, 의성 28곳, 청송 12곳, 영양 9곳, 영덕 15곳 등 총 158곳이다. 긴급·일시 돌봄에는 안동 195명, 의성 41명, 청송 27명, 영양 53명, 영덕 26명 등 342명이 투입된다. 도는 돌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틈새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용한 긴급·일시 돌봄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 투입되는 지역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돌봄 부담 없이 복구 작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긴급 온종일 완전돌봄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투입되는 공무원, 관계자들이 복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연천소방서 특강 통해 경기소방 미래전략 제시

    임상오 경기도의원, 연천소방서 특강 통해 경기소방 미래전략 제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4월 1일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의회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연은 현장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의회의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천 의용소방대의 과제와 경기도형 소방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일상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과 퇴직 소방인 예우, 북부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라고 강조한 뒤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경기도의회 및 안전행정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시작으로, 연천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내 책무 강화,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방안, 소방 정책의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향후 연천소방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장비 도입, 소방인력 디지털 역량 강화, 법령·제도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예산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 [열린세상] 국민연금 개혁의 콜럼버스 달걀

    [열린세상] 국민연금 개혁의 콜럼버스 달걀

    ‘예수가 재림해도 대한민국 국민연금 문제는 못 풀 것’이라는 호사가들의 말이 있다. 그만큼 연금개혁 문제가 어렵기에 지난 18년 동안 한 발짝도 못 나갔다. 국민연금법은 장기적 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5년마다 모수 조정과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그리고 보수·진보 정부들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그사이 연금 적자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현행 제도가 유지될 때 2072년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의 60.9%에 달하는 2899조원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20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9%인 보험료율(내는 돈)을 13%로 인상하고, 41.5%인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내년부터 43%로 올리는 내용이다. 국가의 지급보장 명문화, 출산 및 군 복무 크레디트 확대,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최대 쟁점은 모수개혁이다. 그동안 여야는 보험료율 13%로의 인상에는 합의했으나 소득대체율에서 1% 포인트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간의 지난한 합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콜럼버스 달걀’ 일화가 떠올랐다. 콜럼버스는 자신의 신대륙 발견을 폄훼하는 사람들 앞에서 달걀을 세워 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은 달걀의 꼭지로, 어떤 이는 밑동으로 시도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때 콜럼버스가 달걀 한쪽 끝을 살짝 깨뜨려 달걀을 세웠다. 이 일화는 문제 해결에 있어서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 전환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지난 18년간 국민연금 개혁 논의는 달걀 꼭지냐 밑동이냐를 놓고 전전긍긍했던 사람들 모습과 닮았다. 이제까지 관련 논의는 재정·사회복지 교수들과 공무원들이 주도하다 보니, 각자 자신의 틀 속에 매몰됐다. 이들은 재정안정론자들과 소득보장론자들로 나뉘어 전자는 연기금 고갈에, 후자는 노후 생활 보장에 방점을 찍었으니 타협이 불가능했다. 소모적 싸움의 피해자는 이들이 당사자인 사학연금이나 공무원연금 가입자들이 아닌 대다수 국민들이다. 하지만 국민연금 개혁에도 콜럼버스 달걀이 존재한다. 이미 적립된 1213조원 기금운용의 고도화다. 그간의 정부들은 앞의 논쟁 틀에만 갇혀 세계 3위 규모의 기금운용 개혁 문제를 간과했다. 2003년 기금 규모가 100조원에도 못 미칠 때 설계된 현재의 기금운용 체계를 방치했다. 흡사 성인이 된 자녀에게 유년의 옷을 입힌 것과 같다. 따라서 기금 규모에 걸맞은 운용 시스템 개혁도 시급한 문제다. 이 개혁을 통해 기금의 지속가능성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연금개혁의 콜럼버스 달걀 선례도 있다. 1996년 캐나다 국민연금 개혁이 그것이다. 1966년 도입된 캐나다 국민연금도 1990년대 중반 인구구조 악화 등으로 연금 고갈 위기에 봉착했다. 그들은 첫째 보험료율의 6%에서 9.9%로 인상, 둘째 공격적 투자를 통한 수익률 개선, 셋째 부과식에서 부분 적립식으로의 전환을 합의했다. 성과는 눈부셨다. 글로벌 국부펀드 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다 국민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10.9%였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국민연금은 4.4%다. 2022년도 캐나다 연금 계리보고서는 향후 75년간 재정의 안정성을 천명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1976년 출간한 ‘보이지 않는 혁명’에서 초고령화시대 천문학적 규모로 성장할 연기금 역할에 주목했다. 연기금의 보수적 자산 배분으로 인해 인구, 기금운용, 미국 경제가 함께 늙어 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기금의 장기적 모험 투자를 강조했다. 혜안이 아닐 수 없다. 국민연금 연평균 운용수익률 1% 제고는 보험료율 2% 상승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캐나다를 벤치마크해 낡은 국민연금 기금운용 체계를 개혁할 수 있다면 2~3% 포인트 수익률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이것이 고정관념을 깨는 연금 문제의 콜럼버스 달걀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 “비상계엄, 위헌 명백 8:0 파면” “증거 신빙성·절차 문제 5:3 기각”

    “비상계엄, 위헌 명백 8:0 파면” “증거 신빙성·절차 문제 5:3 기각”

    법조계 비상계엄 위법·위헌 중론대통령 파면할 중대성엔 엇갈려“계엄, 국회·선관위 부정행위 중대”“일부 재판관, 증거 문제 각하 가능”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법조계에서도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인지 대통령 직무 복귀인지 예측이 분분하다. 비상계엄 선포 및 진행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의 중대성을 헌법재판소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인용 또는 기각·각하 등 결론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일 법조계에선 국론 분열이 극심했던 만큼 국민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헌재가 ‘8대0’ 만장일치로 인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예상 외로 평의가 길어졌던 만큼 이견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7대1’ 또는 ‘6대2’ 인용을 점치는 관측도 있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탄핵심판은 고위공무원에 대한 징계의 성격이지 증거를 하나하나 따져 형사 책임을 물리는 재판이 아니다”라면서 “헌법 수호기관인 헌재가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부정한 행위의 중대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의견이 갈릴 만한 부분은 소위 ‘홍장원 메모’ 등 증거가 중심이 된 정치인 체포조 운영과 관련한 지점인데, 이는 부수적인 혐의에 불과하다”면서 “전반적으로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를 했음이 명백하기 때문에 소수 의견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반면 헌재가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다르게 최장 심리기간을 기록한 점, 지난달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의견이 엇갈린 점(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 등에 비춰 ‘5대3’ 또는 ‘4대4’ 구도로 기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는 어느 정도 확인이 됐지만, 재판 과정에서 증언이 엇갈리거나 증거의 신빙성에 문제가 제기된 부분이 있다”면서 “그 중대성을 확신할 만큼 사실관계가 충분히 드러났는지는 재판관마다 의견이 갈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진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부 재판관들이 절차적 증거 능력 등을 문제 삼아 각하 의견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과정에서 헌법 및 법률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다만 이 같은 위헌·위법 행위의 중대성 여부가 결과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회 봉쇄, 의원 끌어내리기 등 논란이 됐던 사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지시 여부와 국헌문란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상계엄 선포 당시 상황이 헌법 77조 1항에서 규정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는 요건에 부합했는지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고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국회와 정당의 활동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포고령 1호가 적법한지 등도 쟁점 사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판관들 사이에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는 추론에 그칠 수밖에 없다. 평의는 헌법재판소법 34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내용 공개는 위법이다.
  • 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 상태’로… 안국역 일부 폐쇄·학교 13곳 휴교

    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 상태’로… 안국역 일부 폐쇄·학교 13곳 휴교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경찰은 1일 헌법재판소 앞에 차단선을 세우고 경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돌발 상황 대비에 나섰다. 이날만 해도 선고일 발표 직후 헌재 인근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가 크게 늘어나며 전운이 고조됐다. 선고일 헌재 인근 지하철역, 주유소, 공사장 등은 통제되고 근처 학교도 휴교할 예정이다. 인근 회사 중 일부는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인 경찰은 전국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배치한다. 국회, 법원, 수사기관과 언론사에도 기동대가 투입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부터 선고일 집회 등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관리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국민변호인단 등에 선고일 대비 천막 철거 등을 요청했고 이들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농성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경찰은 당초 선고일 1~2일 전부터 헌재 반경 100m 이내를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예정보다 더 앞당긴 것이다. 안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 시작했다. 선고 당일 헌재 일대는 차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2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점검한다. 선고일 기동대 210개 부대 소속 1만 4000명이 헌재 등 서울에 집중 배치되고 소방차 34대와 소방 인력 245명도 투입된다. 이날 정오부터는 안국역 일부 출구도 폐쇄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출구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폐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선고 당일 안국역은 첫차부터 역을 폐쇄하고 무정차 운행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헌재 주변 11개교(재동초·재동초병설유치원·운현초·운현유치원·교동초·서울경운학교·덕성여중·덕성여고·중앙중·중앙고·대동세무고), 관저 인근 2개교(한남초·한남초병설유치원)가 4일 문을 닫는다. 헌재 인근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국립고궁박물관도 문을 닫고 문화재 보호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선고일에는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대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벽과 완충지대도 설치된다. 안국역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탄핵 찬성, 남쪽에는 탄핵 반대 측 시위대로 구역이 나눠진다. 이날도 선고일 발표 직후 파면, 기각을 외치는 이들이 거리로 쏟아지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 다가오는 탄핵심판 선고일, 경찰 24시간 상황관리체제 돌입

    다가오는 탄핵심판 선고일, 경찰 24시간 상황관리체제 돌입

    경찰 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 예정헌재·관저 인근 학교 13곳 일제히 휴교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경찰은 1일 헌법재판소 앞에 차단선을 세우고 경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돌발 상황 대비에 나섰다. 이날만 해도 선고일 발표 직후 헌재 인근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가 크게 늘어나며 전운이 고조됐다. 선고일 헌재 인근 지하철역, 주유소, 공사장 등은 통제되고 근처 학교도 휴교할 예정이다. 인근 회사 중 일부는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인 경찰은 전국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배치한다. 국회, 법원, 수사기관과 언론사에도 기동대가 투입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부터 선고일 집회 등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관리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국민변호인단 등에 선고일 대비 천막 철거 등을 요청했고 이들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농성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경찰은 당초 선고일 1~2일 전부터 헌재 반경 100m 이내를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예정보다 더 앞당긴 것이다. 안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 시작했다. 선고 당일 헌재 일대는 차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2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점검한다. 선고일 기동대 210개 부대 소속 1만 4000명이 헌재 등 서울에 집중 배치되고 소방차 34대와 소방 인력 245명도 투입된다. 이날 정오부터는 안국역 일부 출구도 폐쇄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출구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폐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선고 당일 안국역은 첫차부터 역을 폐쇄하고 무정차 운행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헌재 주변 11개교(재동초·재동초병설유치원·운현초·운현유치원·교동초·서울경운학교·덕성여중·덕성여고·중앙중·중앙고·대동세무고), 관저 인근 2개교(한남초·한남초병설유치원)가 4일 문을 닫는다. 헌재 인근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국립고궁박물관도 문을 닫고 문화재 보호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선고일에는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대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벽과 완충지대도 설치된다. 안국역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탄핵 찬성, 남쪽에는 탄핵 반대 측 시위대로 구역이 나눠진다. 이날도 선고일 발표 직후 파면, 기각을 외치는 이들이 거리로 쏟아지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 산청 산불 ‘예초기 불똥’ 원인일까…경찰 원인 규명 본격화

    산청 산불 ‘예초기 불똥’ 원인일까…경찰 원인 규명 본격화

    경남 산청·하동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 원인을 규명하고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1일 오전 11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청 등과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염 흔적을 추적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밝히는 것이 목표다. 다만 현장이 대부분 불에 타 원인 규명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은 앞서 산청군 산림특별사법경찰(특사경)로부터 산불 원인을 규명해 달라며 수사 의뢰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70대 농장 주인 A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대로 예초기 사용 중 튄 불꽃이 화재 원인이었는지, 담뱃불 등 다른 요인으로 불이 번진 것인지 등을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A씨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나서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 하동군까지 번지며 10일간 이어지다 지난달 30일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현재 잔불을 감시·정리 중이다. 이번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산불로 말미암은 피해 면적은 1858㏊에 이른다. 주택이 전소된 27명은 산청선비문화원에 마련한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진화대원 등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 장비 지급이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등을 검토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
  • 경북도의회, 2025년도 첫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2025년도 첫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학교로부터 수요 파악을 거쳐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오늘부터 10월까지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은평구, 오는 25일까지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은평구, 오는 25일까지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민이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점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항목은 4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민원실 접근 편의성 ▲시설 이용 편리성 및 환경 쾌적성 ▲담당공무원의 친절성 및 전문성 ▲처리 과정 안내 충분성 및 신속성 등이다. 참여 방법은 구청 누리집 내 구민 참여 설문조사 게시판에 접속하거나 민원여권과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설문 대상은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여권 발급, 증명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 신고 등 민원을 처리했거나 컴퓨터(PC), 팩스(FAX), 건강체크 코너 등 편의시설을 이용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설문조사 결과는 민원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문조사”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 “벗겨지는 느낌이 싫었지만, 화해·상생의 마음으로 채혈 참여”

    “벗겨지는 느낌이 싫었지만, 화해·상생의 마음으로 채혈 참여”

    “4·3을 꺼낼 때 누구나 저마다 말 못 할 사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굴된 유해에 이름표를 달아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유족들이 (유전자 검사를 위한) 채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강중훈(85) 시인은 지난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한 한을 풀어내는 해원과 비극의 역사를 넘어서는 화해·상생의 마음으로 유전자 검사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인은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가족들을 앗아간 성산포 터진목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강 시인은 4·3 당시 최대 학살터로 알려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아래 묻혔던 4·3 희생자 유해에서 숙부(막내 작은아버지)인 성산 오조리 출신 9연대 소속 군인 강정호씨를 찾았다. 강 시인이 적극적으로 유전자 검사에 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 시인은 지난 2월 24일 ‘4·3 희생자 신원확인 보고회’에서 숙부의 이름표 앞에 서 있을 수 있었다. 강 시인은 이제 4·3이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가 아니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 가족들은 언제부터인지 모두 다 암묵적으로 채혈을 하지 않는 쪽으로 무언의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며 “그러나 훗날 저세상에 가서 작은아버지를 만나면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 생각하니 ‘마지막으로 채혈이라도 한번 해 보자’는 심정으로 지난해 11월 했다”고 말했다. 사실 강 시인도 유전자 검사를 꺼렸다. 오히려 유전자 검사를 해도 숙부를 찾지 못했을 때 밀려올 공허함을 견디기 힘들어질 것을 우려했다. 귀동냥으로는 바다에 수장시켰다느니 함덕해변에서 집단 학살했다느니 하는 소문이어서 숙부의 유해를 만날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다. 다른 4·3 희생자 유족처럼 강 시인도 4·3의 아픈 상처를 꺼내 본 적이 없었다. 제주도에서 국장까지 지낸 공무원 출신에 제주도문인협회장을 거쳤다는 경력만 알려졌을 뿐이다. 더욱이 그는 “4·3팔이를 한다고 할까 봐 4·3과 거리 두기를 했다. 추념식 때도 4·3평화공원을 가지 않았다”며 “나 자신이 벗겨지는 느낌이 싫었다. 까발려지는 것 같아 싫었다. 상처를 꺼낸다고 그 상처가 아무는 것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4세 때 성산포 오조리에 정착한 그는 8세 때 온 가족인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와 그 형제가 한꺼번에 성산포 터진목에서 학살되는 참극을 당했다. 어머니가 일본을 떠날 때 유일하게 가져온 재산 ‘재봉틀’(미싱)로 동네 사람들의 옷을 다 기워 주며 인심을 얻지 못했다면, 어쩌면 어머니마저 잃었을지 모른다. 그는 “4·3은 내가 아니어도 당시 소용돌이 역사 속에서 누군가는 비슷한 경험을 해야 했던 민족의 아픔이고 역사의 아픔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4·3은 내 존재 이유다. 4·3이 마치 내 인생의 나침반처럼 나를 깨우친다. 방향을 잃었을 때 어머니가 나쁜 길로 가지 않게 했듯,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다시 길을 안내해 준다”면서 “이제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유전자 검사를 위한 채혈에 동참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417구의 유해를 발굴해 유전자 감식을 했다. 이날 기준 도내 145구(대전 대령골과 광주형무소에서 발굴한 2구 포함)의 신원을 확인했다. 그러나 아직도 272구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올해도 유해 발굴 및 발굴 유해 유전자 감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정치적 민감 사건’ 처리 뒤 숨진 권익위 간부, 순직 인정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을 담당하다 지난해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가 업무 과중에 따른 순직을 인정받았다. 31일 인사혁신처는 김모(51)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유족이 신청한 순직유족급여 청구를 승인하고, 이를 유족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로 일하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연달아 처리했다. 여기에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까지 추진하면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해 11월 권익위에 김 전 국장 직무대리의 순직을 신청했고, 권익위는 같은 달 재해경위서와 순직신청서를 인사처와 국민연금공단에 제출했다. 서류에는 김 전 국장 직무대리의 죽음이 직무 수행 중에 발생했으며, 직무와 관련성 있다는 내용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인사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순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유족은 유족보상금과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순직 유족보상금은 공무원 전체 기순소득월액 평균액의 24배에 해당한다. 순직 유족연금은 공무원의 사망 당시 기준 소득월액의 38%를 기본으로 하며 유족 1인당 5%를 가산해 최대 20%까지 추가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부하 간부의 사망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부패방지담당 부위원장을 지낸 그는 김 여사 명품 가방 사건 ‘종결’ 처리를 주도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면죄부를 주고 부패 방지 기구로서의 권익위 역할을 등한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강풍에 재발화 가능성… 식목일 전까지 잔불 정리·뒷불 감시 총력전

    영남권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주불이 잡힌 가운데 관계 당국이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산불이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과 소방당국은 입산객이 폭증하는 다음달 초 식목일 전까지 남은 불씨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31일 오후 경북 의성군 옥산면사무소. 이곳에서 만난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 50여명은 잔불 정리·뒷불 감시 작업 투입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군 장병들은 장갑 등 개인 장비를 점검하거나 등짐펌프와 갈퀴, 삽 등 잔불 정리에 필요한 장비를 병력 운송용 버스에 싣고 있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갈퀴와 삽으로 낙엽을 일일이 파헤친 뒤 등짐펌프로 불을 끄는 작업을 벌인다. 현장 지휘관은 장병들에게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낙엽을 꼼꼼히 파헤치며 잔불을 확인하라”고 임무를 하달했다. 경북 북부권 5개 시군에는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소방, 군 병력 등 2469명이 투입돼 잔불 정리·뒷불 감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 39대도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나 급경사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 불길을 잡는다. 진화차·소방차 등 소방장비 286대도 대기 중이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 현장도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한창이다. 주불은 산불 발생 후 213시간 만인 지난 30일 잡혔지만 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리산 일대는 활엽수 낙엽층이 1m에 육박할 정도로 두껍게 쌓여 있어 강한 바람에 잔불이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산불 현장을 총 15개 구역으로 나눠 열화상 드론을 투입했다. 두껍게 쌓인 낙엽층 아래에 여전히 불씨가 살아 있는 곳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잔불 진화는 일주일에서 열흘까지 걸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도 지리산 자락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전날(30일) 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던 구곡산 일대에는 수㎞에 달하는 진화 호스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날부터 일몰 후엔 공무원 등이 직접 등에 펌프를 지고 산에 올라 물을 뿌리는 등 남은 불씨를 잡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삽으로 연기가 나는 낙엽층을 긁어내거나 신발로 밟아 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 美반도체법 담당 한국계 고위직도 퇴직… 한국 반도체 업계 비상

    美반도체법 담당 한국계 고위직도 퇴직… 한국 반도체 업계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공장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와과학법(반도체법) 폐기를 공언한 가운데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상무부 반도체법 프로그램 사무소(CPO)에서 한국계 고위직 인사가 퇴직한 것으로 3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CPO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전략기획·산업분석 책임자로 일한 댄 김(한국명 김동진)은 최근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공직의 부름에 답하고 세계 최고 공무원들과 함께 일한 특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퇴직 사실을 알렸다. 2022년 8월 발효된 반도체법은 반도체 제조 시설 건설에 390억 달러, 연구개발(R&D)에 132억 달러 등 총 572억 달러(약 84조원)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계 미국인인 댄 김은 SK하이닉스 미주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다가 2023년 CPO에 합류했다. 당시 상무부는 김씨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미 정부와 업계에서 고위직을 지내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국제 경쟁력, 국가 안보 문제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정부 예산 절감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을 맡아 공무원 감축을 이끌고 있다. DOGE는 150명 정도였던 CPO에도 칼을 대 22명만 남기고 나머지를 ‘숙청’했다고 이달 초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반도체 업계 출신이면서 국내 기업 사정에도 밝은 한국계 인사까지 CPO를 떠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보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바이든 정부에서 전체 투자금의 12.8%에 해당하는 47억 4500만 달러(6조 99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받기로 약속받은 상태다. SK하이닉스도 4억 5800만 달러(6700억원)를 받기로 했지만 공장 착공 전이어서 수령한 금액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만 4천원 식사’ 김혜경 항소심 재판부, 이재명 전 수행원 증인 채택

    ‘10만 4천원 식사’ 김혜경 항소심 재판부, 이재명 전 수행원 증인 채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이 대표를 수행했던 전 정무직 공무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31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2차 공판기일에서 재판장은 “피고인 측이 신청하는 증인 중 김 모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다음 기일(4월 14일)에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증인으로 채택된 전 정무직 공무원은 김 씨 측이 요청한 증인으로, 향후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은 다음 달 14일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 및 피고인의 최후 변론·진술 절차를 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 씨는 이 대표가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였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14일 김 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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