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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곤 교수 “5개월 전 상도유치원 붕괴위험 경고···구청, 국토부 뭐했나”

    이수곤 교수 “5개월 전 상도유치원 붕괴위험 경고···구청, 국토부 뭐했나”

    공사장의 흙막 붕괴로 인근 서울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이 20도가량 기울어 붕괴 위험에 처한 가운데 이미 지난 3월 현장점검에서 붕괴 위험성을 지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5개월 전에 붕괴 위험의 경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수곤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7일 오전 YTN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난 3월 상도유치원의 의뢰를 받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당시 (현장을 찾았을 때) 50%가량 터파기 공사가 진행됐는데, 지질을 보니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공사) 설계를 하기 전에 지질조사를 하는데 (당시) 철저히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며 또 “(사고 발생) 지역은 편마암 지대로 붕괴에 취약하다. 지질에 맞는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아 (자문의견서를 통해)이 부분 보강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천구 가산동 붕괴 사고도 같은 현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세월호가 바다에 있는 것만 아니다. 사회안전 시스템이 여전히 부재하다.”며 “사건이 발생했다고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보기에는 구청이나 시청이나 국토부 이런 사람들이 문제 있다. 지금 이게 사람 문제가 아니고요.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걸 주민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게 시정이 안 되고 궁극적으로 붕괴까지 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6일 오후 11시 22분 서울 동작구의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침하해 인근 상도초등학교 내 유치원 건물이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초 측정 당시 5~10도가량 기울어진 유치원 건물은 7일 오전 15~20도까지 더 기운 상태다.사고 당시 한 밤중이어서 공사장과 유치원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동작구청은 주민 31명을 상도4동 주민센터로 긴급대피시켰다. 정수형 한국시설안전공단 평가본부장은 7일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울어진 건물 기둥이 다 파괴된 상태”라며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상도유치원은 이날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다만 유치원과 70m 정도 떨어진 상도초등학교는 정상 수업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강남구 동 대표 1200명에 직무·윤리교육

    서울 강남구가 7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165개 단지 동별 대표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직무·윤리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는 “아파트 동 대표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선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고 전했다. 구는 직무·윤리 교육과 함께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 인식 개선 등도 안내한다.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강남과 판교사이에 들어서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주목받은 성남 고등지구에서 최근 상가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 고등지구는 ‘똘똘한 상가’의 기준인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특히, 넥슨코리아,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SK케니칼 등 경쟁력을 갖춘 첨단지식산업 및 연구소로 구성된 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306개 업체, 근무자는 7만4,748명에 달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여기에 향후 제2·3판교테크노밸리까지 들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완공을목표로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2022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합쳐 약 31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다수의 공동주택과 첨단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추산되는 예상 입주기업은 약 3,300개이며 17만개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탄탄한 배후수요 여건을 갖춘 성남 고등지구에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상가가 분양 중에 있어 인기다. 이는 성남 고등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복합상가 ‘성남 고등 유토피아’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365일 활성화 상권을 갖추며, 보다 지속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특별한 휴일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일부 ‘수변 테라스상가’로 조성되는 점도 눈에 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인근에 상적천이 위치해 이를 바라보는 테라스설계(일부점포)가 적용돼 보다 쾌적하고 탁 트인 개방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으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이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적합하다”며 “이 밖에 다른 상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성남 고등 유토피아’ 상가는 성남시 고등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1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 217실과 함께 공급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양시, 호별 계량기 설치로 이웃 간 수도요금 분쟁 해결.

    경기도 안양시는 호별 계량기 신청·설치등록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수도요금 분쟁을 해소하고, 수도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20세대 미만 건축물, 다가구주택과 상가 등에 설치된 주계량기 검침만으로 자체적으로 수도요금을 부과했다. 이로 인해 이웃 입주자 간에 수도요금 분쟁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요금 미납 시에는 전체 세대가 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형건축물에 설치된 계량기를 제외한 시의 호별계량기 설치대상은 3만 6000개소다. 이 중 2만 3000개소의 호별계량기 설치등록을 마친 결과 수도요금 분쟁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별계량기 설치 승인절차는 호별연명부를 첨부한 신청서를 시 수도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을 거쳐 승인 및 공사를 시행한 후 즉시 개별고지하게 된다. 호별계량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도행정과 계량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호별계량기 등록 확대뿐만 아니라 이사정산서비스, 상·하수도 요금 스마트 문자고지 등을 통해 고객 중심 수도요금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실시

    서울 강남구는 오는 7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직무·윤리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는 “아파트 동 대표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선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고 전했다. 구는 직무·윤리 교육과 함께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 인식 개선,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승강기 안전점검 등도 안내한다.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파트 선거서 대선까지 관리…지방서 중앙 가려면 ‘전입 시험’ 필수

    아파트 선거서 대선까지 관리…지방서 중앙 가려면 ‘전입 시험’ 필수

    선거법 필수…타 국가직과 동시 선발 올해 경쟁률 19.1대1 최근 5년내 최저 성적·희망 따라 구·시·군선관위 배치 국고보조금·정당 업무 등 두루 맡아 대통령부터 아파트 입주자대표까지.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모든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게 유권자의 주권 행사를 돕는 이들이 있다. 국회와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와 함께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다. 1963년 창설된 선관위는 그동안 1100회가 넘는 공직 선거를 관리했다. 정당 경선과 대학총장, 조합장 선거 등 다양한 선거를 지원하며, 정당·정치자금 사무와 민주시민교육 등 민주정치 발전과 관련된 업무도 수행한다. 선관위에 근무하는 선거행정직 공무원은 모두 2889명. 공정한 선거 문화를 위해 일하고 싶은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해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근무하는 네 명을 만났다.●적게 뽑고 지원자 허수 적어 합격 문턱 높아 선관위는 2008년까지만 해도 별도의 공채 시험을 치렀지만, 현재는 인사혁신처에 선발을 일임해 다른 행정부의 국가직 공무원과 같은 날 시험을 치른다. 공시생 사이에서 ‘선거행정직’의 문턱은 높은 편이다. 워낙 뽑는 인원이 적은 데다 지원자도 허수가 적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선관위는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선거행정직 채용에서 ‘공직선거법’ 과목을 필수로 치르게 한다.선거행정직을 준비하는 공시생은 보통 7급과 9급에 같이 응시한다. 2016년 7급 공채에 합격한 천유림(26·여·행정국제과)씨는 9급에 합격한 뒤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 7급 시험에도 최종 합격했다. 공직선거법은 양이 많고 수정이 잦아 공부하기가 까다롭다. 조항을 모두 외워야 고득점이 가능한 만큼 합격생 대부분도 핵심만 외우는 꼼수보다는 어려워도 꾸준히 반복 학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천씨는 “매일 모든 조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며 머릿속에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집어넣으려고 노력했다”면서 “그렇다고 암기만 하면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제대로 풀 수 없기에 온전히 이해하는 과정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직선거법이 어렵기 때문인지 선거행정직 경쟁률은 최근 5년 사이 감소세다. 7급 경쟁률을 보면 2014년 18명 선발에 2739명이 몰려 152.2대1이었다. 2015년에는 19명 선발에 3245명이 응시해 180.3대1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149.2대1, 지난해 104.9대1, 올해 84.2대1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9급 경쟁률도 2014년 35.2대1에서 2015년 28.2대1, 2016년 27.4대1, 지난해 21.0대1로 꾸준히 줄었다. 올해 채용 인원은 92명이었으나 응시 인원도 1759명으로 크게 줄어 경쟁률은 최근 5년래 가장 낮은 19.1대1이었다. ●연고 전혀 없는 곳에 종종 배치되기도 선관위는 중앙선관위를 비롯해 시·도선관위(17개), 구·시·군선관위(249개), 읍·면·동선관위(3490개)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선거행정직에 일단 합격하면 연수를 받은 뒤 연고지와 희망지, 시험 성적 등을 종합해 구·시·군선관위로 배치된다. 연고가 전혀 없는 곳에 배치되는 사례도 종종 있어 선거행정직 지원을 망설이는 지원자들도 있다. 서광일(36·미디어과)씨는 광주 출신이지만 초임지는 경남 밀양이었다. 서씨는 “살면서 가본 적도 없는 곳에 발령이 나 당황스럽고 힘들기도 했다”면서 “그렇지만 돌이켜보니 ‘언제 또 이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겠냐’라는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강민경(33·여·기획재정과)씨는 집이 부산이지만 울산으로 첫 발령이 났다. 강씨는 “연고지가 아닌 곳에 배치를 받으면 중앙선관위에서 관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처음에는 생각지도 않은 지역에 배치돼 다소 힘들 수도 있지만 연차가 쌓이면 대부분 자신의 연고지나 희망 지역으로 가게 되니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6급 이하 선거행정직 공무원이 구·시·군선관위에서 시·도선관위로, 또는 시·도선관위에서 중앙선관위로 옮기려면 별도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중앙선관위로 전입하려면 두 단계 전형을 거쳐야 한다. 1차 법규운용능력평가는 정치관계법 25문항(공직선거법 20, 정당·정치자금법 5)이 출제된다. 해마다 중앙선관위에서 실시하는 능력검정시험(공직선거법 80문항, 정당·정치자금법 20문항)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해 5급 승진 시험 기회(10년간 유효)를 얻으면 1차 시험이 면제된다. 1차 합격자나 면제자에 한해 2차 개별 면접이 진행된다. 최근 3년간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된 중앙 전입 현황을 보면 2016년 1월 36명, 7월 9명을 선발하는데 각각 48명, 2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는 8명(1월 2명·7월 6명)밖에 선발하지 않아 지원자도 25명(1월 4명·7월 21명)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는 19명(1월 13명·7월 6명) 선발에 각각 25명, 24명이 응시했다. 김미란(32·여·선거2과)씨는 구·시·군선관위에서 시·도선관위로 이동한 뒤, 한 번 더 시험을 치러 중앙선관위로 전입했다. 김씨가 공채에 응시할 때만 해도 공직선거법이 필수과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입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김씨는 “현장에서 실무를 하며 공직선거법을 익히긴 했지만 전입 시험에 합격하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면서 “일과 시간을 마친 뒤 집에 와서 전입 시험에 매진해 2년 만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치열한 공채를 뚫고 합격하고 난 뒤 또다시 시험을 치러 중앙선관위로 오려는 이유는 좀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다. 강씨는 “중앙으로 온 뒤 정당과와 위원장실, 기획재정과를 거치며 짧은 시간에 선관위 업무를 두루 경험할 수 있었다”며 “지역 선관위와 비교하면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획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시야가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활용 온라인 투표 시스템 개발 선관위는 선거와 관련된 업무만 하는 곳이 아니다. 정당 관련 사무나 각종 후원회 등록·변경, 국고보조금 지급을 비롯한 정치자금 관련 업무도 두루 맡는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하는지를 감시·단속해 적발도 한다. 검찰·경찰과 협조해 금융거래·통신 자료를 제출받아 범죄 혐의를 입증하고 유죄 판결이 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도 선관위의 몫이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학교나 공동주택 등에서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으며, 정당 경선과 대학교 총장 선거에도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커지고 있다. 글 사진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일회용품·플라스틱 빨대 사용 2027년까지 ‘제로화’

    일회용품·플라스틱 빨대 사용 2027년까지 ‘제로화’

    폐기물 실질 재활용률 82%로 향상 택배·마트 등 과대·이중포장도 제한2027년까지 일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국내총생산(GDP) 10억원당 95.5t인 폐기물 발생량을 20%가량 줄이고, 실질 재활용률도 현행 70%에서 82%까지 끌어올린다. 환경부가 4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자원순환기본계획’에는 제품의 생산·소비·관리·재생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량을 낮추는 방안이 담겨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폐기물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여러 전략을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 생산 단계에선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맞춤형으로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해 관리한다. 생산 과정을 진단해 자원과 에너지 손실을 낮추는 ‘자원효율관리시스템’(REMS)을 보급해 산업계를 지원한다.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로 제품을 만든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준다. 앞으로 10년 동안 포장 용기와 전기·전자제품의 80% 이상 재활용하는 게 목표다. 최근 일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에 대한 국민적 의식 변화가 있지만 여전히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시장조사를 통해 2027년까지 일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택배나 마트에서 문제가 됐던 과대 포장과 이중 포장 등도 제한하고 친환경 포장 재질로 바꿔 나간다. 음식물쓰레기를 35%나 줄인 ‘무선인식시스템’(RFID) 종량제 방식도 확대한다. 우선 아파트를 비롯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에는 2022년까지 의무화하고 단독주택이나 소형 음식점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관리 단계에선 수은이나 의료 폐기물 등 유해 폐기물에 대해 별도의 처리 체계를 만들어 안전하게 관리한다. 재생 단계에선 자원화 가치가 높은 폐기물은 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모듈에 대해서는 일단 공공기관이 수거하지만 앞으로는 민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1회용컵·플라스틱 빨대 ‘단계적 금지’…2027년 실질재활용률 82%

    1회용컵·플라스틱 빨대 ‘단계적 금지’…2027년 실질재활용률 82%

    2027년까지 1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국내총생산(GDP) 10억원당 95.5t인 폐기물 발생량을 76.4t까지 20% 줄이고 실질재활용률도 현행 70%에서 82%까지 끌어올린다. 환경부가 4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자원순환기본계획’에는 제품의 생산·소비·관리·재생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량을 낮추는 방안이 담겨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폐기물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여러 전략을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 생산단계에선 제조업 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해 관리한다. 생산 과정을 진단해 자원과 에너지 손실을 낮추는 ‘자원효율관리시스템’(REMS)를 보급해 정부 차원에서 산업계를 지원한다.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로 제품을 만든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마련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포장용기나 전기·전자제품의 80%를 재활용하기 쉽게 만드는 게 목표다. 최근 1회용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국민적 의식변화가 있지만 아직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시장조사를 통해 2027년까지 1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해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품을 보급하겠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택배나 마트에서 문제가 됐던 과대포장, 이중포장 등도 제한하고 친환경 포장재질로 바꿔나간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35% 수준으로 컸던 ‘무선인식시스템’(RFID) 종량제 방식을 확대한다. 우선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은 2022년까지 의무화하고 단독주택이나 소형음식점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관리단계에선 수은이나 의료폐기물 등 유해폐기물에 대해 별도의 처리체계를 만들어 안전하게 관리한다. 재생단계에선 자원화 가치가 높은 폐기물은 재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모듈에 대해서는 일단 공공기관에서 수거하지만 앞으로 재활용 기반이 갖춰지는 것에 따라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신규 개원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신규 개원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새로 연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로이어린이집, 리가어린이집, 아리아어린이집이다. 이번 신규개원으로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8개소로 늘어난다. 이로써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40%를 넘게 된다. 로이어린이집과 리가어린이집은 사당3동 아파트단지 내 관리동을 무상임대로 전환해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집 시설을 개선하고, 공동주택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입소우선권을 부여해 다수세대가 밀집한 공동주택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해결할 계획이다. 아리아어린이집은 신대방2동 주상복합 밀집지역 내 업무시설을 매입해 설치했다. 시간 단위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리가어린이집과 아리아어린이집 원장은 동작구 ‘보육청사업’의 인사시스템의 하나로 주임교사와 선임교사를 거쳐 원장이 된 사례다. 보육교사 경력 등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으로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구측은 밝혔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 확보는 미래를 향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며 “누구나 맘편히 다닐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평택 고덕신도시에 2022년까지 107만㎡ 국제교류단지 조성

    평택 고덕신도시에 2022년까지 107만㎡ 국제교류단지 조성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면 율포리 일원에 107만 4000㎡ 규모의 국제교류단지가 조성된다. 또 유명 외국대학과 초·중·고 국제학교 유치도 추진된다. 경기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국제교류단지 상세계획안을 마련, 다음 달 초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상세계획안에 따르면 국제교류단지에는 외국인전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와 특화문화거리, 외국인 친화 테마공원과 의료관광을 위한 종합병원, 국제교류센터, 삼성고덕산단과 연계한 스타트업캠퍼스가 조성된다. 또 세계 200위권 이내의 외국대학, 초·중·고 국제학교 등의 유치가 추진된다. 경기도와 LH, 평택시는 구체적인 외국대학 유치와 설립 지원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10월부터 ‘외국교육기관 유치 실행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유치계획 확정 전까지 해당 사업 부지는 우선 유보지로 지정된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일반적인 택지개발사업은 주거와 상업시설 위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반해 고덕신도시는 평택시가 국제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 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동측 서정리 역세권 주변에 7만 8000㎡ 규모의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는 역세권내 건축물의 층고를 10층에서 20층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정리역에 보행육교를 설치해 주변 상업지역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면과 서정·모곡·장당·지제동 일원 1342만 2000㎡에 2025년까지 조성되며 5만9149가구 14만 4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바다·공원이 눈앞에…전매 자유로워

    바다·공원이 눈앞에…전매 자유로워

    GS건설이 다음 달에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웅천동 1702-1 일대)에서 ‘웅천자이 더 스위트’ 생활숙박시설 분양에 나선다. 전남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바다·공원 접근성이 좋고 청약과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지하 3~지상 최고 42층의 4개동으로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 1실 ▲313㎡ 1실 등이다.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만 439㎡ 규모의 택지지구다.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여수시는 웅천지구에 공동주택(8000여 가구),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에듀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에듀파크 부지는 지난 2월 기공식을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이순신도서관,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바다와 접한 곳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단지 인근에 마리나(marina) 시설이 있어 주변 경관이 좋다. 이곳에는 2016년 6월 요트 150여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고,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뒤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이순신공원(여의도공원 약 1.5배 크기)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이 가깝다. ●웅천지구 대표하는 42층 랜드마크 설계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42층 설계를 적용해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최고층 ‘랜드마크’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바다·공원 조망권도 확보했다. 전 실에 발코니를 설계했으며 일부 층에는 추가 발코니를 제공한다. 최상층 펜트하우스(284㎡·313㎡)는 3면 개방형 설계 중정형 특화 평면으로 만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2층 옥상 전체를 녹지로 만든 공중정원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식카페테리아, 북 라운지, 키즈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청약통장·소득·주택 소유 관계없이 청약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하지만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되므로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경기도, 특혜의혹 평택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경기도, 특혜의혹 평택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경기도는 28일 평택 현덕지구 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에 대해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위한 청문을 마친 결과 중국성개발이 3가지 사업취소 사유에 해당해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밝힌 지정취소 사유는 경제자유구역지정및운영에관한특별법(이하 경자법) 제8조의5 제1항에 명시된 사업시행자지정 취소사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해당 법은 ▲토지 매수 등이 지연돼 시행기간 내 개발이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 자본금확보 등이 미 이행됐을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등의 경우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덕지구 실시계획이 2020년 12월 완공을 조건으로 승인됐지만 기간 만료 28개월을 앞두고도 중국성개발은 토지 매수는 물론 설계 등 아무런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통상 36개월 이상 소요되는 개발사업의 완료가 사실상 어렵다고 도는 판단했다. 또 실시계획이 승인된 2016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2년간 3차례의 사전 통지와 4차례에 걸친 사업착수 시행명령에도 중국성개발은 사업자금 마련기한 연장 등 임기응변식 대응만 하고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청문 절차도 진행했지만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공익을 담보하려면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도 산하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1월 중국성개발을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일원 231만6천㎡ 규모이며, 2014년 중국성개발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 1년만인 2015년 1월 당초 산업단지개발에서 유통·관광·휴양·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다. 또 사업 기간이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장됐고,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외국인전용 9415가구에서 내국인 8307가구·외국인 1108가구로 바뀌어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사업시행자에게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7500억원 투자에 4300억원 추정이익이 발생하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바뀌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재명 지사는 지난 10일 특별감사를 지시했고, 도 감사관실은 사업시행자의 승인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8·29 경술국치 조기 달기 운동 펼치는 구로

    서울 구로구가 국권 상실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스러운 일이라는 뜻으로, 일제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한일합병’ 사건을 말한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이다. 태극기 게양 장소는 관공서, 공공 기관, 각 가정, 민간 기업 등이다. 조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 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길에 거는 가로기와 차량에 다는 차량기는 국경일 등에만 게양하는 게 원칙이므로 이날은 게양하지 않는다. 구로구는 구청 및 주민센터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 내 홍보 배너, 반상회보, 공동주택 게시대, 통·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기 게양을 홍보하고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청 민원실, 주민센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 업체 등을 통해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다”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각계 반대에도… 고양시 ‘생활숙박시설 신축’ 밀어붙였다

    전 시의회 의장 등 “부지 용도 어긋나” 반대의견서 제출했지만 안건 통과 강행 경기 고양시가 관광호텔을 지으려던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 지원 부지에 수익성이 좋은 생활숙박시설 신축을 허가해 ‘특혜논란’이 이는 가운데<서울신문 8월 14일자 16면> 고양시가 각계의 반대에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안건 통과를 강행한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 결과 드러났다. 26일 서울신문이 고양시로부터 건네받은 ‘한국국제전시장 1단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E2-2)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해 7월 W(직전 P)사에 일산서구 대화동 E2-2부지 3947㎡를 3.3㎡(1평)당 약 1300만원대에 매각했다. 고양시는 올해 2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열어 해당 부지에 생활숙박시설을 신축할 수 있도록 사업자가 낸 세부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공무원·교수·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심의에 앞서 킨텍스한류월드공동주택연합회 서모씨 등 930여명은 “E2-2부지에는 글로벌 호텔체인 또는 브랜드 호텔이 입지해야 컨벤션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서를 고양시에 제출했다. 박윤희 전 시의회 의장 등도 “도시형 생활시설은 (수익성이 좋은 주거용)오피스텔과 다름없고, 토지 용도가 킨텍스 지원 활성화 부지라는 당초 취지에도 어긋난다”며 반대 의견서를 냈다. 이런 반대 여론이 나오면 일반적으로 심의를 보류한다. 하지만 위원회는 “분양형 호텔의 오피스텔 전용을 방지하라”는 조건을 달아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용했다. 지역 건축업계에서는 “객실을 개별 분양한 뒤 숙박시설로 임대하지 않고 직접 주거용 오피스텔로 사용해도 처벌할 수 없다”며 “하나 마나 한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시 직원도 “당초 반대 여론이 커 부담스러웠으나, 토지를 분양한 부서에서 사업자가 낸 세부개발계획 통과를 밀어붙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실제 숙박시설로 사용하도록 철저히 지도하기 때문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사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W사는 분양 승인도 나기 전인 지난 6월 말부터 ‘호텔식 오피스텔’, ‘생활형 주거시설’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분양 예약을 받아 422객실 대부분을 사전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승미 서울시의원 “선제적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3)은 주민안전을 지키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22일 서대문구청 4층 회의실에서「아파트 인근 옹벽 안전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방문하게 된 서대문구에 위치한 A아파트는 입주때부터 지금까지 인근옹벽에 대한 보수·보강·유지관리를 해왔으나 안전시설 노후화와 넓은 관리 영역으로 인해 아파트 자체 인력과 예산으로는 안전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에 부딪혀 민원이 제기 되었다. 민원을 의뢰한 서대문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안내로 지난달 시민권익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시설물안전상태와 현장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안전상에 문제점을 확인한 결과 아파트 인근 옹벽 안전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간담회 및 현장방문에는 이승미 의원을 비롯하여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 직원 및 서대문구 주택과 직원들이 참석하였고 아파트 인근 옹벽 안전대책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승미 의원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언급된 안전문제와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대문구청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제4조 1항 제2호에 의거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미 의원은 “안전불감증 해소와 재난예방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일선행정관계자들의 안전의식 또한 높여야한다”고 밝혔으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북 아파트 이웃들, 모바일로 소통해요

    성북 아파트 이웃들, 모바일로 소통해요

    서울 성북구는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모바일로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다목적홀에서 이와 관련. 공동주택 주민소통 앱 도입시행 시범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북구가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공동주택 주민 소통 모바일 앱은 ‘e아파트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앱을 업그레이드해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새로운 앱을 개발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비용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길음뉴타운 6~8단지, 보문이편한세상 등 12개 단지에서 앱을 시범운영한다. 내년까지 지역 전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주민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가입 신청하면 된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가 아파트 주민임을 확인한 후 승인 절차가 치러진다. 이후 주민들은 앱을 통해 내가 사는 아파트의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아파트 전자투표 과정의 부정, 비리를 차단함으로써 아파트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도 이용 가능하다. 동작구는 앱을 통해 공모사업이나 구 소식 등을 전하고 주민 의견도 받을 계획이다. 현재 성북구에는 공동주택 151개 단지에 7만 52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성북구민 열 명 중 여섯 명이 공동주택에 사는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에서 재개발사업이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 거주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민들 간의 소통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한 대부분 도시가 그렇듯 성북구도 마을공동체가 약화됐다”면서 “이번 모바일 앱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주민이 묻고 단체장 답하다]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 “김포에 평화경제특구 조성… 통일 최선봉에 나설 것”

    [주민이 묻고 단체장 답하다]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 “김포에 평화경제특구 조성… 통일 최선봉에 나설 것”

    한반도 물길의 중심에 있는 경기 김포시는 4·27 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평화의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달 27일 김포 전류리 포구에서 조강(한강 하구) 뱃길 열기를 기원하는 평화문화 배 띄우기 행사를 가졌다. 숙원이던 한강 하구 물길을 열어 뱃길·생태조사를 추진하려 했지만 고촌 영사정에서 중립수역의 어로한계선까지만 가다가 되돌아왔다. 1953년 7월 27일 맺은 군사정전협정 때문이다. 정 시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임진강과 만나는 한강 하구에서 조강을 거슬러 올라 예성강까지, 염하까지, 나아가 서해 북방한계선(NLL)까지 가는 조강 중립지역에 평화의 배를 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4월 27일에 이어 다음달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접경지인 김포시가 마련한 대북 시책은. —김포에 평화경제특구를 만들어 지역 발전과 통일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 김포는 경기 서북부권의 대표적인 접경지역이고 한강과 조강을 경계로 북한과 마주하고 있다. 한강과 임진강·예성강이 만나는 김포시야말로 경제·문화가 교류하는 평화문화의 중심도시로 손색이 없다. 김포가 남북경제협력특별구역으로 지정되고, 입주하는 기업들이 남북한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한강 하구에서 세계평화문화제를 열어 접경지역 한계를 평화문화의 미래자산으로 확 바꿔 보고 싶다. ⇒김포는 조강이라는 천혜의 남북중립구역이 있다. 일명 조강 ‘프리존’은 중립과 평화를 상징하는데. —조강은 남북 간 중립과 평화를 상징하는 프리존이다. 조강은 김포 변화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다. 산업단지 개발방식보다 조강을 자연과 평화라는 콘텐츠로 관광산업화할 복안을 가지고 있다. 조강을 중심으로 우선 현재 공사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그 일대를 평화생태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 또 염하강 철책길과 조강 철책길, 그리고 한강 철책길을 연결하는 총연장 39㎞에 평화누리벨트를 만들 계획이다. 월곶면 고막리 청소년 수련원 부지에 교육과 분단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문화관’도 조성 중이다. ⇒정전협정 전까지 조강포구를 비롯해 마근포구·강녕포구 등 김포의 3대 포구가 융성했다. —현재 조강포구와 마근포구·용강포구는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 과거 서해에서부터 김포를 거쳐 개성과 서울 마포나루까지 물자를 운반하던 큰 포구였다. 역사문화 관광지로서 개발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우선 북한 개풍군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문수산과 애기봉을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포구와 인접한 유도·부래도 등 무인도를 안보·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가장 중요한 건 개발과 보존의 공존이다. 또 지역 주민들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과 협의하고 이곳에서 계속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요량이다. ⇒최근 김포대교에서 일산대교에 이르는 철책선을 철거하기로 발표됐다. 김포구역 철거 방안은. —한강 하구인 고촌읍 전호리에서부터 일산대교까지 9.7㎞ 철책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철책 제거 후 설치하기로 한 감시장비가 성능 시험에서 불합격 판정돼 현재 김포시가 제조사와 소송 중이다. 내년에 소송이 마무리되면 한강 철책선 제거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생태관광과 체험프로그램, 체육시설 등 보존과 개발이 어우러지는 방안을 수립할 생각이다. ⇒철책선 제거 후 어떻게 할 것인지. —일부는 시민공원화도 필요하다. 하지만 서울시처럼 무조건 전체공간을 공원화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전부 철거할 게 아니라 일부 구간은 존치해서 철책선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완전히 개방할 공간도 있고 일부는 철책으로 보존해 분단체험 코스로 만들 예정이다. ⇒김포시 행정이 무사안일하고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많다. —직원들이 조직을 이렇게 만든 게 아니라 김포시 조직이 직원들을 망가뜨렸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탁상행정이나 대시민서비스, 청렴도, 무사안일주의 등을 개선하려면 조직이 직원들한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능력과 창의력을 흡수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행정조직은 직원 간 소통과 리더십 등으로 시스템이 작동해야 하는데 끼리끼리 사적으로 이뤄져 왔다. 예를 들면 시장이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했다면, 기사내용 중 본인관련 부서 사안이 나오면 얘기를 안 해도 본인들이 즉시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이게 조직이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분명히 A부서에 해당하는데도 A부서에선 우리 부서 게 아니라고 여기고 타 부서에 떠넘겨버린다. 이건 조직이 작동되는 게 아니다. 유기적으로 부서와 부서 간에, 직원과 직원 간에 하위단위 9급과 4급 국장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한쪽 부서만 열심히 일하는 풍토다. 시민이 민원을 제기했다면 그 민원이 우리 부서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 서로 우리 민원이 아니라고 떠넘긴다면 이런 정신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행정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6급 이하 직원들은 속한 부서를 본인이 사랑하고 있어야 한다. 또 과장 지시사항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팀장과 과장·국장들이 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대안으로 시장이 가진 권한을 국장에게 전폭적으로 넘겨주겠다. 일부에서 우려하나 이미 6급 이하 직원의 인사권도 모두 넘긴 국장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95% 직원들이 참여한 노동조합을 각종 위원회, 특히 인사위원회에 참여시켜 직원들의 요구를 발언하고 논의하는 출구로 만들겠다. ⇒새로운 시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예고했는데 특징은. —민선 7기 들어 조직개편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과 교통, 자치분권과 교육, 복지 분야를 대폭 보강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 기존 경제환경국과 사업소 형태에서 환경분야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환경국을 독립 편제했다. 고발조치를 전담하는 ‘환경수사팀’을 신설해 보다 강력하고 끈질기게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 주민협치담당관실과 대중교통개선과, 아동청년과, 동물위생팀 등 4개 과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종합허가과를 폐지해 인허가 업무는 담당부서에서 민원이 예상되는 사항에 법 조항만을 고려하지 않고 주민공청회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책임과 권한을 되돌려 줄 것이다. ⇒산적한 민원만 해결해도 시정 절반은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김포의 민원 3가지를 든다면. —환경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법, 철새도래지, 습지보전지 등 겹겹으로 규제를 받는 게 김포다. 정부가 일부 지역만 규제를 해제해 소지역별 개발행위가 난립해 왔다. 민선 7기는 이미 환경문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환경국을 신설해 앞으로 각종 공해유발 행위를 철저히 지도 점검해 뿌리 뽑겠다. 그다음은 교통이다.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준비하겠다. 동시에 도시철도 개통까지 마중택시제를 비롯해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를 실시해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 마지막으로 한강신도시로 대변되는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 해소 문제다. 양촌읍 등 북부권 5개 읍·면 발전이 중요하다. 우선 김포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남부 구도심과 중부 신도시는 교육·상업 권역으로, 북부는 관광·일반산업 권역으로 맞춤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 프로필] ●시정목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당적: 더불어민주당 ●출생: 1962년 10월 2일 김포군 월곶면 동을산리 ●학력: 서울 환일고, 인하대 생물학과 졸업 ●경력: 민선 6기 경기도 김포시의회 부의장. 민주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김포시 을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김포시 을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 ●가족: 부인 방혜란씨와 1남 ●주량 : 소주 반병 ●선호 음식 : 김치찌개 ●취미 : 여행 ●혈액형 : O형 ●리더십: 소통, 섬김의 리더십 ●시정 목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시정 방침]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 ,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 모두에게 공정한 김포 ●6·13 동시지방선거 득표: 정하영 민주당 후보 65.84%,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 30.65%, 유영필 민주평화당 후보 3.49% [핵심 공약] ●소통과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 실현: 500인 원탁회의 운영 ●깨끗한 환경, 안전한 도시 조성: 환경관련 부서 통합 및 독립편제 구축, 환경수사팀 신설 ●권역별 균형발전, 도·농 상생 추진: 사람중심 도시 재생 사업,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수립, 권역별 맞춤형 개발 추진,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 농업체험 관광 활성화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김포도시철도 개통(2019년 7월), 대중교통기획단 설치, 마을버스 완전 공영제 실시, 마중택시제도 운영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신도시 조성: 김포시립의료원 설립, 공동주택 통합관리지원센터 설치, 김포시 통합복지시설 건립, 서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미래 교육 신도시 조성: 교육 예산 500억원 편성, 혁신교육지구지정,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평화문화의 중심지, 평화의 길을 여는 도시 조성: 평화경제 특구 지정, 한강 하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평화누리벨트 조성 ●시민이 공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국장 책임행정제 실시,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 실시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북유럽 스타일 단지형 단독주택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주목

    북유럽 스타일 단지형 단독주택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주목

    대규모 부동산 규제의 여파로 아파트 투자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반해 단독주택은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거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역대 최고 수준인 16만 2,673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격도 오름세를 보인다. KB부동산에 의하면 지난달 서울 단독주택 가격은 0.79% 상승했다. 이는 전달(0.46%)보다 0.33%포인트 오른 수치고, 2009년 9월(0.93%) 이후 월간 기준 상승폭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최근에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려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과 아늑하고 여유로운 삶을 말하는 휘게(Hygge) 열풍에 맞물려 단독주택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는 중이다. 이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한 단독주택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북유럽 스타일 단독주택은 일반 아파트들과 달리 인테리어나 평면, 조경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미니멀리즘 주의로 화려함보다 소박함을 추구해 특유의 고급스러움까지 더해 높은 평가를 받곤 한다. 일례로 지난해 5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된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LAFINAO)’는 최대 경쟁률 205 대 1, 평균 경쟁률 65 대 1로 이틀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라피아노의 열기를 이어 김포한강신도시에 다시 한번 라피아노가 분양된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전용면적 84㎡(서비스 면적 포함시 총 사용면적 약 297㎡), 총 1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아파트의 장점과 단독주택의 장점이 결합된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또한 여유로운 삶을 모토로 잡고 유럽 대표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m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북유럽 스타일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단독주택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높은 전기료도 자연을 활용해 부담을 낮추었다. 해당 단지는 옥상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해당 단지의 교통망도 대폭 개선되며 지방 외곽에 위치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어려웠던 과거 단독주택과 분명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인근에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내년 7월 개통된다. 이를 통해 추후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약 19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9호선에서 환승하면 여의도는 물론, 강남 진입도 편리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도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양역 라피아노 2차 인근에 모담공원과 한강중앙공원, 계양천 수변공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교육 시설로는 하늘빛초와 운양초, 하늘빛중, 운양고 등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파리형 스트리트몰 라비드퐁네프, CGV이 인접하고 일산 내 편의시설인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원마운트를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단지형 단독주택 인기가 거세지면서 투자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같은 규모의 단지형 단독주택이라도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히 라피아노는 일반 단독주택과 다르게 브랜드를 가진 점, 공동주택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일반 단독주택에 비해 뛰어난 환금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견본주택은 김포시 운양동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성동구 라돈 측정기 빌려드려요

    서울 성동구는 지역 14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라돈 측정기를 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여 수수료는 하루 1000원이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라돈 권고 기준은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148베크렐(Bq/㎥), 신축 공동주택 200베크렐이다. 측정 결과 라돈 기준이 높게 나오는 물품에 대해서는 2차 정밀 측정을 하고, 2차 검사에서도 권고 기준을 초과할 땐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오염원을 제거한다. 권고 기준을 넘지 않지만 라돈 농도가 비교적 높게 측정되면 전문가 자문을 통해 환기 설비 개선 등 라돈 농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 이삼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예전엔 문제가 발생하면 행정만 바라보며 기다리곤 했는데, 이젠 주민 스스로 나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시대”라며 “라돈 측정기 대여를 그 출발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람에 노출되는 방사선 중 85%는 자연 방사선에 의한 것이고, 50%는 라돈으로 알려졌다”며 “간편한 측정으로 라돈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떨쳐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자치광장] 아파트 경비원의 건강한 여름나기/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

    [자치광장] 아파트 경비원의 건강한 여름나기/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

    아파트 경비원들이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을 힘들게 견디는 중이다. 아파트 경비실은 보통 비좁고 통풍도 안 된다. 그럼에도 입주민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선풍기나 에어컨을 마음껏 켜지 못한다. 전기요금 때문이다.서울시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아파트 경비실에 미니 태양광을 무료로 설치했다. 지원 대상은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비실로 한정했다. 경비실 지붕에 300W급 태양광 설비 2대를 설치하면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최대 4시간까지 가동시킬 수 있다.  현재 아파트 경비원은 지자체나 공공 차원에서의 에너지 지원 대상이 아니다. 경비원을 취약계층이나 에너지빈곤층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아서다. 그렇다고 이들에 대한 지원도 오롯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사회가 외면해야만 할까. 열악한 근무환경과 일방적인 해고 불안에 놓여 있는 경비원들의 처우는 익히 알려져 온 사실이다.  이 뜨거운 여름 장기간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경비실은 분명 에너지 취약시설이다. 경비실 모든 곳이 에어컨을 갖추고 있진 않더라도 대부분 선풍기를 갖추고 있고, 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냉방기기가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취지다. 냉방기기가 없는 경비실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아파트 부녀회와의 협의를 통해 설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반가운 소식은 서울시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태양광 보급 업체의 기부 동참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경비실 미니태양광 지원은 서울시의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태양광 보급업체의 인건비 등 재능 기부, 또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의 원가인하 공급 덕분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행정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 또한 분명한 건 법의 테두리 밖에 놓인 이들까지 살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아파트 경비실 1000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경비실 4500곳에 미니 태양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년 폭염 장기화 등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비원들이 마음 편히 냉난방 기기를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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