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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전 수상 세계 최다 기록 세운 사진작가 ‘70개국 3206회’

    공모전 수상 세계 최다 기록 세운 사진작가 ‘70개국 3206회’

    “45년 동안 사진에 미쳐 살다 보니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국내외 사진 공모전에서 2300여회 수상한 기록으로 오는 26일 기네스 인증서를 받는 임일태(75·전북 완주군 고산면) 작가. 임씨는 취미로 시작한 사진에 빠져 직장생활도 정리하고 사진작가로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1968년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곧바로 고향인 전북 고창군 동호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임씨가 사진과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비싼 값을 주고 가정용으로 니콘 카메라를 구입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천성이 부지런하고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어서 사진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공모전에 처음 출품한 것은 1981년이다. 당시 ‘여원’이라는 잡지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서비스하는 장면’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임씨는 남편이 김치를 담가 아내의 입에 넣어주는 사진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첫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임씨는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0년부터는 아예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전업작가로 나섰다.그는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특출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새를 주제로 한 사진은 국내외에서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다. 그가 백로 사진을 찍기 위해 23년 동안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전북 임실군 임실읍 백로 서식지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작품활동을 한 일화는 후배 작가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얘기다. 작가로서 돈벌이가 시원찮아 생활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부인 이혜자(69)씨가 교직에 계속 근무했고 부모 유산도 있어 버틸 수 있었다. 그는 열정적인 작품활동으로 2011년 사진 공모전 수상 한국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 1981년부터 2011년 5월까지 30년 동안 국내외 사진공모전에서 1048회나 입선 이상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최다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수상 기록은 국외 847회(54개국), 국내 201회로 국외가 훨씬 많았다. 임씨는 내친김에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로 했다. 2011년 갑자기 찾아온 중풍도 임씨의 작품활동에 대한 열정을 꺾지 못했다. 2015년 7월 12일 그는 세계 기네스에 도전했다. 당시 기록은 2297회 수상이었다. 금상 24회, 은상 16회, 동상 21회, 가작 131회, 입선 2105회 등 세계 어느 사진작가도 넘어서기 어려운 기록을 수립했다. 최근까지 수상기록은 70개국에서 3206회다. 그가 수상한 메달과 상패는 그의 집 벽면을 모두 채우고도 모자란다. 임씨는 “주어진 상황을 보면 어떻게 구도를 잡아 찍어야 수상작이 되겠다는 느낌이 바로 온다”며 “항상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좋은 작품을 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40여년 동안 기록한 노트에는 어느 시기에 어디를 가서 어떤 렌즈를 사용해야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다는 정보가 가득 적혀 있다. 연출사진 분야는 국내 1인자로 통한다. 모든 생활을 작품활동에만 매달리다 보니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새벽이슬을 맞으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산속을 헤매다가 간첩으로 오인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들판에서 잠을 자다가 벌레에 물리거나 눈비를 맞아 병원 신세를 진 적도 부지기수다. 지붕에 누렇게 늙은 호박이 열린 장면과 여성의 몸을 대비시키기 위해 부인에게 나체로 초가지붕 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하도록 한 사진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2005년 국제심사위원으로 스리랑카를 방문했을 때 해변에서 우연히 포착한 소머리 위에 까마귀가 내려앉은 장면도 국제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는 후진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진에 대한 강의나 지도는 모두 무료다. 후배들에게 지도를 시작하면 너무 열정적이어서 귀찮아 도망칠 정도다. 임씨는 사진뿐 아니라 우표수집, 수석, 분재, 사물놀이, 바둑, 서예 등도 취미로 즐기고 있다. 우표는 186개국 1만 6000여점을 수집했고 국내 우표는 최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가지고 있어 지난해 한국 기네스에 올랐다. 틈틈이 서예와 목공을 연마해 기능장도 취득했다. “앞으로는 작품 활동보다 후진 양성을 위해 무료 봉사를 할 계획입니다.” 임씨는 “지금까지 수상한 작품 가운데 금상을 받은 사진과 메달, 상패 등은 따로 분리해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며 “지도를 원하는 사진작가 희망생이 있으면 언제든 무료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책 속으로 상상여행 떠나볼까

    책 속으로 상상여행 떠나볼까

    어린이책에서 뻗어나온 유쾌한 상상들과 어울려 노는 책 잔치가 벌어진다. 다음달 1~31일 남이섬 일대에서 펼쳐지는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와 다음달 5~7일 파주에서 열리는 ‘파주출판어린이책잔치’다.전 세계 그림책의 현재를 한눈에 넣을 수 있는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서는 한 달간 39건 256회의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남이섬 곳곳이 동화 속 세계로 변신하는가 하면, 어린이 취타대, 풍물단, 거대한 앨리스 인형이 숲 속 퍼레이드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세계 89개국 1777점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 ‘2017 나미콩쿠르 수상작전’(남이섬문화원)에서는 수상 작가 18명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 새로 단장한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서는 지난해 안데르센상 수상작과 후보작뿐 아니라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등 세계 3대 그림책 공모전 작품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남이섬 중앙잣나무길 옆에는 도깨비 작가 한병호의 그림동물원이 세워지고, 아이들이 직접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헨젤, 그레텔이 되어 빵과 사탕을 주고 받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다 같이 놀자’란 주제로 열리는 파주출판어린이책잔치는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동화를 무대로 가져간 공연 동화 등 책을 통한 다채로운 예술 체험으로 북적인다. 파주에 입주한 출판사들이 꼽은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한 ‘출판도시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전’은 지혜의숲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책을 밑그림으로 한 뮤지컬, 연극, 음악극 등을 즐길 수 있는 ‘책 속으로 풍덩’은 원작과 공연을 포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웹툰과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이 만화가들과 함께 만화를 배워 보는 ‘영화야, 만화랑 놀자!’, 세계 각국의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과 국내어린이영화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 작은 영화제’ 등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낼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 홈페이지(www.nambookfestival.com, www.paju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국토부,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공모전

    국토부,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공모전

     국민안전처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과거 하천을 획일적으로 직선화해오던 것에서 탈피해 수려한 디자인의 친환경적 정비를 유도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자율 경쟁을 통해 정비 수준과 사업 효과를 높여 재난 예방과 친수 공간 확보, 국민 안전 및 생활 환경 개선 등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저류지 정비와 공원 조성, 생태 연못 확대, 친수공간 확보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012~2016년 동안 소하천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효과성, 치수안전성, 주민활용도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10여명이 심사해 최종 14개 우수 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지구 관할 지자체에 대해서는 단체 표창과 함께 내년에 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총 5만 4377㎞의 소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조 7065억원(국비 2조 5429억원)을 투자해 2만 4406㎞ 구간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다. 2015년 기준 소하천 정비율은 44.2%로 국가하천 96.4%, 지방하천 80.2%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국가하천이란 ‘국토보전상 또는 국민경제상 중요한 하천으로서 국토해양부장관이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는 하천’을 말한다. 지방하천은 ‘지방의 공공이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도지사(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는 하천’이다.  소하천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둘 다 속하지 않는 지천을 의미한다. 최근 들어 홍수 예방과 수변환경 개선 요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현장 행정]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관광객 사로잡는 명동

    [현장 행정]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관광객 사로잡는 명동

    “음식점에 외국인 손님이 줄었어요. 몇 달 전만 해도 거리에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8길에서 한 상인이 예전보다 줄어든 인파를 내다보며 말했다. 명동은 서울 관광의 상징이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8명(77.1%)이 찾았다. 하지만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을 노골화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올해 3월 1~19일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9%나 줄었다. 명동을 포함한 중구 상인들이 타격을 받았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예견된 위기”라고 진단했다. 유커에 의존한 쇼핑 위주의 관광구조 탓에 외생변수가 터지면 언제든 어려움을 겪을 상황이었다는 얘기다. 중구는 이번 위기에 지역 관광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동남아와 일본, 이슬람교도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을 매혹할 관광 아이템을 찾고 내국인 관광객도 다시 명동을 찾게 하겠다는 다짐이다. 최 구청장은 이날 오전 명동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 거리 캠페인’에 참석해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서울시관광협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객을 환대하고 부당요금을 받는 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 등으로 마련됐다. 중구는 우선 외국인 관광객을 동남아 각국과 이슬람교도,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관광 안내책자와 지도를 기존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외에 태국·말레이시아어 등 동남아 언어 등으로도 번역해 냈다. 또 ‘블루오션’인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랄(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 음식점 지도를 만들고 상인회에도 이슬람교도를 위한 기도실을 만들도록 제안하기로 했다. 최 구청장은 “상인이라면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 진짜 바라는 게 뭔지 잘 읽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쇼핑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든다. 최 구청장은 “중구는 오랫동안 조선의 수도 한성과 서울의 중심지였기에 역사·문화 명소가 많이 숨어 있다”면서 “다산동 성곽길과 동국대 인근 서애길 대학문화거리, 내년 문을 열 서소문역사문화공원 등을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도 자치구의 노력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를 추구한다. 우선 일본 골든위크 연휴(4월 29일~5월 7일)에 찾아올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골든위크 기간 명동·동대문·남대문·이태원 등 7곳에는 임시 환대 부스를 설치하고 한글로 이름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일본과 동남아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추억 공모전’을 열고 9월까지 매월 2명을 선정해 서울행 왕복 항공권을 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새달까지 ‘안전한 소하천 공모전’…최우수 지자체 3억 등 10억 지원

    국민안전처는 소하천을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정비하기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처는 2010년부터 치수를 위해 획일적으로 소하천을 직선화하던 정비 관행에서 벗어나 친환경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안전처는 우수 지구 관할 지자체에 대해 2018년 설계·보상비 등 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최우수 한 곳에 3억원, 우수 두 곳에 각각 1억 5000만원, 장려 네 곳에 각각 1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2012~2016년 정비한 소하천에 대해 지역 특성화, 사업 효과성, 치수 안전성, 주민 활용도 등 12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우수 지구를 선정한다. 2015년 기준으로 소하천의 정비율은 44.2%로, 안전처는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지방하천 수준(80.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전처가 정비할 계획인 소하천은 총 5만 4377㎞로, 지난해까지 2만 4406㎞ 구간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신문협회 ‘선거 패스포트’ 배포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 ‘2017 민주시민역량과 선거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 학생들이 선거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패스포트에 제시된 선거 관련 과제를 수행하는 식의 NIE 워크북이다. 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1부씩 신청할 수 있고 단체 신청은 학교당 100부까지 가능하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활동 과제 15개를 수행한 후 확인 도장을 받아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9월 8일까지 제출된 패스포트 중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 총 8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포스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 천주교 평신도협, 성가 노랫말 공모전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한국평협·회장 권길중)가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뜻이 잘 통하는 우리말 가사를 통해 가톨릭 신앙과 교리를 널리 전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우리 정서에 맞는 성가 창작에 관심 있는 신자나 예비신자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노랫말은 ▲복음 선교와 관련한 것으로 ▲성경·전례서를 근거로 하며 ▲일정한 운율을 갖춰 작곡하기 쉽고 ▲미사전례에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 장려상(3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인 5곡까지 출품 가능하며, 한국평협 홈페이지 노랫말 공모 응모게시판을 통해서 접수한다. 접수 마감은 5월 31일까지. (02)777-2013.
  • [팩트 체크]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채용 의혹

    [팩트 체크]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채용 의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07년과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록과 고용노동부의 감사 결과 등을 통해 주요 논란을 짚어본다.① 내부 채용계획과 다른 외부 공고 →사실 고용정보원은 2006년 11월 내부결재용 하반기 직원 채용계획(왼쪽 사진)에 연구직과 일반직 14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특히 ‘※PT(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제작 관련 전문가 일부를 외부에서 채용’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11월 30일 워크넷에 올라온 ‘연구직 초빙 공고’에는 고용조사분석 등 전문적 채용 분야와 전공을 명기해 전문 연구직을 뽑는 것처럼 공고(오른쪽)했다. 일반직은 ‘5급 약간 명 포함(전문기술분야 경력자 분야)’ 한 줄만 적었고 내부결재용 문건에 있던 PT 및 동영상 관련 내용은 빠졌다. 그런데도 문씨는 응시원서의 자격·경력란에 2005~06년 세 차례 공모전 수상 내역만 적었다. 최종공고에는 없는 동영상 전문가 채용 계획을 미리 알고 동영상 관련 수상 경력을 강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007년 노동부 조사는 “특혜채용 목적으로 내용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정황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공고문에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돼 의혹을 갖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② 인사규칙 어긴 채용 절차 →사실 2006년 고용정보원의 다른 채용에서는 워크넷과 일간지 등 2~5개 경로로 공고됐지만 2006년 말 채용은 워크넷에만 공고됐다. 이전 세 차례 채용에서는 16~42일 공고했지만 2006년에는 6일만 공고된 것도 지적됐다. 2007년 환노위 당시 권재철 원장은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이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절차를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연구직 12명, 일반직 39명이 응시했고 이 중 외부 응시자는 연구직 6명, 일반직 2명이었다. 면접을 통해 연구직 5명(전원 계약직), 일반직 9명(7명 계약직)이 최종 합격했다. 외부 응시자 2명에 문씨가 포함되는 것이고, 동영상 전공자는 문씨만 지원했다. 권 원장은 “응모자가 적어 추가 공모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노동부는 “특정인만 홀로 응시케 해 특혜 채용할 의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인사규정상 시험시행일 15일 전에 공고해야 하는 원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③ “여러 차례 감사로 끝난 문제” →실제 감사는 한 차례 민주당과 문 후보 측은 2007년과 2010년 여러 차례 노동부 감사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문제 없음이 확인됐다고 반박한다. 2007년 노동부는 “특정인(문씨)이 포함된 일반직 외부응시자가 2명에 불과하고 이들 모두 경쟁 없이 채용돼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할 소지가 있다”면서도 문씨 한 사람만을 위한 게 아닌 외부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결론 냈다. 2011년 고용노동부 감사에서는 문씨가 대상이 되지 않았고 대선을 앞둔 2012년 국정감사에서 다시 한 번 논란이 됐지만 노동부는 “동일 사안에 대해 중복감사를 실시할 법령상 요건이 안 되며 당사자도 이미 퇴직했다”며 재조사를 하지 않았다. 권 원장은 2007년 문 후보와 “그런 부탁을 서로 주고받고 할 사이도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에 김호섭 ‘아타카마 2016’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에 김호섭 ‘아타카마 2016’

     한국천문연구원이 ‘제25회 천체사진 공모전’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총 123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호섭씨의 동영상 작품인 ‘아타카마 2016’에 돌아갔다. 심(深)우주, 태양계, 지구와 우주 3개 분야로 나눠 사진, 그림, 동영상 작품을 심사한다. 김씨의 작품 외에 1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도 볼 수 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 사진과 그림, 동영상 같은 영상 컨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의료복지, 우리 區가 책임진다] 치아를 부탁해

    서울 강북구가 ‘제3회 강북구 바른 구강생활 실천 그림·표어 공모전’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구는 2015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주제는 ‘치아건강을 지켜라’이다. 참가 희망자는 칫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음식조절 등 치아건강을 지킬 방법을 표현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그림’과 ‘표어’ 두 가지다. 그림 분야는 재료 제한 없이 스케치북 크기의 8절지에 상상화를 그리면 된다. 표어 분야 역시 자유롭게 ‘하루 3번 3분간의 칫솔질’과 같이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짧은 말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분야별 인기상 2명도 뽑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건강에 대해 고민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남 창원시, 내년 창원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준비 돌입

    경남 창원시, 내년 창원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준비 돌입

    경남 창원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내년을 ‘창원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준비에 나섰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내년 8~9월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례 축제 행사 등을 연계해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내년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는 120여개 나라에서 선수·임원 등 4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전후로,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비롯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케이팝 실력을 겨루는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창원조각비엔날레 등 기존 대형 축제를 더욱 알차고 규모 있게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온 국민이 창원방문의 해에 관심을 갖도록 다음달 창원방문의 해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또 슬로건과 BI(Brand Identity) 제작 공모전도 개최하며 8월에 창원방문의 해 선포식을 할 계획이다.시는 창원 방문의 해인 내년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 1095만명 보다 37% 많은 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통해 395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계기로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도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우리 동네 골목길 당신이 바꿔주세요

    우리 동네 골목길 당신이 바꿔주세요

    “우리 동네 골목길, 우리 아이디어로 아름답게 만들어요.”서울 금천구는 저층주거지 골목길 재생 사업을 위해 ‘모두가 디자인하는 골목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골목길과 유휴 공간을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금천구는 독산동, 가산동 등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13일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작품패널 파일을 작성해 구 도시계획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jiny248@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주민 공감, 활용성, 창작성, 심미성, 협치성, 장소 맥락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1작품(100만원), 우수 3작품(각 50만원), 장려 6작품(각 30만원)을 뽑는다. 최종 결과는 26일 구 홈페이지에도 공개되고 개별 통보도 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디자인은 지역 골목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국민안전처, 긴급신고 통합서비스 포스터·동영상 공모전 개최

    국민안전처, 긴급신고 통합서비스 포스터·동영상 공모전 개최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홍보를 위해 ‘2017년 긴급신고 통합서비스 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긴급신고 통합서비스가 시행된 뒤 개선된 점과 통합서비스와 관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응모 분야는 포스터(A2 크기) 부문과 동영상(UCC 2분 이내, 애니메이션 40초) 부문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로 이메일(Lsw991@korea.kr)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 7점에 대해 대상 300만원 등 총 7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은 향후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홍보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김영갑 국민안전처 긴급신고전화 통합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과·동아리방 리모델링 원하면 클릭하세요”

    “과·동아리방 리모델링 원하면 클릭하세요”

    새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다 돼 가지만, 낭만적인 대학 생활을 즐기는 학생들은 예전처럼 많지 않다. 학점 관리와 스펙 쌓기에 몰두하느라 다른 경험은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이다. 개인 학업에 치중하느라 학과 및 동아리 활동에는 소극적인 모습이다. 이에 외국어 말하기평가 오픽(OPIc)을 주관하는 ‘멀티캠퍼스’는 대학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어 교육·평가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과∙동아리방 리모델링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꽈방 동아리방이 달라졌어요(이하 우꽈달)’는 OPIc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403개 단체가 지원, 총 40개 학과 및 동아리가 리모델링 등의 기회를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상반기 25개, 하반기 25개 단체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상반기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 10인 이상의 학과 및 동아리는 오는 4월 13일까지 오픽 홈페이지에 접속, 관련 게시물에 지원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정된 단체들에게는 7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홍보미션이 주어지며, 이 과정에서 타 대학 학과 및 동아리와 네트워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더불어 단체 구성원 전원에게 삼성, LG, 현대차, 포스코 등 여러 기업의 취업 및 인사고과 필수 어학자격으로 각광받는 오픽(OPIc) 평가 할인 및 온라인 무료 교육을 지원한다. 캠페인 결과 보고는 6월 말에 진행되며, Before&After 리모델링 발표와 SNS 홍보활동을 합산하여 최종 5개 우승팀이 선정된다. 우승팀에는 멀티캠퍼스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및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에 학과방이나 동아리방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꽈달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희망찬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우꽈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접수는 오픽(OPIc)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한화생명 공모전 대상 ‘엄마의 선물’

    한화생명은 제2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작으로 청춘맑은팀의 ‘엄마의 선물’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엄마의 선물은 자녀가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돕는 모바일 저축성 보험이다. 중고 사이트 거래를 차용한 ‘윈윈 중고보험’, 스포츠 동호인을 대상으로 각 종목에 맞는 특약을 갖춘 ‘스포츠팀 안심보험’, 직업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직장인 단체보험’ 등도 수상작이 됐다.
  • [부고] 무형문화재 ‘채상장’ 서한규 명예보유자 별세

    [부고] 무형문화재 ‘채상장’ 서한규 명예보유자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한규 명예보유자가 22일 별세했다. 87세. 채상장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들여 다채로운 무늬로 고리 등을 엮는 장인 기술이다. 예부터 궁중과 귀족 계층의 여성 가구로 애용됐고 조선 후기에는 양반 사대부뿐 아니라 서민층에서도 혼수품으로 유행했다. 197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193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서한규 명예보유자는 집안의 죽물 제작 일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죽세공을 배웠고, 인간문화재공예전 특별상(1977년), 제7회 전승공예전 대통령상(1982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후 대나무를 다루는 기술을 인정받아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됐다. 고인은 자신의 채상 기술을 딸인 서신정 현 채상장 보유자 등 제자들에게 전승했다. 빈소는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동산장례식장 1203호에 마련됐다. 발인 24일 오전 9시, 장지는 전북 임실군 국립호국현충원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 서울신문과 함께해요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 서울신문과 함께해요

    서울신문은 공익을 지향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자격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집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사와 함께하는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참가대상 제한 없음(개인 및 팀 단위 참가) ■응모분야 순수 제작 공익광고 성격의 UCC 영상물(영상 마지막에 ‘서울신문이 함께합니다’, ‘서울신문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표출되어야 함) ■주제 제한 없음(공익광고 성격) ■접수 기간 및 일정 접수 기간:2017년 4월 19~20일 수상작 발표:2017년 4월 28일 / 개별통지 및 서울신문사 홈페이지 ■문의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경영기획실(02-2000-95 12/9515) ■시상 총상금:1000만원 대상 1팀(명):상장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팀(명):상장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팀(명):상장과 상금 100만원
  • 구글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새달 11일까지 공모

    구글 뉴스랩이 나이트 재단, 온라인뉴스협회와 함께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오후 1시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저널리즘 360 챌린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 콘텐츠를 둘러싼 문제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에 아이디어가 있는 언론인, 콘텐츠 제작자, 개발자, 교육자 등은 영문으로 지원서를 낼 수 있다. 프로젝트 당 최대 3만 5000달러(약 401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MR 등을 소통에 어떻게 활용할지, 사용자의 재생·응용 편의를 어떻게 도모할지,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도구와 노하우를 어떻게 뉴스로 가공할지 등의 방법을 찾는 게 올해 프로젝트 지원 주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iF 디자인상 휩쓴 삼성·LG전자…‘디자인 명가’ 입증

    iF 디자인상 휩쓴 삼성·LG전자…‘디자인 명가’ 입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각각 49개, 32개 수상작을 냈다. 이 공모전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1953년부터 주관해 온 행사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디자인 등 7개 부문에 걸쳐 상을 준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500여개 디자인을 출품했다.삼성전자는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49개 상을 휩쓸며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 중 최다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금상 제품은 프리미엄 데스크톱 PC인 ‘아트 PC’다. 이 제품은 금속 재질의 원통형 디자인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360도 스피커를 회전식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 부문에선 갤럭시S7·S7 엣지, 기어S3 등 스마트기기와 퀀텀닷 SUHD TV(KS9500),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3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도 금상 1개, 본상 31개 등 총 32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상은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이다. 10년간 무상 보증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했으며, 흡입력이 무선청소기 중 가장 높다. 본상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그램’ ‘V20’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LG 시그니처 냉장고·세탁기·올레드TV·공기청정기 등이 수상한 데 이어 최근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LG 시그니처 전 제품이 상을 받게 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종로엔 미술꽃

    종로엔 미술꽃

    서울 종로구는 청운문학도서관이 미술 관련 서적 2723권을 기증받아 미술 전문 도서 열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프랑스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김승덕씨가 평생 수집한 미술 전문도서를 기증한 덕분이다. 구는 해상 운송과 육로 이송을 통해 아니쉬 카푸어, 앤디 워홀, 한스 아르퉁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모노그라피(작품집) 등을 비롯한 국제 미술잡지, 미술 희귀 작품집 및 이론서를 들여 왔다. 지난해 8월 도서관 자료로 등록하는 작업을 마치고 별도의 다목적실을 조성해 기증받은 서적들을 비치하고 있다. 대출은 하지 않는다.김 큐레이터는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료들이지만, 더 많은 사람이 미술에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 2014년 개관한 종로구 최초의 한옥 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은 인왕산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우리 전통건축 양식인 한옥 스타일로 지었다. 2015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1만 13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문학특화도서관답게 장서 중 83%가 시·소설·희곡·수필 등 문학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운문학도서관에 미술 전문 도서 열람서비스가 결합한 만큼 예술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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