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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신 ‘피아톤’ 헤드폰, 업계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크레신 ‘피아톤’ 헤드폰, 업계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국내 대표적인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회장 이종배, www.cresyn.com)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자사 프리미엄급 브랜드 피아톤 ‘MS530 헤드폰’이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디자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으로 불리우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수상한 피아톤 ‘MS530 헤드폰’은 크레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제품 포장 디자인부터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MS500’처럼 강렬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조합하여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본체의 경우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의 합성수지와 실버 컬러의 금속성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깔금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배치하여 심플한 스타일이 눈에 띄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일품이다. 또한 하단 부분이 살짝 벌어지는 U자형 형태로 디자인 되어 매끈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머리와 맞닿는 헤드밴드 안쪽에는 푹신하면서 탄성있는 재질을 사용하여 장시간 음악 청취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0mm 티타늄 드라이버와 메모리폼을 내장재로 사용하고 소프트한 인조가죽으로 마감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차음성을 제공하고 헤드를 90도 이상 안쪽으로 접을 수 있는 폴딩형 구조로 디자인 되어 기존 블루투스 헤드폰과 달리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아톤 ‘MS530’ 헤드폰은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제조기업 답게 크레신의 독자적인 최신 기술이 집약된 헤드폰으로 블루투스 4.0을 사용해 기존의 블루투스 제품에 비교해 수준 높은 음질과 폭 넓은 음역대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APT-X 코덱을 채택하여 블루투스가 표현하지 못하는 음역대역폭을 개선하여 CD 수준의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고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적용해 외부의 불필요한 소음을 98%까지 차단해 준다. 이외에도 2대의 디바이스에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도록 멀티 포인트 커넥션을 제공하며 듀얼 마이크를 내장해 소음을 줄이고 통화 음질도 선명하게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verplay-X를 적용해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나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디바이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한편 피아톤은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각종 권위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잇달아 수상하며 한국기업의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속에 드높이고 있다. 2009년에는 출시 1년 만에 ‘MS400 헤드폰’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그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피아톤 ‘PS320 헤드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0년에는 피아톤 ‘PS210 이어폰’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해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고 지난해는 피아톤 ‘MS500’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런 결과 피아톤은 현재 미국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전통적인 음향기기 명품브랜드인 보스, 젠하이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각국의 고품격 프리미엄 음향기기 시장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형태로 해외전문가들 사이에서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프리미엄샵 매장인 ‘에이샵(a#shop)’과 ‘교보 핫트랙스(Hottracks)’, ‘컨시어지’, ‘소리샵’, ‘헤드폰플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홈페이지(www.phiaton.co.kr)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4만8000원. 전략마케팅부 이태윤 이사는 “음향기기 부문에서 피아톤 브랜드의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속에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디자인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이어폰•헤드폰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년 기술직 5급 합격자 비법

    작년 기술직 5급 합격자 비법

    지난 7일 국가직 5급 1차 시험(PSAT)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고 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5일 발표된다. 행정직 2차 시험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기술직 2차 시험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정돼 있다. 기술직은 직렬별 과목이 천차만별인 데다 시험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92명을 선발했던 기술직은 올해 7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에 이어 2차 시험, 3차 시험의 관문까지 통과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기계직렬에 합격한 임혜정(27·여)씨와 시설직렬에 합격한 유민호(26)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국가직 5급 기술직에 합격한 여성 수험생은 모두 1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9.6%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40~50%를 웃도는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해 유난히 낮은 편이다. 난관을 뚫고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임씨는 “여성이라고 해서 특별히 힘들었던 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임씨는 2010년 4월 수험 생활을 시작했다. 대학 재학 시절 ‘발명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특허 분야에 관심이 생긴 임씨는 특허심사관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특허심사관이 되려면 5급 공채에 합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공부를 시작했다. 4년 8개월이라는 수험 기간 동안 임씨는 1차 시험에 네 차례 모두 붙었지만 2차 시험에서는 지난해 시험 말고는 단 한 차례도 합격한 적이 없었다. 임씨는 수험 기간 내내 ‘아침 스터디’와 ‘하루 7~8시간 학습’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아침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늦게 일어나 오후가 돼서야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임씨는 “다른 수험생에 비해 공부 시간이 매우 적은 편이었다. 이러한 생활 패턴 때문에 수험 기간이 길어진 것 같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단기간에 붙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1차 시험에 대비해서는 시험 두달 전부터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위주로 학습을 이어 갔다. 임씨는 “대학에서 법 과목 수업을 들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점수는 나쁘지 않았으나 자료해석 점수가 낮았기 때문에 자료해석 영역은 기본 책부터 다시 공부했다”고 전했다. 1차 시험을 예상보다 쉽게 통과한 임씨는 2차 시험에서 벽에 부딪혔다. 기계과 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잡기가 어려웠고,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 차례나 낙방하면서 불안감이 몰려왔다. 기술직 2차 시험의 경우 학원 강의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스터디 모임을 통해 학습을 하는 수험생이 대부분이다. 임씨도 기술직을 준비하는 수험생 카페에서 다른 수험생들을 모아 공부를 시작했다. 임씨는 “혼자 공부하기보다 고시반이나 스터디 등에서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씨는 대학에서 기계과 수업인 재료역학 과목을 수강해 기본 개념을 잡았다. 이후에는 연습 문제집을 닥치는 대로 풀었다. 기계설계, 기계공작, 동역학 등도 기본서 위주로 개념을 잡은 뒤에는 스터디 모임에서 함께 복습하고 기계기사 실기 문제 등 관련 시험과 기출문제, 모의고사 위주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임씨는 “2차 시험까지의 체력 안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학습 일정을 짜고, 2차 시험 한달 전까지는 과목마다 두 차례 정도 기본서를 정리한 뒤 한달 정도 남은 시점에는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5일 동안 치르는 2차 시험에서는 앞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과목이 있더라도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당장 직면한 시험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차 시험을 친 이후에는 3차 시험(면접)에 대비해 스터디 모임을 통해 토론과 개인 발표를 준비했다. 오전에는 직렬 스터디, 오후에는 외부 면접 스터디 및 개인 발표와 인성 면접, 사전 조사서 작성 등을 연습했다. 기나긴 수험 생활 끝에 공직 입문이라는 꿈을 이룬 임씨는 “오랜 시간 수험 생활을 하고 있는 수험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뇌병변 장애를 앓고 계신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직렬 수석 합격자인 유씨도 3년이라는 수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처음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마음먹은 유씨는 합격자 수기를 읽으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생활 패턴을 구상했다. 이후 1차 시험부터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규칙적인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 효율적인 공부로 스트레스를 가급적 적게 받는 대신 주말에도 따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짧은 시간이라도 학습을 이어 갔다. 유씨 역시 임씨와 마찬가지로 1차 시험은 기출문제 위주로 학습했다. 기출문제 풀이와 틀린 문제 복습, 오답 유형 정리 이후 다시 기출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1차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다.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는 스터디 모임을 활용했다. 기술직 시험의 특성상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던 터라 스터디 모임을 통한 정보 교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시설직은 역학(응용역학, 구조역학), 토질역학, 측량학을 공부해야 한다. 유씨는 “역학을 공부할 때는 기본서의 문제를 다 풀면서 실수를 줄이고 스터디를 통해 심화 문제를 풀었다”며 “독학으로 심화 문제를 푸는 경우 답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풀이 과정 등도 제대로 알기 어려워 비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토질역학은 비교적 정리가 잘된 기본서가 많기 때문에 독학이 가능했지만 측량학은 스터디 모임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유씨는 “가장 어려웠던 측량학을 공부할 때는 스터디 모임에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토론했고, 이후에는 모의고사를 통해 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면접을 앞두고는 신문과 정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관련 분야와 공직사회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또 개인 발표와 인성 면접에 대비해 스터디 모임에서 서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계속해서 모임을 이어 갔다. 유씨는 “시험 공부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며 “모든 사람이 처한 환경이 서로 다른 점을 감안해 합격자 수기나 수험생 의견을 다양하게 들으면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가톨릭대,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가톨릭대,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부천 역곡북부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단장 김용승)에서는 부천 역곡북부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LINC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 3개 학생팀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디자인하면서 가톨릭대학교의 협력회사인 디지털마케팅 전문 대행사 ㈜바이럴팩토리(대표 김익성)를 통해 멘토링 지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해 슬로건 문구를 선정하고 아마추어 캘리그라퍼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 문구를 디자인하여 제작된 ‘에코백 공모전’, 역곡북부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먹거리로 쉽고 재미있게 레시피 달력을 구성한 ‘제철레시피 달력’, 역곡북부시장의 다양한 가격정보를 알기 쉽게 제안한 ‘역곡북부시장정보맵’ 등 총 3가지의 홍보 제작물로 기획됐다. 가톨릭대학교 LINC사업단의 교수진, 학생팀, 역곡북부시장상인회, 디지털마케팅 전문 대행사 ㈜바이럴팩토리가 협력한 이번 캠페인은 역곡북부시장 공식블로그(http://yeokgok.ti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대차 기술·광주 인프라 융합… 수소차 엔진 단다

    현대차 기술·광주 인프라 융합… 수소차 엔진 단다

    현대차그룹이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4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육성에 나선다. 자동차 분야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공개 특허 1000여건도 공개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달동네 지원 등 지역밀착형 사업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광주 혁신센터를 출범하고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연료전지 분리막 개발과 연료전지용 소재 개발, 수소안전 저장·이송 기술 등 주요 사업을 산·학·연 공동으로 진행한다. 혁신센터는 현실적으로 가장 큰 걸림돌인 수소 충전소 구축도 준비한다.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석유가스(LPG) 등을 통해 수소와 전기 등의 에너지를 만든 이후 판매나 저장, 분산발전 등을 할 수 있는 충전소 개발에도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과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을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한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정부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도 조성했다. 전 세계 수소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2030년에는 약 4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생산이 쉬워 궁극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산업 연관 효과도 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도 경쟁적으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광주는 수소 관련 사업을 진행할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3대 부생수소(제철 공정 등에서 나오는 수소) 생산기지인 여수산단이 멀지 않고 광주과기원·전남대·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연구 시설도 다양하다. 연료전지, 모터, 배터리 등 지역 관련 기업도 80여곳에 이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가 일상에서 쓰이면 생산과 저장, 연료전지발전기 등에 걸쳐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혁신센터는 차 관련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국내외 기술, 특허, 표준규격, 동향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보검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이 보유 중인 1000여건의 미공개 특허를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일반을 대상으로 이처럼 대규모 특허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고교·대학은 물론 일반인 대상 자동차 전문 기술과 창업 교육도 시행한다. 실제 혁신센터에는 전장 부품을 비롯해 설계, 제작, 테스트가 모두 가능한 23개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매년 창업과 사업 활성화 부문으로 나눠 총 10개 팀을 제1센터(광주과학기술원 내)에서 교육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센터는 광주지역 내 재래시장과 달동네도 새롭게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광산구 송정역 앞 매일시장과 동구 대인시장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광주의 대표적인 저개발 지역인 서구 양동 발산마을에 대한 지역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발산마을은 현재 2232가구 5474명이 거주 중이지만 버려진 집이 21채에 이른다. 폐·공가를 활용해 예술인촌을 만들고 마을 축제, 투어 프로그램, 체험형 목공방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청소년 단체 교육장을 만들고 기아차 직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 봉사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살아 있는 안보 체험’ 강원 고성 DMZ박물관

    [명인·명물을 찾아서] ‘살아 있는 안보 체험’ 강원 고성 DMZ박물관

    북한 금강산과 해금강을 지척에 두고 자리 잡은 ‘DMZ박물관’이 역사 교육의 장으로 뜨고 있다. 강원 고성 최북단에 위치한 DMZ박물관은 워낙 최전방에 있어 그다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9년 8월 개관 이후 해마다 13만~14만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잊혀 가는 한국전쟁과 분단된 남북의 현실을 직접 체험해 보고자 봄가을이면 수학여행 학생들이, 방학 때면 가족 동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다 보니 박물관으로 오르는 과정부터가 안보 체험이다.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군사지역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DMZ 입구에 마련된 안보교육관에서 간단한 안보교육을 먼저 받아야 한다. 남북 대치 상황에 관한 약 8분짜리의 안보 영상을 보고 제진검문소에 출입신고서를 제출해야 들어갈 수 있다. 사방이 군인들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검문소에서 30분 간격으로 군부대 차량의 보호를 받으며 출입이 허용되는 유일한 곳이다. 박물관으로 가는 절차부터 분단된 나라의 엄혹한 현실을 접하는 산 경험이 되고 있다. 수년 전 금강산 육로 관광이 이어지던 길이지만 지금은 최북단 명파리마을의 몇몇 주민들과 박물관 및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만이 오가고 있을 뿐이다. 15만 1242㎡의 넓은 부지에 3층 건물로 들어선 현대식 박물관은 언뜻 전쟁과 멀어 보인다. 하지만 이곳에는 고고·역사(208점), 전쟁·군사(626점), 자연·생태(723점), 민속·예술(511점), 문헌·기타(7222점) 등 한국전쟁과 DMZ에 관한 9290여점의 방대한 유물이 소장돼 있다. 박물관 외부에는 단체 공연이 가능한 야외 무대가 있고 야생화동산, 철책 체험장, 생태연못 외에 대북심리전 방송장비, 탈북 목선, 전차와 자주포 등이 전시돼 있다. 야외 무대에서는 평화염원콘서트와 DMZ 미래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박물관 입구에는 수년 전까지 대북심리전에 사용됐던 대형 확성기 등의 방송장비도 전시돼 있어 남북의 심리전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엿볼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이 바다를 통해 탈북하면서 사용했던 낡은 목선도 3척 전시돼 북한 어민들의 실상을 보여준다. 특히 박물관 인근 언덕에 마련된 야생화동산에는 DMZ 안에서만 자생하는 벌노랑이꽃이 심어져 봄이면 장관을 이룬다. 산책로를 따라 언덕에 마련된 동산의 전망대 데크에 오르면 금강산과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또 동부전선의 철책선 일부를 옮겨 와 그대로 설치해 놓은 250m에 이르는 ‘비무장지대 철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 이곳이 비무장지대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수장고와 통신실, 일반 사무실이 있는 1층을 지나 박물관 2, 3층에는 전시관과 영상관, 다목적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테마별로 4개의 존으로 나뉘어 있는 전시관은 각종 유물과 전시 영상으로 채워져 있다. ‘축복받지 못한 탄생 DMZ’를 주제로 한 ‘1존’은 한국전쟁 전후의 실상과 휴전협상 과정을 잘 연출해 놓았다. 군사 편지, 총검, 철모 등 전쟁 당시 사용됐던 유품들과 3년이라는 긴 정전협정 기간 동안 발생한 정전협정서, 회견 서류 등을 시간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전시했다.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를 주제로 한 ‘2존’에는 휴전 이후 냉전이 이어지면서 발생한 사안들을 시간대별로 표현해 놨고 탄피와 군번줄, 수통 등의 병영 물품도 전시해 놓았다. ‘공존과 희망의 땅 DMZ’가 테마인 ‘3존’에는 전후 훼손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DMZ 내 생태계를 잘 옮겨 놓았다. DMZ 내 역사와 자연의 생태학적 가치도 보여준다. 이곳에는 철원의 태봉국터에서 발견된 유물과 조류박제 등도 전시돼 있다. ‘다시 꿈꾸는 땅 DMZ’의 ‘4존’은 미래의 전시 공간이다. 이곳에는 남북이 그동안 평화 통일을 위해 펼친 대북 협력 사업의 자료들을 시대별로 모아 놓았다. 전시관을 돌아보는 데는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외에 DMZ 등을 주제로 한 사진, 삐라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획전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한번에 500여명을 수용해 포럼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센터도 있다. 소회의실과 대강당으로 나뉘어 있고 하루 25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전시관과 별도로 마련된 영상관은 초·중등학생들을 주 관람객으로 삼아 DMZ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박물관을 소개하는 10분짜리 영상을 3차원(3D) 입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박물관 3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의 뮤지엄샵에서는 특화된 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미니어처 군화, 철모 등의 기념품을 살 수 있다. 연중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 전시 참여 코너로 마련되는 소망엽서 만들기와 바람개비정원 꾸미기 등에는 5만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학교과 연계된 창의 체험 활동으로는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노닐기, 학생미술공모전 등이 열리고 ‘DMZ 콘텐츠 공예 체험’에서는 티셔츠, 에코가방, 천연비누, 군번줄 만들기가 인기다. 특히 군번줄 만들기는 2000원의 재료비로 직접 기념품으로 군번줄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어 5000명 이상이 몰리고 있다. 박물관이 민간인통제구역에 있다 보니 늦은 시간까지 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관람은 화~일요일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간은 3~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이듬해 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다만 성수기인 휴가철이나 가을 단풍철에는 3주일씩 상시 개관한다.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찾고 있어 일어와 중국어, 영어에 능통한 안내원이 있다. 안내원의 안내를 받고 설명을 듣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단체 1400원), 청소년 1400원(단체 10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700원)이다. 7세 이하 어린이나 65세 이상, 장애인과 보호자, 국가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은 무료다. 유인옥 DMZ박물관 경영관리실장은 “국내 유일의 DMZ 관련 박물관으로 잊혀 가는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분단의 현실을 고스란히 느끼고 배워 갈 수 있는 곳”이라면서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듯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SK “벤처 해외 진출 OK!”

    SK “벤처 해외 진출 OK!”

    대기업과 벤처 상생을 위해 SK그룹과 정부가 지난해 10월 확대 출범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로 100일을 맞았다. SK그룹은 18일 “국내외 투자금 유치는 물론 첫 매출을 올린 벤처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벤처기업 3곳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센싱 기술을 보유한 ㈜엑센이 10억원을 투자받는 등 실제 입주 기업들은 지난 100일간 모두 12억 6000만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매출은 7억여원이 발생했다. 특히 SK와 대형 전시행사에 동반 참가하고 마케팅 망을 공유하면서 법인 설립 이후 첫 매출을 올린 벤처기업들도 생겨났다. 이 밖에도 투자금과 매출 증가로 숨통이 트이면서 4개 회사는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대전센터 입주 벤처기업의 직원수는 출범이후 12% 이상 증가했다. 한편 회사는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전 소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벤처스타‘ 공모전을 열고 3개팀을 선발해 올해 3월부터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3개팀에는 저가형 저전력 광(光) 트랜시버 기술을 보유한 옵텔라, 글로벌 물류 추적기술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페타리, 사물 인터넷 기술을 응용한 심폐소생 교육 장비를 개발하는 아이엠랩 등이 선정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oeul.co.kr
  • 효성ITX·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장애인 인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효성ITX·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장애인 인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과 효성ITX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가 지난 14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행복두드리미는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연구과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다음달 초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리랑카 봉사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업경쟁력 1위 이어가는 중구

    중구는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대외기관 평가 등 29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4억 769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구가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한편 주민의 처지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조사에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09년부터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공개정보를 통한 투명한 업무 처리와 제도 개선 결과 2013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최우수구에 올랐다. 또 교육부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시범 사업 대상자로 뽑히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 국비 공모전에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선정되는 등 외부 기관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는 모든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가 되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국의 잡스’ 키우는 이통사

    ‘한국의 잡스’ 키우는 이통사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최고 10개월간 전문가를 붙여 멘토링을 실시하고 1000만원에 이르는 초기 창업 자금과 마케팅 지원금, 필요하면 입주 공간도 제공한다. 이들은 왜 스타트업 키우기에 나섰을까. 포화 상태에 이른 이통 시장에서 눈을 돌려 이른바 ‘생태계’를 키워 보겠다는 시도다. SK텔레콤은 12일 11개 창업팀으로 구성된 ‘브라보! 리스타트’ 3기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입는 기기 등 앱세서리(모바일 앱과 액세서리의 합성어)군을 집중 육성하는데, 이는 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꼽은 ‘사물인터넷’과 맥이 닿아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는 스마트시계, 휴대용 음악 작곡·편집 기기, 빅데이터를 활용한 뉴스 제공 솔루션 등이 이번에 선정된 아이템들이다. 회사는 이들 11개 팀에 10개월간 서울 명동의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받을 수 있게 돕는다. 또 경영·자금 조달 등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자금·판로 확보를 위해 벤처펀드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기 23개 창업팀을 키웠다. KT는 에너지, 바이오기술 등 기초 인프라군을 집중 키울 예정이다. 회사는 이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발굴하고자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케이챔프 벤처 창업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설립 5년 미만, 10인 이하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 ICT 융합 바이오기술, ICT 융합 나노기술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신규 시장 창출 가능성과 글로벌 서비스·제품 경쟁력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10팀 안팎을 선발해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초기 사업비와 마케팅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http://econovati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권상우 탐정 출연, 딸 리호 꼭 잡은 손 공개 ‘눈길’

    권상우 탐정 출연, 딸 리호 꼭 잡은 손 공개 ‘눈길’

    권상우 탐정 출연, 딸 ‘리호’ 꼭 잡은 손 공개 ‘눈길’ 배우 권상우가 딸 리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권상우는 12일 웨이보에 “사랑하는 내 딸 리호야 만나서 반가워.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감사해”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태영아 고마워”라면서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10일 딸 리호를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손태영은 회복 중이다. 한편 권상우는 ‘통증’이후 3년 만에 영화 ‘탐정’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2일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에 따르면 권상우는 영화 ‘탐정’의 주인공 대만 역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영화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로,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미 영화계에서는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사진=서울신문DB, 권상우 웨이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권상우 탐정 출연, 딸 ‘리호’ 귀여운 손 사진 네티즌 열광…왜?

    권상우 탐정 출연, 딸 ‘리호’ 귀여운 손 사진 네티즌 열광…왜?

    권상우 탐정 출연 권상우 탐정 출연, 딸 ‘리호’ 귀여운 손 사진 네티즌 열광…왜? 배우 권상우가 딸 리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권상우는 12일 웨이보에 “사랑하는 내 딸 리호야 만나서 반가워.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감사해”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태영아 고마워”라면서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10일 딸 리호를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손태영은 회복 중이다. 한편 권상우는 ‘통증’이후 4년 만에 영화 ‘탐정’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극 중 권상우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만화책방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프로파일링 동호회와 국내외 미제사건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관심이 온통 ‘사건’에 쏠린 천재 괴짜 ‘탐정’ 대만 역을 맡았다.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로,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동딸·외동아들이 누렇게 시든 새싹 ?

    외동딸·외동아들이 누렇게 시든 새싹 ?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포스터가 ‘외동아 비하 논란’을 일으키며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데다 산자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기관이 편견을 강요한다는 비난이 쏟아진 것. 생산성본부는 뒤늦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는 한편, 시상을 취소하기로 했다. 9일 한국생산성본부 등에 따르면 ‘하나는 부족합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 흑백 부분에는 누렇게 시들어 구부러진 외떡잎이, 컬러 부분에는 싱싱한 초록색 쌍떡잎이 그려져 있다. 외동아를 시든 외떡잎에 비유해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게다가 제목 아래에는 ‘외동아에게는 형제가 없기 때문에 사회성이나 인간적 발달이 느리고 가정에서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이루어 보았으므로 자기 중심적이 되기 쉽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포스터는 지난해 6월 생산성본부 주최 공모전에서 대학부 금상을 받았다. 포스터의 제목과 형식은 복지부와 롯데백화점,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2009년 게재했다 논란이 된 ‘하나는 외롭습니다’란 포스터와 닮았다. 한쪽에는 무채색 옷을 입은 아이가 혼자 우는 모습을, 반대쪽에는 3남매로 보이는 아이들이 반대편 아이와 싸워 이기기라도 한듯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웃는 모습을 담았다. 당시 ‘아이를 한 명만 낳은 엄마들의 죄의식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포스터는 지난 8~9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와 육아·교육 관련 커뮤니티에 급속히 전파되며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입소대기 100명, 로또보다 어려운 유치원 추첨 알기나 하냐, 니들이나 둘 셋씩 낳아 키워라” “저런 걸 상까지 줬으니 다들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디자인 위주로 심사하다 보니 문구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탓에 한 자녀 가정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성매매 방지 공익 웹툰 ‘불어라 비바람!’

    성매매 방지 공익 웹툰 ‘불어라 비바람!’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성매매방지 공익 웹툰 ‘불어라 비바람!’ 1편 12화를 제작했다.  이 웹툰은 성매매특별법과 성매매피해자 지원제도 등 필요하지만 어려운 정보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야기 속에 녹여냈다. 웹툰 특유의 재미와 감동, 반전을 거듭하면서 12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편견이 깨지게 되는 공익 웹툰이다.  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webtoon)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적 조회수 1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불어라 비바람!’은 성매매피해상담소에서 일하는 다혈질 활동가 강우천과 상담소 자문변호사로 있는 원칙주의자 태풍일이 성매매피해자를 구조·지원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순정만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노명희(글), 백상은(그림) 작가의 노련미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회 주제 의식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재미와 감동, 탄탄한 스토리로 긴장감을 자아내 다음 편을 기다리게 했다.  성매매방지 온라인 캠페인은 ‘성매매방지 온라인홍보 전용 페이지’ (www.stop.or.kr/info)를 통해 상시 진행된다. 성매매방지 공익 CF, 공모전 선정작품(극영화 2편)을 온라인 상영하고, 각종 성매매예방 교육·홍보 자료를 제공한다.  강월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성매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성매매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이므로, 성매매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덴마크서 김치축제… 세계에 한국 알렸죠”

    “덴마크서 김치축제… 세계에 한국 알렸죠”

    서울여대 경영학과를 다니던 최하영(23·여)씨는 2012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덴마크를 방문했다.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초밥집은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다. 덴마크인들은 대부분 김치를 맛있게 먹으면서도 그것이 한국 음식인지 모르고 있었다. 덴마크에 진출한 삼성과 현대, LG 같은 한국 기업을 일본 기업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한국을 동남아의 작은 나라라고 생각해 “너희 고국에는 눈이 내리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최씨는 한국을 알리겠다는 생각에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입양된 덴마크인 등 지인 2명과 함께 코펜하겐에서 ‘제1회 코펜하겐 김치축제’를 개최하기로 마음먹었다. 10군데가 넘는 기업에 후원을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개최 장소나 자원봉사자 섭외 역시 만만치 않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뒤 지난 6월 개최한 ‘2회 코펜하겐 김치축제’는 성공적이었다. 1회에 비해 2회 행사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요인은 외교부가 마련한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공모전에 당선돼 2700만원을 지원받은 덕이 컸다. 최근 외교부에서 열린 ‘2014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사업결과 발표회’에 참석한 최씨는 24일 “외교관뿐 아니라 일반인도 얼마든지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겨울방학 앞둔 예비 수험생 위한 ‘입시 승리 비법’! MBC 생방송 오늘아침 관심 집중

    겨울방학 앞둔 예비 수험생 위한 ‘입시 승리 비법’! MBC 생방송 오늘아침 관심 집중

    23일 방송된 ‘MBC 오늘아침’ 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입시 전쟁에서 승리한 학생들의 ‘입시 승리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최근 예비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을 찾아가 입시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남소장은 “최근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입시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이 되었다”며 “첫 번째는 과목별 내신 성적 관리, 두 번째는 동아리, 봉사, 독서 등 비교과 활동 관리로 이 두 가지를 포함한 학교생활 전반을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입시 성공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입시 성공 사례로 2015 입시에서 수시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5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김민지양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김 양은 어렸을 적부터 사업가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고1때부터 내신을 포함한 교내•외 활동을 능동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교내 활동 중 하나로 경제 체험 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창업 계획서 작성을 통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하여 학생부 관리를 잘 해온 자신의 장점을 살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고려대학교 자율전공학부 13학번 이수민군이 예비 수험생들의 멘토로서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이 군은 학생 스스로가 고민하여 되고자 하는 꿈이나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험을 쌓아가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목표의식을 심어주었다. 더불어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예비 고3의 경우 이미 학생부 성적이 완성되어 있으므로 논술이나 수능위주 전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예비 고1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가 대학입시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에 중간고사를 잘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윤곤 소장은 최근 예비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를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입시와 관련하여 메가스터디 홈페이지(http://www.megastudy.net), 입시 설명회, 그리고 방송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바퀴 안전 어떻게” 국민의 생각을 듣다

    “두바퀴 안전 어떻게” 국민의 생각을 듣다

    행정자치부가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자전거 안전 및 이용 활성화 정책에 국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다. 지난 10~11월 공모 결과 1492개 제안이 접수됐다. 행자부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 27건을 선정했다. ‘스마트 안전모 개발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내놓은 박길환(40·인천 연수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안전모에 사고 때 인적 사항을 알 수 있도록 QR코드를 표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와 같은 발광체를 부착하고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는 등 스마트 안전모 개발 및 학생용 안전모를 저렴하게 보급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음주 자전거 운전자가 늘어나고 조깅이나 다른 운동을 하는 사람과 부딪치는 등의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공모에선 두 바퀴와 프레임을 고정해 도난을 막을 수 있는 고정형 자전거 보관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전거 등록과 분실 신고 등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스마트 등록제 등 일반·대학부 14건과 초중고생부 14명이 우수상이나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전거 운전면허를 발급하거나 면허 교육과정을 꾸리자는 아이디어 2건도 눈길을 끌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세계 유일 세쌍둥이 판다 이름 공개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중국의 세쌍둥이 판다가 마침내 이름을 가지게 됐다. 중국 광저우 창룽(長隆)동물원은 15일 ‘세쌍둥이 판다와 윤디 리’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하고 세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이 16일 보도했다. 첫째는 암컷으로 ‘멍멍’(萌萌), 둘째 수컷은 ‘솨이솨이’(帅帅), 막내 수컷 ‘쿠쿠’(酷酷)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이들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붙여졌다. 세쌍둥이 판다는 지난 7월 말 주샤오라는 암컷 판다로부터 태어났다. 번식률이 매우 낮아 현지에서는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 자체를 기적이라고 불렀다. 지금까지 130여일 훌쩍 넘겨 생존했다는 사실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백일상’을 받은 세쌍둥이 판다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태어난 직후 어미를 떠나 사육사에게 맡겨졌다. 이는 판다의 특성상 어미가 여러 마리를 키울 수 없기 때문. 동물원 측은 보육 정도를 봐가면서 한마리씩 늘리다 최근에서야 세마리 새끼 모두 어미의 품에 안겼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피아니스트 윤디 리가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에 쇼팽의 ‘녹턴’과 ‘채운추월’(彩雲追月)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축복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시상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시상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울신문사 주최로 열린 ‘제3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유정민(앞줄 왼쪽 네 번째)씨 등 수상자들이 이철휘(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신문 사장과 김무성(오른쪽 세 번째) 한국도자기 전무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 유정민 “상반된 요소들 음양 조화로…현대적 장식미 더해”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 유정민 “상반된 요소들 음양 조화로…현대적 장식미 더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유정민 작가는 “작품 접수를 하면서 수준 높은 출품작들을 보고 놀랐다. 큰 상을 수상하게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던 터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가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이번 수상이 다시금 분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2년 서울현대도예공모전 특별상에 이어 지난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선, 제3회 세라믹스리빙오브제 어워드 은상, 제10회 대한민국도예공모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 온 작가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작가 경력에 방점을 찍었다. 유 작가는 자신의 작품 ‘인앤아웃블룸블룸!’(In-N-Out-Bloom Bloom!)에 대해 “항아리 형태의 외형과 오브제 성격의 내형을 하나의 작업으로 묶음으로서 상반되는 요소를 가진 음과 양의 조화를 표현해 보고자 했다”며 “밖에 해당되는 도기 형태는 담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도자 공예의 성격을 유지하고, 안에 속하는 반구 형태는 담을 수 없는 형태로 오브제가 된다. 이렇게 두 개의 형태가 하나로 합해지면 제3의 오브제로 둔갑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형태와 패턴에 대한 상관관계에 특별한 조형적 관심을 지닌 유 작가는 “앞으로 형태와 패턴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작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조형의 다양성과 디자인의 공예·실험적 요소 돋보여”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조형의 다양성과 디자인의 공예·실험적 요소 돋보여”

    올해로 33회를 맞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1차 이미지 심사에서 대체적으로 출품작의 절반이 입선작 이상으로 선정될 만큼 심사가 쉽지 않았다. 2차 심사는 대상, 우수상, 특선을 가리는 현장 실물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의 전반적인 평가 기준은 조형 부문에서는 조형적 독창성과 실험적인 기법, 새로운 재료에 대한 탐구, 공예의 태생적인 속성(vessel oriented)과 본질에 대한 고민, 완성된 작업의 밀도와 치열함, 디테일, 스토리 등이었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역설적으로 석고 몰드라는 양산성이 주는 조형적 한계와 고정관념을 극복하고자 하는 몸부림을 기대했다. 또한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서 양산의 조형적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 높은 점수를 줬다. 대상 수상작인 ‘In-N-Out-Bloom Bloom!’은 조형 부문으로서 공예가가 갖는 용기(vessel)라는 형태를 빌려 평면과 입체, 시각적 효과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벽과 테이블로 연결되는 시각의 이동을 통해 공간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작가의 치열한 예술장인의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우수상을 받은 ‘관계의 조건’은 두 인물의 형상을 통해 인간관계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소조의 감각이나 디테일이 충분한 밀도와 완성도를 보여 주며 인물의 표정, 질감, 리얼한 상황 연출이 돋보이는 대상 못지않은 수작이지만 공예적 속성이 조금은 미흡한 점이 아쉬웠다. 디자인 부문의 우수상인 ‘틀의 미학’은 석고 몰드라는 조형적 한계를 오히려 역이용해 구조적이면서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수작이다. 치밀하게 계산된 건축적 밀도와 양과 음의 관계성을 절묘하게 조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장 이기조 (중앙대학교 공예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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