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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민방위 마스코트 15일부터 공모

    소방방재청이 민방위대 창설 39주년을 맞아 ‘민방위 마스코트’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고 응모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시·군·구 홈페이지에 보내면 된다. 최우수작은 청장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주어지고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부상품이 돌아간다. 수여식은 오는 9월 22일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인 주소지의 시·도, 시·군·구 민방위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 16회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과 ‘제 10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각각 자연적이고 섬세한 경북의 전통문양과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며, 전통문양을 소재로 상품개발이 용이하고 독창성이 있는 디자인,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디자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 금상 수상자에게 경상북도지사상과 디자인 창작료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가 주어진다. 제 10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은 유교, 신라, 가야의 전설, 신화, 인물 등 경북도내 3대 문화권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와 더불어 23개 시•군 축제, 이벤트, 특산물, 관광지, 문화재 등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대상 수상자에는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5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를 수여하는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가 주어진다. 작품접수 신청은 공모전 등록사이트(www.gcultur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입선작은 오는 5월 중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상북도가 보유한 문화자원의 콘텐츠화를 통해 유•무형 자산의 문화적 가치를 재창조하고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브랜드 강화 및 지역창조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구이야기’ 이동욱-박주미, 애틋 키스 ‘눈물나오는 키스는 처음’

    ‘강구이야기’ 이동욱-박주미, 애틋 키스 ‘눈물나오는 키스는 처음’

    이동욱과 박주미가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3D드라마 ‘강구이야기’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경태(이동욱 분)와 문숙(박주미 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문숙은 몸이 아파 자신의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 경태는 자신을 위협하는 조직 폭력배들의 위협 속에서도 큰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처럼 서로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임에도 두 사람은 막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렇게 죽은 친구의 누나를 사랑하게 된 경태와 그런 경태에게 빠져버린 문숙은 여느 연인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이와 함께 문숙의 아들 강구(신동우 분)의 목소리로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르며 이 같은 분위기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미래의 일들은 생각지 않은 채 키스를 나눴다. 클래식 음악과 어우러진 두 사람의 키스는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한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의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2013 SBS 극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가 집필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안좌도의 김환기 미술관/서동철 논설위원

    운 좋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을 두 차례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엔 ‘세계 최대의 반 고흐 컬렉션’이라는 미술관의 명성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컸다.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이나 ‘12송이의 해바라기’, ‘폴 고갱의 의자’, ‘아이리스’처럼 그림책에서 흔히 보던 거장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었다. 다시 갔을 때는 ‘주요한 소장품이 일본 전시에 나오니 양해를 바란다’는 글귀가 내걸려 있었다. 전시는 수장고에 남아 있던 소박한 자료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작가의 일생을 재구성한 ‘고육지책’의 감동이 걸작으로 가득 찼을 때보다 오히려 컸다. 엊그제 전남 신안의 안좌도를 찾았다. 국민화가로 대접받는 수화 김환기(1913~1974)의 고향이다. 수화가 살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 남짓 걸리는 낙도다. 수화가 태어날 당시의 이름은 기좌도였지만, 간척사업으로 이웃 안창도와 이어지면서 한 글자씩 따 안좌도가 됐다고 한다. 이곳에는 1926년 그의 부친이 백두산 적송을 사들여 지었다는 기와집이 남아 있다. 마을 곳곳에 수화의 대표작을 재현해 놓았지만, 생가(生家)는 그의 체취가 남아 있는 유일한 흔적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신안군은 이 섬에 김환기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화의 생가에서 멀지 않은 신촌리 저수지 옆에 면적이 10만㎡에 육박하는 부지를 사들였고, 공모전을 거쳐 설계도 확정한 상태라고 했다. 실제 미술관 부지는 그림 같은 산봉우리를 배경 삼아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명당이다. 미술관을 건립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22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신안군처럼 작은 지방자치단체로는 대단한 결심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가장 큰 고민은 당연히 ‘미술관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하는 것이다. 수화의 작품 값은 벌써 천장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올랐다. 그러니 군청부터 압해도에 자리 잡은 도서지역 기초자치단체 처지에 좋은 작품을 사들이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워낙 작품 값이 비싸니 뜻있는 사람들의 기증을 바라기도 쉽지 않다. 신안군이 현재 확보한 수화의 그림은 단 한 점에 불과하다고 한다. 암스테르담에서의 기억이 참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김환기 미술관을 그의 인생과 미술 세계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보자는 것이다. 신안군도 다르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했다. 수화의 손때가 묻은 유품도 다수 확보해 놓았다고 한다. 안좌도의 김환기 미술관이 명품이 즐비한 서울의 환기 미술관보다 더 큰 감동이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순례지로 태어나기를 바란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공사장 가림벽이 ‘갤러리’로

    공사장 가림벽이 ‘갤러리’로

    중구가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투시도)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지역 내 공사장에 의무적으로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이미지 통합(CI), 브랜드이미지 통합(BI), 캐릭터 등 중구 상징 요소 하나를 택해 디자인에 적용해야 한다. 색채는 서울의 10가지 색에서 선택하고 글꼴은 서울남산체나 서울한강체를 사용해야 한다. 행복이 가득한 서울의 중심 중구,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 등을 주제로 한 12개 시안 중 현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공모전 당선작이나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중구민과 함께하는 도시 갤러리’가 눈에 띈다. 디자인 제작은 구 도시디자인과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아울러 구는 가림벽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도료 사용을 권장하고 시공사 홍보 등 상업 광고물을 붙이지 못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공사 현장 40여곳의 가림벽을 조사했다”며 “디자인이 규격화되지 않았거나 불법 광고물이 붙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매뉴얼 편집 작업을 거쳐 지난달 심의위원회에서 디자인을 확정했다. 가인드라인은 구 홈페이지에 일러스트, PDF 파일로 제공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야기를 담은 가림벽으로 중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식목일 캠페인송 제작 노래제목 짓기 이벤트

    식목일 캠페인송 제작 노래제목 짓기 이벤트

    제69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신원섭 산림청장과 숲해설가, 유아숲체험원 어린이 등이 무대 앞에 섰다. 산림청은 24일 ‘식목일 캠페인송’을 제작, 음원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송은 음악감독 출신 전용석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나무심기에 대해 주문을 걸듯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은 지난해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성참초등학교 박선정 어린이의 ‘나무를 심는 날’이 활용됐다. 캠페인송 제작에는 신 청장과 숲해설가, 병해충 방제예찰단, 산림청 직원, 노벨 어린이집 아동들, 시나위 등 가수 6개팀 등이 재능 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한편 산림청은 식목일 캠페인송 노래제목 지어주기 페이스북 이벤트 프로모션을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산림청 페이스북에 게시된 음원공개 UCC를 보고 노래 제목을 남기면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남 산등성길’ 주민의 꿈과 함께

    ‘강남 산등성길’ 주민의 꿈과 함께

    강남구 대치동의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멋진 조형물이 들어선다. 구는 21일 국내외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대치동 산등성길’(선릉역 1번 출구~포스코센터 빌딩 사이 골목길)에 ‘드림 게이트’를 선보인다. 구는 지난해부터 주요 상권마다 지역 특성에 맞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설치, 관광 명소화와 상권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치동 산등성길은 주변 직장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맛의 거리다. 대치동 산등성길의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주민과 상인의 뜻을 담아 ‘번영의 꿈이 시작되는 관문’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스테인리스와 화강석으로 만든 3.5m 높이 추상 조각품이다. 3개의 붉은색 둥근 형상은 ‘희망’과 ‘정열’ 그리고 ‘사랑’을 상징한다. 둥근 형상을 각각 120도씩 나선형 형태로 방향을 달리해 쌓아 올림으로써 주위의 모든 경관이 내부 거울 면에 투영되도록 하는 등 조화와 번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조형물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뜻을 모은 이윤석·위세복 작가의 재능 기부로 탄생해 의미를 더했다. 이윤석(서울시립대 교수) 작가는 2007년 ‘모란조각대상전’ 대상 등 공모전에서 수상한 실력파다. 위세복씨 역시 2007년 ‘토야무라 국제조각 비엔날레’ 대상을 비롯해 화려한 수상 경력을 뽐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설치 이후 어느새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상징 조형물 ‘아이러브유’처럼 산등성길이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설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환경정책 슬로건 내 손으로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환경정책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환경정책 슬로건과 디자인’의 시민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5년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서울의 환경정책 우수성과 환경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정책의 하나라고 시는 설명했다. 공모 부문은 슬로건과 슬로건 디자인으로 지역과 나이, 작품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단어 또는 문장 형태 모두 가능하며 신청 양식과 함께 작품 파일을 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슬로건 디자인은 대상 300만원, 슬로건 대상은 30만원 등 모두 10명에게 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되며 당선작은 시 환경 분야 국내외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통일 주민등록증 발급’ 제안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통일 주민등록증 발급’ 제안

    남북통일을 위해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통일에 대한 실제적인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정부가 주도하는 통일 준비위원회의 생산적인 활동을 위해 ‘통일주민등록증 발급’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통일 이후 사용할 통일주민등록증을 발급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필요 의식의 취지에서 고안됐다. 정부의 통일 준비위 정책발표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대외적으로 선포한다는 측면에서라도 올해 태어나는 아이들을 통일둥이로 명명하고 아이들에게 기념 통일주민등록증을 발급해야 한다는 것이 단체 측의 설명.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에서는 통일주민등록증 발급 외에도 ▲남북통일지도자 양성기관설립 ▲미래 통일국민연합 결성 ▲대학 내 통일지도자학과 개설 ▲통일노래 작사작곡경진대회 개최 ▲통일창조기업육성 및 인증서 발행 ▲통일역사 기념관 조성 ▲세계남북평화통일올림픽 개최 ▲통일 주소 지정 등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실제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또 ▲통일 국민 사인 비석 설치 ▲남북 수•출입청 개설 ▲온라인 물물교류장터 개설 ▲통일 시범마을 조성 ▲남북 이산가족 전화면회소 설치 ▲남북이산가족 납골묘 조성 ▲남북자유도시 조성 ▲중소기업 기술 전수단 파견 ▲평양에서의 중소기업 박람회 개최 ▲남북 기업 제품 박람회 개최 ▲통일의 벽 조성 공모전 등을 실천할 것을 주장했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가 대외적으로 알려지고 세계 모든 국가가 남북통일에 관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며 “외국인에게도 통일명예시민증을 발급하여 통일이 인류역사에 얼마나 큰 이익을 안겨주는지 연구하고 홍보도 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통합위 갈등유발법령 발굴 공모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실생활에서 갈등을 낳을 수 있는 법과 제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개선방안 마련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갈등 유발 법령·제도 발굴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전’을 연다. 세부 분야 및 주제에 제한 없이 개인이든 단체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의 법령과 제도 가운데 국민통합을 막고, 갈등을 낳는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다. 국민제안은 국민대통합위원회 홈페이지(www.pcnc.go.kr)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4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안을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02)6262-2224.
  • 3D는 영화서만? 드라마도 나온다!

    3D는 영화서만? 드라마도 나온다!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도 3차원(3D) 바람이 불까. SBS가 세계 최초로 3D 드라마를 선보인다. SBS는 오는 29, 30일 밤 8시 45분에 3D 드라마 ‘강구 이야기’를 방송한다. SBS 관계자는 “3D 드라마가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의 일로 자체 시스템을 활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G 전자와 기술제휴해 듀얼 스트림 전송 방식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3D뿐만 아니라 2D로도 시청할 수 있다. 2부작 드라마 ‘강구 이야기’는 경북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홍성창 감독이 연출했고 극본은 ‘2013 SBS 극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가 맡았다. 드라마는 주인공 경태(이동욱)가 죽은 친구의 누나 문숙(박주미)과 조카 강구를 돌봐 주기 위해 영덕 강구항에 내려가면서 시작된다. 경태는 냉혈한에 건달이지만 지병을 앓고 있는 문숙을 향해 맹목적인 사랑을 보낸다. 국내 3D TV의 보급률은 7~8%에 불과하지만 제작진은 3D 콘텐츠 보급을 위해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영준 제작 PD는 “드라마는 2부작이지만 카메라 선정부터 배우 섭외 등 사전준비와 촬영까지 총 4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3D 드라마는 반사나 앵글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했기 때문에 촬영 시간이 20% 더 들었지만 3D 기술력이 좋아 스태프나 출연진 모두 빠르게 적응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는 눈 덮인 강구의 자연과 거친 파도가 치는 장면 등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등장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홍보대행사 피알원,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

    홍보대행사 피알원,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피알원에서 상반기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피알원의 이번 채용 모집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모집분야는 PR와 디지털PR 분야다. 피알원 인턴직은 4년제 대학교 학부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 이상 지원 가능하며 전공제한은 없다. 대학 학보사 및 방송사 출신, 디지털 홍보에 관심이 많고 SNS에 능숙한 자, 영어 능통자와 PR 관련 공모전 수상자, 광고홍보와 인문계열 전공자 등을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 후 2차 팀장면접으로 피알원 전형이 진행되며 일정은 대상자에게 피알원 측이 개별 통보한다. 팀장 면접시 PR분야는 영어 테스트가 진행된다. 지원양식은 피알원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해당양식은 국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구성돼있고, 작성 후 피알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피알원 인사관리자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피알원 AE 인턴직 근무 기간은 6개월이며 주 5일 근무다. 자세한 사항은 피알원 홈페이지(www.prone.co.kr) 확인하면 된다. 한편 피알원은 지금까지 약 1,300여개의 클라이언트의 PR컨설팅 및 대행을 진행해 온 온오프라인 종합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본사가 있으며 계열사로 피알원인터랙티브앤랩, 피알원PR전략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차려진 밥상에 메가폰만 얹을 순 없어 각본·연출·제작·음악까지 맡았어요

    차려진 밥상에 메가폰만 얹을 순 없어 각본·연출·제작·음악까지 맡았어요

    흔히 감독의 예술이라 정의되는 영화 세계에서 기량이 범상찮은 신인 감독을 발견하는 건 설레는 일이다. 2009년 1000만원의 제작비로 만든 영화 ‘낮술’로 30여개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아 ‘괴물 신인’이란 이름표를 단 노영석(38)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조난자들’(6일 개봉)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깊은 산속의 한 펜션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는 고립된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 사이의 오해가 빚어내는 긴장과 공포감을 실감 나게 그렸다. 제작비는 3억원. 첫 영화보다는 크게 불어났다. 그러나 여행지에서 맞닥뜨리는 예기치 않은 상황을 사실적이고 위트 있게 녹여 낸 ‘낮술’과 어딘가 닮은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번 영화 역시 지난해 10월 제33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낯선 장소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그린다는 점은 ‘낮술’과 닮았죠. 총 15회차에 걸쳐 찍은 저예산 영화지만 처음 상업영화 시스템을 경험한다는 데 의미가 있었어요. 일상생활에서도 흔히들 서로 불편하지 않은 척하는 ‘불편한 동거’를 할 때가 많잖아요. 두 작품 모두 그런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죠.” 스릴러 영화 ‘조난자들’은 상당 부분 감독의 경험에 기인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시나리오를 마감할 때 고립된 곳을 자주 찾는다는 감독은 홀로 산속 휴양림을 찾았다가 어둑해질 즈음 누군가 침입한 듯한 공포감에 단 한 줄도 글을 쓸 수 없었다. 극 중 주인공 상진(전석호)도 시나리오를 마무리하기 위해 찾은 펜션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과 마주한다. 갓 출소한 전과자 학수(오태경)와 의뭉스러운 경찰(최무성), 위협적인 사냥꾼 등이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오해를 거듭하는 내용이 상황극처럼 전개된다. “첫인상이 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벌어지는 일을 그렸어요. 극 중 경찰은 자기 친동생을 믿지 못하고 사냥꾼들도 서로 불신하죠. 관객들조차 등장인물을 다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반전이 등장합니다.” 그의 말처럼 긴장감의 완급을 조절하는 심리 묘사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 영화의 백미다. 각본, 연출, 제작, 음악 등 1인 4역을 맡은 노 감독은 “작법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공감과 재미를 가장 우위에 두고 시나리오를 쓴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부터 품었던 영화감독의 꿈은 미대(서울대 공예과)를 졸업한 뒤 수년간의 백수 생활 끝에 이뤄졌다. “20대엔 음악가가 되고 싶었는데 좌절됐고, 영화 연출부에 지원했지만 나이가 많다고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졌어요. 공모전에서도 숱하게 낙방을 거듭하다가 나이 서른셋에야 ‘직업’이 생긴 거죠.” 이런 시련은 그에겐 ‘내공’이 됐다. ‘낮술’ 이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상업영화들을 여기저기서 제안받았으나 쉽게 ‘타협’하지 않는 고집을 부려 볼 수 있었다.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걸치는, ‘쉬운 감독’은 아니어야 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코믹 범죄물, 사극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어요. 그 모두 과장됨 없이 사실적으로 그리려 해요. 인간에 대한 이해. 어떤 장르의 작품을 하든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는 그거 하나입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사진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10기 장애청년 드림팀, 6대륙으로 해외연수 떠난다

    10기 장애청년 드림팀, 6대륙으로 해외연수 떠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가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는 장애∙비장애 청년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적극적이고 유능한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사회적참여를 제공하는 종합연수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3일까지 최종선발된 66명의 드림팀은 총 7개 팀으로 나눠 6대륙으로 해외연수를 떠나게 된다. 도전자들은 ‘Creating the world together’라는 주제로 기획테마 2팀과 공모테마 5팀으로 나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배우는 연수에서 기여하는 연수’로 확대·발전하기 위해 장애인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지정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테마Ⅰ(한국팀)팀은 TED형식의 심포지엄, 기획테마Ⅱ는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 협력이라는 주제로 미얀마를 방문하고, 공모 테마팀은 자유선정 주제로 각 남미, 북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에서 청년들의 기획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장애청년드림팀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일에 젊음의 에너지를 폭발시키길 바란다”며, 도전정신 있는 장애·비장애 청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신청접수에 앞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청년들이 해외연수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사업설명회는 3월 12일 수요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제1 세미나실, 3월 13일 충남대학교 한누리회관 506호에서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14년 연수 소개와 함께 드림팀 前 참가자(드림홀릭OB)의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서류심사 시 가산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freeget.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컨테이너 2개면 ‘꾸러미 마을’…1인 가구 5가족 살 수 있죠”

    “폐컨테이너 2개면 ‘꾸러미 마을’…1인 가구 5가족 살 수 있죠”

    “버려진 해상 컨테이너 2개면 1인 가구 5가족이 함께 살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개최한 ‘국유지 활용 국민 제안 공모전’에서 전문가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건축가 허한(41)씨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구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놀고 있는 국유지에 대한 허씨의 제안은 ‘꾸러미 마을’이다. 수명을 다한 해상 컨테이너 20개를 이용해 주상 복합건물을 짓는 방식이다. 40피트(12m) 길이의 컨테이너 2개를 붙이면 방 5개와 거실 1개, 화장실 1개를 만들 수 있다. 허씨는 “1인 가구의 경우 옆집에 사는 사람도 모른 채 외롭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방은 각자의 공간이지만 거실에 나오면 언제나 ‘가족 아닌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페와 식당, 공부방은 건물의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서 “통상 주택을 지을 때 최소 평당 300만원 정도가 든다면 꾸러미 마을은 200만원이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상 컨테이너는 철이 두꺼워 콘크리트 못지않은 내구성과 단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허씨의 설명이다. 그는 “아파트 콘크리트의 경우 외벽이 1년에 1㎜씩 마모되는 것을 전제로 30년을 수명으로 본다”면서 “철의 경우 수명이 훨씬 길뿐더러 버려지는 해상 컨테이너를 재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건물”이라고 말했다. 허씨는 “20년 정도 임대료를 받으면 정부는 투입한 건설비를 회수할 것으로 본다”면서 “수익성과 개발에 따른 변화는 아파트보다 작지만 건물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건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일반인 대상(부총리상)은 서울교대에 재학 중인 이상민(22)씨를 포함한 3명이 제출한 ‘도심 숲 속의 꿈나무’가 차지했다. 방과 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진로센터 등을 한곳에 모아놓은 시설로 5개 동을 나무 모양으로 펼친 모양의 건물이다. 국유지 활용 국민 제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61개 필지의 국유지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제출된 352건의 개발 아이디어 중에서 1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기재부는 국유 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상작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루이비통이 전통악기를 만났을 때

    루이비통이 전통악기를 만났을 때

    순수미술과 명품 가방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현란한 소비문화에 흠뻑 젖은 현대사회에서 팝아트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술관의 전시공간과 초현실적인 백화점의 명품관 인테리어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허상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의 욕망을 돌아보고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소비한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한 부분까지 있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페이스K에서 공개되는 루이비통의 사회공헌 미술프로젝트 ‘아티잔스’(ARTisans)는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미술과 명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프로젝트는 영상과 악기, 설치미술, 조각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한다. 마치 미술관과 백화점 명품관 사이의 벽을 허물려는 노력으로 비친다. 이번 협업의 소재는 백수광부의 아내 여옥이 불렀다는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구슬픈 사연을 담은 노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으로 꼽힌다. 현대미술 작가 전준호(45)·문경원(45)은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최초의 악기란 어떤 형태일지, 소리의 원료와 원형은 어떤 모습일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공무도하’를 찍고 있다. 두 작가는 2대째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이영수(85·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이동윤(58·악기장 전수교육조교) 부자를 만나 영감을 얻었다. 악기장 부자는 또 순수미술, 도예, 가구, 디자인,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신진 작가에게 관련 작품을 만들도록 도움을 줬다. 아울러 젊은 작가들은 2개월간 악기장 부자를 도와 가야금을 만들었다. 프로젝트는 이렇게 장인-현대미술가-신진작가를 잇는다. 협업에 필요한 2억원의 예산은 루이비통이 댔다. 루이비통이 국내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연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1년여에 걸쳐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교류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이동윤 악기장은 “처음에는 안 한다고 했다. 그런데 나무 트렁크를 만드는 데서 출발했다는 회사의 역사를 듣고, 전통과 현대적인 것이 만나 새로운 것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루이비통 입장에선 비교적 적은 돈으로 수월하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다. 이 회사는 앞서 제임스 터렐, 아니시 카푸어, 그자비에 베이앙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주요 매장 내에 전시해 예술적 메시지를 전하고, 일본의 팝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해 제품(루이비통 다카시 백)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 미술협업 분야에선 ‘선수’로 꼽힌다. ‘아티잔스’와 비슷한 미술 협업의 사례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에서 찾을 수 있다. 설화수는 2007년부터 매년 전통 장인과 현대 미술가를 잇는 ‘설화문화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활을 주제로 궁장 권무석, 궁시장 김윤경·유영기 등과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열었다. 가방 브랜드인 쌤소나이트도 2011년부터 배병우, 이용백, 황주리 작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올해 초 시작한 신진작가 공모전도 미술협업의 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한 미술계 인사는 “‘예술의 상업화’란 비난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와 미술 작가는 협업을 통해 이미지 상승과 경제적 도움이란 상호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효성-장애인 일자리창출 ‘굿윌스토어’ 사업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효성-장애인 일자리창출 ‘굿윌스토어’ 사업

    효성은 버려진 물품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사회적기업을 지원 중이다. 2011년 이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기업 6곳에 지원금을, 성장단계에 있는 9개 기업에는 월 1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 같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고용과 지원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1년여 간 공들인 사업으로 지난해 9월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500㎡ 규모의 매장을 마련했다. 효성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속 건강한 경제주체로 자리 잡게 하려고 설립됐다. 취약계층 7명 등 10여 명이 근무 중이다. 굿윌스토어는 세계 최대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 중인 ‘국제 굿윌’이 선정한 한국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효성은 빈곤탈출 기금 조성을 위한 ‘희망나눔페스티벌’에 3년째 후원 중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롯데쇼핑 35주년 기념 화보집 발간

    롯데쇼핑 35주년 기념 화보집 발간

    올해 35주년을 맞는 롯데쇼핑이 그동안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화보집을 발간했다. 롯데쇼핑은 23일 딱딱한 사사(社史) 대신 롯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총 320쪽에 걸쳐 롯데백화점의 태동기부터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를 아우르는 롯데쇼핑의 발전 과정이 담겨 있는데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준다. 1975년 백화점 건립을 위해 사들인 소공동 본점 부지 모습을 비롯해 1979년 본점 개점 당시 신격호 총괄회장의 모습, 1992년 영국 상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고(故) 다이애나비의 모습 등 희귀 사진이 다수 포함됐다. 1980년 백화점 식당가 오픈 신문광고,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잠실점의 초대형 샹들리에, 지금은 사라진 소공동 본점 앞 아시아 최대 규모 오벨리스크 등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생생한 역사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구하기 위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수소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고객들의 우수 사진작품 8장도 함께 실렸다”고 설명했다. 고객 사진 공모전에는 3000여개가 넘는 작품이 접수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화보 발간에는 롯데쇼핑 공채 1기 출신인 신헌 대표가 애착을 갖고 남다른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대표는 이번 화보 제작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것뿐 아니라 사진도 일일이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집은 백화점 홈페이지(store.lotteshopping.com) 내 홍보관을 통해 24일부터 열람할 수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유일 낙화장 김영조씨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유일 낙화장 김영조씨

    우리 전통 화법 중에 ‘낙화’(畵)라는 것이 있다. 화선지, 나무, 천, 가죽 등의 재료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글씨와 문양을 그려 넣는다. 붓이 아닌 인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회화와 공예의 기술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에서 조선시대에는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다가 근대에 이르러 그 맥을 잇는 사람이 점점 사라지면서 일반인들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낙화를 그리려면 고도의 수련과 많은 시간이 요구되고, 따라서 끊임없는 장인정신으로 달궈진 예술 혼이 아니면 견뎌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은 무한한 인내와 끊임없는 정진이 요구된다. 지난 13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대야리, 25번 국도를 따라 속리산 방향으로 가다가 누청삼거리 부근에 버섯 모양의 집 두 동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서로 사이좋게 마주보고 있었다. 한 집은 ‘청목화랑’이고 다른 한 집은 ‘낙화 체험장’이다. 먼저 ‘청목화랑’으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8m 길이의 12폭 병풍 ‘낙화강산무진도’(畵江山無盡圖)가 떡하니 진열돼 있었다. 이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이인문(李寅文)의 ‘강산무진도’를 전통 낙화 기법으로 재현해 놓은 것이다. 이인문은 단원 김홍도와 함께 정조, 순조 때를 대표하는 화가로, 그의 작품인 ‘강산무진도’는 조선 회화사에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최대 걸작 중의 하나다. ‘어떻게 이런 대작을 인두로 다 그렸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몇 발자국 옮기자 종이가 아닌 나무에 직접 그린 ‘신선암 마애보살상’이 눈에 들어왔다. 좌우로 낙화산수도, 사군자, 연과 버들 등 여러 그림들이 앙증맞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합해서 모두 100여점이다. 김영조(64)씨는 국내 유일의 전통 낙화장인(충북 무형문화재 제22호)이다. 22세 때 낙화에 입문해 끊어질 위기에 처한 전통 낙화의 맥을 계속 이어간다는 사명감으로 42년째 낙화 인생의 길을 오롯이 걸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일까. 그가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아솔로 비엔날레에 참가해 한국 낙화의 전통미를 한껏 알릴 예정이다. 그토록 소망했던 우리의 전통 낙화가 처음으로 외국 나들이를 하게 된 것이다. 하여 김씨는 어느 때보다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화랑 옆에 있는 작업실에서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예술도시 아솔로에서 5월 한 달간 열립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조직위원회에서 초청하는 전문작가들만 참가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낙화가 그들과 함께 세계에 알려진다고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는 아솔로 비엔날레에 애지중지 여기는 작품 7점을 엄선해 전시할 예정이다. 단순히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 낙화 기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까지 시연할 예정이다. 그가 아솔로 비엔날레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지난해 9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에 참가한 이탈리아 작가와 에이전시들이 전시된 낙화와 대작을 시연하는 김씨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그를 초청했다. 불에 달군 인두로 그려도 타지 않고, 특유의 원근법으로 살아 있는 산수화를 잘 표현해내는 것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낙화는 중국과 한국에만 있는데 특히 한국의 낙화를 더 알아줍니다. 예술성이 높아 회화의 한 장르로 인식되고 있지요. 이번 아솔로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적인 낙화 예술이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키겠습니다.” 낙화 전수자인 그의 딸 유진씨도 동행해 비엔날레 현장에서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낙화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그는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조선 초기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면서 “오세창의 ‘근역서화징’ 등에 낙화와 관련해 1598년에 태어난 정부인 장씨를 언급하고 있어 문헌상으로는 400년 역사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기록에 따르면 1822년쯤 밀양 박씨 박창규가 임금님 앞에 가서 시연할 정도로 이름을 날렸으며 당시 장안 양반집에 낙화 그림이 한 점씩은 대부분 있었을 정도로 크게 유행했습니다.” 김씨의 스승은 일제강점기 때 활발히 활동했던 운포 백학기와 설봉 최성수의 계보를 잇는 전원 전창진이다. 전원은 1972년 서울 종로에서 한국낙화연구소를 차려 낙화를 가르치며 작품활동을 하다가 나중에 출판업으로 전향했다. 당시 전원의 제자가 여러 명 있었으나 김씨가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맥을 잇고 있다. 김씨는 1950년 충남 부여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때 충북의 천도교 책임자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할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정치에 관심이 많아 27세 때 부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가족의 생계는 어머니가 책임을 졌다. 이후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김씨 가족은 서울 뚝섬 쪽으로 이사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가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다. 게다가 당시 서울시가 무허가촌에 살고 있는 시민을 강제로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시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족 모두 성남으로 이사를 했다. 장남인 김씨가 미술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활 전선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였다. 원래 김씨는 미술대학에 들어가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 어쩌다 용돈이 생기면 곧바로 종이를 사다가 하루 종일 그림을 그렸다. 어머니를 도와 바느질도 곧잘 했다. 지금의 예능적 끼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중학교 때에는 동양화를 좋아해 각종 미술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런 김씨를 보고 미술 선생도 미술분야로 진로를 정해 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꿈을 접고 취직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다니며 알아보던 중 어느 날 우연히 ‘낙화연구생 모집’이라는 신문광고를 보게 됐다. 이게 뭘까. 그때만 해도 낙화라는 말이 생소했다. 그러나 그림도 배울 수 있고 취업도 보장된다는 내용에 곧바로 모집광고를 낸 종로에 있는 한국낙화연구소로 달려갔다. “그때 장교빌딩 5층에 학원(낙화연구소)이 있었지요. 3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낙화를 가르치는 전창진 선생님의 모습이 아주 특이했습니다. 마음이 금방 끌리더군요.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었지만 나중에는 무척 어렵더라고요.” 그는 집이 성남이라 낙화연구소에서 기숙하며 열심히 배웠다. 스승이 그려준 낙화를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그렸다. 낙화의 소재는 주로 동양화에 등장하는 것들이었다. 처음에는 사군자로 시작해 나중에는 꽃과 새, 산수, 인물 등을 배워 나갔다. 잠 잘 시간을 줄여가며 낙화에 몰두했다. 그렇게 2년이 지날 무렵이었다. 낙화연구소의 운영이 점차 어려워졌다. 30명이 넘던 수강생들이 날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었다. 결국 연구소는 문을 닫았다. 하지만 김씨는 남아 있는 낙화연구소 수강생 5명과 함께 종로2가 건물에 사무실을 얻어 합숙을 하며 낙화를 연습했다. 나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제작과 판매를 하며 사무실을 운영했다. 그러나 1년쯤 지나자 같이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두 떠나버렸다. 혼자 남게 된 그는 기념품을 제작해 전국 유명 관광지를 다니며 판매했다. 다행히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그러던 1977년 대구 동아백화점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 100여점을 풀어놨는데 10여점이 팔렸다. 이어 속리산 입구에 기념품 상점을 열었다. 그곳에서 10여년 동안 기념품을 팔면서 어느 정도 경제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소망했던 일, 즉 자신의 공방을 열어 본격적으로 전통 낙화를 다시 시작한 것도 그때였다. 박물관이나 전시관 등에 가서 전통회화를 감상하고 연구를 했다. 회화와 도록에 나와 있는 유명 화가의 그림을 모사하기도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나무에 낙()을 하는 기술과 종이에 낙을 하는 기술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인두의 온도가 적당하고 손놀림이 빨라야 종이가 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인두의 열로 그림과 선의 음양을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반복된 노력 끝에 마음대로 종이에 낙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됐다. 그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을 시작으로 여러 공모전에 10여 차례 수상을 하게 됐다. 그러자 주위에서는 김씨의 낙화기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후대에 전승해야 한다며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을 것을 권했다. 결국 심사과정을 거쳐 2010년 10월에 지정됐다. 그동안 그린 낙화는 수천점에 이른다. 외국인들에게는 그의 산수화와 마애불이 특히 인기가 높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을 국내외에 꾸준히 선보이고 후진 양성에 진력해 예술적 생명력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김영조씨는… 195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배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낙화에 입문했다. 1977년 대구 동아백화점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1979년 청목화랑을 개원했다. 2010년에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한국 낙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활동 이력으로는 일본 궁기현(宮岐縣) 낙화전(2003년), 인도 세계공예심포지엄 워크숍 참가(2012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통공예작가 워크숍 참가(2013년) 등이 있다. 주요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특선(2007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입선(2008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장려상(2009년) 등이다.
  • 영어 하는 춘향이, 뮤지컬 스타 됐어요!

    영어 하는 춘향이, 뮤지컬 스타 됐어요!

    시작은 3년 전 강북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 스토리텔링 교육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 연극을 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한 것이다. 강남 지역 아이들은 영어 연극·뮤지컬을 자주 접하고 배우는데 강북 지역에선 높은 비용 탓에 그렇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 그래서 ‘조이풀드림’을 만들었다. 지역과 소득의 불균형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영어 뮤지컬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다가 아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게 가르쳐 보자고 마음먹었다. 전문가를 섭외해 연출을 배우고 도봉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어 뮤지컬을 가르쳤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이 힘이 됐다. 구에서 개최한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조이풀드림이 기획한 가족 영어 뮤지컬 ‘춘향전’이 지난 10일 도봉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무료 상연됐다. 영어 뮤지컬을 배운 아이들 11명이 무대에 올랐다. 600석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아이들은 1시간 남짓 되는 공연 시간 내내 자리를 뜰 줄 몰랐다.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이풀드림으로선 고민도 있다. 전문 강사 섭외와 공연 제작 비용을 빼면 남는 것도 없다. 영어 뮤지컬 교육은 무료 봉사나 다름없다. 큰 공연을 하려면 지원이 절실한데 6월이면 지원도 끝난다. 박미진 조이풀드림 대표는 “돈 주고 보는 다른 뮤지컬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아 정말 보람찼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꾸준히 무대를 마련하고 싶다. 계속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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