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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도시개발공사,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사진 공모

    김해도시개발공사,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사진 공모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12일 시민들이 생활방역을 철저히 실천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개인당 응모는 2점 이내이며 오는 6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미 입상한 디자인, 다른 사람의 작품을 표절하거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디자인 등은 응모할 수 없다. 공모내용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등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실천과 관련된 사진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창의력, 효과, 구도, 내용, 색채 구성 및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대상 1명, 금상 2명 등 모두 10명을 선정해 김해사랑상품권(1만~10만원)을 시상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선정된 사진은 김해체육관과 3개 스포츠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열어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종로 ‘걷는 재미’ 만드는 아름다운 간판 찾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도시 경관과 조화로운 간판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20 좋은 간판 공모전’을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디자인이 좋은 간판,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한글로 표기된 간판(영문 표기 시 반드시 한글 병기) 등이다. 참가 자격은 점포주(간판 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동주민센터에서 발굴하거나 추천한 인물 등이다. 응모 방법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amila@seoul.go.kr)으로 공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는 신청서와 함께 간판 정면, 측면, 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3장’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또 간판 소유자가 아닌 옥외광고업자나 광고디자이너가 출품하는 경우 간판 소유자의 출품동의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저작권 이용 동의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 작품은 심사해 7월에 선정하고 9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걷는 재미가 있는 종로를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서, 스마트기술 활용 아이디어 29일까지 공모

    강서, 스마트기술 활용 아이디어 29일까지 공모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까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서구는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거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올리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창의성·차별성·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다음달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겐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겐 각 50만원, 장려상 4명에겐 각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스마트 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 주민들 피부에 가닿는 ‘스마트 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제 14회 아름다운 행복’ 공모전 당선작 전시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제 14회 아름다운 행복’ 공모전 당선작 전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가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제14회 입양가족 작품 공모전 ‘아름다운 행복’의 당선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주최, ㈜호텔롯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롯데호텔월드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입양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입양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제14회 입양가족 작품 공모전 ‘아름다운 행복’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그중 사진 부문 10작품, 동영상 부문 2작품이 당선됐다. 각 당선작에는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 작품에는 각 30만 원, 동영상 작품에는 각 5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여기에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도 제공된다. 모든 당선작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으로 입양복지,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서울 양천구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2021년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운영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일반주민 제안사업 15억원, 청소년 제안사업 1억 원 등 총 16억원이다. 사업 1개 당 사업비 한도는 일반주민 제안사업은 2억 원, 청소년 제안사업은 3000만 원으로 한도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제안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생활불편 개선, 교통, 문화, 복지, 환경 등을 주제로 법령?조례상 적합하고 관내 소관 사업이며, 지역 발전과 다수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주민 모바일 투표를 거쳐 9월에 열릴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선정, 12월 구의회 승인을 거쳐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신청 기간은 31일까지며, 구민이거나 관내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게시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예산의견접수’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또는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 및 우편 접수(양천구 목동동로 105, 양천구청 4층 기획예산과)로도 신청 가능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제1회 행복경북 청년웹툰 공모전…7월 30일까지

    제1회 행복경북 청년웹툰 공모전…7월 30일까지

    경북도는 경산시와 공동으로 ‘제1회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신예 청년 웹툰작가를 발굴해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웹툰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툰과 웹툰 스토리 2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주제 제한은 없다. 단, 경북도를 소재로 한 작품과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만 39세 이하로 1년 이상 주소를 둔 사람)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총 17명을 선발해 총 42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시상한다. 대상(1명)은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부문별 각 1명)은 각각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은 유망 플랫폼에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방법은‘행복 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 (http://gswebtoon.com)’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서면평가) 및 본심(면접평가)을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수상작 전체를 담은 작품집 발간과 함께 시상식을 겸한 전시회도 개최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웹툰은 OSMU*의 원천 소스로 지역 스토리 발굴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콘텐츠 중의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어설명=OSMU(one source multi use):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여 판매하는 전략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단독] ‘아빠의 아빠’가 된 후에야 ‘사랑의 기억’을 찍습니다

    [단독] ‘아빠의 아빠’가 된 후에야 ‘사랑의 기억’을 찍습니다

    2018년 봄, 60대의 나이에도 전문 직업을 계속할 정도로 정정했던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 아들은 방에 틀어박힌 아버지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아빠, 사진 찍으러 나가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한 걸음씩 세상으로 나왔다. 서울신문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일기 ‘함께한 계절’을 발간한 사진작가 신정식(38)씨를 만났다. 신씨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치 마지막 수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난 2년을 곱씹었다. 신씨의 아버지 신현성(67)씨는 2018년 4월 알츠하이머 1차 진단을 받았다. 설마 했지만 같은 해 8월 대학병원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나는 괜찮다”며 아들을 위로하던 아버지는 이제는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마저 잊었다. 발병 초기 신씨의 아버지는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우울증 증세마저 보였다. 애가 탄 신씨는 아버지를 움직이게 하려고 사진 여행을 제안했다. 신씨는 아버지와 함께 고향인 부산부터 통영, 거제, 경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일부러 험한 길을 택했다. 짧은 거리도 멀리 돌아갔다. 신씨의 목적은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아버지를 운동시키는 것이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아버지는 단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아들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 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글로 기록했다. 아버지는 저녁마다 같은 이야기를 10번 이상 반복했다. 어느 날은 숫자 8을 보고 “공 2개가 왜 붙어 있는 거니?”라고 묻기도 했다. 간판도 읽지 못하고 공연 무대 위 가수와 관객을 구분하지 못한다. 신씨는 “처음에는 양치질 순서를 잊으시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어디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신다”고 말했다. 사진은 아버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신씨는 “사진을 찍고 나면 집에 돌아와 보정 작업을 한다. 아버지의 얼굴을 한껏 확대하면 침울하고 상처받은 표정이 보인다. 그때마다 아버지에게 화를 냈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 후회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신씨는 아버지를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첩을 책으로 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아버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외로움이었다”며 “신현성이라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자인 일을 하던 신씨는 생업을 버리고 사진에 뛰어들었다. 사진잡지 출판사 보스토크 프레스의 신진 작가 공모전에 참가해 당선되면서 아버지와 함께한 사진여행은 ‘함께한 계절’이라는 사진책으로 태어났다.신씨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마치 ‘아빠의 아빠’가 된 기분을 느꼈다”며 “단순히 아버지를 아이처럼 챙겨야 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버지는 기억 못 하시겠지만 옷도 신발도 더 좋은 것을 사 드리고 싶고, 고기를 먹을 때 한 점이라도 더 많이 드시게 하고 싶다. 그럴 때 부모의 마음을 어렴풋이 짐작한다”고 말했다. 신씨는 아버지에게도 사진책이 나온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아버지는 매번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것처럼 “무엇을 찍었느냐”고 묻는다. 신씨가 “아빠 사진밖에 없다. 유명인이 되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길에 못 다닐지도 모른다”고 답하면 아버지는 항상 “하이고 참! 네가 잘돼야지”라면서 웃는다. 신씨의 바람은 하나다. 아버지가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것.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의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때까지 그의 손을 잡고 세상으로 나갈 생각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사진작가 아들,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를 찍다

    사진작가 아들,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를 찍다

    같은 말 10번 넘게 해도양치질 순서 잊어도잃어버린 순간을 담는다2018년 봄, 60대의 나이에도 전문 직업을 계속하실 정도로 정정했던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 아들은 방에 틀어박힌 아버지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아빠, 사진 찍으러 나가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한 걸음씩 세상으로 나왔다. 서울신문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일기 ‘함께한 계절’을 발간한 사진작가 신정식(38)씨를 만났다. 신씨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치 마지막 수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난 2년을 곱씹었다. 신씨의 아버지 신현성(67)씨는 2018년 4월 알츠하이머 1차 진단을 받았다. 설마 했지만 같은 해 8월 대학병원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나는 괜찮다”며 아들을 위로하던 아버지는 이제는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마저 잊었다.발병 초기 신씨의 아버지는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우울증 증세마저 보였다. 애가 탄 신씨는 아버지를 움직이게 하려고 사진 여행을 제안했다. 신씨는 아버지와 함께 고향인 부산부터 통영, 거제, 경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일부러 험한 길을 택했다. 짧은 거리도 멀리 돌아갔다. 신씨의 목적은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아버지를 운동시키는 것이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아버지는 단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들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 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글로 기록했다. 아버지는 저녁 시간마다 같은 이야기를 10번 이상 반복했다. 어느 날은 숫자 8을 보고 “공 2개가 왜 붙어 있는 거니?”라고 묻기도 했다. 간판도 읽지 못하고 공연 무대 위 가수와 관객을 구분하지 못한다. 신씨는 “처음에는 양치질 순서를 잊으시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어디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신다”고 말했다.사진은 아버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신씨는 “사진을 찍고 나면 집에 돌아와 보정 작업을 한다. 아버지의 얼굴을 한껏 확대하면 침울하고 상처받은 표정이 보인다. 그때마다 아버지에게 화를 냈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 후회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신씨는 아버지를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첩을 책으로 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아버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외로움이었다”며 “신현성이라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자인 일을 하던 신씨는 생업을 버리고 사진에 뛰어들었다. 사진잡지 출판사 보스토크 프레스의 신진 작가 공모전에 참가해 당선되면서 아버지와 함께한 사진여행은 ‘함께한 계절’이라는 사진책으로 태어났다.신씨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마치 ‘아빠의 아빠’가 된 기분을 느꼈다”며 “단순히 아버지를 아이처럼 챙겨야 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버지는 기억 못 하시겠지만 옷도 신발도 더 좋은 것을 사 드리고 싶고, 고기를 먹을 때 한 점이라도 더 많이 드시게 하고 싶다. 그럴 때 부모의 마음을 어렴풋이 짐작한다”고 말했다. 신씨는 아버지에게도 사진책이 나온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아버지는 매번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것처럼 “무엇을 찍었느냐”고 묻는다. 신씨가 “아빠 사진밖에 없다. 유명인이 되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길에 못 다닐지도 모른다”고 답하면 아버지는 항상 “하이고 참! 네가 잘돼야지”라면서 웃는다. 신씨의 바람은 하나다. 아버지가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것.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의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때까지 그의 손을 잡고 세상으로 나갈 생각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강북 ‘슬기로운 구강생활 집콕’ 공모전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 주는 차원에서 ‘슬기로운 구강생활 집콕’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강북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로부터 치아 건강을 지켜라’이며, 입 냄새에 따른 구강 관리와 치아 건강 평생 지키기가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따라 그림 또는 표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구정참여란)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 그림 분야는 그림을 촬영한 파일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구는 그림과 표어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인기상 2명을 선정한다. 다음달 22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기념품을 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2020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 박희

    2020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 박희

    2020 샘터상 생활수기 부문에 박희(52)씨가 선정됐다. 월간지 ‘샘터’는 박씨의 수기 ‘아들의 배웅’이 생활수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BS 기자 출신의 드라마 작가인 박씨는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열두 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수기에 담았다. 시조 부문에는 조현미(50)씨의 ‘환승역에서’가, 동화에서는 전자윤(42)씨의 ‘그림자 어둠 사용법’이 당선됐다. ‘샘터’ 독자들이 공익 봉사 단체에 후원하는 제20회 샘물상수상자로는 서울 성북구 삼성동의 비둘기봉사회가 선정됐다. 봉사회에는 독자 모금액 및 샘터사 후원금 등 총 667만 7754원이 전달됐다. 23년 전 독거 노인들에게 명절 떡국을 대접하며 시작된 비둘기봉사회는 현재 약 20여 명의 회원들이 반찬봉사, 청소년 공부방 운영, 장애인가정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성구 샘터 발행인은 “운영비 마련을 위해 재활용품을 모아 바자회를 열고, 용돈을 모아 활동비에 보태온 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인 샘터상에서는 시조와 생활수기, 동화 등 3개 부문에서 문예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시조 844편과 생활수기 195편, 동화 275편이 응모됐다. 이중 각 부문 당선자 1명과 가작 2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시상식 대신 택배로 전달된 상패와 부상을 들고 수상자들이 직접 ‘자축 셀카’를 찍어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행사 적극 전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행사 적극 전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위명재)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러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집콕 문화생활’ 캠페인을 러시아에도 확산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중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온라인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문화 분야에서도 많은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중밀집행사를 온라인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 중이다. 특히,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소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포스터 조회수가 100만 건에 이를만큼 러시아 현지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주러 한국문화원 SNS를 통해 전파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StayStrongCampaign)에도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을 이용해 참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의 달라진 생활상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온라인 챌린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해요”를 시작했다. 또한 한국 문화 또는 관광지를 소재로 한 온라인 퀴즈대회는 3월 24일부터 매주 1~2회 진행 중이며, 그동안 1500여 명의 현지인들이 적극 참가해 호응도도 높다. 그 밖에도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한국어 만화그리기 대회를 진행하였고, 5월 1일부터는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러시아 현지인이 온라인상으로 한국문화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콘텐츠를 문화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한국 문화공연, 박물관 소개 영상 등 한국문화 소개 콘텐츠를 매주 2편씩 지속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문화원 한국어 강좌도 동영상 강의로 진행 중이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은 매년 봄/가을 학기에 각각 20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등록하는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종학당인 만큼 동영상 수업 참가율도 매우 높다. 자세한 내용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문화원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품 공모전…6월 12일까지 작품 받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품 공모전…6월 12일까지 작품 받아

    경북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4일 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품 공모전(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국제탈춤축제 문화 특색을 살린 독창성과 실용성이 있는 기념품을 발굴해 제작하기 위해서다. 일반 상품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서 하고 오는 6월 12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상품은 민·공예품, 공산품과 같은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으로 내야 한다. 아이디어는 디자인, 캐릭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체 상금 1520만원인 공모전에는 최대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부문마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을 선정해 상을 준다. 상품성이 있는 우수 작품들은 시범으로 기념품을 만들고 판매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와 안동관광 홈페이지(www.touran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탈춤페스티벌을 찾는 많은 사람이 축제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강남, ‘주민이 만드는 강남이야기’ 영상·웹툰 공모전 개최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참신한 구정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민이 만드는 강남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UCC 영상과 웹툰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나만의 재미있는 ‘집콕’ 일상,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등을 영상으로 만들거나 숨은 맛집, 역사·설화 등 숨겨진 강남이야기를 ‘스크롤·컷툰’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한다. 수상자 11명에겐 상금 총 690만원이 지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영상과 웹툰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재개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재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했던 ‘2020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를 오는 6일부터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재개한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개인 작가 6명, 단체 3팀을 선정했다.첫 전시는 보석공예가 김연경 작가의 ‘김연경 보석장신구전 Natural Phenomena’(5월 6~11일)이다. 원석을 재단하고 연마해 보석으로 가공하는 작가로, 보석공예가 가진 숨은 매력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예가 윤지용 작가의 ‘Chessman_도시in’(20~25일)은 현대 도시인의 모습을 도자로 풍자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시인의 생활을 체스 게임에 빗대어 표현한 ‘체스맨 시리즈’, 집단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규범을 상징한 ‘소셜 스킨 시리즈’, 벽돌로 쌓아올린 집의 형상으로 몰개성의 도시인을 비판하는 ‘House &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이어 고혜정(6월 3~9일), 박성욱(6월 24~30일), 김정석(10월 28~11월 3일), 조희은(12월 16~22일) 등 4명의 개인 전시가 차례로 열린다. 단체 부문에 선발된 공기(7월 1~21일), 공예절경(7월 22~8월 11일), 내온(11월 25~12월 15일)의 그룹전도 예정돼 있다. 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공모전시 일정을 진행하되, 전시장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간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할 계획이다.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진작가 전시는 일정 변동 없이 진행되고 있다. 허이서 작가의 도자 전시인 ‘공간에서 장소로’가 오는 10일까지 열리고, 이어 1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지와 합성수지 등으로 장식한 가구를 선보이는 손상우 작가의 ‘KIRI (Tea Table Series)’가 전시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5월부터 시흥화폐 시루 5만원권 판매한다

    5월부터 시흥화폐 시루 5만원권 판매한다

    경기 시흥시는 지역화폐 시루의 고액권 ‘5만 시루’를 5월부터 지역내 농협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류형 시흥화폐 5만 시루는 관리·유통하는 데 편리하도록 고액권 발행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발행됐다. 지난해 시흥화폐 운영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민관 협의기구 ‘시흥화폐 발행 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뒤, 시민 공모전을 통해 5만 시루 디자인 시안을 마련한 뒤 한국조폐공사에 인쇄를 의뢰했다. 시민 공모전 당선작으로 확정된 5만 시루 권종 디자인은 시흥시의 생태보고 ‘호조벌’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호조벌은 시흥시 중심에 있는 150만평의 곡창지대로 지역 특산미인 ‘햇토미’를 생산하는 곳이다. 자원 생태화 계획에 따라 시흥 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장소로 불린다. 또 1721년 조선 경종 1년 경작지를 확보하고 홍수·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의 기획재정부 역할을 담당한 호조(戶曹)가 주관해 만든 인공 간척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조상들의 개척정신이 깃든 장소이자 지역의 생태보고인 호조벌은 젊고 역동적인 생태친화도시 시흥시를 상징한다”며 “시민이 만들어 주신 5만 시루는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지류·모바일) 행사를 연장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시민 공모합니다”

    “시흥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시민 공모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가치를 표현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공동브랜드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함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지난 4월 1일 기준 20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이번 시흥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공모전은 시흥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와 신뢰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시흥의 사회적경제를 간결하고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어야 한다. 또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가치를 담은 대중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29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3주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 소재한 학교 학생·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isec.or.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admin@sisec.co.kr) 신청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상장과 함께 시상한다. 아울러 수상작은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공식 공동브랜드로 사용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 및 마케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65-54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대중공업그룹 자매결연 학교 39곳 환경개선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자매결연 학교 39곳 환경개선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이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 회사는 울산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총 39개의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낡은 교구 교체와 교보재 구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환경미화 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다음 달 18부터 22일까지 사업 대상학교 신청을 받아 6월에 39개교를 선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환경개선 사업 공모전을 시행해 전하초등학교, 화진중학교, 화암고등학교 등 9개 학교에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학교 담장 벽화 조성,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설치, 음용수기 교체·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동, 동남로 지하보차도 공공디자인 공모

    강동, 동남로 지하보차도 공공디자인 공모

    서울 강동구가 둔촌동 지하보차도에 대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강동구 지하보차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둔촌동에 있는 ‘동남로 지하보차도’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과 허브단지 체험학습장을 연결하는 통로다. 현재는 어둡고 침침한 상태다. 구는 동남로 지하보차도를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보행자와 차량이 혼성돼 통행할 수 있는 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과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인근에 있는 점, 허브단지 체험학습장이 내년에 완공되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 디자인의 방향은 동남로로 단절된 두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장소의 가치를 높이며 보행의 쾌적성을 높이는 것이다.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대상 1명(400만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으로 총 6작품이 선정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남로 지하보차도가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통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산책길로 새롭게 변신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포스터인 줄 알았네! 금손들의 영화사랑 ‘팬아트’

    포스터인 줄 알았네! 금손들의 영화사랑 ‘팬아트’

    양손에 권총을 박제하고 오리 팬티를 입고 곰발을 착용한 채 어기적거리는 덥수룩한 수염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그린 그림이 마치 영화 포스터 같다. 게임 캐릭터처럼 머리를 크게 그린 다른 그림은 귀엽기까지 하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건즈 아킴보’ 배급사가 공개한 외국 팬아트들이다. 오억전 오억승의 플레이어 ‘닉스’ 역을 맡은 사마라 위빙의 퇴폐미를 잘 표현한 그림도 있다. 이밖에 살인게임 ‘스키즘’의 우두머리 ‘릭터’ 그림도 눈에 띈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팬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화가가 그린 것과 달리 팬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그림이라 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가 오히려 개성 넘치는 그림도 나온다. ‘건즈 아킴보’는 주인공이 ‘손에 총이 박제된 남자’라는 점에서 독특하고, 이를 다양한 그림으로 팬들이 그려 화제가 됐다. 영화 배급사 측은 “영화 속 독창적인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그려낸 팬아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고 있다. 작품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소장 욕구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주연 러네이 젤위거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주디’는 수상 이후 전 세계 팬들이 SNS에 올린 그림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 젤위거가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쥔 모습을 비롯해 간단한 삽화부터 세밀한 드로잉, 우스꽝스런 캐리커처까지 쏟아졌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주디 갈런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는 러네이 젤위거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감동한 팬들이 자발적으로 그림을 올리면서 영화와 함께 팬아트도 화제가 됐다.솜씨 있는 금손들의 팬아트는 영화를 홍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지만, 때론 그 자체가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뽐내기도 한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작가 미상’ 개봉에 맞춰 실시한 ‘팬아트&캘리그라피 공모전’ 1등 수상작(사진)이 이런 사례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눈을 가린 어린 쿠르트를 강렬한 색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여느 화가가 그린 작품에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다 보니 영화 배급사가 아예 개봉 전부터 팬아트 공모전을 여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영화 ‘톰보이’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러스트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 영화 톰보이 풀 굿즈 세트,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준다. 영화는 감독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담은 영화로, 10살 미카엘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배우 조 허란이 러닝셔츠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포스터에 관한 반응이 좋아, 어떤 팬아트 작품이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뿌린 만큼 거뒀다” 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1등 매출 ‘5억’

    “뿌린 만큼 거뒀다” 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1등 매출 ‘5억’

    뿌린 만큼, 아니 ‘뿌린 이상’ 거뒀다. 억대의 상금으로 매년 화재를 부느는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들이 상금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는 지난해 진행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대부분이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피아에 따르면 수상작은 최고 5억원에서 적게는 1억원 가까이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공모전 총 상금은 7억원으로, 수상작 전체 매출이 이를 훌쩍 넘었다. 특히, 대상 수상작 ‘천재의 게임방송(사진)’을 집필한 하이엔드 작가를 비롯해 절반이 신인 작가의 작품이었다고 문피아는 설명했다. 이 작품은 숨겨져 있던 게임 재능을 발현하며 인기 BJ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의 성장을 그렸다. 연재 당시 현대 판타지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소재를 활용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 이후 85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장려상을 받은 신인 작가 ‘전욱’의 ‘후작가 대공자는 무림인’도 데뷔작으로 억대 매출을 넘겼다. 해당 작품 완결 이후 후속으로 연재 중인 ‘위대한 가문의 검술 천재가 되었다’ 역시 문피아 베스트 순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문피아는 밝혔다. 문피아 측은 이와 관련 “신인 작가들의 연이은 흥행은 공모전 수상이라는 타이틀과 문피아의 전폭적인 지지가 더해진 결과”라면서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단독 작가전과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 수출 및 웹툰, 영상화 등 2차 콘텐츠 제작과 같이 플랫폼으로써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특전을 수상작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피아는 다음 달 11일부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연다. 40일 동안 진행되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1명) 1억 2000만원, 우수상(3명) 각 5000만원, 장려상(6명) 각 500만원 등 전체 상금 규모는 3억 4000만원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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