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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광복 70주년 ‘제2의 경술국치 없다’ 장담할 수 있나 (上)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광복 70주년 ‘제2의 경술국치 없다’ 장담할 수 있나 (上)

    - 일본 연이은 군국주의 부활 선언 일본 제국주의의 군홧발 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이 빛을 되찾은 지 올해로 70년이 되었다. 1945년 광복의 기쁨도 잠시, 일제의 군홧발이 물러가고 곧이어 공산주의자들의 총칼이 우리 민족을 또 한 번 유린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 70여 년 동안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세계 10위권 선진국의 문턱까지 달려왔다. 5,000만이 넘는 인구와 3만 달러에 육박하는 1인당 국민소득, 세계 12위의 국방예산 규모와 63만 명에 달하는 상비병력 등 겉으로 드러나는 지표로 바라본 대한민국은 명실 공히 ‘선진국’이다. 그러나 6.25 전쟁 이후 65년간 전쟁이 없었고 눈부신 경제발전이 가져다 준 태평성대 속에서 국민들은 불과 100여 년 전 있었던 경술국치(庚戌國恥)의 치욕과 일제 치하 35년간의 고통을 잊어버린 듯하다. 서양 격언에 '역사는 반복된다'(History repeats itself)는 말이 있다. 현재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그렇다. 100년 전 사실상 무방비 상태였던 대한제국이 열강의 총칼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것처럼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움직임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힘이 있을 때마다 주변국을 침략해왔던 국가였고, 이러한 침략행위가 사죄하고 반성해야 하는 범죄라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국가였다. 일본 군국주의라을 붙잡아 놓고 있던 것은 미국과 평화헌법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라는 맹수가 등장하자 미국은 일본을 붙잡고 있던 줄을 느슨하게 풀기 시작했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는 족쇄를 아예 끊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의 패전 70주년인 8월 15일을 전후해 3가지 의미심장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8월 셋째 주에 일본 해상자위대 가노야(鹿屋) 항공기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미카제'(神風) 공격으로 유명했던 제로센 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 복원 비행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태평양전쟁의 선봉에 섰던 이 전투기는 우리나라에만 사과를 거부한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했으며, 일본 태평양 침략의 상징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자존심과 같은 항공기이다. -인과관계 외면하고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만 8월 하순에는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의 코마키 미나미(小牧南工場) 항공기공장이 있는 나고야 공항에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기술실증기 ATD-X(Advanced Technology Demonstrator-X)의 첫 시험비행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8월 27일에는 요코하마에 있는 전범기업 이시카와지마하리마중공업(石川島播磨重工業) 조선소에서 24DDH로 명명된 항공모함 진수식 일정도 잡혀있다. 일본은 앞서 건조한 항공모함 22DDH의 함명을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삼는 행정구역의 옛 지명인 이즈모(いずも)로 삼아 논란을 일으켰는데, 24DDH의 유력한 함명으로 제국해군의 상징과도 같았던 야마토급 전함 3번함시나노(しなの)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함으로 건조된 시나노는 추후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는데, 27일 공개되는 실제 함명이 시나노로 확정될 경우 해상자위대는 과거 제국해군으로의 회귀를 드러내놓고 선언한 격이 된다.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재래식 군사력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은 재래식 군비 강화는 물론 핵무기 보유를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가고 있다. 지난 6일, 아베 신조 총리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 희생자 추모식에서 히로시마 원폭 투하가 자신들의 태평양 침공과 전쟁범죄, 그리고 옥쇄 전략 때문이었다는 피폭에 앞선 인과관계는 철저히 외면하고 오로지 ‘피해자 코스프레’에 열중했다. 그는 지난 19년간 역대 총리들이 매년 언급해왔던 비핵 3원칙(핵무기의 생산ㆍ보유ㆍ반입 금지)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는 추모식 하루 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핵무기를 일본으로 들여올 수도 있다”고 발언한 내용과 맞물려 일본의 비핵 3원칙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것을 시사했다. 일본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7톤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생산하고 있다. 명분은 플루토늄 혼합산화물(MOX : Plutonium-uranium mixed oxide)을 연료로 사용하는 플루서멀(Plu-thermal) 방식의 신형 원자로 연료 확보였다. 그러나 일본이 보유한 전체 원전 48기 가운데 플루서멀 방식은 불과 4기에 불과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이 방식의 원자로는 추가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어 추가적인 플루토늄 소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일본은 플루토늄 추가 생산을 밀어 붙이고 있다. 심지어 핵탄두 8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640kg 가량을 은닉해 보관하다가 IAEA에 적발되기도 했다. -다음 수순 '핵무장' 준비 착착 일본의 핵무장을 가로막고 있는 마지막 족쇄는 핵확산방지조약(NPT :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이다. 그러나 아베 정부는 국제사회의 동의하에 합법적으로 이 족쇄를 풀 수 있는 방안도 준비해 놓고 있다. 일명 ‘센카쿠 트리거'(Senkaku trigger)와 ‘북한 트리거'(North Korea trigger)가 그것이다. 일본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 지역 분쟁에 대비해 오키나와 나하(なはし) 비행장에 전투기와 정찰기 전력을 2배 이상 증강 배치시켰으며, 이 일대를 초계하는 군함의 수도 대폭 늘리면서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군함이 일본 정찰기를 사격통제레이더로 조준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조성되기도 했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에 필요 이상으로 과민 반응을 보이며 ‘북한 미사일 또는 미사일 파편의 일본 열도 추락 가능성‘을 들고 나와 안보 불안을 조성하는 것도 지극히 의도적인 것이다. 일본은 지난 2012년 북한이 은하3호 로켓을 발사할 당시 도쿄 시내 한복판의 공원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극대화시켰다. 중국과 북한을 이용한 의도적 긴장 조성을 통해 일본이 노리는 것은 바로 NPT 탈퇴이다. NPT는 제10조에 “각 당사국은 당사국의 주권을 행사함에 있어 본 조약상의 문제에 관련되는 비상사태가 당사국의 지상 이익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결정된 경우에는 본 조약으로부터 탈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센카쿠에서 일본과 중국 사이에 우발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하거나, 북한의 미사일 추진체가 일본 영토 또는 영해에 떨어지면 일본은 이를 일본에 대한 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중국과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이므로, 일본은 이러한 비상사태를 이용해 NPT 탈퇴를 선언하고 즉각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핵무장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막대한 양의 플루토늄이 확보되어 있으며,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구면 폭발 기술이나 중성자 제어에 관련한 제반 기술 여건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H-II/III는 물론 M-V 등 언제든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대형 로켓도 구비되어 있다. 정부가 핵무장을 선언하면 한 달 이내에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한 핵강국이 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있다는 것이다. -日 군국주의 칼날이 겨눈 대상은... 점차 봉인이 풀려가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의 칼날이 겨누고 있는 것은 한반도다. 동북아시아 최약체인 대한민국은 부활한 일본 군국주의가 ‘복귀전’ 상대로 유린하기에 가장 만만한 국가 중 하나이며, 일본 입장에서는 고맙게도 영토 문제와 역사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도발 명분도 충분하다. 한국 내에서 반미 감정이 격화되고 한미 동맹이 약화되었을 때 미국만 용인해준다면 군사력 과시를 통한 대중국 경고 메시지 전달을 위해 도발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전후 최초로 건조한 항공모함형 호위함인 휴우가(ひゅうが)를 독도를 관할하는 제3호위대군에 배속시키고 여기서 미 해병대의 MV-22B 수직이착륙 수송기를 이용한 강습상륙훈련도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은 제3호위대군이 보유하고 있는 7척의 구축함 가운데 6척을 최신형 중대형 구축함으로 교체했으며, 이 가운데는 1만톤급 이지스 구축함 아타고(あたご), 7,000톤급 ‘일본판 이지스함’ 후유즈키(ふゆづき)도 있다. 독도에서 불과 157km 떨어진 오키(隱岐) 제도의 도고(島後)섬에는 일본 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등급 공항인 오키 공항이 건설되어 있다. 오키 제도 180여개 섬 전체 주민은 1만 5000여 명, 이 제도를 왕래하는 인원은 연간 15만 명에 불과해 공항에 취항 중인 노선은 75인승 여객기 1대 뿐이지만,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자를 부담하면서까지 노선을 유지시키고 지속적으로 비행장 확장 공사를 실시해 왔다. 취항 중인 노선이 없고, 인근 지역에 대한 대규모 관광산업 개발 계획도 없는 곳에 대형 활주로와 주기장을 정부 주도로 만들었다는 것은 이 비행장이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재 오키 비행장의 활주로와 주기장에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를 전진 배치할 경우 1개 비행단급 수준인 60대 이상의 전투기 전개가 가능하다. 평시 독도를 관할하는 우리 해군 제1함대는 압도적인 전력 열세 때문에 해상자위대 제3호위대군을 상대로 제대로 된 교전을 벌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공군이 출격하더라도 독도 인근에 전진 기지를 마련해 놓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전자전기의 지원을 받으며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하는 항공자위대를 제압하는 것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공격부대의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세팅해 놓은 일본은 최근 한국해군의 증원 함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준비까지 마무리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최신형 12식 지대함 미사일 16기 전량을 규슈(九州) 지역의 구마모토(熊本)현 겐군(健軍) 기지의 제5지대함 미사일 연대에 모두 배치하고, 쓰시마섬 남단의 후쿠오카(ふくおかし) 공군기지에 공대함 미사일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F-2A/B 전투기로 무장한 제8전투비행단을 배치했다. 중국의 침략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지만, 미사일의 사정거리와 기지 위치를 고려할 때 이들이 노리는 곳은 '대한해협'이다. 유사시 부산과 진해, 그리고 제주해군기지에서 출동해 독도로 향할 우리 해군 증원함대를 대한해협에서 대량의 미사일로 수장시켜 버리겠다는 의도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패권 경쟁이 한창인 시기에 대외정책 기조가 중국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리게 된다면 미국은 110년 전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한반도를 포기했던 것처럼 대한민국과의 안보 협력을 포기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은 시퀘스터 여파에 따른 군비삭감 속에서 주한미군 전력은 지속적으로 감축시키고 있는 반면, 주일미군 전력은 점차 증강시켜 나가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남들이 총칼을 갖추며 전쟁 준비에 열을 올릴 때 공자 왈 맹자 왈만 외치며 스스로 문을 걸어 잠그고 스스로를 지킬 힘은 기르지 않은 채 내부 정쟁에만 여념이 없었던 조선은 왕과 왕비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국권을 유린당하는 치욕을 겪었다. 오늘날 대한민국 역시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한 105년 전 상황과 다를 것이 없다.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주변국이 최신예 전투기를 대량으로 구매하든 항공모함을 건조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국방예산을 삭감해 지역구 챙기기 선심성 예산과 포퓰리즘적 복지놀음에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하편에 계속>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은 국내에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은 국내에서..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인천상륙작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복 70주년, 한반도가 다시 위험하다](上) - 일본 군국주의 부활, 손놓은 한국

    [광복 70주년, 한반도가 다시 위험하다](上) - 일본 군국주의 부활, 손놓은 한국

    일본 제국주의의 군홧발 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이 빛을 되찾은 지 올해로 70년이 되었다. 1945년 광복의 기쁨도 잠시, 일제의 군홧발이 물러가고 곧이어 공산주의자들의 총칼이 우리 민족을 또 한 번 유린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 70여 년 동안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세계 10위권 선진국의 문턱까지 달려왔다. 5,000만이 넘는 인구와 3만 달러에 육박하는 1인당 국민소득, 세계 12위의 국방예산 규모와 63만 명에 달하는 상비병력 등 겉으로 드러나는 지표로 바라본 대한민국은 명실 공히 ‘선진국’이다. 그러나 6.25 전쟁 이후 65년간 전쟁이 없었고 눈부신 경제발전이 가져다 준 태평성대 속에서 국민들은 불과 100여 년 전 있었던 경술국치(庚戌國恥)의 치욕과 일제 치하 35년간의 고통을 잊어버린 듯하다. - 일본 연이은 군국주의 부활 선언 서양 격언에 '역사는 반복된다'(History repeats itself)는 말이 있다. 현재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그렇다. 100년 전 사실상 무방비 상태였던 대한제국이 열강의 총칼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것처럼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움직임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힘이 있을 때마다 주변국을 침략해왔던 국가였고, 이러한 침략행위가 사죄하고 반성해야 하는 범죄라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국가였다. 일본 군국주의라을 붙잡아 놓고 있던 것은 미국과 평화헌법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라는 맹수가 등장하자 미국은 일본을 붙잡고 있던 줄을 느슨하게 풀기 시작했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는 족쇄를 아예 끊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의 패전 70주년인 8월 15일을 전후해 3가지 의미심장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8월 셋째 주에 일본 해상자위대 가노야(鹿屋) 항공기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미카제'(神風) 공격으로 유명했던 제로센 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 복원 비행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태평양전쟁의 선봉에 섰던 이 전투기는 우리나라에만 사과를 거부한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했으며, 일본 태평양 침략의 상징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자존심과 같은 항공기이다. -인과관계 외면하고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만 8월 하순에는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의 코마키 미나미(小牧南工場) 항공기공장이 있는 나고야 공항에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기술실증기 ATD-X(Advanced Technology Demonstrator-X)의 첫 시험비행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8월 27일에는 요코하마에 있는 전범기업 이시카와지마하리마중공업(石川島播磨重工業) 조선소에서 24DDH로 명명된 항공모함 진수식 일정도 잡혀있다. 일본은 앞서 건조한 항공모함 22DDH의 함명을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삼는 행정구역의 옛 지명인 이즈모(いずも)로 삼아 논란을 일으켰는데, 24DDH의 유력한 함명으로 제국해군의 상징과도 같았던 야마토급 전함 3번함시나노(しなの)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함으로 건조된 시나노는 추후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는데, 27일 공개되는 실제 함명이 시나노로 확정될 경우 해상자위대는 과거 제국해군으로의 회귀를 드러내놓고 선언한 격이 된다.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재래식 군사력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은 재래식 군비 강화는 물론 핵무기 보유를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가고 있다. 지난 6일, 아베 신조 총리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 희생자 추모식에서 히로시마 원폭 투하가 자신들의 태평양 침공과 전쟁범죄, 그리고 옥쇄 전략 때문이었다는 피폭에 앞선 인과관계는 철저히 외면하고 오로지 ‘피해자 코스프레’에 열중했다. 그는 지난 19년간 역대 총리들이 매년 언급해왔던 비핵 3원칙(핵무기의 생산ㆍ보유ㆍ반입 금지)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는 추모식 하루 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핵무기를 일본으로 들여올 수도 있다”고 발언한 내용과 맞물려 일본의 비핵 3원칙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것을 시사했다. 일본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7톤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생산하고 있다. 명분은 플루토늄 혼합산화물(MOX : Plutonium-uranium mixed oxide)을 연료로 사용하는 플루서멀(Plu-thermal) 방식의 신형 원자로 연료 확보였다. 그러나 일본이 보유한 전체 원전 48기 가운데 플루서멀 방식은 불과 4기에 불과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이 방식의 원자로는 추가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어 추가적인 플루토늄 소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일본은 플루토늄 추가 생산을 밀어 붙이고 있다. 심지어 핵탄두 8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640kg 가량을 은닉해 보관하다가 IAEA에 적발되기도 했다. -다음 수순 '핵무장' 준비 착착 일본의 핵무장을 가로막고 있는 마지막 족쇄는 핵확산방지조약(NPT :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이다. 그러나 아베 정부는 국제사회의 동의하에 합법적으로 이 족쇄를 풀 수 있는 방안도 준비해 놓고 있다. 일명 ‘센카쿠 트리거'(Senkaku trigger)와 ‘북한 트리거'(North Korea trigger)가 그것이다. 일본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 지역 분쟁에 대비해 오키나와 나하(なはし) 비행장에 전투기와 정찰기 전력을 2배 이상 증강 배치시켰으며, 이 일대를 초계하는 군함의 수도 대폭 늘리면서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군함이 일본 정찰기를 사격통제레이더로 조준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조성되기도 했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에 필요 이상으로 과민 반응을 보이며 ‘북한 미사일 또는 미사일 파편의 일본 열도 추락 가능성‘을 들고 나와 안보 불안을 조성하는 것도 지극히 의도적인 것이다. 일본은 지난 2012년 북한이 은하3호 로켓을 발사할 당시 도쿄 시내 한복판의 공원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극대화시켰다. 중국과 북한을 이용한 의도적 긴장 조성을 통해 일본이 노리는 것은 바로 NPT 탈퇴이다. NPT는 제10조에 “각 당사국은 당사국의 주권을 행사함에 있어 본 조약상의 문제에 관련되는 비상사태가 당사국의 지상 이익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결정된 경우에는 본 조약으로부터 탈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센카쿠에서 일본과 중국 사이에 우발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하거나, 북한의 미사일 추진체가 일본 영토 또는 영해에 떨어지면 일본은 이를 일본에 대한 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중국과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이므로, 일본은 이러한 비상사태를 이용해 NPT 탈퇴를 선언하고 즉각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핵무장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막대한 양의 플루토늄이 확보되어 있으며,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구면 폭발 기술이나 중성자 제어에 관련한 제반 기술 여건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H-II/III는 물론 M-V 등 언제든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대형 로켓도 구비되어 있다. 정부가 핵무장을 선언하면 한 달 이내에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한 핵강국이 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있다는 것이다. -日 군국주의 칼날이 겨눈 대상은... 점차 봉인이 풀려가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의 칼날이 겨누고 있는 것은 한반도다. 동북아시아 최약체인 대한민국은 부활한 일본 군국주의가 ‘복귀전’ 상대로 유린하기에 가장 만만한 국가 중 하나이며, 일본 입장에서는 고맙게도 영토 문제와 역사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도발 명분도 충분하다. 한국 내에서 반미 감정이 격화되고 한미 동맹이 약화되었을 때 미국만 용인해준다면 군사력 과시를 통한 대중국 경고 메시지 전달을 위해 도발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전후 최초로 건조한 항공모함형 호위함인 휴우가(ひゅうが)를 독도를 관할하는 제3호위대군에 배속시키고 여기서 미 해병대의 MV-22B 수직이착륙 수송기를 이용한 강습상륙훈련도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은 제3호위대군이 보유하고 있는 7척의 구축함 가운데 6척을 최신형 중대형 구축함으로 교체했으며, 이 가운데는 1만톤급 이지스 구축함 아타고(あたご), 7,000톤급 ‘일본판 이지스함’ 후유즈키(ふゆづき)도 있다. 독도에서 불과 157km 떨어진 오키(隱岐) 제도의 도고(島後)섬에는 일본 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등급 공항인 오키 공항이 건설되어 있다. 오키 제도 180여개 섬 전체 주민은 1만 5000여 명, 이 제도를 왕래하는 인원은 연간 15만 명에 불과해 공항에 취항 중인 노선은 75인승 여객기 1대 뿐이지만,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자를 부담하면서까지 노선을 유지시키고 지속적으로 비행장 확장 공사를 실시해 왔다. 취항 중인 노선이 없고, 인근 지역에 대한 대규모 관광산업 개발 계획도 없는 곳에 대형 활주로와 주기장을 정부 주도로 만들었다는 것은 이 비행장이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재 오키 비행장의 활주로와 주기장에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를 전진 배치할 경우 1개 비행단급 수준인 60대 이상의 전투기 전개가 가능하다. 평시 독도를 관할하는 우리 해군 제1함대는 압도적인 전력 열세 때문에 해상자위대 제3호위대군을 상대로 제대로 된 교전을 벌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공군이 출격하더라도 독도 인근에 전진 기지를 마련해 놓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전자전기의 지원을 받으며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하는 항공자위대를 제압하는 것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공격부대의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세팅해 놓은 일본은 최근 한국해군의 증원 함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준비까지 마무리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최신형 12식 지대함 미사일 16기 전량을 규슈(九州) 지역의 구마모토(熊本)현 겐군(健軍) 기지의 제5지대함 미사일 연대에 모두 배치하고, 쓰시마섬 남단의 후쿠오카(ふくおかし) 공군기지에 공대함 미사일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F-2A/B 전투기로 무장한 제8전투비행단을 배치했다. 중국의 침략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지만, 미사일의 사정거리와 기지 위치를 고려할 때 이들이 노리는 곳은 '대한해협'이다. 유사시 부산과 진해, 그리고 제주해군기지에서 출동해 독도로 향할 우리 해군 증원함대를 대한해협에서 대량의 미사일로 수장시켜 버리겠다는 의도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패권 경쟁이 한창인 시기에 대외정책 기조가 중국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리게 된다면 미국은 110년 전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한반도를 포기했던 것처럼 대한민국과의 안보 협력을 포기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은 시퀘스터 여파에 따른 군비삭감 속에서 주한미군 전력은 지속적으로 감축시키고 있는 반면, 주일미군 전력은 점차 증강시켜 나가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남들이 총칼을 갖추며 전쟁 준비에 열을 올릴 때 공자 왈 맹자 왈만 외치며 스스로 문을 걸어 잠그고 스스로를 지킬 힘은 기르지 않은 채 내부 정쟁에만 여념이 없었던 조선은 왕과 왕비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국권을 유린당하는 치욕을 겪었다. 오늘날 대한민국 역시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한 105년 전 상황과 다를 것이 없다.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주변국이 최신예 전투기를 대량으로 구매하든 항공모함을 건조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국방예산을 삭감해 지역구 챙기기 선심성 예산과 포퓰리즘적 복지놀음에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하편에 계속>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내용은 무엇?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내용은 무엇?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내용은 무엇?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는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그에 앞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 ‘마이클 콜린스’(1996), ‘킨제이 보고서’(2004)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라 영화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6·25 전쟁 발발 후 한 달 만에 우리 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두었을 때 적군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됐고, 연합군은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주연 이정재 물망”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주연 이정재 물망”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주연 이정재 물망”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는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그에 앞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 ‘마이클 콜린스’(1996), ‘킨제이 보고서’(2004)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라 영화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6·25 전쟁 발발 후 한 달 만에 우리 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두었을 때 적군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됐고, 연합군은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초대형 블록버스터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초대형 블록버스터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초대형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는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그에 앞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 ‘마이클 콜린스’(1996), ‘킨제이 보고서’(2004)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라 영화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6·25 전쟁 발발 후 한 달 만에 우리 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두었을 때 적군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됐고, 연합군은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확정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확정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캐스팅을 확정했다. ’인천상륙작전’ 제작진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한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미,이스라엘 세계적 재료공학 전문가 토론회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강성모)은 재료공학분야 세계 1위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Technion)와 나노 신소재 분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대전 본교 KI 빌딩에서 열리는 ‘KAIST-MIT-Technion 나노 신소재 2015’ 국제 심포지엄에는 3개 대학의 재료공학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 및 저장 소재 ▲ 기능성 나노 소재 ▲자성 및 다강성 소재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재료공학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해외 전문가로는 MIT에서 해리 털러 재료공학과 교수 겸 고체 상태 이온(Solid State Ionics) 학회장, 제프리 비치 재료공학과 교수, 그레고리 럿리지 화학공학과 교수가, 테크니온공대에서는 아브너 로스칠드 재료공학과 교수, 예어 아인 엘리 화학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KAIST에서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병국 신소재공학과 교수, 정연식 신소재공학과 교수, 양찬호 물리학과 교수, 이도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랫폼 만들어 국가발전 동력 삼을 것”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랫폼 만들어 국가발전 동력 삼을 것”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설립한 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으나, 일반 국민에게는 생소한 학술연구 기관이다. 우리나라 공학 기술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지원 사업, 인재 양성 등이 지금껏 914인(개)의 회원만을 주요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월 오영호 전 코트라 사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국민에 한발 다가서려는 노력을 더하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우리 산업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산업·공학계의 현실을 전하며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 15층 사무실에서 과거 산업자원부 제1차관도 지낸 오 회장을 만났다. →지난 6년 동안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코트라 사장을 거치며 수출·무역의 전문가로 지냈는데, 이젠 산업·공학의 리더로 변신한 것인가. -(웃음) 본래 공학도로서 통상산업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산업기술 과장과 국장을 지냈고, 그 분야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1995년 10월 공학한림원 설립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산업 정책을 다룬 30여년의 공직 경험으로 볼 때 한국 경제의 재도약은 공학을 중시하는 국가적 전략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산업계는 위기를 맞았다. →산업·공학계 현실을 말하기 전에 우선 수출·무역 일을 하며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미국의 경제 제재가 풀리기에 앞서 미얀마, 쿠바, 이란 등 3개국에서 우리가 현지 수출 시장을 선점하는 데 힘을 보탠 것을 손꼽을 수 있겠다. 어려운 처지에 놓였던 미얀마에 기업인 등 100여명을 이끌고 갔더니, 대통령이 직접 반겼고 장관 7명과 한자리에서 회의를 했다. 쿠바도 지난해까지 모두 네 차례 방문했는데, 산업박람회 개최 후 우리 드라마 3편의 방송을 조건으로 방송장비 등을 기증했다. 처음엔 한국이 미수교국이라 난색을 보이다가 결국 수락했는데, 이젠 주말에 드라마 ‘대장금’을 보느라 거리가 썰렁하다는 말을 들었다. 한류 열풍에 기여한 공로라며 ‘호세마르티상’도 받았다(웃음). 또 어렵게 이란에 갔더니 장관 등이 “곧 미국 제재가 풀릴 것인데, 그때 몰려오면 뭐 하냐. 한국이 참 대단하다”고 말하더라. →이제 본래 전공이라는 산업·공학 일을 하게 됐는데, 공학한림원에서 우선 할 일은 무엇인가. -2008년 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제대’(퇴직)하고 서강대에서 정교수 자리를 권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그러다 6년 만인 지난해 강의 하나를 또 맡았는데, 학생들의 취업 걱정이 생각 이상으로 심각했다. 반평생 산업·무역 정책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우선 할 일은 첫째,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공학을 하면 나중에 돈을 벌며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파하고 둘째, 공학 분야의 최고 지성 집단을 국민의 관심 무대로 이끌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는 우리 산업계가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는 데 기여하도록 공학한림원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과거엔 이공계를 기피하다가 요즘 다시 선호하고 있는 것 아닌가. -물론 최근 고등학교에 이과반이 늘었고, 수능시험 선택도 증가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이는 취업난 탓에 마지못해 나타난 현상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의과대와 경영대가 최고 선호학과일 것이다. 공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되살아났다고 볼 수 없다. 또 공대생들의 커리큘럼(교육 과정)이 쓸데없이 어렵고, 학습 범위도 불필요하게 넓다. 취업 후 현장에 가면 모두 다시 배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산업계의 고민이다. 교사와 학부모, 대학 측이 인식을 바꿔야 한다. →당장 취업을 앞둔 대학 재학생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나. -지난해 대학에서 강의한 과목이 창업에 관련된 것이었는데, 수강 열기가 대단했다. 취업이 너무 어려우니까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청년 일자리 정책이 잘못돼 자칫 젊은이들이 좌절감에 빠지면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는 사회가 되고 만다. 해결 방법은 정부와 학교, 기업이 나서 자신의 기술과 꿈을 가진 젊은이를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작은 회사는 혁신을 하기 쉽지만 대기업은 마치 항공모함처럼 느리게 선회하는 식이다. 다음 학기엔 ‘인간과 기업’이라는 강의 주제로 기업가 정신을 전할 생각이다. →공학 발전과 교육을 위해 공학한림원이 할 일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다. 공학 기술을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다시 힘차게 돌려 보자는 것이다. 창립 20주년 슬로건을 공학 천재를 뜻하는 합성어를 사용해 ‘엔지니어스(EnGenius)를 꿈꾸며’로 정했다. 공학 기술계 리더인 900여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세계에서도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불러서 오는 10월 국제 콘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또 한국을 먹여 살릴 차세대 기술 20개를 선정해 모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학 한마당’을 열어 공학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과 학부모, 학생이 어울려 노하우를 나누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공학한림원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했는데, 속칭 ‘그들만의 리그’라 불리는 조직 체계가 쉽게 바뀔 수 있나. -각종 시상식, 정책 제안, 국제 교류, 공학 문화 진흥 등 19개 주요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아무래도 회원 위주의 활동이라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데는 소홀했다. 이제 공학한림원의 문호를 개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게 절실하다. 외부 기관에서도 신입 회원과 포상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우수 공학 기술 발굴위원회’를 구성했고, 우리 산업 기술사를 정리하는 집필 사업도 벌인다. 언론과의 협력도 중요하다. 오늘 서울신문과의 인터뷰가 첫 네트워크 확대라고 여겨 달라(웃음).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위기에 빠졌다.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가. -주력 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제자리걸음 또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실적은 하락하고 3대 조선사는 2분기에만 총 4조원대 적자를 냈다. 포스코는 계열사의 50%를 정리하는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현대차의 경쟁 상대는 이제 혼다가 아니고 구글이다. 자동주행 자동차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에서 비롯된다. 산업계 전반이 융복합 기술 개발과 대비에 소홀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럼 산업 강국들의 현실은 어떤가. -미국은 제조업 부활(메이킹 인 아메리카)을 외치며 혁신에 나섰고, 독일도 ‘플랫폼 인더스트리4.0’, 중국은 ‘제조 2025’를 내세워 산업계의 구조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일본은 당분간 ‘엔저’에 힘입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 경계가 모호해진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모바일 등에서 우리가 뒤처진 점을 서둘러 극복해야 한다. 해킹 등을 막는 보안 산업도 현재 수준으론 곤란하다. →중국 산업의 급부상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우리 8대 수출 산업 중 6개가 시장점유율에서 이미 중국에 밀리고 있다. 10년 전에는 우리가 모두 앞선 분야였다. 중국은 향후 30년 동안 세 단계에 걸쳐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에 대한 우리 인식을 바꿔야 한다. 중국은 이제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시장인 것이다. 중국을 저비용이 장점인 ‘메이드 인 차이나’로만 보지 말고 ‘메이드 포 차이나’의 전략이 필요하다. 인구 13억명이 원하는 제품은 무엇인지, 또 계층과 지역마다 다른 입맛은 어떻게 맞춤형으로 할지 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나아가 직접 공략하는 것보다 제휴와 합작을 모색하는 ‘메이드 위드 차이나’도 함께 이중의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 →중국에선 ‘관시’(關係)만 있으면 다 통하지 않는가. -우리는 관시가 ‘과거의 짙은 인연을 통해 믿을 만한 사람이어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관계’로 알고 있지만, 본래 정확한 의미는 ‘자신에게 필요한 잠재력을 상대가 지녔기 때문에 지금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다. 과거 회고가 아니라 미래지향적 개념인 셈이다. 우리 공학한림원과 비슷한 게 세계에 40여개 있고, 중국엔 ‘공전기술원’이 있다. 공학한림원은 이미 공전기술원과의 적극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점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에는 산업 혁신을 제한할 수 있는 행정 규제도 있을 텐데. -신기술 개발을 가로막는 규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자동주행 차량의 경우 앞 차와의 거리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려면 무선통신 기술이 필요한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그 대역의 주파수를 우리는 방송에서만 쓰도록 하는 식이다. 따라서 외국산 자동주행 차량을 수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차를 기껏 개발해도 수출엔 한계가 있다. 1980~1990년대 고도 성장기에는 인력과 자본 등을 투입해 성장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단순한 자원 투입만으로는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없다. 공학한림원은 지난달 말 산업발전규제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스마트카의 무선 주파수 대역폭 확보 등 정책 제언을 정부에 내놓은 바 있다. 우리 규제를 풀어서 말하면 무엇은 가능하다는 식의 포지티브 방식이지만, 하루 수십~수백 개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상황에선 무엇만 아니면 모두 가능하다는 식의 네거티브 방식이 필요하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의 축소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아는데. -내년도 정부 R&D 예산이 1991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삭감되면서 올해보다 2.3% 줄어든다. 국가 연구비 횡령 등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복지 예산의 증액 등으로 긴축 재정의 필요성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는 교육과 R&D뿐이다. 국가 R&D의 효율성을 제고하자면 예산 축소가 아닌 R&D 혁신과 시스템 개선으로 가야 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오영호 회장·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 기술인 발굴… 공학기술 연구도 지원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정부 부처 과장 때부터 자신을 속칭 ‘공돌이’로 소개하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짓곤 했다. 공대를 나왔고, 산업기술 업무를 안 해본 게 거의 없어서다. 공학한림원에 대해서도 이 무렵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등의 건의를 받아들여 설립 기초 작업을 했고 산업기술국장 때 법제화를, 차관보 땐 여러모로 지원하고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코트라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중국 상하이 엑스포 참여 등 국가적 사업에서 숨은 역량을 발휘해 신임을 받았다. 오 회장은 “그 무렵 6년간 무역 지원 일을 하니까 통상무역이 부전공처럼 주변에 비쳐진 모양”이라면서 “무역엔 더 뛰어난 후배도 있을 테고,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에 대한 고민이 솔직히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코트라 사장 때 서강대 강좌를 하나 맡으면서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체감하고 우리 산업기술 분야의 중요함과 책임감을 새삼 절감했다.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임기 만료 전에 사장직을 내려놓고 산업기술 분야에서 뛸 젊은이들을 위해 일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공학한림원 회장직을 제안받았다.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1995년 10월 창립됐다. 우수한 공학 기술인을 발굴하고 공학 기술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적 발전과 개발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학계의 총·학장 등 교수진과 연구소 원장 등 연구진, 산업체 최고경영자(CEO), 전·현직 국회의원과 관료, 언론인 등 914명을 회원으로 한다. 부회장으로 권오경 한양대 교수, 김문겸 연세대 교수, 이건우 서울대 공대학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이 있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6월 말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파란띠’ 전문검사 76명 활약… 승복률 높였다

    ‘파란띠’ 전문검사 76명 활약… 승복률 높였다

    수사는 생물이고, 범죄는 진화한다. 검사들이 즐겨 쓰는 이 말 속에는 날로 조직화·지능화하는 범죄에 대한 그들의 고충이 담겨 있다. 마음만 먹으면 중학생도 인터넷 속 정보를 통해 사제 폭발물을 만들고, 공무원 사칭을 넘어 실제와 똑같은 가짜 기관 홈페이지를 만들어 금융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시대다. 똑똑해지는 범죄에 맞서 저마다 ‘주 무기’를 갈고닦아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는 검사들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대구지검으로 인사 발령이 나서 업무 파악하고 미제(未濟) 사건이 뭐가 있나 검토하는데 한숨이 턱 나오더라고요. 항공기 사고로 인명피해가 났는데 이착륙을 지시한 관제사까지 처벌할 수 있느냐를 놓고 너무 고민이 되는 겁니다. 이게 국내에서는 참고할 사례가 없고, 해외 판례는 우리와 법 체계가 달라 도움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고 발생 3년이 지나도록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된 거죠. 사건 기록을 보는데 한 친구가 떠오르더라고요. 그 친구 아마 지금도 창원에 있을 겁니다.” 대검찰청의 고위 관계자에게 검사의 수사 전문화를 위한 노력을 묻자 과거 경험담이 돌아왔다. 그가 자신 있게 추천한 ‘특화’된 검사는 경남 창원지검에 근무 중인 이종익(43·사법연수원 35기) 검사다. 이 검사는 전국 각 검찰청에서 수사 좀 한다 하는 검사들 가운데에서도 항공기 사고 분야에서는 1인자로 꼽힌다. 이 검사는 법대 출신 일색의 검찰 조직에서 찾아보기 드문 공대 출신이다. 또 통상 대학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사법시험을 통해 임관한 동료 검사들과 달리 민간 기업에 근무하다 뒤늦게 사법시험에 도전, 검찰복을 입었다. ●‘링스헬기 부품 납품 비리 사건’ 등서 빛 발해 이 검사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 대형 항공사에서 3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의 이력은 2009년 검사 임관 당시 검찰 내에서 화제였다. 이 검사의 전문성은 초임지인 부산지검 ‘링스헬기 부품 납품 비리’ 사건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부산지검은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항공기 정비 지식 등으로 무장한 정비업체 측의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피고인들은 변론 과정에서 “링스헬기 등 군 장비를 일부 고장 난 부품으로 고쳤다고 하더라도 군의 성능검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법원도 어느 정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 검사의 눈에는 곳곳에서 피고인들 주장의 허점이 보였다. 그는 “모든 부품에는 피로수명이 있으며 항공기 정비는 고장 난 것을 고치는 게 아니라 고장 나기 전에 고치는 것”이라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냈다. 그 결과 피고인 6명 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검사는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3년 검찰이 처음 도입한 ‘공인전문검사’ 제도 인증을 받았다. 인증 이후 3년간 수사에 결론을 내지 못했던 ‘2011년 울진 항공기 충돌 사고’를 맡아 해결했다. 그는 검찰 내 ‘항공기 사고 수사 매뉴얼’, ‘대형 안전사고 태스크포스(TF) 연구자료집’ 발간 등 전문성을 살린 업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검사처럼 저마다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인전문검사 인증을 받은 검사는 올 상반기까지 모두 76명이다. 범죄 양상의 다양화·전문화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지 1년 만에 나타난 성과다. ●2013년 첫 도입… 검찰 “모든 검사의 전문화가 목표” 검찰은 2013년 11월 이 제도를 처음 시행해 올 상반기까지 ▲조세 ▲공정거래 ▲성범죄 ▲해양범죄 ▲증권·금융·보험 ▲인권 ▲선거 등 모두 176개 전문 분야 가운데 55개 분야에서 전문검사를 배출했다. 첫 인증 때 21명을 배출했고 1년이 지나는 사이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공인전문검사 제도는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지만 이 제도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사의 큰 흐름과 조직 문화를 바꾸겠다는 게 검찰의 목표다. 검찰 관계자는 “특정 자리가 아닌 사건을 통한 검사 전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런 제도를 마련하게 됐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검사의 전문화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른바 ‘승진 코스’로 선호되는 특수부·공안부·강력부 등 특정 부서 쏠림 현상을 막고 검사가 특정 자리(부서)에 연연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또 개별 검사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쌓는다면 그만큼 범죄 대응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찰은 고검장급을 위원장으로 하고 변호사와 부장급 검사 4명, 부부장급 검사 1명, 평검사 2명 등을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 2회에 걸쳐 전문검사 인증을 하고 있다. 전문검사는 다시 구체적인 실적이나 전문지식 등에 따라 ‘검은띠’(1급)와 ‘파란띠’(2급)로 나뉘는데, 지금은 모두 파란띠에 해당한다. 최초 인증 때 2급을 준 뒤 해당 분야 지식이나 실무경험이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면 재심사를 통해 1급으로 인증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땐 유학 중인 검사 호출 지난해 나라를 비탄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 때에도 전문검사가 투입됐다. 검찰은 당시 캐나다 유학 중이었던 유경필(44·33기) 검사를 급히 불러 이 대규모 해양 참사를 맡겼다. 유 검사는 선박사고·해양범죄 전문이다. 목포 해양대 석사 출신으로 한국해양대 해상보험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앞서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해군 고속정·어선 충돌 사고 등 다양한 해양 사건·사고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캐나다에서 광주지검 목포지청으로 합류한 유 검사는 세월호의 복원력 실험을 위해 선박 무게, 선적량, 탑승 인원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한국해양연구원에 넘겼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재판에 증거로 제출됐다. 기업 비리나 증권범죄 수사에 핵심인 회계분석 전문검사도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에서 근무 중인 박성훈(43·31기) 검사는 사법시험에 앞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던 중 사법시험 공부를 병행했고 검사로 임관된 이후 각종 수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중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프라임저축은행 비리 사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사건, 굿모닝시티 윤창열 회장 비리 사건 등의 회계분석은 모두 박 검사의 손을 거쳤다. 공인전문검사 인증 이후에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합류해 증권시장의 구조적·고질적 비리를 척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의약품 관련 사건 전담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에는 숙명여대 약학대학원 독성학 과정에 이어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류동호(45·31기) 검사가 있다. 식품안전 분야 공인전문 인증을 받은 류 검사는 식품의약안전처 초대 파견검사로, 친환경 농산물 허위인증 사건, 크라운제가 식중독 웨하스 사건, 동서식품 불량 시리얼 제조 사건 등 식품안전 분야 관련 사건을 도맡아 해결했다. ●무죄율 절반으로 낮아져… 검사 전문화 성공적 안착 사건별로 전문검사 투입 효과는 재판 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문검사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문검사 처리 사건의 무죄율은 1.1%로 일반 형사사건 무죄율(2.0%)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불기소처분 등에 불복한 항고율도 같은 기간 검찰 전체로는 14.0%였지만 전문검사는 5.5%에 불과했다. 검찰은 검사 전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판단, 검찰 수사관의 전문화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대검 관계자는 “일부 엘리트가 아닌 모든 구성원의 전문화가 검찰의 기조”라면서 “전문성 및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검찰 수사관의 전문화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초당대 항공계열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초당대 항공계열

    “엔진출력 2000, 고도 4000피트, 비행 조건 양호, 무안공항에 바람이 16노트로 불고 있지만 엔진, 시스템 등 이착륙에는 문제없습니다.” 6일 전남 무안 초당대 미래관 2층 모의비행 시뮬레이터실. 항공운항학과 2학년 박세훈(23·12학번)씨가 3차원(3D) 모의 비행훈련장치 ‘DA40 FSTD’의 조종스틱을 잡으면서 비행 상황을 보고했다. 교관이 비행을 승인하자 박씨의 생애 첫 비행이 시작됐다. 외부 상황과 동일한 조건으로 만들어진 ‘FSTD’는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과 똑같이 박씨의 조작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륙은 매끄러웠다. 이론교육 때 배운 대로 복잡한 기기를 조작했고, 뒤에서 박씨를 지켜보고 있던 교관은 계속해서 비행 절차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 조작할 것이 많아 복잡하고 어렵게 여겨졌던 착륙까지 1시간 동안의 첫 비행을 무난하게 마쳤다. 이번 여름방학 학교 비행교육원에 들어온 박씨가 국토교통부가 발행하는 ‘사업용조종사 면장(면허증)’ 획득을 위해 필요한 200시간 비행(모의 10시간, 실제 190시간)의 첫걸음을 떼는 순간이었다. 박씨는 “이론교육에서 배우기는 했지만 막연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라며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실제 비행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앞으로 10년 동안 국제항공 여객시장이 매년 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공업계는 향후 2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3만 3000명에 이르는 조종사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국내 항공기 조종사 수는 총 5300명으로 5년 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항공사들은 올해도 조종사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최고 50% 이상 늘려 잡고 있다. 이처럼 항공업계의 밝은 취업 전망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전국 대학에 항공운항과가 줄줄이 생겨났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지원 경쟁률도 다른 과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비행실습이 가능한 자체 비행장을 갖춘 곳은 항공운항과가 있는 10개 대학 중 한서대와 한국항공대, 그리고 초당대가 전부다. 다른 대학들은 비행실습을 대부분 관련 기관들과 업무 제휴로 해결한다. 이런 측면에서 초당대의 항공계열에 대한 투자는 주목할 만하다. 2012년 초당대는 4년제 일반대 전환과 동시에 항공계열 3개 학과(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운항서비스)를 신설하고 ‘우주항공특성화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학교 새 출발의 선두에 항공계열을 내걸었던 것이다. 지난해에는 무안국제공항 내에 별도의 이착륙 전용 활주로를 갖춘 ‘콘도르 비행교육원’을 열었다. 또 한 대당 5억원이 넘는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의 최신예 비행기 8대(단발기 7대, 다발기 1대)를 장만했고 10억여원을 들여 3D 모의 비행훈련장치도 구축했다. 여기에 비행 조종에서 가장 중요한 이착륙 교육을 위해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농어촌 활주로까지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적 인프라뿐 아니라 28년간 공군사관학교에서 파일럿을 키워 온 윤용현 교수를 영입해 맨파워도 강화했다. 학과장인 윤 교수는 “실제 공항과 최첨단 항공기를 통한 살아 있는 현장실습은 직업 조종사로서 기량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최고의 실습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이론 155시간, 비행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졸업과 동시에 직업 조종사의 최소 요구 조건인 사업용조종사 면장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학생의 선택이나 노력에 따라 계기비행증명, 다발한정, 조종교육 증명, 경력추가 과정 등도 밟을 수 있다. 조종교육 증명 과정을 밟을 경우 비행교관 자격을 취득하고, 별도의 평가를 통과하면 비행교관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항공운항학과 4학년 최승환(22·12학번)씨는 1학년 때 역대 최연소 공군 조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4년 동안 군으로부터 등록금을 지원받았고 교육비도 절반만 냈다. 내년 3월 공군에 장교로 입대하는 그는 이미 비행 156.9시간을 채웠다. 40여 시간만 더 비행하면 사업용조종사 면장을 쥐고 소위 계급장을 달게 된다. 또 이후 13년 동안 군 장교 생활을 하면서 전투기 비행 경력을 쌓게 된다.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이미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 공채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초당대가 국내 4년제 일반대 가운데 최초로 개설한 항공정비학과 역시 정비기체실습장, 엔진실습장, 항공장비실습장 등을 구축하고 실무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무안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8월 과학기술자상’에 이상준 포항공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상준 포항공과대 교수를 8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생체 내부 물질의 움직임과 유속 변화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법으로 식물의 수액 수송과 암모기의 흡혈 과정 등 다양한 생체 유동현상을 가시화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 기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생명체의 구조·기능·특성 등을 본떠 이를 생명공학기술·환경공학기술·나노기술 등 공학적 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생체모사기술도 개발했다. 생체 내부의 유동현상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생체의 내부 구조나 생체물질의 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해 관찰하려면 비침습(non-invasive) 방식의 측정기술이 필수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성 고양시장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 제시

    최성 고양시장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 제시

    최성 고양시장은 4일 고양시청 시민콘퍼런스룸에서 100만 도시 진입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8월 1일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한 고양시는 민선 5기 최성 시장 취임 이후 4년 연속 꽃박람회에서 30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최 시장은 고양시의 이런 성과를 토대로 ▲국제적인 신한류 문화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교육·복지도시 ▲사람 중심의 시민참여·안전자치도시 ▲통일한국을 선도하는 ‘평화통일특별시’ 등 5대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최 시장이 발표한 미래비전은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내용 등 시의 핵심 정책을 종합적으로 망라한 것으로, 향후 모든 정책수립의 기본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구체적으로 K컬처밸리와 킨텍스, 한류월드, 호수공원과 연계해 K팝거리, K필름거리, K스타일거리 등 다양한 한류관광 콘텐츠를 마련한 뒤 신한류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내 창조적 교육 특구를 조성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동국대·중부대·항공대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R&D) 분야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금나나 근황, 미스코리아 금나나 한화 김승연 장남과 어떤 인연? ‘반전’

    금나나 근황, 미스코리아 금나나 한화 김승연 장남과 어떤 인연? ‘반전’

    ‘금나나 근황’ 금나나 근황에 관심이 모아졌다. 금나나는 SBS 스페셜 ‘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하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금나나 근황이 공개된 후 금나나와 한화그룹 김동관 상무의 인연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TV조선 ‘강적들’에서 금나나와 같은 하버드대 동문인 이준석이 언급했다. 이준석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상무를 거론하며 금나나의 친분도 강조했다. 이준석과 금나나, 김동관은 모두 비슷한 시기에 하버드대를 다녔다. 금나나는 하버드대 생물학과, 김동관 한화그룹 상무는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준석은 김동관이 하버드대 한국학생들의 리더 격으로 활동한 사실과 함께 금나나도 친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준석은 ‘강적들’ MC들이 “김동관과 금나나 사이에 썸이 있었냐”고 묻자 “둘 다 각자 스타일이 달랐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금나나는 경북대 의대에 재학 중이던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봅혔다. 2004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대(MIT)에 동시 합격,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했다. 금나나는 2010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영양학으로 석사 학위, 같은 해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 금나나 근황, 금나나 근황, 금나나 근황, 금나나 근황, 금나나 근황, 금나나 근황 사진 = 서울신문DB (금나나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아찔’ 화보에 남심 흔들

    더지니어스 최정문, ‘아찔’ 화보에 남심 흔들

    tvN 예능프로그램 ‘더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를 통해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해 2월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는 “‘포스트 김태희’를 넘보는 스물셋 서울대학교 공대 여신 최정문을 맥심이 만났다. 정문 씨를 촬영장이 아닌 캠퍼스에서 만났다면 우리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요? 아, 난 공부를 못했었지”라는 글과 함께 최정문과 함께한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최정문은 가슴이 드러나는 흰색 상의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사진=맥심(더지니어스 최정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제2의 김태희?’ 서울대 출신+반전 볼륨몸매..아찔 화보 재조명

    더지니어스 최정문, ‘제2의 김태희?’ 서울대 출신+반전 볼륨몸매..아찔 화보 재조명

    더지니어스 최정문, ‘포스트 김태희?’ 서울대 출신+반전 볼륨몸매..아찔 화보 재조명 ‘더지니어스 최정문’ 가수 최정문이 ‘더지니어스 시즌4’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더지니어스 최정문의 과거 화보도 주목받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더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를 통해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해 2월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최정문의 화보를 공개했다. 맥심 코리아는 “‘포스트 김태희’를 넘보는 스물셋 서울대학교 공대 여신 최정문을 맥심이 만났다. 정문 씨를 촬영장이 아닌 캠퍼스에서 만났다면 우리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요? 아, 난 공부를 못했었지”라는 글과 함께 최정문과 함께한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정문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상의를 입고 얼룩말 인형에 올라타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진 유튜브 영상에서는 가슴이 드러나는 흰색 상의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더지니어스 시즌4’ 6화에서는 메인매치로 가넷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더지니어스 시즌4’에서 장동민은 최정문을 스파이로 활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 최정문 매력 폭발이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내 스타일”, “더지니어스 최정문 서울대학교 출신이었어? 반전이네”, “더지니어스 최정문, 이렇게 섹시할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맥심(더지니어스 최정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탈락 위기 넘겨 “하고 싶은 말 천가지도 넘는다” 왜?

    더지니어스 최정문, 탈락 위기 넘겨 “하고 싶은 말 천가지도 넘는다” 왜?

    더지니어스 최정문 더지니어스 최정문, 탈락 위기 넘겨 “하고 싶은 말 천가지도 넘는다” 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더 지니어스4) 6라운드에서 공동꼴찌를 한 방송인 최정문이 가까스로 생존했다. 최종 탈락자로는 최연승이었다. 1일 방송된 6라운드에서는 메인매치 ‘가넷도둑’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문과 이준석은 공동꼴찌로 ‘가넷도둑’ 게임을 마쳤다. 공동우승을 차지한 김경란, 장동민, 홍진호, 김경훈, 오현민은 두 사람 가운데 최종 탈락자 후보로 이준석을 선택했다. 이준석은 최종 탈락자를 뽑는 데스매치 상대로 최연승을 꼽았고 두 사람은 ‘모노레일’ 데스매치 게임을 펼쳤다. 그 결과 최연승이 이준석에 패하며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한편 최정문은 자신의 SNS에 악플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정문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원해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사진을 올렸다. 또 최정문은 ‘게임은 게임일뿐’ ‘즐겨요’ ‘출연자들끼린 친한걸’ ‘악플은 나의 것’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줬다. 최정문은 최근 방송에서 팀 동료를 배신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후 최정문은 “하고 싶은 말은 천가지도 넘는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최정문은 ‘최연소 과외선생님’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7년 방송된 KBS2 ‘오천만의 일급비밀’에서 최정문은 ‘중3 최연소 과외 선생님’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정문은 중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가르쳐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 화면에서 최정문은 교복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모범생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앳된 외모를 뽐냈다. 앞서 최정문은 SBS ‘영재발굴단’에서 52장의 카드의 숫자와 모양을 모두 완벽하게 암기해 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정문은 지2012년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했다. 최정문은 ‘서울대 공대 여신’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최연소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공대 여신 미모 “하고 싶은 말 천가지도 넘는다” 무슨 뜻?

    더지니어스 최정문, 공대 여신 미모 “하고 싶은 말 천가지도 넘는다” 무슨 뜻?

    더지니어스 최정문 더지니어스 최정문, 공대 여신 미모 “하고 싶은 말 천가지도 넘는다” 무슨 뜻?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더 지니어스4) 6라운드에서 공동꼴찌를 한 방송인 최정문이 가까스로 생존했다. 최종 탈락자로는 최연승이었다. 1일 방송된 6라운드에서는 메인매치 ‘가넷도둑’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문과 이준석은 공동꼴찌로 ‘가넷도둑’ 게임을 마쳤다. 공동우승을 차지한 김경란, 장동민, 홍진호, 김경훈, 오현민은 두 사람 가운데 최종 탈락자 후보로 이준석을 선택했다. 이준석은 최종 탈락자를 뽑는 데스매치 상대로 최연승을 꼽았고 두 사람은 ‘모노레일’ 데스매치 게임을 펼쳤다. 그 결과 최연승이 이준석에 패하며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한편 최정문은 자신의 SNS에 악플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정문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원해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사진을 올렸다. 또 최정문은 ‘게임은 게임일뿐’ ‘즐겨요’ ‘출연자들끼린 친한걸’ ‘악플은 나의 것’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줬다. 최정문은 최근 방송에서 팀 동료를 배신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후 최정문은 “하고 싶은 말은 천가지도 넘는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최정문은 ‘최연소 과외선생님’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7년 방송된 KBS2 ‘오천만의 일급비밀’에서 최정문은 ‘중3 최연소 과외 선생님’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정문은 중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가르쳐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 화면에서 최정문은 교복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모범생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앳된 외모를 뽐냈다. 앞서 최정문은 SBS ‘영재발굴단’에서 52장의 카드의 숫자와 모양을 모두 완벽하게 암기해 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정문은 지2012년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했다. 최정문은 ‘서울대 공대 여신’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최연소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제2의 김태희? 섹시 화보 주목

    더지니어스 최정문, 제2의 김태희? 섹시 화보 주목

    tvN 예능프로그램 ‘더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를 통해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해 2월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는 “‘포스트 김태희’를 넘보는 스물셋 서울대학교 공대 여신 최정문을 맥심이 만났다. 정문 씨를 촬영장이 아닌 캠퍼스에서 만났다면 우리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요? 아, 난 공부를 못했었지”라는 글과 함께 최정문과 함께한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최정문은 가슴이 드러나는 흰색 상의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사진=맥심(더지니어스 최정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공대 여신+멘사 회원+중3 때 과외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더지니어스 최정문, 공대 여신+멘사 회원+중3 때 과외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더지니어스 최정문 더지니어스 최정문, 공대 여신+멘사 회원+중3 때 과외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더 지니어스4) 6라운드에서 공동꼴찌를 한 방송인 최정문이 가까스로 생존했다. 최종 탈락자로는 최연승이었다. 1일 방송된 6라운드에서는 메인매치 ‘가넷도둑’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문과 이준석은 공동꼴찌로 ‘가넷도둑’ 게임을 마쳤다. 공동우승을 차지한 김경란, 장동민, 홍진호, 김경훈, 오현민은 두 사람 가운데 최종 탈락자 후보로 이준석을 선택했다. 이준석은 최종 탈락자를 뽑는 데스매치 상대로 최연승을 꼽았고 두 사람은 ‘모노레일’ 데스매치 게임을 펼쳤다. 그 결과 최연승이 이준석에 패하며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한편 최정문은 자신의 SNS에 악플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정문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원해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사진을 올렸다. 또 최정문은 ‘게임은 게임일뿐’ ‘즐겨요’ ‘출연자들끼린 친한걸’ ‘악플은 나의 것’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줬다. 최정문은 최근 방송에서 팀 동료를 배신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후 최정문은 “하고 싶은 말은 천가지도 넘는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최정문은 ‘최연소 과외선생님’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7년 방송된 KBS2 ‘오천만의 일급비밀’에서 최정문은 ‘중3 최연소 과외 선생님’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정문은 중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에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가르쳐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 화면에서 최정문은 교복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모범생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앳된 외모를 뽐냈다. 앞서 최정문은 SBS ‘영재발굴단’에서 52장의 카드의 숫자와 모양을 모두 완벽하게 암기해 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정문은 지2012년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했다. 최정문은 ‘서울대 공대 여신’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최연소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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