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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즈텍WB·오리콤 공모주 청약

    섬유업체인 아즈텍WB와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모두 공모가가 본질가치보다 낮게 결정됐다. 특히 아즈텍WB는 본질가치가 1만 5,034원인데 비해 공모가가 7,400원으로 절반에도 못미친다. 아즈텍WB는 지난 4월 ‘왕벌’에서 이름을 바꾼 섬유업체로 대표인허정우씨와 특수관계인이 86.5%,제일벤처3호조합에서 1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52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589억원,경상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청약물량은 기관배정분을 포함,36만주이다. 오리콤은 두산과 특수관계인이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등록후 6개월동안 매도할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이 기간동안에는 물량부담이 적다. 본질가치는 2만 961원이며 공모가는 80% 수준인 1만6,500원으로 결정됐다.현재 자본금은 82억원,지난해 매출액은 496억원,경상이익은 31억이다.기관배정분을 포함,청약물량은 42만4,360주 이다. 광고대행사로는 거래소의 제일기획과 LG애드에 이어 3번째로 공개된다. 강선임기자
  • 청약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지난 21일 증권업협회가 발표한 ‘수요예측에 관한 표준권고안’은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청약 우선권을 주는 제도다. 새 제도에 따르면 앞으로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주식잔고가 평균 1,000만원이 넘어야 최대한도까지 청약할 수 있다.오는 10월1일 이후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부터 적용된다. ◆주식잔고에 따라 청약자격 차등화=청약일 직전 3개월간 매월말과청약일 전 하루(증권사에서 정함)일정일 등 4개 시점의 주식잔고 평균값을 적용한다.이때 주식계좌에 입금된 현금은 잔고산정에서 제외된다.예를 들어 10월24일이 청약일이라면 7∼9월 3개월간 4개 시점의주식잔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삼는다. 거래실적이 1,000만원이 넘으면 일반투자자의 최대청약 한도까지 100% 참여할 수 있고 500만∼1,000만원 미만이면 최고한도의 70%까지청약이 가능하다.500만원 미만이라면 최고한도의 30%만 청약할 수 있다.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는 코스닥 주식,거래소 상장을 목표로한 공모일 경우는 거래소 주식의 거래 실적을 적용한다.◆실제 적용은 언제부터=10월1일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부터 적용된다. 심사 과정과 효력 발생기간,기관수요 예측 등을 감안하면 일반투자자 공모는 10월말부터 가능하다.공모주 청약을 받으려는 투자자라면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위닉스등 3社 공모주 청약

    코스닥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창흥정보통신가야전자 위닉스 3개 업체가 이번주 중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며 시장상황을 반영,공모가가 본질가치보다낮다. 창흥정보통신은 통신공사를 주로 담당하는 건설업체로 대표인 이갑열씨와 특수관계인이 50.9%의 지분을 갖고 있다.주당 본질가치는 2,216원이며 공모가는 1,800원이다. 가야전자는 자동차용 앰프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43억원,경상이익은 15억원이었다.대표인 김수일씨외 특수관계인 8명이 5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닉스는 열교환기와 에어컨 부품 등의 기계장비 제조업체.대표인윤희종씨와 특수관계인 1명의 지분이 99.6%로 아주 높다.본질가치는5,607원이다. 강선임기자
  • 코스닥 침체로 시장조성도 ‘헛바퀴’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시장조성 제도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성 제도는 코스닥 신규 등록 주식이 공모가의 8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주간 증권사가 공모물량을 매입해 주가를 끌어 올리는 제도다.구 규정에 따르면 주간사가 등록일로부터 한달사이에 주가가 떨어질 경우 공모 물량의 50%까지 매입하되 가격유지 의무는 없었다.그러나 신규등록주들의 주가가 계속 약세를 보임에 따라 규정이 강화됐다.새 규정은 7월1일 이후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들부터는 공모물량을 100%까지 매입하도록하는 한편 가격 유지 의무도 추가했다. 조성해야하는 기간도 두달로 길어졌다. 현재 시장조성중인 코스닥 종목은 이오테크닉스,국순당,페타시스,프로소닉,장원엔지니어,정원엔시스템,누리텔레콤,한양이엔지,에쎈테크등 9개 종목이다.이가운데 에쎈테크는 새 규정을 적용받으며 나머지는 구 규정을 따르고 있다. 시장조성 완료 기간이 남아있는 종목도 있지만 9개 종목 가운데 조성을 시작한 뒤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하나도 없다.조성가를 훨씬 밑돌고 있다.페타시스는 시장조성이 끝난 21일에는 조성가 대비 +10원을기록했지만 그 다음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에쎈테크의 경우는 의무적으로 주가를 공모가의 80%(조성가)이상으로 유지해야하므로 투자자들은 큰 걱정이 없다.그러나 나머지는 주가유지 의무가 없어 조성기간이 끝나더라도 조성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너무 나빠 구 규정에 의해 시장조성을 하고 있는 종목들은 조성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시장조성 의무를 강화한 새 규정으로 에쎈테크는 일단공모가의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신 공모주간사들이 압박을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공기업 민영화 증시에 藥될까

    민영화를 앞둔 공기업 주식들이 침체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전망이다. 포항제철이 1인당 소유한도와 외국인지분 소유한도를 30%로 제한한규정을 이달중에 폐지하기로 해 지지부진했던 민영화에 가속도가 붙게된다.또 민영화될 한국중공업도 23일까지 3일동안 공모주 청약을받고 10월중에 상장된다.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소유한도 폐지와 기업공개는 매수여력이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참여가 예상돼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활력을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민영화 관련주 이틀째 강세 포철을 선두로 한국전력 한국통신 가스공사 등 공기업주들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오름세를 보였다.포철은7만 5,100원에서 이틀동안 6,900원이 오른 8만2,000원,한국통신도 5만8,000원에서 6만3,500원으로 5,500원이 올랐다. 외국인들은 이날 한전주는 13억원,한국통신을 2억8,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한국통신의 경우 추가주문이 가능한 주식은 1만9,466주이다■M&A주로 부상할 포철 포철은 산업은행 보유 지분이 6.84%,포철 13. 3%이며 한국투자신탁 등투신·보험·연기금이 1∼3%를 갖고 있다.연합철강과 동국제강 등도 1%안팎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외국인이 30%를 소유하고 있다. 산업은행 지분을 매각하고 나면 사실상 정부 지분이 없어져 민영화가 이뤄진다.그러나 뚜렷한 대주주가 없는 상황이 되고 1인당 소유한도 폐지로 국내 재벌이든 외국기업이든 지분매입을 통해 경영권을 소유할 수 있게 돼 강력한 M&A주로 시장에 부상할 수 있다. ■외국인투자 유입될 듯 그동안 외국인들은 포철의 외국인 지분한도인 30%에 묶여 더 이상 투자할 수 없었다.이번 발표로 외국인들이 추가로 포철 주식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공기업별 외국인 지분을보면 현재 한국전력은 30%한도에 못미쳐 추가 매입 가능성이 있으며담배인삼공사와 한국가스공사도 한도를 남겨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철은 국내 최우량기업중 하나라는 점만으로도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이 있다”면서 “포철의 개인지분 한도 폐지는민영화를 넘어 M&A에 노출될 경우 한국의 대표기업이 외국인 기업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를나타냈다. 한편 중공업 청약 첫날인 21일 3시 현재 청약상황은 저조한 편이다. 청약 대행사인 LG증권 관계자는 “아직 참여한 기관들은 없으며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도 저조한 상태”라면서 “시장이 침체된 만큼 가격메리트가 있는데도 투자자들이 선뜻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LG텔레콤 초반돌풍 예고

    대형주 LG텔레콤이 코스닥에 등록되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2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LG텔레콤은 당분간 상한가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자본금이 9,530억원에 등록 물량이 1억9,070만주나 돼 최대주주로 1년간 매매가 금지되는 LG전자의 지분 28.1%를 제외하더라도유통물량이 많아 시장의 수급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주식수는 등록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으며 현재로는 중소기업은행과하나로통신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증권업협회 등록 규정에 따라 주식분산이 이미 이뤄졌고 최근 6개월안에 공모가 없어 공모주 청약을 받지 않고 직접 등록했다.그래서 기준가격이 공모가 대신 본질가치인 2,856원(액면가 5,000원)에 준하는 2,860원으로 결정됐다. 등록 당일 호가는 2,580원에서 5,720원 사이에 결정된다.그러나 장외시장의 거래가격(대략 1만8,000원대로 추정)이나 동일업종인 ‘한통프리텔’(4만2,600원)이나 ‘한통엠닷컴’(1만3,250원)과 비교할때 물량없이 상한가 행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LG텔레콤이 그동안 장외시장에서 최저 1만4,000원에서 최고 18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당장은 물량이 흘러나오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최소 1만원대가 넘어야 물량이 조금씩 나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지수 산출에 편입되는 것은 등록 직후 31일째되는 11월3일부터로 당장은 코스닥지수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업종 대표주에 해당하는 LG텔레콤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물량이 대량으로 흘러나올 경우 한정된 코스닥 자금이 몰려 침체를 가중시킬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강선임기자
  • NPK등 2社 공모주청약

    바이어블코리아와 NPK 2개 업체가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바이어블코리아는 휴대폰에 사용되는 리듐폴리머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 30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96억원,경상이익은 4억원을기록했다. 자동차 내외장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착색제 제조업체인 NPK는 87년 일본의 피그먼트사와 기술 및 자본합작으로 설립됐다.일본 피크먼트외 3인이 84.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34억원,경상이익은 16억원이었다.
  • 비과세 고수익펀드 새달 시판

    투신사들이 다음달부터 가입자가 세금을 전혀내지 않은 또 다른 비과세 고수익펀드(가칭)를 팔게된다. 25조6,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하이일드,후순위채펀드 등의 만기물량을 투신권에 붙잡아두기 위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완전비과세 혜택에다 공모주 우선청약권과 편입채권의 신용보강 혜택까지 부여하는 새로운 상품을 투신사가 10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어떤 상품인가 기존 비과세 투자신탁 상품처럼 이자에 대한 22%의세금이 전액면제된다.1년이상만 예치하면 비과세되는 점도 같다. 저축한도는 1인당 2,000만원.기존 비과세상품에 2,000만원을 가입한사람은 추가로 가입할 수 없다. 다만 기존상품에 1,000만원을 가입햇으면 나머지 1,000만원어치는 신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신상품은 BBB-이하 회사채와 A3-이하 기업어음에 신탁재산의 절반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나머지는 국공채나 우량회사채 등에 운용한다. 특히 CBO펀드에 들어있는 후순위채도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원리금상환보증이 되면 운용할 수 있다.공모주배정비율은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은 40%,코스닥 등록기업은 절반을 하이일드·CBO펀드 등과 나눠배정한다. ■잘 팔릴까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않다.고객들의 보수적인 투자성향에다 기존 비과세 펀드에 가입한 사람은 추가가입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지난 6월말부터 시판된 비과세펀드의 경우,편입대상 유가증권이 대부분 우량회사채와 국공채임에도 불구,판매액이 6조5,000억원선에 그치고 있다.또 최근 공모주의 투자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비과세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도 약점이다. 한국투자신탁 이혁근(李赫根) 차장은 “새로 나온 비과세 고수익펀드는 고수익·고위험 상품이나 완전 비과세된다는 차이점이 있다”면서 “현재의 금융시장 여건상 보수적인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팔릴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투신 완전 비과세상품 허용

    투신권의 자금이탈을 막기위해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는 상품개발등 2차 시장 활성화대책이 추석 뒤 나올 전망이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5일 “하이일드펀드,CBO펀드(후순위채펀드) 등의 만기도래에 대비,투신권의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완전 비과세,공모주 우선청약,신용보강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을허용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석이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장기 국공채가 대거 편입된 투신의 초단기상품인 MMF에 32조원이몰리면서 미스매치의 우려가 있는 등 문제가 많아 앞으로 MMF에 편입되는 장기 국공채의 평균만기를 대폭 단축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MMF에 편입되는 국공채의 만기한도를 5년에서 3년,통안증권의 만기는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위원장은 2단계은행 구조조정과 관련,“구조조정에 참여하는 은행들에게는 회장제를신설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 코스닥 공모주 청약 재개

    코스닥 공모주시장이 긴 여름휴가를 끝내고 청약을 재개했다.이번주공모주 청약을 받는 기업은 삼천당제약과 화림모드 2개 기업이다.액면가는 5,000원,2,500원으로 종전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삼천당제약은 항생제 등 의약품 제조업체로 벤처평가 우수기업으로지정된 업체.자본금은 76억원이며 지난해 매출 266억원에 경상이익 73억원이었다.알파인기술투자가 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여성의류 제조업체인 화림모드는 대표인 허동씨와 특수관계인 2명이76.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세턴창업투자와 인사이트벤처도 각각 6.5%,6.4%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강선임기자
  • 정부, 무기력증 벤처·코스닥 되살리기

    정부가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벤처산업 및 코스닥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조정국면을 걷고 있는 우리경제의 동인(動因)인 벤처산업과 코스닥의 ‘위기’를 그대로 둘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하지만 인위적인 ‘9·1조치’가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무기력에 빠진 벤처·코스닥 닷컴기업을 중심으로 벤처위기론이 나오고 있다.위기론은 코스닥시장의 위축이 주요원인이다. 한때 283까지 치솟았던 코스닥지수는 111에 머물러 있다.코스닥의위축은 유상증자·기업공개 등으로 주식물량이 크게 늘어난 수급불균형 탓이다.99년 이후 코스닥시장 물량공급은 10조7,000억원으로 현재시가총액 53조원의 20% 수준을 차지한다. ◆활성화대책의 특징과 문제점 9·1조치의 특징은 우선 코스닥시장을벤처기업 위주로 ‘울타리’를 쳤다는데 있다. 대기업이 코스닥에 진입할 수 있는 기준을 거래소시장처럼 강화했다.벤처기업이 아닌 대기업이 코스닥의 자금을 싹쓸이하는 현상을 막기위한 것이다.코스닥시장을 벤처기업 위주로 육성하겠다는 얘기다. 두번째는 공급을 줄여 수급 균형을 찾는 것이다.무상증자는 코스닥등록후 1년동안 경영수익과 배당이익이 있는 경우로 제한됐다.유상증자도 금감원의 확인을 거치도록 해 억제했다. 또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들이 지분을 1년이 지나면 단계적으로 매각하도록 규제해 주주들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하루에 기업의 자본금 만큼 주식이 거래될 정도로 물량이 마구 쏟아져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세번째 특징은 투자수요를 일으킨다는데 있다.기관투자가나 일반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 참여한 실적과 관련없이 공모주를 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적감안 배정원칙을 정했다. 부실·허위공시한 기업에 대한 과징금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한 것은 일부기업의 주가조작으로 떨어진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을 내년부터 12%에서 15%로 바꿔 시장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그러나 문제도 있다.코스닥시장에 대기업의 신규진입 조건을 강화한것은 현재 코스닥 진출 기업에 대한 기득권을 인정해준 꼴이란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힘’을 강조해온 정부가 인위적인 처방을 내놨다는 점에서얼마나 효력을 발휘할지도 의문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활성화 대책' 주요내용. *코스닥시장. 정부가 1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및 벤처·인터넷 산업의 활성화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벤처기업에 투자한 창업투자사 등 벤처금융은 투자기간이 1년이 넘으면 등록후 3개월간 주식을 매각할 수 없고 1년 미만이면 6개월간 매각이 제한된다.벤처금융사가 투자한 벤처기업에 벤처금융사임직원은 투자를 못하도록 내규 제정을 권고하고,투자 사실이 드러나면 코스닥 등록을 제한한다. 유상증자 자금을 당초 조달 목적대로 사용했는지 금융감독원이 확인한다.발행주식총수의 10% 이상,500만주 이상을 공모해야 하는 공모분산요건이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자기자본이 500억원이상이면 100만주, 1,000억원 이상이면 200만주,2,500억원 이상이면500만주만 공모하면 된다. 코스닥 등록 신청법인도 상장 신청법인처럼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도록 한다.코스닥 일반기업은 사외이사로 내년에는 최소 1인을,2002년에는 이사총수의 25%를 선임해야한다. 생명·환경·정보공학업체 중 성장가능성이 입증된 벤처기업은 자본잠식 또는 적자상태라도 코스닥 등록을 지원한다.등록심사기준을 구체화·계량화하고 ‘전문가 자문팀’을 구성하거나 공개청문회를 개최한다.코스닥시장에도 거래소시장과 같은 매매제도 및 전산시스템을구축한다. 지방소재 벤처기업이 등록신청을 하면 심사물량의 20% 안에서 우선심사한다.지방벤처기업에 투자한 벤처금융이 등록신청 1년 전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조건의 적용을 완화한다. * 벤처·인터넷 산업.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등 3개 지역에 운영중인 벤처지원센터를 미국동부, 영국,이스라엘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설립한다.비즈니스 모델등 서비스 수출도 수입자의 계약파기,전쟁 등으로 손실을 입었을 경우 수출보험을 통해 보상해준다. 정보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연구체제를 만들어 위험부담이 큰 핵심기술을민·관이 공동개발하며 2002년까지 643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지방에 4개뿐인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34개로 확충한다.벤처기업에 인력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병역특례인원 배정횟수(현재 연1회) 및 병역특례업체 지정범위를 확대하도록 병무청 등 관계부처와협의한다. 정보기술(IT) 관련 학과·전공을 신설하거나 증원하는 정규 교육기관에 시설장비,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한다.2004년까지 5만6,800명의인력을 양성한다.벤처캐피탈협회,창업보육센터협회 등을 통해 벤처금융,창업보육 등 분야별 전문가를 배출한다. 기업이 전자상거래 등에 투자하는 금액의 3%(중소기업은 5%)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해준다.전자상거래 기술 및 인력개발비 지출액이최근 4개년도 지출액을 초과하는 금액의 50% 또는 기술개발비 지출액의 5%(중소기업 15%)를 공제해준다.또 수입금액의 3%(자본재 산업은5%) 범위에서 기술개발을 위해 준비금을 설정하는 경우 손금산입한다. 박정현기자
  • 코스닥 부양책 약효 보나

    코스닥 부양책의 약효가 나타났다.빈사상태의 코스닥 시장을 살리기위한 정부의 대책은 대형사들의 코스닥 등록 억제,벤처기업 M&A(인수합병) 활성화를 위한 양도세 감면 등이다. 이에 힘입어 일단 28일 코스닥시장은 강하게 반등했다.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66포인트오른 115.68로 마감했다. 투자자들도 코스닥으로 이동하는 등 코스닥이 회복되는 모습이 역력했다.그러나 약효의 지속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다. ◆박재훈(朴在勳·동양증권 투자전략팀 차장) 코스닥 시장의 가장 큰문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그런 점에서 이번 대책은분위기 전환에는 역할을 한 것 같다.지난 주말 지수 관련주들이 반등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나와 당분간은 상승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 앞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잡으려면 정부의 정책실현 의지가 관건이다.가장 큰 과제인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주가감시시스템을 강화해야한다.그래야 우량기업들이 빛을 발할수 있다. ◆이상문(李相文·대우증권 투자정보팀 연구위원)이번 대책은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코스닥 시장에서대형기업들의 자금 독식을 막겠다는 의지와 코스닥 선물지수개발은코스닥 시장을 투기장이 아닌 현·선물의 균형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시장으로 이미지를 바꾸려는 것이다.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켜 지수를 끌어올리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중장기적으로는 정부의 정책실현 의지에 따라 지수움직임이 결정될 것이다.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방법으로 코스닥 대형기업들을 거래소로 옮기거나 2∼3개월 정도 코스닥 시장 신규등록을 금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있다.실현가능한 방법으로는 최근 시작된 액면병합이 있다.액면병합은 물량부담을 줄여 수급에 숨통을 터줄 수 있다.이를 제도화하는방법도 있겠지만 업체 스스로 실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상호(李相昊·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 코스닥증권 팀장) 하이일드펀드를 비롯한 공모주 펀드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코스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하이일드 펀드를비롯,공모주 펀드로 기관들의 공모주 배정 물량을 늘리는데서 시작됐다.공모가가 올라갔고 기관들이 등록후 대량으로 물량을 내놓으면서 주가를 폭락시키고 수급악화를 부채질했다. 기관 배정물량을 줄이고 장기보유를 제도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장기적으로 수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지수선물제의 조기 도입은 기관투자가들의 시장 참여를 유도,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선임기자 sunnyk@
  • 공모주 청약시장 깊은 ‘여름잠’

    공모주 청약시장이 하한기를 맞았다.이번주 한양이엔지와 에썬테크만 공모주 청약만 받고 8월중 공모주 청약을 하기로 예정된 기업은 없다. 이미 코스닥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중 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기업은 모두 33개에 달한다. 이중 티피씨메카트로닉스 창흥정보통신 엔써커뮤키티 에이스디지텍 오리콤 등 5개사만 이달중 청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나머지는 9월 이후에 공모주 청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모주 청약시장이 썰렁한 것은 지난 6월14일 이후 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를 통과한 기업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으로서 상반기 결산보고서를첨부해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은 오는 15일 전후에 확정되기 때문에 다음달이 돼야 공모주 시장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공모시장의 한파도 주된 요인이다.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낮게 책정되는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기업들이 공모일정을 늦추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공모주 청약기업중 7월 이후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낸 기업들에게는 변경된 ‘수요예측에 관한 표준권고안’이 적용된다.그리고 주간사의시장조성 의무도 강화돼 등록후 2개월이내 주가가 공모가 80% 이하로 떨어지면 공모주식을 100% 매입, 공모가의 80% 이상으로 주가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간중 1대주주와 창투사, 5%이상 주주들의 지분 매각도 금지된다. 강선임기자
  • 8월증시 공급과잉 짐 벗는다

    8월에는 주식시장의 신규·증자물량과 투신권의 주식형펀드의 만기도래 물량이 크게 줄면서 증시의 수급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동원증권에 따르면 투신권의 주식보유액(12조∼13조원)중 지난해 설정된 주식형펀드의 이달 만기도래 물량은 9,967억원으로 지난달(3조5,146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만큼 환매자금 마련을 위한 투신권의 매도세가 한풀 꺾이면서 수급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유·무상증자와 신규등록 물량도 지난달보다 크게 줄 전망이다.거래소의 경우 유·무상증자규모는 519억원(유상 277억원,무상 244억원)으로 지난달 1,070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은 신규등록을 기다리는 기업 대부분이 상반기 결산변수와 시장상황을 이유로 공모주 청약을 9월 이후로 연기했다.이 때문에 코스닥 신규 등록규모는 지난달 3,904억원에서 1,230억원으로 줄 전망이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수급상황의 개선이 심리적인 측면에서 안전판 역할을하면서 침체탈피의 작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6개社 이번주 코스닥 공모주 청약

    공모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앙바이오텍을 비롯한 6개 업체가 이번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일부 업체는 투신사를 공모 청약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중앙바이오텍 동물약품 제조업체로 영양제와 항생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본질 가치는 1,742원로 상당히 근접했다.KTB네트워크가 14.8%의 지분을 갖고 있다. ◆타임아이엔씨 한섬에서 분리된 여성의류 전문업체.한섬외 7명의 특수관계인이 93.8%의 지분을 갖고있다.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45%로 낮췄다. ◆한성엘컴텍 고압 콘덴서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대표인 한완수씨와 13명의 특수관계인이 70.5%의 지분을 갖고 있다.공모가는 희망가와 같은 1만원이다. ◆이오테크닉스 반도체용 레이저마크 등의 기계장비 제조업체.본질가치는 6,946원이며 공모가는 2만원으로 결정됐다.대표이사인 성규동외 특수관계인 17명이 61.3%의 지분을 갖고있다.지난해 영업이익율은 28%로 높은 편이다. ◆한광 희망가가 2만원이었으나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희망가보다 높았다.본질가치는 1만4,872원이었다.레이저 가공절단기 등 기계장비 생산업체로한미열린기술투자가 6.7%의 지분을 갖고있다. ◆장원엔지니어링 네트워크 전송장비와 시스템 분야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통신장비 제조업체.본질가치는 1.506원이며 공모가는 3,000원으로 결정됐다. 강선임기자 sunnyk@
  • 이번주 12개업체 코스닥등록 공모주 청약

    전통주인 ‘백세주’ 제조업체인 국순당 등 12개 업체가 예정대로 이번주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그러나 공모가를 확정하는 기관대상 수요예측 과정에서 대형투신사들이 담합,확정공모가를 발행사의 희망가보다 낮게 제시해 발행사와 주간사가 공모가 결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제약은 주간사인 메리트증권과 협의,공모주 청약사상 최초로 대한투신과 한국투신 현대투신 등 3대 투신에 공모주 배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등 이변이 속출했다. 23일 현재 공모가가 결정된 곳은 12개사 가운데 8개사.오리엔텍,피케이엘,정원엔시스템,코리언일랙트로닉스파워소스 등 4개사는 오는 24일 공모가를결정한다. 공모가가 확정된 경우도 텍셀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모가가 희망가를 밑돌았다.페타시스는 희망가가 9,000원이었으나 공모가는 4,000원으로 결정됐다.국순당도 희망가는 1만5,000원이었으나 공모가는 9,000원으로 확정됐으며 단암전자통신도 5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결정되는 등 공모가 결정에 진통을 겪었다. 24일 공모가를 결정할코리언일랙트로닉스파워소스와 오리엔텍도 기관들이제시한 청약가격의 수량가중 평균이 본질가치에 미달하고 있어 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낮게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낮아지면 해당기업으로서는 자금조달에 상당한차질이 예상된다. 반면 그동안 공모가 거품론 속에 유망기업의 공모주를 받아놓고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투자자들로서는 낮은 가격으로 좋은 주식에 투자할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도 있다. 이번에 청약을 실시할 대부분의 기업은 컴퓨터와 전자부품 등을 취급하지만백세주로 알려진 국순당(전통주 제조)과 서울제약(자양강장제 등 의약품 제조),코람스틸(못,철선 제조) 등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코스닥 4개업체 이번주 공모주청약

    진두네트워크 등 4개 업체가 이번 주에 공모주를 청약한다.보통 한주에 10개 내외의 업체가 청약을 실시했으나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청약 업체 수도크게 줄었다. 공모가는 네트워크 보안제품 개발 업체인 퓨처시스템이 1만8,000원(액면가500원)으로 가장 높다.또 네트워크 구축업체인 진두네트워크(액면가 500원)9,000원,접착제 제조업체인 오공(액면가 1,000원) 6,000원,가정용 치료기 제조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액면가 500원) 5,000원이다. 공모일은 진두네트워크가 19∼20일이며 나머지는 18∼19일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5개업체 코스닥등록 공모주 청약 실시

    이번주에는 한빛아이앤비를 시작으로 모두 5개 업체가 코스닥시장 등록을위해 공모주 청약을 한다. 한빛아이앤비는 종합유선방송회사로 주요 수입원은 시청료와 광고료다.최대 주주는 삼보컴퓨터로 전체지분의 29.07%를 갖고 있다.이홍순 삼보컴퓨터 부회장과 특수관계인 15명이 15.93%의 지분을 지닌 실질적 삼보컴퓨터 계열사다.한빛유선방송의 지분을 100% 갖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42억원,당기순이익은 2억5,000만원이다. 교육서비스업체인 솔빛미디어는 삼보컴퓨터외 특수관계인이 86.4%의 지분을 갖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60억원,당기순이익은 6억원이다. 디지탈캠프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판매업체이다.대한투자신탁이 25%,대주창업투자가 1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88억원,당기순이익은 5억5,000만원이다. 전기기계 제조업체인 비츠로테크는 진공차단기와 자동절체개폐기를 생산한다.지난해 매출액은 232억원,순이익은 13억원이다. 컴퓨터시스템 설계·자문업체인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93년 현대전자산업으로부터 정보통신사업부문을 이전받았다.이후 99년 7월 기아정보시스템을 흡수합병,과학수사시스템과 첨단교통시스템 등 SI(시스템통합)사업을 추가했다.현대전자와 특수관계인 22명이 78.5%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강선임기자
  • 시중자금 투신 비과세펀드로 대이동

    이달 중순 발매되는 비과세상품의 예약금액이 이미 2조원에 달할 정도로 투신권 자금 유입이 활발하다.그러나 투신사에 돈을 맡겼다가 원금까지 날린투자자들로서는 투신사에 또 돈을 묻어 둔다는 게 쉽지 않다. 투신사들은 비과세상품에 5조∼10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려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물꼬를 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권의 2차 구조조정과 예금부분보호제 영향으로 구상품 만기도래액 11조원의 절반은 비과세 상품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추정한다. ◆비과세 상품 괜찮을까=정부가 투신사의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허용한 상품으로 연말까지만 판매한다.1년 이상 예치시 이자소득에 대해 22%의 세금이모두 면제된다.비과세 기간이 은행 3년,보험사 5년(내년부터는 7년으로 연장)에 비해 파격적이다.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가입한도는 1인당 2,000만원.기존 비과세 상품과 중복가입도 가능하다. ◆은행금리와 비교해 보면=은행권의 평균 수신금리는 6%로 세후 이자율은 5%정도다.투신권 신탁상품의 경우 대우사태로 인한부실채권 부분을 제외하면그동안 투신사의 수익률은 은행금리보다 평균 2% 정도 높았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부실펀드가 공개된 이상 수익률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증권 동향분석팀 류승화(柳承和) 연구원은 “은행과 투신의 자금 성격은 다르지만 국공채의 경우 위험부담이 거의 없으므로 절세효과까지 감안할경우 은행상품보다 휠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절세효과를 염두에 둔다면최소한 은행금리보다 2∼3%의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어떤 상품이 있나=비과세상품은 국공채와 채권형,혼합형으로 나뉜다.한국투신은 채권형 2개와 혼합형 1개,현대투신은 채권형 2개와 혼합형 2개를 준비하고 있다.대한투신은 채권형3개와 혼합형 1개를 내놓을 예정이다.현대투신의 혼합형중 후순위채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것이 있다.이는 설정액이 적고 초기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국투자신탁 상품개발부 이혁근(李赫根) 차장은 “채권시가평가제가 실시되면서 채권형도 혼합형과 마찬가지로 수익률을 예상하기가 어렵다”며 “그러나예상수익률이 국공채형은 8.5%,채권형은 9% 안팎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혼합형은 증시가 호조세를 보일 경우 수익률이 최고 12%선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금리 전망에 따라 상품 선택을=2·4분기 이후 생산·소비·투자 등실물지표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실질금리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금리와 채권수익률은 반비례하는 만큼 투자메리트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박재훈(朴在勳) 차장은 “향후 증시전망이 엇갈리고있지만 5월 산업동향을 토대로 볼 때 시장자체를 낙관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주식형보다는 국공채형이나 채권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채권시가평가제가 도입되면서 펀드별로 매입하는 채권의 내용을 살펴보는것도 필수적이다.대부분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에 투자를 하지만 대한투신이 판매 예정인 채권투자신탁2호는 BB등급 이상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예상수익률은 높은 대신 위험부담이 따른다. 강선임기자 sunnyk@
  • 대법관 인사청문회 이모저모

    6일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는 특별한 쟁점이 없는 때문인지 다소 맥빠진 느낌이 들었다.그럼에도 후보자들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느라 진땀을 뺐다. ●후보자들은 모두 발언에서 한결같이 부모의 가르침을 기리는 ‘부모 칭송’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규홍(李揆弘) 후보자는 “조부모와 부모 모두근면성실하고 모든 것을 공정하게 처리했으며 선비정신을 강조했고 이웃과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셨다”고 소개했다.이강국(李康國) 후보자도 “부모님은 동양사회에서 전통적인 엄부자모(嚴父慈母)의 전형이었다”면서 “가친(이기찬 변호사)은 전주 변호사회장을 여러 차례 역임하면서 서민을 위해 많은 무료변론을 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고 부모의 덕을 기렸다.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이강국 후보자가 3∼4주의 소규모 주식을 보유한데 대해 민주당 이원성(李源性)의원이 “석연치 않다”고 캐묻자 이 후보자는 “증권사에 있는 친구의 요청으로 공모주 청약에 응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민주화투쟁을 주도하다감옥생활을 한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의원은 “범죄인들은 스스로 형량이 얼마나 나올지 알고 있다”고 ‘감옥 경험론’을 폈다.이에 이협(李協) 위원장이 “감옥은 법률학교”라고 응대,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날 청문회에서도 여당 의원들의 후보 치켜세우기는 여전했다.민주당 송영길(宋永吉)의원은 이강국 후보자에 대해 “백행의 근본인 효도하는 분으로알려져 국민 이미지가 좋다”고 극찬했다. 자민련 이양희(李良熙)의원도 이규홍 후보에게 “앞으로도 인간미 넘치는 대법관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강동형 최광숙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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