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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학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 개최’

    글로벌 공학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 개최’

    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계열 보안관제센터에서 ‘글로벌 공학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정신 고취 및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공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학생 및 교수, 연구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 토크콘서트 첫날인 14일에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문주철 교수의 AI/ML 분야의 방법론과 응용사례 및 최신 연구 동향, (주)MINOSYS 김대영 차장의 일본 취업 동기 및 현지 생활, 배민주 매니저의 해외 취업 방법 및 우수 기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Grab 김홍태 차장의 Grab와 AI 부분 전략 소개 및 글로벌 기업 트렌드 소개, UC Irvine 김세웅 부교수의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마무리 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 이종락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공학기술 토크콘서트가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공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19 환자, 골초보다 폐 상태 더 나빠…무증상도 상흔”

    “코로나19 환자, 골초보다 폐 상태 더 나빠…무증상도 상흔”

    텍사스 공대 외과 전문의 인터뷰코로나19 환자 수천명 치료 경험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흡연자보다 폐 상태가 더 나빠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무증상 감염자 대부분 폐에서 심한 상흔이 발견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서 텍사스 공대 소속의 외과 전문의인 브리트니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그 동안 엑스레이 촬영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폐에서 짙은 상흔이 발견되지 않은 적이 드물었다”면서 특히 “애연가들과 비교해 상태가 더 나빴다“고 밝혔다. 폐 상태가 안 좋을수록 엑스레이상에서 흰색 부분이 많이 나온다. 엑스레이 사진에서 정상적인 폐는 대개 검은색으로 나오는데, 이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반면 흡연자의 폐는 상흔과 충혈 때문에 흰색 부위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그런데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흡연자보다 더 심하게 폐 전체가 거의 흰색으로 나왔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무증상 감염자 역시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폐에서 심한 상흔이 발견되는 비율이 70~80에 이른다고 그는 덧붙였다.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감염자 수천명을 치료했다고 CBS는 전했다. 한번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장기간 폐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의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코로나19 환자는 심한 폐렴에 걸릴 수 있는데 이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인 치료가 필요한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완치 후에도 호흡이 짧아진 것을 느끼면 지속적으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며 ”백신의 부작용이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보다 나쁠 수는 없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가 살던 집서 새살림”…홍인영, 심은진·전승빈 부부 저격

    “내가 살던 집서 새살림”…홍인영, 심은진·전승빈 부부 저격

    배우 심은진(40)과 전승빈(35)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고 알린 가운데, 전승빈의 전 부인인 배우 홍인영(36)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4일 새벽 홍인영은 자신의 지인들과의 인스타그램 댓글 대화를 통해 심은진과 전승빈에 대해 언급했다. 한 지인이 홍인영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이혼하고 만나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쓰자, 홍인영은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 4월에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 기간이 이혼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느낌이 드네”라고 댓글을 달았다.앞서 지난 12일 심은진과 전승빈은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심은진은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홍인영은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에서 조태오(유아인 분)가 명대사 “어이가 없네”를 말하는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지인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고 다시 댓글을 달았다. 지인의 댓글에 홍인영은 “너무 묘하게 겹치네 와”라면서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4월에 이혼 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 해야”라고 언급했다. 지인은 “소설가야?”라고 댓글을 다시 달았고, 홍인영은 “할많하않(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해당 논란과 관련,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전승빈은 전 부인과 2020년 4월에 이혼을 했다. 2019년부터 별거를 하다 세부조율할 부분들도 정리하고 난 뒤 2020년 4월에 이혼 확정을 받게 됐다”면서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이지 심은진과는 관계 없다”고 강조했다. 심은진도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댓글을 달며 해당 논란에 반박했다. 한 누리꾼은 “논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해보인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심은진은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 게 없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심은진은 또 다른 누리꾼이 “내막을 알고 나니 씁쓸하다”라는 글을 남기자 “생각하시는 그런 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또한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홍인영은 2001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잘못’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8년 한 CF에 ‘공대 아름이’로 등장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 ‘근초고왕’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천추태후’ 촬영에서 만난 전승빈과 7년여 열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2020년 4월 이혼했다. 1998년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한 심은진은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대조영’ ‘거상 김만덕’ ‘노란 복수초’ ‘빅이슈’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전승빈은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해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천추태후’ ‘징비록’, ‘일편단심 민들레’ ‘대왕의 꿈’ ‘빛과 그림자’ ‘나쁜 사랑’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경기 수원시, 전남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경기 수원시 ◇ 4급 전보 △ 도서관사업소장 심언형 ■ 전남도 ◇ 서기관 승진 △ 감사관실 청렴지원관 이길환 △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지원관 김선주 △ 감염병관리과장 진미 △ 농업정책과장 손명도 △ 섬해양정책과장 김충남 △ 건축개발과장 정영수 △ 한국에너지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이상용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오수미 △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 정영수 △ 전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박남일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홍재열 △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 정광선 △ 행정안전부(인사교류) 김현주 △ 국제농업박람회(파견) 정한로 △ 전남테크노파크(파견) 정금숙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파견) 김종현 △ 전남개발공사(파견) 유호규 △ 목포시(전출) 서형빈 ◇ 서기관 전보 △ 법무담당관 선양규 △ 사회재난과장 김장오 △ 전남형 상생일자리추진단장 조석훈 △ 일자리정책과장 서이남 △ 사회적경제과장 장정희 △ 중소벤처기업과장 소상원 △ 에너지신산업과장 김정섭△ 관광과장 유미자 △ 전국체전기획단장 이형만 △ 사회복지과장 우홍섭 △ 해운항만과장 강성운 △ 토지관리과장 임춘모 △ 자치행정과장 김규웅 △ 회계과장 김성훈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임만규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정윤수 △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 정애숙 △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유영수 △ 국제수묵비엔날레(파견) 이천영 △ F1대회조직위원회(파견) 박병훈 △ 여수시(전출) 임광건 △ 장기교육 박용학 △ 장기교육 서순철 △ 장기교육 김현철 △ 장기교육 이귀동 △ 장기교육 이범우 △ 장기교육 정창모 △ 장기교육 김차진 △ 장기교육 이길용 △ 장기교육 곽영호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신임 지회장 선임 △ 대만 타이페이 김규일 △ 일본 나고야 이주희 △ 미국 샌디에이고 윤경아 △ 미국 디트로이트 홍석우 △ 미국 뉴욕 홍대수 △ 중국 하얼빈 김학봉 △ 중국 삼하 윤인철 △ 중국 옌지 최한 △ 중국 상하이 황광 △ 중국 광저우 이민재 △ 베트남 하노이 김경록 △ 호주 시드니 임의석
  • 서울 ‘강변북로 보선’ 되나… 여야 “지하화해 아파트 짓겠다”

    서울 ‘강변북로 보선’ 되나… 여야 “지하화해 아파트 짓겠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부동산 해법’이 판세를 가를 핵심 의제로 등장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심은 수요 억제에 초점이 맞춰졌던 기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낙제점을 준 터라 여당 후보도 ‘공급’을 내세울 수밖에 없고,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정책 심판론을 내세운 야당 후보 역시 공급에 초점을 맞춘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강변북로를 덮어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구상으로 상징되는 고밀도복합개발과 규제 완화에 쏠린 터라 도시계획에 대한 철학의 부재나 원칙 없는 개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주거안정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공공주택 16만호 공급 계획을 밝히며 “강변북로, 철도, 주차장, 주민센터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부지를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해당 도로를 지하화하는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김선동 의원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경의중앙선 등 시내 철도 등을 지하화해 총 1만 5000호의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이혜훈 전 의원도 앞서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덮어 한강변과 연결시킨 단지를 조성한 뒤 신혼부부 및 육아부부 전용동을 초고층으로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지하화를 통한 도시 재개발 구상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국철 지상구간 57㎞를 지하화하고 200만㎡의 녹지를 조성하는 ‘서울 개벽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2014년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전 시장과 맞붙였던 정몽준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당) 의원도 올림픽도로·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상을 내놨었다. 개발규제 완화 공약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우 의원은 ‘재개발 추진’, ‘복합용도지역 도입 확대’, ‘35층 층고제한 유연 적용’ 등 3대 규제완화 계획을 밝혔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도 “공익을 높이는 재개발·재건축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공약 홍수는 이어질 전망이다.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6~8일 18세 이상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4% 포인트)에서 시장 선택의 기준으로 부동산 정책(31.7%)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공약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선거를 앞둔 원칙 없는 개발 공약이란 점에서 반대도 거세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우상호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완화를 주장했는데 7·10 부동산 대책과는 전혀 다른 정책 방향으로 심각한 자기부정”이라고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두대간 따라 강원남부까지 확산, 전국 확산 우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두대간 따라 강원남부까지 확산, 전국 확산 우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강원도 남부인 영월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방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8일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종전의 강원북부 접경지역을 벗어나 강원남부지역인 영월에서까지 연이어 발견되면서 전국 광역 확산이 우려 된다고 밝혔다. 영월지역에서는 지난 6일 주천면 금마리 인근 2차 울타리 안에서 수색 활동 중 발견된 1마리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28일 영월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뒤 8번째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영월군과 인접한 원주, 횡성, 평창지역 양돈농가의 차단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영월군과 인접한 12개 시군에는 지난달 31일부터 ASF 위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지난 4일에는 강원북부에서 남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 양양군 서면 일대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당국은 양양지역 ASF 감염 멧돼지 추가 수색을 위해 인근 군부대 특공대대 40여명까지 동원하고 있다. 수색은 발견 인접 지역인 서면 부소치리와 도리, 장리, 원일전리 일대에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최근에는 춘천 북산면 오항리와 서면 오월리, 화천 간동면 방천리 등 3곳의 광역울타리 안에서 ASF에 감연된 멧돼지 폐사체 각 1두씩이 발견됐다. 강원도 내에서 ASF 바이러스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은 지금까지 모두 480건에 이른다. 이처럼 강원 남부지역까지 ASF 감염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전국 확산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종전까지 경기·강원 접경지를 중심으로 발생하던 ASF 감염 야생 멧돼지들이 설악산국립공원지역을 넘어 백두대간으로 타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렇게 되면 광역 울타리망을 설치해 야생 멧돼지들의 남하를 남으려던 노력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좁은 시골길 등장한 전봇대 7배 길이 풍력 날개…아슬아슬 운반

    좁은 시골길 등장한 전봇대 7배 길이 풍력 날개…아슬아슬 운반

    좁고 굽이진 시골길을 돌고 돌아 전봇대 7배 길이의 풍력발전기 날개를 운송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국제운송회사가 67m 길이의 풍력 터빈 블레이드, 즉 풍력발전기 날개를 성공적으로 운반했다고 보도했다. 새해전야,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 국제운송회사가 풍력발전기 날개 운송 장면을 대중에 공개했다. 길이 67m, 무게 25t짜리 대형 날개를 실은 트레일러가 굽이진 산골 마을로 들어서자 5갈래로 나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일제히 멈춰 섰다.수십 미터에 달하는 풍력발전기 날개는 보통 20도~45도 각도로 세워 트레일러에 고정한 후 운반한다. 회전 구간에서 수평 이동이 어려운 탓이다. 이 때문에 운반에 장애가 되는 가로등이나 도로 표지판이 임시 제거되며, 트레일러가 지나는 길목의 전신주에는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업체 측은 “까다로운 경로였지만 67m짜리 날개를 성공적으로 운반했다”고 설명했다. 67m면 높이 10m 내외의 전봇대 7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길이다. 해상풍력 세계 최강국, ‘바람의 나라’ 덴마크가 1980년대 풍력 터빈을 막 수출하기 시작했을 때 날개 길이는 약 7m에 불과했다.풍력발전기의 날개는 길수록 좋다. 그만큼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공대(DTU)에 따르면 날개 길이가 2배 늘어날 때 풍력 터빈은 4배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다만 날개가 받는 하중은 8배나 커지기 때문에, 긴 날개일수록 설계와 제조 난도도 높아진다. 반복하중과 중량에 의한 관성력, 직선형 날개가 받는 굽힘 응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2018년 덴마크공대가 만든 날개 역시 고난도의 기술이 적용됐다. 2008년 정부 자금 지원을 받은 덴마크공대는 올보르그대학교, GE리뉴어블에너지의 자회사인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LM Wind Power와 협력하여 대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풍력 터빈의 대량 생산을 용이하게 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하지만 금융위기로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자 덴마크공대는 많은 날개를 신속하게 생산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날개를 소량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88.4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날개 생산에 성공했다. 덴마크공대 측은 “날개가 커질수록 더 많은 강성이 필요하다. 날개가 스스로 무게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단단하면서도 운반이 가능하도록 가벼운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탄소 섬유와 유리 섬유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소재를 개발, 세계에서 가장 긴 날개를 만들었으며 전력 생산까지 마쳤다. 다만 운송 및 설치의 문제는 앞으로도 꾸준한 개선이 필요하다. 덴마크공대에 따르면 88.4m짜리 초대형 날개를 생산 시설에서 한참 떨어진 테스트 센터로 옮기기까지 9개월이 걸렸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영남이공대 제12대 총장으로 이재용 기계계열 교수

    영남이공대 제12대 총장으로 이재용 기계계열 교수

    영남이공대 제12대 총장에 이재용(54) 기계계열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올해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신임 총장은 △대학브랜드 가치향상 △우수 신입생 충원 △학과 개편 및 신설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심 취업 정책 수립 △국제화 및 대외협력 강화 재정확충 방안 마련 △대학 특성화 강화 등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를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임 총장은 “우리대학의 창학정신을 계승 발전하며 준비된 계획을 철저하게 실천하겠다”라며 “지난 50년을 이어 앞으로 50년을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남이공대학교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 입학처장, 창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장, WCC사업단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맡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부처장, 한국산학연협회 이사,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 도심 낡은 공장터에 주거시설 7000가구 들어선다

    서울 도심 낡은 공장터에 주거시설 7000가구 들어선다

    낡은 공장 터를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으로 내년까지 서울에 7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민관 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민관 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시범사업지를 발굴하려는 것으로, 3~4곳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 기능을 재생하고, 도심 주택 공급도 확대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순환정비사업지구는 도시 규제를 완화해 산업 부지 확보 비율을 50%에서 40%로 줄이고, 60%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을 허용한다. 사업비의 50%를 연 1.8%로 융자해 준다.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은 ‘도시재생 공간지원 리츠’에서 일부 매입을 지원하고, 영세 공장주, 청년 벤처 등에 저렴하게 임대한다. 공공이 참여한 준공업지역 개발 사업은 산업시설 의무비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도 지난해 말 통과했다. 순환정비 시범사업 대상지는 3000㎡ 이상 공장부지(부지 내 공장 비율이 50% 이상)이며 입지 적합성, 시설 노후도,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해 3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민관 출자 방식, 민간출자, 공공대행 방식 등으로 추진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낙후된 도심 공장지역을 활용해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화천에 ‘군수용품산업단지’ 추진

    ‘군부대 빠져나간 곳에 군수용품산업단지를 만들자.’ 강원 화천군은 6일 국방개혁으로 27사단이 해체되면서 빈 곳이 된 사내면 사창리 인근 사단 항공대 부지 8만 3000㎡에 군납이 가능한 군수용품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안에는 15~20개의 관련 공장을 유치해 지역경제 기반을 다시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항공대 부지 확보를 위해 국방부와 기부양여(부지 맞교환) 방식을 추진 중이다. 주변이 도로 등 기반시설이 좋고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규제가 작아 적격이기 때문이다. 군수용품산업단지에는 운동화·양말·장갑 등 피복류와 개인 장구류 업체는 물론 김치·건빵·장류·빵류 등 군부대 납품을 전담으로 하는 식품류 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연간 700억원 이상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지역 주둔 27사단 해체에 따른 일부 상쇄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7사단이 해체되면 소비지출은 연간 788억원 줄고 이로 인한 소득감소는 1441억원, 생산감소는 11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금 수입은 지방재정조정지원액 14억 8000만원, 지방세 38억 6000만원, 보통교부세 21억원 등 모두 74억원이 줄어든 상태다. 인구는 간부와 군인 가족을 포함해 3492명이 줄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항공대 부지에 군수용품 공장 유치가 성사되고 군부대에 우선 납품할 수 있도록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개정되면 어느 정도 지역 회생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후배사랑 발전기금 및 장학금 쾌척’

    후배사랑 발전기금 및 장학금 쾌척’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동문 선배들이 후배사랑 발전기금 1430만원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열린 전달식에는 박재훈 총장을 비롯해 박찬규 교학부총장, 장희정 학장, 간호학과 이경화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발전기금과 장학금은 영남대학교 병원 재직 졸업생을 중심으로 졸업생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며 후배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85학번인 이경화 동창회장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만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중심대학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쾌척하신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동창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모아주신 발전기금과 장학금은 간호대학 시설 개선과 간호학과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美 “나포된 선박 즉시 억류해제하라”…청해부대 최영함 도착(종합)

    美 “나포된 선박 즉시 억류해제하라”…청해부대 최영함 도착(종합)

    미 국무부, 이란에 즉시 억류해제 요구“제재 완화 얻어내려 항행의 자유 위협”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해협 인근 도착 이란이 한국 국적 유조선을 억류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즉시 억류해제를 요구했다. 한국 정부는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요구하는 한편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 압력 완화를 얻어내려는 명백한 시도의 일환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항행의 권리와 자유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유조선을 즉각 억류 해제하라는 한국의 요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가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쯤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한 뒤 “이 조치는 해당 선박이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케미호는 남부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케미의 선사인 디엠쉽핑 측은 “해양 오염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이란 측이 제시한 나포 사유를 반박했다.한국케미는 메탄올 등 3종류의 화학물질을 실은 채 사우디아라비아 주발리에서 출항해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배에는 선장을 비롯해 한국 선원 5명,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했다.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3분의 1이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란은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해협 봉쇄를 위협했고 여러 차례 선박을 나포하기도 했다. 청해부대 최영함(4400t급)은 나포 상황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 정부 관계자는 “청해부대가 오늘 새벽(한국시간)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해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영함은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령부(CMF)를 비롯해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정부 “선원 안전 확인하고 조기 억류해제 요청”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란에 의한 우리 상선 억류 관련 상황 접수 직후, 청해부대를 즉각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최영함은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함은 청해부대 6진으로 첫 파병을 임무 수행을 할 당시인 2011년 1월 21일에는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 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부 “한국 유조선 나포 이란에 억류 해제 요청”…청해부대 출동(종합)

    정부 “한국 유조선 나포 이란에 억류 해제 요청”…청해부대 출동(종합)

    한국인 5명 등 20명 승선…“안전 확인”이란 혁명수비대가 나포 “韓, 선박 기름에 반복적 환경 오염, 사법 절차 밟겠다”선사 “환경 오염 안 일으켰다” 반박선사 “해마다 검사했고 접촉해역은 공해상”정부가 4일 한국인 선원 5명을 포함해 20명이 승선해 있는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데 대해 이란에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한국 유조선의 나포 사유로 ‘반복적 환경 규제 위반’을 제시하면서 사법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포 사유인 환경 오염은 없었다고 선사 관계자는 주장했다. 외교부 “이란 당국 조사 요청으로 이란 해역 이동 중 확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4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항해 중이던 우리국적 선박(케미컬 운반선) 1척이 이란 당국의 조사 요청에 따라 이란 해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억류된 한국케미호는 현재 이란 영해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도 입장을 내고 “이란에 의한 우리 상선 억류 관련 상황 접수 직후, 청해부대를 즉각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외교부, 해수부 등 유관부서 및 다국적군(연합해군사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최영함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영함은 5일 오전 작전해상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근 해역을 항해하고 있는 한국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덴만 여명작전’ 수행 최영함청해부대, 오늘 오전 해역 도착 예정 청해부대는 아덴만 일대 해역 등에서 해적 등에 의해 나포된 한국 국적 선박 구출 작전 등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11월 17일(현지시간) 예멘 카마란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와 웅진 T-1100호 등 선박 3척이 후티 반군에 나포됐을 때 출동했었다. 다만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선박을 구출하기 위해 청해부대가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전에 투입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4400t급)은 지난해 9월 출항했으며,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함은 청해부대 6진으로 첫 파병을 임무 수행을 할 당시인 2011년 1월 21일에는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 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했었다.이란 혁명수비대 “환경규제 반복 위반”“이란 검찰 요구…사법당국이 다룰 것”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을 나포해 항구로 이동시켰다”면서 “이 유조선에는 한국 국기가 달려 있었고 기름 오염과 환경 위험을 이유로 나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날 오전 10시쯤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한국 유조선 ‘한국케미’를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이 조치는 해당 선박이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선박에는 7200t의 화학 물질이 실려 있었다”면서 “선원들은 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 국적이며, 한국케미호는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선박의 나포는 호르무즈 주(州) 검찰과 항만청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사법 당국이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포 韓선사 “접촉 해역은 공해상”“해양 오염할 이유 전혀 없다” 반박 한국케미 나포와 관련해 선사인 디엠쉽핑 관계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접촉한 해역은 공해상”이라며 “환경 오염은 일으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선사 관계자는 “해양 오염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면서 “주변에 배가 엄청나게 많아 만약 해양오염을 했다면 벌써 신고가 들어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양 오염이 안 되는 이유는 매년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고 외부 충격이 없으면 (오염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3개월 전에 정밀 검사를 했고, 물을 버리는 것도 미생물을 걸러서 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사에 따르면 해당 선박에는 한국 선원 5명, 미얀마 11명, 인도네시아 2명, 베트남 2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사 한 관계자는 “한국인 선장에게 (한국 시간 오후 4시쯤) 전화가 왔다”면서 “혁명수비대가 (배로) 올라온다고 연락이 왔고 30분쯤 뒤 배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란 혁명군이 이란 해역에 들어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선사 관계자는 “(선장이) 왜 우리가 가야 하나 물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나포된 15년 배테랑 선장 수시 항해 나포 즉시 해적방비경보시스템 눌러 나포 당시 해역은 선사 소속 배가 수시로 들어갔다 나오는 곳으로 선장도 15년 경력의 배테랑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현지 시간으로 3일 오전 3시 30분쯤 메탄올 등 3종류 화학물질을 실은 채 사우디아라비아 주발리에서 출항했다. 해당 선박은 군인들에게 나포되자 해적 방비 경보시스템(SAS)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관계자는 “(선장이) 통신이 끊겨버리니까 해적 방비 경보시스템(SAS)을 눌러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사 측은 선박과의 전화는 몇분 만에 끊어졌지만, 선박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로 배가 이란 항구까지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 선사 측은 “(선박 상황을) CCTV로 봤는데 지금은 볼 수 없다”면서 “우리 시각으로 오후 9시 5분부터 CCTV가 안 보이고, SAS를 한 이후로는 교신이 안 된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스텔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재즘’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스텔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재즘’

    지난해 12월 9일(현지시간) 미 공군의 폭격기 및 전략폭격기를 운용하는 AFGSC(Air Force Global Strike Command) 즉 지구권타격사령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즘(JASSM)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내부 무장창이 아닌 외부 무장 장착점에서 발사하는 B-1B 폭격기 모습을 공개했다. 재즘은 미·해공군의 합동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B-1B 폭격기의 경우 내부 무장창에 24발을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 무장 장착점까지 사용하게 되면 6발을 추가로 운용할 수 있다. B-1B 폭격기의 경우 개발 당시부터 외부 무장 장착점에 각종 무장을 운용할 수 있었지만, 1991년 당시 소련과의 전략 무기 감축 조약에 따라 사용을 중단해왔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 그리고 중국과의 군사 대결이 본격화되고 노후화된 B-1B 폭격기 17대의 퇴역이 예정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B-1B 폭격기의 무장 운용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미군에 배치된 재즘은 현존하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가운데 유일하게 완전한 스텔스 성능을 자랑한다. 상대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 때문에 다른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과 달리 운용이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례로 비 스텔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의 경우 적 레이더에 탐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형추적비행을 해야 한다. 지형추적비행이란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여 지형의 굴곡을 따라 비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지형 대응 유도 방식이라는 특수한 유도기법이 필요하다. 지형 대응 유도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경로상의 세세한 비행고도를 입력 해야 한다.반면 재즘은 스텔스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형추적비행이 필요 없다. 따라서 비 스텔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에 비해 운용이 용이하고 생존성도 뛰어나다. 재즘은 미 공군의 F-15E, F-16 전투기 그리고 B-1B 폭격기와 B-52, B-2 전략폭격기에서 사용된다. 미 해군은 F/A-18E/F 슈퍼호넷 함재전투기에서 운용한다. 미사일의 유도방식은 GPS와 관성항법장치 그리고 열 영상 탐색기를 이용한 자동 표적 인식 방식 등 총 세 가지 방식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자동 표적 인식이란 목표물의 2차원 및 3차원 영상 또는 기하 모델 등의 표적 자료를 사전에 입력한 후, 여러 센서에 의해 탐지된 목표물 표적 자료와 사전 입력된 표적 자료를 비교하여 목표물의 종류를 식별 및 인식하는 기술을 뜻한다. 재즘에는 지하시설물 파괴에 특화된 1000파운드(450여kg)급 관통탄두가 탑재된다. 사거리는 370여km로 알려지고 있으며 오차는 3m에 불과하다. 이밖에 파생형으로는 재즘의 터보제트엔진을 터보팬엔진으로 교체한 사거리 1,000km의 재즘-ER(Extended Range)과 장거리 공대함 및 함대함 미사일인 엘라즘(LRASM)이 있다. 재즘-ER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엘라즘은 사거리가 500여km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초의 대함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재즘-ER과 엘라즘은 재즘과 동일하게 1000파운드 급 탄두가 탑재된다. 재즘의 발당 가격은 미 20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한화로 13억 원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엘라즘은 43억 원 정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성수대교·삼풍 붕괴현장 뛴 첫 소방헬기 ‘까치2호’ 문화재 된다

    성수대교·삼풍 붕괴현장 뛴 첫 소방헬기 ‘까치2호’ 문화재 된다

    40년 전인 1979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운영된 소방헬기 ‘까치 2호’와 1954년 국내에서 생산된 소방 완용펌프 1점이 등록문화재가 된다. 우리나라 최초 소방항공대인 서울소방항공대는 당시 미국 휴즈(현 보잉)로부터 소방헬기 2대를 도입해 까치 1·2호로 이름을 붙였다. 까치 1호는 1996년 항공방제 작업 도중 추락해 폐기처분됐고, 2호는 2005년 6월 퇴역해 현재 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에 전시돼 있다. 까치 2호는 1983년 12월 서울 다동 롯데빌딩 화재와 이듬해 강동구 풍납동·성내동 수해,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 등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퇴역하기까지 25년 동안 3000회 이상 출동해 2983시간을 비행하며 942명을 구조했다. 수레에 실어 수동으로 소화수를 뿌리는 장비인 국산 완용펌프는 초기 소방기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로 현재 전국에 4점이 남아있다. 소방청은 경기 안양소방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완용펌프가 원형이 잘 보존돼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31일 “소방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근현대 유물 2점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국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등록예고에 들어갔다”면서 “내년 2월 중 등록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월드피플+] 104살에 박사논문…콜롬비아 할아버지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104살에 박사논문…콜롬비아 할아버지의 무한도전

    코로나19 대유행이 그에겐 오히려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00살을 훌쩍 넘긴 남미의 할아버지가 유럽의 한 유명대학에 박사논문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유명 기업인이자 공학자인 루시오 치키토 카이세도(104)는 지난 9월 맨체스터대학에 박사논문을 제출했다. 수력발전을 위한 최적 유량(물의 양)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이다. 지난 200년간 누구도 명쾌하게 정답을 내놓지 못한 문제라고 한다. 멘체스터대학은 외부 교수 2명이 포함된 3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논문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할아버지는 "논문이 심사를 통과하기까지는 아직 긴 여정이 남아 있다"면서 침착하게 심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1916년 콜롬비아 칼리에서 태어나 이제 내년이면 105살이 되는 카이세도 할아버지는 어릴 때 철도회사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공학자의 꿈을 키웠다. 콜롬비아 국립대학을 졸업한 할아버지는 1943년 영국으로 건너가 맨체스터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다. 우연히 신문에 실린 장학금 광고를 보고 지원하면서 열린 유학의 길이었다. 할아버지는 "영국에 건너가 보니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라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곳곳에 널려 있고, 추락한 비행기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등 현장은 처참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래도 학업에 열중한 할아버지는 1947년 맨체스터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한동안 영국에 살다 모국 콜롬비아로 돌아간 할아버지는 기업인으로 변신, 눈부신 업적을 남겼다. 공기업 메데진, 인테그랄 주식회사 등이 모두 그를 통해 탄생한 기업이다. 인재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할아버지는 1978년 안티오키아 공대를 공동 설립했다. 분주하게 살면서 어느 새 100살을 훌쩍 넘겼지만 열정적인 할아버지에게 나이는 그야말로 숫자일 뿐이었다. 할아버지는 박사논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는 "강의 경제적 활용은 30년간 관심을 갖고 연구한 주제였다"면서 "논문을 완성하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논문을 제출한 할아버지는 이제 또 다른 계획을 실행에 옮길 생각이다. 할아버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논문을 쓰기엔 최적의 환경이었다"면서 "덕분에 논문을 마쳤으니 이젠 초등학교 때 배운 독일어를 복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아침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루를 잃어버리게 된다"면서 후배들에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을 당부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경기 지자체들, 올해 10대 뉴스 속속 발표…코로나19 관련 뉴스 상위권

    경기도 지자체들이 한 해를 결산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대 뉴스에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대부분 상위권에 선정됐다.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자체와 시민의 노력,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등이 가장 크게 시민에게 다가왔다는 분석이다. 3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군포, 의왕시 두 지자체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1위로 꼽았다. 과천시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정과 지역경제 살리기”가 3위에 선정됐다. 코로나19 관련 뉴스에 이어 시민들은 대부분 시가 1년간 펼친 사업 중 시민과 가장 밀접한 부문을 주요 뉴스로 꼽았다. 군포시는 10대 주요 뉴스로 “GTX-C노선 정차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입체화 사업”을 코로나19 관련 다음으로 선정했다. 군포시는 전철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 노선 정차역이 될 금정역 일원에 1만㎡이상의 인공대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곳에 환승센터, 복합건물 등을 건립하는 ‘금정환승센터 입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와 ‘온택트 토크 콘서트’가 3, 4위에 올랐다 의왕시는 2위에 ‘국민권익위 청렴도 최우수 등급 영예’에 이어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주요 뉴스로 선정했다. 의왕시는 하루 평균 2만여명이 이용하는 의왕역 상하행선 승강장 등 총 8곳에 장애인과 노약자, 시민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시민 편의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대상지 선정’, ‘청년창업주택 청년 e-Room 건립’ 등도 눈에 띈다. 과천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제도’가 코로나19관련 뉴스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별도 절차 없이 자동가입되는 이 제도는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5위에는 과천청사 앞 ‘과천시민광장 지키기’ 올라 주목을 받았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 확대 방안 후보지로 정부과천청사 일부와 앞 유휴지가 선정되자 과천시와 전 시민이 나서 이를 반대하며 유휴지 시민광장을 지키기 위해 시위를 벌였다. 현재도 시민광장에 시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정부의 결정에 반대하고 있다. 10대 뉴스 선정은 각 지자체가 지난 1년간 펼친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를 분석, 평가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정도를 살펴 다음해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연말 실시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간담회 개최

    영남이공대는 지난 29일 대경티엠에스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경티엠에스의 산학협동과 사회맞춤형 협약에 대한 감사와 양 기관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과 박만교 부총장, 박동춘 교수, 이은희 팀장, 대경티엠에스 김경룡 대표, 정병우 부장, 황해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 인재육성과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교육협약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취업 연계 추진 전략과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장에서 느끼는 취업 연계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업 약정 인원 중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에 대한 채용, 기타 협력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4년 산학협동(가족회사) 협약, 2018년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교육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대경티엠에스는 지역 경제성장의 중추적 금융기관인 대구은행이 지역민의 고용확대를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종합적인 인력아웃소싱을 통해 대구은행과 지역기업에게 효율적인 경영 방법을 제공해 다양한 지역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는 인력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지금 대학은 물론 가족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로 디자인 재능기부 펼쳐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로 디자인 재능기부 펼쳐

    영남이공대는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디자인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는 CI. BI, 캐릭터, 포장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중소업체나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시민단체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쌀 포장 디자인, 서문시장 CI, 구룡포 과메기 브랜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CI, 대구장애인생산품 CI, 제50보병사단 CI 및 캐릭터, 대구무형문화재 전통주 하향주 BI, 대구특산물 대니골 연잎차 BI, 대구고등학교 야구부 엠블럼 등 디자인이 필요한 분야의 무료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 브랜드 리뉴얼 디자인(Sports Brand Renewal Design)’을 주제로 청구고등학교 축구팀의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리디자인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영남이공대학교 디자인스쿨 학생들 30여명이 워드마크형 로고, 앰블럼, 이니셜 로고 등을 수차례의 시안작업과 공유, 수정 및 작업을 통해 리디자인 된 스포츠 아이덴티티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영남이공대학교 디자인스쿨 학생들은 청구고등학교 축구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교화인 개나리를 메인 테마로 엠블럼을 디자인했으며 청구고등학교 감독 및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디자인스쿨 최운용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건물 폭파” 위협 남성 제압하는 경찰 특공대

    [포토] “건물 폭파” 위협 남성 제압하는 경찰 특공대

    청주의 한 상가 건물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폭파 협박을 한 30대 남성이 12시간의 대치 끝에 검거됐다. 28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34)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4층짜리 건물 4층 헬스장에 난입해 휘발유를 뿌리고 문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건물을 폭파하러 왔다, 러시아 대사관 직원을 데려와라”는 등 횡설수설하면서 경찰·소방당국과 12시간이 넘도록 대치했다. 경찰은 12시간여 동안 전화로 A씨를 설득하던 끝에 오후 11시 30분께 건물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가 창문을 통해 건물로 들어가 A씨를 제압하고 체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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