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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후오비글로벌과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친 협약

    부산시, 후오비글로벌과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친 협약

    부산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및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후오비는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코리아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해외 블록체인 전문가 1500명 이상이 부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에 소재한 후오비코리아 본사는 올해 내에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서 해외 대형 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 FTX와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교류 꽃 피우는 제주포럼… 제주도-메릴랜드 교류 협약

    국제교류 꽃 피우는 제주포럼… 제주도-메릴랜드 교류 협약

    제주도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기간에 미국 메릴랜드 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와 제주포럼에 참석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제주-메릴랜드 간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와 메릴랜드는 문화, 교육,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협약식에는 도내 경제, 관광, 대학, 문화계 대표들도 참석해 주지사 일행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 사위(아내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로 잘 알려진 래리 호건 주지사는 민주당 세가 강한 메릴랜드주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고 2018년 재선에 승리했다. 그는 2016년 대선정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소신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주포럼에서는 교류 업무협약 외에도 국제교류 활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간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와 환태평양평화소공원 도시협의 세션도 운영된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 주도로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댕과 연대 협력하는 국제협의체로 오 지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제주포럼 참석차 방문하는 주한 해외대사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교류 다변화를 위한 포석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선보이고, 제주 경제, 관광, 문화계 대표들과의 만남으로 향후 대중동 교류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평화도시연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이 포럼기간 ICC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시립합창단원과 도내 음악인들과의 평화를 염원하는 협연이 포럼기간 진행되고 연이어 17일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음악 교류전 공연이 개최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제주포럼은 대면 중심으로 재개되는 만큼,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제주포럼은 국제교류의 장이자 매개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농협, ‘도농상생 한마음대회’ 개최… 도시·농촌 농축협간 협력 강화

    농협, ‘도농상생 한마음대회’ 개최… 도시·농촌 농축협간 협력 강화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성희 중앙회장과 도시와 농촌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도농상생공동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도시 농축협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된 도농상생기금과 영농자재를 전달하는 한마음전달식 등이 열렸다. 먼저,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도농상생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의 농축협 32개소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사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농축협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함께 경제사업을 운영하며 동반상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이다. 중앙회는 현재 추진 중인 19개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해 도농 간 상생 협력의 대표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도농상생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의 출연금으로 6364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농촌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농촌 농축협은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변동성 대응 등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 농축협들의 재원으로 마련된 34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농촌농협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도시 농축협이 중심이 돼 농업용 드론 등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에 전달하는 도농상생 한마음전달식을 개최하며 금차 포함 총 134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곡 취급 농축협에 농약, 비료 등 영농자재를 전달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농 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농촌 농축협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섬진강 주변 영호남 4개 시군 ‘관광 도약’ 뭉쳤다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홍수 피해를 입었던 4개 시군이 관광벨트 단지 조성을 위해 똘똘 뭉쳤다. 섬진강 이점을 최대한 살려 초광역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만들어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전남 광양시와 구례·곡성군,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하나의 관광권역 조성에 합의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시군은 지난해 2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발굴된 사업 중 일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기본 구상에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사업명은 ‘섬진강 스테이 네트워크 구축’으로 247억원이 기본 구상에 포함됐다. 교통과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진강 하류 100㎞ 구간에 지역별 핵심 연계 거점을 조성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4개 시군은 이 사업과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핵심 공약에 선정된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포함한 5500억원 규모의 ‘지리산·섬진강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사업’을 문체부에 적극 요구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지자체장 등은 지난 9일 구례군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더 강력하게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도 작성해 발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확대를 위해 문체부에 211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하겠다”며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열고, 4개 시군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제 등 공동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섬진강 범람’ 영호남 4개 시군, 관광벨트 조성으로 똘똘 뭉친다

    ‘섬진강 범람’ 영호남 4개 시군, 관광벨트 조성으로 똘똘 뭉친다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홍수 피해를 입었던 4개 시군이 관광벨트 단지 조성을 위해 똘똘 뭉쳤다. 섬진강 하류 곳곳이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었던 지자체들이 손을 잡고, 초광역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만들어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전남 광양시와 구례·곡성군,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자체는 2년전 여름 발생한 유례없는 홍수 피해를 입은 섬진강권의 재도약 계기 마련을 위해 섬진강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조성하는데 합의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지자체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단일 관광 경제권역 조성을 통해 낙후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힘을 보태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후 지난해 10월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발굴된 사업 중 일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하는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기본구상에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사업명은 ‘섬진강 스테이 네트워크 구축’으로 247억원이 기본 구상에 포함됐다. 교통과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진강 하류 100㎞ 구간에 각 지역별 핵심 연계 거점을 조성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이들 4개 시군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과 별개로 문체부에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포함한 5500억원 규모의 ‘지리산·섬진강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사업’을 적극 요구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핵심공약에 선정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이들 4개 지자체장과 업무 담당 실과장 등은 구례군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더 강력하게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만 재선으로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하승철 하동군수가 새로 취임한 만큼 서로 얼굴을 맞대고 추진의지를 다지는 결의문도 작성해 발표했다.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4개 지자체장이 섬진강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 시켜나가는 것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는다는 내용이다. 지속적인 투자와 행정 지원, 재원 확보 등 대정부 활동에 각 지자체장이 공동 참여한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확대를 위해 문체부에 211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며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열고, 4개 시군 주요 관광지 연계할인제 등 공동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하동 녹차로 화장품 만든다...하동녹차연구소·CJ올리브영 협약

    하동 녹차로 화장품 만든다...하동녹차연구소·CJ올리브영 협약

    경남 하동녹차연구소는 CJ올리브영과 손잡고 하동산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하동녹차연구소와 CJ올리브영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그린티를 활용해 화장품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동녹차연구소와 CJ올리브영은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관련 제품개발, 국내외 유통을 위한 마케팅 사업을 비롯해 각종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협약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티 약산성 라인’ 제품을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인다. 또 스킨케어·클렌징·자외선차단 등의 제품에 맑고 깨끗한 하동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그린티 원료를 도입한다. 촉촉한 약산성 토양에서 자란 찻잎을 스팀 공법으로 숙성해 수분을 가득 머금은 청량한 그린티를 개발한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 원료 개발·가공·생산을 담당하며 최상의 품질을 갖춘 차 개발 핵심 기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하동은 1200년 전부터 차를 재배한 우리나라 차 시배지다. 화개면을 비롯한 하동 녹차 재배지는 지리산과 섬진강에 인접해 안개가 많고 다습한데다 밤낮 기온차가 커 차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청정지역이다. 다른 지역 녹차보다 성분과 맛, 품질이 우수해 삼국시대부터 왕에게 진상된 최고 품질 ‘왕의 녹차’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동 녹차는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하동 전통차 농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하승철 하동군수는 “CJ올리브영과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이 출시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동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비엔날레-보문복지재단 MOU 체결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와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영헌)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비엔날레는 16일 오전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동 3층 회의실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을 통한 양 기관의 문화예술 사업 발전 기여 ▲상호 전시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공동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 계층을 지원해 온 보문복지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층을 확대해나가겠다”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광주비엔날레와의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겠다”며 “평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온 고 정형래 설립자의 뜻을 더욱 계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샤인머스켓보다 더 달달한 블랙사파이어, 제주서 첫 수확

    샤인머스켓보다 더 달달한 블랙사파이어, 제주서 첫 수확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껍질째 먹는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수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한경면 12농가 2.9㏊에서 생산된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본격 출하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 2020년 블랙사파이어 포도 생산단지(제주고산농협, 2020년 정예소득단지사업)를 조성했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당도가 20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가지 모양의 씨가 없는 게 특징이다. 최근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켜 소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 이상의 고당도는 물론 식감이 우수한 데다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안토시안 등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5년 전 경북에서부터 블랙사파이어가 일부 재배되고 있으나 단지화된 주산지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제주 생산단지가 전국에서 유일한 블랙사파이어 주산지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도입 초기인 만큼 제주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정립하도록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생소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제주고산농협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품평회를 열고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양 농촌지도사는 “올해 첫 출하를 앞둔 농가들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첫 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블랙사파이어가 제주의 새로운 소득과수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아열대과수 작목을 발굴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입 3년차가 되는 ‘적색종(赤色種) 용과’가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회 정도 출하할 예정이다.
  • 용산구, 무더위 취약한 이웃에 음료수·아이스팩 나눔

    용산구, 무더위 취약한 이웃에 음료수·아이스팩 나눔

    서울 용산구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음료수 400개를 나누고 용문시장 상인회에 아이스팩 1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여름철 공동사업인 ‘얼음땡!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무더위 속 주민을 살피기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선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30리터 이상 대용량 아이스박스 2개 등 활동물품을 마련했다. 이어 8일부터 15일까지 7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지정 장소에서 아이스팩, 음료수, 보냉팩을 모았다. 16일부터 26일까지는 거리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아이스팩을 넣은 보냉팩에 음료를 넣어 전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가 똘똘 뭉쳐 봉사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용산의 밝은 미래가 눈앞에 펼쳐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과거 사업 좌초 아픔에… 오세훈, 용산 개발서 서부이촌동 부지 뺐다

    과거 사업 좌초 아픔에… 오세훈, 용산 개발서 서부이촌동 부지 뺐다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2001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고 2006년 개발 논의가 본격화된 이래 20여년 동안 부침을 겪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발표한 새 개발 구상은 과거 진통을 겪었던 서부이촌동 부지를 제외하고 통개발 대신 구역 개발로 변화를 꾀하며 성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업 좌초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재정비한 구상으로 개발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약 50만㎡ 부지의 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에서 서부이촌동을 제외해 별도의 보상 계획이 필요 없도록 했다. 앞서 오 시장은 2007년 국제업무지구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발전시키고자 용산정비창과 한강변 사이에 있는 서부이촌동을 개발 부지에 포함했다. 그러나 서부이촌동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상 문제 등으로 오랜 진통을 겪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상 부담이 너무 커져 전체 사업 추진에 지장이 생길 정도였다”고 말했다. 해당 문제는 여전히 유효하다. 서부이촌동이 계획 대상에서 빠진 이유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부이촌동은 개인이 가진 땅이 많은 데다 민간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니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지금도 부담이 크다”면서 “민간 정비사업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시 관계자는 “서부이촌동에는 재건축과 민간사업 등으로 개별 사업이 추진되는 중”이라며 “향후 녹지나 기반시설 연결 등은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에 통개발을 맡겼다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 시행도 코레일·서울주택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한 구역 개발 방식으로 선회했다. 함 랩장은 “쪼개서 개발하면 사업 속도 등에서 시간이 더 필요할 가능성이 있지만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공동 개발 방식의 경우 여러 문제가 불거지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어 공공기관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는 단계적·순차적 개발도 시도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몇 개 블록 이상의 큰 사업지를 범위로 하고 있는 만큼 전체를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계획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정과제 확정..2027년 설치 탄력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정과제 확정..2027년 설치 탄력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윤석렬 정부의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7년 집무실 설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대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발표된 첫 번째 국정목표‘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포함됐다. 대부분의 정부부처가 입지한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여섯 번째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과제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세종을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세종시가 시정4기 핵심과제로 추진한 3특 정책 중 하나인 행·재정 특례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 과제를 통해 특별자치시의 위상에 걸맞은 권한 이양과 특례 부여를 추진하고 지방주도적 지역발전모델과 선도적 분권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이밖에 경제 분야 국정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서는 최근 민·관 공동사업법인(SPC)이 설립되어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완성한다는 내용도 반영됐다. 세종시는 이번 국정과제에서는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이후 처음으로 ‘행정수도’라는 표현이 사용됐으며 최민호 시장의 시정방침인 ‘미래전략도시’ 개념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뒀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10대 국정과제 중 특정 지역을 독자적인 과제 목표로 제시한 곳은 세종이 유일하다”며 “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 화순 능주농협-서광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공동투자

    화순 능주농협-서광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공동투자

    전남 화순 능주농협과 광주 서광주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에 공동투자한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지역본부는 21일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화순 능주농협과 서광주농협과 함께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도시지역인 광주지역본부와 농촌지역인 전남지역본부간 공동사업을 위한 전남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전국에서는 두 번째다. 이날 도시 농협인 서광주농협은 오는 12월 개점을 목표로 화순 능주면에 신축 중인 능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축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서광주농협과 능주농협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공동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도시-농촌 간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에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저온저장시설 등에 공동으로 투자 및 운영하는 사업방식으로 올해 전 시·도에 1개 이상의 공동사업이 진행된다.
  • 45년만에 쌀하락 최악…나주시 긴급대책회의

    45년만에 쌀하락 최악…나주시 긴급대책회의

    쌀값이 45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쌀산업 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대표 곡창지역인 나주에서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 나주시는 19일 청사 이화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쌀 가격 안정·소비 촉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강영구 나주부시장, 권용대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최공섭 남평농협 조합장, 나윤 마한농협 조합장, 김승배 공산농협 조합장, 이동현 동강농협 조합장, 이계익 다시농협 조합장, 임봉의 통합RPC대표, 김창래 통합RPC 판매상무, 김덕환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쌀값 하락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해 위기의식을 함께하고 다양한 대책을 협의했다. 현재 쌀 가격(20kg기준)은 4만4,851원으로 지난해보다 19.7%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폭은 45년만에 가장 큰 것으로 쌀시장 붕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쌀값 폭락의 주 원인으로는 재고물량이 누적된데다 지난해 작황호조로 전국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49만8000톤 (10.5%) 늘어났기 때문이다. 임봉의 통합RPC 대표는 “쌀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이 올해 쌀을 수확해야 할지 고민할 정도로 쌀산업이 위기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최저가 입찰방식’의 시장 격리로 인해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준 의견을 바탕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 쌀 구매운동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출향 향우회, 농협 등과 연계해 수도권지역 쌀 소비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해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사업비 178억원 중 시 예산 43억원을 연차별로 지원할 게획이다. 또 오는 2023년까지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 향후 전국 12대 브랜드 쌀 선정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7번 국도 따라 동해안 즐기자… 인생 사진·먹거리·명소 풍성

    7번 국도 따라 동해안 즐기자… 인생 사진·먹거리·명소 풍성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의 명소와 먹거리를 즐겨보자.’ 울산시는 부산·경북·강원 등 동해안권 3개 시·도와 공동으로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가 제작한 4개 시·도 홍보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 콘텐츠는 20대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인 ‘탄’(TAN)이 7번 국도를 따라 4개 시·도를 여행하는 주제로 제작됐다. 멤버들은 인생 사진 촬영 지점, 각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대표 음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명소 등을 소개한다. 홍보 콘텐츠는 탄(TAN) 공식 계정과 4개 시·도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울산과 경북 콘텐츠는 지난 5일부터 공개됐고, 부산 콘텐츠 19일, 강원 콘텐츠 26일 차례로 선보인다. 이번 영상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명소를 소개해 더 많은 관심을 끈다.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는 울산 등 4개 시·도를 광역 관광체계로 구축,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개발해 관광상품을 공동 발굴하려고 2004년 출범했다. 올해 간사 도시는 울산시가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안권 4개 시·도는 각 지역이 가진 장점과 자원을 공유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폐업점포 5만곳 재도전 장려금 100만원 지원

    코로나19로 폐업점포 5만곳 재도전 장려금 100만원 지원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 이후 폐업점포가 5만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이들의 재기를 위해 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재도전 장려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 조치가 강화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폐업을 신고한 소상공인으로, 지난 5월 편성된 추가경정(추경)예산으로 진행한다. 폐업한 5만곳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유지하면서 신고 매출액이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5시간 온라인 ‘재기교육’을 받아야 한다. 2020∼2021년도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받았거나 부동산임대업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과 손실보전금은 중복 지원이 안되고 다수 사업체를 보유한 1인이 2회 이상 폐업했어도 1회만 지급된다. 2020~2021년 매출신고액이 없으면 폐업업체로 간주돼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나 실제 영업이 확인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1~22년 희망리턴패키지 취업·재창업 교육 수료자는 재기 교육이 면제된다. 신청은 동시접속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개업 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사전선별된 ‘신속지급’ 대상자 중 개업일이 2019년 이전인 폐업 소상공인은 14일부터, 2020년 개업자는 21일부터, 2021년 이후 개업자는 28일부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폐업일과 소상공인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해야 하거나 공동사업자로서 위임장을 제출해야 하는 등 확인지급 대상자 중 2019년 이전 개업자는 18일, 2020년 개업자는 25일, 2021년 이후 개업자는 8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과 재기교육은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홈페이지(폐업재도전장려금.kr)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신청 일정에 맞춰 안내 문자가 발송되나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일정에 따른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려금은 신청과 재기교육이 모두 완료된 다음 날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확인지급 대상자는 폐업일 등 자격요건 확인에 2주 정도 더 소요될 수 있다. 재기교육은 신청 마감일인 8월 26일까지 완료해야 장려금이 지급된다.
  • “TK신공항, 하늘길 연다… 경북 신산업·농업·문화 산업, 세계로 뜬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TK신공항, 하늘길 연다… 경북 신산업·농업·문화 산업, 세계로 뜬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북이 시대적 사명인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북은 윤석열 정부의 모토인 지방시대를 주도하고자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고, 100조원 기업 유치특별위원회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 ‘야당 도지사’에서 ‘여당 도지사’로 역할이 바뀐 이 지사는 두 번째 임기를 수확의 계절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지사는 “사람과 돈이 집중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경우 국가의 미래는 없다”면서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과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분권형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 정부에 부총리급 지역균형발전부를 신설해서 지방을 위한 부처를 만드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통합신공항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서 72.8%라는 TK(대구·경북)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통합신공항 건설은 저의 1호 공약이자 윤 대통령의 TK 지역 1호 공약”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로 우리 경제를 발전시켰듯 TK 신공항으로 하늘길을 열어 TK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경북 신산업 육성을 위한 3개 권역(동해안·남부·북부권) 특성화 전략도 내놨다. 그는 “동해안권은 신약, 배터리,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중심산업을 발전시키고, 남부권은 구미 5공단을 기업주도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글로벌 최저수준의 법인세,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북부권은 백신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농업과 연계한 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전국 최대의 농도인 경북의 농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경북은 1차 산업시대를 주도했던 명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비롯해 거점별 스마트 농업클러스터 구축, 신공항 시대에 맞춰 항공특화단지와 연계한 경북 푸드밸리 조성, 식품 클러스터 구축, 네덜란드형 농업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4차 산업시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북은 한류(한식, 한옥, 한복, 한글)의 본산이자 무한한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14억 인구의 중국이 탐낼 만큼 가치가 무궁무진한 한복은 물론 한글, 한식, 한옥 등 경북의 4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오는 10월 ‘영호남 문화대축전’ 행사를 갖는 등 전남과 경북의 공동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원 활동 당시 경북과 전남 의원들이 참여하는 ‘동서 화합 포럼’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주선한 경험이 있다며 ‘동서 화합의 기수’로서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K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의 ‘엇박자’ 우려에 대해 이 지사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홍 당선인과는 정치 선후배로서 또한 중학교 선후배로서 충분히 협력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각자 나름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큰 현안이 있으면 의논해서 잘 풀어 나가겠다”고 했다.
  • “세계인 몰려들 운탄고도1330…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세계인 몰려들 운탄고도1330…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카지노 위주였던 폐광 관광 20년운탄고도 통해 한 단계 도약 기회과거 산업화 동맥이 힐링길 변신 잉카 트레일처럼 숙박·식당 연결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 등 제안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1330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는 길로 변신했다. 강원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어디에나 있는 운탄고도1330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으로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길이란 의미도 있다.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강원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탄고도1330 관광 활성화 포럼’에는 지역 및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운탄고도1330을 해외 폐광지역인 독일의 졸페라인, 대만의 진과스처럼 세계적 관광지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운탄고도1330은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을 문화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폐광지역은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폐광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돈이 대부분 나왔던 곳”이라며 “직접 가 보면 폐광지역 일대만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는 데 앞장섰던 이철규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이바지한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운탄고도에서 석탄이 운반되는 것을 보고 자랐다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돈이 허투루 많이 쓰였는데 운탄고도133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규제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있는데 산림청은 ‘규제부처’만이 아니다”라며 “보전과 이용의 조화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잉카 트레일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운탄고도와 인근 마을의 인력과 숙박시설, 식당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 관광학과 교수는 “운탄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동반안내, 장비대여, 짐 딜리버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탄고도1330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방안을 고민한 전문가의 조언과 산림 당국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운탄고도1330의 매력을 발견해서 알리는 것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권도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운탄고도1330 트레킹 구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행위 제한이 있다”면서 “강원도, 산림청, 폐광지역 4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숲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을 폐광지역 주민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부연구원은 “운탄고도1330은 종주형으로 제주의 올레길과는 차이가 있어 타깃층이 전문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별로 마을과의 연결로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 참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이야기 개발,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특성화된 모델 개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엄 원장은 이어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1330이 ‘국민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석탄 나르던 길이 국민 힐링길로…운탄고도1330 관광활성화 포럼

    석탄 나르던 길이 국민 힐링길로…운탄고도1330 관광활성화 포럼

    운탄고도1330…태백, 삼척, 영월, 정선 아우른 173㎞ 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1330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는 길로 변신했다. 강원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어디에나 있는 운탄고도1330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으로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길이란 의미도 있다.     운탄고도1330은 귀양 간 단종이 머물던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해 삼척의 삼척항에서 끝나는 173㎞의 길로, 산간내륙에서 시작해 바다에서 마무리되는 길이다. 대한민국 백두대간의 울창한 삼림을 탐험하며 힘찬 기운을 받는 길이기도 하다. 운탄고도 가운데 가장 고도가 높은 만항재의 고도인 1330m를 길 이름에 더했다.  내년 6월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탄고도1330 관광 활성화 포럼’에는 지역 및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운탄고도1330을 해외 폐광지역인 독일의 졸페라인, 대만의 진과스처럼 세계적 관광지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했다. 포럼 개회사를 맡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은 “운탄고도1330은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을 문화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폐광지역은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폐광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돈이 대부분 나왔던 곳”이라며 “직접 가보면 폐광지역 일대만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는 데 앞장섰던 이철규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이바지한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운탄고도에서 석탄이 운반되는 것을 보고 자랐다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돈이 허투루 많이 쓰였는데 운탄고도133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규제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있는데 산림청은 ‘규제부처’만이 아니다”라며 “보존과 이용의 조화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잉카 트레일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운탄고도와 인근 마을의 인력과 숙박시설, 식당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당국, 운탄고도1330 보전과 활성화 지원 약속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운탄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동반안내, 장비대여, 짐 딜리버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탄고도1330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방안을 고민한 전문가의 조언과 산림 당국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운탄고도1330의 매력을 발견해서 알리는 것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권도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운탄고도1330 트레킹 구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행위 제한이 있다”면서 “강원도, 산림청, 폐광지역 4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올레길,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운탄고도1330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숲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을 폐광지역 주민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부연구원은 “운탄고도1330은 종주형으로 제주의 올레길과는 차이가 있어 타깃층이 전문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별로 마을과의 연결로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이야기 개발,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특성화된 모델개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엄 원장은 이어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1330이 ‘국민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평화는 공기와 같다”… 평화 메시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

    “평화는 공기와 같다”… 평화 메시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

    “평화는 공기와 같다.” “진정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하루속히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장 이상적인 가치는 평화다.” 지난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제주-베르? 공동 평화사진전 ‘어느 하루의 기록: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관람한 도민들과 방문객의 자필 글을 스크랩북으로 재구성한 것을 모아 놓은 또 하나의 기록이다. 우크라이나 평화염원 메시지 모음집에는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을 위한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전달하고,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청을 직접 방문해 작성한 서한문도 같이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의 특별토론자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17일 평화염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 서기관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글로벌평화도시연대 프랑스 베르?과 첫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우크라이나 사진전을 계기로 평화도시연대를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관계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4~1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22년 제주포럼’에서는 3차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어느하루의 기록’ 사진전은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이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청 1청사 1별관과 2청사 본관 로비에서 연이어 개최돼 도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불붙은 교육교부금 논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불붙은 교육교부금 논란

    정부가 시·도교육청의 주요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으로 대학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계가 들끓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잇따라 반대 성명을 내고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도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반대하고 있어 정부와 갈등을 예고했다. ●교총·전교조 “대학 위한 교부금 따로 만들라” 정부가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은 뒤 교원단체들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비판에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유·초·중등 학교 현장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면서 “교육교부금을 축소하려 할 게 아니라 대학 재정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해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특히 ‘학생 수가 줄어 교육교부금도 줄여야 한다’는 기획재정부의 논리에 대해 “학생이 감소해도 학교, 학급, 교원이 늘어나 재정 수요가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런 주장이라면 현재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니 국가 예산도 줄여야 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초·중·고교에 학급당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2만 개가 넘고 건물의 40%가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석면이 철거되지 않은 학교는 5400여곳으로 전체의 45.7%에 이른다. 교총은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특성화고 지원, ㅇㅣ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교육 강화, 고교학점제 대비 교원 확충 등 미래교육을 위해서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역시 17일 성명을 내고 비판에 가세했다. 전교조는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회복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등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한 때”라면서 “유·초·중등 교육예산을 줄여 고등교육 예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발상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교육 내실화와 이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학을 지원하려면 유·초·중등 교육비에서 뺄 게 아니라 정부가 추가로 지원해야 한다는 뜻이다.●정부 “교육교부금 개편 필요”…‘공동사업’ 유력 정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교육교부금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 미래인재 육성 투자수요 등을 감안하고 교육 부문 간 균형 있는 투자를 위해 교육교부금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계의 반발을 의식해 교육교부금 자체를 줄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법적인 교부율(내국세의 20.79%)을 건드린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고등교육까지는 교부금이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활용도, 대상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도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교부금 일부를 떼어 대학에 직접적으로 주는 형태가 아니라, 공동사업 등을 신설해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번 갈등은 올해 내국세가 늘어난 데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까지 이어지며 전국 시·도교육청 주요 재원인 교육교부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불거졌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 총액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하고 있는데, 국회 예산정책처가 정부 추경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본예산에서 65조 595억원이었던 교육교부금은 추경으로 11조가량 늘어나 76조 449억원 수준이 됐다. 전년도 잉여금을 합치면 81조 2975억 8900만원에 이른다. 정부가 교육교부금 제도를 손질하려 해도 시·도교육감들이 순순히 따를지도 미지수다. 이번 6·1 지방선거의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지난 선거와 달리 보수 성향의 교육감들이 대거 약진했다. 보수 교육감들이 정부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는 있지만, 공약으로 스마트기기 무상 지급, 교육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교부금을 줄이면 보수 교육감들의 정책 추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뜻이다.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교육감들은 교육교부금을 떼어내 대학에 지원하는 일은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어, 조만간 갈등은 표면화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시·도교육감협의회장에 당선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초·중등(교부금)을 대학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감(당선인)들께서 부정적”이라며 “고등교육교부금 특별법을 만들든지 해서 해결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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