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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회 정치 과몰입,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한국 사회 정치 과몰입,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한국인은 아테네 시민의 후예이고 로마 시민의 자손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신 나간 헛소리’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이 말을 꽤 진지하게 한다면 ‘뭔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귀를 기울이게 된다. ●2500년 인류 역사와 ‘정치 본질’ 탐구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유럽 정치와 국제정치경제를 연구하는 조홍식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이 책에서 그는 “2020년대 한국인은 적어도 정치 영역에서는 2500년 전 한반도에 살던 생물학적 조상들보다 지중해의 그리스인과 로마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유럽의 정치 문법이 21세기 한국 정치 현실의 뿌리일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를 규정하는 강력한 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 교수는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 정치 문법을 파악하는 것은 한국 현대 정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다. 이와 함께 더 나은 정치를 위한 생각의 실마리도 얻을 수 있다. ●유럽 정치의 핵심은 보존 아닌 ‘발명’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부터 현대 유럽연합(EU)까지 2500년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며 ‘정치의 본질’을 파헤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 민주 정치의 기본 문법을 제공한 유럽 정치의 역사는 단순한 계승이 아니라 선택과 변용, 재조합, 발명의 과정이었다. 조 교수는 “유럽 정치사의 핵심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형을 ‘발명’해 온 데 있다”며 “국가(네이션)가 왕국(킹덤)의 영토 질서를 시민 공동체로 바꾼 것은 단순한 제도 개혁이 아니라 사회계약이나 일반의지라는 개념을 개발해 정치 주체와 권력의 관계를 새롭게 설계한 발명”이라고 강조했다. ●‘정치란 무엇인가’ 되짚어 보게 해 2025년을 사는 한국인은 ‘정치 과몰입’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치 행위에 무관심한 것도 문제겠지만 좀 과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을 돌아봐야 할 이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서울 열등감 넘어설 지역효능감… 청년 자치회 등 참여 구조 만들자” [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서울 열등감 넘어설 지역효능감… 청년 자치회 등 참여 구조 만들자” [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이미 시스템이 갖춰진 서울에 열등감을 느끼기보다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직접 바꿔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청년희망팩토리’ 강기훈(33) 이사장은 울산 출신이다. 대학을 계기로 세종시에 정착한 그는 “지역의 청년들이 서울과 비교해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지역효능감’으로 전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효능감은 ‘나도 우리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공동체로 넓어진 개념이다. 그는 이것을 “지역에서 우리가 힘을 모으면 원하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설명했다. 강 이사장은 2017년 단체를 꾸린 이후 지역 청년의 생활 경험을 수집하고 이를 정책 의제로 만드는 구조를 설계해 왔다. 2022년 삼성 ‘청년희망터’ 1기로 참여해 조치원 도심에 민간 청년허브 ‘네스트빌딩’을 조성한 것도 그 일환이다. 그는 “직접 공간을 기획·운영한 경험이 공공시설과 민간 자산을 연결하는 타운매니지먼트 모델을 만드는 기반이 됐다”고 했다. 그가 강조하는 핵심은 청년이 지역의 ‘기획 주체’로 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다. “청년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주민자치회 같은 참여 구조가 제도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권역별 민관협력 플랫폼을 만들어 청년과 행정·전문가가 함께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참여가 지역을 바꾸고 다시 개인의 가능성을 키운다”며 “이 선순환이 지역효능감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정한석 경북도의원 “학교폭력위원회–미래교육지구–기간제 교원 채용, 전문성·공정성 ‘전면 쇄신’ 필요”

    정한석 경북도의원 “학교폭력위원회–미래교육지구–기간제 교원 채용, 전문성·공정성 ‘전면 쇄신’ 필요”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5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①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강화 ②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운영 개선 ③기간제 교원 채용 절차 공정성 확보 등 3개 분야에 대해 경북도교육청의 전면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각종 위원회 운영은 단순한 서류 절차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 교육지원청 감사 결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전문성·운영 미흡이 다수 확인됐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외부 전문 인력풀 부족 ▲학부모·퇴직 교원 중심의 위원 구성 ▲심의건수 대비 낮은 출석률 등을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 의무 감점이 시행되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해 자율감점 참여 대학에서만 397명이 감점을 받았고, 이 중 298명이 불합격했다. 의무 감점이 적용되는 26학년도에는 불합격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 학폭위는 지금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라며 “22개 교육지원청이 사안 처리의 일관된 기준을 갖추도록 도 차원의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정 의원은 “경북의 미래교육지구는 2019년 기반조성기 이후 2024년부터 ‘일반화기’에 진입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실제 12개 미래교육지구가 일반화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질문했다. 정 의원은 “미래교육지구의 추진 목적은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으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다”라며,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지역정체성, 지역사회와 교육의 연계를 강조하는 지역공동체 개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광역위원회 역할을 담당하는 경상북도교육청 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부실·미흡의 문제를 지적했다. 대표적으로 ▲12개 지역 위원의 참여가 배제된 점 ▲공무원의 당연직 비중이 과도한 점 ▲미래교육지구 전문가나 전문 연구 경험자가 없는 점을 지적했다.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9명의 추진위원 중 6명이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의 부서 공무원이었고, 외부 전문가로는 교육학과 교수 2명, 평생교육학 박사 1명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새롭게 구성될 차기 위원회는 ‘상징성보다 실질적 전문성 중심’으로 재편하고, 형식적 위원회가 아니라 경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위원회로 재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질의에서 정 의원은 최근 실시된 도교육청 조사 결과를 근거로 기간제 교원 채용 과정에서 절차 위반 사례가 지역 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 점검 결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 점검에서 ▲1차 공고 없이 퇴직자를 바로 채용 ▲지원자와 채용인원이 같다는 이유로 면접 생략 ▲연장계약이 불가한 퇴직자를 재계약 ▲상한연령을 초과한 교원을 채용하는 등 다수의 절차 미준수 사례가 확인됐다. 정 의원은 “채용 절차의 공정성 확보는 학생·학부모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투명하고 일관된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정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그는 “학교폭력위원회, 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기간제 교원 채용 세 분야의 문제는 모두 ‘내부 중심 운영’, ‘전문성 부족’, ‘절차의 형식화’에 공통점이 있다”면서 “각종 위원회와 채용제도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학생과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적 결정 구조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위원회와 기간제 교원 등 채용 제도 전반을 책임 있게 재정비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운영 체계를 반드시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질의를 끝맺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무너진 서울의 정의를 되살리고 시민 곁에서 민생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무너진 서울의 정의를 되살리고 시민 곁에서 민생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20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구시대적 이념정치로 회귀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졸속행정과 특혜의혹으로 얼룩진 한강버스 사업, 공공자산 서울혁신파크 부지 강제 매각,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협하는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시의 불편·부당한 시정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무능과 무책임한 행정이 초래한 시민 피해도 지적했다.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청년근심주택으로 전락한 청년 안심주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잘못된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과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TBS 운영지원 예산 신설이 공영방송 회생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서울시 역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민생·복지·공공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 대표의원은 “11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협력을 촉구하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민생중심 통합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대표연설 존경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최호정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오세훈 시장님과 정근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입니다. 지난 10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연결·혁신·번영’을 핵심 가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미국발 무역 충격으로 국·내외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던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거둔 성과들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2000억 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를 10년간 분산시켜 국내 외환시장의 단기적 압박을 완화시키고, 자동차 관세는 15%로 대폭 인하했으며, 농산물의 추가 개방도 막았습니다. 비핵국가로서는 이례적으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이라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자주국방의 의지와 공고한 한미 안보 동맹을 증명했습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26만개 공급 약속을 이끌어내면서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불과 11개월 전, 윤석열의 무도한 국정운영과 불법 계엄으로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서울도 바뀌어야 합니다.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는 첫걸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불편·부당한 시정을 바로잡겠습니다. 첫째, 구시대 이념정치로의 회귀! ‘감사의 정원’ 전면 철회를 관철시키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1990년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22개 국가의 국기와 기념비를 조성하고, 그들의 희생과 자유수호 의지를 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께서는 용산 전쟁기념관으로부터 불과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광화문광장에 73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혈세를 들여 동일한 기념비를 또 세우겠다고 합니다. “참전국 기념비”가 대한민국의 상징입니까?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 국가상징공간에 타국을 기리는 비를 설치하였습니까? 송현동 이승만기념관, 100m 높이의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가 시민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되자 이번에는 ‘감사의 정원’을 들고나와철 지난 애국심 마케팅으로 진영정치에 편승하려는 오 시장의 구태적 행정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광화문광장이라는 큰 그릇에 담아야 할 국가의 상징은 ‘정도 600년 수도서울’의 역사와 문화이며, 군부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정치적 자유와 참여 민주주의를 이뤄낸 시민의 정신이자,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입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상징공간, 광화문광장을 지켜내겠습니다. 둘째, 졸속행정! 특혜의혹! 한강버스 사업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잦은 고장으로 취항 열흘만에 정식운항을 이미 한 차례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재운항 보름만에 또 멈춰섰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데없이 한강에 고립된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부표와 충돌하고, 선체의 바닥이 찢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수시로 급변하는 한강의 상황을 고려해 충분한 실제 운항 적응훈련, 선박관리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양에서 시운전을 했으니 문제없다!’던 오 시장의 공언은 이제 허언이 되었습니다. 한강버스는 사업검토 단계에서부터 한강의 환경파괴, 대중교통 실효성 논란, SH공사의 부적절한 투자와 막대한 재정부담, 무실적 신생 업체 선정 의혹과 반복되는 건조 지연 문제, 서울시의 운항손실금 보전 문제 등이 끊임없이 지적됐습니다. 최근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 사업의 잦은 고장 및 사고에 대한 질문에 ‘낙후된 소형선박 제조기술로 인한 잔고장, 시행착오는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궁색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의 예산을!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하여 정책결정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며, 지자체의 무분별한 혈세낭비 사업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한강버스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낱낱이 검증하고, 독단 행정과 치적용 묻지마 예산에 대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셋째, 서울시 공공자산의 막무가내 매각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약 11만㎡에 이르는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현재 서울시가 보유한 가장 넓은 시유지이자, 서북권 주민들의 소중한 공공자산입니다. 시민단체와 사회적 기업 등 230개 업체가 입주한 ‘혁신’과 ‘협치’의 거점이자,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참여와 여가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 시장과 서울시는 혁신파크 부지가 ‘십여년 동안 방치되어 온 대규모 유휴부지’라는 억지를 부리며 민간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61%가 매각에 반대합니다. 주민들은 기존의 계획대로 서울시립대와 어린이문화복합시설을 확충하여 서울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자연의 공간으로 ‘강남북 균형 발전을 이끌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길 간절히 원합니다. 임기말 단체장의 독단으로 시민의 소중한 공공자산이 헐값 매각되어서는 안 됩니다. 묻지마 부지매각을 즉각 철회하고, 투명한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서울혁신파크의 마스터플랜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민의 미래자산을 지켜내겠습니다.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일조권을 헌법상 환경권이자, 공공재로 인정되는 첫 판례를 이끌어낸 사람이 누구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바로 33세의 청년변호사 오세훈이었습니다. 지금 서울시는 고층건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망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정 건물에서 즐기는 종묘 뷰를 위한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극우 강연자 모스탄에겐 영어 메일로 러브콜을 하고 22개 참전국에 석재를 보내달라고 공문을 보냈던 서울시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하라’는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공문에는 “영어를 못해 파악이 어렵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으로 대응했습니다. 글로벌 세계도시 서울과 국내 최고 수준인 서울시 공무원들의 위상을 하루아침에 땅으로 추락시켰습니다. 종묘는 ‘건축의 보편적 가치’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닌 의례공간’이라는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우리가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해야 하는 가치이자, 역사입니다. 그때의 정의로웠던 청년 오세훈 신 세운4구역 개발계획을 다시 고민하십시오! 공공재인 종묘의 조망을 사유화하는 빈곤한 재개발 계획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는 두 번째 걸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무능·무책임 행정으로 인한 시민피해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올해 초 오 시장은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강남 3구의 토지거래허가제를 전격 해제한 바 있습니다. 오 시장의 오락가락 행정이 부동산 시장 과열의 기폭제가 됐다”라는 전문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단 한 달 만에 번복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은 또 어떻습니까? 녹지를 확충하고, 도로기능을 개선하고,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연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했던 것이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입니다.그러나 서울-광명 고속도로 사업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서울시의 무능은 시민들의 인내심을 넘어선 교통지옥을 초래했고 결국 막대한 매몰비용만 남긴 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청년안심주택은 청년근심주택으로 전락했습니다. ‘서울시 청년주택’이라고 요란하게 성과를 자랑하더니 문제가 발생하자 민간이 주체라고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뒤늦은 임차인 보호대책은 부족하기 그지없었습니다. SH가 한강버스에 수백억 원을 쏟아부을 때가 아니라 청년주택을 매입해서라도 당장 내쫓기게 된 청년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의회의 제안도 묵살했습니다. 더 이상의 남 탓은 안 됩니다. 취임 후 이미 4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서울시장이 그 책임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 무능 행정, 무책임 행정에 제동을 걸고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는 세 번째 걸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과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정부는 꺼져가는 민생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13조원에 이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긴급 발행했습니다. 통계청과 산업통상부의 발표에 따르면 민생쿠폰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의 매출이 증대하고,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는 등소비심리가 유의미하게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당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는 1.2%로 반등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옵니다. 정부는 민생회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이번 정부예산 심사과정에서는 TBS 운영지원을 위한 예산 75억원이 신설·의결되었습니다.서울시의 일방적 출연기관 해제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TBS 예산 중단 조례’로 사실상 폐국의 수순을 밟던 시민의 방송 TBS가 비로소 회생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국회의 이번 결정은 재난·교통·생활정보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적정보를 다루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인정하고, 정치적 호불호에 따라 공적서비스의 존폐를 좌우하는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보다 3조 3915억원 늘어난 51조 5060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제출했습니다. 서울시 역시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어 민생과 복지, 공공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청년에게는 용기를! 약자에게는 온기를! 지역경제에는 활기를 줄 수 있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심사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 되었습니다. 지금 서울시의회에는 외국인을 국적별로 차별하자는 ‘외국인 지원정책의 상호주의 원칙 적용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차별과 혐오’, ‘구분과 배척’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시민사회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보편적 권리로서의 인권은 서로 다른 두 집단간 정해진 땅을 두고 대립·갈등하는 제로섬 게임도,한쪽이 내려가야만 다른 한쪽이 올라가는 시소 게임도 아닙니다. 나이·성별·종교·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개인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보편적 권리로서의 인권입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가 민주사회라면 마땅히 보장해야 할 보편적 인권을 후퇴시킨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되지 않도록 우리는 오늘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4·19로부터 빛의 혁명으로 이어진 수많은 민주주의 역사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민주주의의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다수결’을 다수독재의 마스터키로 휘둘러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고, 공동체를 위한 공공의 책무를 외면한다면 엄중한 시민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다수결 독재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이해와 존중, 협의와 절차적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토론하고, 논쟁하고, 설득해서 정의에 도달하는 정치! 신의라는 기둥을 세우고 합의라는 보를 놓아 시민을 위한 든든하고 견고한 집을 짓는 정치로 제11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국가의 위기 때마다 떨쳐 일어섰던 우리 국민은 준엄한 민의가 담긴 빛의 혁명으로 무능! 무책임! 부정! 부패! 점철되었던 윤석열 정부를 몰아냈습니다. 압도적인 열망으로 새로운 정부를 선택했습니다. 무능과 독단으로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않았으며 굴욕적 한일회담으로 국민의 자존감을 짓밟았던 윤석열 정부와 그 추종세력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통렬한 사죄와 처절한 반성’을 명령합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습니다.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때 역사는 진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죄도! 반성도! 없이 갈라치기 정치로 수명을 연장하는 구태로는 서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시민의 고통을 가장 먼저 어루만지고 시민의 분노에 가장 앞서 싸우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통합의 정치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울의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20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
  • 순천시·전남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4년간 24억원 지원

    순천시·전남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4년간 24억원 지원

    순천시와 전남교육청이 인재 육성과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과 공생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미래 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매년 각각 3억원씩 6억원 등 총 24억의 사업비를 순천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의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역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속에서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춰 세계와 공생하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협력사업이다.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KYWA 공동훈련센터, 165개 협약기업과 함께하는 ‘제2회 HRD PARTY’ 개최

    KYWA 공동훈련센터, 165개 협약기업과 함께하는 ‘제2회 HRD PARTY’ 개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KYWA 공동훈련센터(센터장 김병찬, 이하 ‘공동훈련센터’)는 11월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년 공동훈련센터-협약기업 HRD 정례연찬회: 제2회 HRD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전국 165개 협약기업 HRD 담당자와 우수기관 수상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분야 인적자원개발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공동훈련센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정부전략과정 운영기관으로서 청소년 분야 HRD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훈련센터와 협약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협약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제공과 상호 피드백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교육 분야의 컨소시엄 협력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는 협약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동훈련센터는 청소년 현장의 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협약기관 3곳을 선정해 KYWA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협약기업 HRD 담당자 간 교류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협약기업과 함께하는 공동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컨소시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신규 교육과정과 추진계획을 공개하며 연찬회를 마무리했다. 공동훈련센터 윤동엽 과장은 “165개 협약기업과 함께 청소년 현장의 HRD 경쟁력을 강화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상생협력 기반을 견실히 구축하겠다”며 “2026년에도 양질의 교육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청소년 분야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훈련센터는 앞으로도 협약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광양·포항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광양·포항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광양과 포항 포스코 정비사업회사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지난 19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상호기부 전달식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지역 정비사업회사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진행됐다. 이들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상호기부에는 포스코 광양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GYS테크 ▲포스코GYR테크 ▲포스코GY솔루션 임직원과 포스코 포항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솔루션 임직원이 참여했다. 포스코 광양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733명은 총 7221만원을, 포스코 포항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786명은 7745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사업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광양 대표 답례품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완도군, ‘으뜸 마을 만들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완도군, ‘으뜸 마을 만들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전남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4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정신 함양 및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완도군에서는 군외면 중리, 신지면 양지, 고금면 봉암, 청산면 청계, 도청2 등 5개 마을이 우수 으뜸 마을로 선정됐다. 군외면 중리마을은 마을 산책로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주민과 방문객의 야간 안전을 확보했으며, 신지 양지마을은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해소를 위해 쓰레기 집적소를 설치했고 고금 봉암마을은 봉황산 등산로 정비로 호평을 받았다. 또 청산 청계마을은 장례식장 외벽을 도자기 벽화를 그려 포토존으로 재탄생시켰으며, 도청 2마을은 역사 골목에 장미 넝쿨 조성 및 으뜸 마을 사진전 등 경관 정비와 함께 관광자원을 연계한 마을 특성화 활동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고양동 작은도서관’ 방문...운영의 어려움 청취

    이인애 경기도의원, ‘고양동 작은도서관’ 방문...운영의 어려움 청취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9일(수) ‘고양동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관계자와 운영 및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작은도서관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 운영 및 시설 현황 점검,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양동 작은도서관은 고양동 중심 복지회관 내에 위치해 있어 주민 접근성이 높고, 동 단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형태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주민들의 독서문화 및 학습지원 공간, 시 정보 인프라나 디지털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가까운 정보공간’으로 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지자체로 부터 2026년부터 작은도서관 냉난방비 지원이 아예 중단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냉난방비가 끊기면 아이들과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유지되기 어렵다”라고 어려움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에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무더위와 혹서기 쉼터’ 및 문화공간으로서 기능하도록 돕는 측면이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2026년 예산안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에 냉난방비 지원비가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주민 생활권에서 가장 가까운 지식·문화 거점으로서 독서·정보 서비스 제공,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 디지털·문화격차 해소 등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생활밀착형 공공 인프라다”며,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지원, 가족이 함께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 기획과 문화·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아동·청소년이 이용하기 좋은 생활권 도서 공간이므로 방과후 독서·학습·창의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공동체·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협력하여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 도서관협력팀장·주무관, 고양시 덕양구도서관과 주무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및 ‘이동관악청’에 연이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 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가나다순) 등 관악구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의사결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살아있는 자치 현장”이라고 말했다. 주민총회와 함께 운영된 민원 접수 자리에서는 각 동의 다양한 생활불편이 제기됐으며, 특히 여러 동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민원은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자원순환 체계에 관한 사항이었다. 유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수거를 넘어 재활용과 자원순환 전반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정책 보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민자치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출발해 시범 주민자치회를 거쳐, 지금은 전국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조직될 만큼 크게 발전했다”며 주민총회의 제도적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주민총회가 주민 참여가 제도화된 자치의 핵심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방문하고, 들은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불교 문화축제 참석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불교 문화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봉은사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제1회 호국불교 문화축제’에 참석해 동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직접 학술세미나 발표자로 나서 ‘서울시 호국안보 불교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방안 연구’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선명상상담연구원(원장 정도 스님)이 주최하고 봉은차문화연구소(소장 김의정)가 주관,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불교계 최초의 호국불교 문화예술축제로 전통 의식과 공연, 학술세미나,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축제로 진행되었으며 이틀간 3000여명의 시민,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봉은사는 조선 중기 서산대사(휴정)가 주지를 역임하며 선교양종 중흥의 기틀을 세우고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었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호국불교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는 서산대사(휴정)와 사명대사(유정)로 대표되는 호국불교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 의원은 이날 봉은문화회관 수련원에서 열린 ‘제1회 호국불교 학술세미나’에서 ‘서울시 호국안보 불교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호국불교의 현대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 의원은 ▲일반 시민 대상 역사·안보 프로그램 ▲현역 장병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 예비군 대상 호국·안보 관련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이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불교 프로그램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온라인 기반 디지털 호국 플랫폼 구축, 명상·마음챙김 앱 개발, 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한 호국 역사 콘텐츠 보급 등 디지털 시대를 반영한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오늘 제안된 프로그램들은 불교라는 종교의 틀을 넘어, 명상과 마음챙김이라는 보편적 치유의 도구와 역사·문화 체험이라는 흥미로운 접근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 민관군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과학적 성과 측정 및 환류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심 속 천년고찰인 봉은사에서 호국의 마음을 자유와 평화의 서원으로 되살리는 호국불교 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축제와 학술세미나에서의 사유와 성찰이 내일의 자유와 평화로 이어지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축제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대응 이렇게”…강서구, 역량강화 교육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대응 이렇게”…강서구, 역량강화 교육

    서울 강서구는 전날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4.9배로 늘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 9월까지 60건 이상 발생했다. 이번 교육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70세대 이상 공동주택 49곳의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배우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강서구는 이번에 처음 실시한 층간소음 교육을 시작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재택근무와 다양한 생활 패턴 변화로 작은 생활소음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교육이 이웃을 이해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배준식·황순이 부부, 사랑의 난방유 기부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배준식·황순이 부부, 사랑의 난방유 기부

    전북 최초의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준식(전 용지면발전협의회장)·황순이 부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또 한 번의 온기를 전했다. 전북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배준식·황순이 부부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용지면 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총 2만리터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준식 씨는 농민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121호 회원이다. 배 씨는 배우자 황순이 씨와 함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지난 2월에도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배 씨는 “다가오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계절 없는 농장 마련

    중랑구,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계절 없는 농장 마련

    서울 중랑구는 ‘중랑 도심형 스마트팜’을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 조성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첨단 농업기술과 주민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농업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지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냉장고형 식물재배 시스템이 도입됐다.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아 도심 내 소규모 공간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생활농업 체험과 교육의 지역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며 농업의 기초를 익히게 된다. 구는 샌드위치 만들기, 팜파티 등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여가, 공동체 소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외국인 아동 교육·정착 등 실질적 대책 시급...외형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최효숙 경기도의원, 외국인 아동 교육·정착 등 실질적 대책 시급...외형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387회 정례회 중 13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민사회국의 정책 방향의 한계와 경기도서관의 운영 미흡 사례를 잇따라 지적했다. 먼저 최효숙 의원은 이민사회국에 현재 외국인 아동은 입국 후 최대 3~4개월간의 랭귀지 스쿨 과정을 거친 뒤 학교에 배정되지만, 언어·정서·문화적 차이를 고려하면 “너무 짧고 현실적이지 않은 기간”이라며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아이들이 준비 없이 학교로 들어가는 것은 구조적 방치”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 의원은 미등록 아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센터까지 개소해놓고도 실효 있는 지원이 부족하다”며 “다문화 축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와 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경기도 이민자 수가 80만 명(등록 기준), 미등록 포함 최대 100만 명에 육박하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민사회국 정책은 시급성과 장기성에 대한 우선순위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100만 이민자를 상대하면서도 사업 구조가 중복되고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이민 행정의 우선순위부터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민사회국 조직 확대(2과 6팀 25명 → 3과 9팀 45명) 계획에 대해서는 “단순 인력 확충이 아니라 사회복지 직군과 협업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다문화신문이 여전히 종이 인쇄 위주로 운영되는 현실에 대해 “AI 시대에 맞지 않는 방식”이라며 “SNS, QR, URL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해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이주배경아동 기본권 보장 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중앙과 협의를 지속하고, 도교육청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100만 가까운 이민자와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지역사회로 접어들어 외국인 아동의 교육 공백과 정착 문제,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 중복 사업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며 “이민사회국은 더 이상 외형적 성과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 정착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전날 행정감사 중 중지됐던 경기도서관 감사 재개와 함께 ▲북콘서트 시나리오 부족 ▲내빈석 포함 좌석 배치 혼선 ▲비상통로 안내 부재 ▲자원봉사 안내 시스템 미가동 등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전반적 운영 미흡을 질책했다. 이에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안전관리 등 준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t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라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여자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북 노인 5명 중 1명은 일자리 사업 참여

    전북 노인 5명 중 1명은 일자리 사업 참여

    전북 고령층의 노인일자리 참여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6년 전북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633명이다. 경기(12만 7632명)와 서울(10만 1866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 4045명의 19.7%가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북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전국 평균 노인일자리 참여율(9.3%)의 두 배를 넘는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6만 8901명에서 2024년 7만 8473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증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고령층 지원 정책으로, 공익활동(환경정비·안전지킴이 등), 역량활용(보육·돌봄·복지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업단(소규모 매장·공방 운영), 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매칭에서 도비 20%를 부담한다. 충남·전남·경북·경남(15%), 강원(10%), 경기(7.5%), 충북(5%) 등 다른 광역지자체보다 많다. 2026년 총예산은 4242억원이며 이 중 순 지방비는 2121억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도는 전북의 고령화율이 26.3%로 전국 평균(20.9%)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며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6월에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도내 전 시·군에 배포하고,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도 구축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한마음으로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전북이 고령친화 사회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케데헌, 英학교서 ‘금지곡’ 됐다…“불편함 느끼는 학생 있어”

    케데헌, 英학교서 ‘금지곡’ 됐다…“불편함 느끼는 학생 있어”

    영국의 한 유아 학교에서 넷플릭스 인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삽입곡(OST)을 ‘기독교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도싯주(州) 풀 지역에 있는 릴리풋 성공회 유아 학교는 지난 14일 가정통신문에서 지역사회 일부 구성원이 케데헌 OST의 ‘악마’(demons) 언급에 “깊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그 노래들이 선(善·goodness)과 하느님에 맞서는 영적 세력을 악마와 연결한다”며 “자신의 신념과 어긋난다고 느끼는 이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학교에서는 그 노래들을 부르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요청했다. OST의 주제가 “도전적”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학생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케데헌은 가상의 K팝 그룹 ‘헌트릭스’(HUNTR/X)가 음악의 감동으로 악령을 퇴치하고, 악령이 지상 세계로 올라오는 것을 ‘혼문’(魂門)으로 봉인하는 이야기다. 영화에는 헌트릭스의 맞수이자 악령인 5인조 남성 그룹 ‘사자보이즈’도 등장하는데, 이들의 노랫말에는 상대를 유혹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 측의 요청이 터무니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학부모는 BBC 인터뷰에서 “제 딸은 K팝에 푹 빠져 있고, 딸의 친구들도 모두 K팝을 사랑한다”며 “약간 부담스럽고 불공평하며 어리석은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딸이 방과 후 K팝 공연 활동을 한다면서 “그저 무해하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하는 작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비판이 잇따르자 로이드 앨링턴 교장 직무대행은 17일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집에서 접할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여러분의 권리를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학교 공동체 안에 있는 다양한 신념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링턴 대행은 “일부 성공회 교도들에게는 케데헌 OST의 악마 언급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그런 노래가 평소 신념과 맞는다면 상관없지만, 학우의 신앙을 어떻게 존중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게 학교의 역할”이라고 해명했다.
  • 구로구, 배움과 나눔의 축제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

    구로구, 배움과 나눔의 축제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4일 오후 구로구청 강당과 평생학습관2관 강의실에서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라며 “학습자들은 자신의 성장을 지역과 나누고, 주민들은 배움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은 구로구가 매년 여는 대표 학습 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존 ‘동아리 한마당’과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더욱 큰 규모로 열린다. 행사는 ▲수강생이 만든 가죽공예, 멋글씨(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작품 전시회’ ▲14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 칸(부스)’ ▲합창,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등 7개 팀의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및 우수 학습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일강좌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방향기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의 축제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구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UAE 중동에서 우리의 베이스캠프 역할 하게 될 것”

    이 대통령 “UAE 중동에서 우리의 베이스캠프 역할 하게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중동·아랍 쪽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는 우리의 일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AE 국빈 방문 첫날인 이날 이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공동 번영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젖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와 UAE가 닮은 점이 많다고 한 이 대통령은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가진 게 별로 없다”며 “또 여러 나라들,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나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정말로 위대한 나라다’”라며 “그 엄청난 황금 같은 석유를 팔아서 그 나라가 아무런 걱정 없이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는데도 석유가 아니라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원자력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아랍에미리트가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거점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내겠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서 세계의 새로운 중심이 돼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는 형제의 국가를 넘어서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역량과 아랍에미리트의 역량을 합쳐서 함께 연구하고 함께 생산하고 함께 제3세계로 진출하는 일종의 경제적 공동체로 발전해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만들어 가기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이야기를 하게 되겠지만 저는 아랍에미리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렇게 하나의 점으로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교민들을 향해 “최근에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한국 문화, 소위 K컬처라고 하는 게 상당히 호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12·3 불법 계엄을 시민들의 힘으로 막은 것을 떠올리며 “(전 세계가 한국 국민에 대해) 응원봉을 들고 저렇게 가뿐하게 즐겁게 웃으면서 제압한단 말이야, 총을 든 것도 아니고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방화를 한 것도 아니고(라고 생각한다)”라며 “정말 아름답게 국민들의 저력으로 다시 원상을 회복하고 다시 우리가 가던 길을 다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제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든든한 뒷배경이 되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동포 만찬 간담회 직전 UAE의 현충원 격인 ‘와하트 알 카라마’, 그랜드 모스크에 있는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엑스(옛 트위터)에 “척박한 사막 위에 번영을 일궈낸 UAE의 저력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깊이 절감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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