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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주청약제도 개선 시급/청약율 높아 무배정자 늘어

    ◎증권사 청약증거금 이자수입만 “짭짤” 올들어 증시수급안정을 위해 기업공개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공모주의 청약비율이 크게 높아져 공모에 응했다가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청약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액청약자들은 주식도 배정받지 못하면서 청약증거금으로 맡긴 자금에 대해 약 보름동안 단 한푼의 이자도 받지 못하는등 손해를 보고 있으며 주간사인 증권사들만 청약증거금으로 짭짤한 이자수입을 올리고 있는등 공모주 청약제도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받은 신강제지의 경우 농ㆍ수ㆍ축협 접수분을 제외하고도 청약비율이 무려 2백50대1에 달해 어림잡아 3백만주(공모가액 2백40만원) 이상을 신청해야 겨우 1주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신강제지의 경우에는 공모금액이 워낙 적어 1인당 청약한도가 6백주에 불과,최고한도까지 신청해도 겨우 2∼3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형편이어서 증권거래소를 통해 매매체결도 안되는 10주 미만의 단주만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는등 공모주청약제도 자체가 사실상 유명무실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처럼 청약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소액청약자들은 대부분 주식배정에서 제외되면서도 공모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되돌려 받기까지 약 보름동안 이자수입만 손해보는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반면 증권사들은 청약비율과 함께 크게 늘어난 청약증거금을 증권금융㈜이나 은행등 타금융기관에 예치,이자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총공모금액 2백16억원의 이번 4개사 청약에 몰린 증거금만도 3천3백8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청약금액 규모에 따라 획일적으로 배정토록 되어 있는 현재의 공모주 배분방식을 수정,소액청약자들에게 보다 많은 주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청약자들에게는 청약증거금에 대해 최소한의 이자수입을 보전해 주는 등의 제도적인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동원탄좌등 4개사 공개/13ㆍ14일 이틀간 총 2백억 규모

    동원탄좌개발 등 4개사가 오는 13,14일 올들어 두번째로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들 기업의 총공개규모는 2백16억2천4백만원이며 청약대금 납입일은 오는 27일. 특히 이번 기업공개에 나선 회사들은 상장돼 있는 동종업종의 주가를 기준하는 상대가치 적용 대신 자산및 수익가치를 기준해 발행가를 산정했다. ▷동원탄좌개발◁ 62년 설립한 이래 가정용 무연탄을 생산해온 석탄광업업체. 매년 2백만t이상의 무연탄을 생산,국내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대한석탄공사를 제외하면 민간업체로는 최대규모다. 유가하락으로 석탄보다는 석유수요가 느는 등 업종 자체가 사양화 추세에 있어 지난 87년이후 10%이상이던 매출액 증가율이 8∼9%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내실을 갖추었다. ▷신강제지◁ 86년에 설립돼 의약품ㆍ식료품ㆍ전자제품의 포장상자 원료인 골판지(라이너지)를 생산해온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은 1백30억원. 라이너지의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73만t인데 이중 6만t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89년 9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4%가 감소했으나 이는 판매량이 전년도 보다 14% 늘어난 반면 판매가가 원재료가 인하로 낮아졌기 때문. 순이익은 2백% 늘어난 4억원이었다. 최근 고품질 고감도를 지닌 K원지를 개발하는데 성공. ▷서흥캅셀◁ 73년 설립된 의약용 캡슐 제조업체. 87년에 우수의약품 제조기준(GMP) 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 젤라틴 캡슐시장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의약용 캡슐 제조가 수입대체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균 20%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했다. 최근 시장성이 높은 연성캡슐 제조시설을 확대,토코페롤 제품등을 주문가공하며 사업영역을 확대. ▷일진전기공업◁ 67년 설립된 전기기기ㆍ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주요제품은 피뢰기등 배전선로 보호장치와 자동차부품용 알루미늄 주물제품이다. 초정밀 서보모터등을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연구개발비 투자가 매출액의 3%를 넘고 있다. 서울 노량진 외에 인천ㆍ수원에 공장시설을 확대.
  • 신규공모주 수익률 발행가 낮아야 높아/1백26개사 조사

    신규공개기업의 공모주 수익률은 공모주 발행가가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흥증권이 지난해 기업을 공개한 1백2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수익률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평균 공모주 발행가는 1만3천3백원인데 비해 지난 9일 현재 연초배당락을 감안한 수정주가는 평균 2만9백84원에 달해 발행가 대비 수익률은 57.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인성기연 등 공모주 발행가 1만원미만인 17개사는 평균 발행가가 8천88원인데 비해 수정주가는 평균 1만5천5백69원으로 92.5%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발행가 1만원이상 1만3천원미만은 58.7%,1만3천원이상 1만5천원미만 41.3%,1만5천원이상은 18.9%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내 발행가가 낮을수록 공모주 수익률이 높았다. 기업별로는 ▲인성기연이 공모주 발행가가 7천원인데 비해 수정주가는 2만7천7백90원에 달해 무려 2백97%의 수익률을 기록,지난해 신규 공개기업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은 ▲한국이동통신(발행가 1만3천원) 2백25% ▲태일정밀(1만2천원) 1백93% ▲연합인슈파넬(8천5백원) 1백84% ▲대경기계(8천원) 1백80%의 순이다.
  • 한주전자 1백37대1 최고/지난 22∼23일 공모주청약 비율

    기업공개 억제방침 이후 처음 실시된 지난 22∼23일의 6개사 공모주 청약결과 Ⅰ그룹 36.45,Ⅱ그룹 64.01의 청약비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공모주의 청약비율은 억제방침 이전의 청약률을 크게 웃돈 것으로,지난해 10월 18∼19일(10개사) 청약의 경우 17.39(Ⅰ그룹),19.57(Ⅱ그룹)의 저조한 비율을 나타냈으며 11월과 12월에 실시된 청약에서도 최고 37.78,최저 9.47의 경쟁률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공모주 가운데 공모규모 27억의 한주전자(발행가 1만원)는 근로자증권저축ㆍ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Ⅰ그룹에서 1백2.09의 청약비율을 보인데 이어 증권저축ㆍ공모주청약예금 대상의 일반형 Ⅱ그룹청약도 1백37.02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앙제지 Ⅰ그룹(48.76)및 Ⅱ그룹(93.82)과 해동상호신용금고 Ⅱ그룹(58.60)및 대영포장 Ⅱ그룹(48.07)도 40대1이 넘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 한주등 6개사 공개/새달 22ㆍ23일/총 2백58억원 규모

    해동상호신용금고등 6개 회사가 올들어 처음으로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공모주 청약을 받는 기업들의 공모금액은 모두 2백57억8천만원에 달하며 발행가는 최고 1만7천원부터 최저 1만원에 이른다. 이들 기업의 주식은 오는 2월24일부터 3월9일 사이에 상장될 예정이다. ▷해동상호신용금고◁ 지난 85년 공개된 진흥상호신용금고에 이어 업계 두번째로 공개되는 상호신용금고로서 지난해 10월말 현재 총 수신고 9백27억원,여신액 8백85억원,납입자본금 1백1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 5대사의 하나이다. 6월말 결산법인인 이 회사의 88회계연도(88년 7월∼89년 6월) 영업수익과 이익은 각각 1백62억원과 14억4천만원으로 전기에 비해 24.9%와 57.0% 증가했다. ▷성문전화학◁ 콘덴서의 주원재료로 사용되는 중착필름 및 생필름,액상 에폭시수지를 생산ㆍ판매하는 화학업체로 국내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8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백52억원과 10억3천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3.3%와 3백54.6% 증가했다. 89년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백60억원과 25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주전자◁ 자동차용 카스테레오를 생산 수출하는 전자업체로서 현재 콤팩트 카스테오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88년 매출액은 2백1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9% 증가에 그쳤으며 순이익은 전년보다 30.5% 줄어든 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89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백24억원과 3억6천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영포장◁ 포장용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를 제조하는 골판지 업체로 국내 1백45개 동종업체중 상위그룹에 속해있다. 생산량의 82.7%를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경영합리화를 위해 진공포장상자ㆍ방수처리상자 및 고급변형상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호승◁ 8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백31억원과 3억2천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백56.8%와 3백80% 증가하는 놀라운 신장률을 보였다. 89년 추정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백81억원과 5억1천만원이다. ▷중앙제지◁ 산업용 포장재로 사용되는 마닐라판지 및 인쇄용 로루지를 생산하는 제지업체로코팅마닐라판지의 판매비중이 전체의 62%. 88년 중국과의 교역에 대비,군산임해공단에 연산 4만3천t의 산업용 포장재공장을 준공했다.
  • 증권사 공모 청약금 이자수익 92억 넘어

    증권사들은 지난 한햇동안 공모주청약때 고객들이 예치한 청약증거금으로 무려 92억6천만원에 달하는 이자수익을 올렸다. 11일 증권업계 및 증권금융㈜에 따르면 국내 25개 증업이 무려 1백24개에 달하는등 신주 청약이 매우 활기를 띠었기 때문이다. 현행 공모주식 청약사무취급에 대한 규정에 따르면 고객들은 공모주청약때 3백만원 이하는 청약금의 20%,3백만원 초과는 초과액 전부를 청약증거금으로 예치,신주배정비율이 확정된 후 환불이 끝날때까지 약 15일간 증권사에 무이자로 예치토록 돼 있다.
  • 기업공개 월1회로 제한/증감원/규모도 3∼4백억 안넘게 조절

    증권감독원은 올해 기업공개를 통한 과다한 주식물량 공급을 억제하기 위해 공모주청약을 월1회로 제한하고 공모금액도 월별로 안배해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등 본격적인 물량조절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월2회씩 청약을 받아왔던 공모주청약을 올 1ㆍ4분기부터는 매달 1차례로 제한하고 공모금액도 과거 매회마다 1천억원이상에 달했던 것을 앞으로는 3백억∼4백억원 규모로 축소키로 했다. 감독원은 이와 함께 공모가격을 산정하는데 있어 동종업종의 주가수준을 적용해 발행가를 터무니없이 부풀리는 상대가치 적용행위(일명뻥튀기)도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감독원은 이같은 기업공개축소방침에 따라 올 1ㆍ4분기중에는 지난해말까지 기업공개 신고서제출을 준비해온 신강제지ㆍ동양종합기술건설등 12개사(총공모금액 7벡77억7천만원)에 대해서만 월별로 공모주청약규모를 안배해 기업공개를 허용해줄 계획이다. 1월중 공개될 기업은 ▲성문전화학(32억4천만원 공모) ▲한주전자(27억원) ▲중앙제지(22억원) ▲호승(25억2천만원) ▲대영포장(31억2천만원) ▲해동상호신용금고(1백20억원) 등이다. 한편 감독원은 1ㆍ4분기중에는 기업공개 신고서를 접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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