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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급공무원 무료 모의고사 24일 전국 6개 도시 실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 6개 도시에서 9급 공무원 전국 무료 모의시험이 실시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번 시험은 내년 선택과목 도입 방침이 결정된 이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점수조정방법을 실제로 적용하는 첫 시험이다. 서울신문이 공무원시험 학원인 아모르이그잼 등과 공동주관한다. 15~20일 서울·부산·대전은 각 지역 이그잼학원, 광주는 서울고시학원, 대구는 한국공무원학원, 전주는 한빛고시학원에서 각각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시험비용은 무료. 모의시험이 치러지는 직렬은 일반행정·세무·사회복지·교육행정·출입국관리직 등 5개다. 시험 과목은 필수인 국어·영어·한국사와 선택과목인 행정법·행정학·사회·과학·수학, 사회복지학·국제법·세법·회계학·교육학 등이다. 모의시험 이후 채점 성적표가 제공되고, 해당 학원에서 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국가직 9급 필기 출제 경향·대비법] (2)행정법

    [국가직 9급 필기 출제 경향·대비법] (2)행정법

    9급 국가직 공채 필기시험이 44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법시험 합격자 출신으로 노량진의 한 공무원학원에서 행정법을 가르치는 전효진(31·연수원 39기) 강사가 전하는 마무리 대비법을 들어 봤다. →최근 출제 경향은. -행정법은 판례·조문 중심으로 출제되는데, 행정법의 주요 법리와 연계된 것이 주로 출제됐다. 분야별로 강조되는 판례나 법령을 중심으로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올해 꼭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은. -중앙·지방 행정기관의 건축신고 반려행위·수리거부행위가 항고 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이라는 판례는 꼭 챙겨 보라고 말해 주고 싶다. 2010년 11월 선고된 2008두167 판례인데, 이 판례의 법리를 꼼꼼하게 익혀야 한다. →효과적인 행정법 공부 방법은.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해 온 수험생은 자신에게 익숙해진 교재의 회독 수를 늘리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 요약·정리를 해 둔 교재가 없으면 일단 ▲가장 얇은 교재를 선택하고 ▲중요 논점과 예상 문제들은 즉시 암기하면서 ▲관련 문제를 여러 번 풀어 볼 것을 권한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포기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효율적으로만 공부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9급 공무원이란 어떤 직업이라고 보나. -안정된 직장과 노후를 보장받으면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어 균형 잡힌 직업이라고 본다. →수험생으로 보내는 시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큰 도약을 하려고 잠시 움츠리는 시기다. 열정을 다해 극한에 도전해야 하는 시기고, 그 시기가 지나면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 시간이다. 저도 그런 시기를 겪었다. →왜 강사가 됐나. -법 전문가인 내가 법을 가르치는 것이 수험생에게 더 나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다. 또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사법시험을 준비, 비전공자가 법을 공부할 때 느끼는 고통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공부 비법을 전수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한국사, 수험서만 믿으면 망친다

    한국사, 수험서만 믿으면 망친다

    지난 25일 국가직 7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한국사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쉽게 출제됐던 한국사를 ‘전략과목’으로 분류하고 90점 이상 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문제 수준이 너무 높아 크게 당황했던 것.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도 과락(40점 이하)이 나올까봐 걱정할 정도다. 최고 득점자도 70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을 계기로 한국사 출제 경향이 변할 조짐을 보인다면서 과거와는 다른 공부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고 득점자도 70점 정도 전망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 난이도가 이전과 너무 차이가 났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는 출제위원들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고 시험을 주관한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수험가에서는 ‘한국사 테러’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시험이 어려웠던 만큼 오답논란도 불거졌다. 행안부가 운영하는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는 29일 현재 85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는데 절반이 넘는 51건이 한국사에 관한 것이었다.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의 발행시기와 관련한 문제, 광개토대왕비에 관한 문제 등이 논란이 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시험이 어렵기는 했지만 ‘고급스럽게’ 출제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출문제를 그대로 내는 등 성의 없는 출제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에는 수험생들의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는 것이다. 박용선 종로박문각고시학원 교수는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사료문제를 대폭 늘린 것이 보기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출제 형태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선우빈 에듀스파 교수도 “문제가 어렵다기보다는 기존과 출제 형태가 너무 달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라면서 “오히려 수험생들이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교재·교양서적 틈틈이 탐독을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한국사검정능력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했던 기출문제 위주의 공부방법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새 공부방법은 수험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대학 교재와 교양서적을 틈틈이 탐독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험생들은 한 권의 ‘잘 만들어진’ 수험서를 10번 가까이 반복해서 보고 문제집을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험서는 2~3번만 읽고 어느 정도 기본이 잡혔다는 생각이 들면 다양한 역사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김유상 남부행정고시학원 한국사 교수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려 하지 말고 사료를 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우빈 교수는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자세히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사실을 연결해 당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권했다. ●국어도 수능형 문제 계속 늘어 공무원시험 경향 변화는 한국사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가직 9급 등 올해 치러진 5개 시험을 분석한 결과 수능형 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학의 경우 작품에 대해 세세히 묻는 문제는 이제 거의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작가가 어떤 작품을 썼고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어땠는지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비문학은 긴 글에서 빨리 요점을 찾는 훈련과 문단 구성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김하늬 국가공무원학원 교수는 “앞으로 국어 시험은 어휘력이 얼마나 풍부한가에 따라 당락이 갈릴 것”이라며 “현대 문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어휘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문제공개로 학원풍경 달라졌네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오전 11시 40분. 한 40대 여성이 고사장 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을 불러 모았다. 공무원학원의 한국사 강사인 이 여성은 마이크를 잡고 이날 치른 시험문제의 해설 강의를 즉석에서 10여분간 진행했다. 학생들 30∼40여명은 갑작스러운 ‘게릴라 강의’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몇점이나 나올까.”하는 기대감으로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2007년 국가직 9급 시험문제 해설 바로가기 ●일부학원선 실시간 동영상 강의 문제 공개가 수험가 풍경을 바꿨다. 중앙인사위는 올해 처음으로 7,9급 국가직 공무원 임용시험의 문제를 공개했다. 시험이 치러진 14일 오후 노량진 등 공무원시험 학원가는 매우 바쁘게 돌아갔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공개된 문제를 가지고 특강을 마련했고, 학원마다 200∼300명의 수험생들이 몰려들었다. 인터넷 카페에는 자신의 점수를 공개하며 수험 정보를 공유하자는 수험생들의 글이 이어졌다. 한 학원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시험 당일 오후 5시부터 실시간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진행했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밤 10시까지 계속된 강의에 5000명 가까이 몰렸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최고 3500명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이 관계자는 “문제가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에게 채점과 성적 분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사를 가르치는 한 강사는 “그동안 문제가 공개되지 않아 강사들 사이에서도 정답을 놓고 설이 분분했는데 앞으로 정확한 역사를 가르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한 수험생(27)은 “복원 문제를 돈을 주고 복사집에서 구할 필요도 없어졌다. 무엇보다 정확한 내 점수를 알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올 커트라인 최소 87점 이상될 것” 한편 올 시험 문제는 대체로 쉬웠다는 평이다. 문제 공개 첫 해인 만큼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대규모 이의 제기를 우려한 듯 논란이 될 만한 문제는 없었다. 한교고시학원 김철민 상담실장은 “한마디로 깔끔하게 출제됐다.”면서 “평소 한두 문제씩은 출제되던 시사 관련 문제도 올해는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다. 남부행정고시학원 장종완 상담실장은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두세개 있었지만 수험생들은 대체로 쉬웠다는 반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커트라인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행정직을 기준으로 지난해 84점이던 커트라인이 올해는 최고 89점까지도 오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한교 고시학원의 김 실장은 “올해 커트라인이 최소 87점 이상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장 실장은 “지난해보다 커트라인이 올라갈 것이며 80점대 후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직 9급시험에 대한 총평과 과목별 문제 해설은 서울신문 홈페이지(http:///www.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학원 수강료 환급불가 약관 무효”

    수강생이 학원 수업을 도중에 포기하더라도 수강료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수강 신청서와 영수증 등에 “수강료는 환불되지 않는다.”는 약관을 사용해 온 14개 학원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0곳에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정조치를 받은 학원은 부산외국어학원, 광안 민병철외국어학원, 원더랜드 동작어학원,㈜민병철교육그룹, 국가공무원학원, 육서당고시학원,㈜디지털대성, 정일학원,㈜파고다아카데미,㈜고시가이드 등이다. 장원고시학원,㈜원광캐드,㈜페르마에듀,㈜이루넷 등 4곳은 적발된 뒤 불공정 약관을 삭제하거나 고쳤다. 이들 학원은 ‘개강일 이후 환불은 불가능합니다.’,‘일단 접수된 수강료는 환불하지 않습니다.’,‘수강생의 귀책사유로는 수강료를 반환하지 않습니다.’ 등의 약관을 사용했다. 공정위는 수강생이 수업을 철회한 시점이나 환불요구의 사유에 따른 반환금액을 정하지 않고 학원이 일방적으로 수강료 환불을 제약한 약관은 불공정하다고 설명했다. 현행 학원법은 학원등록 말소 등 수업중단의 귀책사유가 사업자에 있을 때에는 강의를 듣지 못한 기간만큼의 금액을 돌려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수강자가 본인의 의사로 수업을 포기할 경우 학원수업 이전에는 납부한 수강료 전액을, 이후에는 반환 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한 달의 수강료를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는 돌려주게 돼 있다.하지만 수강료를 2개월 이상 받은 학원들은 수강생이 수업을 포기하면 무조건 한푼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 공정위는 교육인적자원부에 시정조치 내용을 송부하고 학원들이 불공정 약관을 고치게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백문일기자mip@seoul.co.kr
  • 대한매일뉴스넷·에듀스파 하반기 시험과목·일정 확정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에듀스파(www.eduspa.com)가 공동 주관하는 온·오프 전국모의고사 하반기 시험 과목과 일정이 확정됐다.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가고 있는 공인중개사,7급 공무원 시험을 중심으로 5월부터 처음으로 채택된 감정평가사 등 새로운 과목도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인중개사,경찰직,7급 행자부 시험은 실제 시험일직전까지 모의고사가 예정돼 있어 수험생들의 능력 평가를단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했다.9월부터는 공인회계사(CPA)는 물론이고 행정고시,외무고시,사법시험 등 고등고시관련 과목의 모의고사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들 시험 역시 2002년 실제 시험 예정일까지 매달 계속치러질 계획이다.한편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평가학원들도 새롭게 정리됐다.특히 대구한국공무원학원,광주현대고시학원,청주제일고시학원 등 각 직종별로 유명한 전국 학원들이 대거 참여,지방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전망이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진행된 대한매일뉴스넷과 박문각에듀스파의 전국모의고사에는 총인원 1만여명이 참여하는 등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허원 kdaily.com기자 wonhor@
  • “”실직자에 책값·학원수강료 할인””

    ‘실직자에게 도서 구입비와 학원 수강료를 할인해 드립니다’ 대구 북구가 운영하는 취업정보센터가 실업자와 실직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도서구입비 및 학원수강료를 할인해주기 위해 대형서점,수험 관련 사설학원 등과 할인 약정을 체결,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최근 대구시내 교보문고와 학원서림,제일서적,취업정보은행,시험정보은행 등 서점 5곳과한국공무원학원,한국고시학원,행정고시학원 등 수험관련 3개학원과 할인약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할인을 원하는 구직자는 북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할인권을 발급받아 대구시내 대형서점 5곳이나 고시학원3곳 등에 제출하면 도서류는 최고 25%까지,학원수강료는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수 있도록 할인약정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기술자격증취득 학원들과도 협의해 구직자들에 대한 할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053)350-7353. 황경근기자 kkhwang@
  • ‘모의 사법시험’관심 뜨겁다

    제43회 사법시험에 대비,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이 도서출판 박문각의 에듀스파(www.eduspa.com)와 함께 실시하는 온-오프라인전국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시험 신청을 받고 있는 대한매일 뉴스넷과 박문각 에듀스파의 시험 페이지(http://kdaily.eduspa.com)에는 수험생들의 높은 열기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온라인 신청은 내년 1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의고사는 전국의 40여개 학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시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것이 두드러진특징이다.특히 첫 모의고사인 사법시험은 출제위원 경력자들이 직접문제를 냄으로써 시험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태학관,춘추관,한림법학원을 비롯해 대구 한국공무원학원,전주 행정고시학원,광주 현대고시학원,대전 제일고시학원,부산 한겨레고시학원 등 전국의 주요 학원들이 에듀스파 교육평가센터로 통합 운영돼 더욱 체계적인 수험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전국 지역별 고사장에서 치러지는 오프라인 시험은 전국 에듀스파교육센터 각 고사장에서 2001년 1월 4일부터 14일까지 시험 접수를받을 예정이고,이 시험은 내년 1월 14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한편 대한매일 뉴스넷과 박문각은 내년 1월 사법시험을 시작으로 공인회계사,법인서기보직 등 매달 각종 국가고시와 IT부분 자격증시험을 비롯해 민간 인증 시험까지 포함,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허원 기자 wonhor@
  • [지방 고시촌 르포](3)대구

    현재 대구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규모는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1만 2,000여명,7급 시험 3,000여명등 모두 1만 5,000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여기에 교원 임용고사 준비생 3,000여명과 공인중개사,감정평가사 등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합치면 고시 수요는 꽤 높은 편이다. 이들 대부분은 경북대,영남대 등 대구지역 5개 대학의 재학생,혹은졸업생들이다.대졸 취업난은 대구만의 문제는 아니다.하지만 이곳도심각한 편에 속한다.대졸자들을 받아들일 만한 기업은 손으로 꼽을정도다.공무원 시험 응시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요인이라는 게 이곳 시험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공무원의 직업 안정성이 비교적 높다는매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사법시험,행시·외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상황은 다른 지역과크게 다르지 않게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비디오 영상강의 중심에 대학 고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특강이 전부인셈이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학원도 괜찮은 편이다.대구시내 중심인 중앙로 좌우에 한국공무원학원과 한교고시학원 등 전문성을 지닌 7∼8개의 학원이 포진해 있다.7·9급 공무원 시험과 임용고사,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엔별 어려움이 없다. 이 곳에서 활동하는 강사들 역시 변화하는 시험 경향등에 밝은 편이다.또 서울 노량진에서 이름을 날리는 강사들도 출강하고 있다.서울로 올라갈 필요를 굳이 못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수험준비를 위해 지난해 겨울 두달동안 노량진에서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최모씨(28)는 “지방에서 공부한다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달래기 위해 서울에서 학원을 다녔지만 대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마음만 다잡고 착실히 계획적으로 공부하면서울과 지방의 구분이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중 일부는 신속한 정보의 취득 등을 이유로 여전히 서울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특히 감정평가사 1차시험은 이 곳에서 준비하더라도 2차는 서울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한다. 한국공무원고시학원 배용구(裵龍球·42)원장은 “경제적인 부담을무릅쓰고 서울로 가려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도 자주하고 있다”며 “무작정 서울로 떠나는 것은 가급적 말리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자기 통제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낯선 곳에서 오히려 공부 리듬을 흐트러뜨리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수 있는 곳이 최적의 공부 조건이라는 게 배 원장의 설명이다. 사법시험,행시·외시는 물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대부분의 지방도시에서 서울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 시험 관계자는 물론 학생들의 중론이다.이제는 이런 열정을 높은 합격률로 확인시켜줄때이다. 대구 박록삼기자 youngtan@
  • 공무원시험 준비 사이버학원 등장

    삼성SDS의 PC통신 유니텔은 공무원 시험준비를 위한 강의서비스인 ‘사이버공무원학원’(go kongmuwon)을 개설, 오는 2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과목당 월 1만원의 수강료로 학원에 갈 필요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유니텔에 접속,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지방의 공무원수험생들에게 큰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중심으로 행정직,전산직,사무직 등 직렬별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과목별로는 국어·국사·영어·행정학·사회 등의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과목당 강의는 한달에 16∼20여차례이며,온라인으로 질문도 하고 필요하면강의내용을 인쇄하거나 디스켓에 저장해 놓았다가 복습할 수도 있다. 온라인 강의 이외에 공무원 및 공기업 시험정보가 제공된다.유니텔은 9급공무원 중심의 사이버 공무원학원을 더욱 확대,7급 공무원 및 교사임용고시,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직업상담사 강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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