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로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정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8
  • [포토] ‘세계 최고 미남’ 알랭 들롱,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

    [포토] ‘세계 최고 미남’ 알랭 들롱,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에서 열린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Transylvan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후 루마니아 여배우 오아나 펠리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병돈 이천시장 한국 조각계 발전 공로상 수상

    조병돈 이천시장 한국 조각계 발전 공로상 수상

    이천시는 조병돈 시장이 3일~ 1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17’에서 한국조각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전시회로서 올해는 ‘조각, 꿈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160여 명의 조각가가 출품한 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학용 의원, 김성태 의원, 룽샹 중국조소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국내외 훌륭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각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공간을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예술로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마술 같은 예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조 시장은 “199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지나간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30년 이상을 바라보는 뜻 깊은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열리는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망루에 서다’라는 주제로, 9명의 국·내외 조각가와 함께 오는 8월 8일 ~ 8월 29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성민 가천대 길병원 교수, 마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

    안성민 가천대 길병원 교수, 마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

    가천대 길병원은 안성민 혈액종양내과 및 유전체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7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안 교수는 대한의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WIN 맞춤암 국제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암유전체와 정밀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 박원명 교수 ‘마퀴스 평생공로상’

    박원명 교수 ‘마퀴스 평생공로상’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박원명(58)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후의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각 학문 분야에서 평생을 바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교수는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 및 정신약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마퀴스 평생공로상에 박철웅씨

    마퀴스 평생공로상에 박철웅씨

    한국기계연구원은 박철웅 선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마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7 앨버트 넬슨 마퀴스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선임연구원은 최근 수소·천연가스 혼합연료 엔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및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 이스라엘에서 온 특별한 그림들

    이스라엘에서 온 특별한 그림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근육과 신경계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스라엘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이스라엘에서 온 젊은 명예 대사들’전을 오는 5월 9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장애인 문화 예술센터 ‘이음’에서 진행 한다. ‘이스라엘에서 온 젊은 명예 대사들’전은 지난 1월 이스라엘 외무부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소개된다. 전시회는 이스라엘 장애 어린이 재단인 일란(ILAN) 소속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로 구성됐다.  일란 (ILAN)은 근육과 신경계의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로 1952년 설립됐다. 이스라엘의 가장 크고 오래된 자원봉사 단체로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조직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엔 사회와 국가를 위한 그간의 헌신을 인정 받아 이스라엘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스라엘 프라이즈 공로상 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이스라엘 장애 재단 대표들과 함께 5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상호작용’이며, 강연자로는 이스라엘 어린이장애재단 에후드 라싸비 대표와 이스라엘 장애 아동,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우스오브휠즈 (House of Wheels)의 회장 프니나 슈바르츠-슈르 박사, 이스라엘 샤아르 제덱 메디컬센터의 내과의 니르 바이게르트가 참석한다. 참가 신청은5월 2일까지 이스라엘대사관 (israeliembassy@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김은진씨 ‘세계인명사전 공로상’

    김은진씨 ‘세계인명사전 공로상’

    고려대는 김은진(46) BK21플러스 아시아에듀허브사업단 연구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7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교육공학과 음악교육 등 학제간 융복합적 연구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 ‘K2 무산소 등정’ 美 리지웨이,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첫 수상

    ‘K2 무산소 등정’ 美 리지웨이,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첫 수상

    울산 울주군은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첫 수상자로 미국의 릭 리지웨이(68)를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울주세계산악문학상은 전 세계 자연과 환경, 등반, 영화, 문학, 언론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위원회는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램 콘셉트인 ‘자연과의 공존’에 가장 맞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오는 9월 21~25일)에 열릴 예정이다. 리지웨이는 ‘죽음의 산’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K2를 1978년 미국인 최초로 무산소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1985년 세계 최초 7대륙 최고봉 원정대와 함께 오른 뒤 ‘세븐 서밋’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또 산악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 다큐멘터리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고 두 번이나 표지 모델로 뽑혔다. 리지웨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측의 배려에 감사하고 선정 덕분에 더 겸허한 마음을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댄 루니 NFL 피츠버그 구단주 85세에 눈 감다, 오바마 애도 성명

    댄 루니 NFL 피츠버그 구단주 85세에 눈 감다, 오바마 애도 성명

    미국프로풋볼(NFL)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인물로 손꼽히는 댄 루니 피츠버그 스틸러스 구단 회장이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구단 대변인은 루니 회장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했다는 사실만 확인할 뿐 구체적인 사망 상황 등은 소개하지 않았다고 ESPN이 전했다. 그는 1935년 프랜차이즈를 창업한 아버지 아트로부터 1960년대 회장직을 물려받아 이전에 NFL 우승에 도전해보지도 못했던 스틸러스가 1975년부터 6년 동안 네 차례나 우승을 차지해 ‘황금 시대’를 개척했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고인만큼 NFL에 기여한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며 애도했다. 2003년 ‘루니 룰’을 만들어 감독이나 코치를 채용할 때 소수인종 후보자를 인터뷰하도록 만든 것은 두고두고 업적으로 평가받을 일이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아일랜드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돼 2012년 물러날 때까지 일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내 친구 중 한 명이었다”며 “그러나 더 중요하게는 피츠버그 시민들의 친구였으며 모범 시민이자 미국을 위엄있고 명예롭게 세계 무대에 소개한 인물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3월 재키 로빈슨 재단은 그에게 평생공로상을 시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암에 짓눌린 마지막 4개월까지 연기로 일어선 천생, 배우

    암에 짓눌린 마지막 4개월까지 연기로 일어선 천생, 배우

    췌장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가 9일 별세했다. 66세. 고인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도중 황달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을 선고받았다. 이후 암 투병 중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했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세상과 작별했다. 특히 지난 2월 초에 마지막으로 촬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찍을 때는 4개월 이상 병원과 촬영장을 오가며 ‘진통제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작 ‘월계수’ 진통제 투혼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당신의 초상’ ‘엄마의 방’ ‘아버지’ ‘형제의 강’ ‘파도’ ‘장희빈’ ‘달려라 울엄마’ ‘황진이’ ‘로열패밀리’ 등의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안방극장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또 ‘섬개구리 만세’ ‘왕십리’ ‘비녀’ ‘설국’ ‘절정’ ‘미워도 다시 한 번’ ‘겨울로 가는 마차’ ‘아내’ ‘하와의 행방’ ‘비내리는 영동교’ ‘겨울 나그네’ ‘연산일기’ 등의 영화로 1970~1980년대 스크린을 풍미했다.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대종상 여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성공한 황토 화장품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2001년 참토원을 설립하고 황토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그는 사업이 번창하면서 2004년 은퇴를 선언했다.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그의 사업은 2007년 한 소비자고발프로그램에서 황토팩의 중금속 논란을 제기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식 발표를 통해 참토원 제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는 결국 사업에서 손을 뗐다. 이후 한동안 우울증을 겪으며 방황했던 고인은 다시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원기를 회복했고 배우로서 마지막까지 불꽃 같은 시간들을 보냈다. ●한때 매출 1500억대 사업가 ‘명성’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함께한 배우 차인표는 “고인은 연기를 이 세상에서 해야 할 마지막 일로 선택하신 느낌이 들었다”며 “연기하는 것이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 있는 유일한 위안이자 치료제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민우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11시다.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 (02)2227-7500.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연합뉴스
  • 의협-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한광수 인천봄뜰병원장 선정

    의협-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한광수 인천봄뜰병원장 선정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2회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인천봄뜰 재활요양병원 한광수 원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인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한 원장은 1982년 그리스 아테네 국제군진의학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 군진의학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 군진의학은 군인과 관련한 보건·위생 등을 연구하는 의학 분야를 뜻한다. 2009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로 활동할 당시 세계 빈곤과 질병 개선 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태양의 후예’ 대상 “인류적 가치 아름답게 구현..사전제작 성공사례”

    ‘태양의 후예’ 대상 “인류적 가치 아름답게 구현..사전제작 성공사례”

    ‘태양의 후예’가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양의 후예’가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고,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2014년 ‘의궤, 8일간의 축제’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시대의 작창-판소리’와 ‘넥스트 휴먼’으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에는 ‘태양의 후예가’ 대상을 받음으로써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총 16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다. tvN ‘도깨비’는 창의발전 TV부문에서, tvN ‘시그널’은 사회문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JTBC ‘비정상회담’은 다양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철수는 27년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라디오를 통한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배우 김응수는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아 전쟁의 원인과 이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로 방송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이하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자) 명단> ▲대상=KBS2 ‘태양의 후예’▲최우수상=KNN ‘배리어프리 오페라’▲우수상 창의발전 부문=tvN ‘도깨비’·EBS ‘다큐프라임-녹색동물’·울산MBC ‘소음, 그 달콤한 속삭임’▲우수상 사회문화 부문=tvN ‘시그널’·SBS ‘수저와 사다리’·부산MBC ‘사라진 역사, 귀무덤’▲우수상 지역발전 부문=KBS ‘먼바당 거믄땅’·현대HCN부산방송 ‘시간이 빚어낸 부산의 맛’▲우수상 한류 부문=MBC ‘W’·SBS ‘판타스틱 듀오’▲우수상 다양성 부문=JTBC ‘비정상회담’·에스엠브이 ‘UHD 천하우림기행’▲공로상=배철수▲바른방송언어상=KBS ‘우리말겨루기’▲방송기술상=SBS 뉴미디어개발팀▲방송작가상=강은경▲제작역량우수상=MTN·MBC스포츠플러스▲우수외주제작상=아요디아▲방송출연자상=김응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큰롤 황제’ 척 베리 91세로 타계, 아끼던 이들의 추모사는

    ‘로큰롤 황제’ 척 베리 91세로 타계, 아끼던 이들의 추모사는

    ‘로큰롤 황제’ 척 베리가 91세를 일기로 미국 미주리주의 한 리조트에서 세상을 떴다. 세인트찰스 카운티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8일 점심 식사를 마친 뒤인 낮 12시 40분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행히도 의식을 되찾지 못했으며 오후 1시 26분쯤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고인의 본명은 찰스 에드워드 앤더슨 베리였다. 고인은 70년 동안 ‘롤 오버 베토벤’ ‘자니 B 굿’과 같은 로큰롤의 고전들을 발표하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1984년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고 1986년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맨처음 입회할 정도로 로큰롤 역사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모타운의 레전드 ‘잭슨스’는 “고민은 블루스와 스윙을 접목해 초기 로큰롤의 기적을 일궜다. 음악에서 그는 가장 긴 그림자를 드리운 인물 중 한 명이다. 척 고마워요”라고 애도했다. 싱어송라이터인 휴 루이스는 “아마도 모든 로큰롤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고인을 돌아본 뒤 “그의 음악과 영향력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는 생전 고인의 가사 하나를 인용해 트위터에 올렸다. ‘Just let me hear some of that rock ‘n’ roll music any old way you use it’ 비틀스 뿐만아니라 ‘롤링스톤스’, ‘비치 보이스’와 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고인의 음악을 리메이크했다. 생전의 존 레넌은 “로큰롤에 다른 이름을 붙이려고 하면 아마도 ‘척 베리’라고 붙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는 고인이 “우리의 10대 시절을 밝혔고 우리의 꿈들 속으로 삶을 밀어넣었다“고 돌아본 적이 있다. 유명 추리소설 작가인 스티븐 킹은 ”척 베리가 죽었다. 마음은 아프지만 그러나 그가 살아온 90년은 로큰롤에 결코 나쁘지 않았다. 자니 B 굿이여 영원하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지난해 고인은 1955년 첫 히트곡 메이벨린(Maybellene)이 담긴 첫 앨범을 발매 40년 만에 재발매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68년 동안 함께 지낸 아내 테메타 토디에게 헌정한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문수의원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 기여’ 공로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문수의원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 기여’ 공로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3월 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족문제연구소(함세웅 이사장)로부터 친일인명사전을 서울시 중·고교에 보급하고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을 전개하여 민족사정립과 역사정의실현 운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서울시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고 나아가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친일인명사전’은 김 의원의 제안으로 친일인명사전을 이미 구입한 학교를 제외한 학교 수 만큼의 예산인 1억 7,550만원을 서울시의회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친일인명사전 배포에 대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편에선 일부 단체의 항의, 친일인명사전배포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행정소송, 구입 학교 학교장에 대한 고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4개의 학교를 제외하고 서울시내의 모든 중·고교에 친일 인명사전을 배포 및 비치하도록 했다. 해당 학교의 전 이사장, 전 교장 등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3개 학교와 교장이 “죄가 되는지 아닌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언론주장을 가지고 그대로 탄핵을 밀어붙였다”는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학교 등 서울시내의 4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포 및 비치하게 했다. 또한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행적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림으로써 국권침탈시기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여 대국민 인식을 고취시켜 일본의 참된 반성과 사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자는 김 의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운동이다. 김 의원은 “친일인명사전 중·고등학교 비치와 필사운동은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그 역사를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역사정의 없이 대한민국 정의는 없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도 결국 친일파의 후손들이 저지른 일 아닌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문수 의원은 “민족문제연구소로부터 받은 공로패는 제가 대신 받았으나,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역사교육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김영수 대표)와 서울시의회 의원들, 조희연교육감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으므로 영광을 함께 하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음반상, 조동진 ‘나무가 되어’

    올해의 음반상, 조동진 ‘나무가 되어’

    음유시인 조동진(70)이 20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이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받는 등 2관왕에 올랐다.조동진의 정규 6집 ‘나무가 되어’가 2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종합분야의 올해의 음반, 장르 분야의 최우수 팝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조동익을 대신해 막내동생인 가수 조동희가 대리 수상했다. 조동진은 담담하게 사색하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영혼을 위로하는 노래 10곡을 담은 앨범 ‘나무가 되어’를 지난해 10월 발표해 평단의 갈채를 받았다. 김학선 선정위원은 “노장에 대한 예우 같은 의미가 끼어들 틈이 조금도 없다”며 “음악 그 자체만으로 2016년을 가장 빛낸 앨범”이라고 평가했다.아이돌 껍질을 깨고 힙합·알앤비 아티스트로 거듭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아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박재범도 최신작 ‘에브리씽 유 원티드’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까지 수상해 2관왕이 됐다. 올해의 노래로는 지난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뽑혔다. 올해의 신인은 5명의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몽환적인 사운드에 두 명의 VJ가 빚어낸 조명 및 영상을 물리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전달하는 실라카겔에게 돌아갔다.이날 종합·장르·특별 부문을 합쳐 24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는데 메탈&하드코어, 록, 모던록, 포크, 팝, 댄스&일렉트로닉, 랩&힙합, 알앤비&소울, 재즈&크로스오버 등 세부 장르에서는 음반과 노래상을 동시 수상하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지난해 대중음악계를 풍성하게 만든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전격 해체한 걸그룹 원더걸스가 마지막 미니 앨범에 담은 ‘와이 소 론니’로 최우수 팝 노래상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9와 숫자들은 ‘앨리스의 섬’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받아 최근 3집까지 정규 앨범을 낼 때마다 모던록 분야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그룹사운드 키보이스, 히 파이브, 히 식스의 기타리스트로 한국 록 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던 김홍탁이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선정위원회 특별상은 개발 자본에 밀려 잃어가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 음반 ‘젠트리피케이션’에 참여한 음악인들과 오랜 세월 민중가요 창작자로 활동해 온 작곡가 윤민석에게 돌아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조경규 장관 등 3명 ‘외대인상’

    조경규 장관 등 3명 ‘외대인상’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는 22일 자랑스러운 외대인으로 조경규(왼쪽) 환경부 장관, 이영우(가운데) 한길통상 대표, 김덕술(오른쪽) 삼해상사 대표를 선정했다. 특별공로상은 이남진 법무법인 대성 변호사, 김유경 한국외대 교수에게, 공로상은 홍권표 재인도네시아 외대동문회장, 류승훈 선문대 교수, 이혜영 코에삼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2017 한국외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시상한다.
  • ‘최우수선수상’ 진종오 “이상화, 조용히 지켜봐 달라”

    ‘최우수선수상’ 진종오 “이상화, 조용히 지켜봐 달라”

    지난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사격 황제’ 진종오(38)가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MVP)상을 거머쥐었다. 진종오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종합 1위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진종오는 수상대에 올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포함해) 올림픽에 4번이나 출전했더니 이렇게 좋은 상까지 주셨다”면서 “그동안 코카콜라 시상식에 올 때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선수가 부러웠는데, 이렇게 나한테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종오는 다음 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 3연패에 도전하는 선수 이상화(28)를 언급하며 “아마 내가 그랬던 것처럼 현재 심리적으로 힘들 것”이라면서 “워낙 세계적인 선수이니 조용히 지켜봐 주시면 알아서 잘할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우수선수상은 펜싱 선수 박상영(22), 양궁 선수 장혜진(30)에게 돌아갔다.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박상영은 리우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장혜진 역시 리우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양궁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우수장애인선수상은 한국 패럴림픽 수영 역사상 첫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조기성(22)이 수상했다. 양궁 국가대표팀(구본찬·김우진·이승윤·기보배·장혜진· 최미선)은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한국인 역대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탁구 선수 출신 유승민(35)은 공로상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정의선 양궁협회장, 소강체육 공로상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13일 정의선 양궁협회장을 올해 소강체육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오른 구본찬과 장혜진을 앞세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사격의 이주형(청주 운동중),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근대5종의 김보경(부산체육중)에게 돌아갔다.
  • [문화마당] 한국 뮤지컬 50년/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문화마당] 한국 뮤지컬 50년/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요즘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연은 뮤지컬이다. 티켓 판매 기준 뮤지컬 시장 규모는 3000억원 정도다. 연극과 무용, 클래식 등 다른 공연을 다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수치로만 봐도 공연 시장을 뮤지컬이 좌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객 구성은 20∼30대 여성이 주를 이루고, 특히 ‘고충성도’ 관객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지난 16일 한국뮤지컬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좀 특별한 상이 선보였다. 첫 순서로 호명된 ‘최고의 관객상’이 그것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뮤지컬 티켓을 구매한 관객을 어느 티켓 판매 업체에 의뢰해 선정했는데 첫 수상자 김모씨는 무려 80여편의 작품을 봤다고 한다. 뮤지컬에는 이런 마니아가 많은 편이다. 다른 장르와 차이 나는 이런 진풍경은 그간 훌쩍 커 버린 한국 뮤지컬의 오늘을 반영한 사례 중 하나다. 한국 뮤지컬은 올해 지천명 50세가 됐다. 첫발을 내디딘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이를 기념하며 출발했다. 협회는 ‘살짜기 옵서예’를 한국 뮤지컬의 기점으로 꼽았다. 1966년 10월 예그린악단이 지금의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이 작품은 ‘창작가무극’을 표방했다. 하지만 공연 양식에 비춰 학계와 현장은 두루 이 작품을 한국 뮤지컬의 효시로 인정한다. 당시 기획·제작자 박만규씨는 이날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그 이후 한국 뮤지컬은 여러 차례 고비를 맞으며 굵은 마디를 형성했다. 자라는 나무에 빗대 보면 대략 네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맹아기다. 예의 ‘살짜기 옵서예’를 필두로 1960~70년대 예그린악단 활동이 중심이었다. 서울시립뮤지컬단이 이 단체의 맥을 잇고 있다. 둘째, 영유아기다. 1970~80년대 미국 뮤지컬이 소개되면서 맹아기 전통 기반의 가무극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두 맞수 극단 현대극장과 광장이 ‘아가씨와 건달들’(1987)로 일전을 겨루면서 서양 뮤지컬의 묘미를 맛보게 했다. 셋째, 1990년대 성장기다.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1996)를 비롯해 대자본 뮤지컬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 브로드웨이 제작 방식을 도입한 삼성영상사업단의 활약은 ‘기업뮤지컬시대’ 예고편이었다. 넷째, 21세기 들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흥기다. 2001년 설앤컴퍼니는 100억원이 훌쩍 넘는 제작비를 들여 라이선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국내 처음 선보였다. 수십억원의 수익을 낸 결과 이를 계기로 한국 뮤지컬은 소위 ‘산업화’ 단계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굳이 규정하자면 최근 뮤지컬 시장은 ‘주춤주춤기’다. 그간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 뮤지컬은 여러 난제를 안고 있는 게 현실이다. 외국 것을 모방하고 재현하는 라이선스 뮤지컬은 좀 편하게 흥행을 이끄는 지렛대이지만, 창작 뮤지컬의 기세가 영 신통찮아 눈총의 대상이 되곤 한다. 또한 제작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도 풀어야 할 숙제다. 최고 스타 회당 출연료가 억대에 이르는 건 시장 규모로 봐 비정상이다. 그 역작용인 비싼 관람료는 뮤지컬 산업화를 해치고 있다. 아무튼 이래저래 제작 과잉이라는 경고음이 들려도 현장은 꿈쩍하지 않는다. 아마 ‘승자독식’이라는 마약 같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불문율을 거부하기 힘든 탓이리라. 협소한 국내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려던 열기도 식은 요즘 한국 뮤지컬은 ‘다음 50년’을 겸허하게 숙고할 때를 맞았다.
  • 네덜란드 명장 루이 판할 26년 감독 경력이여 “안녕”

    네덜란드 명장 루이 판할 26년 감독 경력이여 “안녕”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루이 판할(65)이 26년의 감독 경력을 끝내기로 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판할은 지난해 5월 맨유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을 제패한 뒤 몇시간 만에 사퇴한 뒤 그동안 아무런 직책도 맡지 않았다. 그는 네덜란드 일간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마도 멈출 것이라고 생각했고, 안식년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다시 코치 일로 돌아가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고 영국 BBC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같은 날 축구에 공헌한 공로로 네덜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뒤에도 같은 뜻을 피력했다. 앞의 신문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딸이 갑자기 남편을 잃은 일 때문에라도 자신의 결심을 앞당기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판할은 “가족에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면 사실들에 압도당하는 나약한 인간이 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근 극동 지역에서 파격적인 대우를 할테니 감독 직을 맡아달라는 요청들이 있어 이를 거절했다고도 밝혔다. 판할 감독은 1972년부터 1987년까지 아약스, 로열 안트워프, 텔스타,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알크마르 등에서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알크마르에서 코치로 첫 발을 떼 아약스로 옮겨 코치로 생활하다 1991년 레오 빈하커르의 뒤를 이어 수석코치로 승진한 뒤 같은 해 아약스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으로 일하면서 그의 화려한 경력은 빛을 뿜었다. 아약스에서 세 차례 우승(1993-94 1994-95 1995-96)과 바르셀로나에서 두 차례 우승(1997-98 1998-99)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2008-09 AZ 알크마르와 2009-10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 차례씩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4~95 아약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1991-92 같은 팀을 UE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FA컵 우승은 2015-16 맨유에서 들어올린 게 유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