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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 음반기획사-방송 유착 뮤지션 설자리 잃어”

    지난해 해체된 HOT의 전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jtl(장우혁,토니 안,이재원)의 방송출연 문제로 음반기획사와 방송권력의 유착관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운영위원장 이동연·이하 대개련)이양자의 유착근절을 위한 개혁운동에 나섰다. 대개련은 최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갖고 “그룹 jtl이 새 앨범을 발매한지 1개월이 지나도록석연찮은 이유로 방송출연을 거부당하고 있는데 대해 팬들은 거대 기획사와 방송사간의 공모관계가 가져온 불공정한관행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점적 지위를가진 거대 기획사를 감시하고 방송사의 가수 캐스팅과 언론의 편향보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올해부터본격적인 음악 소비자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동연 위원장은 이날 “KBS,MBC,SBS 등 방송 3사의 가요순위프로와 쇼오락프로에 출연한 가수들의 소속사를 조사한 결과,일부 거대 기획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거대 기획사들과 방송사의 유착관계를 드러낸것으로 이같은 관행이 지속될 경우 비주류 뮤지션들이 설자리는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이달 13일까지 방송 3사의 7개 오락프로그램에서 5개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10회 이상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하기자
  • 법원직원­집달관 “공생관계”/인천사건서 드러난 비리 커넥션

    ◎뇌물받고 횡령 묵인… 내부정보 제공/브로커와 짜고 경매 유찰 시키기도/법원·검찰 퇴직자 임용제가 범죄여건 조성 인천지법 집달관 횡령사건의 수사가 급진전되면서 그동안 법원주변에서 소문으로만 나돌던 경매비리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 인천지법 경매계장들의 구속으로 집달관사무소측과 법원 경매담당직원간의 끈끈한 공생구조가 확연히 드러났다. 인천지법 경매8계장 이동범(37)씨 등은 집달관사무소 직원 김기헌(48·구속)씨가 오랫동안 거액의 경매입찰보증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김씨로부터 뇌물을 받고 이를 묵인해온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밝혀졌다. 또 집달관 최영범(60)씨가 김씨의 뒤를 이어 같은 방법으로 입찰보증금을 횡령했을 때도 경매담당 직원들은 고발은 커녕 경매사건 배당기일을 알려주는 등 편의를 제공해왔다. 더욱이 지난해 4월 불어나는 횡령액으로 사건이 표면화되기 시작하자 김씨와 최씨,경매계장들이 모여 「대책회의」까지 갖고 수습책을 논의했다는 사실은 이들이 공모관계를 넘어 독특한 범죄집단을 구성해왔다는 것을 입증시켜준 대목이다. 나아가 이들은 경매브로커와도 연계돼 고의유찰 등 일반적인 경매비리도 저질러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브로커들과 담합,고액의 부동산경매를 고의로 유찰시켜 입찰예정가를 떨어뜨린 뒤 특정인에게 싼값에 경락시켜 이득액을 나눠갖는 행위를 자행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집달관­경매계직원­경매브로커로 이어지는 「한지붕 세가족」의 뗄래야 뗄수 없는 끈끈한 연결고리가 형성돼 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이같은 범죄환경이 조성된 것은 현행 경매제도의 불합리성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경매법정에서 경매행위를 주관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거대한 이권이 걸려 있는 집달관을 법원,검찰의 일반직 퇴직공무원들로 임명하는 제도 자체가 결과적으로 집달관의 이익집단화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소양보다는 전관예우 성격으로 임명된 집달관들은 경매전후의 절차를 담당하는 경매계 직원들과 과거 상하관계로 쉽게 유착될수 있어 부정의 소지르 안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도 그리고 공무원 신분도 아닌 집달관들에게 경매업무를 맡길 것이 아니라 이 분야의 전문공무원을 육성해 업무를 전담케 하는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 주씨 계좌추적에 실낱희망/무기사기 수사 어디까지 왔나

    ◎후앙씨와 공모 확인… 소재파악은 안돼/군검찰부는 「단순과실·사기」로 기울어 군무기수입 사기사건의 베일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주모자의 한사람으로 지목되고 있는 광진교역 대표 주광용씨(52·해외도피중)가 프랑스 무기중개상 장 르네 후앙씨 등으로부터 30만달러를 송금받아 국내에서 환전한 「환전내역 명세서」가 검찰에 입수되면서 수사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환전명세서는 주씨와 후앙씨가 공모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단정케하는 것으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할 경우 사건의 명확한 윤곽이 잡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검찰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들의 공모관계는 후앙씨가 91년 5월 외환은행 파리지점에서 돈을 찾아가기 전 은행에 가짜 선하증권 및 부속서류 등을 제출할때 주씨를 동행했다는 점에서도 그대로 입증된다. 지난 16일부터 수사를 벌여온 서울지검은 그동안 국방부에서 고발한 주씨 주변 인물과 은행실무자·무기거래중개상등 참고인 10여명을 소환,조사했으나 군검찰의 수사내용을 넘는 사실을 밝혀내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러나 22일 주씨가 에피코사 등으로부터 송금받은 「환전내역서」가 밝혀짐으로써 주씨의 계좌추적을 통해 후앙씨와 주씨의 공모 가능성을,돈의 행방 추적을 통해 뇌물수수여부 등을 캘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주모자격인 주씨와 후앙씨를 조사하지 않고서는 전모를 캐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검찰관계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특히 주씨는 직원들에게도 거래내용은 물론 행선지를 밝히지 않는 등 보안이 철저해 현재 소재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우선 주씨 계좌추적에 모든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국방부 검찰부 역시 이번사건에 대한 수사를 가속화,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군검찰은 이 사건의 수사 초점을 ▲최초 포탄소요제기 ▲업체선정과 변경경위 ▲선적서류가 가짜임에도 대금이 지급된 경위 ▲물품 미선적 확인 이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등을 규명하는데 맞췄다. 군검찰은 이같은 의문을 해소함으로써 이 사건이 군수본부 관계자,주씨 후앙씨등이 사전에 치밀한 각본을 짜고 벌인 국제사기극인지,아니면 군수본부 담당자의 업무소홀이나 무능을 틈탄 주씨·후앙씨의 단순사기극인지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군의 고위층이나 외부인사가 개재돼있는지의 여부도 파악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최초 포탄소요제기에 대한 의문은 거의 해소된 상황이다. 수사결과 이 포탄은 각 부대의 요구로 육군이 군수국을 통해 군수본부에 소요제기했으며 실제탄을 훈련용으로 도입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검찰이 이 점을 중시한 것은 소요제기 자체가 거짓일 경우 이 사건은 당연히 사전 내부공모에 의한 사기임이 증명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소요제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던 점으로 미루어 이 사건이 도입추진과정에서 담당자들이 주씨의 편의를 봐주려다 말려들었거나 업무소홀등으로 빚어졌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군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군검찰은 업체선정이 다성상사 이희갑씨와 미PCT사에서 내외통상 민경언씨(실제 주씨)와 후앙씨의 에피코·FEC사로 바뀌게 된 경위등 나머지 의문점을 푸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검찰은 업체선정과 관련,실무자 이명구씨(외자처 운영과 군무원 4급·구속)가 신용조사를 하지 않은채 입찰비교표에서 FEC사에 대한 평가를 유리하게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 군검찰은 이에 따라 이씨의 예금구좌를 뒤져 주씨와의 유착관계를 증명하려 하고 있다. 또 군검찰은 육군군수사령부가 물품미도착을 묻는 공문을 8차례나 보냈음에도 이씨가 이를 무시하고 상부에 보고조차 않은 사실도 밝혀냈다. 군검찰은 그러나 대금지급 지시문제에 대해서는 군수본부 담당자와 은행측의 주장이 엇갈려 은행직원을 참고인자격으로 불러 조사중이어서 조만간 정확한 경위가 드러날 전망이다. 군검찰은 이같은 수사결과에 비추어 이 사건이 일단 군수본부 담당자의 무능과 직무유기,주씨와의 유착등이 뒤얽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실무자 윗선의 개입여부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고 있다.
  • 주씨,“나도 사기당했다”/6월 국방부에 편지

    ◎“에피코는 유령회사”… 관계자 수사/군수본부 2명 추가 구속 무기사기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무기중개상 광진교역 대표 주광용씨(52·해외도피중)는 지난 6월중순 국방군수본부 실무자 앞으로 『내가 에피코사와 FEC사에게 사기당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주씨가 프랑스인 장 르네 후앙씨(에피코사대표·프랑스체류중) 또는 에피코사가 문제의 포탄을 공급받으려했던 다른 무기공급상 등에게 「역사기」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23일 국방부 검찰부와 군수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사건에 관련된 주씨는 지난 6월11일 프랑스에서 당시 군수본부 외자2과 탄약구매담당 최모씨(군무원4급)에게 『프랑스 현지에 가보니 사무실도 없고 사람도 없다.FEC사와 에피코사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납기일까지 꼭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는 것이다. 군검찰은 이와함께 군수본부가 주씨의 편지를 통해 처음 이 사건이 사기임을 알았고 이같은 내용이 지휘계통을통해 군 또는 정부 최고위층까지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보고됐을 것이라는 관련자들의 진술에 따라 전·현직 국방부 고위관리들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무유기혐의로 무기도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23일 국방군수본부 절충교역실장 홍걸희씨(54·군무원2급·전군수본부외자국장)를 뇌물수수혐의로,해군군수사 물자처장 도종일대령(46·전외자2과장)를 직무유기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이로써 군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구속한 군수본부 직원은 당시 실무책임자 윤삼성외자처장(49·대령),실무자 이명구씨(45·외자처 군무원4급)등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10억원 사용처 추적 국방부 무기수입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부장검사)는 23일 광진교역 대표 주광용씨(52·해외도피중)와 프랑스 에피코사 대표 장 르네 후앙씨의 공모관계를 밝히기위해 주씨의 은행계좌 추적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주씨가 실명으로 개설한 외환은행 신사동지점 계좌에 90년부터 지난해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외환은행에서 환전한 30만달러(약 2억4천만원)를 포함,10억여원이 입출금됐으며 이가운데 6억여원은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가 분명치 않아 이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 포탄납품권 양도과정 추궁/무기사기사건

    ◎중개상 이희갑씨·스티브임씨 철야조사/이씨 “구매어려워 주씨에 넘겼다”/외환은 실무자 3명 오늘 소환 국방부 무기수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 부장검사)는 20일 해외로 도피중인 광진교역 대표 주광용씨(52)에게 포탄납품권을 넘겨준 다성상사 대표 이희갑씨(47)와 계약이행보증금을 주씨 대신 내준 재미 무기중개상 스티브 임씨(59)를 소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미국 PTC사의 국내대리인인 이씨가 90년 11월 군수본부측과 90㎜ 무반동총 포탄 수입계약을 한뒤 계약권을 주씨에게 넘긴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이씨는 이날 검찰에서 『당시 90㎜ 포탄을 구입하기가 어려워 계약파기에 따른 손해배상과 회사의 신뢰실추를 감수해야할 상황이었으나 마침 주씨가 맡겠다고 해 납품권을 넘겨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씨는 또 『이 사실을 실무자이던 군수본부 외자처 군무관 이명구씨(45)에게 통보,허락을 받도록 주씨에게 당부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씨가 이번 사건에 깊숙히 관계했을 것으로 보고 금명간 다시 소환,주씨와의 공모관계를 더 캐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군무관이 무기도입 계약 과정에서 주씨가 무기중개대리인 자격이 없음을 알고도 그동안의 무기중개 실적과 「친분」을 고려해 인정해 준 사실을 확인,군수본부관계자들과의 모의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임씨는 검찰조사에서 『주씨가 군수본부측과 계약을 할 당시 계약금의 5%인 35만달러에 해당하는 계약이행보증금에 대한 담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주씨로부터 13만달러를 받기로 했으나 돈을 주지 않아 이후에는 특별한 거래가 없었다』고 말했다. 임씨는 또 『지난 7월쯤 국방부 군수본부관계자들로부터 이번 사건의 해결 방안에 대해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선하증권에 하자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해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21일 임씨를 재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외환은행 실무자인 차장급 3명을 소환,무기가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수입대금이 지급된 경위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 공직자 은닉 금융재산 내사/투금 등 가·차명계좌 정밀추적 착수

    ◎포기해도 실소유자 규명키로/사실상 사채놀이… 소득세등 탈세 정부는 공직자재산공개와 관련,상당수 고위 공직자가 신고하지 않은 가·차명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확증아래 이들 예금계좌에 대한 본격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단자회사인 투자금융기관이 공직자 금융재산 은닉및 불법운용 증식의 일반적 수단이 되고 있으며 일부 단자사 직원이 이러한 재산은닉을 방조하고 있다고 보고 투자금융사의 가·차명 계좌의 실소유자를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다. 투자금융사의 가·차명 예금은 공금리에 더해 사채금리 수준으로 기업에 편법 대출되기 때문에 예금주는 사실상 사채거래의 전주역할을 하는 셈이며 법정 사채이자 소득세(25%)와 종합소득세를 탈세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부동산의 경우 전산망을 통해 소유관계와 취득경위가 대체로 자세하게 드러난다』면서 『따라서 공직을 이용한 불법 부동산구입이나 투기의혹을 받는 공직자는 비교적 쉽게 가려낼 수 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나 해임등의 조치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금융자산은 가·차명으로 감춰진 경우가 엄청나며 부동산투기보다 불법축재 의혹이 더욱 많은 부분』이라고 말하고 『상당수 공직자들이 가·차명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은행보다는 투자금융쪽이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특히 투자금융의 경우 관련 직원들이 가·차명 예금계좌의 실소유주를 알고 있으며 사실상 재산은닉의 공모관계를 이루고 있다』면서 『이러한 투자금융에 예입되어 있는 가·차명 또는 무기명 자금의 실소유주를 밝혀내는데 사정활동의 주안점이 두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실명제 실시도 그같은 사정방향을 고려해서 조기 단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모 투자금융은 1천여억원의 자금이 40∼50명의 가명계좌로 예치되어 있는데 그중 상당수가 공직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이같은 언급은 가·차명 예금계좌를 가진 공직자가 자신의 금융자산을 포기하더라도 사정당국이 추적을 통해 실소유자를 밝혀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져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국회의원등 정치인의 경우 정치자금을 가·차명예금으로 관리해온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정당국이 가·차명 계좌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다면 정치권이 보다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국회의원들중 52명은 예금자산이 1천만원미만이라며 재산등록시 예금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신고한 의원 대부분도 액수가 평소의 씀씀이에 비해 형편없이 적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전국 24개 투자금융사에 예치되어있는 가명예금은 3천4백여억원에 이르고 있고 차명까지 합할 경우 엄청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 법정 최고형 구형/김 검찰총장

    김기춘 검찰총장은 12일 강릉 신혼부부 납치강도 및 양평 일가족생매장사건과 관련,『수원지검 강력부지휘로 경기도경에서 이 사건 범인들을 모두 구속수사하고 여죄수사 및 공모관계를 철저히 밝히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김총장은 『경찰로 부터 사건을 송치받는대로 엄정한 수사를 거쳐 최단시일안에 기소한뒤 범인들에 대해서는 법정최고형을 구형,엄단하라』고 특별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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