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로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오르골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방위사업청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저칼로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정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8
  • 김준호 KBS 연예대상 대상 영예…최고 프로그램 ‘개콘’

    김준호 KBS 연예대상 대상 영예…최고 프로그램 ‘개콘’

    김준호 KBS 연예대상 대상 영예…최고 프로그램 ‘개콘’ 개그맨 김준호가 21일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준호는 이영자, 유재석, 신동엽, 이경규, 강호동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고 있다. 김준호는 “내로라하는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후보에 있는 것만으로도 창피하고 영광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준현은 2년 연속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는 ‘개그콘서트’의 김지민(코미디), ‘해피투게더’, ‘맘마미아’의 박미선·’해피선데이-1박2일’의 차태현(쇼오락)이다. 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김민경·유민상(코미디), 박은영 아나운서·컬투 정찬우·김태균(쇼오락)에게 돌아갔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지난해에 이어 ‘개그콘서트’가 받았고, 최고 엔터테이너상은 문희준·김종국(정보쇼오락), 추성훈·최강창민(버라이어티)에게 돌아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슈퍼맨의 아이들이 모바일 TV 인기상을 받았고 ‘개그콘서트’의 황해가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차지했다. 다음은 그 외 부문별 수상자 명단. ▲ 신인상 = 존박·보라(쇼오락), 이문재·안소미(코미디) ▲ 프로듀서 특별상 = 이휘재 ▲ 베스트 팀워크상 = 우리동네 예체능 ▲ 라디오 DJ상 = 장윤주 ▲ 공로상 = 장병민 카메라 감독 ▲ 방송작가상 = 이상덕(코미디), 이현숙(쇼오락) ▲ 특별상 = 강승원 음악감독 ▲ 특집 프로그램상 = 가요무대 독일 공연 ▲ 실험 정신상 = 인간의 조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만한 손주가 집중을 세대간엔 교감의 다리가…고맙습니다, 이야기 할머니

    산만한 손주가 집중을 세대간엔 교감의 다리가…고맙습니다, 이야기 할머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5주년을 기념해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재 활동 중인 이야기 할머니 900여명과 최근 교육을 마친 활동예정자,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등 모두 1600여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야기 할머니의 의미와 활동상을 재확인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치유와 사랑의 약을 발라 주는 동시에 머릿속에는 창의의 씨앗을 심어 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융성’ 정책의 목표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바른 심성을 심어 줘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민찬(7)군이 전국 17만명의 어린이들을 대신해 나여화(63) 이야기 할머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성영자(61)·최진자(65)·김정순(70) 이야기 할머니가 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성영자 할머니는 “산만했던 아이들이 이야기 속에 쏘옥 빠져들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30명으로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과 꿈을 키우고, 이를 통해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정서적 교감을 얻는 모습에 착안해 시작됐다. 노년층에게는 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자긍심을, 어린이들에게는 할머니와의 따스한 교감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 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올해는 현재 전국 2600여개 유아교육기관에서 900여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약 17만명의 유아들과 교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600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4800여개 유아교육기관에 파견돼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수혜 대상 어린이는 30만명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장 한쪽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들의 활동을 담은 각종 사진자료와 어린이 및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이 할머니들에게 꼭꼭 눌러 쓴 감사의 편지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김대중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주도적 추진 박재규 前 통일장관에게 들어본 ‘김정은 체제 2년’

    [김문이 만난사람] 김대중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주도적 추진 박재규 前 통일장관에게 들어본 ‘김정은 체제 2년’

    지난 12일 북한의 사실상 2인자였던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 세계의 이목이 북한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젊은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거침없는 행보를 지켜보며 앞으로의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도 장성택의 처형이 북한을 새로운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 북한에서 대규모 숙청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북한에서 일어날 후폭풍과 남북 관계, 나아가 북·중 관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지 2년을 맞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최근 인민군 설계연구소와 마식령 스키장 등 각종 위락시설을 돌아보며 장성택 처형이라는 ‘큰 사건’을 마무리하고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했듯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대한 실적 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평양발 소식은 북한이라는 특수체제로 인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혼돈’과 ‘혼란’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김정은 체제는 어떻게 전개될 것이고 그에 따른 남북 관계는 향후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박재규(경남대 총장) 전 통일부장관을 만났다. 박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을 주도적으로 추진했고 남북장관급회담 남측수석대표, 대통령자문 통일고문 등을 지낸 바 있어 누구보다도 북한 권력층의 내부 사정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밝은 인물로 꼽힌다. 먼저 장성택 처형과 관련된 얘기부터 나왔다. →북한은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해 장성택을 실각시킨 지 4일 만인 12일 장성택을 신속히 처형했습니다. 배경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영도체계 확립’을 부각하려는 데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장성택 관련 당·정·군 인맥은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정풍과 인사쇄신의 숙청작업이 대대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은 체제에서의 ‘유일영도’를 거부하는 자는 처벌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 것이지요. 다시 말해 최고 영도자에 대한 도전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것을 신속한 진행으로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처형에 대한 정당성 확보 및 1인 절대 지배체제의 확립을 도모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장성택의 죄목을 보면 ‘국가전복’ 혐의가 있습니다. 이는 장성택이 쿠데타 등 정변을 일으키려 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12월 8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목한 ‘반당·반혁명 종파행위’보다 더 무거운 ‘국가전복 음모’로 최고 권력 찬탈을 기도했다는 것이 국가안전보위부 특별 군사재판 판결 내용입니다. 즉 국가전복 음모를 위해 ‘불순 이색분자’ 등을 주요 직책으로 끌어들여 무리를 규합했으며, 장성택의 우상화를 꾀했고 당의 방침보다 장성택의 말을 더 중시해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불복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하고 있지요. 이렇게 구체적 죄목으로 볼 때 이는 1인 영도체제에 반하는 것으로 북한의 정치체제 현실에서는 수용되기 어려운 것입니다. →장성택 처형이 북한 내부 정치체제의 안정과 경제개발 추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대남 및 대외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장성택 제거 이후 그동안 경제개발의 여러 부문에서 추진해 오던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핵 문제 등의 걸림돌로 외자유치 및 대외 경제협력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정치적 숙청의 회오리는 경제개발 추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대외관계 또한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정치적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이며 내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면 대외적인 상황과 연계해 출로를 마련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내부 정치적 변화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대외·대남 관계에서 의외로 유연한 자세와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성택 처형이 부인 김경희 비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지요. -장성택의 숙청에도 불구하고 김경희는 ‘백두혈통’인 김일성의 딸이라는 점에서 위상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김 비서는 최근 건강도 좋지 않아 조용히 지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희와 장성택 사이에 외동딸이 있었으나 프랑스 유학 도중이던 2006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총장은 아마 유일한 혈육인 딸이 살아 있었다면 장성택과 김경희 사이가 멀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또 장성택과는 몇 차례 만난 인연도 있다. 이와 관련, 2005년 남북정상회담 5주기 행사차 방북했을 때 박 총장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장성택 선생은 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웃으면서 “(2002년 경제시찰단 당시) 남쪽에 내려갔을 때 폭탄주를 많이 마셔서 건강이 안 좋아 휴양차 보냈다. 건강이 회복되고 있으니 곧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몇 개월 후 장성택은 다시 당으로 복귀했다. →김 제1위원장이 권력을 세습한 지 2년이 됩니다. 그동안 북한에서 진행된 ‘김정은 체제’ 구축 과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김정일에 비해 짧은 후계 구축 기간과 준비 기간을 감안하면 2년 만에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가 비교적 순탄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됩니다. 후계 권력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에는 중국의 협력과 김정은 후견 세력(김경희, 장성택, 최룡해 등)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미 아버지 김정일이 2009년부터 차분하게 권력세습과 관련한 갖가지 준비를 철저히 했고 아버지 사망 이후 신속하게 최고 영도자로서 모든 권력의 지위를 승계했지요. 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이제 당·정·군에 대한 ‘김정은 리더십’의 홀로서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수령의 권위에 대한 도전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엘리트들의 수직적 균열 가능성은 낮지만 급격한 권력 엘리트의 부침으로 인한 엘리트 집단 간 수평적 균열 가능성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김 제1위원장의 최우선 관심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한마디로 말해 ‘유일영도체계’ 구축과 경제건설입니다. 이는 절대권력을 유지하고 군사적 대결 태세와 함께 경제강국을 통해 체제의 생존을 보장받겠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경제재건 및 인민경제 향상에 주력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기적인 체제의 안정과 장기 집권의 토대를 구축하고 경제난 해결을 위해 경제 분야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위락시설 및 마식령 스키장, 세포등판 건설 등이 북한경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요. -북한이 처한 현실, 즉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한 외자유치의 한계, 단기적으로 주민생활 향상 효과를 보여줘야 하는 현실적 조건 등을 고려한 조치로 생각됩니다.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통해 뭔가 달라졌다는 변화를 구체적·체험적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차원에서 각종 위락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시대에 비해 김정은 시대 들어 경제적·정치적 측면에서 북한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김정은 체제의 안정과 국제사회 고립에서의 탈출, 경제난 해소 등을 위해서는 중국의 지원이 필수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국제사회의 제재와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북·중 협력관계를 통해 각 분야에서 출로를 모색하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미국이 북한의 선행조치를 강조하는 등 6자회담 재개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북핵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요.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국가 기본전략으로 채택해 ‘핵·경제 건설 병진 노선’에 따라 핵 개발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는 한편 체제안정 보장 및 경제지원을 위해 미국 등을 향해 협상을 꾸준히 요구하겠지요. 핵 보유를 선언한 북한과의 대화는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우선돼야 합니다. 6자 회담 재개를 놓고 남·북·미·중 간 각축이 심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의 내부 정세도 중요한 변화의 요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 및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남북 상호간의 신뢰 형성은 ‘과정’이 필요한 것이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의 일관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북아 안보 구도 및 환경의 변화로 주변국들 간 이해와 대립 경쟁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볼 때 남북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요. 박근혜 정부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긴 안목을 갖고 원칙을 유지하면서 유연한 대북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인도적 사업, 민간차원의 교류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김정은 정권은 핵개발에만 의존해 경제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비핵화의 방향에서 체제안정 및 경제회복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관련국들의 협력 없이 ‘핵·경제 건설 병진 노선’은 성공할 수 없거든요. 인터뷰를 마치면서 요즘 근황을 물었더니 “김 제1위원장이 ‘큰일’을 저질러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여러 군데 특강을 가야 하고 간담회에 참석하는 일이 많아졌네요”라며 웃는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박재규 前 장관은 1944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다. 미국 페어레이디킨슨대 정치학과 졸업(1967년), 미국 뉴욕시립대 대학원 졸업(1969년), 경희대 정치학박사(1974년) 등을 거쳤다. 이후 경남대 교수(1973∼1985년), 경남대 총장(1986~1999년), 한국대학총장협회장(1997~1999년), 통일부 장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1999~2001년),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2000년), 남북장관급 남측수석대표(2000~2001년), 대통령자문 통일고문(2006, 2008, 2011~2013년),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2005~2009년),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2003~2010년)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경남대 총장을 비롯해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육군사관학교 자문위원, 주한 미군사령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상훈으로는 미국 뉴욕 언론연구위원회 공로상(1980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 세계 체육지도자상(1996년), 제1회 한반도평화상(2004년), 아름다운얼굴 교육인상(2004년), 대한민국 녹색 경영인 대상(2010년, 교육부문)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북한사회의 구조적 분석(1972년), 북한평론(1975년), 북한정치론(1984년), 북한의 신외교와 생존전략(1997년), 북한의 딜레마와 미래(2011년) 등이 있다.
  • [부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 피터 오툴

    [부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 피터 오툴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이름을 알린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피터 오툴이 세상을 떠났다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81세. 이날 대리인 스티브 케니스는 1970년대 위암을 극복했던 오툴이 전날 영국 런던의 웰링턴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오툴은 1962년 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으로 데뷔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베킷(1964년) 등 작품의 주연을 맡아 8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만 오르고 번번이 고배를 마신 그는 71세였던 2003년 공로상을 수상하며 “늘 들러리만 섰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오툴에게는 ‘아카데미상 최다 수상 실패 배우’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다. 대신 그는 골든글로브상, 에미상을 5차례 받는 영예를 누렸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애플 CEO 팀 쿡 “동성애자 차별 금지 법제화해야”

    애플 CEO 팀 쿡 “동성애자 차별 금지 법제화해야”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성적 소수자의 권리 등 민감한 이슈에 관해 이례적 언급을 했다고 미국 타임지(誌)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팀 쿡은 올해 ‘아웃매거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성적 소수자(LGBT)로 선정되는 등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성적 취향에 대해 발언한 적은 없다. 팀 쿡은 앨라배마주에 있는 전통의 공립대이자 모교인 오번대로부터 지난 10일(현지시간) 공로상을 받은 뒤 십자가를 불태우는 걸 목격했던 어릴 적 일화를 꺼내며 소감을 밝혔다. 팀 쿡은 “내 인생을 영원히 바꾼 사건이었고 이후로도 여러 종류의 차별을 경험하고 목격했다”면서 “모든 차별은 다수에 속하지 않는 이들의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쿡은 “이제는 인간 존엄의 근본적 원칙에 대해 법률에 명문화할 때”라면서 동성애자 권리에 대해 언급했다. 팀 쿡은 언론에 나서는 것을 상당히 꺼리는 것으로 유명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번과 같은 언급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팀 쿡은 지난달 초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직장에서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고용차별금지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행사는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열렸으며 팀 쿡의 발언은 오번대 측이 그의 연설 장면을 찍은 13분짜리 영상을 14일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이민법 개혁에 대해서도 “경제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유가 아니라 정당하다는 이유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농업인의 꿈이 주렁주렁…어업인 미래가 펄떡펄떡

    [농어촌청소년대상] 농업인의 꿈이 주렁주렁…어업인 미래가 펄떡펄떡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33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농어업 기술 발전, 농어촌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청년 18명과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의 영광은 경기 고양시에서 젖소를 기르는 이성철(28·농업 부문)씨와 경남 통영시에서 굴, 어류를 양식하는 조수정(28·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6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농어촌청소년 대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1년 제정한 상으로 만 20~30세의 농어업인과 우수공무원에게 수여된다. 농업 이성철·수산 조수정 씨 대상 등 20명 수상 ■농업 부문 대상 이성철 특별상 김억종(30·경북 문경) 본상 강의준(28·충남 태안) 한강민(26·강원 인제) 연명석(26·충북 증평) 지명섭(30·충남 홍성) 설의철(24·대구 달성) 노재률(25·경남 합천) 조민식(30·인천 강화) 김하나(27·광주) 고락일(26·전북 김제) 공로상 최세영(46·경북농업기술원) ■수산 부문 대상 조수정 특별상 최슬기(28·전남 완도) 본상 이준영(29·전북 김제) 김도훈(29·경기 시흥) 이상호(29·경남 통영) 김주영(26·전남 여수) 강창도(28·전북 정읍) 공로상 김기찬(55·경남수산기술사업소)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공로상] 농업 최세영씨, 농촌지도자로 청소년 육성에 앞장

    [공로상] 농업 최세영씨, 농촌지도자로 청소년 육성에 앞장

    지방농촌지도사로서 청소년 및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농4-H회원 녹색 공업 기초과제사업 등을 주도했으며 시·군 영농4-H회장을 대상으로 지도력 배양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썼다. 이를 위해 2009년에 6억 3000만원(21개 사업)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여성 가공 창업과정을 통해 선도 농업인으로서 여성의 역할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말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 [공로상 ] 수산 김기찬씨, 36년 수산직 공무원… 신기술 헌신

    [공로상 ] 수산 김기찬씨, 36년 수산직 공무원… 신기술 헌신

    1976년부터 수산직 공무원을 시작해 36년간 최일선 수산기술 보급기관인 경남수산기술 사업소에 근무하며 신기술 보급과 자율 관리어업 확산,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헌신했다. 사천만 백합, 개불 복원사업과 진주담치(홍합) 양식기술 개발 및 피조개 등 주요 양식 품종 생산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자율관리어업의 성공 정착과 확산에 노력했으며, 적조 방제 방안을 찾아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공헌했다. 어촌후계인력의 정착을 유도하고 어촌 지도자 육성에 힘쓰며 수산 관련 기관 활동 지원으로 어업 발전에 기여했다.
  • 서울신문, 제33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 개최

    서울신문, 제33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 개최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33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1년도에 제정한 상으로 만 20~30세의 농어업인과 우수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제33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는 청년 18명과 공직자 2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의 영광은 경기 고양시에서 젖소를 기르는 이성철(28·농업 부문)씨와 경남 통영시에서 굴, 어류를 양식하는 조수정(28·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농업 부문 대상 이성철 특별상 김억종(30·경북 문경) 본상 강의준(28·충남 태안) 한강민(26·강원 인제) 연명석(26·충북 증평) 지명섭(30·충남 홍성) 설의철(24·대구 달성) 노재률(25·경남 합천) 조민식(30·인천 강화) 김하나(27·광주) 고락일(26·전북 김제) 공로상 최세영(46·경북농업기술원) ■수산 부문 대상 조수정 특별상 최슬기(28·전남 완도) 본상 이준영(29·전북 김제) 김도훈(29·경기 시흥) 이상호(29·경남 통영) 김주영(26·전남 여수) 강창도(28·전북 정읍) 공로상 김기찬(55·경남수산기술사업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조양호 한진회장 ‘LA경제발전’ 공로상

    조양호 한진회장 ‘LA경제발전’ 공로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유수 경제단체로부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비버리힐튼LA에서 ‘LA 지역 경제개발위원회(LAEDC)’ 주최로 열린 ‘에디 어워드’ 시상식에서 제18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 경제발전 자문기구인 LAEDC은 LA 발전에 기여한 인사 및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역대 매직 존슨 프로야구 LA다저스 구단주, 월드디즈니 컴퍼니, 보잉사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조 회장과 함께 남가주대(USC), 로켓·우주체 부품 제작사인 스페이스X사 등이 영예를 나눴다. 조 회장은 “40여년 전 대한항공이 서울~LA 항공노선을 개설하면서부터 LA는 아시아와 미국 간 경제·교육·문화 교류의 중심지가 됐다”면서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LA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국 내 최대 아시아 항공사로서 미주 본부를 LA에 두고 있으며, 한진해운은 LA 항구를 물류 수송의 기점으로 삼았다. 이로써 LA에서 연간 15억 달러의 경제 효과와 4만 7000여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경제 블로그] ‘보험왕 타이틀’ 유혹 못 뿌리친 보험설계사

    [경제 블로그] ‘보험왕 타이틀’ 유혹 못 뿌리친 보험설계사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어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협의회는 14일 열린 상장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포럼·상장회사감사회 합동 조찬 강연에서 대형 생명보험사 보험왕으로 유명한 보험설계사에게 강연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전인 지난 13일 경찰청이 이 보험왕에 대해 횡령과 보험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보험왕은 가입자에게 보험 가입과 유지의 대가로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적극 부인하는 상태입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 바로 다음 날이 강연이라 대체 강연자를 섭외하고 참석자들에게 강연자 정정 안내 이메일을 보내느라 혼났다”고 말했습니다. 보험업계는 문제의 보험왕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거론되자 한바탕 뒤집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보험왕이 법을 위반해 구속된 사례는 과거 여러 보험사에서 발생해 이번 사건이 마냥 새롭지만은 않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보험업계는 보험왕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또 실적 압박 때문에 고객에게 보험 가입 대가로 금품을 주는 경우가 있다고 말합니다. 보험가입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보험설계사들에게 보험왕은 최상의 목표입니다. 높은 실적을 쌓아 보험왕이 되면 설계사로서 최고의 명예를 얻게 됩니다. 다음 해에 보험왕이 되기 위해 또 실적을 쌓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수십억~수백억원의 실적을 쌓아 보험왕이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험 계약 대가로 금품을 주거나 보험료를 대신 내줘서 계약이 실효되지 않게 하고 싶은 유혹에 노출됩니다. 한 보험설계사는 “보험설계사는 개인 사업자이다 보니 영업 실적이 좋지 않으면 방출된다. 보험왕뿐만 아니라 설계사들이 보험료를 대납해 실적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하소연합니다. 보험사 관계자는 “일단 계약만 되면 누가 제보하거나 고객이 피해사례를 밝히지 않는 한 문제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동양생명은 한번 보험왕이 되면 다음 해에 또 실적이 좋아도 보험왕 타이틀을 주지 않고 공로상을 주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타이틀에 얽매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수많은 보험설계사들은 지금도 정직하게 영업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의를 일으키는 보험왕이 나와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되겠습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박찬호, 2013 일구 대상

    박찬호, 2013 일구 대상

    박찬호(40)가 ‘일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은퇴 프로야구인 모임인 일구회는 2013 일구상 10개 부문 수상자를 12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한국인 메어저리거 1호이며 은퇴 뒤에도 유소년야구 발전에 기여한 박찬호가 뽑혔다. 타격 4관왕으로 2년 연속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박병호(넥센)는 2년째 최고 타자상을 받았다. 46세이브로 넥센의 뒷문을 튼실히 지킨 손승락은 최고 투수상을 움켜쥐었다.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류현진(LA 다저스)은 특별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부고] ‘충무로의 대부’ 곽정환 서울극장 회장

    [부고] ‘충무로의 대부’ 곽정환 서울극장 회장

    영화제작자와 극장업자, 감독으로 활동하며 ‘충무로의 대부’로 불렸던 곽정환 서울극장 회장이 지병으로 입원해 있던 중 심근경색으로 8일 0시 3분쯤 별세했다. 83세. 평안북도 용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성균관대 정치외교과를 졸업한 뒤 친구의 권유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64년 합동영화사를 설립하고 1979년부터 서울극장을 운영하며 2000년대 초반 복합상영관이 생기기 전까지 국내 영화 배급의 주역으로 꼽혔다. 1964년 ‘계동아씨’를 시작으로 230여편의 영화에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만희 감독의 ‘협박자’(1964)와 유현목 감독의 ‘사람의 아들’(1980), 유하 감독의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1992), 신상옥 감독의 ‘증발’(1994), 김호선 감독의 ‘애니깽’(1996)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직접 감독으로도 나서 1971년 ‘애’(愛)를 시작으로 ‘쥐띠부인’(1972), ‘이중섭’(1974), ‘가고파’(1984), ‘이브의 체험’(1985), ‘무거운 새’(1994) 등 9편을 연출했다. 1978년 세기극장을 인수해 이듬해 서울극장을 연 이후에는 영화 제작과 수입, 극장업을 겸했다. 1982년 정인엽 감독의 ‘애마부인’으로 처음 심야상영을 시도했고, 1997년에는 서울극장을 증축해 7개 상영관을 만들면서 복합상영관 시대를 열었다. 중앙시네마타운과 이화예술극장, 영화나라, 부산 제일극장 등을 소유해 전국 최대의 극장 체인을 구축했다. 한국영화제작자협회(1974)·전국극장협회(1981)·서울극장협회(1988) 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대종상 영화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배우 출신으로 서울극장 사장인 부인 고은아씨, 서울극장 부사장인 아들 곽승남씨와 딸 인숙·승경씨가 있다. 발인은 11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 (02)2072-2091.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대한민국 최고 체육상에 진종오

    대한민국 최고 체육상에 진종오

    한국 사격의 간판인 진종오(34)가 ‘대한민국체육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제51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최고의 영예인 ‘경기상’은 진종오가 수상한다고 밝혔다. 2002년 사격 국가대표가 된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지난 7월 그라나다 월드컵사격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라 정상 실력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경기상은 체조의 양학선이 받았다. 지도상은 사격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는 변경수 감독이 받는다. 변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려 28개의 메달(금13, 은8, 동7)을 딴 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사격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연구상은 남상남 한양대 교수, 공로상 서정복 전라남도축구협회장, 진흥상 탁정근 서울과학고 교사, 특수체육상 김의수 서울대 명예교수, 극복상은 김경묵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선수가 각각 수상한다. 체육 훈포장 수훈자 142명도 확정됐다.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체육발전 유공 부문에서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김재범(유도), 이효정(배드민턴), 이창환·주현정(이상 양궁), 임수정(태권도), 오은석(펜싱) 등 선수 7명과 정훈(유도) 등 지도자 6명이 받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전문 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발굴해 7개 분야로 나눠 정부가 시상하는 체육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여식은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는 누구?…단편소설의 대가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는 누구?…단편소설의 대가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 앨리스 먼로(82)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시골 마을 출신 단편소설의 대가로 꼽힌다. 단편소설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대 때부터 단편소설을 써오던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에 재학 중이던 1950년 첫 단편 ‘그림자의 세계’를 출간했다. 1968년 그의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1978년)’, ‘사랑의 진행(1986년)’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총독문학상’을 총 세 차례나 수상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앨리스 먼로는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12권의 단편집을 발표했고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또 ‘좋은 여성의 삶(1998년)’, ‘떠남(2004년)’ 등으로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보]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앨리스 먼로… ‘스토리 텔링’의 대가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82)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앨리스 먼로를 수상자로 하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으로, 현대 단편 소설의 대가로 꼽힌다. 1950년 온타리오 대학 재학시절 첫 소설인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대표작으로는 1968년 출간한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 1971년 출간한 ‘소녀와 여인의 삶’ 등이 있다. 2009년에는 맨 부커 국제상을 받았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연표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국적의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를 선정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女작가 앨리스 먼로

    [종합]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女작가 앨리스 먼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82)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앨리스 먼로를 수상자로 하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국적의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 작가의 수상은 13번째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엄에서 태어나 1968년 첫 단편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데뷔했다. 앨리스 먼로는 소설 속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명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언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1951년 결혼을 하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대학 재학시절인 1950년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앨리스 먼로는 이후 남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정착해 서점 ‘먼로의 책들’을 열었다. 1968년 그의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1978년)’, ‘사랑의 진행(1986년)’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총독문학상’을 총 세 차례나 수상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앨리스 먼로는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12권의 단편집을 발표했고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또 ‘좋은 여성의 삶(1998년)’, ‘떠남(2004년)’ 등으로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처럼 농염하게… 부산, 영화에 물들다

    가을처럼 농염하게… 부산, 영화에 물들다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13)가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2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이어지는 영화제에서는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일대의 7개 극장 35개 관에서 세계 70개국 30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100여명의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개막식 사회는 중견배우 강수연과 중화권 스타 궈푸청이 맡았다. 궈푸청은 “안녕하세요, 곽부성입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냈으며 그가 주연을 맡은 ‘침묵의 목격자’는 영화제의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개막식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유난히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후쿠야마 마사하루,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로 한국을 찾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배우 마에다 아쓰코와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국내 영화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영화 ‘톱스타’의 박중훈 감독과 소이현, 하정우의 연출 데뷔작 ‘롤러코스터’의 정경호 등이 참석했고 영화 ‘깡철이’의 유아인과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주연을 맡은 이준도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밖에도 한효주, 하지원, 김선아, 김소연, 김민종, 옥택연 등 스타들이 관객을 만났다. 개막식에서 한국 영화 공로상은 한국 영화를 유럽을 비롯한 세계 영화계에 널리 알린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샤를 테송이 받았다.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캄보디아 출신의 리티 판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는 “몇 년 전에 부산영화제에 왔을 때 많은 영화 예술인이 흰색을 즐겨 입는 것을 궁금히 여겼는데 한국의 예술혼에 백색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영감을 받은 적이 있다. 상을 주신 부산 영화제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 축복’, 폐막작으로는 김동현 감독의 독립 장편영화 ‘만찬’이 각각 선정됐다. 열혈 영화팬들에게는 영화제 기간 최초로 선보이는 영화를 보는 즐거움도 크다.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95편(장편 69편, 단편 26편), 자국에서만 상영되고 해외에는 처음 나온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2편(장편 40편, 단편 2편)이 나온다. 부산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부고] 조병순 성암고서박물관장

    수많은 국보·보물급 고서문화재를 수집한 조병순 성암고서박물관장이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1922년 경기 평택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양공업전문대학 건축공학과를 수료하고, 1962년 대원산업㈜을 설립한 기업인이다. 1971~1974년 청명 임창순이 운영하던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을 수학하면서 고서에 관심을 갖고 수집을 시작했으며 1974년 성암고서박물관을 설립했다. 수집품 가운데는 조선시대 최초 동활자인 계미자(癸未字)로 찍은 북사상절(北史詳節, 국보 제149호),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주본(周本) 권6(제203호)과 권36(제204호) 등 국보 3점과 고려 말 복각본으로 추정되는 현존 삼국사기 인쇄본의 최고본인 삼국사기 권44-50(보물 722호) 등 보물 17점이 포함돼있다. 국민훈장 목련장(1981), 한국출판문화상(1985), 제8회 애서가상(1999), 동숭학술 공로상(2002) 등을 수상했고, 2005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기(태성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영기(성암고서박물관 상임이사)·왕기(조왕기내과 병원장)씨와 장녀 성은, 사위 이규완(우리들병원 명예원장)씨가 있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02)2258-5940.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