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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새 랜드마크”…제2세종문화회관 윤곽

    “여의도 새 랜드마크”…제2세종문화회관 윤곽

    최종당선작에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서울시가 여의도에 짓는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심사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말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세종문화회관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만 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1800석 규모 대공연장, 800석 규모 중공연장, 전시장, 공공전망대 등이 포함된다. 당선작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으로 배치하고, 개방형 로비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계획해 다양한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여의대로변 지상부를 광장으로 계획해 시민들이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대공연장의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개방형 옥상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문화·휴게 공간으로서도 기능할 수 있게 했다. 설계공모 심사는 지난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로 “한강과 여의도공원, 여의대로변 방향으로 열린 공간을 제시해 도시적 맥락을 세심하게 해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서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설은 당선자와 연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자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부터 조성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하고 16일까지 전시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 동대문구, 청량리시장 주차장 ‘무인정산 시스템’ 확대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전통시장 주차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량리시장 제3공영주차장에만 무인 정산 시스템이 도입돼 있었으나, 이번에 제1·2공영주차장에도 추가 설치된다. 새 시스템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의 경우 행정안전부 등록정보를 연계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요금 감면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보훈대상자,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참전유공자 등 동대문구 조례상 감면대상자는 무인정산기의 호출 버튼을 눌러 고객센터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시범 운영 후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인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확대를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차장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 8일 개최

    목포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 8일 개최

    전남 목포시는 뒷개로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를 오는 8일(토) 오후 3시부터 원산동 온누리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 북항동의 옛 지명인 ‘뒷개’를 테마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춘의 감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거리, 젊음이 도전으로 빛나는 공간’을 슬로건으로 청춘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교류하는 열린 골목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북항 뒷개 청춘골목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와 체험부스 참가자에게는 골목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춘은 사격왕(사격·양궁)’, 농구 자유투 챌린지,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가수 우디, 모리안, 솜의 무대를 비롯해 지역 학생 밴드, DJ,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뒷개 청춘골목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中핵추진 화물선 개발…수년간 연료보급없이 운항 가능

    中핵추진 화물선 개발…수년간 연료보급없이 운항 가능

    중국이 소형 원자로를 이용해 수년간 바다에서 운항이 가능한 대형 화물선의 개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우라늄이 아닌 토륨 기반 원자로를 이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주장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세계 1위 조선업체인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장난조선의 수석 엔지니어 후커이가 1만 40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원자력 상선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중국의 무역 관련 격월간지 ‘선박(船舶)’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원자력 상선은 우라늄이 아니라 토륨 추진의 열 출력 200㎿(메가와트)급 융용염 원자로(TMSR)로 구동된다. 상선에 사용되는 원자로의 출력은 미국 해군의 최첨단 핵 공격 잠수함에 사용되는 S6W 가압수형 원자로의 수준과 같다. 우라늄 원자로는 대규모 냉각 시스템과 고압 격납 시설이 필요하지만 토륨 원자로는 냉각수 대신 액체 상태의 소금(용융염)을 냉각재로 사용한다. 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생성하지 않아 기존 원자로보다 더 작고 조용하며 핵확산 저항성도 높다. 토륨 원자로에서 생성된 200㎿의 열은 선박을 구동하는 데 직접 사용되지 않으며 대신 브레이튼 사이클을 이용하여 초임계 이산화탄소(sCO₂) 발전기에 전력을 공급한다. 브레이튼 사이클은 이산화탄소를 극한 온도로 가열한 뒤 터빈을 통해 팽창시켜 전력을 생산해 거대한 화물선은 수년간 연료 보급 없이 바다를 횡단할 수 있다. 핵추진 선박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는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노심 용융이나 방사능 누출 사고지만, 토륨 원자로는 소금을 냉각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노심 용융 가능성이 낮다. 중국 내몽골에는 토륨이 풍부한데, 단일 광산에서만 중국 전역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시 1960년대에 테네시주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서 최초의 토륨 원자로를 건설했지만, 용융 불화물염에 의한 파이프 부식을 포함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연구를 중단했다. 하지만 중국은 고비 사막에 있는 실험용 토륨 용융염 원자로에서 세계 최초로 장기 안정 운전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 더 큰 발전용 시범 원자로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륨 자체는 핵분열을 일으킬 수 없지만, 중성자를 흡수해 우라늄-233으로 변환시키면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어 중국이 상선이란 명목으로 핵 추진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을 개발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국이 푸젠함에 이어 건조 단계에 있는 네 번째 항공모함은 핵 추진 방식과 첨단 전자식 사출기(캐터펄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 고령에 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오는 2028년 준공 예정

    경북 고령에 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오는 2028년 준공 예정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에 복합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고령군은 오는 2028년까지 대가야읍 헌문리 일대에 복합커뮤니티를 건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읍사무소 이전에 따라 조성되는 이 복합커뮤니티는 보육·교육·청년 복합시설을 갖춘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006㎡ 규모다. 이를 위해 군은 공모를 통해 ㈜다울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설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건축물 중정(中庭·안뜰)의 표현과 명확한 공간, 동선 분리, 조경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건물이 완공되면 보육 기반 마련과 함께 청년들의 창업, 지역상권 활성화,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의왕시, 기후환경에너지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의왕시, 기후환경에너지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경기도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의왕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층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화지역은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전력 신산업의 본보기(모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의왕시 모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도심형 저장전기판매’가 핵심이다. LS 일렉트릭은 의왕 무민공원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소 등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력의 생산·저장·판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민간 주도 에너지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학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망)를 조성해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자립형 에너지 생태계를 실현하고, 저장 전기를 직접 거래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의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ESS를 중심으로 한 분산에너지 사업이 민간 주도로 구현되는 첫 사례”라며 “향후 ESS 산업이 민간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범 모델을 만들고 경기 RE100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한성크린텍’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한성크린텍’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6일 오전 9시 15분 한성크린텍(066980)이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성크린텍은 개장 직후 5분간 1,051,30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38원 오른 1,465원이다. 한편 한성크린텍의 PER은 -1.19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81.97%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된다. 이어 상승률 2위 유투바이오(221800)는 현재가 5,960원으로 주가가 27.90%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썸에이지(208640)는 현재 425원으로 25.00% 폭등하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4위 툴젠(199800)은 19.20% 급등하며 7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노타(486990)는 17.02%의 상승세를 타고 6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현재가 284원으로 16.87% 상승 중이다. 7위 율호(072770)는 현재가 1,209원으로 15.14% 상승 중이다. 8위 신테카바이오(226330)는 현재가 4,605원으로 13.70% 상승 중이다. 9위 경남제약(053950)은 현재가 1,024원으로 12.78% 상승 중이다. 10위 엑시콘(092870)은 현재가 16,460원으로 12.51%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에스티큐브(052020) ▲12.24%, HB테크놀러지(078150) ▲12.07%, 카티스(140430) ▲11.65%, 고영(098460) ▲11.30%, 푸른기술(094940) ▲10.93%, 피아이이(452450) ▲10.62%, 인크레더블버즈(064090) ▲10.61%, 덕산하이메탈(077360) ▲10.53%, 램테크놀러지(171010) ▲10.01%, 그린생명과학(114450) ▲9.61%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잠수교 전면 보행화 설계변경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잠수교 전면 보행화 설계변경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5일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의 설계 변경 사항과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잠수교는 지난해 서울시가 ‘보행친화 한강’ 조성을 목표로 자동차 중심의 잠수교를 차 없는 보행 전용 문화다리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후 당선작의 구조, 수리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토목학회, 구조기술사협회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해 서울시가 설계 변경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회는 ▲차도 일부 구간 축소 및 보행 공간 확대 계획 ▲자전거 전용 동선 및 보행자 분리 여부 ▲야간 시인성 및 안전난간 배치 ▲침수 시 통제·대피 동선 ▲장애인·노약자 이동 편의시설 등 설계 변경 내용을 보고 받고, 잠수교 차도 및 보행로 현장에서 변경된 설계안이 실제 현장 여건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잠수교는 한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보행 명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침수·미끄럼·야간 시야 확보 문제 등 잠재적인 위험도 존재한다며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동선 충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까지 충분히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시설은 변경안에서 안전요소가 보강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위 상승 시 통제 기준 우회 안내 표시, 외국인 관광객 안내체계 등과 같은 시민 체감형 안전장치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한 보행 공간 확대에 따른 교통영향 분석 결과, 긴급차량 우회 대책, 야간 조명 및 CCTV 설치 계획, 시민 접근로 확보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하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의원이 참석했다.
  • 호반건설,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호반건설,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호반건설이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솔루엠’과 손잡고 미래형 스마트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사옥에서 솔루엠과 ‘차세대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유동균 솔루엠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건설·개발 사업 역량과 솔루엠의 첨단 ICT·에너지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에너지, 미래형 주거 및 상업 공간 개발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시장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건설 분야의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계열사들의 역량도 활용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솔루엠은 ICT·IoT·에너지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호반그룹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솔루엠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9월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솔루엠과 함께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등 4개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모집했다. 이날 호반파크에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 경기도민이 직접 영화제작 투자 ‘한란’, 공모 사흘 만에 175% 모아

    경기도민이 직접 영화제작 투자 ‘한란’, 공모 사흘 만에 175% 모아

    경기도민이 영화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의 첫 투자작 ‘한란’이 공모 첫날 목표액을 초과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목표액의 175%를 달성했다. ‘한란’의 조각투자는 11월 3일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조각투자 플랫폼 ‘펀더풀(https://funderful.kr/investdetail/project/147/project)’을 통해 진행 중이다. 목표액은 1,000만 원이었는데, 공모 첫날 목표액(1,240만 원·124%)을 넘었고, 3일째인 5일 기준 1,750만 원이 모였다.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관객이 영화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후 성과를 공유해 독립영화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플랫폼 수수료 등 ‘조각투자’의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한다. 첫 지원작으로 선정된 영화 ‘한란’(감독 하명미, 주연 김향기)은 제주 4·3 사건 속 한 모녀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과 역사적 아픔을 담아낸 감동적인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에 참여하고 싶다면 ‘펀더풀’에서 10만 원 이상을 투자하면 된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가 유료 관람객을 기준으로 일정 매출액을 넘어서면 투자자는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이번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사업은 도민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영화 산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공공과 민간, 제작사와 관객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영화 산업 구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 용마산·상봉역 인근 공공주택 1564가구 공급

    용마산·상봉역 인근 공공주택 1564가구 공급

    서울 중랑구는 지난 3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용마산역, 상봉역 인근 등 2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용마산역 인근 복합사업은 면목4동 일대(2만 2024㎡), 상봉역 인근 복합사업은 면목본동 일대(1만 8271㎡)를 대상으로 하며, 총 1564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7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중랑구는 2021년 이후 역세권 3곳(사가정역, 용마산역, 상봉역), 저층 주거지 2곳(상봉터미널, 용마터널) 총 5곳의 지구 지정을 완료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지구지정 고시 후 현재 서울시 심사 중이며, 2026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상봉터미널 인근 복합사업은 지난 10월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완료한 뒤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중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너지 수도·인공지능 수도로… K미래 대도약의 수도 전남

    에너지 수도·인공지능 수도로… K미래 대도약의 수도 전남

    전남도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대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최근 오픈AI와 SK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어 삼성SDS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유력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AI데이터센터SK그룹과 생성형 AI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가 전남에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픈AI와 SK그룹이 전남에 짓기로 한 전용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개 수준의 대규모 클러스터다. 이번 유치로 AI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반도체 등 첨단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전남에 최대 5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도는 5일 전망했다.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초기 20㎿ 기준으로 연관기업 유치 등에 따라 일자리 1500개와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앞으로 200㎿까지 사업이 확장될 수 있어 막대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해남 솔라시도는 현재 98㎿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춘 데다 인근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수인 풍부한 냉각수와 넓은 부지는 물론 저렴한 토지 비용으로 데이터센터와 연관 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AI컴퓨팅센터전남은 또 AI 연구개발 등 인프라를 촉진할 2조 5000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도 유력한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해남 솔라시도를 후보지로 선정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냉각수, 넓은 부지와 저렴한 땅값 등이 전남 선정의 요인으로 꼽힌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국가 기관과 기업이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시설이다.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 5000장, 2030년까지 총 5만장 규모의 AI 인프라를 완성하는 초거대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민간기업에 최대 25뉴 투자 세액공제와 신속한 전력계통 영향평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말까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올해 말 금융 심사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3월까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RE100산업단지전남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력 다소비 기업 유치를 위한 또 다른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서남권 지역이 RE100 산단 후보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산업통상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남해안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를 언급한 뒤 정부가 RE100 산단 조성 로드맵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올해 RE100 산단 조성 및 관련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하고 제도적 인센티브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규제 제로와 파격적인 교육·정주 여건의 지원 방안, 전기요금 할인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전남도는 내년 공모 준비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도는 서남권 지역에 벨트형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해남·영암 등 RE100 산단 인근에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인근 40개 마을 주민의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도 발족했다. 분산에너지특화단지이날 전남 전역에 해당하는 1만 2천여㎢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는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해당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수도권 집중형 전력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해남·영암 지역에는 이미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대규모 발전단지가 집적돼 있고, 인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이 예정돼 있어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전력 체계를 구축하기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분산특구 지정에 따라 지역에서 발생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지역 기업과 공공시설에 직접 공급하는 ‘지역에너지 순환 모델’을 실현해 전력망 안정성과 함께 전력비 절감 효과를 이끌 계획이다. 여기에 RE100 산단과 에너지 미래도시 사업이 결합되면 서남권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 분권 시범지구’로 성장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인프라전남의 초대형 AI 산업을 뒷받침할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LS머트리얼즈·LS마린솔루션과 해남에 해상풍력 설치항만 조성과 케이블 설치선 건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설치항만은 해상풍력 기자재의 조립·보관 선적 기능을 갖추고 기자재 기업의 유입을 견인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 해역에서는 이미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3.2GW를 포함해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진도 해역에는 3.6GW 규모의 집적화단지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35년까지 영암·해남 간척지 등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전남은 2035년까지 해상풍력 30GW 등 총 56.6GW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해 전력 다소비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RE100 대응형 산업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서해 피격’ 서훈 징역 4년·박지원 징역 2년 구형

    ‘서해 피격’ 서훈 징역 4년·박지원 징역 2년 구형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소된 지 약 3년 만에 1심 재판 변론이 종결됐으며, 선고는 다음달 26일에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전 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등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서 전 장관에게 징역 3년, 김 전 청장 징역 3년, 박 전 원장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노 전 실장에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인 피고인들이 과오를 숨기기 위해 공권력을 악용하고 공전자기록을 삭제한 뒤 피격 후 소각된 국민을 월북자로 둔갑시켰다”며 “국민을 속이고 유가족도 사회적으로 매장한 심각한 범죄”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최후 진술에서 “윤석열이 기획·지시하고 국정원 일부 직원들과 감사원·검찰이 공모해 실행한 사건”이라며 “70여 차례 재판에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공소 취소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데, 안 하지 않느냐”며 “자기 잘못은 털끝만큼도 인정하지 않는 파렴치한 검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실을 당시 남북 관계 등을 고려해 고의로 은폐하고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로 지난 2022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 김영록 지사,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지사,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특화지역 지정을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한 전기료와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전남은 분산특구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데다 삼성SDS 컨소시엄이 AI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전남을 선정해 공모 신청을 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첨단기업이 전남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 산단, 영암 대불산단 등 도내 곳곳이 마이크로그리드로 구축된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산단에 직접 저렴하게 공급하게 돼 재생에너지 100(RE100)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형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남도는 에너지 신기술 규제 특례로 AI 기반 에너지 관리부터 초대형 ESS 미래 신기술도 실증하고 있어 사업화가 가능하게 되고, 동시에 154kV 변전소 등 전력 공급시설도 우선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재생에너지 설비를 현재 6.6GW에서 2030년 29GW, 2035년 58.6GW로 대폭 확대해 에너지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도내 곳곳에 RE100산단을 만들어 AI·에너지 수도로 도약, 연간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서해피격’ 文라인 줄줄이 징역형 구형…檢 “국민 속여”

    ‘서해피격’ 文라인 줄줄이 징역형 구형…檢 “국민 속여”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1심 변론이 5일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기소 후 3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들 모두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서 전 실장에게는 징역 3년, 박 전 원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구형했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인 피고인들이 과오를 숨기기 위해 공권력을 악용하고 공용전자기록을 삭제한 뒤 피격 후 소각된 국민을 월북자로 둔갑시켰다”며 “국민을 속이고 유가족도 사회적으로 매장한 심각한 범죄”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 전 실장에 대해 “국가 위기 상황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함에도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피격·소각 사실을 알고도 이를 은폐할 것을 기획·주도한 자로, 이 사건 최종 책임자로서의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으로서 북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의 수장임에도 안보실장의 은폐 계획에 적극 동참했다”고 지적했다. 서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군 지휘 감독의 책임자로, 합참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도 구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은 이밖에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법정에는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직접 출석했다. 이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국민 발표에서 북한과 연락할 채널이 없어 구조와 송환 요구를 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대통령이자 국군통수권자로서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국민 사기 발언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엄청난 조작과 살인이 이뤄지는 동안 국가와 안보라인과 수사라인이 국민을 지키지 않았고, 북한이 저지른 살인 과정을 지켜봤단 건 공직자로서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서훈 “정무적 동기 기획수사”박지원 “檢 ‘월북몰이’ 억지” 이어진 최후변론에서 각 피고인의 변호인들은 이 사건이 윤석열 정권에서 기획한 ‘월북몰이’ 수사라며 무죄임을 강조했다. 서 전 실장 측은 “이 사건 수사는 결국 정무적인 동기로 기획됐고, 처음부터 결론이 정해진 수사란 게 매우 명백하다”며 “범죄사실이 구성될 수 없고, 입증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원장 측은 “이대준이 자진해 월북 의사를 밝힌 첩보와 한자가 적힌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는 첩보 등을 종합하면 자진 월북을 인정하기 충분한 근거”라며 “검사의 공소사실은 그 전제로 주장하는 월북몰이가 첩보에 의해 인정되는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억지 주장이다.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서 전 장관 측도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 전 장관 측은 “당시 피고인은 민감한 SI(특별취급정보)를 보안 유지하라고 하고, 취득된 정보를 기초로 서해공무원의 월북이 추정되지만 최종 결론은 수사를 통해 확정하자고 딱 두 가지만 지시했다”며 “재판 3년 내내 월북 판단이 적절하냐가 쟁점이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형사사법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 전 실장은 최후진술에서 “오랜 세월 공직 경험을 통해 제가 깨달은 건 한 정권의 단기적 이해를 위해 국민을 속여서는 안 되고 또 그럴 수도 없단 것”이라며 “새 정부가 시작되자마자 새 대통령으로부터 이 사건이 시작됐다. 정부에서는 연일 일방적 내용을 브리핑했고,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참고인을 선별적으로 추출해 언론에 알려주며 여론몰이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이 사건은 파면당한 윤석열이 기획·지시하고, 국정원 일부 직원들과 감사원·검찰이 공모해 실행한 사건”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제가 월북몰이를 공모했고, 국정원의 군 첩보 및 보고서를 삭제·은폐했다고 했지만 60여 차례 재판에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저는 당연히 검찰이 공소취소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데, 안 하지 않느냐. 자기 잘못은 털끝만큼도 인정하지 않는 파렴치한 검찰”이라면서 “검찰에 25년간 당한 것을 생각하면 피가 끓는다. 배운 사람들이, 고시 합격한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서 전 장관은 “서 전 실장과 공모한 사실은 추호도 없다. 은폐라는 건 당시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수많은 군 관계자가 인지하고 있는 사항이라 가능하지도 않다”며 “다만 당시 정부 차원 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를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재판부는 “오직 증거에 의해서만 유·무죄 판단을 하겠다”며 “말씀하신 부분을 깊게 검토해 추호라도 억울하신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중·러 정찰 위성 교란용

    “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중·러 정찰 위성 교란용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을 일시적으로 교란하기 위한 신형 무기 2종을 곧 실전 배치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 우주군이 ‘메도우랜즈’(Meadowlands)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Remote Modular Terminal)로 명명된 두 가지 신무기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메도우랜즈는 미 방산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첨단 우주 전자전 무기다. 또 다른 무기인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방산업체 노스스트랫과 CACI 인터내셔널이 공동 개발했다. 우주작전사령부에 따르면 메도우랜즈는 현재 최종 훈련, 실사격 훈련, 임무 리허설, 전술 개발 등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실제 작전에도 투입할 수 있는 ‘제한적 초기 운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은 메도우랜즈 32기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24기를 각각 구매하고 이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해 중국과 러시아의 정찰 위성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한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등 신무기 2종뿐 아니라 ‘우주 전자기 전술 작전 센터’ 설립 계획도 공개됐다. 미 우주군이 담당하는 이 센터는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파 간섭(EMI) 공격 여부와 적성국의 우주선 위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우주에 떠 있는 중국 정찰 위성 최소 510기”미국의 이 같은 신무기 배치 계획은 중국과 러시아의 우주 활동 위협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미 우주군의 ‘우주 위협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인공위성 약 1200기를 궤도에 두고 있다. 이중 광학·다중분광·레이더·주파수 센서를 갖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은 최소 510기에 달한다. 해당 팩트시트는 “중국의 이러한 위성들은 미국 항공모함 전단과 원정군을 탐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의 경우 위성을 무력화하고 통신망 전체를 방해할 수 있는 고고도 전자파(EMP) 성능을 가진 핵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미국은 판단한다. 미 우주군은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이 배치되면 미국은 기존의 전자기 전술 시스템 교란기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우주 대응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 중·러, 눈앞이 깜깜…“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 [포착]

    중·러, 눈앞이 깜깜…“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 [포착]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을 일시적으로 교란하기 위한 신형 무기 2종을 곧 실전 배치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 우주군이 ‘메도우랜즈’(Meadowlands)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Remote Modular Terminal)로 명명된 두 가지 신무기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메도우랜즈는 미 방산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첨단 우주 전자전 무기다. 또 다른 무기인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방산업체 노스스트랫과 CACI 인터내셔널이 공동 개발했다. 우주작전사령부에 따르면 메도우랜즈는 현재 최종 훈련, 실사격 훈련, 임무 리허설, 전술 개발 등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실제 작전에도 투입할 수 있는 ‘제한적 초기 운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은 메도우랜즈 32기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24기를 각각 구매하고 이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해 중국과 러시아의 정찰 위성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한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등 신무기 2종뿐 아니라 ‘우주 전자기 전술 작전 센터’ 설립 계획도 공개됐다. 미 우주군이 담당하는 이 센터는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파 간섭(EMI) 공격 여부와 적성국의 우주선 위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우주에 떠 있는 중국 정찰 위성 최소 510기”미국의 이 같은 신무기 배치 계획은 중국과 러시아의 우주 활동 위협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미 우주군의 ‘우주 위협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인공위성 약 1200기를 궤도에 두고 있다. 이중 광학·다중분광·레이더·주파수 센서를 갖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은 최소 510기에 달한다. 해당 팩트시트는 “중국의 이러한 위성들은 미국 항공모함 전단과 원정군을 탐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의 경우 위성을 무력화하고 통신망 전체를 방해할 수 있는 고고도 전자파(EMP) 성능을 가진 핵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미국은 판단한다. 미 우주군은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이 배치되면 미국은 기존의 전자기 전술 시스템 교란기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우주 대응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시화MTV·거북섬을 복합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해야

    김종배 경기도의원, 시화MTV·거북섬을 복합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화MTV와 거북섬을 경기도 서부권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종배 의원은 “거북섬은 2017년 경기도,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을 시작한 곳으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등이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현재 상가의 약 84%가 공실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흥시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나, 근본적 회복을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거북섬 내 소상공인 및 투자자 대상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사업 확대 ▲거북섬 관광특구 지정 추진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재도전 지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흥~인천 구간 조기 착공 및 개통 ▲거북섬 및 시화MTV 근로자 교통연계 강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거북섬은 경기도 해양관광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부활한 시화호의 천혜 자원을 기반으로 경기 서부 해양관광권 전체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거듭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경북 포항시, 해양 자원 활용해 관광 활성화…“해양 관광벨트 조성”

    경북 포항시, 해양 자원 활용해 관광 활성화…“해양 관광벨트 조성”

    경북 포항시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5일 포항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민간투자사, 금융권,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오픈 거버넌스를 발족했다.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향후 1년간 기본계획 및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2027년부터는 대규모 민자사업과 공공 인프라 확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레저·관광서비스 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융합해 여성·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특화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친환경 해양도시 조성 등 단계적 도시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영일만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관광순환버스·해상케빈·UAM(도심항공모빌리티)·스마트모빌리티·서클워크·마리나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순환형 관광벨트로 연결할 구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으로 대한민국을 세운 포항이 이제는 바다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려 한다”며 “산업과 관광,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항형 해양관광 브랜드’를 통해 머무는 도시, 매력 있는 도시, 젊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 부산 유일 ‘작업복 공동 세탁소’ 폐업 위기 넘어…BNK부산은행 운영 지원

    부산 유일 ‘작업복 공동 세탁소’ 폐업 위기 넘어…BNK부산은행 운영 지원

    운영난으로 문을 닫을 뻔했던 부산 유일의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정부의 관심과 지역 은행의 지원으로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서구 미음산단에 있는 동백일터클리닝에서 운영 지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혜진 사단법인 부산YWCA회장 등 관계자와 미음산단 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백일터클리닝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문을 연 부산 유일 공공형 근로자 세탁 시설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기 전 근로자들은 기름때 등이 묻어 오염이 심한 작업복 세탁을 맡아주는 일반 세탁소가 드물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강서구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 응모해 선정돼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만들기 위한 사업비 5억원 중 2억 50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나머지는 시가 1억 5000만원,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이 1억원 부담했으며, 운영은 강서구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 동백일터클리닝은 2020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뒤로 서부산에 있는 기업 84곳 근로자의 작업복을 하루 최대 8400벌 세탁해 배송했다. 세탁비도 춘추복 500원, 동복 1000원, 특수복(용접) 2000~3000원으로 저렴해 근로자 만족이 컸다. 그러나 건물 무상 임대 기간 종료와 설비 노후화, 잦은 고장에 따른 유지보수비 증가 등 문제를 겪으면서 올해 10월 존폐기로에 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BNK부산은행이 세탁소 운영을 돕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세탁소 명칭을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동백 일터클리닝’으로 변경하고 앞으로 연간 임대료와 설비 유지보수,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식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백일터클리닝은 정부, 지자체, 민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을 때 노동자 삶의 질이 얼마나 향상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동부산권에도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생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근로자의 땀과 노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이라며 “부산은행은 깨끗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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