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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 정부 한국형 뉴딜정책으로 춘천 수열에너지사업 사실상 확정

    코로나19 극복 정부 한국형 뉴딜정책으로 춘천 수열에너지사업 사실상 확정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정책’의 대표사업으로 소양강댐 냉수를 이용한 3000억원대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사실상 확정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17년 4월 6일자 서울신문 ‘29억t 소양강댐 냉수, 4차 산업혁명 시대 춘천 발전 이끈다’ 기획 보도 이후) 강원도는 29일 춘천 소양강댐의 냉수를 이용해 국내 최대 빅데이터 도시, 첨단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강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예타 조사 중간보고회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예타 조사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열린 보고회에서 KDI는 이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이 1.48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B/C가 1이 넘으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다음달 9일 예타 종료 시점에 맞춰 통과가 확정될 전망이다. 예타 통과가 최종 확정되면 ‘한국형 뉴딜정책’의 대표사례로 정부 3차 추경에 사업비가 일부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강원도와 춘천시,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대에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 조성 면적은 78만 5000㎡, 예상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까지 3027억원 규모다.사계절 내내 수온이 댐 하부 7도 이하, 심층부 4.7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 물을 데이터센터 냉각과 스마트팜 용수 등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센터에 소양강댐 냉수를 공급해 첨단 반도체 장비가 가동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 막대한 전력 비용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강원도는 춘천의 선선한 기온에 냉수까지 활용하면 데이터센터 쿨링 비용을 7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은 2017년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 2023년까지 모든 기반 조성을 마무리 하고 2025년까지 기업 입주를 받을 계획이다. 클러스터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핵심은 데이터센터를 집적화하는 44만 6000㎡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융합단지’이다. 이곳에 데이터센터 6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춘천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삼성SDS, 더존비즈온도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터센터 외에 관련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산학연 협력센터 등도 들어선다. 데이터센터 냉각에 쓰인 소양강댐 물을 재사용 하는 9만 8000㎡ 규모의 ‘스마트 첨단 농업단지’도 조성 된다. 이곳에서는 육묘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열에너지나 수상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하고 산업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9만 8000㎡ 규모의 ‘수열 기반 물기업 특화단지’도 조성 된다. 기업 유치가 핵심인 만큼 정주 기반인 14만 3000㎡ 넓이의 신도시 개념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생태주거단지’도 만든다. 단지 종사자 64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과 귀농귀촌 6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5157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22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 3조 9765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경구 강원도 데이터산업과장은 “정부에서 사업성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어 추진에는 무리가 없다”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에 가장 부합하는 첨단산업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비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울산 언양 아파트들 경비원 인권보호 선언

    울산 울주군 지역 대단위 아파트 7곳이 관리노동자인 경비원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울주군 언양읍 공동주택 7곳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은 2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질에 시달리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에 나서겠다는 공동주택 인권경영(갑질 예방) 선언식을 열었다. 공동주택 7곳은 양우내안애더퍼스트, 신울산경남아너스빌, 동부주공, 반천현대, 삼성, 두산위브, 서울산한신휴플러스 등이다. 이들 공동주택은 언양읍에 있는 400가구 이상 아파트로 총 5200가구에 이른다. 이 선언식은 관공서가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아파트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갑질을 근절하고, 열린 소통 문화를 정착해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이끌어 가겠다는 남다른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선언문에서 ‘수평적인 공동주택 문화정착을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공동주택 주거생활에 있어 인권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으로 하며 열린 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고 약속했다. 또 선언문에서 ‘공동주택 내 관리노동자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노력하며 갑질을 예방하는 등 인권 존중 문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선언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 전오성 울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안양 아파트 정비사업 설명회 온라인 개최

    안양 아파트 정비사업 설명회 온라인 개최

    최근 주춤했던 코로나19 전파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아파트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역 내 한 아파트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지정’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진행했던 설명회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시는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 정비 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토지이용계획 등을 영상으로 제작,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풀어준다. 동영상은 정비사업 공람기간인 오는 16일까지 게재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시 방문 민원인은 해당 부서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비대명 주민설명회를 연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1985년도에 준공했으며 공동주택 12개 동 90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총 면적은 6만 2557㎡다.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나 정비계획에 따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용적률이 270%로 상향 조정된 상태다. 주민설명회(주민의견청취)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구 지정 이후 주민 이주까지는 4~5년 정도 걸릴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영준 의원, 경비원 갑질 금지대책 마련 위한 정담회 실시

    김영준 의원, 경비원 갑질 금지대책 마련 위한 정담회 실시

    김영준 도의원(광명1,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경기도회 회장, 박은숙 광명지부장과 함께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갑질 금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최근 서울 강북구의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을 못 견딘 경비원이 운명을 달리 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경기도 부천의 모아파트 관리소장도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져 갈수록 도를 넘는 입주민의 갑질을 방지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세균 총리도 지난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갑질 근절을 위해 사회 인식을 바꾸는 노력도 계속해 달라”고 지시했으며, 서울 강북구와 고양시에서도 공동주택 경비원의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 인권 증진방안 등이 담긴 종합대책 및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현 근로기준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에 사용자의 범위를 입주민까지 확대하는 개정안, 경비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근로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인권조례 제정 추진,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권리구제 방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포괄적 대책 등을 요청했다. 정담회를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대부분 노령의 취약계층인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취지에 공감하며 “도의회 대표의원실과 상의하여 위원회안 또는 의원발의를 통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 빅데이터 구축해 설계·구조 등에 활용

    주거 빅데이터 구축해 설계·구조 등에 활용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 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대림이 지난해 경남 거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2개월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거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해온 조선업의 부진으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 쌓이는가 하면 주택 거래도 대폭 줄어들었다. 대림은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니즈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공동주택 설계에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대림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처음으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영종2지구 갯벌매립사업 2년 전 환경부도 반대했었다”...인천녹색연합 반발

    “영종2지구 갯벌매립사업 2년 전 환경부도 반대했었다”...인천녹색연합 반발

    인천시가 영종도 인근 갯벌을 매립해 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영종2지구(중산지구) 개발사업’을 강행하려하자, 환경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도 이미 2년 전 인천시의 영종2지구 개발사업에 반대입장을 밝혔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환경부는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제출한 ‘영종2지구 개발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2018년 5월 전면 재검토 의견을 냈다. 계획의 필요성이 부족하고 생물다양성, 서식지 보전, 해양환경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환경부는 당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의견에서 “서식지 교란을 받은 조류의 생태피난처를 항구적으로 훼손해 생물다양성과 개체군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훼손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갯벌매립을 통한 경제자유구역개발은 적절하지 않다”며 “개발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을 보다 면밀하게 재검토 해야 한다”는 총괄입장을 냈다. 항목별 검토의견에서도 “주변지역 택지분양 및 개발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건강하게 유지돼온 갯벌 생태계를 송도·영종도에 이어 또 다시 훼손하면서 추진하는 개발계획은 해양환경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사업추진의 명분을 찾아볼 수 없는 영종2지구 갯벌매립사업을 강행한다면 더 큰 사회적 갈등과 논란에 휩싸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이 후보시절 부터 언급해온 갯벌 보전의지를 이행하라”고 촉구하면서 영종2지구 개발계획 백지화, 해당 공유수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 습지보호지역 지정 등에 대한 박 시장의 공식적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인천시는 당초 영종도 운북·중산동 일원 393만㎡(영종2지구) 규모의 갯벌을 메워 오는 2031년까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용지, 상업시설용지, 친수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부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 서식이 확인되면서 급제동이 걸렸다. 2018년 9월 인하대와 생명다양성재단이 사업부지 내 5950㎡를 조사한 결과 최소 5만마리의 흰발농게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또 사업부지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와 도유물떼새들이 호주와 시베리아를 오가며 쉬고 먹이활동도 하는 곳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칠면초 군락지가 있어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도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규모를 절반 정도로 줄여 이곳을 산업단지와 항공물류단지만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변경을 준비 중이지만 녹색연합은 “매립이 진행될 경우 사업규모와 상관없이 생태환경은 파괴될 것”이라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아파트 경비원 무료 법률상담 제도 근거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지난 25일, 경비원 등의 인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는 아파트에 고용된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에 대한 갑질 등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 되었으며 관계법령은 ‘공동주택관리법’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 인권·복지 증진과 관련하여 ▲업무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심리상담 ▲폭행·폭언 등으로 인한 인권 및 법률상 침해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최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일련의 사건은 우리 사회를 분노케 했다.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들의 인권 강화를 위해 본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앞으로 아파트 경비원 등에 대한 갑질과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오 의원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분들이 노동자로서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이제 아파트 경비원 분들을 공동주택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서울시의원이자 노무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경비원을 비롯한 노동인권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을관리소’ 설치 조례안 입법 토론회 개최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을관리소’ 설치 조례안 입법 토론회 개최

    집수리부터 일자리 창출까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서울시 마을관리소’ 설치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각종 주거정책에서 소외되었던 구도심‧저층주거지역의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마을관리소 설치 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입법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마을관리소의 도입 필요성에 관한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조례안 세부내용에 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마을관리소 유관부서인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 및 도시재생실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이상훈 의원은 “오늘날 서울형 도시재생과 각종 정비사업의 경우, 일정수준 이상의 주민참여와 사업성 확보를 전제로 하고 있어 정작 사업추진이 시급한 저층주거지는 정책에서 배제되는 소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기존 공공서비스에 포함되지 못하는 주거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관리소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집 안팎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라며, “마을관리소는 지역특성에 맞게 집수리, 택배보관, 환경개선활동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수요를 만족시킴은 물론, 나아가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이동규 삼양로컬랩협동조합대표는 “마을관리소의 정착을 위해서는 사업 초기 공공의 재정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모형식의 단기 지원이 아닌, 마을관리소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거점공간 조성과 전문인력 확보 등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 서울시립대 교수는 “마을관리소 활동이 지역주민들의 자산과 주거환경 개선에 얼마나 이어질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하며, “특히 저층주거지의 경우 실제 거주자는 주택소유자가 아닌 세입자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 세입자에게 이득이 될 수 있을 만한 사업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민주사회정책연구원의 이재경 연구원은 “마을관리소는 도시쇠퇴가 심각해 재생이 시급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조례안에 명문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마을관리소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의 일정 비율은 지역주민에게 할당하도록 규정하여 마을관리소가 순환적 경제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집수리사업단의 박학용 단장은 “자발적인 주민공동체나 협동조합, 행정 직영 등 마을관리소에 여러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마을관리소와 역할과 위상이 유사한 조직과의 관계설정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최순옥 지역공동체담당관은 “마을관리소는 빌라, 구도심 등의 주민들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주거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는 면에서 그 공공성과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마을관리소의 기능이 무한히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적절히 조정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김장수 주거환경개선과장은 “저층주거지는 아파트단지 보다 생활편의가 떨어지고 도시재생사업으로도 관리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는데, 이 조례안을 통해 저층주거지에 대한 관리가 가능케 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마을관리소의 가시적 성과를 위한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서울시 신윤철 주거재생정책팀장은 “마을관리소의 운영주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공의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며, 각종 중간지원조직들과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유사 행정조직 간의 명확한 위계설정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서울특별시 마을관리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천시,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과천시,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6월 별양로 과천고교삼거리에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 행정안전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른 조치다. 청계초등학교 앞에 설치하는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는 도로에 매설된 루프검지기를 통해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를 감지하는 기존 무인 단속카메라와는 다르다. 이는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차량의 궤적을 추적하여 단속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는 한 개 차로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차로를 동시에 단속한다. 이때문에 보행자 사고 위험을 낮추고, 단속 차로를 피해 법규 위반 주행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계초등학교 인근 공동주택단지가 재건축이 완료돼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동작,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선정된 주택엔 600만원 상당 혜택

    서울 동작구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무선인식(RFID)과 납부필증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는 공동주택 131곳이다. 공동주택별 가구수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5~10월 월평균 배출량과 올해 같은 기간을 비교한다. 감량 비율이 높은 순으로 14곳을 선정한다. 감량 우수 공동주택은 오는 11월 가구수에 따라 20만~70만원에 달하는 음식물 수거용기, 종량제 봉투, 납부필증 등 총 6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실시한 경진대회에서는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49.7%까지 줄인 공동주택 14곳이 감량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대구서 첫 공급

    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대구서 첫 공급

    대구 서부권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다사역 앞에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구광역시 처음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최고층으로 지어진다. 금호산업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3~지상 최고 36층, 8개동 규모로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등 총 945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수성구, 달서구 등 주요 시내 이동도 쉽다.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 IC(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교, 다사고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학교, 달성군립도서관도 가깝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죽곡 생활권에 있어 대실역 주변의 중심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갖춘 달성문화센터가 도보거리에 있고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다. 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내에 2개 층 연면적 약 3,358㎡ (약 1000평) 규모의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다사근린공원과 죽곡어린이공원이 있고, 금호강 수변공원과 금호강 자전거도로도 가깝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다사체육공원과 대구 야경 명소로 유명한 강정보유원지, 디아크문화관도 인접했다. 아파트는 초고층 대단지에 걸맞게 고급 주거단지로 지어진다. 단지 최상층은 고급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다목적 잔디마당과 수공간, 파인가든, 가든루프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도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과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있다. 또한 전 가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강북,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인권 침해 긴급 실태조사

    강북,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인권 침해 긴급 실태조사

    서울 강북구가 공동주택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근로자 인권 증진 방안 등이 담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지역 아파트 경비원과 연관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자 구는 곧장 유족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같은 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관련 부서가 머리를 맞대 지원 방안을 도출하고 유가족에게 신청 가능한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공동주택 60곳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긴급 실태조사에 나섰다. 다음달 초까지 경비 운영 방식과 휴게 공간제공 등 경비원 근무현황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내년까지 구립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근무 현장에서 인권 침해 및 법률위반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공인노무사 상담과 권리구제 방안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경비원의 인권증진을 위해 상위 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경비원의 인권보장과 복지 증진의 노력 등을 규정한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희망 강북 인권아파트’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PG 서비스 오픈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관리사무소의 업무 편의성 및 입주민의 안전한 관리비 납부를 위해 우리은행과 제휴하여 관리비 가상계좌PG서비스를 전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관리업무솔루션(XpERP)을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들에서는 모두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관리솔루션(XpHUB)의 부가서비스 인 ‘XP뱅킹’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본 서비스 신청 시 자동이체를 신청하지 않은 입주민 관리비 고지서에는 세대별로 입금 전용 가상계좌가 표기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관리비 입금 시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관리소는 XpERP를 통해 손쉽게 수납 확인을 할 수 있다. 이외에 납부마감일 이후에도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가 가능해 입주민의 관리비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가상계좌를 발급 받은 세대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입주민 관리비 홈서비스인 ‘아파트아이’ 모바일 앱에서도 가상계좌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2만 6000여 단지, 1100만 세대에 이르는 사용자에게 아파트 관리비 온라인 조회, 납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매월 입금자명, 입금금액 오류로 불편함을 겪는 입주민에게 가상계좌번호를 제공하여 관리비 납부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관리사무소는 편리한 자동수납처리를 할 수 있다”라며 “보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가상계좌 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 때문에 각 관리사무소에서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주택/집합건물 관리업무솔루션 업계 1위 기업으로, 전국 시중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관리비 은행 자동이체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관련 상세 내용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및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울산이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30개 기관·기업과 ‘수소산업 육성 3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도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선급, 울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 덕양 등 3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남구 여천단지에서 태화강역과 북구 율동지구를 거쳐 현대자동차까지 10㎞의 수소배관이 구축된다.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87㎢의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교통, 산업분야의 수소 시범도시가 조성된다. 태화강역에는 수소 승용차, 버스, 택시, 건설기계, 트램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융복합 수소 메가 스테이션, 모니터링 및 홍보관을 건설한다. 기존의 CNG 충전소와 함께 10년 내 꽃을 피울 친환경 교통수단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북구 율동택지지구 일원에는 2400가 중 810가구 공동주택과 인근 고교 및 병원, 단독주택, 시 사업소, 복지회관 등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되는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13년 울주군 LS니꼬동제련 사택(140가구)에 설치 운영된 구 보다 훨씬 큰 규모의 수소 주거 모델을 보게 된다. 현대자동차에는 수소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오는 2025년 11만대의 수소전기차 양산 등 수소전기차 수요에 대비한다. 수소지게차 도입, 공장 내 설치 중인 27㎿급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 전력을 수소에너지 생산에 활용하는 등 수소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실증할 수 없었던 수소 물류운반기계, 수소건설기계, 수소선박, 수소운송 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1.5㎢의 사업면적에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소지게차는 가온셀, 유니팩, 하나티피에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한다. 수소 무인운반차는 에스아이에스,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한영테크노켐, 수소 선박은 빈센, 에이치엘비, 범한산업, 한국선급이 각각 맡는다. 수소 선박용 충전소에는 제이엔케이히터, 덕양이 참여한다. 대용량 수소튜브트레일러는 한화솔루션과 에스디지, 안전관리는 스마트오션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다. 사업 총괄은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맡게 된다. 수소 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소산업과 자동차·조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과 접목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소 전문 산업단지 조성(이화산단 등), 수소 소재부품 시험, 평가, 인증 기반구축, 수소전문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육상, 해상, 항공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381억원 규모로 2021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를 거쳐 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월적인 수소산업 기반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 중앙부처 수소분야 핵심 3대 사업을 유치했다”며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1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내년 2월 26일 개최한다”며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수소산업 비전을 점검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울산에서 ‘울산을 한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선언하고 2050년 2500조원 세계 시장을 선도할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같은 해 2월 전국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쓰레기 뿌리고 해고 협박… ‘갑질 온상’ 된 아파트

    쓰레기 뿌리고 해고 협박… ‘갑질 온상’ 된 아파트

    입주민의 거듭된 폭행과 폭언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고 최희석씨 사건을 계기로 경비 노동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4일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등 아파트 노동자에게 입주민이 폭언을 일삼거나 폭행을 하는 사례를 공개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씨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의 갑질에 시달리다가 결국 해고됐다. 그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이 관리사무실에 책상까지 갖다 놓고 아침 직원회의 때마다 직원들에게 ‘내가 왕이다. 내가 나가라고 하면 언제든지 내쫓을 수 있다’고 말했다”며 “입사일과 4대 보험 취득 신고일이 달라 문제를 제기하니 ‘고소할 테면 하고 나가라’고 직원들 앞에서 소리쳤다”고 증언했다. 아파트 미화원의 자녀 B씨는 “아파트 주민이 어머니에게 ‘당장 그만두라’며 소리를 지르고 일부러 음식물 쓰레기를 아파트에 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었던 최씨는 지난 10일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는 주차 문제로 아파트 주민과 다툰 뒤 지속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갑질119는 입주자의 부당 행위를 막으려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사용자’로서 책임을 지도록 하고,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해 ‘직장 내 괴롭힌 금지법’과 같은 조항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금천구, 국토부·코레일·LH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 최종 합의

    금천구, 국토부·코레일·LH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 최종 합의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에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종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천구청역은 서울 시내 역사 중 출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이다. 1981년 건립돼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적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금천구청역 인근에 구청, 보건소, 경찰서 등이 들어서고 아파트 단지가 개발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으로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230세대를 공급한다. 현재 역사부지에는 상업, 업무,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새로운 역사를 건립한다. 이번 사업으로 낡고 열악한 금천구청역은 보육시설, 창업공간을 포함한 행복주택과 공공, 근린생활, 상업, 업부,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구는 2018년 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용역을 통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다. 코레일은 18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8월 중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복합역사와 행복주택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인허가 승인을 받은 뒤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별도로 금천구청역 인근 8만 985㎡ 대한전선 부지에는 810병상의 종합병원과 998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청역사와 옛 대한전선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시설과 연계해 금천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재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구를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홍대 주점, 제2 이태원 클럽 되나…일행 6명 중 5명 확진

    홍대 주점, 제2 이태원 클럽 되나…일행 6명 중 5명 확진

    홍대 주점발 감염 확산 우려1명은 아직 검사 결과 안 나와 서울 홍대 주점을 다녀왔던 일행 6명 중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홍대 주점 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지역 20대 남성과 함께 홍대 주점을 다녀왔던 경기 수원시, 고양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거주자 등 4명이 13일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는 이날 장안구 영화동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관내 코로나19 5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사는 20대 여대생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김포시 풍무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C(21·여)씨와 서울 강서구 등촌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D씨(서울 강서구 31번 환자)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각 환자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기초자치단체들에 따르면 A·B·C·D씨는 지난 7일 밤 인천 서구 14번 환자인 사회복무요원 E(22)씨와 함께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이날 홍대 주점을 찾은 일행은 A·B·C·D·E씨와 경기 김포 거주자를 합해 6명으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A씨는 지난 11일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다음날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 채취를 한 뒤 확진됐다. B씨도 지난 10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12일 E씨 접촉자로 통보받아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C씨는 홍대 주점을 다녀온 뒤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감염을 우려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D씨는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12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3일 오후 확진됐다. 앞서 E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인천서구 모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일행 6명 가운데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김포 거주자는 보건당국이 검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충북도 과학자 마을 만든다

    충북도 과학자 마을 만든다

    충북도가 4차산업 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과학자 마을을 만든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북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도는 9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용역을 통해 과학자 마을의 부지선정과 조성 방안, 과학자 유치 방법, 분양 형태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50여가구가 밀집된 단독주택 단지를 지은 뒤 5060세대 고경력 과학자들을 유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용역과정에서 공동주택 형태 등으로 큰 틀이 바뀔수도 있다. 도가 나이 많은 과학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이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게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도 관계자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과학자들은 연구경험 전수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한다”며 “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제2의 삶을 충북에서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사이언스 빌리지가 조성되면 과학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역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에 접목돼 충북이 과학발전을 선도할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청주 오창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로 과학자 마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속기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현미경이다. 바이오, 신약개발,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활용돼 ‘기초과학의 꽃’으로 불린다. 가속기 구축으로 인근에 들어서는 다양한 연구기관과 고경력 과학자들을 연결해주면 자연스레 충북 정착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1조원이 투입되는 가속기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완공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양천구, “아파트 경비근로자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양천구, “아파트 경비근로자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13일 오후 양천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 조성 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과 경비 근로자 간, 그리고 주민과 주민 간에 상호 존중 및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여 상생의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는 약속을 맺는다. 최근 경비근로자 폭행 및 입주민에 의한 부당간섭이나 지시, 부당 해고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관리사무소 직원, 청소원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들이 근무 중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구제방안 마련 및 고용안정 등의 대책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관내 목동 아파트를 비롯한 총 22개 아파트 단지와 경비근로자 230명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2018년부터 23개 단지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27개 단지에 경비실 에어컨 292대 설치를 지원(1억1600만원)하고, 3개 단지에는 경비원 휴게실 설치를 지원(3200만원)하는 등 경비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온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는 경비근로자의 고용안정 도모 및 근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구는 경비근로자의 노동인권 존중을 위해 행정 정보 및 정책 제공,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휴게실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택의 54% 이상이 공동주택인 우리 구에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상생하며 살 수 있는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비근로자를 포함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양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설] 근절 안되는 경비원 상대 갑질, 일벌백계가 답이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의 지속적 폭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벌어졌다. 지난달 21일 오전 입주민 B(49)씨가 아파트 주차장에 이중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미는 50대 후반의 경비원 A씨에게 시비를 건 뒤 “머슴 주제에 말을 안 듣느냐”는 등 폭언을 퍼부었다고 한다. 또 그는 며칠 뒤 A씨를 경비초소로 끌고 가 코뼈가 부러지도록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결국 모멸감에 시달리던 A씨는 그제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4년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분신한 사건으로 사회적 논란이 컸다. 이 밖에도 차단기를 늦게 올렸다고 경비원의 멱살을 잡는가 하면 술에 취한 채 담뱃불로 경비원의 얼굴을 지지는 등 입주민의 극단적 폭행에 내몰린 경비원 사례는 끊임없이 반복돼 왔다. 경비원에게 업무 외 부당한 지시나 명령 등 갑질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2017년 9월부터 시행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졌다. 부당한 지시의 범위와 처벌이 법안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은 탓이다.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지만, 실제로는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말았다. 경비원을 상대로 한 입주민의 갑질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이들의 관계가 언제라도 해소되는 계약적 관계라는 점을 잊고 주인이 노비를 대하듯 하는 전근대적 인식이 잔재하는 탓이다. 따라서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경비원을 모욕하고 폭행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사법적 단죄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켜야 한다. 입주민의 어쭙잖은 갑질을 근절하려면 일벌백계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가중처벌도 마다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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