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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슬기로운 거리두기 실천사례 공모전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 관련 ‘슬기로운 거리두기 실천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참신한 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사례 발굴하고 공유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나 조부모,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다. 자신의 실천 사례나 경험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코로나19 예방사례를 수기, 그림, 동영상, 사진 등 형식에 구애 없이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에서 ‘#슬기로운금천구 #사회적거리두기 #코로나극복 #함께이겨내요’ 해시태그와 함께 사례를 공유해도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들의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으고자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영남대 학생들, 한국회가내스상 공모전 ‘금상’ 수상

    영남대 학생들, 한국회가내스상 공모전 ‘금상’ 수상

    영남대학교 물리학과 학생들이 한국회가내스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회가내스상은 (사)한국분말야금학회가 주관하는 분말소재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작품 공모전으로 스웨덴계 기업인 ㈜한국회가내스가 후원한다. ‘회가내스’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금속혼합분말 제조기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지난 4월 2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남대 물리학과 장원규(27, 대학원 석사과정), 구민지(21, 4학년)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폴리머 비드와 그래핀 코팅 기술을 이용하여 우수한 자기특성을 갖는 속이 비어 있는 수 마이크론 크기의 중공형 철(Fe)계 자성입자를 개발하였다. 이 자성입자는 5G 통신기술이나 자율주행자동차의 충돌방지용 레이더 등의 전자 부품 및 기기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산업적 가치도 높다. 지도교수인 영남대 물리학과 김기현 교수는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공동 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만든 자성입자는 가볍고 자기적 특성이 우수해 초 경량화 된 전자파 차폐/흡수체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詩는 걸으면서…가사는 컴퓨터 앞에서…내 안의 ‘두개의 몸’ 즐겨요”

    “詩는 걸으면서…가사는 컴퓨터 앞에서…내 안의 ‘두개의 몸’ 즐겨요”

    시는 걸어다니며 손으로 쓰지만, 가사는 컴퓨터 앞에 꼬박 앉아서 타이핑한다. 술을 마신 날, 시는 쓰지 않지만 반대로 가사는 더 잘 써진단다. 맨 정신엔 못할 ‘보고 싶어’ 같은 말도 직설적으로 할 수가 있어서. 최근 첫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문학동네)을 펴낸 구현우(31) 시인은 숱한 SM 아이돌들의 노래를 쓴 작사가다. 2015년 슈퍼주니어-D&E의 ‘브레이킹 업’을 시작으로 레드벨벳 ‘오 보이’, 샤이니 ‘드라이브’ 등을 썼다. ‘내 안으로 새로운 계절이 불어와’(‘오 보이’), ‘날 부르는 초록빛 그 끝에 혹시 네가 서 있나’(‘드라이브’) 같은 SM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형이상학적인 가사들. “문어체 느낌, 현실에서 한발 떠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게 재밌다”고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시인이 말했다. 시도, 가사도 시초는 음악이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다. 자작곡을 쓰려 하자 멜로디는 쉽게 나와도, 가사는 더뎠다. 작사에 도움이 될까 싶어 무심코 시집을 집어 들었다. 그 세계는 오묘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단어 하나, 문장 하나만 들어와도 그 시가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아서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글쓰는 공모전에 하나둘 지원하다가,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에 갔다. 2014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6년 만에 탄생한 그의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은 제목처럼 서로 다른 ‘시차’에 관한 이야기다. ‘너는 가을옷이 필요하구나 나는 봄옷을 생각하면서/양화대교를 건너고 있어’(‘선유도’ 중)라는 표현은, “너와 나는 마주하고 있지만, 만날 수 없는 존재라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은 혼자다, 비단 나만이 아니라 너도 그렇겠구나. 나의 이야기뿐 아니라 너의 이야기도 여기에 있다’ 같은 얘기를 하고 싶었나 봐요.” 그의 시에서 ‘인간은 혼자’라는 명제가 형상화되는 공간이 ‘방’이다. ‘밀실’, ‘광장’ 같은 시어는 정치적 함의가 가득했던 최인훈의 소설 ‘광장’(1960)에서나 보던 단어들이다. 2020년대의 시인은 ‘나는 밀실에서야 쓰’(‘미의 미학’)지만 ‘아름다운 광장’(‘붉은 꽃’)이 있음을 아는 존재다. “혼자 쓰는 행위는 누구랑 함께 할 수 없는 것이니까 밀실에서 이뤄지는 것이죠. 광장을 가져온 이유는 이런 것들이 다만 개인 서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서사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시인이 말하기로, 작사를 하는 것과 시를 쓰는 것은 공통점이 거의 없다. 글을 잘 쓴다고 작사를 잘하는 게 아니고, 그 반대로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는 “그냥 몸을 두 개로 둘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작사할 때는 ‘난 이제부터 아이린이다’ 하면서 가성으로 노래를 불러요. 가수에게 빙의하지 않으면 작업이 안 되니까요. 시는 화자에게 빙의할 필요가 없죠. 일정 부분 자기 자신이기도 하고요.” 그는 ‘클 태’가 들어간 본명으로 작사를 하고, ‘악기줄 현’이 들어간 필명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흥미로운 분열’을 갖고 있다. “하고 싶은 일에는 몸을 다 던질 수 있는데, 재미없는 일은 잘 못한다”는 그는 취미가 모두 일이 되어서 정작 취미가 없다고 했다. 가사와 시가 주는 낙차, 이상한 이름이 주는 분열을 오롯이 즐기는 듯 보이는 그가 가지런히 웃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아이돌 노래 작사한 시인 “시는 걸어다니며, 가사는 컴퓨터 앞에서”

    아이돌 노래 작사한 시인 “시는 걸어다니며, 가사는 컴퓨터 앞에서”

    시는 걸어다니며 손으로 쓰지만, 가사는 컴퓨터 앞에 꼬박 앉아서 타이핑한다. 술을 마신 날, 시는 쓸 수 없지만 반대로 가사는 더 잘 써진단다. 맨 정신엔 못할 ‘보고 싶어’ 같은 말도 직설적으로 할 수가 있어서. 최근 첫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문학동네)을 펴낸 구현우(31) 시인은 숱한 SM 아이돌들의 노래를 쓴 작사가다. 2015년 슈퍼주니어-D&E의 ‘브레이킹 업’을 시작으로 레드벨벳 ‘오 보이’, 샤이니 ‘드라이브’ 등을 썼다. ‘내 안으로 새로운 계절이 불어와’(‘오 보이’), ‘날 부르는 초록빛 그 끝에 혹시 네가 서있나’(‘드라이브’) 같은 SM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형이상학적인 가사들. “문어체 느낌, 현실에서 한 발 떠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게 재밌다”고 지난 16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시인이 말했다. 시도, 가사도 시초는 음악이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다. 자작곡을 쓰려하자 멜로디는 쉽게 나와도, 가사는 더뎠다. 작사에 도움이 될까 싶어 무심코 시집을 집어들었다. 그 세계는 오묘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단어 하나, 문장 하나만 들어와도 그 시가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아서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글쓰는 공모전에 하나둘 지원하다가,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에 갔다. 2014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6년 만에 탄생한 그의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은 제목처럼 서로 다른 ‘시차’에 관한 이야기다. ‘너는 가을옷이 필요하구나 나는 봄옷을 생각하면서/양화대교를 건너고 있어’(‘선유도’ 중)라는 표현은 “너와 나는 마주하고 있지만, 만날 수 없는 존재라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너’라고 얘기했지만, 사실 너‘들’이겠고요. ‘인간은 혼자다, 비단 나만이 아니라 너도 그렇겠구나. 나의 이야기뿐 아니라 너의 이야기도 여기에 있다’ 같은 얘기를 하고 싶었나봐요.” 그의 시에서 ‘인간은 혼자’라는 명제가 형상화되는 공간이 ‘방’이다. ‘밀실’, ‘광장’ 같은 시어는 정치적 함의가 가득했던 최인훈의 소설 ‘광장’(1960)에서나 보던 단어들이다. 2020년대의 시인은 ‘나는 밀실에서야 쓰’(‘미의 미학’)지만 ‘아름다운 광장’(‘붉은 꽃’)이 있음을 아는 존재다. “혼자 쓰는 행위는 누구랑 함께 할 수 없는 것이니까 밀실에서 이뤄지는 것이죠. 광장을 가져온 이유는 이런 것들이 다만 개인 서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서사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나의 방은 한 명 이상의 외로움이 있다’(‘오로지 혼자 어두운’)는 것을 아는 것, 너와 나의 시차를 인정하고 이를 살펴보는 것이 구현우 시가 주는 사려 깊음이자, ‘광장’의 현대적 버전이다. 시인이 말하기로, 작사를 하는 것과 시를 쓰는 것은 공통점이 거의 없다. 시를 잘 쓴다고 작사를 잘하는 게 아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는 “그냥 몸을 두 개로 둘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작사할 때는 ‘난 이제부터 아이린이다’ 하면서 가성으로 노래를 불러요. 가수에 빙의하지 않으면 작업이 안되니까요. 시는 화자에게 빙의할 필요가 없죠. 일정 부분 자기 자신이기도 하고요.” 그는 ‘클 태’가 들어간 본명 ‘태우’로 작사를 하고, ‘악기줄 현’이 들어간 필명 ‘현우’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흥미로운 분열’을 갖고 있다. “하고 싶은 일에는 몸을 다 던질 수 있는데, 재미없는 일은 잘 못한다”는 그는 취미가 모두 일이 되어서, 정작 취미가 없다고 했다. 가사와 시가 주는 낙차, 서로 다른 이름이 주는 이상한 분열을 오롯이 즐기는 듯 보이는 그가 가지런히 웃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5·18 40주년 온라인 기념활동 추진

    5·18 40주년 온라인 기념활동 추진

    코로나19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념 활동이 다수 추진된다. 19일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으면서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행사위는 ‘5월 노래 부르기’ 공모전을 추진한다. 5·18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자 개성을 살려 부르고,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행사위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법이다. 이 영상은 행사위 자체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또 5·18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온라인에 올리고 우수작을 가리는 사진전도 연다. 이 밖에 5·18 사적지를 답사한 인증샷을 온라인에 올리는 활동 등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5·18 콘텐츠를 만들어 40주년을 기념하기로 했다. 광주 외국인학교는 행사위와 광주시교육청 등의 후원을 받아 광주·전남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5·18 영어 스피치(연설) 대회를 연다. 본선 진출자들은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본선 대회도 치른다. 조진태 행사위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4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됐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5·18을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경북도,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21∼25일 관광協 방문 접수

    경북도,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21∼25일 관광協 방문 접수

    경북도는 다음 달 21일부터 5일간 ‘제2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은 경북의 역사·문화·전통·자연 등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인 가치를 담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살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상품은 경상북도관광협회(경주시 보문로 424-9)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jklp78@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입선, 특선 등 82점을 선정하고, 총 2150만원의 상금을 준다. 특선 이상 수상자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사업자에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산장려금을 별도로 준다. 우수작은 전시 및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는 기념품 제작을 돕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여행의 트렌드인 청정과 힐링을 찾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누구나 갖고 싶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웹툰·영화 스토리 모은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개최

    ‘원 소스 멀티 유즈’가 가능한 스토리를 모으는 공모전이 열린다. 교보문고는 스튜디오 S, 쇼박스가 주최하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홍당무가 후원하는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 2차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기성, 신인 여부와 상관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장르와 내용의 제한이 없다. 중·장편소설, 단편소설, 동화 부문에서 다음 달 31일(일)까지 응모한다. 신청서에 주제, 기획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기입하고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상 상금은 3000만원이고 총상금은 6600만원이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종이·전자책 출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수상작 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루왁인간’ 등은 드라마로 제작돼 성공을 거두고 외국으로도 수출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대구보건대 고령군어린이급식센터 공모전‘우수상’

    대구보건대 고령군어린이급식센터 공모전‘우수상’

    대구보건대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센터는‘디자인씽킹을 적용한 푸드아트 부모 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식 집합교육의 틀을 깨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공감을 얻어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으로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김미옥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49·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 교수)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식소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지역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공포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고령군 내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북도, 고령군이 지원하며 대구보건대는 사무실 구축, 식단?낢?개발지원, 학과 실습실 등을 지원한다. 대구보건대는 2014년 첫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이어 3번 위탁을 맡게 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땅을 읽고 풍경을 들이다

    땅을 읽고 풍경을 들이다

    2차 세계대전 후 주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럽 도시들은 외곽 신도시에 우리와 같은 단지형 아파트를 급작스럽게 짓기 시작했다. 단위가구가 결합해 건물이 되고, 주거동이 모여 단지가 만들어지는 단순 반복과 확장의 과정이다. 마치 공장 생산품처럼. 이런 시스템은 단기간 대량 공급으로 주거 문제를 해소할 수는 있었지만 내적으로는 함께 사는 도시 공동체를 파괴하고, 외적으로는 주변 도시와 부조화해 단절되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했다. 이후 1970년대부터 도시와 환경, 공유와 소통을 고려한 도시의 집합주거 유형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앙리 시리아니의 유전자 유럽에서 도시 집합주거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때 그 중심에 있던 대표적인 건축가가 프랑스의 앙리 시리아니다. 1936년 페루에서 태어난 그는 1965년 프랑스로 건너와 A.U.A. 등에서 일했다. 1976년부터 독자적인 건축 활동을 시작한 시리아니는 페루에서 참여했던 저가형 집합주거 프로젝트의 경험과 실천이론인 ‘도시 단편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주거 모델을 연구했다. 저가형 집합주거를 위해 근대 집합주거의 특징인 ‘반복과 규격화’라는 장점을 수용하면서 전통도시의 장점인 장소성, 주변과의 조화 그리고 단지의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도시 단편론은 근대 이상도시 실현의 문제점과 과거 전통도시의 한계성을 파악해 현실성 있는 대안을 찾는 실천적 연구였다. 이 개념이 적용된 그의 프로젝트는 ‘누아지-2’, ‘생드니 아파트’, ‘에브리-2 아파트단지’, ‘베르시 주거단지’ 등이다. 그가 실현한 주거단지의 특징은 구도시 공간의 특성인 가로, 광장, 정원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공간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구도심 재개발 아파트뿐만 아니라 신도시 계획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적용해 과거와 현재의 도시 풍경을 단절 없이 연결했다. 미국 건축이론가 케네스 프램턴은 시리아니의 도시 단편론과 건축물을 근대 집합주거 유형을 기존 도시와 접목하려는 새로운 모색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시리아니는 근대건축의 거장인 르코르뷔지에의 사상과 이론 그리고 건축 어휘를 평생 따랐지만, 도시와 집합주거에 대한 이론과 사상에서는 그 결을 달리하며 선명한 자기 생각을 펼쳤다.르코르뷔지에가 혁신을 위한 기념비적인 건축을 추구했다면, 시리아니는 시대적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건축의 본질인 공간을 탐구하고 그것을 실천했던 건축가였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거창한 개념에 집중하기보다는 삶의 근본을 이루는 건축의 중요성과 도시 분위기 형성에 주목했다. 이러한 생각은 그가 설계한 주거공간에서 더욱 선명하게 나타난다. 지나치게 멋을 부리거나 과도하게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풍요로운 공간을 구성하고, 평범하고 저렴한 재료로 공간의 질을 높여 격조 있는 집을 만들었다. 제한된 면적과 공사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임대주택 프로젝트에서도 이러한 의지가 잘 드러나는데, 사용자가 10평 크기의 집을 12평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입구와 홀, 복도는 풍요로운 분위기를 내면서 입주자들의 자존감을 높여 줬다. 물론 그가 집합주거만 설계한 건축가는 아니다. 말년에 준공한 페론의 ‘1차 세계대전 전쟁박물관’과 아를의 ‘고대 유적박물관’에서 빛과 동선으로 만들어 낸 장면은 현대건축이 지닌 자유로운 공간의 진수를 보여 준다. 시리아니는 미래의 건축을 담보하는 교육자다. 1977년부터 2001년까지 프랑스 건축 8대학(파리 벨빌 건축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금도 페루에서 건축교육자들을 길러 내고 있다. 특히 건축 8대학에서 에디트 지라, 클로드 비에, 로랑 살로몽, 로랑 보두앵 등 프랑스 건축가들과 함께 만든 우노 스튜디오는 교육을 통해 시대를 대변하는 보편적 건축, 미학을 교육하고 사회의 저변을 넓히는 건축교육의 모델로 지금까지 회자된다. 시리아니는 근현대건축의 본질인 공간의 가치, 건축가의 소양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그의 건축 특성처럼 스타 건축가를 만들기보다 사회의 중심을 이루는 시민과 같이 이 시대의 일꾼으로서 최소한의 소양을 갖춘 건축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바우하우스 교육 목표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그 당시 우노 스튜디오에는 그의 건축교육 방법과 철학에 매료돼 전 세계에서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특히 한국 유학생이 많았다. 아마도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절을 보냈던 학생들의 건축에 대한 목마름 때문인 듯하다. 현재 시리아니의 제자들은 한국 건축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축교육자로서 파리에서 경험했던 그의 교육 방법론을 국내 대학에 접목해 다음 세대의 건축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리아니는 국립박물관 공모전 심사와 강연을 위해 세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그가 관심을 가진 것은 한국인 대부분이 살아가는 아파트와 그런 문화 속에서 지어진 제자들의 건축물이었다. 그는 단순 반복으로 만들어진 강남의 고가 아파트단지를 보고 개탄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와 최첨단 제품을 만드는 국가에서 살아가는 주거의 질은 개도국의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그날 옛 제자들과 만난 장소는 파리 우노 스튜디오의 강의실이 됐다.●건축이 삶과 관계 맺고 그 안에 들이는 방법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나는 ‘두물머리 주택’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매년 한 채 정도의 집을 지었다. 주택설계는 사소한 것까지 고민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사무실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건축이 시작된 근원적인 장소이고, 삶과 가장 밀접한 고민을 풀어 가야 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또 건축가의 사유의 변화가 선명히 드러나는 곳이다. 초기 몇 채의 주택을 짓고 난 후 내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이 우리나라의 환경과 몸에 맞지 않고 삶에 녹아들지 않음을 느꼈다. 이후의 작업은 땅을 읽고 풍경을 들이는 방식이나 건축이 우리 삶과 관계 맺고 그 안에 들이는 방법에 더 밀착돼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이었다.첫 번째 작업인 ‘두물머리 주택’은 건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현장에서 직접 접목되는 과정이었다. 중심 생각은 경사진 대지에서 땅과의 관계를 통해 동선을 따라 장면을 만들고 내외부의 경계를 없애 주변 풍경을 담는 것이었다. ‘자운당’은 유학 시절 매료됐던 ‘백색의 건축’에서 벗어나 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주된 관심이었다. 그 작업을 통해 주택에서의 복층 거실이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했다. 강화도에 있는 ‘동검리주택’은 은퇴하신 고3 담임 선생님의 집이다. 노년의 삶을 고려해 층고를 낮추고 기복이 심한 대지에 대비되는 수평의 집을 계획했다. 전면 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내외부의 경계를 없애 원시 자연을 경험하게 했다. 그런데 공간적으로 매우 풍요롭고 극적인 장면이 때로는 일상의 편안함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 극적인 경관을 가진 집은 오히려 외부 풍경을 절제해 담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그 이후 작업이 계속 이어진 판교 신도시 주택단지는 단기간 주거 유형과 구축법에 관한 다양한 탐구를 가능하게 한 건축 실험실이 됐다. 덕분에 유사한 크기와 비슷한 대지 조건에서도 매번 다양한 재료의 물성, 크고 작은 치수, 시공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대부분 밀집 지역에서 거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당을 품고 대지 경계를 따라 채를 놓는 내향적인 집을 계획했다. 집으로 둘러싸인 마당은 하늘로 열려 빛과 바람, 자연의 변화무쌍한 풍경을 담고 내부 공간에 표정과 생기를 불어넣었다. 모든 집은 우리나라 기후에서 주어진 지형과 조건에 대해 고심해서 내린 나름의 결론이었고, 생산 방법과 재료에 대한 경험을 쌓아 보완했다. 특히 입주 후 사는 모습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초기 주택에서 벽을 자르고 접고 띄우고, 천장을 낮추고 높이고 기울여 눈에 띄는 다양한 변화에 집중했다면, 경험이 쌓이면서 가장 일상적이고 드러나지 않는 것, 편하고 쉬운 것, 특별하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주목했다. 설계 시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생활에서는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간과했던 부분이 크게 드러나는 것을 경험하면서 구체적인 작업의 방식이 변화했고 변화할 것이다. ●작은 차이가 만드는 큰 변화 졸업 설계 발표 후 시리아니는 마지막 당부와 덕담을 건넸다. ‘배우고 학습한 모든 것을 잊어라.’ 그때는 지나쳤던 말들이 지금은 그 의미가 크게 와닿는다. 그동안 나는 시리아니와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에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비평적 시각을 가졌다. 오히려 루이스 칸, 알바 알토, 루이스 바라간 등 다른 색깔의 건축에 심취했다. 그리고 주변 가까이 있는 것들에 발을 딛고 있었다. 돌이켜 보면 시리아니의 가르침은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시리아니와 르코르뷔지에의 후예가 되기보다는 고루한 인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이었다. 건축에 대한 나의 생각은 항상 변화한다. 새로운 생각은 작은 실행이 되고, 축적된 경험은 다시 새로운 생각을 만든다. 생각은 언제나 다른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오늘의 시도가 지금은 새로운 해법이 되지만 다음 작업에선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절대적인 진리나 원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 발 한 발 내딛는 작은 차이가 변화를 만들 뿐이다. 나도 한 학기가 끝날 때 제자들에게 선현의 구절인 ‘배움의 방법은 동화하는 것에 있고 앎의 방법은 잊어버리는 것에 있다’는 글귀를 전한다. 시리아니의 유전자가 나를 거쳐 다음 세대에 전해지길 기대하며, 우리 도시가 좀더 좋은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건축가 정재헌(경희대 교수)
  • 새 공모전 붐… 글쓰기 도전해 봄

    새 공모전 붐… 글쓰기 도전해 봄

    ‘조아라’ ‘밀리의 서재’ 등 플랫폼 연재물·스릴러 작품 작가 공모 “일정 수준 작가 확보… 꾸준한 수입” 흥행한 ‘재혼 황후’ 총수익 40억 넘겨 드라마·영화서 각광받는 장르소설 “젊은 독자 짧은 호흡 읽을거리 선호 정통 문학 시장엔 큰 영향 없을 것”봄을 맞아 각종 소설 공모전이 이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억대 상금을 내건 웹소설 공모전이 이달부터 시작하고, 연재 작가를 선발해 지원하는 공모전이 새로 생겨났다. 드라마·영화화를 노린 장르소설 공모전도 활발하다. 공모전 붐을 탄 웹소설·장르소설이 정통 문학을 위협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는 오는 17일까지 제1회 연재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 각 200만원 등 모두 9명에게 상금을 준다. 다른 공모전에 비해 상금이 적은 대신 ‘작가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내세웠다. 당선된 작가들에게 작품별 키워드·독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원하고, 작가 월 수익이 100만원 미만이면 6개월 동안 부족분을 보전해 주기도 한다. 조아라 측은 “조회수가 많이 오르지 않거나 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면 연재를 중단하는 작가들이 많아 이번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장르문학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와 함께 진행한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 당선작 7편을 지난달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기획안으로 작가를 우선 선정했다.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작품을 연재한 뒤 독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실력이 출중한 작가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하는 정통 문학 공모전과 달리 일정 이상 수준의 작가가 많으면 많을수록 플랫폼사의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런 공모전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웹소설은 독자들이 소액으로 글을 읽다가 중단하고 다른 작품을 찾는 데 부담이 없다. 웹소설 플랫폼사로서는 소액 수입이 꾸준히 들어오는 셈이다. 장 대표는 “이렇게 ‘대박’이 나는 웹소설도 늘면서 작가 지망생도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웹소설 흥행 사례인 ‘재혼 황후’의 경우 지난달 31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 플랫폼 시리즈에서 325회 연재했고, 누적 조회수가 7000만회에 이른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체 수익이 40억원을 넘었다”면서 “일반 출판사보다 작가에게 돌아간 수익의 비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드라마, 영화 쪽에선 SF·무협·판타지·추리·호러 등 장르소설이 각광받는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월 제1회 롯데 호러 공모전을 열고, 시놉시스와 이를 보완한 트리트먼트를 응모작으로 받았다. 이달에 발표하는 대상작에는 상금 3000만원에, ‘곤지암’(2017)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장편 영화로 제작하는 계약이 들어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한 제4회 추미스(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도 영화·드라마화가 가능한 소설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영화투자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안전가옥이 처음 시작한 스토리 공모는 아예 “영상화 작업에 얼마나 적합한 이야기인지를 염두에 두고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젊은 독자들은 짧은 호흡의 읽을거리를 선호하는 추세다. 장르소설의 인기가 커지고, 이를 토대로 영화나 드라마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로 활용하는 경향도 점차 강해진다”고 진단했다. 다만 장대표는 “기존 문학 유형과 웹소설의 성격이 다르고 독자층이 달라서 당장 정통 문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남, 22일까지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창업과 스타트업 관련 일자리, 의료관광 같은 지역 산업 특화형 일자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계층별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등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일자리정책과(02-3423-5568)로 문의하면 된다. 상금은 총 540만원으로,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1명 100만원, 동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 노력제안 5명 각 10만원이다.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6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강남구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강남구 특성에 맞는 참신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공채사원 18년 만에… 42세 김세호, 쌍방울 대표 파격 발탁

    공채사원 18년 만에… 42세 김세호, 쌍방울 대표 파격 발탁

    ‘창립 57년 젊은 감각으로 리셋’ 의지 반영 金 “내의 시장 석권 과거 명성 되찾을 것 ”쌍방울의 신임 대표에 신입사원 출신의 42세 김세호 부사장이 파격 발탁됐다. 공채 출신 직원이 쌍방울의 대표가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대표는 2003년 쌍방울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8년 동안 기획과 영업, 마케팅, 매장 관리 등의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정통 ‘쌍방울 맨’이다. 김 신임 대표는 차장으로 재직했던 지난해 사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내가 쌍방울의 경영진이라면?’이라는 공모전에서 우승해 부사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당시 가장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미래 비전을 제시한 김 신임 대표가 이사회의 높은 지지를 받아 파격적인 승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쌍방울은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는 쌍방울이 낡은 이미지를 탈피해 젊은 감각으로 ‘리셋’ 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임 대표 방용철(52) 쌍방울그룹 부회장은 이 회사 최대주주인 광림의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신임 대표는 “전임 대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찍 대표 자리에 올라 어깨가 무겁다”며 “‘젊은 쌍방울’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쌍방울그룹의 관계사에 편입된 남영비비안과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으로 살려 남녀 내의 시장을 석권한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경기도,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

    경기도가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할 우수 정원작품을 찾는다. 도는 의왕시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을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다. 천혜의 자연생태보존 도시인 의왕의 특징과 레(호수), 솔(소나무·태양), 레(레일)가 함께하는 공원 ‘레솔레파크’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정원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부문은 ‘문화정원’과 ‘생활정원’으로 나뉜다. 우선 ‘문화정원’ 부문은 조경·원예·화훼 등 정원관련 전문가,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개념의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작품을 제시해야 한다. ‘생활정원’ 부문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참가 대상이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고 응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을 꾸려 단체로 참가가 가능하다. 도는 5월 중 1차 서류심사, 2차 작품설명 심사를 통해 문화정원 6개, 생활정원 8개 등 총 1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작품성과 시공성, 적합성, 이용성 등을 심사한다. 선정된 작품은 6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인 작품 발표회를 거쳐 9월말부터 시공에 들어간다. 시공비로 ‘문화정원’ A타입은 1작품 당 7000만원, B타입은 4000만 원, ‘생활정원’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시공이 완료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벌여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열릴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양천구, 4월 6일 부터 ‘2020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 양천구는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2020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구민과 협력하는 구정 실현 및 발전을 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및 구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대응 방안, 지능형 스마트 도시 양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관한 의견 등 주민과 함께 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면 된다. 접수는 4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며, 양천구 거주자 및 양천구 소재 직장인·학생·단체라면 누구든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주관부서의 사전 검토 후 1, 2차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원, 은상(1명) 50만원, 동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 노력상(3명) 5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전 응모 방법 및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02-2620-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경기도, 미세먼지·바이러스 잡는 스마트장치 효과 검증 추진

    경기도, 미세먼지·바이러스 잡는 스마트장치 효과 검증 추진

    경기도는 지난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3종에 대한 실증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 가지 장치는 대중교통 분야의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 청정장치, 다중이용시설 분야의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 교육시설 분야의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팬이다.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 청정장치는 시외버스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공기 청정장치로 객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이는 데 사용된다. 오는 4월3일부터 대중교통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강화에 따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는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한 공기정화 기능성 벤치다. 청정공기 송출, 외부 오염물질 접근 방지 등을 통해 터미널·의료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인다.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팬은 미세먼지 나노 방진 망을 펜에 부착, 컨트롤러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 이상일 때 팬을 작동 시켜 교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낮추는 장치다. 현장에 설치할 때 각 장치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감염균, 박테리아 등 부유 세균도 같이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김상철 경기도 미세먼지기획 팀장은 “이 사업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장치들을 생활현장에 설치해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효과가 높게 나온 장치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4월 중 교육청, 시군, 운수회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선정한 후 각 장치의 효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위생과 건강예방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개발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민·기업 대상 디지털 정부혁신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30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디지털 정부혁신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대에 뒤처진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국민의 관점에서 모색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에는 국민과 기업이 모두 디지털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다. 일반국민 부문에서는 국민의 정책 참여와 정부 행정처리 방식 등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기업이 자사의 기술·플랫폼을 활용해 기획·서비스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2020 안양건축문화제, 오는 10월 17일 개막

    2020 안양건축문화제, 오는 10월 17일 개막

    경기도 2020 안양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5일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과 벽천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8일 밝혔다.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지역에 독창적이고도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해 미관을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2003년 건축문화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 2018년부터 민·관·학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전환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시는 2020 건축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일반부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과 학생부 건축계획 부문에 대한 건축공모전과 시상식을 마련하고, 우수한 건축 작품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안양 건축문화 기록사진전,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건축영화제, 안양예술공원 투어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난 20일 발족식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대학교수, 시 관계자 등 건축분야 25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추진위원회는 작품연구와 토론 및 아이템 발굴 등 10월 건축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와 머리를 맞대게 된다. 최 시장은 “안양의 김중업박물관, 우수한 APAP 작품 등과 어울려 수준 높은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남, 코로나19 극복 위한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작품 공모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어린이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당초 5월 어린이 주간에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를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공모전으로 대체했다. 공모전은 시·수필과 그림,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주제는 신청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발송된다. 관내 거주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이나 초등학생(특수학교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신청한 후 내달 6~17일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강남문인협회와 강남미술협회 심사를 거쳐 5월 13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겐 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글짓기·그림 그리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참신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주시민이 뽑은 올해의 책은?

    ‘일의 기쁨과 슬픔’,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 등이 전북 전주시민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의 ‘일의 기쁨과 슬픔’은 주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청소년 부문에는 선거와 결혼, 시험 등 사회의 통념을 파헤치고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인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의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는 임진왜란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힘을 합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위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작품이다. 올해의 책 선정에는 7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 도서는 9월 18∼20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2020 전주 독서 대전’과 연계해 독서 릴레이, 100일 필사, 독서 토론과 낭독 콘서트, 독후감 공모전 및 저자 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강남, 코로나 피로 날릴 ‘케이팝 댄스 배우기’

    서울 강남구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 맞춤형 주민활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학 연기, 복지시설 휴관 등에 따른 구민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어 주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개학 연기에 외부활동까지 제한된 청소년들을 위해 집안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케이팝 스타들의 댄스 배우기’ 동영상을 25일부터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돌그룹 뉴키드·공원소녀·디크런치·써드아이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개한다. 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분 영상 공모전’도 다음달 3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방콕 챌린지 나는야 감독!’, ‘우리 가족 소통 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 영화·다큐·뉴스·드라마 등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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