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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노조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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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성공무원 700명 연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소속 공무원들이 4일 사상 처음으로 ‘연가(年暇)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전야제가 열린 서울 한양대에 경찰력을 투입,농성 중인 공무원 1500여명 중 700여명을 연행하면서 정부와 공무원노조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무단결근하고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가려 전원 감봉 이상 중징계할 방침이어서 지난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한 교사 1500여명의 해직사태가 재연될 우려가 높다. 또 경남과 강원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민원처리에 차질을 빚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4,5일 조합원 3만여명이 연가신청을 내고 1만여명이 상경했으며,전야제 참가자들의 연행에도 불구하고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기로 한 ‘공무원노동자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이날 경남 3831명,강원 675명,울산 716명,부산 268명,충북 53명,전북 11명,인천 8명,경기 19명 등 전국에서 5600명 가량이 무단결근했다고 밝혔다.이중 실제 상경한 인원은 1900여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그러나 행자부의 집계는 연가를 내지 않고도 집회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경기 등 인근지역 조합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5일 집회 참가자는 전야제 연행자를 제외하고도 3000∼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과 국회 앞,보라매공원 등 집회 예정지를 모두 가로막았으나 공무원들은 이날 밤 한양대에 모여 전야제를 개최했다. 그러나 경찰은 곧바로 집회장에 25개 중대 2600명의 경찰력을 투입,참가자 700여명을 연행해 서울시내 26개 경찰서에 분산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이날 이번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공무원법 위반 등)로 이용한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을 구속하고,오봉석 부위원장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상경 투쟁에 참여율이 높았던 경남 마산·창원·진주시와 울산시,강원 강릉·원주·삼척시 등에는 노조원 10∼60%가 결근해 행정공백이 빚어졌다. 앞서 경실련 등 전국 750여 민주·사회단체의 연합인 ‘공직사회개혁·대학사회개혁과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기본권을 제한하는 정부의 ‘공무원조합법’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탄압법’”이라면서 “공무원조합법을 폐기하고 구속된 공무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공무원 ‘휴가파업’ 비상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공무원들의 ‘연가(年暇)투쟁’이 4,5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벌어질 예정이어서 공무원들의 대규모 징계 및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행정자치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천)에 따르면 ‘공무원조합법 폐기와 노동3권 쟁취’ 등을 요구하는 공무원노조의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만 5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연차휴가(年次休暇)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정부와 공무원노조간 충돌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정부가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간부들을 연행하고 각 기관을 동원해 연가를 가지 못하도록 하는 등 탄압으로 일관하고있다.”면서 “어떠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4,5일 연가투쟁을 성공적으로 벌이겠다.”고 주장했다.이어 “공무원조합법의 연내 입법 무산과 별도로 정부가 국회에 낸 입법안을 자진 취소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무원의 단체행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무원조합법’이 이날 현재까지 국회 행자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되지 않아 연내 입법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공무원노조도 민원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파업을 하겠다고 밝혀 노·정간 극한 대립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4일 오후 국회 앞에서 전야제를 가진 이후 노숙투쟁을 전개한 뒤 5일 서울 전 지역에서 공무원 노동3권 보장을 위한 대국민 선전전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무원노조의 연가 파업과 도심집회 등 단체행동을 불법집단행동으로 규정,참가자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법에 규정된 최대한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노조원의 연가,반일연가,조퇴 등을 불허한다는 방침도 통보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공무원노조 관련 시위를 주도한 이용한(45)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전날 연행한 오봉섭(41) 부위원장 등 간부 6명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예정대로 5일 오후 1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현대.기아.쌍용 자동차 등 완성차 3사 노조를 비롯해 이미 파업 찬반투표를 마친 금속.화학 노조원 등 1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락 박지연기자 jrlee@
  • [사설] 공무원·노동계 冬鬪를 우려한다

    ‘공무원노조’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계류 중인 ‘공무원조합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4일과 5일 집단 연가투쟁과 함께 도심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한다.또 민주노총 산하 자동차 3사노조와 금속·화학노련 등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의 중인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처리 유보방침을 공표하지 않으면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증권전산과 증권거래소 노조는‘낙하산 인사’ 저지를 위해,대한의사회는 수가 인하 방침에 반발해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우리는 대선 정국을 맞아 봇물을 이루고 있는 이익단체들의 불법 시위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특히 ‘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의 파업은 명분이 없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공무원노조가 반발하고 있는 ‘공무원조합법’의 경우 국회 행자위가 심의를 보류함에 따라 정기국회 회기 중 처리는 이미 물건너 간 것으로 볼 수 있다.근로기준법 개정안 역시 국회 환노위가 5일 중 노사단체의 의견을듣기로 함에 따라 국회 일정상 이번 회기 중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파업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더구나 민주노총은 국회 환노위에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떳떳이 밝힐 수 있는 기회가있음에도 파업으로 맞서겠다는 것은 ‘파업을 위한 파업’이라는 말 외에는 달리 설명하기가 어렵다. 이익단체들이 선거 무대를 활용해 자신들의 몫을 더 챙기려는 시도까지 탓할 생각은 없다.하지만 민원 해결용 압박카드로 활용하더라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된다.게다가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불법 시위는 국가 기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이같은 시위로는 여론의 지지도 얻기 어렵다.정부도 ‘엄단’으로만 맞설 일이 아니다.공무원과 노동계의 반발에는 정부의 책임도 적지 않다.경제마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노·사,노·정 갈등이 가세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곡히 당부한다.
  • 공무원 연가파업 전망/ 전교조이후 최악의 공직파업

    ‘전국공무원노조’소속 공무원 1만 5000여명이 4·5일 파업투쟁과 관련,지난 2일까지 연가(年暇)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1989년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사태 이후 최대의 공무원 파업,대량 징계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역별 연가 제출 현황 3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경남지역 공무원 1만 1000명이 연가를 신청해 상경투쟁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이는 연가를 신청한 전체 공무원노조원 1만5000명의 73%를 차지하는 규모다. 경남지역 공무원들이 이처럼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는 노동계가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역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마산과 창원시 등에서는 노동계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공무원들도 노조 설립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울산시의 경우 민주노동당 출신의 동구 및 북구청장이 정부의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연가를 허가하는 등 모두 499명이 파업 동참의사를 보였다. 이밖에 강원지역 공무원 2013명이 연가를 낸 것을 비롯해 충북(747명),경기(382명),인천(228명),부산(120명) 지역에서도상경투쟁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정부 강경방침 고수 정부는 공무원들의 연가 신청을 절대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총리실은 지난 2일부터 정부합동점검반을 부산·경남·울산 등지에 내려보내 노조원들의 상경투쟁을 적극 만류하고 있다.행자부도 지방공무원 복무점검반을 운영,공무원들의 집회참가를 저지하는 등 복무감찰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1만 5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연가신청을 제출했지만,이 중 지부별 소속 대의원 및 상경집회 사수대 등 핵심간부 2200여명 정도만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의 맞불 대응 노조는 지난 2일 오전 사무실이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하고,오봉섭 부위원장 등 노조지도부 6명이 연행되자 강경투쟁을 천명하고 나섰다.노조 지도부는 갑작스러운 경찰의 움직임에 당혹해 하면서도 파업지도부가 될 비상사무실을 운영하며 세부적인 투쟁방침을 수립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노조는 연가신청을 낸 공무원중 1만여명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이들에게 단체이동 대신 개별상경을 독려하고 있다.4일 오후 5시 국회앞에서 전야제를 갖고 노숙투쟁을 전개한 뒤 5일 서울 전 지역에서 대국민 선전전을 전개한다는 등 세부적인 투쟁방침도 세웠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공무원노조 절대 불가”” “”총파업 강행”” 정부·공무원 갈등 고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이 공무원조합법 제정에 반대해 오는 4,5일 이틀간 연가투쟁과 총파업에 나설 것을 선언한 가운데 검찰이 1일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고모씨 등 노조간부 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등 노·정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또 경찰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파업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는 노조 사무총장 이용한씨를 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연행했다. 그러나 공무원노조가 일선 동사무소와 구청,상·하수도 등의 민원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업을 하기로 결정해 우려했던 행정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노조사무실에서 쟁의행위 돌입을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예정대로 4,5일 연가투쟁과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 노명우 수석부위원장은 “공무원조합법 폐기와 노동3권 쟁취,공직사회개혁을 위해 대정부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파업에는 민원업무 최소인력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연가를 낼 것이며,이중 1만여명이 서울에 모여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선언했다.또 “공무원조합법이 폐기되지 않은 채 올해를 넘겨 내년으로 법안상정이 연기될 경우 내년 2월 조합원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공무원노조의 집단연가 파업과 도심집회 등 단체행동을 불법 집단행위로 규정,동참자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법에 규정된 최대한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은 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가 파업에 참여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확인작업 후 법에 의한 최대한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공무원노조는 불법단체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종락 조현석기자 jrlee@
  • 공무원조합법 연내처리 무산

    공무원의 단체행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무원조합법의 연내 입법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행정자치위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와 ‘공무원노조’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정부 입법안을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지 않고 공청회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8일 이전에 본회의에 이 법안을 상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공무원조합법을 통과시키려는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그러나 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행자위의 결정과는 별개로 오는 4,5일 전 조합원이 연가나 휴가를 내고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한 대의원대회의 결정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어 정부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정부는 31일 각 기관에 복무관리 지휘지시 및 지침을 시달해 4,5일 연가,반일연가,조퇴 등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하고 직장을 이탈하거나 불법 집회에 참가한 공무원 전원에 대해서는 징계 및 사법처리 등 엄정조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1일 오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공무원 파업과관련해 엄정 대처하며,주동자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한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공무원 노조 쟁의 안팎/ 노·정, 명칭·출범시기 첨예대립

    전국공무원노조가 조합원투표를 거쳐 쟁의행의에 돌입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노정(勞政)간 극한 대립이 예상된다.노조측은 오는 4일과 5일 전 조합원이 연가나 휴가를 내고 상경투쟁을 하기로 한 대의원대회의 결정을 추진하고 있고,정부는 관련자 엄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 행자위가 31일 공무원조합법 연내 처리를 보류하기로 해 극한대립은 피할 수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노조와 정부간의 갈등을 촉발시킨 쟁점 및 향후 일정과 파업전망 등을 되짚어 본다. ◆양측간 쟁점 정부는 지난 9월16일 ‘공무원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공무원 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토록 한 정부안을 확정,이틀 뒤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안에는 조합 출범시기를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2006년으로 하고,단체협약 체결권과 파업 등 단체행동권을 제한했다.이에 노조측은 ‘노조’라는 명칭을 고수하는 한편 노조 출범시기를 2003년으로 앞당기고 단체행동권 허용을 요구했다.이후 노조는 정부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총파업을 포함한 대정부투쟁을 벌일 것을 천명하며 투쟁강도를 높여 왔다. ◆노조의 향후 일정 이날 ‘긴급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위조절 등 파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을 결정했다.1일에는 쟁의행위 선언 기자회견과 파업 출정식을 갖고,4일과 5일에는 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개최,총파업을 앞둔 경고성 파업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국의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하기 위해 연가를 내기로 했다. ◆정부의 강경 대응 정부는 노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각 기관에 복무관리 지휘지시 및 지침을 내려보내 연가·반일연가·조퇴 등을 모두 불허하기로 했다.연가와 휴가는 부서장이 거부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돼 있어 승인을 받지 못한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경우 무단결근으로 처리해징계 및 사법처리를 한다는 복안이다. ◆경고성 파업 전망 전체 공무원 87만여명 중 공무원노조의 가입대상은 대략 26만여명이다.공무원노조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 조합원 6만 9548명 가운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의사를 보인 5만 363명이 이번 상경투쟁에 참여할 경우전체 공무원의 20%가 참여하게 된다. 이럴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사업승인 업무 등 행정업무를 비롯한 각종 민원업무처리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러나 “공무원조합법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힘들게 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징계를 무릅쓰고 상경투쟁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조합지도부 등 골수 조합원 4000∼5000여명 정도가 상경투쟁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편집자에게/ 노동자 이해하는 장관 아쉬워

    -방노동,노동자 비하 발언 물의(10월31일자 31면)를 읽고 방용석 노동부 장관이 29일 국회 회의 도중 노동자를 쓰레기에 비유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넘어 분노가 일었다.아무리 국회의원과 말싸움을 주고받다가 나온 표현이라지만 두 노총 노동자들이 방청하는 가운데 노동행정을 책임지는 장관의 입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단 말인가. 노동계가 주5일 법안에 합의해놓고 이제 와서 쓰레기 법안이라 주장한다는 발언도 사실과 다르다. 노동부는 지난 2년 남짓 노동계의 한축인 민주노총과 주5일 문제를 놓고 단 한번의 공식대화에도 응하지 않았다.노사정 합의 실패 후 노동부가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한번도 민주노총과 대화를 갖지 않았다.특히 개정 근로기준법대로 단체협약을 강제로 바꾸라는 조항이나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보장한 월 1.5일의 휴가를 1일로 낮춘 것은 노사정위 때가 아니라 노동부 법안마련 과정에서 추가된 것이다. 그동안 방 장관은 물의를 빚은 발언을 여러차례했다. 노동계가 방장관 발언을 단순한 말 실수가 아니라 노동장관의 잘못된 노동관에서 나온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노동자를 쓰레기에 비유해 비하하기 전에 주5일 근무제와 공무원노조 허용을 누구보다도 기뻐해야 할 노동자들이 왜 이 추운 겨울에 국회 앞에서 노숙하며 총파업에 나서는지 헤아릴 줄 아는 노동부 장관이 아쉽다. 손낙구/ 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 ‘공무원노조’ 파업 결의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車奉천)가 30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하고 정부도 강력대응 방침을 밝힘에 따라 공무원의 대량구속 및 해고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의 조합원 6만 9548명을 대상으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무원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 저지를 위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5만 6371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89%인 5만 363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11월1일 지역별로 파업 출정식을 갖고,이어 4·5일 전 조합원이 서울에 모여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석 국제부장은 “31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총파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면서 “정부입법안 폐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때까지 총파업은 지속될 것”이라고밝혔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공무원의 파업은 있을 수도 없고,해서도 안 된다.”면서 “불법적인 찬반투표는 물론 총파업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불법단체로 규정되어 있는 ‘전국공무원노조’의 총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지난 1989년 전교조 결성 당시 소속 교사들의 대량 구속과 파면 사태가 재연될 것으로 우려된다.더구나 전교조 노조원이 2만여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3배가 넘는 7만여명에 이르는 공무원노조원의 규모를 고려할 때 그 파장은 더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무원 단체행동 인터넷 격론

    ‘전국공무원노조’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인터넷상에서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과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7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공무원클럽’(cafe.daum.net/publicofficials)에 지난 25일부터 ‘공무원에게 노동3권은 보장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게시판이 마련되자 하루 평균 20∼30여건의 글이 오르고 있다. ‘사오정’이라고 밝힌 회원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을 없애야 공직사회에 활기가 넘치고,마음에서 우러난 참봉사를 할 수 있다.”면서 “노조는 부정부패 척결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이디가 ‘이야기하나’인 회원은 “공무원도 인간이며 일한 만큼 대가도 받아야 한다.”면서 “다른 것은 선진국을 따라가면서 유독 공무원의 권리만 외면당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밤샘근무’라고 밝힌 한 경찰공무원은 “노동3권은 근로자의 수준이나 자질을 고려해 주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분산해 조직을민주화하는 기본”이라며 노조설립에 찬성했다. 반면에 ‘김근수’라고 밝힌 회원은 “공무원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충복”이라며 “봉사가 기본 목적인 공무원이 국민을 상대로 노동3권을 주장하는 것은 공무원의 목적의식을 망각한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아이디가 ‘groomsman’인 회원은 “전교조가 합법적인 단체로 등장했지만 공교육은 더욱 부실해졌고,참교육보다는 성과금논쟁 등 ‘권리찾기’에 목소리가 크다.”면서 “공무원노조가 지하철노조나 의료노조처럼 국민을 볼모로 임금투쟁을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절충안을 제시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도 많다. ‘소리길’이란 회원은 “공무원의 단체행동권이 보장되더라도 파업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막연하고 감상적”이라며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 ‘공무원 노조’ 쟁의 찬반투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이 28일 공무원조합 국회 입법안 저지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다음달 초 사상 초유의 ‘공무원 총파업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의 조합원 6만 954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조합법 저지와 공직사회개혁 대정부 교섭쟁취를 위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반투표는 30일까지 실시되며,가결될 경우 공무원노조 중앙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투쟁방법 등 쟁의의 수위를 결정한 뒤 다음달 4일과 5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국 각 지부 위원장 등 간부 2000여명은 다음달 1일 쟁의행위 선언출정식을 가진 뒤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며,이어 4,5일에 6만여명의 조합원들이 일제히 연가를 낸 뒤 서울 도심에 모여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각 지부 조합원들의 투쟁 결의수준이 높아 찬반투표의 가결은 낙관적”이라면서 “정부단독 입법안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12월 대통령선거 업무 종사도 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찬반투표 자체가 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조항’을 어기는 것이라며 공무원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할 경우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공무원 노조위원장 기소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黃敎安)는 26일 공무원들의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한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차봉천(55·국회사무처 6급)씨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차씨는 지난 5월 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 300여명과 함께 ‘전국공무원노조 총력투쟁대회’에 참석,대정부 비난발언을 하는 등 공무가 아닌 일을 위해 집단행동을 하고 지난 1월부터 국회에 출근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 ‘공무원 노동3권 보장’ 논란

    공무원의 노동3권 일부를 제한하는 내용의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이를 모두 보장하는 내용의 의원입법안이 국회에 함께 제출돼 진통이 예상된다. ‘전국공무원노조’는 25일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의원입법안이 한나라당 이부영 의원과 민주당 신계륜 의원 등 국회의원 43명의 발의로 24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입법안에 대한 폐기 탄원서도 25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공무원노조는 덧붙였다. 의원입법안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제5조 단서조항인 ‘공무원과 교원에 대하여는 따로 법률로 정한다.’는 규정을 삭제해 공무원도 특별법에 따르지 않고 노동조합법의 적용을 받도록 했다.또 제33조 2항을 신설해 공무원노조의 단체협약 효력을 법령이나 조례,예산에 우선하도록 해 단체협약 체결권까지 인정했다. 공무원단체의 명칭은 따로 명시하지 않았으나 공무원도 노동조합법에 적용을 받는다고 함으로써 사실상 ‘노조’명칭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같은 내용의 의원입법안은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중 일부만을 인정하고 노조 명칭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정부안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의원입법안이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가능케 해 위헌소지가 있고,노조가입에 제한이 없어 장관까지도 노조원이 될 수 있는 등 공무원의 신분적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의원입법안은 군인과 경찰,소방,교정공무원 외에는 모든 공무원의 단체행동권을 인정해 검찰이나 국가정보원 직원까지도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단체협약의 효력이 법령과 예산보다 우선하게 함으로써 입법부의 입법권과 예산심의권마저 침해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국민 88% “공무원 부패 심각”

    국민 10명중 8명 이상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가 심각하며,금품·향응 제공이 민원 처리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무원 10명중 2명가량은 자신이 속한 기관이나 부서에 ‘상납관행’이 남아있다고 밝혀 공직사회의 상납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천)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소속 조합원 3176명과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공직사회 개혁 국민·조합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88.6%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가 심각하며,80.6%는 금품·향응 제공이 민원처리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특히 조합원 응답자의 16.8%는 자신이 속한 기관이나 부서에 상납관행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또 동료의 부정부패를 목격할 경우 조직관행과 사적인 친분 등으로 묵인하는 경우가 37.2%나 됐고,18.9%는 충고에 그쳤다고 밝혔다. 반면 조합원은 28.1%만이 공직사회 부패가 심하다고 응답해 대조를 보였다. 부정부패 정도가 심한 공직자군에 대해서는 조합원 대다수인 88.6%가 정치인을 꼽았으며,정무직 공무원과 자치단체장이 각각 56.4%와 51%를 차지했다. 부패 원인으로는 정치인과 자치단체장은 개인적인 욕심과 음성적인 정치자금을,정무직은 청탁과 낙하산 인사 등의 잘못된 공직풍토와 부패를 묵인하는 상납관행을 들었다. 국민들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원인으로 묵인,상납 등 공직사회 내부 관행을 꼽았다. 국민들은 가장 부패가 심한 공직분야로 36.7%가 세무분야를 꼽았으며,다음은 경찰,검찰,법원,일반직,교육직,소방 공무원의 순이었다. 그러나 조합원은 법무직 69.4%,경찰직 63.5%를 꼽았고,이어 교육,세무,소방,일반직 순으로 응답했다. 부정부패가 심각한 행정분야에 대해 국민들은 공사 및 납품분야와 인·허가 및 단속분야를,조합원들은 인사와 공사계약,인·허가 및 단속을 꼽았다. 부정부패 근절방안에 대해서는 국민과 조합원은 모두 행정투명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부패관련법 및 처벌법 강화,시민단체와 언론의 감시강화,낮은 보수의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공직사회 부정부패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면서 “공직사회가 국민의 공복(公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노조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공무원 대량해직·징계 우려

    “제2의 전교조 대량해직 사태는 막아야 하는데….” 지난 17일 ‘공무원조합법 입법안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 99명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면서 공무원 대량 징계와 해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천)의 최근 집회 양상이 1500명의 교사가 대량 해직됐던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 때와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행정자치부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3월 공무원노조 결성이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공무원은 모두 37명.이 가운데 정용천(전 공정거래위원회 직장협의회 대표)씨 등 3명이 파면되거나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고,나머지는 징계절차가 진행중이다. 특히 이달들어 지난 3일 차봉천 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 수감된데 이어 지난 17일 행자부 장관실을 점거했던 고광식 인천 부평구지부장 등 2명이 구속 수감되는 등 투쟁강도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이어 전국 7만여명의 조합원 쟁의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4·5일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투쟁을 벌일 계획이어서 앞으로 ‘대규모 징계→극한 투쟁→대량 해직’의 악순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정부가 ‘노조’의 명칭을 인정하지 않고,단체행동권 등을 제한하는 등 일방적인 입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입법안을 고수하고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가 이어지는 한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강경입장을 고수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의 거듭된 설득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 등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법에 따른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 세종로청사 진입 시도 공무원노조 91명 연행

    서울 종로경찰서는 1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담을 넘어 들어가려 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 91명을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이들은 이날 오후 5시4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주변에서 ‘노동 3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담을 넘어 청사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세영기자 sylee@
  • 정부·노조 충돌 불가피

    정부가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무원의 단체교섭권 일부를 제한하고 명칭을 ‘공무원 조합’으로 하는 내용의 ‘공무원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하자 전국공무원노조가 입법안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하는 등 양측이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안 공무원 단체는 2006년 1월에 도입되며 명칭은 ‘공무원조합’으로 하고,‘노동 3권’ 가운데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은 인정하되 협약체결권과 파업,태업,쟁의행위 등 ‘단체행동권’은 허용하지 않는다. 조직 형태는 국가직의 경우 전국 단위로,지방직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별로 구성된다.교섭당사자는 전국 단위는 중앙인사위 위원장이,지역 단위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장이 각각 맡는다. 시행시기는 법제정 3년 후인 2006년 1월이다. ◆노조반발 정부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되자 노조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입법안이 국무회의를 거치면서 개악됐다.”면서 찬·반 투표를 거쳐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강경투쟁 방침을 천명했다. 노조는 17일여의도에서 공무원노조 200여개 지부 소속 3000여명의 간부들이 참여한 ‘공무원노조 전국 간부 상경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28일부터 30일까지는 7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부입법안 저지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무원노조 김석(金石) 국제부장은 “입법안은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무원조합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고 명시해 단결의 범위와 형식까지 법으로 규정하는 등 개악됐다.”면서 “17일 전국간부 결의대회는 7만 조합원의 뜻을 모은 총력투쟁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전망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먼저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은 국회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정부와 노조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법안 처리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치권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노조 입법안 처리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법안 처리를 회피할 가능성도 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장관실 점거 중징계 방침 공무원노조 강력 반발

    행정자치부는 9일 장관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한 고광식씨 등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 6명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에 중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공무원노조법안 저지에 대해 정당한 투쟁을 한 구속자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각도의 저지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행자부 장관실 점거농성 공무원노조원 6명 영장

    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행정자치부 장관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고광식(41)씨 등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 6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씨 등은 7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2층 행정자치부 장관실에 들어가 공무원조합법 입법안 철회와 차봉천 공무원노조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청,경남 사천시청 등 자치단체 공무원인 이들은 공무원 신분증을 이용,아무런 제지없이 청사내 장관실로 들어갔다. 이세영기자 sylee@
  • ‘공무원 조합법’반대 공무원노조원 6명 행자부 장관실 점거 농성

    7일 낮 12시30분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차봉천) 서울시지부 안현호 조직부장 등 6명이 정부의 ‘공무원조합법’에 항의,한때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행정자치부 장관실을 점거,농성을 벌였다. 안씨 등은 정부청사 12층 행자부 장관실에 들어가 ‘정부입법안 결사반대’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경찰에 검거된 차봉천 위원장의 즉각 석방 등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창문을 통해 뿌리다가 출동한 청사관리소 방호원들에 의해 5분여 만에 강제해산됐다.이들은 폭력행위 등 업무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연행됐다. 이근식 행자부 장관은 당시 장관실에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들은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로 공무원 신분증을 패용하고 개별적으로 청사에 들어와 장관실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노조 박재법 정책기획국장은 “8일이 입법예고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노조의 강력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노조 행정자치부 점거농성단’을 결성했다.”면서 “점거노조원들이 연행된 종로경찰서로 수도권지역 지부장단이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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