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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4일

    쥐 48년생 : 경솔하게 처리하지 마라. 60년생 : 참는 것이 우선이다. 72년생 :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84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96년생 : 형제간 우애를 돈독히 하라. 소 49년생 : 의욕이 넘치지만 잠시 휴식해야 한다. 61년생 : 허세를 부리지 마라. 73년생 : 운기가 양호한 날이다. 85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일은 잘 진행된다. 97년생 : 바른 말에 오해를 산다. 호랑이 50년생 : 자신을 낮추어야 도움받는다. 62년생 :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지 마라. 74년생 : 작은 일에 소득 있다. 86년생 :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98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토끼 51년생 : 베풀면 큰 이익 생긴다. 63년생 : 이동운이 있으나 조심하라. 75년생 : 일이 잠시 흔들린다. 87년생 : 잔꾀를 부리지 마라. 99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용 52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이다. 64년생 : 매사에 의욕적이다. 76년생 : 욕심을 버리면 해결된다. 88년생 : 일마다 즐겁다. 00년생 : 일이 해결되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뱀 53년생 : 일이 잘 풀린다. 65년생 : 처음 계획을 밀고 나가라. 77년생 : 기대한 일이 성사된다. 89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01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말 54년생 :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66년생 : 중요계약은 신중히 하라. 78년생 : 일이 잘 풀린다. 90년생 :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다. 02년생 : 큰 것을 얻을 수 있겠다. 양 43년생 : 실속 없는 꼬드김에 넘어가지 마라. 55년생 : 갈등이나 불화가 모두 해소된다. 67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79년생 : 행운이 손짓한다. 91년생 : 타인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일단 쉬어라. 56년생 : 신중하게 처리해야 길하다. 68년생 : 작은 병을 큰 병으로 키우지 마라. 80년생 : 만족한 하루이다. 92년생 : 생활에 풍요로움이 따른다. 닭 45년생 : 늦게나마 어려움이 해소된다. 57년생 : 큰일은 꿈꾸지 마라. 69년생 : 오늘은 돈과 별로 인연 없구나. 81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93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이다. 개 46년생 : 궂은 일이 있겠다. 5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70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82년생 : 계획한 일 추진하라. 94년생 :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투자는 신중하게 하라. 59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은 피하라. 71년생 : 매사 서두르지 마라. 83년생 : 작은 이득 있겠다. 95년생 : 사소한 일이 확대된다.
  • ‘도쿄 민심’에 심판당한 자민당… 새달 참의원 선거에도 빨간불

    ‘도쿄 민심’에 심판당한 자민당… 새달 참의원 선거에도 빨간불

    지난해 가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여소야대 구도에 몰린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번엔 도쿄 민심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22일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은 21석에 그치며 역대 최저 성적표를 받았다. 다음달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체 127석 가운데 21석을 확보했다. 기존 30석에서 9석을 잃었다. 2017년 최저치(23석)보다도 2석 적다. 연립 여당 공명당도 4석 줄어든 19석에 머물렀다. 반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특별고문을 맡은 도민퍼스트회는 5석을 늘려 31석으로 제1당에 올라섰다. 지난해 총선에서 의석을 4배 늘린 국민민주당은 9명을 당선시키며 도의회에 처음 진출했고, 제1야당 입헌민주당도 5석 늘어난 17석을 차지했다. 일본 언론은 자민당의 대패 배경으로 쌀값 급등 등 고물가에 대한 불만과 도쿄 자민당 회파(의원 그룹)의 비자금 스캔들을 지목했다. 교도통신은 “정치자금을 둘러싼 역풍이 강해 참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민당 회파는 중앙당 파벌처럼 정치자금 파티 수입 일부를 보고서에 누락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도쿄도의회 선거는 정국 흐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왔다. 1989년 자민당은 도쿄도와 참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패한 뒤 우노 소스케 총리가 퇴진했고, 2009년에는 민주당에 도쿄를 내준 뒤 정권까지 넘겼다. 2013년엔 도쿄 제1당을 탈환한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여소야대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그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자민당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짚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국민 2만엔(약 19만원) 지급안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담하다. 마이니치신문은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에서도 과반을 놓칠 경우 이시바 총리 퇴진론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는 총 125명이 새로 선출된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각각 52명, 14명의 현직 의원이 대상이다. 여당이 과반을 지키려면 최소 5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 ‘도쿄 민심’에 얻어맞은 자민당 참패…7월 참의원 선거도 ‘빨간불’

    ‘도쿄 민심’에 얻어맞은 자민당 참패…7월 참의원 선거도 ‘빨간불’

    지난해 가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여소야대 구도에 몰린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번엔 도쿄 민심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22일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은 21석에 그치며 역대 최저 성적표를 받았다. 다음 달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23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체 127석 가운데 21석을 확보했다. 기존 30석에서 9석을 잃었다. 2017년 최저치(23석)보다도 2석 적다. 연립 여당 공명당도 4석 줄어든 19석에 머물렀다. 반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특별고문을 맡은 도민퍼스트회는 5석을 늘려 31석으로 제1당에 올라섰다. 지난해 총선에서 의석을 4배 늘린 국민민주당은 9명을 당선시키며 도의회에 처음 진출했고, 제1야당 입헌민주당도 5석 늘어난 17석을 차지했다. 일본 언론은 자민당의 대패 배경으로 쌀값 급등 등 고물가에 대한 불만과 도쿄 자민당 회파(의원 그룹)의 비자금 스캔들을 지목했다. 교도통신은 “정치자금을 둘러싼 역풍이 강해 참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민당 회파는 중앙당 파벌처럼 정치자금 파티 수입 일부를 보고서에 누락해 비자금을 조성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도쿄도 의회 선거는 정국 흐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왔다. 1989년 자민당은 도쿄도와 참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패한 뒤 우노 소스케 총리가 퇴진했고, 2009년에는 민주당에 도쿄를 내준 뒤 정권까지 넘겼다. 2013년엔 도쿄 제1당을 탈환한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여소야대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그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자민당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짚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국민 2만엔(약 19만원) 지급안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담하다. 마이니치신문은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에서도 과반을 놓칠 경우, 이시바 총리 퇴진론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는 총 125명이 새로 선출된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각각 52명, 14명의 현직 의원이 대상이다. 여당이 과반을 지키면 최소 5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 조각이라는 언어로 빚어낸 인간의 몸 탐구하다

    조각이라는 언어로 빚어낸 인간의 몸 탐구하다

    “우리의 몸은 우주만큼이나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죠. 몸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될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우주까지 알수 있습니다.” (앤터니 곰리) 영국 북동부 쇠락한 탄광촌이었던 게이츠헤드. 그곳 언덕에 우뚝 선, 앤터니 곰리(75)의 거대 조각상 ‘북방의 천사’는 날개를 단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영국의 크로스비 해변에 설치된 ‘어너더 플레이스’ 100개의 인물상 역시 제각각의 모습으로 바다를 바라본다. 이처럼 조각이라는 언어로 끊임없이 인간의 몸에 대한 탐구를 이어 오고 있는 세계적 조각가 곰리가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84)와 협업해 몸에 대한 또 다른 고찰을 한국과 공유한다. 두 사람의 작품을 언제든 감상할 수 있는 ‘그라운드’가 강원 원주 뮤지엄 산(SAN)에 건립된 덕이다. 곰리의 공공 미술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지만, 상설 전시관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라운드는 내부 지름 25m, 높이 7.2m 규모의 반구 형태 공간으로 지하에 조성됐다.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먼저 유리창을 통해 주공간을 앉아서 바라볼 수 있는 ‘옵저베이션 룸’이 등장한다. 주공간에 들어서기 전 두 거장이 빚어낸 공명을 관조할 수 있다. 주공간에 들어서면 천장에는 2.4m 지름의 구멍이 뚫려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다. 돔 앞쪽은 자연을 향해 열려 있어 치악산의 능선과 계곡이 고스란히 들어온다. 바닥에는 곰리의 7개 조각 작품 ‘블록 웍스’가 흩어져 있다. 인간을 닮은 조각들은 눕거나 우뚝 섰으며, 발을 끌어안고 앉아 있기도 하다. 관람객은 멀찍이 떨어진 조각 사이사이를 유영하듯 다니며 생각에 잠길 수도, 공간의 울림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그라운드에서 만난 곰리는 “‘인간이 이 세계 안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를 좀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며 “질문에 대한 답이 사실 작품 자체에서 드러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작품을 경험하고 있는 관람객에게서 찾을 수 있다. 관람객의 경험이 곧 이 작품의 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라운드라고 이름을 붙인 이 공간은 이것이 우리 몸이 딛고 설 수 있는 땅으로서, 또 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붉은 철 덩어리 조각들은 ‘고요하고 정지된 정거장’ 같은 역할을 한다고도 설명했다. 뮤지엄 산의 또 다른 전시 공간에서는 곰리의 조각 7점, 드로잉과 판화 40점, 설치 작품 1점을 만날 수 있는 개인전 ‘드로잉 온 스페이스’도 선보인다. 조각 작품 ‘리미널 필드’는 비눗방울처럼 가볍고 유동적인 형상으로 구현된 7점의 인체 형상이다. 작품 사이사이로 보이는 관람객의 모습은 몸과 공간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성찰하고 기포의 형상은 ‘존재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런 형상이 좀더 추상화된 작품이 수십 개의 스틸 원형 구조물로 구성된 ‘오르비트 필드 2’다. 전시장 문밖으로까지 삐져나온 설치작업은 관람객의 움직임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고개를 숙이고 몸을 기울여 작품 사이사이를 통과하는 행위가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 수교 행사에 전·현 日총리들 총출동… 이시바 “한일 교류의 바통 이어가자”

    수교 행사에 전·현 日총리들 총출동… 이시바 “한일 교류의 바통 이어가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9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한국과 일본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히면서 지금까지 이어 온 교류의 바통을 다음 세대로 제대로 이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바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참석하면서 한국 대사관 행사에 일본 전현직 총리 3명이 함께 등장하는 전례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양국 협력의 상징인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하면서 관계 심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날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시바 총리를 비롯해 기시다 전 총리, 스가 전 총리 등 전현직 일본 총리와 주요 각료들이 총출동했다. 또 내각 서열 2위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3위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 4위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비롯한 내각 인사들과 자민당·공명당·입헌민주당·국민민주당·일본공산당 등 국회의원 100여명도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철희 주일대사와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10여명이 자리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이 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 “향후 한일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 생각을 맞추면서 아주 좋은 뜻깊은 논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 등 양국 공통 과제에 대해 서로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한일 협력을 넓히자”고 강조했다. 또 “한일을 둘러싸고 있는 전략적 환경이 엄중해진 만큼 서로가 손잡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자”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이 지정학적 격변 속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실질적 관계 진전을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국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관 주최 기념 리셉션에 영상 축전을 보내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시 주요 7개국(G7) 일정이 맞물려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이에 일본 내부에서 이시바 총리의 행사 참석이 ‘상호주의’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양국 관계 강화 차원에서 총리가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李대통령 부부의 ‘법률 호위무사’… “소통 잘되는 핵심 참모”[이재명의 사람들]

    李대통령 부부의 ‘법률 호위무사’… “소통 잘되는 핵심 참모”[이재명의 사람들]

    과거 李부부 재판 변호인단 인연‘혜경궁 김씨’ 무혐의 등 신임 얻어선거법·대북송금 등 사건도 변호李 향한 각종 네거티브 공세 대응“檢 거친 느낌 없어… 주변 잘 챙겨” “검찰 출신인데도 검사 특유의 거친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이태형(58·사법연수원 24기)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과 함께 일해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검사스럽지 않다’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기에 변호인단에 합류해 줄곧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이 전 위원장의 최대 강점은 매사에 성실하고 업무 처리가 깔끔하면서도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긴다는 점이다. 이 전 위원장이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 당 법률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때 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업 체제가 이뤄진 것도 그의 성향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도 이 점을 높이 사고 이 전 위원장과 긴밀하게 소통한다고 한다. 사실상 이 대통령의 핵심 법률 참모로 활동해 온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1대 대선에선 법률지원단장을, 이번 대선 경선에선 법률지원단 부단장, 본선에선 공명선거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이 대통령을 향한 각종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했다. 이 대통령이 어려운 처지에 놓일 때마다 그를 지켜 왔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는 이 전 위원장은 실질적인 인사 검증과 감찰, 사정 실무를 담당하는 민정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민정수석 후보로도 거론된다. 1967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이 전 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지검 동부지청(현 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가정보원 파견 근무와 수원지검 공안부장,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내 ‘공안통’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수원지검 공안부장 시절엔 김상곤 당시 경기도교육감을 기소해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과도한 법적용”이라며 성명을 낸 적도 있다. 그랬던 그가 이 대통령 부부의 ‘호위무사’ 또는 ‘방패’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18년 7월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면서다. 이 전 위원장은 같은 해 김혜경 여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때 변호인으로 선임돼 무혐의 처분을 이끌어 냈다. 당시 이 전 위원장은 언론에 “검사 시절 공안 사건을 주로 맡았으니 어떻게 보면 걸어온 길이 (민주당과) 다른 입장인 것은 맞다”며 “변호사 개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인으로부터 얘기를 듣고 변호인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이 대통령이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변호인단에 합류해 최종 무죄를 끌어내며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게 됐다. 이 전 위원장은 이후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백현동·위증교사 의혹 사건의 변호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 여름철 불볕더위가 머리 나쁜 아이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

    여름철 불볕더위가 머리 나쁜 아이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 혹한, 폭설, 폭우 등 극단적 기상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심해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 날씨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이 태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시티대(CUNY) 심리학과, 고등과학 연구센터,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환경의학 및 공중보건학과, 정신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극단적 기상 현상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태아의 신경 발달을 방해하고 기저핵으로 알려진 뇌 부위의 부피에도 영향을 미쳐 뇌의 형태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저핵은 운동 능력과 감정 조절 등에 관여하는 뇌 부위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한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6월 12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뉴욕에 거주하는 8세 남녀 어린이 34명의 기저핵 부피를 측정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실험 대상 아동 중 11명의 부모는 임신 중에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열대 저기압이었던 허리케인 샌디를 경험했다. 샌디는 2012년 10월 카리브해와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부 해안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폭우와 강풍, 폭설까지 일으켰다. 많은 기상학자는 허리케인 샌디가 기후 변화 때문에 강도가 세졌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연구 결과, 태아일 때 샌디를 경험하지 않은 아동 23명과 달리 샌디에 노출됐던 11명은 기저핵의 일부인 피각(putamen·조가비핵), 창백핵(pallidum) 양쪽 뇌 부위, 오른쪽 뇌의 미상핵(caudate)의 부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케인이 지나는 동안 극단적인 더위도 발생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임신 중 폭염을 겪은 부모의 자녀들은 왼쪽 측좌핵 부피가 작고 왼쪽 창백핵 부피는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엄마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노출이 태아의 뇌 발달과 형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요코 노무라 CUNY 교수(인지 신경과학)는 “기후 변화는 극단적 날씨와 자연재해를 더 빈번하고 강력하게 만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태아에 대한 영향도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 위기가 환경적 위기를 넘어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칠 신경학적 위기일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 쉽게 쓴 詩가 부끄럽다던 윤동주, 80년 만에 소설로 태어나다

    쉽게 쓴 詩가 부끄럽다던 윤동주, 80년 만에 소설로 태어나다

    올해 ‘윤동주 시인 80주기’ 맞아성석제·손원평 등 후배들이 각색“시가 지닌 상징, 이야기로 확장”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노래했던 시인 윤동주(1917~1945). 어려운 삶과 시대를 뚫어낸 윤동주의 “쉽게 쓰인” 시가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가닿았다. 대산문화재단이 발행하는 계간지 ‘대산문화’ 여름호(96호)에는 조금 독특한 기획 특집이 실렸다. 특집의 제목은 ‘시, 소설로 담다’이다. 재단 측이 밝힌 기획 취지는 이렇다. “시가 지닌 울림과 상징을 이야기 형식으로 확장해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올해 80주기를 맞은 윤동주의 여러 시를 앞에 두고 후배 소설가들이 이야기를 지었다. 문지혁, 성석제, 손원평, 이서수, 이유리, 이주혜 등 여섯 작가가 각각 윤동주의 시편을 이어받았다. 각 작품은 3~5쪽 안팎의 매우 짧은 ‘초단편소설’이다. 성석제는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를 이어받아 ‘쉽게 쓰인 소설’을 내놨다. 요즘 인기가 좋다는 신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뽑은 주인공 이생(李生). 연휴를 앞두고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고 있던 그의 차 앞으로 허름한 트럭이 무리하게 끼어든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신경전. 결국 “뿌드드드윽” 하는 소리와 함께 신차에는 커다란 스크래치가 생긴다. 태어나 처음 갖게 된 차에 선명히 새겨진 상처는 제 살을 찢는 것처럼 아픔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트럭에서 운전자가 내린다. 투박하고 거친 팔뚝, 페인트 자국이 묻은 옷. 그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 “죄송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나왔다가 그만….” 인생이 살기 어렵다는 윤동주의 말을 떠올린다. 무엇이 어려운 삶인가. 삶은 왜 어려운가. 성석제와 윤동주는 이렇게 공명한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나 소설이 쉽게 쓰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윤동주의 시 ‘아우의 인상화’를 받아 ‘나의 AU에게’를 완성한 이유리의 작품도 인상적이다.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져 사는 부부가 환자의 기억과 상황에 맞춘 로봇 ‘AU’(아우)와 함께 살아가며 위로를 얻는 이야기다. 위로는 감정의 영역이고 그것은 오롯이 인간의 영역이라고만 생각됐다. 하지만 로봇이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할 때 인간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인간의 할 일을 생각한다는 점에서 일제강점기 시인의 고뇌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닥뜨린 소설가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분열한 자아의 초상을 그린 윤동주의 ‘또 다른 고향’은 손원평으로 이어졌다. 시와 같은 제목의 소설에서 손원평은 형과 동생 그리고 뭉치라는 이름의 개를 등장시킨다. “어둠 속에서 곱게 풍화작용하는/백골을 들여다보며/눈물 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아름답고 성찰적인 윤동주의 문장은 손원평에게서 조금 그로테스크하게 변모한다. 윤동주의 ‘자화상’에서 자전적 소설 ‘우물과 나’를 길어 올린 문지혁의 작품은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가 했던 말을 인용하면서 시작한다. “시란 번역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시를 읽으며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시인가, 아니면 ‘나’인가.
  • 1위 열쇠 “출루 집중” 새 1번 타자, LG 홍창기→신민재…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안치홍?

    1위 열쇠 “출루 집중” 새 1번 타자, LG 홍창기→신민재…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안치홍?

    프로야구 1위 경쟁이 새 1번 타자의 어깨에 달렸다. LG 트윈스는 시행착오 끝에 신민재가 ‘출루 머신’ 홍창기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시름을 덜었다. 한화 이글스도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손등을 다치면서 안치홍 등 대체자의 활약이 시급한 상황이다. LG와 한화는 1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반 경기에서 1경기 반 차를 오가며 선두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이번 주말 대전에서 펼치는 두 팀의 맞대결에 따라 시즌 중반 판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희비는 테이블세터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LG는 신민재를 리드오프로 굳혔다. 2년 연속 출루상을 받은 홍창기가 지난달 14일부터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문성주, 박해민이 차례로 1번을 맡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신민재가 지난 5일 NC 다이노스 원정부터 가장 먼저 타석에 서고 있다. 그는 10일 SSG 랜더스전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달 성적은 8경기 36타수 12안타 타율 0.333이다. 최근 LG 일정을 보면 신민재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던 8일 키움전에선 7-2로 이겼고, 5타수 1안타로 주춤했던 10일 SSG 랜더스전에선 2-6으로 패했다. 신민재는 키움전을 마치고 “시즌 초 부진을 털기 위해 2군 훈련장에서 하루 5시간씩 타격 훈련을 했다”며 “1번에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출루와 상황 판단에 집중하고, 1회엔 팀을 위해 공을 오래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지난 8일 광주 원정에서 플로리얼이 오른손등에 시속 151㎞의 직구를 맞으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까지 팀의 64경기 중 63경기를 소화했던 플로리얼은 팀 내 도루 1위(13개), 안타 2위(70개), 득점 2위(36개), 홈런 3위(8개), 타점 4위(29개) 등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 구단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손등에 뼛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치홍이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로 기용됐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에 플로리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견수 트레이드설까지 나돌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플로리얼이 괜찮다고 하지만 3일 정도 지켜볼 예정”이라며 “지금은 트레이드가 어렵다. 우리도 출혈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견수는 이원석 등이 돌아가면서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日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앞두고 전 국민 ‘수십만원’ 현금 지급 공약

    日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앞두고 전 국민 ‘수십만원’ 현금 지급 공약

    일본 여당인 자민당이 오는 7월 열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요미우리·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자민당 관계자는 소득 제한 없이 전 국민에게 1인당 수만엔(약 수십만원) 지급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민당 관계자는 마이니치신문에 “소득 제한을 두면 (지급에) 시간이 걸린다. 금액은 2만엔(약 20만원) 이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민당은 지난해 세수 증가분을 재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민당은 지난 4월 미국의 관세 부과와 고물가 대책으로 1인당 3~5만엔 정도의 현금 지급을 검토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 필요한 수조엔 규모의 보정예산안 통과에 야당의 협력을 얻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를 보류했다. 이번 현금 지급안은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소비세 감세를 내세우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 현금 지원을 다시 검토하자는 요구가 커지면서 재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립 공명당은 지난 6일 발표한 공약에 세수 증가분을 국민에게 환원하는 ‘생활 지원금’을 포함했다.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는 지난 9일 후쿠오카시 강연에서 1인당 수만엔의 현금 지급을 예상한다면서 “최종적으로 자민당과 협의하면서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 尹, 시민 ‘내란 위자료 청구’에 콧방귀? “소송비 미리 물어내든지”

    尹, 시민 ‘내란 위자료 청구’에 콧방귀? “소송비 미리 물어내든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내란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민들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송을 청구한 원고 측 대리인을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했다는 판단에 따라 “소송비용을 미리 보전해달라”라고 요구한 셈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상대로 1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모임’의 소송대리인인 이금규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했다. 소송비용 담보제공명령 신청은 원고의 부당한 소 제기를 막는 일종의 보호장치인 동시에,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는 판결 시 승소한 피고가 소송비용을 원활하게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원고의 주장이 터무니없어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할 때 등에서 피고가 신청할 경우 법원이 원고에게 담보제공을 명해야 한다”라는 민사소송법 규정(제117조)에 기반한다. 윤 전 대통령은 시민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했음이 명백하다는 판단과, 승소가 확실하다는 계산에 따라 소송비 보전용 담보를 잡아두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만약 법원이 원고에게 담보제공을 명했는데도 원고가 기간 내 담보를 제공하지 못하면 법원은 변론 없이 소 각하 판결을 내릴 수 있다. 앞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모임’은 지난해 12월 10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위자료 명목으로 1인당 10만원의 배상을 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소송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국회 측 대리인이었던 이금규 변호사와 전두환 회고록 관련 민·형사 소송 피해자 대리인을 맡았던 김정호 변호사가 공동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불안과 공포에 떤 국민들이 정신적 손해 배상을 받아야 한다며 원고로 참여할 시민을 모집했고, 민법상 성년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국민 10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변호사 선임료를 무료로 하면서 승소금 또한 전액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소장 접수 이후 피고 측인 윤 전 대통령이 ‘수취인 부재’ 등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소장본부 등 소송서류를 송달받지 않자, 지난 4월 15일 공시송달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소장 송달을 위해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하면서 공시송달 처분을 취소, 소장 송달과 함께 오는 27일을 첫 변론기일로 새롭게 지정했다.
  • 류현진, 허벅지 안쪽 근육 이상으로 1군 말소…2019년에도 같은 부위 부상

    류현진, 허벅지 안쪽 근육 이상으로 1군 말소…2019년에도 같은 부위 부상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류현진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 구단은 6일 “류현진이 5일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했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2번 정도 건너뛰고 재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5일 대전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과3분의닝을 피안타 8개, 사사구 2개, 삼진 3개를 기록하며 4실점했다.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인 2016년 4월과 2018년 5월, 2019년 4월까지 모두 3차례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있다. 특히 2018년 5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통증을 느낀 뒤 참고 던지다 부상을 키운적이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이 완전히 파열돼 재활을 마치고 마운드에 다시 서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류현진은 2019년에도 같은 부위에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부상자명단에 올려 휴식을 줬고 류현진은 12일 만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 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선발 투수 요원 5명 중 류현진과 문동주가 현재 컨디션 조절 등의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5일

    쥐 48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60년생 :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라. 72년생 : 마음을 열어라. 84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96년생 : 작심삼일 하지 말라. 소 49년생 : 많은 일에 힘든 하루다. 61년생 :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73년생 : 새로운 만큼 어려움 크다. 85년생 : 큰일 벌이면 실패. 97년생 : 작은 일에도 신중히 하라. 호랑이 50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 하겠다. 62년생 : 순탄하게 풀려간다. 74년생 : 일을 천천히 시작하라. 86년생 : 한 가지만 밀고 나가라. 98년생 : 좋은 결과 나타난다. 토끼 51년생 : 욕심은 금물. 금전거래를 조심. 63년생 : 새로운 일도 좋다. 75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87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99년생 : 뜻밖의 성과를 얻겠다. 용 52년생 : 매사 일이 잘 풀린다. 64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겠다. 76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88년생 : 바라던 일 이루어진다. 00년생 : 인정받지 못해 의기소침. 뱀 53년생 : 차분하게 하루를 보내라. 65년생 : 타인과의 거래는 철저히 하라. 77년생 : 인기와 신뢰가 넘친다. 89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 01년생 : 준비가 부족해 실수할 수 있다. 말 54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6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78년생 : 위엄이 사방에 떨치는구나. 90년생 : 외출 시 도난 등을 주의하라. 02년생 : 경쟁자의 등장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양 43년생 : 경제적인 어려움 따른다. 55년생 : 무사하길 기원하라. 67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79년생 : 스포츠로 기분 전환하라. 91년생 : 이름이 빛나겠다. 원숭이 44년생 : 체면을 내세우지 말라. 56년생 : 오늘 하루 안정을 취하라. 68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80년생 : 괴로움은 잠깐이구나. 92년생 : 재물의 출입이 있다. 닭 45년생 : 남과 충돌하지 마라. 57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69년생 : 신의를 지켜라. 81년생 : 남의 일에 참견 마라. 93년생 : 항상 겸손하라. 개 46년생 : 새로운 것은 희생이 따른다. 58년생 : 경거망동만 하지 마라. 70년생 : 일이 저절로 풀린다. 82년생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94년생 : 이웃에게 베풀어라. 돼지 47년생 : 순조로운 하루다. 59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71년생 : 남과 다투면 커다란 손실. 83년생 : 기회를 포착하라. 95년생 :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 당내 기반 다진 친명, 실무 도운 경기·성남 라인… 李정부 단일대오

    당내 기반 다진 친명, 실무 도운 경기·성남 라인… 李정부 단일대오

    박찬대·정성호 ‘신구 친명’ 부상김현지·김남준, 사실상 실무 총괄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기를 잡은 것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는 당내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단일대오’를 이룬 게 효과를 거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조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과 경기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부터 이 당선인을 가까이에서 보좌한 실무 참모진, 그리고 정책자문 그룹은 이재명 정부를 이루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명도 분화…새롭게 떠오른 신명 이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는 오랜 기간 그의 곁을 지킨 ‘구(舊)명’인 원조 친명계를 꼽을 수 있다. 친명 좌장이라 불리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대선 기간 국가인재위원장을 맡아 이 당선인의 중도 보수 확장 전략을 뒷받침했다. 정무1실장을 맡은 김영진 의원과 자본금융시장위원장을 맡은 김병욱 전 의원도 이 당선인과의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이 당선인이 당원 주권 강화를 기치로 했던 당대표 재임 시절 함께한 ‘신(新)명’도 눈에 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경선 캠프 수석대변인을 시작으로 해 초임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 및 재임 당대표 시절 원내대표로서 최측근으로 부상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비상계엄 극복을 내세운 대선 구도를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한 지도부 인사로 꼽힌다. 방송토론준비단장을 맡은 한준호 최고위원과 전략본부장을 맡은 천준호 의원도 이 당선인이 신뢰하는 지도부 인사로 분류된다. 총무본부장을 맡은 김윤덕 사무총장과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은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도 후방에서 이 당선인을 지원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믿고 맡기는 ‘경기·성남’ 핵심 실무 그룹 이 당선인의 성남시장 및 경기지사 시절부터 함께한 실무 보좌진 그룹도 빠질 수 없는 핵심 라인이다.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가천대(옛 경원대) 경제학과 초임 교수 시절부터 이 당선인과 인연을 맺어 온 40년 지기다.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재판을 받는 동안 김현지 보좌관과 김남준 전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이 이 당선인의 핵심 보좌진 역할을 대신했다. 이 당선인의 변호사 시절 성남 지역 시민단체에서 첫 인연을 맺은 김 보좌관은 이번 선대위에서 사실상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언론사 출신인 김 전 부실장도 성남시 대변인으로 발탁된 뒤부터 이 당선인과 함께하며 그의 복심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권혁기 전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권순정 전 당대표 정무전략실장, 김락중 보좌관, 조윤호·강선아 메시지팀 팀장도 대통령실 합류가 유력한 실무진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물밑에서 이 당선인의 행보와 메시지의 전반적인 틀을 짜는 역할을 해 왔던 만큼 당선 이후 대통령실에서도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 차이를 넘어 ‘용광로 선대위’ 선대위에서 주요 역할을 한 인사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총괄본부장을 맡은 윤호중 의원과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강훈식 의원, 조직본부장을 맡은 김병기 의원 등은 이 당선인이 신뢰하는 인사들로 꼽힌다. 선대위에 합류한 외부 영입 인사들의 역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 당선인은 지난 2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내에서도 작은 차이를 넘어 (함께)해 줬고 권오을 전 의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이 함께해 줬다. 앞으로 국정에서도 역할을 함께 나눠 가며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원로 인사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 전 처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우대할 가능성이 있다. ●‘외교안보’ 위성락·김현종 등 자문 그룹 정책자문 그룹에서는 외교안보보좌관을 맡았던 위성락 의원과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외교·안보 라인에 등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마트국방위원장을 맡았던 김병주 최고위원, K먹사니즘 위원장을 한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민생살리기본부장을 한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문영 디지털특별위원장과 국세청 차장 출신 임광현 의원 등도 주목받는다. 이 당선인 관련 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인연을 맺은 변호인 그룹도 임기 초반 사법 이슈 대응에 있어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의원은 경선 캠프 법률지원단장과 본선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각종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했다. 이건태·김기표·김동아·양부남 의원 등과 함께 ‘대장동 변호사’ 5인방으로도 통한다. 이태형 법률위원장과 조상호 전 국회의장실 제도개혁비서관도 대통령실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공명·조진웅과 함께”…오마이걸 유아, 데뷔 10주년에 ‘뜻밖의 소식’

    “공명·조진웅과 함께”…오마이걸 유아, 데뷔 10주년에 ‘뜻밖의 소식’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본명 유시아·29)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유아의 배우 활동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아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콘텐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획사다. 공명, 박규영, 조진웅, 최수영 등 영화·드라마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가 여럿 소속돼 있다. 유아는 2015년 WM엔터테인먼트의 여성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팀에서 메인 댄서 겸 보컬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2010년대 후반 오마이걸의 중흥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아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한 데는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아는 지난 4월 영화 ‘프로젝트 Y(가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해당 작품은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김성철 등 배우가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8일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유아, 아린이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W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에 대해 “개인 전속계약은 종료됐으나 오마이걸 멤버로서의 활동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멤버들인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민주 “리박스쿨 게이트 수사” vs 국힘 “李아들 도박자금 수상”

    민주 “리박스쿨 게이트 수사” vs 국힘 “李아들 도박자금 수상”

    이재명 “국힘, 댓글조작 배후 의심”김문수측 “이슈 덮으려는 비방 공세”민주 의원 ‘허위조작 금지법’ 발의국힘 “李 아들 험담 금지법” 맹공이준석·민주 ‘젓가락 발언’ 맞고발6·3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대선 후보 및 캠프 사이에서는 막판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며 이재명 후보 등에 대한 허위·비방 여론을 만들었다는 ‘리박스쿨 게이트’ 의혹을 띄우며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2억 3200만원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며 이 후보 부부와 아들 동호씨를 조세범처벌법·자금세탁방지법·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리박스쿨에서 돌봄교사 양성을 빙자해 자격증을 엉터리로 주며 댓글을 쓰게 했다는 것 아닌가”라며 “과거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이나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도 있었다. 댓글 조작의 DNA를 가진 국민의힘의 전력을 보면 실질적 배후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공격했다. 이에 발맞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김성회·채현일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이날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면담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의 댓글 공작과 늘봄학교 강사 육성 및 극우 역사관 교육 등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당 차원의 조사 기구도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대선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리박스쿨이라는 이름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을 따서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적극 반박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의혹은) 전혀 알지 못한다. 특히 우리 당 댓글도 뭔지 모르는데 리박스쿨 댓글단이 뭔지는 전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장동혁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도 “최근 이 후보의 아들 이슈,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 장남의 도덕성 문제를 겨냥한 데 이어 자금 형성 과정으로까지 공세 전선을 넓혔다.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단장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 아들은 전 재산이 390만원이며 고정 수입이 없지만 거액의 도박을 했다. 수상한 돈거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조인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이라고 규정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 법안은 본인 또는 제삼자의 정치적 또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생성 또는 유포해 범죄를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내용의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혐오 발언을 유포하면 처벌하겠다며 법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차 대선 토론회 당시 ‘젓가락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과 고발전을 이어 갔다. 민주당이 이 후보의 발언을 놓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데 이어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민주당을 무고죄로 맞고발했다.
  • [단독] 부정선거 감시 민원 급증에 ‘탈진’

    [단독] 부정선거 감시 민원 급증에 ‘탈진’

    올해 1만 9310건 접수, 작년의 2.2배공무원, 업무·선거·민원까지 삼중고“오인 신고·협박도… 결국 시민 피해” 6·3 대통령 선거 관련 업무를 맡은 서울 한 구청의 팀장급 공무원 A씨는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민원인을 1시간가량 응대하며 진을 뺐다. 민원인은 “부정선거를 막아야 하니 인쇄된 도장이 들어간 투표용지 말고 현장에서 사전투표관리관 개별 도장을 찍어 달라”며 언성을 높였다. 통상 신속하고 효율적인 투표 관리를 위해 사전투표 때는 관리관 도장이 인쇄된 투표용지를 주는데 이를 문제삼은 것이다. A씨는 “지난 2주간 비슷한 민원 20여건이 쏟아졌다”면서 “기존 구청 업무와 일반 선거 사무도 처리해야 하는데 (부정선거 관련) 민원까지 ‘삼중고’에 처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 인력 지원 등 선거 사무로 분주한 공무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 불필요한 업무가 과중되면 다른 일 처리가 늦어져 결국 시민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1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자체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민원 중 ‘부정선거’ 키워드를 포함한 민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만 9310건으로 집계됐다. 선거 성격이나 기간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2대 총선이 치러진 지난해 1년간 접수된 8905건의 2.2배나 될 정도로 늘었다. 올 1월 1400건, 2월 2049건이 접수되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선거가 확정된 이후 급증해 3월 5306건, 4월 5235건, 지난달 5320건으로 확 뛰었다. 황교안 전 총리가 조직한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 회원 양모(62)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 해운대구 일대 주민센터 6~7곳을 돌아다니며 부정선거 감시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선거 업무를 맡은 공무원 협박이나 무분별한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양시에는 지난달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단체 ‘공명선거전국연합’ 등이 보낸 공문이 두 차례 접수됐는데, “부정선거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공무원에게 묻겠다”며 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한 부방대 회원은 “투표 인원을 세는 나를 힐끔힐끔 주시하며 두 번 투표장에 들어간 여성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는 오인 신고였다. 반복적 민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는 결국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온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태우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근거 없는 민원이 급증하면 공무원이 원래 해야 할 중요한 행정 업무를 못 하는 등 공공에 피해를 준다”고 비판했다.
  • [단독]“도장 찍어라”·“투표자 수 다르다”…‘부정선거’ 민원 지난해 2배

    [단독]“도장 찍어라”·“투표자 수 다르다”…‘부정선거’ 민원 지난해 2배

    ‘부정선거론’ 펴는 단체들 집중 민원 제기올해 ‘부정선거’ 단어 포함 민원 1만 9310건“행정력 낭비는 결국 시민 피해로 돌아와” 6·3 대통령 선거 관련 업무를 맡은 서울 한 구청의 팀장급 공무원 A씨는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민원인을 1시간가량 응대하며 진을 뺐다. 민원인은 “부정선거를 막아야 하니 인쇄된 도장이 들어간 투표용지 말고 현장에서 사전투표관리관 개별 도장을 찍어 달라”며 언성을 높였다. 통상 신속하고 효율적인 투표 관리를 위해 사전투표 때는 관리관 도장이 인쇄된 투표용지를 주는데 이를 문제삼은 것이다. A씨는 “지난 2주간 비슷한 민원 20여건이 쏟아졌다”면서 “기존 구청 업무와 일반 선거 사무도 처리해야 하는데 (부정선거 관련) 민원까지 ‘삼중고’에 처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 인력 지원 등 선거 사무로 분주한 공무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 불필요한 업무가 과중되면 다른 일 처리가 늦어져 결국 시민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1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자체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민원 중 ‘부정선거’ 키워드를 포함한 민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만 9310건으로 집계됐다. 선거 성격이나 기간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2대 총선이 치러진 지난해 1년간 접수된 8905건의 2.2배나 될 정도로 늘었다. 올 1월 1400건, 2월 2049건이 접수되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선거가 확정된 이후 급증해 3월 5306건, 4월 5235건, 지난달 5320건으로 확 뛰었다. 황교안 전 총리가 조직한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 회원 양모(62)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 해운대구 일대 주민센터 6~7곳을 돌아다니며 부정선거 감시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선거 업무를 맡은 공무원 협박이나 무분별한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양시에는 지난달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단체 ‘공명선거전국연합’ 등이 보낸 공문이 두 차례 접수됐는데, “부정선거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공무원에게 묻겠다”며 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한 부방대 회원은 “투표 인원을 세는 나를 힐끔힐끔 주시하며 두 번 투표장에 들어간 여성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는 오인 신고였다. 반복적 민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는 결국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온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태우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근거 없는 민원이 급증하면 공무원이 원래 해야 할 중요한 행정 업무를 못 하는 등 공공에 피해를 준다”고 비판했다.
  • “이준석, 이재명 장남 발언 사실”…개혁신당, 이준석 고발한 민주당 ‘무고’ 맞고발

    “이준석, 이재명 장남 발언 사실”…개혁신당, 이준석 고발한 민주당 ‘무고’ 맞고발

    개혁신당이 3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 등으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하헌휘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씨에 대해 했던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허위 사실이라며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8일 젓가락 발언을 한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 후보자 비방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대선 후보자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과거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성희롱성 댓글을 거론해 거센 논란을 불렀다. 이에 민주당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이재명 후보 및 그 가족, 모든 유권자를 향한 혐오 발언이며 매우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준석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해당 발언에 대해 “연상작용을 일으켰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 형식적으로 굉장히 잘못했다는 부분에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민주당에서 이동호 씨에 대한 허위보도 시 책임을 묻겠다고 한 부분은)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민께서 그 발언이 실제로 존재했는지에 대한 여부와 그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는 아셔야 한다”며 “그것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가짜뉴스라고 하며 시간을 벌려고 하는 거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신촌동사전투표소 투표용지 외부 반출 사건, 자만하던 선관위는 반드시 자원자애하라”

    문성호 서울시의원 “신촌동사전투표소 투표용지 외부 반출 사건, 자만하던 선관위는 반드시 자원자애하라”

    국민의힘 서대문갑 선대본 대변인인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9일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관외 사전투표자 수십 명이 투표지를 수령 한 후 투표소 외부로 반출한 사건에 심각한 선거관리 미흡이라 지적하며 규탄함과 동시에 이러한 미비점이 국민의 공정 선거 신뢰도에 큰 해악을 주기에 선관위는 자원자애(自怨自艾)하고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라고 성명했다. 다음은 문성호 대변인의 성명 전문 문제없다며 자만하던 선관위, 신촌동사전투표소 관외 사전투표자 투표지 외부 반출 사건을 통해 자원자애(自怨自艾)하라.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심각한 선거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건으로 서대문구민은 물론 사전투표를 진행하며 공정하고 빈틈없이 철저한 선거를 기대했던 국민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기표소가 적으면 적은 대로 차근차근 유권자들을 대기시키며 기표소로 인도하면 되는 것인데, 신촌동사전투표소가 놀이동산도 아니고 탑승권 주듯 오는 사람마다 먼저 나눠주고 또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방치한단 말인가. 이는 명백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심각한 미흡이며, 그간 대한민국 국민이 우려하는 바를 지적해도 전혀 문제없다며 당당하게 외치던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만으로 비추어진 셈이다. 지난 대선 당시에도 ‘소쿠리 투표 논란’, ‘삼림 빵 상자 투표함 논란’, ‘투표지 CCTV 없는 체력관리실에 보관 논란’ 등 대한민국 국민은 이해하지 못할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그때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소한 실수라며 구렁이 담 넘듯 의문을 넘어갔다. 본 국민의힘 서대문갑 선거대책본부는 그러한 경시 행위가 이번 사건을 초래했다고 판단한다. 대한민국 헌법에 의거, 국가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만드는 이 중요한 국가적 행사이자 자유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에 있어 관리미흡이라는 그 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매번 사소한 일이라 넘기기 바쁘니 더 효율적이고 더 공명한 선거를 위해 수십, 수백 번 시나리오를 해왔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러한 아주 기초적인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사건을 만든 것이다. 투표지가 투표소를 벗어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건이다. 이러한 아주 기초적인 관리도 하지 못한 선거관리위원회의 행위로 인해 국민의 공정 선거 신뢰도에는 또 큰 해악을 주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일찍이 감사원의 선거업무 감사에 대해 거부해왔다. 그렇게 고인 물은 썩고 꽁꽁 닫은 집에는 볕 들 날이 없는 법이다. 더 이상 불필요한 미흡으로 국민 사이에 선거에 대한 불신을 심지 말라. 불신은 국민에게서 생긴 게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국민에게 심은 씨앗임을 명심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반드시 자원자애(自怨自艾)하라. 2025년 5월 29일 국민의힘 서대문갑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문성호 한편, 현장에 출동한 국민의힘 서대문갑 선거대책본부가 전달받은 사건 경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면적이 협소하여 선거인 대기 공간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관리 미흡으로 관외 사전투표자 일부를 외부에 대기시키면서 방치됨에 따라 발생한 사건으로, 선관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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