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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가족관객 유혹할 애니메이션 빅3는?

    올여름 가족관객 유혹할 애니메이션 빅3는?

    올 여름방학에는 3편의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들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유혹한다. 영화 ‘링스 어드벤처’(가제), ‘아이스 에이지3: 공룡시대’, ‘업’(Up) 등 3D 애니메이션 빅3가 7월쯤 개봉된다. ‘링스 어드벤처’는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링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아프리카 모험이다. 애니메이션 흥행작 ‘라이온 킹’과 ‘미녀와 야수’의 제작진이 완성한 3D 애니메이션으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직접 제작자로 나서 주목 받은 작품이다. 올 여름방학 시즌 개봉한다. 빙하기를 거쳐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도토리를 좋아하는 다람쥐 스크랫의 활약상을 다룬 ‘아이스 에이지3’는 2편 개봉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다. 도토리를 향한 집념을 보이는 식탐꾼 스크랫의 코믹한 이야기 ‘아이스 에이지3’는 전편의 구조에 로맨스와 액션을 더했다. 7월 국내 개봉된다. 디즈니-픽사 스튜디오가 제작한 ‘업’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받았다. ‘업’은 ‘몬스터 주식회사’ 피트 닥터가 연출을, ‘토이 스토리’ 존 라세터가 제작을 맡았다. ‘업’은 78세의 괴짜 노인 칼 프레드릭슨이 자신의 집에 수 천 개의 풍선을 매달고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모험을 그린다. 집 안에 8세 꼬마 러셀이 불청객으로 칼의 모험에 합류하게 되면서 코믹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7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위부터 ‘링스 어드벤처’ ‘아이스 에이지3: 공룡시대’ ‘업’)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금알 낳는 탄소거래소 잡아라”

    “황금알 낳는 탄소거래소 잡아라”

    서울시와 부산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 등이 국내에 첫선을 보이게 될 탄소거래소 유치를 위해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탄소시장이 2010년에만 1500억달러(약 203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면서 탄소거래소가 미래 유망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부산시와 광주·전남이 각각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과 손잡고 물밑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거대 공룡’인 서울시가 뒤늦게 유치전에 나서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 유치전 참여로 다른 지방에 비상 서울시 고위 간부는 1일 “우리나라도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의무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제간 거래가 가능한 이산화탄소 배출권(CER)을 사고 파는 탄소배출권거래소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정부의 관련 법안이 완비되지 않은 만큼 확정된 것은 없다. 다만 서울의 금융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과 수도권 집중화 심화라는 부정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적용될 ‘포스트 교토 체제’(온실가스 의무감축국 수를 늘리기 위한 국가간 협의)에 따라 탄소배출을 제한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도 조만간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의 법률적 근거가 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제출, 국회에서 법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탄소거래소 설립 방안으로 ▲환경부·지경부 등 정부와 협의를 통해 공동추진 ▲런던, 파리 등 외국 주요 탄소거래소의 자회사 유치 ▲독자적 탄소거래소 설립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정부로부터 ‘국제금융중심지’로 지정받은 여의도에 거래소를 설립해 기존 금융기관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부산은 증권거래소, 광주·전남은 한전과 연계 서울시의 참여로 부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포항, 대구 등 그동안 유치를 준비해 오던 다른 자치단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 부산시는 환경부-한국거래소(옛 증권선물거래소)와 연계해 거래소 유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들을 중심으로 탄소배출권 시범사업도 시작한 만큼 운영 노하우도 앞서 있다고 자신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배출권 거래가 선물거래 등 파생상품의 성격을 띠는 만큼 한국거래소의 본사가 있는 부산에 들어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역시 지식경제부-전력거래소와 손잡고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유럽을 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력거래소가 탄소시장을 주도하는 만큼 한국전력 본사가 입주할 나주야말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포항, 대구 등도 지역 정치인들과 합세해 거래소 설립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기존의 유치구도를 모두 뒤집을 ‘새 판’을 짤 수도 있어 당황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과의 경쟁을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현재 탄소시장은 해마다 5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탄소시장 분석회사 ‘포인트카본’에 따르면 2005년 109억달러 규모인 세계 탄소시장은 2010년 1500억 달러(예상), 2020년 3조 1000억 달러(예상)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탄소배출권거래소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 체제’에서 선진국들은 기업 등에 각자 필요한 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부여한다. 이 때 남거나 모자란 배출권은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데, 이를 중개하는 곳이 탄소배출권거래소다.
  • 시티투어하며 남도정취에 흠뻑

    시티투어하며 남도정취에 흠뻑

    “새봄을 맞아 남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세요.” 나들이 계절을 맞아 광주와 인근의 전남 지역을 오가는 ‘광주시티 투어 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11월 말까지 8개월 간 지역 명소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금·토·일요일 등 매주 3일간 요일별로 1개 코스를 운행한다. 봄철인 요즘은 오전 9시30분에, 여름과 가을은 오전 9시에 각각 광주시청을 출발해 오후 6시에 시청으로 되돌아온다. 투어코스는 광주지역의 주요 문화시설과 광주와 이웃한 전남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지 등으로 꾸려졌다. 계절에 따라 투어코스가 약간 바뀌지만 기본 코스는 광주의 경우 교통관문인 광주역과 광천터미널이 포함된다. 봄에는 국립광주박물관, 국립5·18민주묘지, 월계동 장고분, 반남고분(전남 나주), 포충사, 빙월당, 만귀정, 원효사, 충장사 등으로 짜여져 있다. 여름엔 공룡 박물관(전남대), 빛고을국악전수관, 죽녹원, 대나무박물관, 송강정(전남 담양) 등이며 가을에는 디자인비엔날레전시관, 광엑스포 및 김치축제 행사장, 학생독립운동기념관, 호수생태원 등이 포함돼 있다. 봄과 가을에는 농촌마을을 둘러보거나 과일 등의 수확에 직접 참여하는 ‘그린투어’로 진행된다. 시티투어를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탑승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전화예약(관광정보센터 062-233-3399)을 하고 투어버스 출발지인 시청이나 광천동버스터미널, 광주역 등 경유지에서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반도의 공룡’ 다큐판권 최고가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해외 판매 최고가가 경신됐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박준영)은 최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콘텐츠 견본시장 MIPTV에서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50분】2편)이 알티엘 디즈니에 10만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됐다고 31일 밝혔다. 편당 판매가는 EBS ‘문자’가 기록했던 종전 한국 다큐멘터리 해외 판매 최고가인 2만 5000달러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다. 정선경 EBS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공동관을 통해 참가한 MIPTV에서 계약이 이뤄져 의미가 크다.”면서 “이는 정부 지원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30곳이 넘는 방송사의 프로그램 해외 홍보물 제작을 돕는 한편 한국 공동관을 열어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 캬악~명동에 공룡이 나타났어요

    캬악~명동에 공룡이 나타났어요

    서울 명동거리에 공룡이 나타났다. 눈두덩이를 치켜올리며 눈을 껌벅이기도 하고, 입을 쫘악 벌리며 울음소리를 내기도 한다. 겁없는 한 꼬마 아이는 신기한 듯 만져본다. 공룡이 갑자기 방향을 돌려 성큼 다가서자 여학생들은 “꺄악~”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도 한다.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지난 26일 있었던 일이다. ●EBS 다큐 ‘한반도의 공룡’ 시연회 지난해 11월 8000만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을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내 갈채를 받았던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 이 다큐의 주인공 점박이가 실제 세상으로 뛰쳐나왔다. 다큐에서 컴퓨터그래픽(CG)을 총괄했던 민병천 감독과 올리브스튜디오가 경남 고성에서 27일 막을 연 ‘세계 공룡 엑스포’의 3D 입체 라이브쇼에서 점박이를 선보이기에 앞서 시연회를 연 것. 25m짜리 대형 스크린에서 30분 분량의 영상물이 펼쳐지며 막바지에 점박이가 실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영화 ‘유령’에서 국내 최초로 ‘드라이 포웨트’ 기법을 도입해 잠수함 장면을 찍었고, 드라마 ‘궁’에서 CG를 맡기도 했던 민 감독은 국내 CG 분야 선두 주자다. 2007년에는 3D 입체 애니메이션 ‘냉장고나라 코코몽’을 만들기도 했다. ●전국 10여개 도시서 라이브쇼 점박이가 화면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은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통해서다. 특수 라텍스로 피부와 근육이 실감나게 만들어진 점박이에 사람이 들어가 내부에서 와이어로 움직임을 조정한다. 일종의 로봇과 비슷하다.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무게를 줄이는 게 관건. 처음에 높이 2m, 길이 4m에 150㎏이 나가던 것을 현재 40㎏까지 줄였고, 앞으로 10㎏을 더 줄인다고 한다. 하체가 드러나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는 점에 대해 민 감독은 “하체를 완전히 가리는 것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주 관람층인 아이들이 진짜로 오해하고 놀랄 수도 있어 일부러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공룡 두 마리가 완성된 상태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크기로 열세 마리까지 만들 예정이다. 타르보사우르스 등 한반도에 살았던 여러 공룡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허민 전남대 교수의 도움을 받고 있다. 민 감독은 공룡 엑스포 외에도 다음달 말 과천을 시작으로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점박이 라이브쇼 투어를 열 예정이다. 일본 장기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또 점박이의 여자친구인 파란눈과 숙적인 애꾸 캐릭터를 새로 등장시켜 극장판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민 감독은 “영화나 드라마를 할 때보다 10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코코몽을 보며 좋아하던 아이들이 이제 조금 더 자라서는 공룡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EBS ‘한반도의 공룡’ 방송대상

    EBS ‘한반도의 공룡’(기획 김유열, 연출 한상호)이 26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린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방송대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은 1세대 여성 아나운서인 강영숙 예지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 마산 시내버스 당항포 연장 운행

    경남 마산시는 24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산 시내버스를 당항포 행사장까지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오전 8시30분~오후 8시30분 하루 7차례 고성 당항포~마산 진동~경남대~어시장~신세계백화점~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창원역~합성동터미널~북마산~어시장~경남대~진동~당항포를 운행한다. 마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통신시장 KT-SKT 양강구도로

    통신시장 KT-SKT 양강구도로

    자산 24조원, 매출 19조원의 거대 통신사가 탄생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KT-KTF 합병을 인가했다. 이번 합병은 과거 현대전자-LG반도체 합병(자산 20조원, 매출 6조원)보다 더 커 금융분야를 제외하고는 국내 산업계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국내 통신시장의 ‘빅뱅’이 시작됐다. KT 계열(KT-KTF)과 SK 계열(SK텔레콤-SK브로드밴드), LG 계열(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이 경쟁하던 통신시장이 막강한 유선망을 앞세운 KT와 이동통신 시장 절반을 점유한 SK텔레콤의 양강 각축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SK 계열과 LG 계열의 잇따른 합병도 점쳐진다. 그러나 방통위는 ▲전주, 관로 등 필수설비 제공제도의 개선 ▲시내전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절차 개선 ▲무선인터넷 접속체계의 개선 및 내외부 콘텐츠 사업자 간 차별 금지 등 3가지 인가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KT는 90일 이내에 필수설비 정보 공개와 설비 제공 기간 단축 등을 담은 개선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신용섭 통신정책국장은 “3년 동안 반기별로 인가조건 이행 여부를 평가해 미흡할 경우 합병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 KT’의 잠재력은 크다. 가입자만 따져도 ▲유선전화 1975만명 ▲이동전화 1442만명 ▲초고속인터넷 668만명 등이다. 전신주를 380만개나 보유하고 있고, 전국에 실핏줄처럼 뻗어 있는 통신관로 10만 8509㎞, 광케이블 24만 5166㎞도 갖고 있다. 고객과 설비를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이동통신, 유선전화를 버무린 4대 결합상품(QPS)을 내놓는다면 방송 및 통신시장을 평정할 수도 있다. 소비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싼값에 단말기를 구입하거나 간접적인 요금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칫 외형경쟁 위주의 양강체제가 굳어져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KT의 앞길이 마냥 순탄한 것은 아니다. 비대한 두 조직의 화학적 결합을 끌어내야 하고, 시스템도 합쳐야 한다. 국가가 정한 ‘보편적 역무 의무제공 사업자’로서 콘텐츠-서비스(플랫폼)-네트워크-단말기의 유기적 상승을 견인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요구에도 직면해 있다. 방통위 결정에 대해 KT는 “유·무선 융합을 통한 IT산업 재도약이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하나, 합병과 무관한 인가조건들이 부과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합병을 반대했던 SK텔레콤은 “결과를 의미 있게 받아들이나 경쟁 환경 조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LG텔레콤도 “경쟁 제한적 폐해를 감시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구 김효섭기자 window2@seoul.co.kr
  • ‘공룡세계엑스포’ 홍보 회견

    이학렬 경남 고성군수 1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7일부터 6월7일까지 고성에서 열리는 ‘20 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전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지구 최고 프레데터 ‘바다공룡’ 화석 발견

    지구 최고 프레데터 ‘바다공룡’ 화석 발견

    과거 지구의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군림했던 해양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오슬로대학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지난해 발견한 플리오사우루스 화석을 연구 분석해 1억 4700만 년 전 거대한 턱 힘과 몸집으로 지구의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30cm에 달하는 날카로운 이빨과 무시무시한 턱 힘 그리고 거대한 머리, 15m의 몸길이에 45t을 육박하는 육중한 몸 등 이 공룡은 쥐라기시대 바다를 장악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공룡의 무는 힘은 육상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무려 11배나 강했으며 이는 백상아리를 포함해 어떠한 현생동물도 견줄 수 없다. 또한 4개의 물갈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거대한 몸집에 매우 빠른 동력까지 갖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북극 노르웨이 스발바드의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된 이 공룡의 화석은 특징답게 ‘프레데터 X’(Predator X)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연구진이 이 화석을 발견한 스발바드 지역은 쥐라기 시대의 동물들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곳 중에 하나다. 1억 5000만년 전 이곳은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지=플리오사우루스 상상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적자공룡 한전 ‘손쉬운 해법’

    적자공룡 한전 ‘손쉬운 해법’

    ‘공룡 공기업’ 한국전력공사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전은 이런 ‘돈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과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잘나갈 때는 흥청망청 쓰고, 아쉬울 때만 손 벌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뼈를 깎는 내부 구조조정보다 본업이 아닌 손쉬운 장사로 경영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산도 엿보인다. 16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적자는 3조 6592억원, 순손실 규모는 2조 9524억원을 기록했다. ●한전 “전기료 15~20% 올려야”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연료값 상승과 환율 상승 등이 꼽힌다. 한전은 이미 지난해 11월 전기료를 4.5% 인상했지만 적자를 줄이기 위해 전기료 인상을 또 요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전기료를 15~20%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특히 연료비와 연동된 요금제를 도입해 수지타산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부동산 개발업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한국전력이 보유 부동산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요구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이 부동산개발사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7만 9342㎡) 개발 때문이다. 이 땅의 가치는 현재 1조 2000억원대 수준이지만 이를 개발해 매각하면 수조원대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에 있는 한전 변전소 부지를 개발해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도 있다. 지경부가 법률을 개정하면 한전은 손쉽게 막대한 부동산개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배당은 없고 이사 보수는 오르고 한전이 적자를 줄이기 위한 수단을 내부보다 외부에서 찾으려는 시도에 곱지 않은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투명하지 못한 경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국가청렴위는 한전 납품비리 신고자에게 역대 최고의 보상금을 줬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선 상여금 과다 지급이 적발되기도 했다. 반면 내부 허리띠를 죄는 구조조정은 더디기만 하다. 2012년까지 정원(2만 1734명)의 11%(2420명)를 단계적으로 줄여야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한전은 1989년 상장 이후 첫 대규모 적자로 인해 올해 주주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봇대 지중화사업도 중단했다. 하지만 적자 경영에 책임져야 할 이사들의 보수 한도는 소폭 오른다. 지난해 21억 1436만원에서 올해 21억 4357만원으로 증가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신대법관, 헌재소장에 위헌심판 조속 처리 부탁 딱 잡아떼거나 순순히 인정하거나 사내루머 대처법 겁 많은 박희태 대표님 [WBC] 멕시코전 완승 이끈 삼위일체 국회의장 모욕하는 의원님 저택 호화로움 재산순 아니더라 여자운전자 황당 사고 모듬
  • 노원구, 영어과학센터 12일 개관

    노원구는 중계동 근린공원에 조성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와 ‘서울영어과학공원’ 개관식을 12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지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는 3000여㎡ 규모로 천체 관측실, 과학 체험실, 광물 전시실 등에 원어민·한국인 교사 등 8명이 배치돼 실험학습과 천체 관측 등을 돕는다. 서울영어과학공원은 티라노사우루스 등 거대 공룡모형 3종과 공룡발자국 표본, 생태연못 등으로 꾸며 놓았다. 영어·한글 병기 표지판과 영어-한글 음성안내기가 설치돼 있어 과학 공원을 산책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단다.이노근 구청장은 “대부분의 천문시설이 인적이 드문 산속이나 지방에 있어 이용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와 자연스럽게 영어와 과학에 흥미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12일 개관식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참석한다. 개관 기념행사로 14일까지 우주인 생활관 운영, 소유스 로켓모형 전시, 우주복 입기 체험, 로봇 춤,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교육센터 이용료는 500원(미취학아동 무료, 성인 1000원)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매주 월요일에 휴관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박사모 쓰고 제2인생 김원기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박사모 쓰고 제2인생 김원기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선진화된 체육시설 컨설팅센터를 만들어 사회복지체육의 발전에 힘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체육정책 컨설팅을 비롯해 엘리트 체육인들의 진로를 도와주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은퇴후에는 막상 갈 데가 별로 없거든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62㎏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온 국민의 박수를 받았던 김원기(47)씨. 최근 경희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따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의 박사학위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레슬링 선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그래서 요즘 각종 단체 및 여러 학교 등에 강연을 다니느라 바쁘다. ● 올 하반기 미국으로 1년 연수 떠나 그는 “그동안 여러번의 방황과 좌절을 겪으며 어렵게 박사모를 쓴 만큼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내는 마음으로 열정을 쏟겠다.”면서 “유능한 체육인들이 해외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지도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나라 체육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다부진 의욕을 보였다. 그가 올 하반기 미국으로 1년 동안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를 다녀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함평나비축제 홍보대사,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홍보대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제2의 체육인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에는 온갖 설움과 곡절도 많았다. 인터뷰를 시작할 때 그의 명함을 받았더니 ‘십자성마을회’ 전무이사라는 직함이 적혀 있었다. 궁금해하자 “7년 전부터 지인을 통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십자성마을회 본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고 6·25와 베트남전 등에 참전했던 군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고 환경·전기계측 설비기기를 생산, 조달청과 지자체 등에 납품을 한다.”고 설명했다. ● 보험회사 거쳐 ‘십자성마을회’로 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직후인 1985년 1월 삼성생명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사회를 제대로 알고 배우자는 생각에서 운동팀을 떠나 필드경험에 뛰어들었던 것. 보험모집, 앙케트조사 등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어쩌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날 경우에는 “새로운 인생경험을 하려고 그런다.”고 넙죽 인사를 건네곤 했다. 2000년 10월 그만둘 때까지 말단 보험설계일에서 총무과 대리, 영업소장, 본부 업무과장, 교육담당차장 등을 거칠 정도로 능력발휘를 했다. 이후 1년여 실업자로 있다가 지금의 십자성마을회로 옮겼다. 그러는 한편 평소 교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저는 원래 모태신앙인입니다. 식구들이 다 기독교도이지요. 현재는 목동 이대병원 앞 교회에서 안수집사를 맡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옆에 동행한 부인을 가리키며) 집사람과 함께 어김없이 주님 앞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공학도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집안형편이 어려워 함평농고에 진학했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때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학교은사의 권유로 고1 때 레슬링에 입문했다. 이제는 왕년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박사님’ 소리까지 듣게 됐다. km@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미디어법 타결] ‘100일 논의’ 불씨 여전… 3차 입법전쟁 가나

    [미디어법 타결] ‘100일 논의’ 불씨 여전… 3차 입법전쟁 가나

    ‘여당이 종양을 키우게 된 것인가, 아니면 야당이 독배를 마신 것인가.’ 미디어 관련법 합의를 통해 가까스로 국회 파행을 막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손익 계산에 바쁘다. 한나라당은 2일 일단 무기력증을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되는 일도, 안 되는 일도 없는 ‘공룡 여당’의 패배감도 많이 털어냈다. 무엇보다 4월 추가경정예산 처리에 큰 부담을 덜었다. 6월에 해결해야 할 비정규직법안도 마찬가지다. 법안을 단독처리했더라면, 뒤따랐을 국회 파행의 ‘비용’도 절약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차라리 고통스럽더라도 이번에 ‘법안 단독 처리’라는 수술을 단행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있다. 여야가 법안 논의 기간으로 합의한 100일간 ‘종양’만 커져 국정과 국회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미디어 관련법 통과를 저지했다는 점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를 얻었다. 사회적 논의기구의 국회내 설치도 이뤄냈다. 수적 열세 속에 얻은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물리적 충돌을 피함으로써 ‘폭력 국회’에 따른 부담감도 덜어냈다. 그러나 결국 막판 협상에서 표결처리 방식과 시한을 합의해 줌으로써 폭발 시기만 늦춰 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당내에서 제기된다. ‘시한 폭탄’을 안게 된 것 아니냐는 얘기다. 향후 100일간의 사회적 논의 과정이 각각의 지지세력을 더욱 가열시켜 양당을 극한 대립으로 이끌 여지가 많은 이유다. 여야는 형식상 합의의 모습을 취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주 달린 뒤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만 피했을 뿐이라는 해석이 많다. 100일간의 과정에서 국회내 충돌이 사회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온다. 한나라당의 한 중진의원은 “논의기구는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협상과정에선 민주당이 다소 밀린 것이 사실이지만 사회적 논의기구에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3차 입법전을 예고케 하는 대목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이제는 ‘명품 다큐’ 아닌 ‘매스티지 다큐’

    작품성과 품격을 갖춘 ‘명품 다큐’가 대중의 인기까지 끌면서 ‘매스티지 다큐’로 변모하고 있다.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적 명품’이란 뜻으로 대중을 뜻하는 Mass와 명품을 의미하는 Prestige가 합쳐진 신조어.  명품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작품’으로 대중문화 콘텐츠에도 곧잘 붙여진다.잘 만든 다큐멘터리를 가리켜 ‘명품 다큐’라 칭한다.제작자들은 한 편의 다큐를 위해 길게는 몇년에 걸쳐 일반인은 상상을 못할 고난을 감수한다.  그런 ‘인내의 산물’인 명품 다큐는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상찬을 받아 그 열매를 따내지만 그뿐이었다.  평론가들의 찬사를 얻을수록,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을수록 대중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었다.어쩌면 ‘명품’이란 수식어가 갖고 있는 ‘범접하기 어려운 분위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루이뷔통 백이 엄두도 못 낼 가격이어서 대중들로부터 외면받는 것처럼,다큐멘터리에는 ‘명품’ 딱지가 붙으면 오히려 너무 고상할 것 같아 시청자들은 채널을 돌려버렸다.  하지만 최근 ‘북극의 눈물’ ‘누들로드’ ‘워낭소리’ 등이 잇따라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상황은 달라졌다.그동안 도도한 인상 탓에 다가가기 꺼려졌던 명품들에 대중들이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명품이 좀더 편안한 ‘매스티지’(Masstige)로 변화한 것이다.  물론 가방과 다큐멘터리를 단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명품 제조업자들이 가격을 낮춰 매스티지 전략을 쓴 것과 달리,다큐는 그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대중과의 소통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공룡’과 ‘공룡의 땅’에서 선보인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북극의 눈물’팀은 BBC의 유명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 제작에 쓰였던 시네플렉스라는 장비를 이용,항공 촬영으로 북극의 광활한 자연을 담아냈다.  ‘누들로드’는 BBC 음식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세계적 요리 전문가 ‘켄 홈’이 진행자로 나섰다.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 방영되기 전 이미 8개국에 판매를 성사시킬 정도로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워낭소리’는 화려한 CG나 거대한 스케일과는 거리가 먼 영화다.하지만 3년간 주인공 할아버지와 소의 삶을,그 느릿한 걸음을 우직하게 따라다닌 결과,옛 시절에 대한 추억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더불어 인간과 소의 교감을 통해 삭막해져 가는 사회를 돌아볼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처럼 다큐는 명품의 그 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스스로 발전해 왔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시청률 두자릿수(북극의 눈물,누들로드 등), 전국 관객 200만명 돌파(워낭소리) 등 흥행 돌풍을 설명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다큐 자체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여러 사회문화적 현상이 맞물리면서 대중과의 소통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일반 대중들이 ‘실제 사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다큐멘터리 장르’에 힘이 실린다는 분석이다.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손병우 교수는 “요 몇년새 ‘연쇄 납치 살인 사건’,‘숭례문 전소’, ‘9·11 테러’등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픽션보다 논픽션이 더 픽션같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가공된 얘깃거리보다 흥미있다는 사실을 대중들이 깨닫게 됐다.”고 지적했다.’워낭소리’ 등 다큐멘터리가 현실 속의 자신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거울 역할을 하게 됐다는 분석도 곁들여졌다.  이어 손 교수는 최근 TV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도 다큐멘터리의 대중화에 한 몫 거들었다고 설명했다.“시청자들이 가공된 연출에 대한 경험을 많이 해 그런 것에 대한 재미가 감소했다.“며 ”대중들이 무한도전·1박2일 등 ‘준비된 구성’을 최소화시킨 포맷에 익숙해짐에 따라 다큐에 대해서도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영화평론가 강유정씨는 다큐가 각광 받는 이유에 대해 “대중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막장’이란 표현이 나올 정도로 ‘막 나가던’ 일부 TV프로그램에 대한 대안으로 다큐멘터리가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도 곁들여졌다.이에 대해 강씨는 “천편일률적인 예능 프로그램,흥행 영화에 지친 대중들이 ‘휴식처’로 다큐멘터리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시킨 ‘미니멀리즘’의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한국 땅에서 독립영화 찾아보는 방법    
  • [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올랐을 설악산. 눈 쌓인 맑은 계곡과 능선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웅장하게 얼어붙은 빙폭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이다. 국내 여성 클라이머의 자존심 김점숙, 채미선, 김동애, 박정주와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산행에 나선다. ●대한민국 길을 묻다(KBS1 오후 11시40분) 대학 총장보다 역사학자로 더 잘 알려진 한성대 윤경로 총장. 그는 역사 속에서 현재의 의미를 찾아 이를 전파하고 행동하는 한국의 대표 실천주의 사학자다. 한성대 윤경로 총장이 말하는 3·1운동,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를 살아가는 한국인이 위기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해답을 들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올해 나이 여섯 살, 성호는 좁은 침대 위에 누워만 있다. 마치 생후 6개월 정도의 성장속도를 보이는 성호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앉지도, 서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들이지만 엄마에겐 더 이상의 욕심이 없다. 그저 성호가 오래오래 엄마와 함께 살아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30분) 1997년 ‘하늘색꿈’으로 데뷔,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 활동을 하던 박지윤이 ‘불후의 명곡’ 선생님으로 6년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일일학생으로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달빛의 노래’ 등에서 박지윤과 함께 커플댄스를 선보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남극 주변의 광대한 해양에서는 지금 우리가 모르는 전쟁이 한창이다. 풍부한 어족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불법 어획으로 인해 인류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식량 자원인 해양 생물들이 위기에 처한 것이다. 남극해에 만연하고 있는 불법 어획의 실태와 이를 막기 위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노력을 알아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의 소문난 미소천사 은아씨에게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자신과 열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엄마 박경숙(40) 씨와 서로 성이 다른 네 명의 동생들. 첫째 은아씨에서부터 막내 수미까지 모두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 오남매는 4년 전부터 그룹홈을 통해 가족의 인연을 맺으면서 피보다 진한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해외걸작다큐멘터리-게이머 혁명(MBC 밤 12시20분) 컴퓨터 게임이 사회 깊숙이 자리잡은 대표적인 나라인 한국의 프로게이머 세계를 들여다본다. 또한 감소 추세에 놓여있는 미군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서 미군이 개발한 게임 ‘아메리카 아미’를 소개한다. 폭력적인 게임이 정말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검사 장면과, 어린이 암 치료에 활용되는 게임도 소개한다.
  • SKT·LGT, 공룡KT 견제 부심

    SKT·LGT, 공룡KT 견제 부심

    공정거래위원회가 KT와 KTF의 합병을 조건 없이 승인함에 따라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LG텔레콤-데이콤-파워콤, 유선방송사업자 등 경쟁업체들이 생존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들 ‘반 KT’ 세력은 합병 최종 승인권을 가진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선 전화시장 1위(KT)와 이동통신 시장 2위(KTF)의 결합으로 인한 시장과점현상 등을 집중 전파할 작정이다. 합병 자체를 막기는 힘들어졌지만, KT가 통신용 전봇대 등 필수설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과도하게 행사할 수 없도록 다양한 사전 규제를 방통위 심사 과정에 끼워 넣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업체별로 새로운 서비스 및 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필수시설 반드시 분리 강조 SK텔레콤 등은 26일 방통위 소속 ‘KT 합병심사 자문회의’가 주관한 청문회에 참석, 공정위 결정에 반발하면서 합병 이후 예상되는 경쟁제한 상황을 설명하고 사전 규제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KT-KTF의 합병으로 상호 교차보조 등 불공정행위 가능성 증대, 유선시장 지배력의 무선시장 전이, 유선시장 경쟁상황 악화 등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펼쳤다. 또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KT가 독점하고 있는 전봇대, 관로 등의 필수설비가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지배력 전이 수단인 보조금, 결합판매, 유무선 망내할인 금지 및 제한 ▲저대역 주파수 할당 제한 ▲시내망 분리 등을 인가조건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SKT “성장보다 내실 다질 시기” SK텔레콤은 KT의 합병 여부와 상관없이 외부환경이 2~3년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생존과 내실경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지만 생존이 화두인 만큼 투자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음달이면 회사 설립 25년을 맞는다.”면서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을 상용화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우선 고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리점 영업 중심인 경쟁사들에 비해 직접 고객 영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가입 뒤에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3세대 데이터서비스 ‘오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모바일 인터넷 분야도 특화할 방침이다. 이창구 김효섭기자 window2@seoul.co.kr
  • [로컬플러스]

    ●애국지사 장병하·권중혁 선생 방문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24일 오후 애국지사 장병하, 권중혁 선생 자택을 방문,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전달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되길 기원했다. ●선본사 진입로 공사 기공식에 최병국 경북 경산시장 25일 오후 2시30분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선본사 진입로 선형 개량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 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 사업 설명회’에 이위준 부산연제구청장 26일 오후 3시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조직원 근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컨설팅 지원사업인 ‘뉴패러다임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울산시 교육위원회 임시회 참석 김상만 울산시교육감 25일 계속될 제145회 울산시교육위원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해 교육현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 방문 공룡엑스포 협조 당부 이학렬 경남 고성군수 24일 교류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청과 성북구청을 방문해 3월27일~6월7일 고성에서 열리는 20 09 공룡 엑스포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기고]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성공 조건/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기고]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성공 조건/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얼마 전 정부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은 김영삼 정부 때 추진했다가 외환위기로 중단됐었다. 이어 ‘국민의 정부’도 검토했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흐지부지됐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올해 건립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이 추진되는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필자가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선진국이나 후진국을 막론하고 대도시를 가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또는 미술관, 공연장 등이 있다.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이나 영국의 대영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시설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립자연사박물관으로 눈을 돌린다면 한없이 초라해진다. 늦은 감이 있지만 우주와 태양계, 지구, 지질, 광물, 생태, 해양, 곤충, 동물, 고생물, 화석 등 자연생태의 보고(寶庫)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건립 추진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문화적 자존심을 갖게 할 것이 틀림없다. 필자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시립미술관,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등 문화인프라 구축을 기획 주도했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입지여건으로 대규모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물론 최초로 건립되는 만큼 토지 확보에 따른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새로운 토지를 물색하기보다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토지라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어려운 국가경제를 감안할 때 예산을 덜 들이고, 건립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둘째, 대도시에 있어야 한다. 세계 대다수의 국립자연사박물관이 그렇다. 교통 접근성과 수요층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토지 확보가 용이하다고 외진 곳에 있거나 교통 수단이 애매한 곳에 위치하면 방문객이 없어 텅 빈 공간이 되고 만다. 만성적자에 허덕여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국립과천현대미술관이 좋은 본보기다. 셋째,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연사박물관에 채워질 소장품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선 외국에 보관하고 있는 우리의 희귀성 자원들을 모으고, 단체 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의 기증이나 위탁 전시 등을 유인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대도시에 위치하면 소장자들이 신뢰하고 참여하는 장점도 있다. 넷째,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공룡알 화석 몇 개 나왔다고 자기 지역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면 곤란하다. 이런 경우는 전남 해남 우황리 공룡박물관이나 제주도 돌박물관처럼 특수 박물관으로 소화하면 된다. 입지 선정에 정치적인 영향력도 배제해야 한다. 정치가 개입되면 합리적인 도출을 이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실례로 강원 속초시에 공항이 있지만 무리하게 인근 양양군에 국제공항을 건립한 것을 들 수 있다. 승객이 없어 무용지물이 됐다. 마지막으로 문화적 부가가치를 통해 경영의 합리화를 모색해야 한다. 바로 수익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이다.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나 뉴욕 자연사박물관처럼 컨벤션, 웨딩홀, 아트센터 등 부대사업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경제성이 낮으면 예비타당성을 통과할 수가 없다. 이처럼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에서 중요한 것은 건립 이후 많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박물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문화도 산업이다. 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 1억년전 공룡알 어떻게 생겼을까

    1억년전 공룡알 어떻게 생겼을까

    경기 화성시는 19일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 유적지’에 외지 관광객을 위한 체험센터를 개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공룡알 화석 유적지 입구 3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6㎡ 규모로 지어진 체험센터는 관광객들에게 공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체험센터는 공룡알과 뼈를 화석에서 분리하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화석처리실과 수장고, 이 일대에서 발굴된 공룡 및 공룡알 화석과 공룡 모형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공룡 전문가로 유명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융남 박사가 우리나라 공룡의 역사에 관해 강연하고 지난해 전곡항에서 발견된 백악기 초식공룡 화석과 1999년 시화호 일대에서 발견된 공룡알 둥지 화석이 전시된다. 1억년 전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추정되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는 시화호 일대 15.9㎢ 규모로, 1999년 공룡알 화석과 파편 200여개 및 원시식물 화석이 발견돼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전곡항에서 백악기 초식공룡의 전신 화석이 발견되는 등 화성시가 백악기 공룡의 집단 서식지였음을 입증하는 증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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