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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대안 마련 촉구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대안 마련 촉구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과 관련하여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를 방문하여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1986년에 36가구로 준공된 가평군 가평읍 소재 준일아파트가 36년이 지난 현재 벽체균열 및 누수현상 등으로 붕괴 우려가 제기되자 현장을 방문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김의원은 지난 5일 주민대표와 함께 경기도도시공사를 방문해 준일아파트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경기도시공사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준일아파트처럼 농촌에 소재하고 가구 수가 적은 곳은 재건축을 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시행사를 구하기도 어렵기에 이를 공공영역에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면담하고 법률상 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어 안전진단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며 도청차원에서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 개선 등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경기도는 “오는 9~10일 양일간 택일해 현장을 방문해 사태를 파악한 후 가평군청 등 관련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도의원은 “현재 가평군을 비롯한 소규모공동주택의 경우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거주자가 대부분 저소득층으로 재건축이 현실화되고 있으나 법률적으로 지원방안이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있기에 제도개선은 물론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여 이를 위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도 조례를 발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구, 국토부 주관 ‘2019 공동주택 우수관리’ 최우수 단지에 선정

    서울 성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2019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에서 관내 텐즈힐 1단지 아파트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로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2015년 4월 입주를 시작한 텐즈힐 1단지 아파트는 1369세대가 사는 대단지 아파트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매주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재능다방 모임’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우편 및 택배 배달부 생수 전달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효사랑 큰잔치’ ▲할로윈·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아이스팩 수집해 전통시장 보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단합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매해 공동주택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쳐 운영비를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각종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단지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지역 내 단지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 고가 아파트 공시가 30% 오를 듯… 보유세 부담 커진다

    서울 고가 아파트 공시가 30% 오를 듯… 보유세 부담 커진다

    15억 초과 강남·마용성·동작 급등할 듯 다주택자도 ‘稅 부담 상한’ 속출 가능성올해 보유세 향방을 결정할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 금액이 오는 19일 공개된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30% 안팎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주택자와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보유세 부담 우려에 밤잠을 설칠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가격을 19일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아파트·빌라·연립주택 등 전국의 공시 대상 공동주택은 총 1339만 가구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늘어 1400만 가구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4.16% 올라 2007년(28.45%)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8년 서울 아파트 시가가 8.03% 오른 것과 비교하면 공시가격이 더 많이 오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도 이어진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공시제도 개편안에서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고가주택 내에서도 금액대별로 차등화해 시세 9억∼15억원의 경우 70%, 15억∼30억원 75%, 30억원 이상은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동안 15억원 초과 아파트값의 현실화율이 평균보다 낮아 조세 형평에 어긋났으니 올해는 고가 주택의 현실화율을 평균 이상으로 높여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올해 15억원 초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일대와 동작·광진·영등포(여의도동)·양천구(목동) 등의 공시가격이 상당히 오를 전망이다.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5㎡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 산정 시점인 지난해 11월 실거래가는 15억∼16억원이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자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이 아파트 공시가격의 기준 가격이 15억원을 넘었다고 보고, 올해 이 금액대의 현실화율 75%를 적용하면 올해 공시가격은 11억∼12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8억 4800만∼8억 64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0% 이상 급등하는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과 때부터 1주택자의 경우 종전 세율에서 0.1∼0.3% 포인트, 3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0.2∼0.8%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공시가격도 급등해 고가 주택 보유자와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상한(전년도 납부세액의 150∼300%, 상승률 50∼200%)까지 오르는 사례가 속출할 전망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확진 환자 3명 늘어난 동대문 “추가 확산 방지에 사활 건다”

    확진 환자 3명 늘어난 동대문 “추가 확산 방지에 사활 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 구청장이 직접 확진 환자의 동선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지휘했다.5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직접 동안교회를 포함한 이문1동 일대 확진 환자들의 동선을 순찰하며 방역 및 시설 운영 중단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길에서 마주치는 주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불안함을 달래고 예방 수칙을 알렸다. 이어서 주거 취약계층 방문에 동행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직접 안내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배부하는 일에 앞장섰다. 한편 구는 이날 오후부터 관내 주거취약계층 99명에게 마스크 모두 198개, 손소독제 99개를 지급했다. 또 폐지수집 노인 170명에게 마스크 340개, 손소독제 170개, 노숙인 18명에게 마스크 36개, 손소독제 18개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승강기 1697개에 손소독제 모두 3652개를 비치하고 가나안쉼터, 여성복지시설, 아동청소년시설, 데이케어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417곳에도 손소독제 모두 1610개를 배부했다. 앞서 4일 오후 관내 2, 3, 4번째 확진 환자들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부터 유 구청장과 동대문보건소는 즉시 확진 환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주요 방문 장소 방역 및 운영 중단 조치에 돌입했다.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동대문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진 환자의 동선을 게시했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현장점검, 홍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송구스럽다”면서 “확진자의 동선을 놓치지 않고 조치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안양시, “동안서 앞 웨딩홀 부지 공동주택 건립 불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경찰서 앞 웨딩홀 부지 공동주택 건립은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 웨딩홀부지 토지주가 도시계획변경이나 건축 관련 문의 등 민원접수가 일절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 해명에 따르면 “웨딩홀부지는 평촌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주거지역 내 공공시설인 주차장으로 계획됐다”며 “특별한 사유 없이 주차장용도를 폐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촌지역 일대 부족한 주차공간을 감안하더라도 공공시설 용도를 폐지한다는 것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며 “공동주택 건립 소문에 대해 불가하다”고 적극 해명했다. 또 “이곳은 ‘평촌신도시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적용으로 주차장(70%)과 근린생활시설(30%) 용도로 돼 있다”라며 “따라서 현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은 불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웨딩홀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주민제안에 의한 지침변경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평촌신도시는 이미 사업이 완료된 지역으로서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되면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시의 해명에 따르면 웨딩홀부지의 공동주택 재건축 논란은 이처럼 현 지침상 불가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웨딩홀 부지에 공동주택 건립한다’는 소문은 거짓”이라며 “토지지분거래 등 재산권 행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손 끝 감염 막자”… 광진, 엘리베이터마다 손소독제 비치

    “손 끝 감염 막자”… 광진, 엘리베이터마다 손소독제 비치

    버튼·손잡이·수도꼭지 실시간 소독 주민센터, 방역분무기 120대 대여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과 다가구, 주상복합, 빌딩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전수조사해 약 4000대의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손잡이 등에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구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3단계 플랜에 나섰다. 백화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엘리베이터에도 손소독제를 갖춰 놓고 버튼, 손잡이, 수도꼭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실시간 소독하도록 행정 지도와 협조문을 발송했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 내까지 지원하지 못하는 방역체계의 현실을 감안해 방역분무기 120대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이 직접 주거지와 이웃에 방역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분무기 대여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따라 자기 관리가 한층 더 중요해진 만큼 2~3주가 고비라고 판단해 주민에게 심각단계에서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한 특별 가두방송을 진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방역체계를 더욱더 촘촘하게 추진하고 특히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가격리, 확진환자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마스크 생산설비 확충해 장기 수급 방안 마련하라

    ‘마스크 대란’이 현실화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겸한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미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퇴치할 신약이 없는 상태에서 마스크는 생필품이나 다름없다. 정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같은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정 마스크’ 공급을 약속했으나 실제로 실행된 것은 28일이었고, 그마저도 서너 시간 줄을 선 뒤에야 서너 장의 마스크를 얻을 수 있다. 구매난은 여전하다. 그제 587만여장의 마스크를 공급했지만 장사진을 치고 기다렸는데도 구입에 실패한 시민들이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마스크 대란은 국민의 가수요와 상점들의 매점매석 등으로 야기된 측면이 크다. 수백만장에서 수십만장씩 창고에 쌓아 두고 폭리를 취했던 악덕 상인들이 곳곳에서 적발되는 게 현실이다. 정부가 ‘공정 마스크’를 제공하겠다고 한 날 서울 명동 상가에서는 박스째로 마스크들이 풀렸다. 하지만 더 큰 책임은 정부의 안이한 자세에 있었다. 하루 마스크 1100만장 생산력을 믿고만 있다가 지난달 중반에야 수출물량을 감축하는 등 고시를 변경했다. 마스크 공급이 확실한 상황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마스크 1개로 3일씩 사용해도 된다’고 발언해 빈축을 샀다. 정부가 최근 매일 500만장을 공급한다지만, 단순 계산해서 한국인 5000만명에게 1회용 마스크를 10분의1만 제공해서는 불안심리를 잠재우기에 역부족이다. 마스크 공장을 풀가동해도 하루 필요량의 5분의1만 공급하니 마찬가지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해 마스크 생산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고 관련 원자재를 확보해야 한다. 또 정부가 면 마스크 사용이나 일회용 마스크의 재활용을 권유한다면 그 기준을 제시해 국민을 설득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 더불어 마스크 유통과 배분에서의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정부 예산으로 마스크를 전량 구입해 농어촌은 물론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정부 행정망인 통반장을 활용해 국민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안이다. 시장을 배제한 ‘마스크 배급제’라고 할 수 있다. 부산 기장이나 강원 태백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구당 5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직배했다고 한다. 정부는 조만간 약국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활용한 공적 공급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나 부작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사설] ‘마스크 대란’ 해소, 정부 행정망 최대 활용하자

    ‘마스크 대란’이 현실화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겸한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미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퇴치할 신약이 없는 상태에서 마스크는 생필품이나 다름없다. 정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같은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정 마스크’ 공급을 약속했으나 실제로 실행된 것은 28일이었고, 그마저도 서너 시간 줄을 선 뒤에야 서너 장의 마스크를 얻을 수 있다. 구매난은 여전하다. 그제 587만여장의 마스크를 공급했지만, 곳곳에서 시민들이 장사진을 치고 기다렸지만 구입에 실패한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마스크 대란은 국민의 가수요와 상점들의 매점매석 등으로 야기된 측면도 있다. 많게는 수백만장에서 수십만장씩 창고에 쌓아 두고 폭리를 취했던 악덕 상인들이 곳곳에서 적발되는 게 현실이다. 정부가 ‘공정 마스크’를 제공하겠다고 한 날 서울 명동 상가에서는 박스째로 마스크들이 풀렸다. 하지만 더 큰 책임은 정부의 안이한 자세에 있었다. 하루 마스크 1100만장 생산력을 믿고만 있다가 지난달 중반에야 수출물량을 감축하는 등 고시를 변경했다. 마스크 공급이 확실한 상황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마스크 1개로 3일씩 사용해도 된다’고 발언해 빈축을 샀다. 국민의 불안과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었다. 정부가 최근 매일 500만장을 공급한다지만, 단순 계산해서 한국인 5000만명에게 1회용 마스크를 10분의1만 제공해서는 불안심리를 잠재우기에 역부족이다. 마스크 공장을 풀가동해도 하루 필요량의 5분의1만 공급하니 마찬가지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수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재활용을 권유한다면 어떤 원칙을 적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 속히 결정해 국민에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더불어 마스크 유통과 배분에서의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 우선 정부의 기존 행정망을 이용하는 방식도 있다. 정부 예산으로 마스크를 전량 구입해 국민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안이다. 시장을 배제한 ‘마스크 배급제’라고 할 수 있다. 부산 기장이나 강원 태백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구당 5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직배했다고 한다. 농어촌처럼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통·반장을 활용할 수 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언급한 약국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하다.
  • 이웃 우편함서 정부 지원 마스크 223매 훔친 절도범들

    이웃 우편함서 정부 지원 마스크 223매 훔친 절도범들

    대구 지역에 집집마다 분배된 정부 지원 마스크를 훔쳐 가족과 사용한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문 절도범이 아닌 이들은 이웃에 돌아가야 할 마스크를 훔친 일반 시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7일 대구 서구와 북구 일대 공동주택 3개 단지에서는 주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우편함에 꽂아 둔 정부 지원 마스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즉시 전담팀을 편성해 추적한 결과 마스크를 훔친 A(39)씨 등 5명을 잡아냈다. 경찰은 A씨 등이 훔친 마스크 223매 중 197매를 회수했다. 나머지 26매는 직접 사용하거나 가족에게 나눠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문 절도범이 아닌 이웃에 사는 일반 시민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일부 아파트와 빌라에서 세대별로 우편함에 넣어두는 방식으로 정부 지원 마스크를 배부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3일 A씨 등 5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양철민 의원, 광교지역 복합학교 신설요청 간담회 개최

    양철민 의원, 광교지역 복합학교 신설요청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양철민(더불어민주당·수원8)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연합회 및 써밋플레이스 입대위 회장단들과 ‘광교지역 복합학교 신설 요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교연합회 관계자는 “경기도 학령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나 오히려 광교내 초등학생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도립·시립 단설유치원이 광교신도시 융합타운주변에는 없다”면서 “과밀학급으로 인해 재난발생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과밀학급 교사들의 통제위주 수업방식, 학생들의 경쟁적 분위기 조성 등의 문제점으로 경기도 융합타운 내 초등학교 부지에 유·초·중 복합학교 신설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또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에 ‘가칭 이의8초 설립건의’에 대한 질의 답변으로 이의8초 설립을 위해서는 학교설립요건이 충족돼야하며 현재 학교설립요건 학생수 부족으로 설립이 어려운 상황이나 통학구역 내 공동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향후 개발계획 및 학생 수 증감 추이에 따라 학교설립 추진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광교연합회는 평택택지지구 소사설 4초 설립사례를 인용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양 의원은 “광교연합회 회원들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며, 다른 지역주민, 학교운영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좀 더 명확한 자료를 가지고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교육청과 다각도로 협의를 통해 광교지역의 과밀학교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구청 식당 돕기에 감동” 1000만원 선뜻 내놓은 주민

    “서초구청 식당 돕기에 감동” 1000만원 선뜻 내놓은 주민

    확진자 방문한 식당에 손님 끊기자 조은희 구청장·직원 수백명 줄지어 기부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3동 주민센터에 들른 A(80·여)씨는 황종석 동장에게 현금 10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A씨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환자가 들렀던 음식점 인근에 사는 서초동 주민이다. A씨는 구청 직원들이 음식점을 연일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 주민들이 힘을 합쳐 ‘서초방역단’을 꾸려 코로나19에 대비하는 모습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A씨는 신원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A씨가 기부한 1000만원으로 마스크 1만개 등 방역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 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27일에는 지역 내 기업체인 한국콜마에서 1100여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다. A씨가 기부를 결심한 것은 서초동의 한 음식점과 관련이 있다. 8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설 연휴 때 이 음식점을 들렀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구는 음식점 동의하에 식당명, 위치, 조치사항을 공개했다. 구는 이 음식점에 대해 꼼꼼하게 방역했지만 방문객이 끊겨 매출이 급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 7일 음식점을 방문했고, 이후 구청 직원 수백명이 팀을 꾸려 날마다 식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구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는 “나도 꼭 가보겠다”, “멋져요” 등의 훈훈한 댓글이 달렸다. 서초방역단 활동 소식도 계기가 됐다. 구는 지난 5일 주민 300여명을 모아 ´서초방역단´을 구성했다. 각 동네에서 방역 경험이 있는 모기보안관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이 주축으로 3차례 교육을 거친 뒤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500곳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소독이 잘되지 않는 버스 정류장, 공원, 공중화장실, 지하철역 입구, 공동주택 등 주민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출동한다. 양재말죽거리, 강남역, 신사역, 카페골목, 방배역 먹자골목, 방배사당역, 서초역, 청계산 등 관내 주요 상권 8곳에 대해서도 서초방역단과 상인회가 공동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서로 의지하고 돕는 따뜻한 서초구민의 마음을 잊지 않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아동기관에 취업한 아동학대 범죄전력자 9명 적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 전국의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가운데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5개 관련 부처와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아동관련 기관 32만여곳의 종사자 216만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확인된 시설 유형은 체육시설 4명(운영자 3명·취업자 1명), 교육시설 3명(취업자 3명), 의료시설 2명(운영자 1명·취업자 1명) 등이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취업제한 기간 중인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는 그 기간 동안 아동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학원, 체육시설,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의료기관, 정신보건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이 대상이다. 복지부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를 감안해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 9명과 관련해 아동 관련 기관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시설 폐쇄 및 취업자 해임 등의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가 취업제한제도를 어기고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이를 운영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2018년 30명, 2019년 20명, 올해 9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점검 결과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http://n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0시부터 1년간 공개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월드피플+] 100명분 약 주렁주렁 매달고 배달…우한 자원봉사자 사연

    [월드피플+] 100명분 약 주렁주렁 매달고 배달…우한 자원봉사자 사연

    100여 명이 복용할 ‘약’ 봉지를 온 몸에 매달아 배달하는 중년 남성이 화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배송하기 위해 ‘실’로 일일이 엮은 봉지를 몸에 두른 채 직접 배달해오고 있는 중국인의 사연이다. 중국 후베이성(湖北) 우한(武汉) 장안취(江岸区)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펑펑(丰枫) 씨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 펑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 일대 주민들로부터 주문받은 약품을 아파트 입구까지 배송해주는 자원 봉사 업무를 시작했다. 우한시 ‘토박이’인 펑 씨가 배달 전문 자원봉사자를 자처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이 일대에 내려진 강제 봉쇄 정책 때문이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발병지로 우한 일대가 지목되기 이전까지 펑 씨는 우한시에 소재한 ‘여련동후유람유한공사'(旅联东湖游船有限公司)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 일대에서 발병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가 재직했던 회사는 장기간 운영을 멈춘 상태다. 이후 펑 씨를 포함한 동료 4인은 우한 시내에서 배달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형편이다. 이들은 최근 15일 동안 각자의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합숙 생활을 하며 자원 봉사 활동에 전념 중이다. 펑 씨와 그의 동료들이 담당하는 주요 업무는 정부에 의해 강제 봉쇄된 공동 주택 주민들에게 각종 약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대신 주문받고 배송해주는 것. 특히 그가 담당하는 공동 주택 단지는 총 1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지역이다. 문제는 해당 거주민 중 약 300~5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는 점이다. 때문에 우한시 질병관리센터는 해당 주택 단지에 대해 지난달 27일 이후 일체의 봉쇄를 강행해오고 있는 형편이다. 이로 인해, 단지 내 주민들은 외부 약국을 직접 찾아가 일체의 약품을 구매할 수가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펑 씨와 그의 동료들은 봉쇄된 주택가 주민들을 위해 일평균 100명의 약을 직접 주문, 배송해오고 있다.주민들은 약품 비용만 지불하면 펑 씨와 그의 동료들이 인근 약국 수 십여 곳에서 구매한 다양한 약품을 당일 오후 5시까지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매일 오전 5시에 시작되는 펑 씨의 자원봉사는 인근 약국에서 줄을 서는 것으로 시작된다. 펑 씨와 동료들은 주민들을 위해 인근 약국을 돌며 필요한 약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탓에 4인의 자원 봉사자는 각자가 맡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주문 내역을 공유, 약품을 공동으로 구매한 뒤 배분해 배송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자원 봉사 활동이 유명세를 얻은 것은 펑 씨의 모습이 온라인 SNS 통해 공유되면서 부터다. 펑 씨를 비롯한 4인의 봉사자들은 1회에 더 많은 양의 약을 배송하기 위해 실로 일일이 엮은 약 봉지를 몸에 두르는 방식으로 배달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펑 씨는 최근 자신의 모습이 게재된 사진이 SNS에서 화제된 것과 관련, “하루에 주문 받은 약 봉지를 상자에 담아 배달하려고 했지만, 1개의 상자에 모두 넣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이었다”면서 “두 번에 걸쳐서 배송할 경우 주민들의 병환이 깊어질까 두려웠다”고 이 같은 배송 방식을 고수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한시 대부분의 지역에는 대중교통 운행 자체가 중지된 상태”라면서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배송을 연구하다보니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됐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주민에게 약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펑 씨 일행의 선행이 온라인 통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상황이다. 현지 누리꾼(아이디 4748xxxi***)은 ‘펑 씨와 그의 동료 자원봉사자들 역시 코로나19에 그대로 노출된 채 위험을 감수하고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특효약이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의 면역력을 믿고 많은 주민들을 돕고 있는 이들이야 말로 영웅이다. 목숨을 걸고 활동하는 이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는 글을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아이디 buken***)은 ‘펑 씨와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한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펑 씨로부터 약 봉지를 배송 받은 주민들은 치료약 뿐 만 아니라 자원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배달 받은 것이다. 비록 이번 사태로 많은 주민이 희생당했지만 한편으로는 펑 씨와 같은 평범한 영웅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적었다. 한편, 우한시 질병관리센터는 지난 23일 이 일대에 파견될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공고된 자원봉사자 모집 소식 이후 당일 오후 5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총 1만 명이 자원 봉사자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울산서 60대 신천지 여신도 추락사… 코로나19 ‘음성’

    울산에서 60대 신천지 여신도가 자신의 빌라에서 떨어져 숨졌다. 보건당국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27일 울산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30분쯤 남구 신정동의 한 공동주택(빌라) 7층에서 이 집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신도인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부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숨진 신천지 신도는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다. 사고 이후 A씨 부부가 음성으로 확인되는 동안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들은 격리됐다. 해당 병원 응급실도 임시 폐쇄됐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평소 종교나 가정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위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자가격리 중이던 울산 60대女 추락사…코로나19 검사 ‘음성’

    자가격리 중이던 울산 60대女 추락사…코로나19 검사 ‘음성’

    신천지 신도 빌라에서 추락해 사망…남편도 음성 울산에서 신천지 신도가 빌라에서 추락해 사망하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판정 났다. 27일 보건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10시30분쯤 60대 여성 A씨가 자택인 울산 남구의 한 공동주택 7층에서 추락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신도인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부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보건당국이 통보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판정에 따라 A씨와 접촉한 출동 경찰관의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A씨가 이송된 응급실도 임시 폐쇄를 해제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현대건설 “단지 내 바이러스 막는 시스템 개발… 한남3구역에 제안”

    현대건설 “단지 내 바이러스 막는 시스템 개발… 한남3구역에 제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동주택용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결합한 세대용 환기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하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2.0’(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을 완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현대건설만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H 클린 알파 2.0은 초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등을 동시에 없애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상업·의료·복합시설 등의 환기 시스템 및 공조장비 내부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실내공기질 향상, 장비 성능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입증된 ‘광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했다. 광플라즈마 기술은 상온에서 진공자외선(VUV), 일반자외선(UVGI), 가시광(VR)파장으로 발생하는 광플라즈마에 의해 생성된 수산화이온(OH-), 산소이온 등의 연쇄반응으로 부유하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냄새, 기타 오염물질들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분해하는 첨단 기술이다. 공인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한 시험 결과 부유바이러스 96.3%, 부유세균 99.2%, 폼알데아이드 82.3%, 암모니아 및 아세트산은 90% 이상의 제거 성능이 확인됐다는 게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H 클린알파 2.0은 특허출원은 물론 국내 처음으로 PA인증(Pure Air·한국오존자외선협회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장치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도록 자동으로 운전하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실내 통합센서(초미세먼지·온습도·VOCs·CO2) 연동을 통해 유입 또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 및 각종 유해물질들을 자동으로 관리해 실내공기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IoT 연동제어로 실내외 어디서든지 모바일을 통해 집안의 공기질 상태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H 클린알파 2.0은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제안, 앞으로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초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는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스코건설 IoT 활용 안전 관리…‘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 도입

    포스코건설은 사물인터넷(IoT)기술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카메라, 드론, 폐쇄회로(CC)TV, 개소별 센서 등 스마트 안전기술로 모은 실시간 현장 정보를 동시에 스마트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상황에 모든 현장이나 해당 구역 근로자에게 안전조치를 바로 지시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실과 현장이 동시에 안전정보를 공유하며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해진 셈이다.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부당침입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관계자에게 알람이 간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 공동주택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조만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공공택지 전매 금지… 건설사 ‘꼼수 승계’ 막는다

    국토부 ‘땅 몰아주기 방지’ 법 입법예고 정부가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 공공택지 아파트용지의 전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중견 건설사들이 계열사들을 입찰에 대거 참여시켜 낙찰받은 뒤 다른 계열사로 넘기는 방식으로 승계에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 공급질서 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주택용지 전매 허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택지개발촉진법’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추첨을 통해 분양하는 공공택지 아파트용지는 공급일부터 2년이 지나거나 잔금을 모두 지불하면 마음대로 전매가 가능하다. 때문에 호반과 중흥, 반도 등 중견 건설사들이 이를 탈법적 승계에 악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공급계약 이후 2년이 지나거나 잔금을 납부한 때에도, 아파트를 다 짓고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기 전까지 전매를 원칙적으로 할 수 없게 시행령을 개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사업자가 경영 악화로 유동성 확보를 위해 택지를 처분해야 하거나 부도 등으로 사업이 어려운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계약 해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은 건설사나 개발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프로젝트금융투자(PFV)에 전매하는 경우 해당 PFV의 지분 과반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용지를 분양받은 사업자가 PFV의 최대주주인 경우 해당 PFV에 대한 전매를 허용하고 있는데, 일부 사업자들이 이를 악용해서다. 국토부는 주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포함해 제재를 받은 건설사에 대해 공동주택용지 1순위 입찰 자격을 제한한다. 다양한 디자인의 주택 공급을 위해 특별설계 공모 등을 통한 택지 공급도 확대한다. 김영한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일부 건설사들의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림산업, 3차원 영상으로 오차 줄인 스마트건설

    대림산업, 3차원 영상으로 오차 줄인 스마트건설

    대림산업은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기술이다. BIM을 이용하면 설계도면의 오차를 줄여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차와 하자, 공사기간 지연까지 줄일 수 있다. 대림은 설계사 출신의 구조건축 설계 전문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보기술(IT) 전문가, 원가 및 공정관리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BIM 전담팀도 구성했다. 이 때문에 대림은 2009년 조달청이 발주한 국내 최초의 BIM 프로젝트인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시작으로 10여년간 건설업계에서 BIM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대림산업 김정헌 전문임원은 “BIM은 대림의 건설관리 혁신을 위한 기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내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 완화 요청”

    장상기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내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 완화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지난 21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자연경관지구 내 공동주택 건축 규제 완화를 강력 요청하였다. 장 의원은 “‘자연경관지구’는 산지, 구릉지 등 자연경관의 보호 또는 도시의 자연풍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용도지구이나, 재건축이나 재개발 시 건축물에 대한 건폐율 및 높이 등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 침해와 주거환경의 낙후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현재 서울시에는 19개 지구 약 1240만 제곱미터가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자연경관지구 내 공동주택은 11개 자치구 1만 4708세대로 대부분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거형태 1층, 지상 3층으로 건폐율을 이미 30%를 초과한 상태”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는 자연경관지구내 건축물 건폐율은 30%, 높이 3층으로 제한하고 있다.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보더라도 단 한 곳도 서울시처럼 건폐율 30%에 높이 3층으로 제한한 곳은 없고, 대부분이 건폐율은 40%에서 50%, 높이는 3층에서 5층까지 높이로 건축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특히 강서구 현황을 보면, “40여 년 전에 지정한 자연경관지구 주변은 수십층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주변 환경의 변화로 경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는데, 경관지구라는 이유로 재건축을 하지 못하고 벽이 갈라지고 물이 새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라고 장 의원은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지난 285회 임시회에 건축물 높이를 3층에서 4층으로 완화하는 도시계획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였으나 현재 보류되어 있어, 이번 제291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물 건폐율을 40%로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의회 및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하며, 자연경관지구 내 재건축·재개발 시 임대주택을 포함하여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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