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대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배재현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반려묘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하늘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토목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41
  • ‘비행 제한’ 광화문서 경찰 헬기 저공비행

    ‘비행 제한’ 광화문서 경찰 헬기 저공비행

    고지 안 해 시민들 1시간 불안 경찰청 “경찰의 날 행사 점검” 16일 오전 11시 서울 도심 광화문 인근에 경찰 헬기가 갑자기 등장해 1시간가량 저공비행을 하면서 시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경찰 헬기는 청와대를 바라보며 오랫동안 ‘호버링’(제자리 비행)을 하다가 광화문 KT 빌딩 옥상 바로 위에서 하강용 줄까지 늘어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광화문 주변 직장인들은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면서 낮게 떠 있는 헬기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최근 북한 핵 위기로 대내외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한 것은 아닌지 우려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헬기 비행은 오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현장점검차 이뤄졌다는 것이 경찰청의 설명이다. 당일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찰특공대 시범에서 헬기 레펠(하강)을 포함할지 등을 판단하고자 헬기를 띄웠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도심 공역은 안보상의 이유로 비행이 제한돼 있는 곳으로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비행한 것”이라면서 “비상상황이 아닐 때 헬기 비행을 사전에 고지할 근거는 없지만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사전에 언론을 통해 비행 계획을 안내하는 등 불안을 해소할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네이버가 야심차게 선보인 로봇들 ··· “생활 속 서비스로”

    네이버가 야심차게 선보인 로봇들 ··· “생활 속 서비스로”

    국내 포털업계 1위인 네이버가 차세대 사업으로 예고한 로봇 부문의 또렷한 청사진을 내놓았다.2015년 9월 ‘프로젝트 블루’라는 이름으로 로봇을 비롯한 하드웨어 분야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25개월여 만에 중간 성과를 공개한 것이다. 네이버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개발자 회의 ‘데뷰 2017’에서 공개한 로봇 모델 9종은 ‘생활형’과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당장 인간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목표로, 로봇에 적용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생활환경 지능’(엠비언트 인텔리전스)이라고 이름 붙였다. 네이버랩스 대표인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와 가까운 일상 속에서 노동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율 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는 고객이 본 책을 수거하는 용도로, ‘에어카트’는 많은 책을 이동하는 용도로 이미 부산의 한 서점에서 시범 운용 중이다. 용도가 한정된 단순한 로봇을 넘어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 팔 ‘앰비덱스’도 장기 과제로 연구 중이다. 이동성도 중요한 포인트다. 석상옥 로보틱스 리더는 “로봇 개발의 가장 중요한 모티베이션(동기)은 네이버가 지도 서비스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석 리더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생물형 4족 이동 로봇 ‘치타’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단순한 지도 서비스에서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더 나아가 자율주행으로 진화하는 과정의 연장 선상에서 보면 실내 공간에서 로봇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네이버는 건물 실내 공간을 자동으로 스캔해 3차원 지도를 만들어 주는 ‘M1’을 필두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네이버가 이날 발표한 각종 기기와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어떻게 결합할지가 앞으로 남은 숙제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도 개별 로봇의 시연 장면은 공개됐지만, 이를 어떻게 기존 서비스와 연계하고 사업화할지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석 리더는 “돌아다니는 로봇에다가 지금까지 만든 여러 가지 기술을 접목하면 자연스러운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고만 답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다가왔다”며 “둘 사이를 어떻게 잘 연결하느냐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에 비상사태? 도심지역에 갑작스런 헬기 소리 왜?

    광화문에 비상사태? 도심지역에 갑작스런 헬기 소리 왜?

    알고보니 경찰의 날 행사 관련 현장점검갑작스런 헬기소리에 주변 직장인과 시민 놀라 오전 11시를 전후해 서울 도심 광화문 인근에서 요란스러운 헬기 소리에 ‘비상사태’라도 생긴 것이 아닌가 놀라는 직장인과 시민들이 많았다.더군다나 광화문KT 빌딩 옥상 바로 위에서 제자리 비행인 ‘호버링’을 하다가 하강용 줄까지 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북핵 위기로 대내외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테러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해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것 아닌가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도심지역 저공비행은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앞둔 현장점검 때문이었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찰특공대 시범에서 헬기 레펠을 포함할 것인지, 건물을 타고 내려오는 레펠로 끝낼지를 사전에 판단하고자 현장 여건을 살펴보려고 헬기를 띄웠다는 것이다. 또 이날 헬기 비행은 관련 부처와 사전 협의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도심 공역은 안보 이유로 비행이 제한돼 있지만 사유가 발생시 국방부 승인을 받아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통령이 차량으로 도심을 지날 때 경찰 헬기가 상공을 비행하며 위해 여부를 살피기도 하고 대통령 등 정부 요인이 탄 헬기가 청와대를 오가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러나 경찰 헬기가 1시간 가까이 도심을 오가며 빌딩 옥상에 근접할 정도로 낮게 비행하고 하강용 줄을 늘어뜨리는 등 상황은 흔치 않은 광경이라서 시민들이 놀랐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상상황이 아닐 때 헬기 비행을 사전에 고지할 근거는 없고 그런 전례도 없었다”면서도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사전에 언론을 통해 비행 계획을 안내하는 등 불안을 해소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징, 총600km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 구축

    중국 베이징 서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망이 설치된다. 베이징 시정부 보고에 따르면 서북쪽에 소재한 ‘중관촌’과 북쪽의 ‘티엔통베이’ 일대 도로를 연결한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가 빠르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는 총 600km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 정부는 이 일대 지역의 ‘차오양루’, ‘차오양베이루’ 등 도로망을 정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해당 도로 폭은 5~7m 규모로 건설된다. 시 중심 센터 간펑 소장은 “이미 중국 샤먼 지역 일대에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가 설치돼 활용 중”이라면서 “시 외곽 지역에 자리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도록 시 중심과 공원을 잇는 레저 관광용으로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초 베이징에서 개통될 예정인 자전거 전용 도로는 ‘티엔베이’, ‘후이롱관’, ‘상띠’ 등 비교적 주거 비용이 저렴한 외곽 지역과 중관촌 소재의 오피스 지구를 잇게 된다. 이 일대는 지금껏 오전, 오후 직장인 출퇴근 시간대의 도로 사정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실제로 시규획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후이롱관 인근 지역 거주민 가운데 중관촌 지역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수가 최대 16%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더욱이 중관촌 일대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시 정부가 직접 이 지역에 드나들었던 삼륜차, 불법 개조차량 등 개인 영업용 차량을 제재해오면서 직장인들의 출퇴근은 한층 어려움을 겪게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중관촌 소재의 일부 기업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자사 회사원들의 출퇴근을 돕는 대형 버스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강구해왔다. 실제로 ‘2017년베이징시완화교통체증행동계획’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전거 전용 도로를 구축해 운영해온 베이징 시내 3환 일대의 도로 혼잡률은 매년 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 보고에 따르면, 자전거 전용 도로망을 갖춘 베이징 중심 구역 3환 일대 승용차 이용률은 지난해 기준 평균 18.24%에서 6.13%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유 자전거 이용률은 5.87% 이상 상승, 같은 기간 보행자 수 역시 4.42% 급증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자전거 이용자의 증가가 보행으로 이동하는 보행자 급증에 연동됐다는 분석이다. 베이징이공대학 성시교통학원 천옌옌 부장은 “향후 개통될 자전거 전용 고속 도로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결정짓는 요인은 자전거 주차 문제, 자동차 도로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 안전 보장 등의 문제를 담보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면서 “이 일대의 심각한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베이징 시내에 총 3200km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 도로를 구축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먼저 보고 번개처럼 쏜다...한국 처음 찾는 F-35A는 어떤 전투기?

    먼저 보고 번개처럼 쏜다...한국 처음 찾는 F-35A는 어떤 전투기?

    美공군, 해군, 해병대 3군 통합 운용 스텔스기 “먼저 보고 눈 깜짝할 사이에 번개처럼 쏜다.”미군의 5세대 전투기로 알려진 ‘F-35’ 스텔스 전투기의 별명은 ‘라이트닝’(Lighting)이다. 스텔스 기능으로 적에게 들키지 않고 적진에 침투해 타겟을 확보한 뒤 적군을 타격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는 17~22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무기인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선보인다. F-35는 록히드마틴이 개발해 각종 항공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전투공격기로 ‘통합 타격전투기’(JSF, Joint Strike Fighter)이다. 전장 15.5m, 날개 폭은 10.7m, 중량 24.9t으로 헬리콥터처럼 공중에서 정지하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가 짧은 곳이나 항공모함에서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 공군, 해군, 해병대에서 공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미군은 공군과 해군, 해병대에서 전투기를 각각 운용하고 있는데 국방예산이 줄면서 이들 3군이 통합해 운용할 수 있는 전투기가 필요하게 됐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F-35 라이트닝이다. 미 공군에서는 활주로를 이용한 통상적 이착륙방식의 F-35A, 해병대에서는 활주로가 짧은 공항이나 수직이착륙(STOVL) 기능을 갖춘 F-35B, 해군은 항공모함에 탑재가 가능한 F-35C를 각각 운용한다. 이처럼 활용되는 방식에 따라 약간씩 다른 모델이지만 각각 기체간 공통성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35‘라이트닝’은 F-22‘랩터’에서 사용된 스텔스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동체 디자인과 표면 재료를 통해 레이더 뿐만 아니라 적외선 탐지도 피할 수 있으며 역탐지 전파를 발사하는 레이더를 설치해 적의 전자 정찰에도 잘 잡히지 않도록 설계됐다. F-35는 단순한 공대공, 공대지 등 특정 임무에만 한정돼 있는 전투기가 아니라 다양한 임무를 수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공대공, 공대지 전투 뿐만 아니라 정찰임무까지 가능하다. 또 전투기 조종석에 으레 볼 수 있는 기계식 계기판과 다기능성 디스플레이를 없애고 터치 스크린 방식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조종사가 쓰는 헬멧에 각종 기능이 통합됐다. F-35에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정밀합동직격탄(JDAM)을 각각 2발씩 탑재할 수 있고 25mm 벌컨포가 장착될 수 있다. 실제로 F-35는 청주공항에서 뜨면 북한의 정찰레이더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뒤 이륙 15분 내에 평양으로 진입해 전쟁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 공군은 내년부터 F-35의 기본형태인 F-35A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섭씨 1400도에서 작동하는 펌프 등장

    [와우! 과학] 섭씨 1400도에서 작동하는 펌프 등장

    매우 높은 온도에서도 액체 금속을 이동시킬 수 있는 펌프 시스템이 개발됐다. 조지아 공대, 퍼듀 대학, 스탠퍼드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만든 이 내열 세라믹 펌프는 섭씨 1,400도의 고온 환경에서도 액체 금속을 안정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조지아 공대의 칼레브 아미와 그 동료들은 미국 고등연구계획국(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의 에너지 프로젝트(ARPA-E)의 지원을 받아 고온의 액체 금속을 다룰 수 있는 내열 시스템을 연구했다. 이를 위해 내열 세라믹을 사용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펌프였다. 섭씨 1,20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도 견디는 내열 소재는 이미 존재하지만, 내부에 있는 물질을 이동시킬 펌프는 개발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연구팀은 두 개의 맞물린 기어를 이용한 외접기어펌프(external gear pump) 방식을 이용한 내열 세라믹 펌프를 개발했다.(사진) 외부에서 동력을 제공하므로 초고온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터를 개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장시간 고온 환경에서 기계적 압력을 잘 견딜 수 있을지, 그리고 액체 금속이 새지 않을지가 문제였다. 다행히 연구팀이 개발한 새 펌프 시스템은 섭씨 1,200도의 고온에서 72시간 동안 완벽하게 작동해 액체 금속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켰을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1,400도의 초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런 초고온 펌프 시스템은 고온 합금 제조 등 산업 분야에서도 응용될 수 있지만, 연구팀이 가장 기대하는 분야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다. 최근 건설되는 태양열 발전소 가운데는 태양열을 이용해서 질산염 화합물을 녹여 용융염(molten salt) 형태로 열에너지를 저장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 태양광 발전과는 달리 해가 진 이후에도 24시간 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열에너지 저장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만약 용융염을 더 높은 온도로 보관하거나 혹은 이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녹는 금속 소재를 사용한다면 에너지 저장량을 늘리거나 반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신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유리해진다. 최근 풍력이나 태양에너지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에너지 공급이 매우 불규칙하거나 특정 시간대에만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약점이다. 초고온 내열 시스템으로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면 인류가 직면한 지구 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에미넴, 트럼프 저격 “인종차별주의 할배” 랩(영상)

    에미넴, 트럼프 저격 “인종차별주의 할배” 랩(영상)

    미국 래퍼 에미넴(45)이 프리스타일 랩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에미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한 4분 30초 분량의 랩 비디오 ‘스톰(Storm)’을 통해 북핵위협에 대한 치킨게임식 대응, 인종주의 양비론 시비, NFL(미국프로풋볼) 무릎꿇기 논란과 푸에르토리코 재난에 대한 미온적 대응 등을 언급하며 트럼프를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백악관에서 열린 군 수뇌부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 순간이 “폭풍 전의 고요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에미넴은 이를 인용, “바로 여기가 폭풍 전 고요인가(It‘s the calm before the storm right here)”라며 랩을 시작했다. 에미넴은 트럼프 대통령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고 자살 공격을 감행한 일본군 특공대 ‘가미카제’에 비유했다. 그는 가사에서 “오바마를 지지하는 게 낫겠어”라며 “우리 현직에는 가미카제가 있어. 핵 홀로코스트를 야기할지도 몰라”(Cause what we got in office now is a kamikaze/That will probably cause a nuclear holocaust)라고 밝혔다. 에미넴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와 네바다 총기 규제에 전념하는 것보다 NFL을 공격하는 일에 집중했다고 비판했다.이 밖에 에미넴은 트럼프 대통령을 “94세 인종차별주의 할배(This Racist 94-Year-Old Grandpa)”라고 지적했다. 이에 ‘NFL 무릎꿇기’를 시작한 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쿼터백 콜린 캐퍼닉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미넴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 첫 보고시점 사후 조작”

    청와대 “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 첫 보고시점 사후 조작”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박 전 대통령이 사고에 대한 최초 보고를 받은 시점을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담긴 보고서 파일이 발견됐다.앞서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는 지난해 11월 19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시간대별 대통령의 집무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적이 있다.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국가안보실이 오전 10시에 박 전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구조 인원 수, 구조에 투입된 인원과 장비 등 현황을 종합해서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사건 관련 최초 상황보고서를 오전 9시 30분에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상황보고서의 보고 및 전파자 대상자는 당시 대통령과 비서실장, 경호실장 등이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국가위기관리센터 내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 변경한 자료를 발견했다”며 ”전날에는 국가안보실 공유 폴더 전산 파일에서 세월호 사고 발생 당일 세월호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 자료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에 따르면 2014년 4월 16일 박 전 대통령이 사고에 대한 첫 보고를 받은 시간대가 변경된 것으로 드러났다. 임 실장은 ”지난 정부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이 사고 당일 오전 10시에 세월호 관련 최초 보고를 받고, 10시 15분에 사고 수습 관련 첫 지시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도 제출됐다”면서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사건 관련 최초 상황보고서를 오전 9시 30분에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문제는 2014년 10월 23일에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일 상황보고 시점을 수정해 보고서를 다시 작성한 것”이라면서 “사고 발생 6개월 뒤에 작성된 수정 보고서에는 최초 상황 보고 시점이 오전 10시로 변경돼 있다”고 말했다. 결국 “대통령에게 보고된 시점을 30분 늦춘 것으로, 보고 시점과 대통령의 첫 지시(오전 10시 15분) 사이의 시간 간격을 줄이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당시 1분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대목”이라는 것이 임 실장의 설명이다.지난해 11월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밝힌 내용대로라면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오전 10시 15분에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여객선 내 객실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누락 인원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후 오전 10시 30분에는 해양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어 임 실장은 “세월호 사고 당시 시행 중이던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위기 상황의 종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돼 있는데, 이 지침이 2014년 7월 말 김관진 안보실장의 지시로 ‘안보 분야는 안보실이, 재난 분야는 안전행정부(지금의 행정안전부)가 관장한다’고 불법적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임 실장은 “수정 내용을 보면 ‘안보실장은 대통령의 위기관리와 국정 수행을 보좌하고, 국가 차원의 위기 관련 정보를 분석·평가·기획 및 수행체계 구축 등 위기관리 종합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안정적 위기관리를 위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한다’던 기존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필사로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위기 관련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 수행을 보장한다’고 불법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은 대통령 훈령 등의 규정에 따라 법제처장에게 심사를 요청하는 절차, 법제처장이 심의필증을 첨부해 대통령 재가를 받는 절차, 다시 법제처장이 훈령 안에 관련 번호 부여하는 등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이런 일련의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청와대는 수정된 지침을 빨간 볼펜으로 원본에 줄을 긋고 필사로 수정한 지침을 2014년 7월 31일에 전 부처에 통보했다”고 말했다.임 실장은 이런 불법 규정 변경이 이뤄진 배경으로 “세월호 사고 직후인 2014년 6월과 7월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 출석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고 안전행정부’라고 국회에 보고한 것에 맞춰 사후 조직적으로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면서 “가장 참담한 국정농단의 표본적 사례라고 봐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관련 사실을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트럼프는 가미카제, 핵 홀로코스트” 에미넘 랩으로 트럼프 신랄 비난

    “트럼프는 가미카제, 핵 홀로코스트” 에미넘 랩으로 트럼프 신랄 비난

    미국 유명 래퍼 에미넘이 인종주의 양비론, 북핵위협에 대한 치킨게임식 대응을 연일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일본 자살 특공대 ‘가미카제’로 지칭하며 프리스타일 랩으로 맹비난했다.CNN은 11일(현지시간) 에미넘이 전날 BET 힙합 어워드에서 공개한 4분 30초짜리 랩 비디오 ‘스톰(Storm)’의 가사 전문을 실었다. 에미넘은 가사에서 미국프로풋볼(NFL) 무릎꿇기 논란, 공화당 원로들과 불화, 푸에르토리코 재난의 미온적 대응 등 다양한 소재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에미넘의 랩은 “바로 여기가 폭풍 전 고요인가”(It‘s the calm before the storm right here)로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북한·이란 문제를 논의한 뒤 내뱉은 수수께끼 같은 발언을 지칭한 것이다. 에미넘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미카제‘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게 낫겠어”라며 “우리 현직에는 가미카제가 있어. 핵 홀로코스트를 야기할지도 몰라”(Cause what we got in office now is a kamikaze/That will probably cause a nuclear holocaust)라고 노래했다. BBC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잇달아 ‘로켓맨’으로 부르며 주고받은 말폭탄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에미넘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와 네바다 총기 규제에 매달리는 대신 NFL을 공격하는 데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NFL 무릎꿇기를 처음 시도한 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쿼터백 콜린 캐퍼닉은 트위터에 “에미넘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에미넘은 오바마케어 폐지에 반대표를 던진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칭한 듯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포로’를 영웅으로 보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매케인 의원은 베트남전 당시 포로로 잡혔던 전쟁영웅 출신이다. 이 랩은 말미에 “남은 미국인들은 일어설 것이며, 우리 군과 조국을 사랑하지만, 트럼프를 증오한다”는 가사로 끝맺음한다.  에미넘은 지난해 12월 대선 과정에서도 당시 트럼프 후보를 ‘예측 불가능한 인물’(loose canon)로 평하며 힙합용어로 ‘디스’(비판·비하)하는 랩을 내놓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대한민국 원전 운명 짊어진 478인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공론화위원회의 활동 시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478명의 시민참여단은 내일부터 2박 3일간 합숙 토론을 거쳐 신고리 5·6호기 건설의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위원회의 최종 의견은 오는 20일 정부에 권고안 형식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공론화위가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국민적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원전 중단론과 재개론의 의견 차이가 여전히 팽팽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휴가 끝난 첫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론화위 활동에 대해 특별히 언급한 것도 그런 배경이 클 것이다. 문 대통령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출된 사회적 합의 결과를 정부는 따를 것이며, 국민들도 존중해 달라”는 요지로 당부했다. 공론화위는 우리 정책사에 전례가 드문 형태의 시민참여 기구다. 석 달짜리 한시 기구로 출발하면서부터 이런저런 시비가 무성했던 까닭이다. 에너지 백년대계를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 시민들의 판단에 맡기는 정책 결정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생소하다. 그런 차원에서의 불안 요소는 사실상 많다. 석 달 만에 충분한 공론화가 가능할지도 여전한 의문이다. 한 뼘이라도 더 합리적인 결정을 도출하려면 단순히 원전의 안전성만 따진다고 될 일이 아니다. 당장 전력 수급계획에서 멀게는 에너지 안보, 국가 경쟁력 등을 두루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문 대통령의 그제 지침대로 공론화위의 권고안은 정부가 그대로 수용할 것이 확실시된다. 권고안 결정이 임박할수록 찬반 논란은 가열되는 모양새다.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정면 반박하는 목소리는 부쩍 더 거세지고 있다. 그제는 이례적으로 서울대 공대 학생회가 “졸속으로 진행되는 탈원전 정책에 학문과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는 논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가뜩이나 공학이 외면받는 학문 풍토를 돌아보자면 원자력학계의 집단이기주의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원전 건설에 찬성하는 한국원자력학회 등에서는 공론화위 시민참여단에 제공된 자료 15곳에 왜곡된 사실이 포함됐다며 공정성을 문제 삼고 있다. 탈원전 문제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무 자르듯 할 수 없는 난제다. 가치중립적 묘수를 찾기는 더욱이 쉽지 않다. 그러니 공론화위가 어떤 결론을 내든 찬반 진영의 갈등은 쉽사리 가라앉지 못할 일이다.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개개인의 공정하고 성실한 판단만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최선이자 유일한 방편이다. 공평무사하지 않은 결정 과정이 한순간이라도 개입된다면 불복 논란에 국론 분열의 파열음이 이어질 것이다. 우리 정책 과정에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새 길을 공론화위가 내주길 기대한다. 평행선의 민의(民意)가 머리 맞대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숙의민주주의의 소중한 기록을 남겨 주기 바란다.
  • B1B 또 한밤 출격…핵잠수함 한반도 해역에

    B1B 또 한밤 출격…핵잠수함 한반도 해역에

    北, 이번에도 전투기 출격 안 해 이번주 다른 핵잠수함도 진입미국이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지난 10일 한밤중에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를 한반도 상공에 또 전개했다. 로스앤젤레스(LA)급 공격형 핵잠수함 투산함이 지난 7일 진해기지에 입항, 현재 한반도 해역에 머물고 있는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순환 배치 강화 조치가 사실상 시작된 것으로 한·미 양국의 거세진 대북 압박 강도를 읽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지난 10일 저녁 공군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1B 편대는 10일 저녁 10시쯤 동해 상공에서 가상의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한 뒤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 B1B 편대는 영공 진입 전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B1B가 한·일 공군 전투기와 야간 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B1B 편대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23일 밤 이후 17일 만이다. 당시 B1B 편대는 이례적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2시간여에 걸쳐 북한쪽 국제공역 상공에서 훈련했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150㎞까지 진출했지만 북한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번에도 전투기를 출격시키지 않았다. 한편 태평양사령부는 승조원 150여명이 탑승한 투산함의 진해기지 입항 사실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스텔스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투산함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수직발사관 12개와 어뢰발사관 4개 등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LA급보다 큰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미시간함이 우리 해역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동시에 2척의 핵잠수함이 머무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음주 중에는 로널드 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이 도착해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동시에 외교적 압박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국무부 2인자인 존 설리번 부장관이 다음주 방한해 오는 18일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전략대화를 한다. 같은 날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도 열린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세계적인 IT 기업 페이스북이 선정한 한국 과학자

    세계적인 IT 기업 페이스북이 선정한 한국 과학자

    서울대 유승주·전병곤 교수, 페이스북 리서치 선정 서울대 공대는 유승주, 전병곤 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지난 9월 ‘페이스북 카페2 리서치 어워드’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페이스북에서 개발 중인 카페2는 수 많은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활용해 클러스터 환경에서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 오픈소스 딥러닝 프로젝트다. 페이스북은 카페2를 활용해 딥러닝 분야 우수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을 선별해 지원하는 동시에 페이스북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승주 교수팀은 모바일 기기상 신경네트워크 에너지 및 성능 최적화 연구, 4비트급 데이터 양자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딥러닝 기술 구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데이터 크기를 줄이는 양자화는 단위 동작당 에너지 효율과 단위 면적당 계산능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현재 구현된 최고 수준의 양자화는 대규모 신경망 네트워크에서 8비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데 유 교수팀은 이를 4비트 수준까지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교수팀은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초고속 딥러닝 추론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카페2와 같은 딥러닝 모델은 일반적으로 단일 서버와 단일 GPU에서 처리한다. 연구팀은 카페2를 클러스터 환경과 데이터, 모델의 복잡도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분산처리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승주, 전병곤 교수는 “페이스북 카페2 리서치 어워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적 연구성과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美 B-1B랜서 , 또 야간 한반도 기습출격

    [포토] 美 B-1B랜서 , 또 야간 한반도 기습출격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2대가 10일 야간에 한반도 상공에 또 예고없이 전개됐다. 11일 주한미군과 합참 등에 따르면 태평양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이륙한 B-1B 2대는 2시간여 뒤인 오후 10시가 조금 넘어 강원도 강릉 동방 동해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해상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내로 진입한 B-1B는 군사분계선(MDL) 이남의 내륙을 비행하며 인천 상공을 통과해 서해상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30분까지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국제공역을 비행한 이후 17일 만에 두 번째 야간 기습출격을 한 것이다. 합참은 ”미 B-1B 편대가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 태평양 공군제공=연합뉴스
  • 美, 간밤 B-1B 폭격기 2대 또 한반도 전개(1보)

    美, 간밤 B-1B 폭격기 2대 또 한반도 전개(1보)

    미국이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10일 밤 한반도 상공에 전략무기인 B-1B ‘랜서’ 장거리전략폭격기 편대를 또 전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1일 “어제 야간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 B-1B 편대는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응징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는 한편,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 및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을 숙달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밤 美B-1B폭격기 동·서해상에서 공대지 미사일 훈련

    간밤 美B-1B폭격기 동·서해상에서 공대지 미사일 훈련

    미국이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 밤 한반도 상공에 전략무기인 B-1B ‘랜서’ 장거리전략폭격기 편대를 또 전개했다. 이번에는 북방한계선(NLL)을 넘지 않았지만, 동해와 서해에서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가상으로 실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1일 “어제 야간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 B-1B 편대는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B-1B 편대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23일 밤∼24일 새벽 이후 17일 만이다. 당시 B-1B 편대는 이례적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동해상 국제공역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갔다. 미국은 과거 B-1B 편대를 주로 낮에 한반도에 전개했지만,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잇따라 밤에 전개한 것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에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 B-1B 편대는 한반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비행하는 동안 군사분계선(MDL)에 근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 모습이 백조를 닮은 듯한 B-1B는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적지를 융단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기다. 최대 탑재량이 B-52와 B-2보다 많아 기체 내부는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는 27t에 달한다. 한 번 출격으로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B-1B는 사거리 370km의 공대지 정밀유도 미사일 ‘재즘’을 장착하고 있다. 최대속도가 마하 1.2로, B-52(시속 957㎞), B-2(마하 0.9)보다 빨라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다. 고속으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데 최적화된 폭격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응징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는 한편,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 및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을 숙달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행 역시 북한의 대공 방어망을 떠보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이 B-1B의 접근과 비행을 레이더로 감지했거나 맞출격 태세를 갖췄는지와 같은 동향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서울미래컨퍼런스] “직원에게 성장할 기회·시간 줘야 기업도 함께 큰다”

    [2017 서울미래컨퍼런스] “직원에게 성장할 기회·시간 줘야 기업도 함께 큰다”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하려면 첫째 기술 향상을 통해 임금을 인상하거나 공정한 경쟁으로 승진 기회를 주고, 둘째 시장 경쟁 우위를 차지하려는 진정한 기업 정신을 가져야 한다. 회사가 성공하면 직원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단, 한국 기업들이 긴 근무시간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직원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정말 하고 싶어서 일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 수 없다.”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사관리(HR)교육 컨설턴트로 수십년간 재직한 에이미 라우즈는 이렇게 조언했다. 라우즈는 인사, 전략, 기술, 설계, 개발·운영에만 4만 시간 이상을 들인 교육 컨설팅 전문가다. 미국 대형 통신사인 AT&T와 미군에서 교육을 담당했다. 2013년 AT&T 직원을 대상으로 컴퓨터 온라인 공학석사 프로그램인 ‘무크’(MOOC) 과정을 조지아 공대와 무크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와 함께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도 그다. 직원이 회사에 다니며 유명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회사 경쟁력과 직접적 연관성이 크다”며 “예컨대 사이버 보안기술을 원하면 직원에게 전문성 개발을 할 수 있는 교육과 시간을 지원해 직업 안정성과 업무 만족도를 둘 다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학비 보조금과 고품질 학습 자료 지원에 공을 들여야 조직 수익이 장기적으로 향상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017 서울미래컨퍼런스] “학창 시절 실수·실패가 4차 산업 이끌 인재 만든다”

    [2017 서울미래컨퍼런스] “학창 시절 실수·실패가 4차 산업 이끌 인재 만든다”

    “학생에게 정답 없는 질문 던지고 등수 따지지 마라”한국의 고등교육기관들이 흔히 부르짖는 것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혁신’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대답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짐 플러머 스탠퍼드대 교수와 켄 로스 미네르바스쿨 아시아지역 디렉터가 오는 25일 서울신문 미래컨퍼런스에서 던지는 혁신 메시지를 대학들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스탠퍼드대 공대 학장이었던 플러머 교수는 스탠퍼드대 교수법의 핵심으로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꼽았다. ‘디자인’은 새로운 해결책을 창조하는 방법이고, ‘싱킹’은 발상부터 비판적 사고에 이르는 포괄적 의미를 품는다. 플러머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실수를 범하도록 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찍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되,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말라’는 조언만큼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없다”면서 “실패를 해 본 학생일수록 졸업한 뒤 해당 분야의 일을 더 창의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의 실수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답이 나오지 않는,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했다. 예컨대 ‘풍력이나 태양열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에너지원의 효율을 높이는 전력망은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같은 문제다. 현재 해결책이 없는 질문들을 주고 학생들이 창조적으로 생각하도록 권유하라는 것이다. 학생들이 내놓은 아이디어 대부분은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일부는 매우 창의적일 수 있다.온라인 대학인 미네르바스쿨의 사례에서는 혁신적인 대학 교육 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 미네르바스쿨은 2014년 신입생 28명으로 출발했다. 올해는 입학생 111명을 받았는데, 입학원서를 내는 학생이 매년 160여개국 1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네르바스쿨은 자체 개발한 영상통화 도구로 20명 이하 소규모 세미나 수업을 진행한다. 교수가 질문하면 온라인상에 학생의 얼굴이 나오고, 하단에 ‘동의한다’와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표시가 뜬다. 교수가 이를 보고 학생과 토론을 해 나가는 형태다. 모든 시험과 과제, 프로젝트는 교재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북’으로 진행된다. 대신 단순히 지식을 익히고 답을 써내는 교육에서 탈피했다. 시험 성적 하나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는다. 미네르바스쿨 교수들은 녹화된 수업을 계속해 돌려 보고 학생들의 발표, 과제, 프로젝트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평가한다. 로스 디렉터는 “등수를 매기는 것은 미네르바스쿨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통 대학에서도 잘 시도하지 않는 방식”이라며 “한국의 대학들도 여기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올해 서울대 입학 포기 학생 386명…지난해보다 11.6%↑, 5년 새 최대

    올해 서울대 입학 포기 학생 386명…지난해보다 11.6%↑, 5년 새 최대

    올해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총 38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나 치대, 한의대 등 상대적으로 졸업 이후 연봉이 높고 취업이 보장되는 다른 대학의 학과에 동시 합격한 학생들이 입학을 포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합격생 중 입학을 포기한 학생은 386명으로 지난해(346명)보다 11.6% 늘었다. 최근 5년 사이 최대치다. 단과대학별로 보면 공대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농생대(53명), 간호대(50명), 자연과학대(4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문대(12명), 사회과학대(9명), 경영대(1명)는 입학 포기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자연계열에서 입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대 합격생 중 입학을 포기한 학생 수는 2013년 326명, 2014년 339명, 2015년 317명, 2016년 346명, 2017년 386명으로 최근 5년간 1714명이나 됐다. 역시 공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입학 포기생이 매년 300명을 넘긴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입학선발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은 서울대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연대·공대·농생대 고교생 캠프’를 운영하는 것 외에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대는 학문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뽑을 수 있도록 학생선발시스템을 책임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자 찾던 제주 추자파출소장, 절벽 추락사고로 중상

    실종자 찾던 제주 추자파출소장, 절벽 추락사고로 중상

    실종자를 찾던 파출소장이 절벽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추자파출소장인 박모(52) 경감은 이날 오전 5시 40분쯤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중 하추자도에 있는 돈대산 절벽에서 떨어졌다. 박 경감은 오전 7시쯤 제주경찰청 항공대 헬기에 의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다발성 골절에 전신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 경감은 전날 오후 실종자(미귀가자) 발생 신고를 받았다. 전날 저녁 하추자도에서 수색작업을 시작한 그는 이날 새벽에도 주민들과 함께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하추자도 돈대산에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박 경감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인 4일 오후 4시 30분쯤 추자도 처가를 방문한 경기도에 사는 A(56)씨가 돈대산과 나바론 하늘길 주변 등을 갔다가 연락이 끊겼다며 경찰에 가족이 실종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그맘’ 박한별, 아이비 주도로 학부모 사이 왕따 당했다 ‘시련 시작되나’

    ‘보그맘’ 박한별, 아이비 주도로 학부모 사이 왕따 당했다 ‘시련 시작되나’

    ‘보그맘’ 박한별이 아이비와의 악연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29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도도혜(아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도도혜가 주최하는 포슬린아트 전시회 오픈파티에 참석했다. 보그맘이 직접 만든 드레스는 도도혜의 한정판 드레스와 똑같았고, 도도혜는 당황했다. 도도혜는 보그맘의 구두를 탐냈지만, 구두가 배터리인 보그맘은 “특별제작된 구두라 다른 사람이 신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계속된 압박에 보그맘은 금방 돌려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구두를 건넸다. 또한 보그맘은 유귀남(정이랑)을 통해 아들 최율(조연호)이 유치원에서 잘 지내려면 도도혜에게 잘 보여야 한단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란 도도혜의 주문을 받아들였다. 보그맘은 ‘분위기, 춤, 열정’을 검색한 결과 트월킹이 나오자 파티장에서 파격적인 트월킹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처음에 당황하던 사람들도 아랑곳하지 않는 보그맘에게 환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고, 방전 알람을 들은 최고봉(양동근 분)은 급하게 파티장으로 향했다. 최고봉은 충전기 겸용 구두를 신고 있는 도도혜를 보고 “왜 남의 구두를 신고 있냐”며 화를 냈다. 방전된 보그맘을 집으로 데려가려던 최고봉은 세상을 떠난 아내 이미소를 연상케 하는 보그맘의 행동을 보고 심란해했다. 그는 포장마차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과거를 떠올렸다. 최고봉과 보그맘의 모델이 된 율이 엄마 이미소는 대학교에서 만났다. 이미소는 ‘공대 손예진’이었고, 최고봉은 24세 최연소 교수로 대학교에 부임했다. 이미소는 최고봉이 교수인지 모르고 신입생 환영회에 데리고 갔고, 그 바람에 두 사람은 악연에 가까운 인연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이미소에 반해 최고봉은 결혼까지 하게 된 것 한편 도도혜는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사실 도도혜는 학창시절부터 이미소에게 열등감이 있었다. 도도혜는 첫사랑 선배(정상훈)에게 꽃다발을 선물했지만, 선배는 도도혜가 준 꽃다발을 이미소에게 건넸다. 선배는 무릎을 꿇고 애원했고, 이미소는 이를 거절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사랑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도도혜는 “네가 뭔데”라고 이미소를 증오하게 됐다. “이미소라는 똥물로 내 학창시절 사랑은 모두 망쳐졌다”고 생각한 도도혜는 결국 성형을 하고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 도도혜는 “너도 가슴 찢어지는 고통이 뭔지 제대로 느껴봐라”며 이를 갈았다. 그는 엘레강스 멤버들에 전화를 해 “올가미 작전 개시”라고 알렸다. 도도혜는 부티나(최여진)에게 계획을 지시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에 “오늘부터 게임을 할 거다. 보그와 보그맘에 아는 척 안 하는 게임”이라고 왕따를 주도했다. 보그맘은 아침 8시에 녹색어머니회 지도를 한단 말에 일찍 나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또 아무도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보그맘은 권현빈(권현빈) 선생님을 만나 옷을 갈아입고 홀로 지도를 시작했다. 굴하지 않고 혼자서 녹색어머니회 등원지도를 하는 보그맘을 보며 엘레강스 멤버들은 기분 나빠했다. 특히 도도혜는 독특한 포즈로 등원지도를 하는 보그맘을 보고 분노했다. 사진=MBC ‘보그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