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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停業 동방·정우금고 공매

    금융감독원은 5일 영업정지 상태인 서울의 동방상호신용금고와 인천의 정우금고를 공개매각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3시 감독원 회의실에서 갖는다. 동방금고 인수희망자는 71억원을 출자해야 하고 정우금고 인수희망자의 최저출자액은 40억원이다.
  • 현대·한일·삼신생명 공매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현대,한일,삼신생명이 공개 매각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인수희망 투자자로부터 오는 2월3일까지인수의향서(LOI)를 받고 2월19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1개사나 2∼3개사를 동시에 인수할 수 있다.인수·합병(M&A) 이외에 계약이전(P&A) 방식으로 흡수하고자 하는 기존보험사도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일생명의 경우,최대주주인 쌍용그룹이 인수의향서 접수이전에 쌍용양회에 대한 한도초과 출자자 대출분을 모두 회수하고 지급여력비율 확충계획이 제출되면 매각대상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한편 정부는 이들 3개 생보사에 대해 제3자 매각여부와 관계없이 공적자금 7,000억원을 투입,클린화한다. 이와함께 대한생명은 2월초에 발족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매각절차를 밟기로 했다.대한생명에는 추가로 1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산관리공사 149건 내일까지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30일 이틀간 모두 149건의 부동산을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나온 공매 물건은 공기업과 금융기관이 팔아달라고 맡긴 업무용 및 비업무용 부동산이다.공장이 10건,아파트등 주거용 건물이 40건,상가 빌딩이 38건,기타 14건이다.한국통신 연수원 건물 및 사택,조폐공사 옥천 조폐창 등이 포함돼 있다. 공기업과 금융기관 소유라서 권리관계가 깨끗하고 자산관리공사가소유권 이전 책임을 진다. 할부 구입도 가능하고 대금의 3분의 1만 납부하면 우선 사용할 수있다. 공매는 서울 본사와 지방 8개 지사에서 실시된다.(02)3420-5054. 김성곤기자 sunggone@
  • 개미 등치는 허수주문 급증

    데이트레이딩이 급증하면서 허수성 호가(허수주문)을 악용,큰손들은차익을 챙기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있어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증권거래소가 11일 발표한 허수성 호가 특별감리결과를 토대로 실태와 대책을 살펴본다. ●허수성 호가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해 주식을 살 의사가 없으면서 대량의 매수주문을 내 주식을 사려는사람이 많은 것처럼 오인시켜 일반투자자들이 매수주문을 내도록 유도한 뒤 자신은 주식을 처분하고 매수주문을 취소하는 행위이다. ●실태 거래소가 지난해 9∼11월 허수성 호가에 대한 특별감리 결과,허수성 호가는 92%가 장중에 나왔고 대부분 30분 이내에 취소했다.감리기간동안 한달에 2,667건꼴씩 발생했다.어떤 투자자는 하루 한종목에 대해 144회나 주문을 낸 예도 있었다. 허수성 호가는 수십억원씩 주식에 투자하는 소수의 거액 개인투자자와 투자상담사들이 주로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거래세가 면제되는 액면가 미만으로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호가 규모는 10만∼1,000만주로 다양하나 100만주 안팎이 주류였다.가격대는하한가 또는 그 주변이 많았다. ●유형 ①일반형:하한가 근처에 대량의 허수성 호가를 내 사자주문을끌어들인 뒤 보유물량을 처분하고 즉시 매수호가를 취소한다.②공격형:직전가와 근접한 가격대에 단계적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내,추종매수세를 유인한 뒤 보유물량 매도와 동시에 매수호가 잔량 전량을동시에 취소하는 수법이다.거액투자자와 투자상담사들이 선호했다.③동시호가형:전장 동시호가때 물량을 팔기 위해 매도호가와 함께 하한가 근처에 대량의 매수호가를 냈다 물량이 처분되면 동시호가 마감직전이나 직후에 매수호가 전량을 취소하는 수법이다.④종가관리형:종가결정 동시호가때 대량의 허수성 매수호가로 종가를 유리하게 만든뒤 시간외 매매나 다음날 시초가에 물량을 판다.⑤공매도혼합형:허수성 매수호가를 내 가격을 올린 뒤 공매도하고 직후 매수호가를 전량취소,가격하락을 유도해 저가에 공매도분을 산다.⑥시세받치기형:하한가 주변에 허수성 매수호가를 낸 뒤취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 유의사항 증권거래소 김인건(金仁建) 감리총괄부장은 “일반투자자들은 공개되는 총호가수량을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액면가 미만의 저가주 중 최근들어 거래가 폭증한 때 ▲가격변동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매수호가 잔량이 급속히 증가한 때▲종가결정 동시호가때 매수호가잔량이 급격히 늘어난 때 ▲전장 동시호가 마감직전 매수호가 총잔량이 급속히 감소한 때 등은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대책 증권거래소는 증권사 단말기를 통해 공개되는 총호가수량이허수성 호가의 근본 원인이라고 판단,총호가수량을 공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 불건전한 호가행위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증권거래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압류부동산 303건 새달 4일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새해 1월 4일 303건의 압류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물건은 세무서나 시·군·구청 등 지방자치단체가세금체납자의 부동산을 압류한뒤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위임한 물건으로,주거용이 163건,근린생활시설 16건,점포상가 등 판매시설이 7건 포함돼 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매물건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주거용 물건이 많다”며 “실수요자들에게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압류부동산은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이어서 공매진행 과정에 체납자가 세금을 납부하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명도책임(집비우기)도 매수자에게 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입찰 참가시에는 신분증과 입찰보증금(입찰 희망가의 10%)이 필요하다.당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산관리공사 3층 공매장에서 열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의사·변호사등 고소득자 엄격과세

    지난 55년부터 시행됐던 표준소득률제도가 2002년에 폐지된다.대신매입경비·인건비 등 주요경비를 사업자 스스로가 입증하고,나머지경비는 국세청 기준율에 따라 산출하는 기준경비율제도가 도입된다. 이에따라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사업자들이 표준소득률제에 편승해 세금을 덜내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또 내년 7월1일부터는 액면가나 공모가 이하의 주식을 파는 사람들도 0.3%의 증권거래세를 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특별소비세법 등 17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2002년에 사업자의수입금액에 업종별 평균소득률을 곱해 소득을 산출하는 표준소득률제도를 폐지한다. 이 대신에 매입경비·인건비·임차료 등 주요경비는 영수증을 비롯한 증빙서류로 입증하고 기타 경비는 국세청장이 정하는 업종별 기준경비율로 계산토록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종합소득세를 내는 개인사업자 140만명중 80만명이 표준소득률을 적용받고있으며,이들중 10만명이 2002년에는 기준경비율 제도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까지 시행했던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부활하고 세액공제율도 이전의 7%에서 10%로 끌어 올렸다. 또 현재는 경매·공매·휴폐업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업무에사용하지 않더라도 3∼4년간 비업무용 부동산에서 제외하고 있으나이 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세법상 중소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되 종업원수 1,000명,자기자본총액 1,000억원,매출액 1,000억원 등 3가지 기준을 하나라도초과하면 중소기업에서 제외하는 ‘중소기업 졸업제도’를 도입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모든 세입자들에게 주택공매 의무 통지

    국세청은 15일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주택을 공매처분할 때 모든 세입자들에게 공매사실을 알려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주택을 공매처분시 공매공고에 관한 사항을 국세징수법 규정에 따라 등기부상 전세권자 또는 등기된임차권자 등에 대해서만 통지해 왔다. 이 때문에 전세권 또는 임차권 등기를 하지 않은 세입자들은 공매후매각대금배분시 채권신고를 누락하는 바람에 권리행사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했었다. 국세청은 세입자들의 권리보호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현장조사 등을 통해 모든 세입자들에게 공매사실을 의무적으로 통보키로 했다. 현재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국세 채권채무 성립일 이전에 임대차 주택을 점유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세입자에 대해서는 임대차 등기여부에관계없이 국세에 우선해 보호해주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 고액 세금체납자 출국금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가 서울시 전체적으로 5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을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한 결과,이날 현재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으로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는518명이었다. 출국금지 요청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313명)로 강동구(42명),서대문구(34명),강서구(28명) 등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또한 연 3회 이상 상습체납으로 고발조치에 앞서 고발예고를 받은체납자수는 모두 11만6,297명이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초구 1만4,696명,광진구 1만2,97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4만3,866대였고 자치구중에서는강북구가 3,136대로 가장 많았다. 10월말 현재 서울시 전체적으로 시세체납액은 9,801억원에 달하고있으나 체납액 징수율은 평균 8.8%에 그치고 있으며 서초·강남구가각각 7.1%,6.1%로 가장 낮은 징수율을 보였다. 한편 세금체납과 관련해 중구,용산,성동 등 14개 구는 출국금지 예고만 하고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고발예고후 실제 고발조치에 들어간자치구는 광진·성북·은평구 등 3개 자치구에 불과해 체납세 정리를 위한 추진강도에 편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출국금지·고발·공매·동산압류 등 예고자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조치하고 자치구별로 세입징수 목표관리 실적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성도이엔지 주가조작 7명 고발

    지난 3월 발생한 우풍상호신용금고의 성도이엔지주식 공매도 사건은 주가조작 도중 돌출된 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8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성도이엔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사 서인수(45) 사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관련자 14명을 형사 조치했다. 서 사장은 코스닥등록 직후 I창투사가 보유주식 2만6,000주를 처분하자 이른바 ‘작전세력’과 공모,한빛·한화증권이 운용 중이던 10만4,000주를 사모으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있다. 성도이엔지 등록주간사를 맡았던 한빛·한화증권은 등록 전 이 회사의 유무상 증자물량 13만주를 I창투가 배정받도록 주선한 뒤 2만6,000주는 I창투에 넘겨주고 10만4,000주는 자기들이 운용하던 중이었다. 서 사장은 I창투사가 물량을 처분,주가가 떨어지자 한빛·한화증권실무자들과 접촉,매매를 모의했으며 두 증권사 관련자들은 서 사장제의대로 미리 짜맞춘 조건대로 작전세력에 보유주를 넘기는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세청 압류재산 신속 공매

    국세청은 외환위기 이후 증가하고 있는 체납세금을 줄이기 위해 압류한 재산을 자체공매를 통해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에 압류물건 공매안내사이트를 개설하고 신문에 공고하는 등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또 응찰자가 공매물건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매물건의 위치도 및 사진 등을 상시 게시할 수 있는 상설공매장을 설치하고 공매실시 주기를 단축하는 등 응찰자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종로구 효제동 20-3 옛 효제세무서 건물에 30평규모의 상설공매센터를 열고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공매를 실시한다.지방청별 공매장과 공매일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지방청에문의하면 된다. 국세청은 지난 4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와는 별도로 지방국세청에공매전담팀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749건을 공매,이 중 145건을 매각해 48억원을 징수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鄭씨, 空매도로 불법대출”

    동방금고 불법대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정현준씨는 있지도 않은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일종의 공매도(空賣渡) 수법으로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동방금고와 대신금고로부터 돈을 끌어다 쓴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의 대학 선배로 동방금고 인수 자금을 지원했던 권오승씨(44·전 J증권 지점장)는 31일 기자와 만나 “정씨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주식에 대한 ‘주식보관증’을 남발하면서 동방금고와 대신금고에서불법대출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권씨는 또 “이경자씨로부터 이를 추궁받자 지난 8월에 공개매수한평창정보통신 주식 48만주를 이씨에게 넘겼다”고 주장했다. 권씨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초 이씨에게 30억원을 빌리면서 평창정보통신주식 4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담보는 실제 주식이 아닌 ‘언제까지 주식 40만주를 주겠다’는 공매도 수법을 이용한 일종의 ‘주식보관증’이었다. 그동안 비슷한 방법으로 대출거래를 해오면서 이자를 챙겨온 이씨는 정씨에 대한 의심은 없었다.하지만 코스닥 폭락으로 정씨가 자금난을 겪게 되면서 대출금과 이자를 정씨가 제떼 갚지 못하면서 ‘주식보관증’이 허위임이 밝혀졌고,이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불신이 깊어졌다고 권씨는 말했다. 결국 정씨는 지난 8월20일 473명으로부터 공개 매수한 평창정보통신 48만주(72억2,000만원)를 이씨에게 담보로 내주었다.이 가운데 24만주는 이씨의 차명계좌인 모 증권 서대문지점 지모씨 계좌로 보내졌고 나머지는 동방금고에 담보로 제공됐다.결국 공개매수한 주식을 담보로 쓴 셈이다.대신금고 이수원씨와의 거래도 비슷한 수법이었다.이수원씨도 ‘주식보관증’만 받고 정씨에게 36억원을 대출해 주었다. 이씨는 평창정보통신 주식 33만주를 1만1,000원에 사면 나중에 2만원에 되사주겠다는 정씨의 말을 믿고 금고의 돈을 빼내 정씨에게 건넸다.하지만 주식은 끝내 건네받지 못했다. 정씨가 추진하던 ‘홀딩컴퍼니’(지주회사)에 가입했던 피해자들도모두 매매계약서로 ‘주식보관증’과 ‘11월 말까지 회사가 설립되지 않으면 현금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 문서를 받았다. 조현석기자 hyun68@
  • 금고 구조조정 ‘산넘어 산’

    “재(再)공매냐,퇴출이냐”.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으로 금고업계에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금고 구조조정 작업도 난관에 봉착했다.이번 사건이 있기 전만 하더라도 영업정지된금고를 인수하려던 금고들이 많았으나 사건이후 인수분위기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영업정지된 금고를 다른 우량금고에 넘기게 될 경우,투입하는 공적자금은 인수자가 없어 곧바로 퇴출시키면서 투입하는 금액의 65%선이다.나머지는 인수금고측에서 부담한다.제3자 인수방식을 택하면 퇴출때보다 35%의 공적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영업정지 중인 부산의 현대,인천의 안흥금고가대주주의 자구노력만으로는 정상화가 불가능해 공개설명회를 거쳐 제3자 인수를 추진했다”면서“그러나 지난 26일 인수신청을 마감한 결과,현대에는 응찰자가 한 곳도 없었고 안흥에는 2곳만 응찰했다” 고밝혔다. 이달초 3자 계약인수 추진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했을 때,각각 6∼7개 금고들이 이들 금고인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대조적인 셈이다. 금감원은 이에따라 안흥은 응찰한 2곳을 상대로 이번주 중으로 최종인수자를 선정,계약이전 절차에 들어간다.현대의 경우, 인수희망자가없어 이번주 중으로 퇴출절차를 밟게 된다. 김중회(金重會) 비은행 검사1국장은 “지난달 인천 부흥금고를 공매할 때만 하더라도 6∼7개 금고가 경합을 벌였으며,인수자로 선정된동아금고는 최저입찰금액 20억원보다 3배나 넘는 60억원을 투자할 만큼 금고인수에 업계의 관심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대출비리사건여파 때문인지 이번에는 인수희망자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광주의 광주금고 등 11개 부실금고를 정리해야하는데 인수금고가 없으면 공적자금 투입이 늘게돼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eagleduo@
  • 인터넷 증권사이트 “대박 꿈 쫓다 깡통 찼어요”

    “4만원에 산 주식을 1,000원에 팔았어요.” “‘정현준’은 알타비스타와 계약 파기를 알고 주식을 판 다음 공매했다.” “장외시장이사채업자들 놀림감이 될 수 없다.” 장외주식인 평창정보통신의 정현준 사장의 불법적인 행각이 드러나자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에 소액투자자들의 분노와 한탄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거나 알음알음으로 재산을 털어 평창 주식을샀다가 빈털터리가 된 소액 투자자는 5,000여명으로 추산된다.이들은 대부분 장외에서 4만원대에 주식을 샀다가 최저 1,000원대까지 떨어져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일부는 1만5,000원에 공개매수하겠다는 정씨에게 주식을 모두넘겨 주고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38사이트(www.38.co.kr) 평창정보통신 주주동호회와 알타비스타(www.altavista.co.kr) 주주게시판에는 지난 20일 한국디지탈라인 부도 이후 1,000건이 넘는 글들이 올라 있다.투자는 자신 책임이라 스스로 후회하면서도 정씨와 당국에 대한 분노가 가득 차 있다. 38사이트에 평창 주주동호회가 생긴 것은 지난 1월중순.‘대박의 꿈’을 안고 정보 교환을 하자고 만든 동호회 사이트가 이젠 ‘내 돈어떻게 찾나’하고 하소연하는 글들로 넘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동방금고 사건이 터진 뒤 지난 28일 비상대책위원회를만들었다. 대표단도 뽑았다.주가가 휴지값이 됐지만 모여서 무슨 대책이라도 세워보자는 생각이었다.호소문도 신문에 낼 예정이다. 사연들은 안타깝기 그지 없다. 한 투자자는 “10만원까지 오를거라 해서 총재산 다 털어서 샀는데,1억6,000만원이 단돈 400만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투자자는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권유해 1만3,000주나 되는 주식을 4만3,000원에 샀다며 후회했다. 정씨가 알타비스타와 계약 파기된 것을 알고 주식을 받자마자 다 팔았다며 돈을 떼어 먹으려고 작정했다고 정씨를 비난한 투자자도 있었다. 한 주주는 “이런 해괴한 나라에 살고 있는 내가 바보스럽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현장] “한푼이라도” 애타는 피해사연

    “남편이 평생을 고생해 번 퇴직금인데….무슨 낯으로 집에 들어가요.내 돈 좀 찾게 해 주세요” 27일 정현준씨를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소액주주 대표 김모씨가 근무하는 서울 대치동 A증권 지점 객장에는 피해자들의 하소연이끊이지 않았다. 김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러 온 투자자들은 ‘몇 푼이라도 건질 수 없겠느냐’며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숨을 쏟아냈다. 사연들은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서울 신림동에 사는 조모씨(60·여)는 남편 퇴직금과 친척들에게 빌려 투자했던 1억3,500여만원을 모두날리게 됐다. 주식에 어두웠던 조씨는 지난 1월 초 동네 H증권 영업직원의 권유로평창정보통신 주식 3,300주를 4만2,000원에 장외 매수했다.‘대박 종목’이라는 말에 욕심이 생겨 주변의 돈을 끌어모았다.하지만 이후주가는 끝없이 추락,1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빚쟁이’들은 돈을 갚으라고 독촉을 해댔다.그러다 평창정보통신에서 1만5,000원에 주식을 공매하겠다는 소식을 들었다.남편 퇴직금은 못건지더라도 친척들의 돈은 갚아야 겠다는 생각에 큰 손실을 감수하고 공매를 신청했다.하지만 결과는 정씨의 ‘사기’로 있던 주식마저 몽땅 날리고 말았다. 50대 주부 박모씨는 정씨가 추진했던 지주회사인 ‘홀딩컴퍼니’에지난달 6일 1,300만원을 투자했다가 떼일 처지에 놓였다.정씨의 번지르르한 선전에 속아 투자했다는 박씨는 ‘실직한 남편 몰래 돈을 넣었다가 한달 만에 모두 날렸다’며 땅을 치고 있었다. 이날도 주가 하락으로 시퍼렇게 변한 시세판 뒤에선 “주식이 사람다잡았어…”라는 투자자들의 푸념이 들려왔다. 조현석 경제과학팀기자.
  • 자산관리公 압류재산 507건 공매

    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3층공매장과 강릉지사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507건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 공매되는 압류자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세금 체납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매각을 위탁한 공장 주택 임야 농지,각종 회원권 등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빌라 등 주거용 건물 157건,임야·논·밭 등 토지 281건,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 21건,점포상가 등 판매시설 20건,공장용지 및 숙박시설이 28건이다.이 가운데는 서울 소재 아파트와경기 북부지역의 농지와 임야,빌라가 많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 희망가의 10%인 입찰보증금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결과는 당일 발표된다. 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이내에,1,000만원 미만이면 7일 이내에 내면 된다. 자산관리공사는 그러나 압류재산은 일반 공매물건과 달리 명도책임(집비우기)이 매수자에게 있고 권리관계도 복잡해 세입자 문제 등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동대문 청평화상가 공매

    서울시 소유인 동대문 청평화상가가 360억6,800만원의 예정가로 공개매각된다. 서울시는 17일 시 소유재산 가운데 청평화상가 건물 3,397평을 비롯해 목동 택지,일반체비지 등 80필지 1만3,719평의 토지를 오는 29일오후 2시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따른 유족 보상비를 지불하고 지난 97년 삼풍건설로부터 물납(物納)받은 청평화상가는 지난해 5월 20일 공매에 부쳐져 ㈜메타월드에 307억5,810만원으로 낙찰됐으나 메타월드가 부도를 내는 바람에 이번에 다시 공개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이밖에 목동 923의 15일대 900여평(예정가 77억여원) 등 20필지 6,300여평의 택지를 비롯해 4,800여평 49필지의 일반체비지와 1,400여평10필지의 잡종재산이 이번에 공개매각된다. 일반경쟁입찰에 참여하려면 오는 28일까지 매수희망 물건 예정가의10% 이상 금액을 입찰보증금으로 한빛은행 태평로지점에 예치하고 예치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문의 (02)3707-9035. 김용수기자
  • 기업보유 부동산 243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가 오는 18,19일 양일간 모두 243건의 기업보유 부동산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대상 부동산은 공기업과 은행 등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맡긴 업무용 및 비업무용 부동산이다. 이 가운데 한국조폐공사 소유의 옛 옥천조폐창과 한국가스공사가 갖고 있는 대전시 대덕구 와동 직원용 사택아파트 49가구,한국석유공사의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임야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옛 옥천조폐창은 대지가 6만5,700여평에 건물이 연면적이 1만1,280평으로 공관과 사택,식당,체육관,운동장 등이 갖춰져 있고 대전까지 차로 2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학교나 보안이 요구되는 첨단공장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자산관리공사는 밝혔다.또 석유공사의용인시 임야는 감정평가액보다 40%정도 낮은 가격으로 공매에 부쳐진다.이번 매각대상 물건의 평균 입찰가는 감정가의 72.5%선이다. 공매장소는 자산관리공사 3층 공매장 및 각 지사 공매장이며 시간은오전 11시부터다.(02)3420-5319[김성곤기자]
  • [대한광장] 反美를 넘어 미국 바라보기

    최근 주한미군 문제에 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SOFA 개정,한강독극물 투하,매향리 폭격장,숱한 주한미군의 범죄 등으로 부터 미군철수,통일후 미군주둔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논의되고있다. 이러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반영하듯 국회에서도 SOFA의 전면적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표되었다.대통령까지 맹목적인 반미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에 뒤질세라 야당총재는 “급진세력의 선동적 반미운동이 전통적한미 우호선린과 안보동맹을 위협하고 있다”라는 극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렇게 활발한 시민사회의 논의는 미군이 이 땅에 주둔한지 55년만에 처음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우리사회의 민주주의 진전을 상징하는것으로 반가워 할 일이다.그런데도 이러한 민주적 논의를 반미=용공=친북=급진세력=불순세력=탄압대상(무조건)이라는 낡은 올가미로 덮어씌우려는 일부의 움직임은 많은 사람의 분노를 사고 있다. 과연 최근의 시민사회 움직임이 반미이고 또 낡은 반공매카시즘을불러와야 할 성격의 것인가? 최근의 논의는 불평등하고 비정상적인한미관계를 대등한 한미관계로 바꾸자는 평등권,서울시민의 식수인한강에 독극물을 투하한 것에 대한 환경권과 생존권,국제 폭격장이되어버려 주민들의 삶이 원천적으로 파괴된데 대한 생활권,주한미군범죄에 희생된 한국인의 인권,외국군을 철군시켜 자주권을 높이자는주권,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미군을 철군하자는 통일권,주한미군이전쟁억지력을 행사하기보다는 오히려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갈 위협이 있다고 철군을 주장하는 평화권과 생명유지권 등 제반 권리요구운동의 일환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과 운동이 맹목적인 반미로 흐르는 경향이 일부 있기는 하다.이에 대해 우려는 할 수 있겠지만 배격은 할 수 없다.더구나 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논의 자체가 급진불순으로 타도의 대상이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우리 사회의 어느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극단의 논리이다. 우리의 제반 권리요구에 관한 문제라면 주한미군 뿐 아니라 어느 누가 관련되더라도 지탄과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주한미군 문제를신성불가침으로 논의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까지 짓밟는 행위이다. 물론 주한미군이 아직도 필요하고 한미관계가 이대로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논쟁을 통해서 할 일이지 시대 역행적인 반공매카시즘을 통해서 시민사회에 강제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이제 우리사회는 마땅히 주한미군을 더 이상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존치할 것이 아니라 공론의 대상으로 끌어내려야 한다.물론 주한미군에 국한시키지 말고 한미관계 자체에 대하여도 이러한끌어내리기는 필요하다. 과거 55년동안 우리들 대부분은 일부 근거없는 신화 속에 미국과 주한미군을 안치시키고 흠모와 동경의 대상으로만 보아왔다.동시에 우리들 대부분은 우리 고유의 귀중하고 자랑스런 것들까지도 단지 미국의 것과 비슷하지 않기 때문에 열등한 것으로 생각하는 민족 비하주의에 빠져 왔다. 심지어 일부는 어린 시절 왜 저 넓고 힘세고 강한 미국나라에서 흰둥이로 태어나지 않고 이 조그만 한국땅에 노란둥이로 태어났는지 한탄하며 태생에 대한열등의식까지 가지기도 하였다.미국은 때로는 진정한 우방과 친우였지만 때로는 내정간섭과 점령군이었다는 점을 부정 할 수는 없다. 과거 일제 식민통치기간동안 수많은 조선인들이 조선총독부와 내통하여 민족개량주의라는 이름아래 나라 빼앗김을 일본이라는 외세에탓으로 보기보다는 우리 민족 스스로에게 돌림으로써 더 심대한 친일행위와 반민족행위를 해왔다. 이제 통일시대를 맞은 이 시점에서 우리 자신도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이완용, 최남선, 이광수 등이 저지른 친일행위와 너무나 유사성을띤 행위와 사고를 아직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또 이제까지의 숭미주의와 감정적인 반미주의를 넘어 미국과 주한미군의 실체를 꿰뚫어보는 지미주의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강정구 동국대교수·사회학
  • 정부,추석 19개 농·공산품목 수급관리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자들의 매점매석이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쌀,과일,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의 공급량을 최고 3.3배까지 늘려 가격안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이정재(李晶載) 재정경제부차관 주재로 추석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대책기간’으로 정하고,쌀·쇠고기 등 농수산물 14개,설탕·참치캔 등 공산품 5개,이·미용료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의 수급과 가격을 집중관리키로 했다. 다음달 1일 공매를 통해 조곡 80만석을 방출해 쌀 공급량을 늘리고쇠고기(1.5배),배(3.3배),설탕(1.1배),참치캔 (2.6배)등 성수품의 공급을 대폭 늘려 가격안정을 꾀한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의 가격담합행위와 가격·성분에 대한 허위·부당 표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도,시·군·구별로 물가대책상황실과 지자체·경찰·세무서·소비자단체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단속과 행정지도에 나선다. 정부는 이와 함께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수강료를 담합하거나 과다인상하는 학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자산관리公 보유 부동산 새달1일 공매키로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가 부실채권 정리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아파트 등 283건의 유입부동산을 다음달 1일 공매한다. 유입부동산은 은행 등으로부터 매입한 담보성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법원경매에 넘겼다가 이를 다시 자산관리공사가 경매에 참여, 매입한것이다. 권리관계도 단순하고 명도책임도 대부분 자산관리공사가 지게 돼 압류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다. 유형별로는 공장이 48건,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69건,근린생활시설142건,토지 24건이다.공매물건의 최저 공매가는 감정가의 41%선이다. 대금은 최장 5년까지 할부납부할 수 있고 절반 이상 납부하면 소유권 이전이,3분의 1 이상을 납부하면 사전 입주가 각각 가능하다.또매매대금 선납시 연 10.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밖에 공매물건 가운데 공장 6건은 기계구조를 포함한 공장에 대해일괄응찰자가 없을 경우 기계기구만을 따로 구입할수 있다. 공매는 9월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 공매장과 지사공매장에서 실시된다.(02)3420-5319김성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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