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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공무원 ‘연금불이익’ 안받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현직 교원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퇴직이나 명예퇴직을 할 때 연금 기금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예산으로 공무원연금에 기금을 출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김대통령은 12일 교육부 국정개혁과제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으로부터 “연금법 개정으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불안감때문에 교원들이 대거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등 교직사회가 동요하고 있어 이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교원이 동요되지 않도록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95년 12월 연금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공직에 몸담은 일반공무원,교육공무원은 종전대로 퇴직연금 또는 일시금 및 명예퇴직수당을 받을수 있게 됐다.특히 교육공무원은 오는 2000년 8월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종전 65세 기준으로 명퇴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정부는 향후 공무원 연금제도를 개선하더라도 현직 교원을 포함한 기존 공무원에 대해서는 현행의 기득권을 유지해 줄 방침이다. 현행 연금제도는20년 이상 재직하다 그만두면 연령에 상관없이 사망 때까지 퇴직연금을 받거나 일시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다만 96년1월1일 이후 임용자에 대해서는 연금불입기간 20년을 채우지 않고 퇴직할 경우 60세에 미달하는 연수만큼 연금이 일정비율 줄어든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금적립액은 지난 96년말 기준으로 5조6,805억원에서 97년 6조2,015억원으로 늘었으나 지난 해 4조7,844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올해 말에는 1조6,807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 공무원연금공단 휴양시설/日 공무원 관광객 유치 약정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李根植)이 산하 휴양시설에 일본 공무원을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공단은 재정난 극복 등을 위해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일본 국가공무원 공제조합연합회 본부와 ‘천안 상록리조트 및 수안보 상록호텔 이용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공무원과 연금수급자,그 가족들은 새해 초부터 천안 상록리조트,수안보 상록호텔을 이용하면 우리 공무원처럼 30% 할인혜택을 받는다.공단은 조만간 국내 여행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일본의 공무원 공제조합 조합원 112만2,000여명,연금수급자 81만여명 등 200만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공무원연금공단 IMF를 돌파하라/경영개선 100일 작전

    ◎전국매장 추석특판행사/8월까지 올 수익목표 49% 달성 그쳐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이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IMF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개선 100일 작전에 나선다.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은 18일 IMF사태이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주 고객인 공무원 이용자가 줄어 사업체 영업실적을 평가한 결과,8월말까지 올해 수익사업장 목표 2,645억5,200만원의 49%에 불과한 1,290억1,4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저조한 실적은 전세파동으로 대전청사 주변 공무원아파트 입주율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고 연금매장 주변에 시중 할인매장이 속속 등장해 IMF 사태 이후 사업체 매출실적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업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영업활성화 추진반 편성과 함께 일일실적을 평가한 상황판을 상황실에 비치토록 하는 한편 영업활성화 지원 독려반도 편성,현장점검에 나서는 등의 경영개선 100일 작전을 오는 12월31일까지 전개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사업장별로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수립하고 고객유치를 위한 상품권과 사은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대목을 맞아 지역별 상록스토아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특판행사도 가진다. 한편 공단측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내년중 호텔과 종합휴양소,상록회관을 민간위탁 또는 매각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영개선 운동은 소비자를 기다리는 안일한 경영에서 과감하게 탈피,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영업실적을 높이려는 것”이라면서 “쟁력없이는 IMF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은 공무원 후생복지 시설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수익사업으로 서울,부산,광주,제주,대구,전주지역 상록회관과 개포,상계,고덕,대전지역의 공무원 아파트단지내 상록스토어 및 천안지역에 종합휴양소,수안보지역에 상록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 공무원 연금제 거품 안빼면 大亂 온다

    ◎수술대 오른 연금제도 긴급점검/수령 연금·금액 기준 후해 수지불균형 초래/2002년 3조원 적자 예상… 제도존립 위기/‘낮은 부담·높은 연금’의 기형구조 타파 시급 공무원연금제도가 시행 38년 만에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연금제도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동안은 갹출금을 올리는 등 몇 차례의 단기처방에 그쳤다. 연금제도는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한 ‘성역’이었다. 제도를 고쳐야 할 당사자도 공무원이었던 탓이다. 그동안에도 연금제도를 고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맞으며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자의반,타의반 제도를 수정을 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연금제도의 현황과 문제점,개선방향,외국의 사례 등을 알아본다. ▷현황◁ 어떤 50대 변호사는 20여년간의 판사생활을 마치고 한달에 200여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그는 고소득 변호사여서 연금이 그다지 필요없지만 “주는 것이니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퇴직자는 6만6,424명.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76%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9%였다. 그러나 40대가 2,274명이었고 30대 연금생활자도 7명이나 됐다. 활동이 왕성한 나이를 감안하면 또다른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후에 소득이 없을 때를 대비한다는 연금의 기본취지와는 거리가 멀다. 기능직으로 32년 동안 근무하던 공무원이 어느날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1년을 근무한 뒤 퇴직했다. 그는 32년 동안은 기능직의 갹출금을 냈는데도 연금은 4급으로 받아가고 있다. 공무원의 최종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이런 허점들이 공무원연금제도를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문제점◁ ◇연금 수령 연령=공무원 연금제도는 원래 60세가 넘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62년 연금법을 개정하면서 30,40대 연금 수령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공직사회에 들어온 군 출신 인사들을 위한 것이었다. 30,40대 연금 수령자의 제도상 허점을 수정하려고 정부는 지난 95년 연금법을 개정했다. 96년 1월1일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60세부터 지급한다는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文亨杓 박사는 “이런 단편적인 개선책 때문에 96년 이후 공직에 들어온 공무원들이 퇴직할 무렵에는 엄청난 반발에 부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0,40대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미국은 30년 이상 재직했을 경우 55세,20년 이상 재직했을 때에는 60세,5년 이상 재직자는 62세부터 연금을 받도록 하고 있다. 프랑스는 15년 이상 근무했을 때에는 60세부터 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수지 불균형=우리의 공무원 연금제도는 수익 따로,지출 따로의 구조다. 공무원은 매달 급여의 6.5%를 내고 국가가 6.5%를 낸다. 내년부터는 7.5%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의 연금은 퇴직하기 직전의 최종 보수월액(기본급·상여금·정근수당·장기근속수당의 합계)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최종 보수월액의 50%,33년 이상 근무한 퇴직자는 76%를 받는다. 재직때의 최종 보수월액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다른 나라는 재직시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지급률도 우리나라가 많다. 미국의 경우 20년 이상 근무하면 36.25%,33년 이상 근무하면 62.25%의 연금을 지급한다. 프랑스는 20년 이상 40%,33년 이상 66%다. 이런 까닭에 연금은 인플레될 수밖에 없다. 공무원연금제도는 적립식이 아니다. 후배 공무원들이 갹출한 돈으로 선배 공무원들의 연금을 지급하는 형식을 택하고 있다. 수입과는 무관하게 연금이 지급되는 수급 불균형이다. 제도 초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퇴직하는 공무원 숫자가 많아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93년 처음으로 적자가 발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재정상황=올 상반기에 퇴직한 공무원만 해도 2만1,807명에 이른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3,000명이 늘었다. 올 상반기에 지출한 연금은 모두 1조4,252억원.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585억원이 늘었다. 하반기 퇴직자까지 합하면 3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조1,151억원보다 1조원 정도가 많은 것이다. 내년에는 9,000억원 가까이 적자가 예상되고 2000년에는 1조1,000억원,2001년에는 2조3,000억원,2002년에는 3조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 교원들의 퇴직 연금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연금 대란’의 위기는 불보듯 뻔하다. ▷개선방향◁ 행정자치부가 퇴직자 급증이라는 ‘비상사태’를 맞아 일단 국고에 지원을 요청했고,공공기금관리법을 개정하기로 한 것도 장기적으로는 국고지원의 길을 열어 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국 일본 프랑스 등도 국가에서 상당부분을 보전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이다. KDI의 文박사는 국고에서 보전해 주다가는 국가 재정이 거덜날 판이고 사회보장이 잘된 선진국도 국고에서 지원하는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제도적·재정적인 문제 해결의 기본원칙은 ‘낮은 부담,높은 연금’에서 ‘적정 부담,적정 연금’으로 바뀌어야 한다. 다시 말해 퇴직을 앞둔 공무원과 후배공무원,국가 3자간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후배 공무원들이 모든 부담을 떠안으려면 부담률을 30%까지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직 공무원들은 갹출금을 현재 6.5%에서 15%로 올려야 한다는 계산이다. 이렇게까지 인상할 수는 없으나 적정수준으로 올리는 일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퇴직 공무원의 입장에서 보면 연금을 받는 나이를 제한하고 기간도 제한하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종 월급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불합리한 문제점도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된다. 유족연금 부가금 같은 제도를 폐지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내년부터 실시될 연봉제와 피크 임금제 등은 연금제도 개선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퇴직 직전의 월급이 반드시 ‘재직 때의 최고 월급’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무원 연금 얼마나 받나/6급 32호봉 월급의 95% 143만원 받아/현직과 비슷… 노후생활 보장 취지 무색 공무원에게도 퇴직금제도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 기업체는 사용주가 전액을 부담하는 퇴직금제도가 있는데 왜 공무원은 자신들이 일부분을 갹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물론 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는 있지만 나누어 받는 대신 한꺼번에 받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같은 불만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무원들의 연금은 결코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33년간 재직한 6급 32호봉 공무원이 퇴직했다고 치자. 그가 받는 보수월액은 189만원. 여기서 각종 세금을 공제하고 나면 151만원을 받는다. 이 공무원이 퇴직하면 한달에 받는 연금은 143만원이다. 월 급여의 95%에 해당된다. 역시 33년을 근무한 4급 28호봉의 공무원이 한달에 받는 보수월액은 231만원. 세금을 공제하고 나면 179만원을 받는데 연금은 175만원을 받는다. 2급 24호봉의 공무원은 한달 274만원의 월급에서 세금을 제하고 나면 205만원을 받는다. 그가 받는 연금은 208만원으로 공무원 재직때보다 많다. 노후 생활을 보장해야할 연금이 오히려 현직 활동때와 비슷하게 받는 ‘모순’이라는 지적들이다. ◎연금수령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시중금리 낮을땐 연금수령 훨씬 유리/IMF 고금리 바람에 일시금 선택 늘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에게는 연금 관리가 고민이다. 퇴직금 형식으로 한꺼번에 목돈으로받을 것인지,매달 생활비같은 연금으로 받을지에 밤잠을 설친다. 여기서 중요한 감안 요인은 금리와 자신이 얼마나 더 살 것인지로 모아진다. IMF 이전에만 해도 연금수혜자의 55%는 연금을,45%는 일시금을 선택했으나 고금리일 때는 연금 45%,일시금 55%로 역전되기도 했다. 세금을 공제한 시중 금리가 10%보다 높을 때에는 연금이 낫고,그보다 낮을 때에는 연금이 좋다. 연금을 7년동안 받으면 일시 퇴직금의 규모와 같아진다. 이런 산술적 계산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들은 “일시 퇴직금보다 연금 형식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한다. 일시 퇴직금으로 받아간 사람의 경우 3년을 못 넘긴다는 얘기다. 자식이 손 벌리면 주지 않을 수 없고 사기당할 가능성도 크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어떤 퇴직공무원은 일시금으로 수령했다가 다시 연금 수령으로 바꿀 수 없겠느냐고 문의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수령방식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 서울집 안팔리고 대전 새 아파트 입주 임박/이사 大亂

    ◎잔금 못내 高利이자·위약금 물어야 할판/진학 앞둔 중·고생 자녀 두고 “나홀로 이사” 공무원 생활 18년 째인 특허청 朴모계장(43)은 대전청사로 이전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겁다.가족들과 동떨어져 지내야 하는 ‘두집 살림’걱정에 눈앞이 캄캄하다. 얼마 전에는 아내와 다퉜다.아내는 ‘촌 사람’되기 싫다며 대전에 가지 않겠다고 버텼다.중학교 1학년인 딸도 친구들과 헤어질 수 없다고 엄마 편을 들었다.고민 끝에 혼자 내려가기로 결론지었다.그렇지만 ‘가족걱정’‘돈걱정’이 떠나질 않는다. 철도청 본부 申모주사(35)는 가족과 함께 대전에 내려가기로 작정하고 공무원아파트를 분양받았다.그러나 지금 살고 있는 24평형 연립아파트를 내놓은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다.새 아파트의 잔금(7,200만원)을 마련한 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이처럼 다음달 말부터 시작될 대전 제3 종합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청단위 기관 공무원들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정부는 대전으로 옮겨야 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대전둔산지구에 아파트 3,550가구를 짓기로 하고 지난 해 분양에 들어갔다.다음 달 1일 1단지 1,350가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조달청 산림청 관세청 등 3개청 직원 1,256명 가운데 연금관리공단 아파트에 분양 신청한 사람은 896명.이들 중 상당이 오는 9월말까지 잔금을 내지 않으면 10월부터 연 19%의 연체이자를 물어야 한다.월 80만∼110만이다.그러나 아파트 값 폭락과 전세대란의 여파로 이들이 대전으로 쉽게 옮길 처지가 못된다.사정이 안돼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면 위약금 640만∼890만원을 물어야 할 판이다. 이들은 몇달 전부터 행정자치부에 이주대책에 따른 집단 민원을 제기해 놓고 있다.△계약파기에 따른 위약금 면제 △분양가격 인하 △특별임대(3∼5년) 전환 △장기 저리의 융자 알선 △그래도 안되면 서울∼대전 출퇴근용 버스(심야버스 포함)를 운영해 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해당 청의 총무과장들이 지난달 8일 청사이전과 관련해 주택 교육 교통 등의 민원사항을 대전광역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공무원들은 “서울 집이 팔리지 않는 한 잔금을 마련할 도리가 없다”며 분양대금을 낮춰주고 준공 후의 잔금 지불시기를 6개월∼1년 정도 늘려 줄 것을 공무원연금공단에 촉구하고 있다.한 공무원은 “잔금을 당장 내지 못하더라도 일단 입주부터 시켜주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공무원 연금 26억원 빼내 잠적/검찰,30대 공단직원 추적

    행정자치부 산하의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전주사업소 4급 직원인 徐현수씨(39)가 공무원 연금으로 지급해야 할 26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공단은 徐씨가 94년부터 올해까지 전주지역 연금매장의 물품 판매대금,입주업체 보증금,공단의 공금 등으로 운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 16억원과 투자금융회사에 공단이 예탁했거나 예탁할 자금 10억원을 무단인출한 사실을 최근 자체 감사에서 적발,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감사원에 보고해왔다. 공단은 徐씨를 파면하고 전주사업소장 등 책임자 2명을 직위해제했으며,횡령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과의 결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내년 예산 4∼5조 삭감/경제운용계획 수정 착수

    ◎유가·가스료 3∼12% 인상/공무원봉급 5% 삭감 추지… 변호사 등에 부가세 내년부터 교통세와 특소세의 인상으로 휘발유와 경유,등유 LPG LNG 등의 가격이 3~13% 오른다. 또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인력의 서비스에도 부가가치세가 과세되고 부가세·소득세·법인세 등의 감면폭은 대폭 줄어든다.그러나 부가가치세율은 현행 10%를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년에 일반회계 예산중 4조∼5조원을 삭감하기로 했다.특히 국민과의 고통분담과 예산절감을 위해 공무원의 봉급을 5%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4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양해각서를 의결하고 양해각서 체결이후의 경제운용계획 수정작업에 착수했다. 재정경제원은 이에따라 교통세·특별소비세의 세율을 올리고 세금감면폭은 줄여 3조3천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남궁훈 세제실장은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와 등유·LPG·LNG 등 특소세의 세율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가세가 과세되지 않는 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용역에 대한 서비스에도 부가세가 과세된다.공무원연금공단이 상록회관을 운영하면서 부가세를 내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이러한 정부업무를 대행하는 단체도부가세를 내야하며,학원과 강습소 등도 부가세 과세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한국전력이 소비하는 유류는 특소세가 면세되지만 내년부터는 과세된다.공공법인의 특례세율도 없어져 일반법인과 같은 수준인 28% 안팎의 법인세를 내야 한다.현재 공공법인의 법인세는 25%다.해외시장 개척준비금이나 수출손실 준비금 등 세계무역기구(WTO)의 금지보조금에 해당하는 조세감면제도도 없어진다. 재경원은 내년의 일반회계 70조2천6백억원중 4조∼5조원을 줄이되 교육투자,농어촌구조개선사업,국방비에서만 약 2조원을 삭감할 방침이다.또 일반경상비를 올해보다 10% 줄여 5천억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원진식

    정부는 12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원진식전총무처차관을 임명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황병인씨

    정부는 1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황병인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임명했다. ▲전북 전주·59세 ▲서울대 법대 ▲총무처 인사국장·기획관리실장
  • 2백90개 기관 국감 일정

    ▷16일◁ ▲법사=대법원 감사원 ▲외통=통일원 ▲행정=총리실 ▲내무=부산시·경기도·경기경찰청 ▲재무=재무부 ▲경과=기획원 ▲국방=육본 ▲교청=교육부 ▲문공=문화부 ▲농림수산=농림수산부 ▲상공=상공부 ▲동자=동자부 ▲보사=광주환경지청 ▲노동=노동부·중앙노동위·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근로복지공사·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항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 ▲건설=주공 ▷17일◁ ▲법사=군법원·서울고법·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서울가정법원·수원지법·인천지법·춘천지법·청주지법 ▲외통=평통자문회의·민족통일연·한국국제협력단 ▲행정=정무1·비상기획위 ▲내무=부산경찰청 ▲재무=한국은행 ▲경과=기획원·대외경제정책연 ▲국방=공군본부 ▲교청=교육개발원·교총 ▲문공=문화재관리국·예술원사무국·중앙박물관·국어연구원·중앙도서관·국립극장·현대미술관·국악원·현충사관리소·세종대왕유적관리소·칠백의총관리소 ▲농림수산=농촌진흥청 ▲상공=공업진흥청·특허청 ▲동자=석탄공사 ▲보사=대구환경청 ▲노동=서울노동청 ▲교체=철도청·항만청 ▲건설=토개공 ▷18일◁ ▲법사=법무부 ▲외통=외무부 ▲행정=정무2·여성개발원 ▲내무=전남도·대구시·전남경찰청 ▲재무부=한은 ▲경과=한국개발원·소비자보호원 ▲국방=국방과학연 ▲교청=서울시교육청 ▲문공=문예진흥원·영화진흥공사·예술의 전당 ▲농림수산=산림청·산림조합회 ▲상공=산업연·산업기술정보원 ▲동자=광진공 ▲보사=대전시 ▲노동=인천노동청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수자원공사 ▷19일◁ ▲법사=대검·서울고검·서울지검·수원지검·인천지검·춘천지검·청주지검 ▲외통=외무부 ▲내무=강원도·강원경찰청·대구경찰청 ▲재무=수출입은행·증권감독원 ▲경과=조달청 ▲국방=해군본부·해병사령부 ▲교청=체육부 ▲문공=독립기념관 ▲농림수산=농진공 ▲상공=중소기업협회·중소기업공단 ▲동자=석유공·석유시추(주)·송유관(주) ▲보사=서울시 ▲노동=경기노동위·반월병원 ▲교체=인천항만청 ▲건설=도공 ▷20일◁ ▲내무=충북도·충북경찰청 ▲국방=3군사 ▲문공=공윤위·저작심의위 ▲상공=생산성본부·디자인개발원 ▲동자=에너지공단·에너지연 ▲노동=서울노동위 ▲교체=서울체신청 ▷24일◁ ▲외통=EC대표부·제네바대표부·오스트리아·호주·일본·인니대사관(10월2일까지 계속) ▲국방=해군작전사 ▲농림수산=유통공사·한국냉장 ▲상공=경기도 ▲동자=가스공사 ▲보사=보사부·국립보건원·국립의료원·서울정신병원·보건연구원·의료보험공단·연금관리공단·보사연구원(27일까지 계속) ▲노동=대전노동청 ▲교체=부산체신청 ▲건설=원주국토청·서울국토청 ▷25일◁ ▲법사=부산고법·지법,부산고검·지검,마산지검 ▲행정=총무처 ▲내무=내무부 ▲재무=신보기금·보험감독원 ▲경과=통신연·동자연·과기원▲국방=육군군수사▲교청=인천교육청·교원대·국정교과서 ▲문공=공보처·해외공보관·국립영화제작소 ▲농림수산=수산청 ▲상공=종합화학 ▲동자=가스공사·평택LNG ▲노동=광주노동청 ▲교체=부산항만청 ▲건설=대전국토청·경기도 ▷26일◁ ▲법사=대구고법·지법,대구고검·지검 ▲행정=공무원연금공단 ▲내무=경찰청 ▲재무=부산국세청·부산세관·신보기금·인삼공사·광주국세청 ▲경과=원자력연·원자력기술원 ▲국방=육군2군단 ▲교청=전북교육청·경북교육청 ▲문공=KBS·방송광고공사·자유총연맹▲농림수산=경기도▲상공=포철(광양) ▲동자=충남 ▲노동=대구노동청 ▲교체=대구시·전남도 ▲건설=경남도·이리국토청 ▷27일◁ ▲행정=서울시 ▲재무=광주국세청·대구국세청 ▲경과=고리원전본부 ▲국방=국방부 ▲교청=광주교육청·경남교육청 ▲문공=방송위·방송개발원 ▲농림수산=부산시·전남도 ▲상공=한국중공업 ▲동자=월성원전본부=석유공사·비축관리소 ▲노동=부산노동청 ▲교체=충청체신청·전북체신청 ▲건설=부산국토청·전북도 ▷28일◁ ▲재무=중소기업은·주택은 ▲농림수산=마사회·농수산물시장 ▲상공=포철(포항) ▲보사=환경처·환경연·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10월1일까지 계속) ▲교체=서울철도청 ▷30일◁ ▲법사=광주고법·지법,광주고검·지검,전주지법·지검,제주지법·지검 ▲내무=서울경찰청 ▲재무=국민은·산업은 ▲경과=과기처·기상청·과기원·기술개발주 ▲국방=병무청 ▲교청=체육회·체육진흥공단 ▲농림수산=농협 ▲상공=생산기술연 ▲동자=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송유관공사 ▲노동=중앙노동위·근로복지공사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서울시 ▷10월1일◁ ▲법사=대전지법·지검·공주감호소 ▲내무=경찰청 ▲재무=관세청·성업공사 ▲경과=과기처 ▲교청=정신문화연구원·교원공제회·사립교원연금·학술진흥재단·서울대병원 ▲문공=문화부 ▲농림수산=수협 ▲상공=무역진흥공사·EXPO조직위 ▲동자=한전·한전기술·한전보수(2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산업안전공단·산업인력공단 ▲교체=철도청 ▲건설=건설부(2일까지) ▷2일◁ ▲법사=헌법재판소·법제처 ▲내무=내무부 ▲재무=국세청 ▲경과=기획원·통계청 ▲교청=교육부(5일까지) ▲문공=공보처 ▲농림수산=축협▲상공=상공부(5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항만청 ▷4일◁ ▲운영=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외통=외무부 ▲내무=중앙선관위 ▲재무=재무부(5일까지) ▲국방=안기부 ▲동자=동자부 ▲보사=경기도 ▲노동=노동부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단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5일까지) ▷5일◁ ▲운영=대통령비서실·대통령경호실 ▲외통=통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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