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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전전세대」퇴장…「새 정치」연다/비자민 총리 등장…일정국의 앞날

    ◎호소카와 총리 내세워 「차세대」로 진입/잠정정권 성격 강해 연정앞날 미지수/다음 총선후 하타의 전면부상 점치기도 일본정치의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 시대가 열리고 있다.연립정부구성에 합의한 비자민 7당은 29일 당수회담을 갖고 총리후보에 일본신당의 호소카와대표를 옹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호소카와대표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의 뒤를 이어 일본의 최고지도자로 등장하고 있다. 호소카와대표는 다음달 상순에 열리는 특별국회에서 일본총리로 선출돼 정식 취임한다.총리선출을 위한 투표에는 자민당후보도 출마하지만 비자민7당의 의석이 2백43명으로 자민당의 2백24석보다 19석이 많은데다 무소속 10명이상이 이미 비자민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호소카와후보의 승리가 확실하다. 일본의 차세대지도자중의 한명인 호소카와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은 일본정치의 세대교체를 의미한다.30일에 실시되는 자민당총재선거에서도 50대의 고노 요헤이(하야양평)관방장관이 당선될 것으로 보여 자민당에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일본은 전후정치의 한시대가 막을 내리고 차세대지도자에 의한 새로운 정치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호소카와대표는 당초 총리후보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그는 다음정권은 단명의 잠정정권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총리로 취임할 경우 전환기의 정치적 희생물로 전락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그의 이같은 신중한 자세로 하타 쓰토무 신생당당수가 연립정부총리후보로 유력시되기도 했었다. 사회당,공명당 등은 중의원 초선인 호소카와대표가 총리가 될 경우 정권기반이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정권의 안정을 위해서는 대장상등 정권담당 경험이 있는 하타 신생당대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권정치의 이미지가 강한 자민당의 다케시타파로부터 떨어져나온 신생당이 연립정부의 전면에 나설 경우 국민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신생당은 호소카와대표를 총리후보로 옹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연립정권구성을 막후에서 지휘하고 있는 신생당의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대표간사는 「호소카와총리 카드」를 제시하며 일본신당과 비자민세력 제휴를 추진해왔다. 신생당등은 호소카와대표는 1년전에 일본신당을 창당,신당붐을 선도했으며 지사경험이 있어 행정수완에도 걱정이 없고 참신한 이미지로 정권교체의 강한 인상을 줄수 있다고 강조해왔다.다른 당들도 결국 이같은 신생당 주장에 동조했다. 호소카와대표는 신생당등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과 일본신당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총리가 되는 것이 유리하다는 당내 여론을 배경으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일부 정치평론가들은 호소카와대표는 나름대로의 큰 정치적 야망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호소카와대표와 마지막 순간까지 「경쟁」을 벌였던 하타당수는 부총리겸 대장상이나 외상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잠정정권에는 호소카와를 내세우고 다음총선후의 본격적인 정권때 하타당수가 총리가 되기위해 이번에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비자민세력은 총리후보결정과 함께 방위·외교등 기본정책과 제2차대전에 대한 일본의 「전쟁책임」을 명확히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정권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들의 기본정책은 현재의 정부정책을 계승하기로 함에따라 호소카와총리시대에도 중요한 대내외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정치개혁을 위한 잠정정권의 성격이 강한 새정권은 얼굴은 호소카와지만 실천은 의 전망은 미지의 세계다.
  • 일 총리 호소카와 확실/연정7당 추대 합의/하타신생당수는 부총리로

    ◎“외교·안보 자민정책 계승” 성명 【도쿄=이창순특파원】 공산당과 무소속을 제외한 일본의 비자민 7개야당은 29일 연립정권의 총리후보로 일본 신당의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55)대표를 지명하기로 합의했다.이에따라 호소카와 후보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의 뒤를 이어 다음달 총리에 취임하게 된다.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사회당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있은 모임에서 사회·신생·공명·일본신당·민사·신당 사키가케·사민련등과 참의원의 민주개혁연합이 정치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정권을 수립하기로 합의하고 연립정권의 총리로 호소카와 대표를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비자민 연정총리 후보로는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국민적 인기가 높은 하타 쓰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가 유력시됐으나 신생당측이 먼저 신생당이 정치개혁 대상으로 지탄받아온 다케시타(죽하)파 소속이었다는 점과 새 총리는 참신성이 요구된다는 점을 내세워 호소카와 대표를 추천,사회당등 다른 연립정당들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소카와 신당대표가 총리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하타 신생당당수는 부총리겸 장상으로 입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8년만에 자민당통치의 막을 내리는 7개야당 당수들은 이날 총리후보확정과 함께 정치선언을 채택,금년말까지 중의원 소선거구및 비례대표 병립제를 중심으로 한 정치개혁 관련법안을 통과시키고 2차대전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내외에 분명히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정치선언은 연립정권이 외교·방위등 기본정책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정책을 계승할 것임을 천명하고 경제정책은 시장기능을 중시하며 국제협조,국민생활의 안정과 향상에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자민당은 이날 총재 후보연설회를 가진데 이어 30일 하오 총재선거에 들어갈 예정이나 범계파적 지지를 받고있는 고노 요헤이(하야양평)관방장관이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부총리겸 외상을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 “자민정책 틀 유지”… 대체로 낙관/일 「정변」보는 우리정부 시각

    ◎북핵 등 급격한 궤도수정은 없을듯/일부선 “새 면모 구실 변화 시도” 우려 일본의 정권교체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정부는 향후 대일관계를 어떻게 이끌 것이냐를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체로 낙관적이다.연립정부수립을 선언한 7개 야당중 사회당과 사민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책에 있어 자민당과 공통점이 많다.특히 대외문제에 있어서는 7개당이 함께 자민당노선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했다.북한핵문제에 있어서도 보조가 일치한다. 반자민 7당이 집권하더라도 일본의 대한반도정책이 변치않을 것으로 기대하는 근저에는 연립정부가 「잠정내각」에 그치리라는 예측도 깔려있다. 오랫동안 같은 정권을 유지하기에는 신당계열과 사회당계열의 시각차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결국 대외정책에 있어서 한목소리로 기존과 다른 방향을 추구할수 없고,그러는 사이 조만간 재선거가 실시돼 본격적 정계개편이 다시 이뤄지리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변화의 조짐도 심상치않아 정부는 내심 긴장을 풀지 못한다.반자민7당은 정책대강에서 한반도문제에 대해 「한일기본조약을 인정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협력한다」고 밝혔다.얼핏 우리에게 고무적 내용같지만 외교전문가들은 해석을 달리한다. 자민당 집권시에는 따로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수사」였다.원론을 반복한 것은 변화여지를 시사하며 사회당 입김이 반영된 것같다고 정부관계자는 분석했다. 또 일반의 전망과 달리 7당연합이 나름대로 보조를 맞춰가며 2년이상 정권을 이끌어간다면 대한반도정책의 상당한 수정이 이뤄질수도 있다. 신당세력들이 일본의 국제발언권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부정,긍정 양면으로 투영된다.무역수지의 과감한 개선노력,과거사에 대한 솔직한 정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과거사와 관련,국회결의형식이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일본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은 그들에게 피침을 당했던 우리로서는 껄끄럽지 않을수 없다. 정부는 8월초 중의원 특별회의 표결에서 자민당이 재집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않고 있다. 그러나 야7당의 정권획득여부를 떠나 일본정계가 2∼3년내에 양대보수정당으로나아가는 것이 필연적이라 보고 과거 자민당중심의 외교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신생당을 주도하고 있는 하타,오자와는 한국에 우호적인 다케시타파출신으로 선린관계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오자와는 우리 일부 기업인들과도 상당한 친분을 쌓고 있다. 공명당,민사당은 한일의원연맹에 가입되어있어 그런대로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수립할 토대는 마련되어 있다.사회당의 경우 김영삼대통령이 야당총재시절 쌓아놓은 개인적 친분이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국력신장으로 일본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한국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 비자민 총리후보 선출 “반전에 반전”/일정국 이모저모

    ◎자민총재 경선 정견발표 맥빠진 분위기 ○후보 예상 빗나가 ○…29일 비자민 7당의 총리후보 선정은 당수회담 바로 전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단순한 후보가 아니라 거의 확실하게 총리취임을 보장받는 상황인 만큼 이는 충분히 예상된 드라마였는데 단지 막판에 밝혀진 드라마의 주인공이 많은 사람의 예상과는 다른 인물이란 점이 특이했던 것.당수회담 전날은 물론 당일 하오 무렵까지 관측통들의 대세는 『호소카와 당수도 좋은 카드이지만 역시 「총리」의 황금 패는 하타에게 돌아갈 것』이었다. 하타 신생당 당수가 사회당이나 공명당의 적극적인 후보추대 의사를 물리치면서 호소카와 일본신당 당수에게 후보직 수락을 강력 요청하고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있긴 했지만 설사 행동은 그렇더라도 하타 당수의 진의는 그렇지 않으리라는 추측 또한 강했다. 그러나 호소카와보다 더 「정치적」이라던 하타 당수의 행동에는 정치적 이면이 없었던 셈. ○개혁 최선 다짐 ○…정권상실이 기정사실화한 자민당 의원들은 30일의 총재경선에나선 고노 장관과 와타나베 전 부총리의 정견발표를 들었다.단상의 후보들이 자민당의 권토중래와 영광회복을 열정적으로 약속했지만 의원들은 맥이 빠지고 지친 기색이 역연 ○자민 책임 논란 ○…한편 자민당 노장의원들은 비자민 연정구성에 대해 정권욕에만 눈이 어두워 급조한 「사상루각」이라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소장파 의원들은 『자민당이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것』 이라고 인과론을 강조했다. 쓰카하라 순페이(총원준평) 당 전국 조직 위원장은 『우리들은 정‘ 속에서 살아왔다.정권이 있는 것이 공기가 있는 것처럼 당연시 돼왔다.때문에 야당이 되는 것은 큰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야당으로 전락하는 자민당의 모습을 안타까워 했다. ○조부도 전전 총리 ○…현 정치가중 가장 「핸섬한」미남이라는 칭송을 듣고 있는 호소카와 총리후보는 내달 총리에 취임할 경우 지난 72년 54세로 총리에 오른 다나카 가쿠에이에 이어 두번째로 젊은 일본 총리가 된다. 호소카와는 고향인 구마모토현의 스키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출전한 적도 있으며 특히 그의 할아버지인 고노에 후미마로(근위문마)는 전전인 37∼39년,40∼41년 두차례에 걸쳐 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사회당 기쁜표정 ○…만년 야당에서 모처럼 정권의 자리에 오르게 된 사회당은 선거에 참패를 했으면서도 즐거워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다. 아카마쓰 히로다카(적송광륭) 사회당 서기장은 『이제 겨우 자민당 정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기쁨을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카마쓰 서기장은 지난27일 열린 7당 서기장급 대표자 회의에서는 옆 자리에 앉아 있는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생당 대표간사에게 『본래같으면 대선배로 대접을 해야 하나 비교 1당이라는 이유 때문에 용서를…』 운운하며 상석을 차지한 것을 미안해 하기도 했다는 것.
  • 일 7개야당 연정 합의/대표자 회의/안보·외교 등 정책협의 착수

    ◎자민당의 38년 1당집권 막내려/총리 하타­호소카와 유력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비자민 7개야당이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38년간에 걸친 자민당 통치가 막을 내리고 비자민연립정권의 탄생이 확실해졌다. 이들 신당그룹은 28일하오 사회·신생·공명·민사·사민련 등 비자민 5당과 7당 서기장급 대표자 회의를 갖고 비자민 연립정권 수립을 추진키로 결정하는 한편 29일에 7당 당수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당수들은 회담을 마친후 연립정부의 기본정책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립정권 수립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일본신당의 호소가와 모리히로(세천호희)대표와 신당 사키가케(선구)의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대표는 이날상오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자민당 정조회장과 회담을 갖고 두 신당은 비자민 5당과 정권협의에 들어갈 것임을 공식 통고했다. 호소가와 대표는 미쓰즈카 정조회장과 회담을 끝낸 뒤 『자민당의 정치개혁안과 관련한 제안은 매우 구체성이 결여돼 있다.이제부터는 자민당과 비자민 7당과의관계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일본신당과 신당사키가케는 27일 자민당의 정치개혁안 수용에 대해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회,신생당 등 비자민 5개당과 외교·안보·자위대등 중요정책에 합의했다. 비자민 5당과 신당및 사키가케 등 7당은 이날하오 처음으로 서기장급 고위대표회담을 갖고 정치개혁안에 관해 확인작업을 벌인뒤 이날밤 정책실무회담을 열어 ▲미일관계및 한반도문제등 외교 ▲안보 ▲방위 ▲원자력등 기본정책과 ▲예산편성방침 ▲경기대책 ▲행정개혁 ▲쌀개방문제 ▲유엔평화유지활동 등 현안에 관해 합의를 도출했다. 비자민 7당은 헌법중시를 전면에 내세우고 외교등 기본정책에 관해서는 현 정권의 방침을 그대로 계승하며 각종 현안 역시 자민당정권의 해석을 존중한다는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8월12일로 예정된 총리선거에서는 신생당의 하타 쓰토무(우전자)당수의 당선이 유력하나 호소카와 신당대표도 거론되고 있다. 비자민 7당의 연립정권수립이 성공하면 이는 지난 55년의 보수 대통합으로 탄생한 자민당 38년의 일당 지배의 종언을 의미하게 된다.
  • 일 정치구조 지각변동 돌입/비자민 연정구성 합의의 의미

    ◎자민­「선구」 연합시도 끝내 좌절/새달 특별국회서 새정권 탄생 일본정치의 자민당지배가 끝나고 비자민연립정부의 탄생이 확실해지고 있다.일본정치는 이에따라 정권교체라는 구조적 대전환을 하며 연립정부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연립정부 총리후보로는 하타 쓰토무 신생당당수와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신당대표가 유력시되고 있다.차세대지도자인 이들의 등장은 일본의 전후정치가 막을 내리고 차세대 지도자에 의한 새로운 일본정치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비자민연립정부의 구성은 일본정국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 대표가 28일 신생,사회,공명,민사,사민련 등 비자민세력과의 회담에서 연립정권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확실해졌다.비자민세력은 자민당보다 의석수가 많아 8월에 열리는 특별국회에서의 총리선출투표에서 승리,새로운 정권을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는 이에앞서 비자민5당과 마지막 문제로 남아있던 정책협조와 관련,「현정권의 제도와 정책을 계승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7당 정책담당자들은 일본신당 등이 연립정부참가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정책협조문제와 관련,27·28일 이틀동안 헌법,안보,자위대,한국정책,일·미관계 등 당면의 정책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으며 문제의 사회당이 유연한 자세를 보임으로써 합의에 도달했다.7당은 29일 당수회담을 갖고 비자민연립정부구성에 최종 합의한 후 이에따른 문제들도 협의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정권유지를 위해 일본신당 등이 제안한 소선거구·비례대표 병립제 선거제도개혁을 서둘러 수용하는 등 마지막 「대역전」을 모색했으나 끝내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의 협력을 얻는데 실패했다. 비자민연립정부의 출범은 지난 48년 아시타내각이후 45년만의 본격적인 연립정부의 탄생과 함께 38년간의 자민당 1당지배가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자민당정치는 전후 고도경제성장을 실현하며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키는 등 큰 업적을 남겼으나 구조적 부패와 자기개혁실패로 야당으로 전락하고 있다. 비자민연립정부의 총리후보로는 하타 쓰토무 신생당당수와 호소카와 일본신당대표를 중심으로 조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현 단계에서는 정권담당경험이 있는 하타당수가 유력시되고 있다.그러나 사회당과 신당 사키가케에 하타당수에 대한 거부감이 남아있어 호소카와대표가 총리후보가 될 가능성도 있다. 비자민연립정부구성에는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신생당 대표간사가 막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자와는 일본신당 등의 협력을 얻기위해 적극적인 막후공작을 펼쳐왔다.그러나 비자민연립정권은 정책차이 등 불안한 요소가 많아 정권기반이 취약할 것으로 보이며 정치개혁을 위한 잠정정권의 성격이 강하다. 많은 정치평론가들은 내년봄 국회가 해산되고 총선이 다시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비자민세력은 선거제도개혁과 다음 총선을 거치며 재집결될 것으로 보이며 자민당도 가토(가등)그룹의 일부 탈당에 이어 개혁파들이 이탈,재분열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정치는 7·18총선에서 자민당이 과반수의석 확보에 실패한데 이어 비자민연립정부에 의한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자민당1당지배는 냉전대응형 정치구조로 어느 면에서는 바람직한 정치시스템이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냉전종식과 함께 자민당1당지배도 끝나고 있다.이제 일본은 국제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시스템 모색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 비자민 7당 내일 영수회담/총리후보 하타 유력

    【도쿄=이창순특파원】 오는 8월의 총리 선출을 앞두고 일본의 사회당 등 비자민 비공산 7개당이 제휴를 강화하고 있으며 자민당도 30일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차기정권구성을 위한 일본정국의 움직임은 금주 중대한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의 과반수확보 실패로 정권구성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있는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선구)는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내각을 퇴진시켰던 사회·신생·공명·민사·사민연 등 5당이 정치개혁을 위한 기본정책을 받아들임으로써 28일 갖기로 한 7당 당수회담에 참가할 에정이다. 이에 따라 28일 열리는 7당 당수회담은 새정부의 총리후보를 선출하고 정치개혁을 위한 기본정책을 마련할 방침인데 총리후보로는 신생당의 하타 쓰토무 당수가 유력시되고 있으나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신당 당수도 거론되고 있다.
  • 내일 7당당수 회동서 연정조율/일 비자민 결집 가능할까

    ◎오자와,“연정위해 양보할것 모두 양보”/다당화론 자민에 불리… 정권교체 집념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신생당 대표간사가 일본의 정치지도를 새로 그려 나가고 있다.7·18총선후 일본에서는 비자민세력 연대에 의한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그리고 이같은 일본정치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막후 연출자가 오자와 대표간사다. 오자와는 적극적인 국제공헌 주창자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의 차세대 지도자 가운데 한사람이다.오자와가 정권교체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가지야마 세이로쿠등 자민당 지도자들과의 권력투쟁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부패하고 경직된 자민당 정치로는 격동하는 세계적 전환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그가 진작부터 주장해온 정계재편에 근거한 것이다.오자와의 새로운 정치시스템 시나리오의 골간은 보수 2대 정당제다. 그의 시나리오는 선거제도 개혁으로부터의 출발을 상정했었다.그러나 자민당의 반대로 선거개혁이 이뤄지지 않자 그는 자민당을 탈당,신생당을 창당했다.그의 정계개편 시나리오는 신생당 창당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오자와는 자민당이 7·18총선에서 과반수(2백56석)에 못미치는 2백23석만을 얻는데 그쳐 단독정부 구성이 불가능해지자 본격적인 막후활동에 나섰다.그 대상은 「제3세력」으로 남겠다고 밝힌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선구). 오자와는 일본신당 등과 막후접촉,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신당대표의 「비자민 총리후보카드」를 제시하는 등 일본 신당등을 비자민세력에 합류시키려는 공작에 무게를 실었다.호소카와대표는 오자와의 이같은 적극적인 공작과 자민당과 손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당내여론을 배경으로 지난 23일 「정치개혁정권」구상을 제의,비자민세력과의 연계 가능성을 밝혔다.신생당및 사회,공명,민사당,사민련 등 비자민세력은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의 제의를 전폭 수용키로 합의했으며 28일 7당당수회담이 열릴 예정이다.그러나 신당 사키가케가 아직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당수회담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일부 보도를 통해 오자와가 자신의 강한 금권정치 이미지가 결속에 장애가 된다면 신생당을 탈당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하타 쓰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는 이를 부인했다.그만큼 비자민연립정권 창출에 거는 오자와의 집념은 강하기 이를데 없다. 비자민정부 수립후 오자와의 구상은 우선 소선거구제로의 선거제도 개혁.현행 중선거구제가 폐지되고 소선거구제가 도입되면 지금까지의 선거형태와 선거구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야당도 현재의 다당화 상태로는 자민당에 불리하기 때문에 그대로 선거전에 돌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된다. 오자와는 이같은 상황변화에 의해 비자민세력은 정책이 크게 다른 일부 세력을 제외하고 재결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동시에 자민당에도 제2분열 등 큰 변화가 도래,이 과정에서 2대정당으로 나뉘어진다는 것이 그의 2대정당 시나리오의 줄거리다. 그렇다면 오자와의 보수 2대정당론의 큰뜻은 무엇을 함축하고 있는걸까.그는 무엇보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대정당에 의한 정권교체와 그것을 통한 정치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관측통들은 또다른 의도를다음과 같이 읽고 있다.즉 헌법개정,자위대의 해외파견 등에 반대하는 혁신세력을 약화시키고 보수당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국제공헌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한마디로 오자와의 「대야망」은 정치 대국화로 귀결하고 있는 것이다.
  • 일 7개야당 영수회담 추진/28일께/비자민 연정구성 방안 본격논의

    【도쿄 AFP 로이터 교도 연합】 일본 사회당을 중심으로한 비자민 5개 야당은 24일 일본신당 및 신당 사키가케(선구)가 제시한 「정치개혁정권 구성안」을 공식수용키로 합의하고 이달말쯤 연정 구성을 위한 7개 야당 수뇌 회담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고 시사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사회당·신생당·공명당·민사당 및 사민련등 비공산 5개 야당들은 이날 실무자급회담을 갖고 일본신당 및 사키가케가 정치개혁을 중심으로 요구한 연정 조건들을 공식 수용키로 합의하고 야당연정구성을 통해 38년 연속집권의 자민당 정권을 종식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 중립적 노선을 지향하고 있는 일본신당 및 신당 사키가케에 오는 28일쯤 7개 야당 수뇌회담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 민주당 이대표의 불안한 행보(사설)

    춘천·대구동을지역 보선일자를 놓고 이기택 민주당대표가 대단히 흥분하고 있다.춘천 당원대회에서 『혹서선거는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하는 도둑×심보』라는 등 욕설에 가까운 원색적인 용어로 정부 여당을 비난했다는 보도다.아무래도 제일 야당의 대표로서 품위를 벗어난 점잖지 못한 태도다.우리 정치인들도 이젠 어린이들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순화된 말을 써야 한다. 선거일자가 선거거부를 검토해야 할만큼 중대한 사안이냐 하는 것도 공감되지 않는다.정부가 결정한 8월12일과 야당이 주장해온 8월17일 이후와의 차이는 5일에 불과하다.닷새정도를 앞당기면 참정권을 박탈하는 중대사가 되고 그만큼을 늦추면 참정권 보장이 된다는 논리는 수긍할 수 없다.또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문제를 놓고 미리 「혹서선거규탄대회」를 열어 투쟁을 하겠다니 그렇게도 한가한 형편인가. 물론 날짜에 따라 다소 유·불리점이 있을지 모른다.보선에서의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정치공세의 의미일수도 있다.그러나 이제는 우리의 정치,야당의 행태도 좀 성숙되고 논리에 닿아야 한다.보선은 어디까지나 지역선거로 차분하고 공명하게 치러야지 지난번 명주·양양에서 보았듯이 여야 가릴것 없이 중앙당이 끼어들어 과열과 혼탁을 부채질해서는 정치개혁은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다.국민 대다수는 어느 당이 의석을 한 두석 늘리느냐 보다도 누가 더 공명하고 떳떳한 선거를 치르느냐를 볼 것이다.작은 정치에 매달려 낡은 행태를 보여서 설혹 의석을 얻는다 하더라도 국민 대다수의 신뢰를 잃는 다면 그야말로 소탐대실의 결과가 되는 것이다. 야당의 최대무기는 도덕성과 개혁성이다.강한 야당이 있어야 강한 여당이 있다.야당이 탄압받고 존립마저 위협받던 시대가 가고 자유롭게 정권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이대표는 이렇게 변화된 정치환경에서 채임있는 야당으로 스스로 개혁하고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 발전시켜야 할 책무를 지고 있다.그러자면 보다 높은 차원에서 여당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해야 한다.최근의 활발해진 그의 행보도 책임을 다하기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감정에 치우치고 투쟁성에 경도하여 미덥지 못하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누차 정계은퇴를 다짐한 김대중전대표의 대권도전 가능성을 언급해 당사자의 불편함은 물론,정치불신의 빌미를 준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었다.대권을 겨냥한다면 더욱이 그래서는 안된다.진지하고 성실하게 정책지향으로 나아가야 한다.우선 소속의원들의 성실한 재산등록을 독려하고 정치입법을 비롯한 개혁의 제도화에 앞장서야 한다.그리고 진정 21세기를 내다보는 국가경영프로그램과 국민여론을 바탕으로 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어가는 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 정책통합·후보선정이 야당연합 변수/일 신당들,자민정권 깨뜨릴까

    ◎자민서 개혁파 내세울땐 합류가능성 일본정치의 자민당시대가 끝나고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있는가.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획득에 실패하고 비자민세력이 연대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정권교체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아직은 정국이 유동적이고 많은 변수가 남아 있어 정권교체가 실현될지는 불투명하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질지 아니면 자민당이 계속 집권할지에 대한 열쇠는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가 쥐고 있다.일본정치의 「제3세력」으로 등장한 이들이 자민당을 지지할지 신생당및 사회,공명,민사,사민련등 5당의 비자민세력을 지지할지에 따라 다음 정권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신당대표가 22일 총리선출을 위한 특별국회에서 비자민후보에 투표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일단 비자민총리에 의한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비자민세력에 이들이 합류할 경우 의석수가 자민당보다 많아지기 때문이다.비자민세력들은 호소카와대표의 이같은 발언을 일제히 환영하고 보다 긴밀한 협조체제를 모색하고있다.호소카와대표는 비자민연립정권의 가능성은 70%정도라고 말했다. 비자민세력의 총리후보로는 하타 쓰토무 신생당당수,호소카와 일본신당대표,다케무라 마사요시 신당사키가케 대표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그러나 후보조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하타당수에 대해서는 사회당 일각에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고 호소카와대표의 경우는 거부감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본인이 총리후보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는 비자민세력과의 협력에는 정책의 일치가 전제돼야한다고 밝혀 자위대,헌법등에 대한 기본정책에 있어 다른 사회당과의 문제가 남아 있어 적극적인 협조체제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더욱이 하타당수가 비자민세력의 총리후보가 될 경우 사회당일부가 결석할 가능성도 있어 자민당후보에게 패배할지도 모른다. 비자민세력의 의한 연립정부가 구성될 경우 이는 지난 1955년 자민당1당지배가 시작된 이후 38년만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일본정치의 중대한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그러나 정권교체가 실현되더라도 다음 정부는 정치개혁을 위한 잠정정권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정치개혁을 실현한 후 국회를 해산,다시 총선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많은 정치평론가들은 연말이나 내년 여름전에 다시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총선후 정권담당을 계속하겠다고 천명한 자민당이 일본신당등의 협력을 얻을수 있는 개혁파를 총리후보로 내세울 경우 자민당의 계속 집권 가능성도 높다. 자민당과 비자민세력들은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일본신당등의 지지를 얻기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아직 일본정치의 새로운 구도는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일본정국은 그야말로 유동하고 있다.
  • 일 차기총리선출 “혼전양상”/각정파 이합집산… 저울질 분주

    ◎자민/와타나베·미쓰즈카 거명/비자민/“40석 확보” 호소카와 옹립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가 22일 정식 퇴진을 표명함에 따라 자민당의 후계총재선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1년9개월간의 재임중 낮은 지지율,자민당 분열 및 총선 과반수의석 획득실패 등의 책임을 지고 결국 「불명예」퇴진하게 됐다. 후임총재 후보로는 여러사람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윤곽은 잡히지 않고 있다.자민당 1당지배하에서는 자민당 총재가 자동적으로 총리가 됐으나 이번에는 자민당이 과반수의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상황이 바뀌었다.자민당은 8월로 예정되어 있는 총리선출 특별국회에서 다른 당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후계총재를 선출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자민당총재가 다른 당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비자민세력이 연합할 경우 비자민세력의 총리가 탄생,정권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그 열쇠를 쥐고 있는 당이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선구)이다.합당하기로 이미 합의한 양당은 이번 총선에서 모두 49석을 차지,이들의 태도에따라 다음 총리가 결정된다. 자민당과 신생당 및 사회 공명 민사 사민련 등 5당의 비자민세력은 각각 일본신당 등의 지지를 얻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보수정당을 지향하는 일본신당의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대표는 22일 비자민입장을 표명했으며 당내에도 자민당과는 손을 잡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어서 비자민세력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비자민세력은 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당초 상정했던 하타 쓰토무(우전자) 신생당 당수의 총리후보 옹립을 포기하고 그 대신 호소카와 일본신당 대표를 옹립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은 어떻게 하든 정권을 교체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신당 등이 비자민세력에 합류하는데도 문제가 있다.일본신당은 정책이 같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내세우고 있으나 헌법 자위대 등 주요정책에서 사회당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호소카와 대표는 총리후보 옹립과 관련,현단계에서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자민당도 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정치개혁에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총재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외상은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의 「병립제」 선거제도개혁을 주장하고 있다.와타나베 전외상은 당초 선거제도 개혁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으나 일본신당 등과 자민당내 개혁파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이같은 전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민당내에는 그밖에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정조회장,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전총리,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전대장상,오부치 게이조(소연혜삼)전간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자민당 집행부는 당초 파벌 지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후임총재선출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의원들이 과거와 같은 「밀실선출」은 사라져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투표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젊은 의원들은 특히 ▲정치개혁의지가 있으며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일본신당 등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인물이 다음 총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러나 자민당내에는 여러 조건을 갖춘 인물이 없어 진통을 겪고 있으며 총재선출을둘러싼 대립으로 재분열의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 일 총선 결과를 보는 서울의 시각

    ◎한­일 관계 2∼3년뒤 “상당한 변화”/과거사 죄의식없는 새 세력 급부상/혁신그룹 몰락… 당장은 기본틀 불변 정부는 일본 총선 결과를 보수정당의 팽창과 혁신세력의 위축으로 평가하고 있다.38년간 자민당의 지배구조를 유지해온 민주당과 자유당이 통합되던 당시,이른바 「55년체제」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이런 일본의 「지각변동」이 향후 한 일관계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먼저 단기적으로 볼때 급격한 변화를 예상키는 어렵다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그건 일본 정국의 불가측성에 근거한다.자민당이 과반수확보엔 실패했지만 신생당·일본신당·신당사키가케(선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반면 혁신그룹인 사회당은 절반이상의 의석을 잃어 몰락세를 보였다.엄밀한 의미에서 약진세를 보인 새 정당들은 자민당에서 떨어져 나온 아류이긴 하나 정치개혁을 주창한 전후세대그룹이다. 그러나 자민당은 과반확보에 실패한 만큼 소수내각을 구성하거나 타당과 연립내각을 구성해야 할 처지이다.현상황에선 연립내각 구성이 쉽지않을 전망이다.신당들은 이미 연립내각 불참을 선언했고 자민당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공명당도 하타(우전)신생당 당수와 공동 보조를 약속해 놓은 상태이다. 그렇다면 무소속중 자민당계 14명의원과 민사당 15명의원으로 연립할수 밖에 없으나 29명의 의원으론 2백23석인 자민당의석과 합쳐도 과반인 2백56석을 넘지 못한다. 결국 자민당은 소수내각으로 밖에 갈수 없으며 이에 따른 정국불안과 이번 총선의 성격상 다시 총선을 치러야 할 판이다.왜냐면 이번 총선의 성격은 사실상 정치개혁 지연에 대한 신임을 묻는 찬반투표의 의미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빠르면 올해안에,늦어도 내년 3월안에 새로운 정치룰에 의한 선거가 다시 실시될 것으로 보고있다.그때까지는 일본 국내사정상 한일관계에 있어 기본적인 변화가 없으리라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 한 일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정부관계자들도 이에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향후 2∼3년 후면 새체제에 대한 틀이 잡히게 되고 이에따라 한 일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사실 이번 일본 총선결과 보수가 팽창한 반면 사회당의 몰락,그 가운데서도 사회당 좌파의 몰락이 두드러진 특징이다.자칫하면 총선참패로 사회당이 분열될 가능성마저 안고있다.그것은 혁신세력의 입지축소를 의미하며 나아가 미국과 같은 보수양당제의 출발을 뜻한다.실제 한 일과거사에 죄의식이 전혀 없는 신생당·일본신당·신당사키가케등은 보수 양대정당제를 표방하고 있다. 즉 미국의 민주·공화당처럼 나름의 정책을 내세워 국민이 지지하면 집권하고 받지못하면 물러나는 그런 책임정당체제로 가자는 얘기이다.책임지지 않는 자민당에 일본국민들이 싫증을 느낀만큼 결국 그렇게 갈 것이라는 게 정부관계자들의 분석이다.그렇다면 향후 일본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한국에 대해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할말은 하는」 냉정한 관계로 변화할 게 틀림없다.정부관계자들은 이를 「정상적인 한 일관계」로 표현한다.
  • 일 자민 과반의석 확보 실패/총선개표/현의석에도 4석미달 223석

    ◎신당 돌풍… 1백3석 획득/사회당 대참패… 38년만에 「보혁구조」붕괴/“미야자와총리 오늘 사임 발표”/일 통신 【도쿄=이창순특파원】 18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은 과반수 의석확보는 커녕 선거전 의석유지에도 실패했다. 개표가 끝난 19일 상오 1시 현재 자민당은 2백23명이 당선돼 선거전보다 의석이 4석 줄었다.이는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 패배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반수선인 2백56석에 비해서는 무려 33석이나 모자란다. 반면 일본신당·신생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 자민당을 탈당한 신당트리오는 예상대로 돌풍을 일으켜 1백3석에 이르는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이로써 신당세력은 제2당이었던 사회당을 밀어내고 제2의 정치세력으로 부상하면서 자민·사회 양당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55년의 보혁체제」를 38년만에 무너뜨렸다. 신당의 중추세력인 하타(우전)주도의 신생당은 55석을 확보하는 대약진을 보였으며 호소카와(세천)가 이끄는 일본신당도 35석을 차지함으로써 정계개편의 주요세력으로 등장했다.신당 사키가케(선구)역시 선거전보다 3석이 더 많은 의석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회당은 해산전의 1백34석보다 무려 64석이 줄어든 70석 획득에 그치는 사상 최악의 대참패를 기록했다. 공명·공산·민사당 등 다른 기존 야당들은 선거전 의석보다는 약간 늘어났거나 선거전 의석을 유지했으나 무소속은 무려 20석이나 증가했다. 자민당은 이번선거에서 과반수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제1당으로서 재집권을 목표로 무소속 당선자의 영입추진과 함께 일본신당과의 정책협조를 꾀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천4백86만명의 유권자가 5백11명의 중의원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를 비롯,하타 쓰토무(우전자) 신생당 당수,호소카와 모리히토(세천호희)일본당대표,다케무라 마사요시(무재정의)신당 사키가케(선구)대표등 각당 대표들은 개표초반에 당선이 확정됐었다. 【도쿄 AFP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는 집권 자민당이 원내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함에 따라 19일하오 기자회견을 통해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지(시사)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총선을 앞두고 당내 일각의 사임요구를 물리쳐왔던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상오 가지야마 세이로쿠 간사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사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 차기총리 3가지 시나리오/요미우리신문 전망

    ◎자민 재집권땐 제2의 「미야자와 내각」/자민 과반의석 놓치면 가이후 재등장/야당연정 구성땐 하타당수 추대 유력 일본의 중의원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의 예상 세력분포가 웬만큼 윤곽을 드러내자 새 정권구성과 다음 총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요미우리(독매)신문은 15일 자민당이 계속 집권할 경우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의 연임이나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전총리의 재등장 가능성이 있으며 비자민연립정부가 구성될 경우는 하타 쓰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의 총리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요미우리신문의 7·18총선후 차기 총리와 관련한 3개 시나리오를 요약한다. ▷미야자와총리의 연임◁ 자민당내에는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할 경우 미야자와총리의 퇴진론이 부상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그러나 국회해산전의 2백27석을 확보할 경우 퇴진론이 수그러들면서 「제2차 미야자와내각」이 발족할 가능성이 있다. 미야자와총리의 자민당 소수단독정권이 탄생하면 정권의 안정을 위해 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의 협력이 필요하다.이때문에 자민당은 정치개혁 등 정책과제에서 일본신당 등의 협력을 얻기 위해 이들이 저항감을 갖고 있는 현집행부의 개편과 구체적 정책제시가 필요하다. ▷가이후전총리의 재등장◁ 자민당이 국회해산전 의석확보에 실패할 경우 미야자와총리의 퇴진론과 함께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자민당정치개혁추진의원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가이후 전총리의 재등장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질 것이다. 가이후 전총리의 재등장은 자민당의 제2분열을 막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일본신당 등과의 제휴관계도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하타신생당당수의 부상◁ 사회,공명,신,민사,사민련 등 5개당이 통산하여 자민당보다 많은 의석을 획득,하타 신생당당수를 총리로 추대하는 구상.사회당내에는 자민당에 이어 제2당인 사회당에서 총리가 나와야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으나 대체적으로 하타당수의 총리추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5당의 합계 의석수가 자민당을 상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더욱이 사회당이 참패할 경우 비자민연립구상 자체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 “불법선거 개혁의 최대 적”/김 대통령,춘천보선 등 공명 당부

    【춘천=박대출기자】 민자당은 15일 상오 춘천시 육림극장에서 김종필대표·황명수사무총장등 중앙당직자와 소속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지구당 개편대회를 열고 유종호대한체육회 강원도지부 사무처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유승규의원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우리는 짧은 기간이지만 신한국창조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우리의 개혁은 저의 임기 5년동안 지속적으로 힘차게 추진될 것』이라고 중단없는 개혁추진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춘천과 대구동을의 보궐선거에 대해서도 언급,『의석하나를 얻는 것보다 공명선거의 실현이 더 중요하며 불법과열선거야말로 개혁의 가장 큰 적』이라면서 『보궐선거가 중앙당의 대리전으로 변모하고 유권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선거가 과열되는 현상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민,해산전 의석 확보 가능성/일 총선 D­3 각당 지지현황

    ◎지역기반 바탕 불신충격 회복세/신생당 등 대약진… 사회당은 패색 중의원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본 집권 자민당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제1야당인 사회당은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그러나 자민당의 과반수의석 획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일본신당,신생당 등 새로운 정당들의 대약진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언론들이 14일 보도한 여론조사와 자체 분석결과에 따르면 자민당은 7·18총선에서 국회해산전의 2백27석 전후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여론조사결과 지지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30∼40%나 돼 변수가 아직 남아 있긴 하다.하지만 총5백11의석중 4백50여석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민당은 선거초반 정치불신과 신당붐의 역풍에 밀려 참패할 것이란 여론에 사기가 크게 저하됐었다.그러나 자민당후보들은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지역구의 기반을 바탕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90년도의 2백75석이나 과반수인 2백56석 획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민당과 함께 「기성정당」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회당의 참패는 거의 굳어지고 있다. 사회당은 국회해산전 1백36석의 절반정도에 머물 것이란 비관론도 있다.이같은 관측은 자민당 비판표가 과거와 같이 사회당으로 몰리지 않고 신당으로 흘러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다 사회당에 대한 비판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당의 참패 예상과는 대조적으로 세확장이 예상되는 정당은 신생당,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 새로운 정당들이다.신생당과 일본신당은 40∼50석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신당 사키가케도 10석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개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신당들은 정치불신과 기존정당에 대한 비판세력및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보수정당을 지향하는 이들 3개당을 합할 경우 1백석 이상도 가능해 자민당이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보수당 전체의 의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일본정치는 보수다당화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당이2백20석 이상을 획득하고 사회당이 참패할 경우 하타 쓰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생당과 사회·공명 등 야당들의 연립정부구상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자민당은 이같은 흐름을 배경으로 「소수단독정권」 또는 연립정권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자민당은 지도부 교체를 통해 개혁의지를 천명한 후 정부구성에는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본신당 등에 총리선거에서의 자민당후보 지지협력을 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무소속 영입과 민사당 등 중도야당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 오늘 여야총장 회담/보선 2곳 시기 논의

    민자 민주 양당은 14일 하오 국회에서 양당 사무총장회담을 열고 대구동을및 춘천보궐선거 시기와 공명선거방안을 논의한다. 민자당은 회담에서 보선시기와 관련,8월10일에서 15일 사이에 동시 실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 재산등록 정직·성실하게(사설)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어제부터 공직자의 재산등록이 시작되었다.한달동안 계속될 재산등록의 대상은 4급이상의 공무원을 포함,고위 공직자 3만3천명이며 이들중 국회의원과 1급이상 공직자등 6천9백여명은 등록마감후 한달이내인 9월11일까지 재산을 공개하게 된다. 이번 실시되는 공직자 재산등록은 문민정부의 강력한 개혁작업에 기초한 첫 제도적 결실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개정법안이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는 사실도 그러하거니와 정부의 강력한 개혁의지와 국민적 합의로 도출된 공직자의 재산등록제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공직자의 재산등록은 공직을 이용해 불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하는 행위를 근절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즉 공직자의 비이척결을 위한 제도적 개혁인 것이다.사실 지나간 권위주의시대에 저질러져 요즈음 사정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율곡사업비리사건」이나 「슬롯머신 비이」「동화은행 수뢰사건」등 공직자들의 대형 부정비이사건은 국민들을 충격속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이같은 비이는 공직자사회의 기강을 땅에 떨어뜨렸으며 공직자상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켜온게 사실이다. 이번 공직자 재산등록과정에서 무엇보다 강조돼야할 것은 당사자인 공직자들이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모든 공직자들은 새 정부의 개혁과 자정운동에 동참한다는 의지에서 재산등록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정직성과 투명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지난3월 실시되었던 고위공직자 1차 재산공개 과정에서 내역이 축소되었거나 은폐되었던 사례가 있었음을 기억한다.또 이번 재산등록을 앞두고 일부 공직자들이 갖가지 부당한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새 공직자윤리법에는 허위등록사실이 밝혀질 경우 파면·해임등 징계조치까지 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제재조치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이시대 공직자의 막중한 사명감과 개혁의지로써 정직·성실하고 공명정대하게 등록에 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도 공직자의 재산등록이나 심사과정을 허심탄회하게 지켜보는 성숙함을 가져야 할줄로 안다.자칫어떤 선입감을 갖고 등록대상자를 매도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이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정착되기까지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이다.그 제도가 개혁적인 것일 경우 더욱 그렇다.그런 점에서도 이번 재산등록에 있어서는 대상자는 정직 성실하게,그리고 국민들은 차분하고 진지하게 동참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것이다.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자정이 이루어지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부정부패를 추방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 기종변경 적법 소명계획 없어/노 전대통령측

    노태우전대통령측은 9일 이회창감사원장이 율곡비리와 관련,필요하다면 노전대통령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문제가 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기종선정에 대해서는 국방부등 관계기관에서 여러 차례 경위를 밝힌데다 노전대통령도 최종결재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절차를 밟은 만큼 소명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해창전청와대비서실장은 이와 관련,『기종을 최종결정하는 과정에서 참여한 고위인사가 여러명이었고 관계서류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조사하면 의혹대목은 충분히 규명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노전대통령은 당시 나라의 이익을 고려해 신중하고 공명정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감사원이 서면질의를 하는등 조사에 나설 경우 그때 가서 태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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