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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겨울의 방역… 노원의 여름은 상쾌했다

    신은희(32·여·노원구 월계2동)씨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모기와의 전쟁을 치르느라 피곤하다. 초안산 인근에 살다 보니 아이들이 모기에 물려 밤마다 울기 일쑤였다. 하지만 신씨는 3일 “지난해부터 구청에서 주택 정화조 환기통에 망사를 씌우고, 웅덩이에 방역활동을 하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덕분에 모기가 줄어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노원구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친환경 방역사업이 이처럼 빛을 내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이 직접 나서 지난겨울부터 유충구제를 위한 특별 방제반을 구성해 소독의무 시설을 제외한 숙박시설, 아파트, 병원, 복합건물 등 96곳의 정화조, 집수정(集水井) 등을 대상으로 모기 박멸을 위한 집중 방제작업을 벌였다. 유충의 경우 정화조와 집수정을 대상으로 t당 10㎖의 유충구제제를 투여했고, 필요할 때마다 유충구제제를 희석해 분무기에 넣어 구석구석 뿌렸다. 옥내 모기 성충은 수동식 분무기를 사용해 잔류 분무 소독을 원칙으로 방역했다. 이를 통해 유충은 99%, 성충은 96%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구는 공동주택 정화조와 집수정에서 발생한 모기가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도록 지난해 겨울 243곳의 공동주택에 유충구제 약품 620병을 배부했다. 구제 주기에 맞춰 보건소에서 문자를 전송해 방역하는 ‘유충구제 알리미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유충구제 알리미 서비스란 구가 공동주택 방역 책임자로 지정한 243명에게 방역일자와 시간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일괄 통보해 동시에 방역을 실시토록 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마다 일정을 달리해 약품을 살포하면 해당 지역의 모기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 박멸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다. 간헐적인 방역으로 인한 약품 사용 증가를 억제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6명씩 구성된 2개 조의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도 눈길을 끈다. 방역 관련 민원이 구에 접수되면 3시간 안에 출동해 방역활동을 펼쳐 결과를 신고자에게 바로 통보한다. 이 밖에도 경로당, 빗물펌프장,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재활용센터 등 방역 취약지역 111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작업을 한다. 직접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모기 퇴치에 나서는 김 구청장은 “모기가 사시사철 주민 건강을 위협하지만, 한층 강화된 방역 작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공동체 지키는 개발하자”… 은평구, 주택조합 강북 포럼 개최

    주민 협동 지역개발 사업 ‘두꺼비하우징’을 선도하고 있는 은평구가 소비자 중심의 공동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월까지 주택협동조합 강북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주택 패러다임의 변화와 주택협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구청 학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택 및 협동조합 전문가와 지역활동가, 주택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오래 살아온 지역에서 주민들이 공동체 주택을 짓고 정주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주택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 주택협동조합의 올바른 역할 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포럼에선 ㈜두꺼비하우징 이주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과 주택협동조합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10월 16일에는 김란수 하우징쿱 협동조합 연구소장이 ‘주택협동조합의 유형과 사례’’를, 11월 13일에는 염철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이 ‘주택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주택관련 제도 유연화 방안’을, 12월 11일에는 기노채 하우징쿱 협동조합 이사장이 ‘좋은 집짓기와 건설협동조합’을 주제로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 대기업과 정부 주도의 대규모 개발방식으로는 지역공동체가 와해되고 정주권 및 인간존엄성마저 위협받는 결과를 빚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주택협동조합의 사업 추진 방향이 대안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30일 남은 주택관리사 2차 시험, 이것만은 기억하자

    30일 남은 주택관리사 2차 시험, 이것만은 기억하자

    “관리사무소에서 안내 말씀 드립니다. 추석 연휴 동안 귀향길에 올라 집을 비운 사이 도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는 문단속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명절을 앞둔 아파트 주민들은 위와 같은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 이 외에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차 문제가 발생하거나 정해진 날짜에 재활용품을 일괄 수거할 때, 또는 승강기 점검일이 됐을 때 관리사무소는 해당 사실을 각 세대에 알린다. 이처럼 아파트의 운영, 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리소장이 되려면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국가 전문 자격시험의 하나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40~50대 중장년층에 노후 대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20~30대 응시자도 늘어나고 있다. 합격자는 향후 아파트 단지나 빌딩의 관리소장이 될 수 있다. 공사 및 건설업체에 과장급으로 취업해 건물 유지·보수 책임자로도 일할 수 있다. 2010년 7월 주택법 시행령 제74조 개정으로 주택관리사보 제1, 2차 시험이 2011년부터 각각 다른 날에 시행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주택관리사보의 제1차 시험은 지난달 13일에 치러졌다. 올해 제1차 시험에 응시한 1만 3502명 가운데 총 4381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32.4%에 달했다. 제1차 시험 합격률이 30%대를 넘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학원 강사들은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제2차 시험 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최종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년보다 난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2차 시험을 30일 앞둔 시점에서 노원한국법학교육원 강사들에게 마무리 학습법을 들어봤다. 제2차 시험 과목은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 관리실무’ 등 두 과목이다. 과목 수는 적지만 한 과목당 출제 범위는 만만치 않다. 주택관리 관계법규만 해도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법률 수가 11개다. 하지만 주요 출제 대상 법률은 한정돼 있다. 이재욱 강사는 “지난 2년간 출제 경향을 보면 주택법, 건축법, 임대주택법 관련 문제의 비중은 전체(40문제)의 70% 정도”라며 “그중 14문제가량이 주택법에서 출제된다”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주택법은 크게 ▲적용 범위 ▲주택 건설 절차 ▲주택 공급 ▲주택 관리 부분으로 나뉜다. ‘적용 범위’에서는 주택 및 준주택에 관한 사항과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주택 건설 절차’에서는 등록 사업자와 주택조합, 공구별 분할 시행과 관련된 사업 계획 승인 내용을 파악하고, ‘주택 공급’에서는 주택거래신고제에 주목해야 한다. ‘주택 관리’ 분야에서는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 주택 관리업자, 하자 담보 책임과 장기수선충당금을 충분히 복습할 필요가 있다. 건축법에서는 건축 면적, 건축 허가·신고 대상 및 규제에 관한 사항, 건축물 높이 제한 및 피난 안전구역 내용 등을 정리하는 것이 필수다. 임대주택법은 임대 사업자, 임대 보증금의 상한제, 분양 전환 절차 및 방법과 함께 최근 개정된 오피스텔에 대한 특례 및 특별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을 학습해야 한다. 이 강사는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공부하다가 서로 다른 내용이 혼동될 수 있다”면서 “문제 풀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복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마찬가지로 총 40문제가 출제되는 공동주택 관리실무 과목은 내용을 골고루 되짚어야 한다. 주택 관리 관련 법령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용도 변경 등 행위 허가 등의 기준, 하자보수제도와 4대 사회보험 등을 포함한 노무 관련 법령을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한다. 항목별로 보면 공동주택 관리실무 중 ‘입주자 관리’에서는 입주자의 권리·의무와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사무 관리’에서는 산업재해 보상보험 급여의 내용과 구제 절차 등을, ‘회계 관리’에서는 주택법령상의 관리비 내역 공개 규정, 예산안 및 결산서, 회계 감사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김성환 강사는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인수인계와 관련된 기간과 벌칙, 리모델링 용어와 관련한 문제는 이번 시험에서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강사와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를 통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강동구 모든 건축물 에너지 절약 의무화

    강동구 모든 건축물 에너지 절약 의무화

    서울 강동구가 다음 달부터 연면적 500㎡(151평), 50가구 미만의 모든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절약을 의무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법적 기준보다 기준설계를 대폭 강화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것이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 건립을 유도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력난을 완화하는 등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다음 달부터 단독주택을 제외한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은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구는 계획서 제출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도 저탄소·그린에너지·친환경 건축물 성능 향상 등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1층 방풍실 설치와 거실, 지하 주차장의 자연 채광·환기 방식을 반드시 채택해야 한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의 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거실, 침실, 주방에 각각 1개 이상 또는 전체 콘센트 개수의 30% 이상에 대기전력 차단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계단실과 주차장에는 인체 감지 점멸형·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구를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생태면적률 20% 이상 확보, 상자텃밭 3가구 이상 조성, 자전거 주차장 의무화, 1t 이하의 소형 빗물통 설치 의무화도 포함됐다. 구는 에너지 절약 활성화를 위해 건축 기준 완화, 취득·재산세 감면, 환경개선부담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0년 만든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과 이번 녹색건축물 가이드라인을 통해 친환경 녹색 성장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도봉구, 층간소음 제로도전…‘30세대이하’ 기준 첫 마련

    층간소음이 이웃 사이를 파괴하며 사회를 좀먹고 있다.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은 2005년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준이 부족하나마 마련됐다. 하지만 건축허가 대상인 30가구 이하 중·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련 기준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층간소음 문제에서 이웃 간 배려에 기댈 수밖에 없는 사각지대인 것이다. 도봉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규모 공동주택 층간 소음 제로화에 도전한다. 구는 중·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개선 기준을 세워 건축 심의 및 건축 허가 단계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물 용도 및 규모에 따라 합리적으로 바닥판을 설계하고 시공 기준을 수립했는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구가 도입한 기준에 따르면 20~30가구 사이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은 국토교통부 기준 표준바닥구조 공법으로 시공해야 한다. 또 층간 바닥충격음 권장기준 적합 여부를 인증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20가구 미만인 다세대주택 등은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권장받는다. 구는 오피스텔의 경우 30호실 이상은 의무 적용토록 하고, 20호실 이상은 권장 적용키로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층간소음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이웃 간 분쟁을 줄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50억 짜리 공사 7억에? 창조행정 자랑하는 날

    서울 성동구는 27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3년 제1회 창의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안 207건을 접수했는데 각 부서 자체 심사를 거쳐 42건을 채택, 이제까지 시행에 들어가 눈에 띌 만한 업무 개선 성과를 만들어낸 6건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진다. 가령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진행했던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컨설팅’은 최근 전력난 속에서 서울시가 벤치마킹을 추진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또 ‘성동교 확장공사’의 경우 한양대에서 성동교 남단으로 이어지는 상습 병목지점 교통난을 풀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었는데, 아이디어와 발품을 판 결과 당초 50억원이 들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7억원으로 공사를 마감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획기적 아이디어와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서울시 실적 가점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기도 했다.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료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직원과 주민 대표로 구성된 구정평가단 등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발표회를 이어간다. 이날 행사는 창의적인 행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차원도 있지만, 그간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 방법을 찾아내려고 고심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수사례 발표 등 참가자들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창조행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논산 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수요자들 문전성시

    논산 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수요자들 문전성시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3일 충남 논산시 내동 381번지에 개관한 ‘논산 코아루’ 모델하우스에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충남 논산시 대교동 284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논산 코아루는 중소형 3~4Bay 혁신평면설계 아파트다. 59㎡ 형 3~3.5 Bay, 81㎡ 형 4Bay로 설계로 일조, 채광, 통풍 등 공간의 쾌적성을 극대화하여 진화된 주거공간을 기다리던 논산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되면서, 8월 23일 오픈 첫날부터 4천여 명의 실수요자가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20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A 형 39세대, 59㎡B 형 133세대, 59㎡C 형 30세대, 81㎡ 형 116세대 등 총 4개 타입 318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특히 논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모델하우스다운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며 지난 23일 개관부터 수요자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부동산관계자는 “그 동안 논산시에서는 실물을 확인해 보지 못한 채 주택을 구매해야만 했던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논산 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논산 코아루가 사업승인부터 모델하우스 오픈까지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논산시와 한국토지신탁 간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빼놓을 수 없다. 논산시는 시차원에서 주택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 목표로 주택건설업체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도시기반시설 부분에 대해서도 다방면의 협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이번 한국토지신탁의 공동주택사업 승인 또한 신속하고 처리됐다는 평가다. 한국토지신탁 황낙연 부장은 “사실 논산은 아파트 분양이 활발했던 지역이 아니라는 점에 우려가 있었으나 시장을 비롯 모든 시청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사업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논산 코아루의 사업지는 지리적으로 논산시가 지역균형개발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개발권역에 위치해 있어 논산 제2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서 향후 개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변 논산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교천물순환형수변도시 조성사업, 논산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도시개발 사업이 인근에 예정돼 있어서 향후 개발 프리미엄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립 놀뫼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 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반월초, 동성초, 논산중•공고, 쌘뿔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논산 최대 재래시장인 화지중앙시장을 비롯한 축협하나로마트, 논산시네마, 홈플러스, 백제병원, 민들레요양병원, 문화예술회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프리미엄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하여 서논산IC를 통해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이용이 수월하다. 국도 4•23호선, 논산IC, 광석IC가 약 1~4km이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대전, 공주, 계룡 등 주변지역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밖에 논산역과 논산시외버스터미널이 사업지 인근 약 1km내 위치하는 등 뛰어난 대중광역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놀이터, 입주민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바닥분수,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조경과 연계된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있는 건강쉼터, 독서실 및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논산코아루 모델하우스는 충남 논산시 내동 381번지(놀뫼타운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을공동체·봉사프로그램 다양화 -市 감독 강화를”

    “마을공동체·봉사프로그램 다양화 -市 감독 강화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7월 의정모니터에는 5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시민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문화, 관공서 이용 등에 대한 좋은 제안이 많았다.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따라 6건이 우수 의견으로 꼽혔다. 이호태(52·노원구 공릉동)씨는 “태극기는 나라의 얼굴인데 국회 정문과 광화문에 내걸린 태극기를 보면 깨끗하지 못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더러운 태극기를 거느니 차라리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태극기를 관리하는 부서를 정해 책임감 있게 관리해 깨끗한 국기 관리로 국가 이미지를 한층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효경(45·동대문구 답십리)씨는 “서울시에서 다수의 마을 공동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공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한 뒤 “지속적인 활동의 성격을 지닌 공모 프로그램과 단편적이고 일회성 있는 프로그램 등 공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참여 방법을 간편하게 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의 철저한 감독과 감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복현(60·중랑구 상봉동)씨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시에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포털 사이트를 운영 중이나 아파트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관리비 내역서와 달라 오히려 혼선을 주고 있다”면서 “관리비 내역을 비교할 수 있는 서식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영권(53·관악구 낙성대동)씨는 “대로변 주변에 개방 화장실이 제한적으로 운영돼 불편함이 많다”면서 “시민 개방 화장실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공동주택 부대·복지시설 통합 배치해야”

    공동주택 주거단지에 들어서는 각종 부대·복리 시설을 단지 간 통합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2-2구역 도시 개발을 앞두고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더불어 사는 주거문화 정책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공동주택 단지의 복리 시설은 이용 빈도 편차가 심하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 시설 이용률 자체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단지마다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중복 투자, 부실 운영이 초래돼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수정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은 “설계자의 창의성이 부여되는 특별건축구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주거 유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연구위원은 “부대·복리 시설 통합 배치를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획일적인 법규·소규모 사업지구별 적용으로는 한계가 따른다”며 “설계자의 자율 선택 기능을 부여하고 프로젝트 단위의 인허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점 단위 기획에서 면 단위 도시·건축계획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단지마다 관리사무소, 경비실 같은 부대 시설은 물론 보육 시설, 경로당, 복지관, 근린 생활 시설을 따로 설치하고 있어 중복 투자와 관리 서비스 부실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류중석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도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별로 분산 배치돼 다양하고 복합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공공·문화·교육 시설 등을 평면, 입체적으로 통합 배치하면 주민 이용 편의가 훨씬 증대된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커뮤니티 시설 복합·집중 배치가 토지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 지하를 ‘소통의 場’으로

    “이번 달에는 노인정에 기부할 서랍장을 만들어 볼까요.” 서울 관악구 삼성동 국제산장아파트에는 ‘DIY 생활용품 제작교실’이라는 모임이 있다. 원래 30~40대 주부들로 구성된 입주자 친목 모임이었다. 말 그대로 이웃끼리 모여 간단한 살림살이를 뚝딱뚝딱 만들어 보는 모임이었다. 그러던 것이 서울시 주관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파트 지하를 아지트로 삼게 됐다. 모임은 이 공간을 발판으로 소품, 가구 등을 만들어 노인정에 기부하는 마을 공동체로 거듭났다. 공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관악구가 이같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주민 사랑방, 주민 쉼터, 놀이방,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서 남는 공간 등을 공동체 공간으로 꾸미는 비용과 운영비 등 2000만원을 지원한다.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구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 승인 뒤 공동체 활성화 단체 공동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특정 정당이나 종교를 지지하는 조직, 이익단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특정 주민만 이용하는 공간 조성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구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사업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한 공간에서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며 정을 나누는 마을 공동체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생각나눔] 아파트 알뜰장터 입주민·상가 이해 충돌

    [생각나눔] 아파트 알뜰장터 입주민·상가 이해 충돌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열리는 알뜰장터에 대해 인근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9일 아파트 단지가 몰린 인천 연수구의 상가주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며칠이 멀다 하고 알뜰장터 등 재래시장을 여는 바람에 영업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알뜰장터가 주택법 시행령 제51조 제3항에 규정된 ‘입주자 등 외의 자로서 당해 공동주택 관리에 이해관계를 가진 자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연수동 D아파트 단지 상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장모(56·여)씨는 “가뜩이나 장사가 안 되는 판에 아파트 안에서 각종 물건과 먹을거리를 팔아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당국이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H아파트 등 상당수는 알뜰시장이 열리면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지하고 많이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상가 상인들과 감정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대체로 알뜰시장의 편리성을 인정하는 편이다. 싸고 싱싱한 물건을 아파트 내에서 구입할 수 있어 현지에서 직송된 농수산물 등이 오면 주민들이 줄을 서기도 한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족발, 통닭구이, 새우튀김, 옥수수 등은 구미를 돋우기에 충분하다. H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열리는 알뜰장터는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이 별로 없어 거부감을 표하는 주민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알뜰장터 상인들이 아파트 측에 내는 소액의 기금도 아파트부녀회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아파트 주민 조모(34)씨는 “알뜰장터가 도로를 불법 점용하거나 고성방가를 하는 것도 아니어서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면서 “인근 상인들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문제라 민원을 제기하겠지만 법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다. 이모(43·여)씨는 “주차에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조용해야 할 주택가에서 웅성웅성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알뜰장터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개별 법령(위생법 등)에 위배되지 않으면 별도의 규제 사항이 없다”면서 “다만 규모가 1000㎡를 넘으면 기초자치단체에 임시 시장 설치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주거 편의성에 수익성까지… LH 단독택지 인기

    주거 편의성에 수익성까지… LH 단독택지 인기

    LH가 공급하는 택지지구 단독주택용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충북혁신도시에서 공급된 단독택지는 368필지에 이르는 많은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청약경쟁률이 평균 53대1을 기록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단독택지 청약경쟁률도 69대1이나 됐다. 택지지구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프라이버시를 즐기면서 투자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택지지구 단독주택용지는 계획된 도시 안에 배치됐기 때문에 교통·상업·체육시설 등 대규모 택지지구만이 자랑하는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난방도 도시가스로 해결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외진 단독주택과 비교, 방범·치안도 좋은 편이다. 임대수익을 겨냥한 투자도 괜찮다. 주거전용 용지는 3층 이내의 주택을 지을 수 있지만 점포 겸용 주택용지는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다가구주택을 지어 임대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에게 그만이다. 택지지구인데다 대중교통편이 잘 갖춰져 소형 임대주택을 찾는 유동 인구가 많다. 경기 안양시 동편마을(관양지구)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아 4층짜리 주택을 지은 박모씨는 1층에 상가 2칸을 배치, 부동산중개업소와 수입의류 점포를 입점시켰다. 2~4층은 주택 6채를 지어 전·월세로 놓았다. 투자 대비 연간 수익률은 10% 가까이 된다. 임대수요가 풍부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양 숲속마을 아파트 단지 입구에 점포 겸용 단독택지를 분양받아 4층짜리 주택을 지은 김모씨도 연초에는 1층 상가 임대가 나가지 않아 애를 태웠는데 최근 분식점이 들어오면서 연간 8~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H는 하반기 전국 26개 택지지구에서 이 같은 단독주택용지 2718필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점포 겸용 주택용지는 김포 마송·양곡·한강, 파주 운정, 화성동탄산업단지에서 공급된다. 충남 내포 신도시와 아산 배방지구에서는 각각 708필지와 187필지가 공급된다. 대규모 물량이다. 3층 이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전용단독택지로는 남양주 별내·진접, 파주 운정지구 등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단독택지는 330㎡(100평) 정도로 쪼개서 판다. 분양가는 감정평가를 거쳐 정하는데 주변 시세보다 싼 편이다. 특히 도시형성 이전에 분양되는 단독택지는 땅값 상승분이 얹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 수도권에서는 해당 지역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지만 지방에서는 주택 유무에 관계없이 1인1필지를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다. LH는 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지를 21개 지구에서 65필지 220만㎡를 분양한다. 상반기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던 위례신도시에서 오는 9~11월 중 주상복합용지 5필지가 공급된다. 9월에는 화성동탄2지구에서 주상복합용지를 포함해 6필지, 하남미사지구에서 2필지가 나온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서도 오는 11~12월에 15필지가 공급된다. 혁신도시에서는 9월에 경남과 경북에서 각각 6필지, 2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도 57개 지구에서 875필지 132만㎡가 공급된다. 8월에 김포한강에서 수로를 따라 조성된 수변상업용지 37필지, 오는 9월에는 강릉유천지구에서 준주거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41필지를 공급한다. 내포신도시에서도 오는 10월에 근린상업용지 28필지, 파주운정지구에서는 오는 9~12월에 상업·업무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51필지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10필지, 세종시에서도 131필지를 공급한다. 주의할 점은 택지지구마다 용적률·건폐율, 건축물 허용용도 등이 다르고 대금 납부조건도 다양하므로 사용계획 및 자금조달 계획에 알맞은 토지를 골라야 한다. LH 홈페이지(www.lh.or.kr)나 LH 콜센터(1600-1004)에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종청사는 ‘돈 먹는 하마’] 확충·확대 외치는 정부

    2단계 세종시 입주 지원 대책에 대한 정부의 방향은 ‘확충’과 ‘확대’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이전 부처의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연말 2단계 입주 부처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함에 따라 정부는 거주지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7월에 이전 대상으로 확정됐지만 거주 지역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이주 공무원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의 임대주택 632가구를 제공하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자를 위한 단기숙소도 운영한다. 현재 공무원연금공단이 확보한 임대아파트는 368가구 수준이다. 또 현재 21개 거점에서 운행 중인 통근버스 운행도 늘릴 방침이다. 안전행정부는 세종시 민영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출퇴근 문제도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는 2600면의 주차장 조성과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 3곳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국도1호선 상부도로와 청원 IC 연결 도로를 개통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 증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도 세종시와 논의하고 있다. 편의시설과 관련해서는 세종청사 인근에 76개 상가가 8월에 입점하고 내년에는 131개로 상점이 늘어난다. 1단계 이전에서 구내식당 시설을 늘리고, 병원을 개원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지만 이전 공무원들의 불만이 여전한 것은 당연하다. 안행부 관계자는 31일 “지방 근무 직원을 위한 대기업 수준의 수당 지급과 같은 지원은 어렵겠지만, 민간기업에 뒤처지지 않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대한 지원책도 일부 추가됐다. 안행부는 세종시의 광역적 특성과 출범 초기 행정수요를 감안해 시책추진 업무추진비와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기준액을 내년부터 인상한다. 그동안 안행부는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이해찬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세종시특별법 등에 반대 입장을 취해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결로 제로’ 아파트 나온다

    내년 5월부터 ‘결로 제로’ 아파트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하자분쟁의 가장 큰 원인인 결로현상을 막기 위해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 건설 시 별도의 결로 방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데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으로 거실 창호 등이 외부 공기와 직접 닿게 되고 난방공간도 넓어지면서 창호·벽체 등에서 결로 현상이 끊이지 않아 하자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토부는 결로 제로 시공을 위해 아파트 설계 기준에 결로 발생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인 ‘온도저하율’(TDR)값을 도입하기로 했다. TDR은 0~1 사이 값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결로 방지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국토부는 실내온도 25도, 상대습도 50%, 외부온도 영하 15도의 기후조건에서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TDR값을 0.28로 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공동주택 창호·벽체·현관문을 TDR값에 적합하게 시공해야 한다. 국토부는 TDR값 제시가 어려운 최하층, 지하주차장, 승강기 통로 등의 부위나 벽체 접합부 등은 결로 저감을 위한 표준 시공상세도를 제시할 방침이다. 표준 상세도는 공동주택 유형(판상·탑상형), 부위(최상·기준·최하·지하주차장)별, 공법(내단열·외단열·중단열)별로 제시한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30일 오후 2시 한국감정원에서 ‘신축 공동주택 결로 방지 기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공청회 결과를 검토·반영해 10월 중 관련 기준을 고시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송파구, 모든 아파트에 종량제 RFID 설치

    송파구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의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가구별 종량장비인 주파수 인식 시스템(RFID)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용용기 납부필증 방식 개선안도 마련 중이다. 지난 6월 전면 시행에 들어간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일반 주택의 경우 전용용기 납부필증 방식, 공동주택은 단지별 종량제, 잠실지역 15개 단지는 RFID 가구별 종량제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단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자체에는 긍정적이다. 제도 도입 이후 송파구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지난해 6800t에서 지난달 5500t으로 19%쯤 줄어들었다. 처리비용은 1억 2800만원 절감됐다. 각 가정의 월별 처리비용 부담액도 1500원에서 1200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단지별 종량제의 경우 쓰레기 배출량을 가구 수로 나눈 뒤 수수료를 일괄 청구하는 방식이다 보니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한다는 종량제의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모든 공동주택 단지에 가구별 종량장비 130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필요한 26억원의 국·시비 교부를 신청해놨다. 다음 달부터 현황조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RFID 장비 설치가 마무리된다. 일반주택 전용용기의 경우에도 3ℓ 용기가 가득 찰 때까지 집안에다 쓰레기를 보관하는 바람에 생기는 냄새와 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다음 달 중순부터 무료로 보급한다. 또 배출용기를 다양화해 20ℓ 김장용 봉투, 3ℓ·5ℓ 겸용 배출용기, 1~2ℓ 배출용기 등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배출용기 인증제를 도입해 각 가정에 보유한 용기를 인증받으면 규격이 다양한 용기를 여러 개 사들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김찬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추진단을 구성, 주민설명회와 모니터링을 병행해 종량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손볼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빨리 해소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성동구민 “대중교통 편리해져 좋아요”

    서울 성동구는 민선 5기 3주년 설문조사 결과 대중교통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통해 1157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와 주민만족도, 수요를 측정하는 조사를 벌였다. 전반적으로는 ‘만족’ 631명(55%), ‘보통’ 426명(37%), ‘불만족’ 100명(8%)이었다. 가장 만족하는 사업으로는 ‘대중교통 확충분야’가 꼽혔다.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왕십리역 공항버스 유치, ITX 청춘열차 왕십리·옥수역 경유 등 대중교통 기반이 향상된 결과다. 구는 더불어 KTX 의정부~수서 연장구간에다 왕십리를 추가하는 방향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문화·체육기반 확충 사업 등이 그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숲~남산 간 생태길 조성, 도시농업·옥상텃밭 조성, 성수문화복지회관 건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반면,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분야로는 명문고 육성과 일반계고 유치, 문화·체육시설 확충, 보육시설 확충, 공동주택지원 사업 등이 꼽혔다. 구는 금호·옥수 지역 일반계고 유치, 학교설립 기준 완화 등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구민들의 행정 수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은 만큼 주요 사업에 이런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정부 3.0 비전 선포 한달…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비를 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했다. 경찰청은 교통 폐쇄회로(CC)TV 정보를 민간에 개방했다. 특허청은 4년 내에 특허 출원 과정의 모든 정보를 개방하기로 했다. 민간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정보를 활용해 ‘모두의 드라이브’, ‘교과서 체험 학습여행’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만들었다. 지난달 19일 정부3.0 비전 선포식 이후 한 달 동안 이뤄진 변화들이다. 안전행정부는 17일 “광역시·도 5곳, 중앙부처 20곳 등 25개 기관에서 49건의 주요 공공정보를 공개·개방했다”면서 “개인과 기업의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활용 신청 건수도 이전 달에 비해 1200건이 증가했고, 신청인 숫자는 한 달 동안 713명으로 상반기 월 평균에 비해 43.2% 늘어났다”고 밝혔다. 오픈 API는 공개된 정보를 갖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만드는 등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언어체계를 뜻한다. 개방된 공공데이터가 실생활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지닌 구체적 서비스로 확대 재생산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관광정보, 기상정보, 서울시 교통정보 순으로 수요가 많았다. 예컨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정보로 ‘시너지’, ‘모두의 드라이브’, ‘교과서 체험 학습여행’ 등 서비스가 만들어졌다. ‘SeeMe 위젯 서비스’, ‘한국도심공단 리무진’ 등 모바일 앱도 서울·경기의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했다. 새로 공개된 정보 중 특히 실생활에서 절실한 내용들도 많다.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비 횡령·유용 등 각종 부정사례를 막기 위해 11개 시범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를 추진해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길라잡이’로 정리한 뒤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openapt.seoul.go.kr)에 공개했다. 또한 서울시는 연 1만여건의 계약정보 공개 항목을 계약변경, 하도급업체 대금지급 내용 등까지 확대하고, 지하철·도로·교량 등 건설공사 현장까지 공개하는 등 개방과 공유의 가치 실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국토교통부 역시 공간정보유통시스템(www.nsic.go.kr)을 통해 택지정보, 도시계획정보, 국가지명, 해안선 정보, 교통CCTV, 국가교통정보 등 공간정보 16종을 개방했다. 통신사, 내비게이션 회사 등에서 영업점 설치, 지도서비스 갱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사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보완책 마련 시급하다

    시행 한 달을 맞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한다는 제도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전체 1470건 가운데 무선주파인식(RFID) 시스템 설치를 바라는 민원이 769건(52.3%)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민원의 97.1%인 1428건이 서울시에서 나왔다. RFID 시스템은 배출원 정보가 입력된 전자태그가 달린 수거함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전용 봉투, 전용 용기, RFID 처리 방식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다. 문제는 아파트로 대표되는 공동주택의 경우, 가구별 종량제를 적용하지 않는 곳이 많다는 점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에서 단지별 종량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단지별로 RFID나 전용 용기에 쌓이는 음식물 쓰레기량을 한 달 단위로 합산한 뒤 수수료를 가구별로 균등 배분하는 방식이다. 배출량과 관계없이 모든 가구가 같은 수수료를 내는 만큼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동기부여 효과도 떨어진다. 환경부는 지자체가 RFID 방식을 더 도입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로 계획했던 RFID 시스템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금 지급을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RFID 시스템은 설치 비용이 대당 200만원 안팎으로 국고에서 30%를, 나머지 70%는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각 지자체는 정부에서 RFID 시스템 설치비용 지원 시한을 늘리기로 한 만큼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RFID 시스템 설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 전용 봉투 사용은 종량제 취지에는 부합하지만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 때문에 2015년 하반기부터는 사용이 금지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연간 20%만 줄여도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이어져 소나무 3억 6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스마트폰 요금 가장 싸다고 하더니… 서울 인터넷 요금, 도쿄보다 3배 비싸

    최근 ‘서울 스마트폰 요금이 가장 싸다’는 결과를 내놓은 일본 총무성의 같은 조사에서 서울의 인터넷 요금이 조사 대상 도시 중 2~3번째로 비싸다고 조사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통신업체들이 전체 조사 중 업계에 유리한 결과만 내놨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1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일본 총무성의 ‘헤이세이 24년도(2012년) 전기통신 서비스 내외 가격차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총무성은 조사 당시 휴대전화 요금과 함께 광케이블 통신망(FTTH),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케이블TV 통신망 등 인터넷 서비스와 유선전화 요금도 함께 조사했다. 결과를 보면 국내 인터넷 요금은 조사 도시 중 2~3번째로 비쌌다. 각 도시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PPP) 기준, FTTH의 1Mbps 속도당 요금은 서울이 월 47엔으로 세번째로 비쌌다. 속도당 요금은 인터넷 품질에 따른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월 요금을 인터넷 최대 속도로 나눈 값이다. 서울의 FTTH 속도는 100Mbps다. 1Mbps당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뉴욕(90엔), 두번째는 뒤셀도르프(60엔)였다. 가장 싼 곳은 도쿄 공동주택(16엔)이었다. 도쿄 공동주택과 비교하면 서울의 인터넷 요금은 3배가량 비싼 셈이다. 속도를 따지지 않은 월 요금은 서울이 4699엔으로 네번째였다. CATV 회선을 이용한 인터넷은 서울이 1Mbps당 42엔으로 뉴욕(164엔)에 이어 두번째로 비쌌다. 국내 사용자가 미미한 DSL은 월 요금이 스톡홀름의 4022엔 다음으로 비싼 3438엔으로 나타났다. 시내 유선전화 요금은 평일 낮 기준 서울이 3분당 5엔으로 가장 쌌다. 하지만 가입 비용은 7640엔으로 세번째로 비쌌다. 총무성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서울의 스마트폰 요금은 일부 항목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터넷 요금은 비싸기로 2~3위를 다퉜다. 하지만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도 스마트폰 요금 외에 다른 서비스 요금 내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통신업계는 해외 조사 결과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만 언론에 흘렸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총무성 발표와 관련해 SK텔레콤은 다른 언급 없이 휴대전화 요금 비교 결과만 참고 자료로 제공했고, KT 등은 언급조차 없었다. SKT 관계자는 “우리는 조사 항목 중 휴대전화 부분에만 포함되다보니 굳이 다른 항목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인터넷 요금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는 도시별 1위 각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국내 휴대전화는 SK텔레콤, FTTH·DSL·유선전화는 KT, CATV인터넷은 SK브로드밴드가 대상이다. 조사 도시는 일본 도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뒤셀도르프, 스웨덴 스톡홀름, 서울 등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아파트 관리비 줄줄 새지 않도록 대책 세워라

    서울의 일부 아파트에서 관리비가 멋대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사업계획서를 쓰지도 않고 공사를 발주하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례 등 갖가지 비리를 서울시가 밝혀냈다. 11개 단지만 대상으로 한 시범 조사인데 적발 건수가 168건이나 된다. 전체 아파트를 조사하면 얼마나 많은 비리가 드러날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따지지도 않고 관리비를 세금 납부하듯 꼬박꼬박 내온 입주자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다. 전체 국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전국 아파트의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은 한 해에 10조원이 넘는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1년에 100억원대를 주무른다. 입주자들은 믿어도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군말 없이 관리비를 내왔다. 그러면서도 꺼림칙한 느낌은 없지는 않았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문제가 여간 심각하지 않다. 마음대로 수의계약을 하기도 했고 공사비를 과다책정해서 입주자들의 부담을 키웠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비를 제 주머닛돈처럼 사용하기도 했다.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 용역업체가 한통속이 되어 크고 작은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우선 관리비 집행 내역을 입주자들이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다. 또 관리비 사용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결의만 하면 되니 당국이 개입할 여지도 적다. 관련 법규상으로는 공무원에게 조사 권한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감독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입주자 대표가 되는 게 무슨 이권을 얻을 수 있는 자리인 양 분쟁과 다툼을 벌이는 일도 허다했다. 관리비 비리를 발본색원하려면 정부와 주민이 힘을 합쳐 나서야 한다. 이미 관리비를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정보시스템’을 정부가 마련해 놓고 있다. 서울시도 앞으로 관리비 집행 내역과 회계 정보, 공사 계약 내용을 인터넷으로 공개하겠다고 한다. 당국은 입주자들이 쉽게 접근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제도를 확대 개편하고 관련법규도 강화해 정기적인 감사를 벌여줄 것을 당부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입주자들의 자체 감시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심을 갖고 꼼꼼히 따지면 관리비가 허투루 쓰이는 일이 크게 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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