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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베트남] 호찌민 하루 확진자 8500명...’위드 코로나’ 가능할까?

    [여기는 베트남] 호찌민 하루 확진자 8500명...’위드 코로나’ 가능할까?

    최근 베트남 정부는 "영원히 봉쇄하고 살 순 없다"면서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다. 하지만 3일 베트남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만4922명이 나왔다. 지난달 27일 하루 확진자 수가 1만740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일주일 만이다. 특히 호찌민에서는 3일 하루 확진자가 8499명까지 치솟았고, 베트남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 명을 돌파한 50만1649명에 달했다. 과연 베트남의 '위드 코로나'는 가능할까? 현재 베트남은 코로나19의 강력한 봉쇄 조치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8월까지 8만5500곳의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했고, 이 가운데 호찌민이 30%를 차지한다. 호찌민 인근 공단의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 업체는 운영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제동이 걸렸다. 도요타도 동남아 지역의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일본 공장 14곳의 27개 라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호찌민 공장은 직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공장 가동에 애쓰고 있지만, 가동률은 40%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국 파이낸설타임스는 "제조업 강국의 베트남이 코로나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를 소외시키지 않게끔 위기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을지가 큰 문제로 남았다"고 전했다. 강력한 봉쇄 조치에도 확진세가 멈춰지지 않자, 팜민찐 총리는 지난 1일 "봉쇄 조치를 영원히 이어갈 수는 없다"며 "감염 확산 방지와 백신과 약물로 사망률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과 약물은 장기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며, 영원히 고립된 상태에서 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제를 희생하고서라도 코로나19를 막겠다"던 베트남 정부의 신념이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더는 "봉쇄만이 답이 아니다"라면서 '위드 코로나'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즉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일반 감염병으로 인식해 방역 조치 완화로 일상을 회복하고, 방역 전략을 확진자 수가 아닌 중증 환자 관리와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전략이다. 지난 두 달간 집안에 갇혀 답답함을 호소했던 시민들은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다"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고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 사업자들은 당장 수입이 줄고,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수많은 현지인들의 고충은 말할 것도 없다. 이달 중순부터 봉쇄 조치가 서서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한편 3일 기준 베트남 전역의 백신 접종 횟수는 2020만 회, 이중 접종 완료자는 273만 명으로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2.8%다. 하지만 확진자가 폭증하는 호찌민시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18세 이상 610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 1차 접종률이 83%에 달한다.
  • [이슈&이슈] 대권 후보 이재명 “일산대교 공익처분” 발표에 … 몸사리는 국민연금공단

    [이슈&이슈] 대권 후보 이재명 “일산대교 공익처분” 발표에 … 몸사리는 국민연금공단

    경기도가 일산대교에 대한 사실상의 ‘사업권 폐지(공익처분)’를 공식 발표했으나, 일산대교의 실질적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등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여권의 유력한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고양·김포·파주 등 3개 지역 시장들은 3일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처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익처분’은 공익을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경기도)가 민간 사업자의 시설 운영권을 취소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해 주는 조치를 말한다. 보상금 규모는 계산법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009년 일산대교 운영권을 인수할 때 지불한 1993억원 보다는 훨씬 많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측은 20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 천문학적 보상금은 경기도와 고양·파주·김포가 분담해야 한다. 경기도는 도의회 청문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공익처분이 확정되면, 곧바로 통행료 징수를 중단할 계획이다.그런데도 국민연금공단은 4일 현재 경기도의 일방적 발표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서울신문의 입장 표명 요구에 공단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 “전 국민의 노후자산인 기금의 운용수익을 저해하지 않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로 부터 어떻게 하자는 구체적 안이나 금액도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지사는 전날 “지난 2월 일산대교 통행료의 합리적 해결을 모색하기로 한 후 국회토론회 개최, 자금 재조달, 관리운영권 인수 등 개선방안, 연금공단 이사장 면담 등을 수없이 요청해 이사장 면담, 실무자 대면 협의는 성사됐으나 더는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공익처분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연금공단 입장은 현 일산대교 수익모델을 포기할 뜻이 없거나, 구체적인 협상안을 먼저 제시하지 않으려는 전술적 판단이 고려된 것일 수 있다. 공단 측은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 당사자는 경기도와 일산대교㈜”라면서 일산대교㈜ 뒤에 숨어 전면에 나서지 않으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일산대교 통행료 과다논란 등은 선거를 앞두고 종종 거론돼 왔다. 지난 2월 일부 경기도의원이 다시 재론할 당시 “일산대교㈜의 2019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자체 검토한 결과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비용(차입금)에 대한 이자액이 일산대교 통행료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막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원들은 “일산대교의 높은 통행료의 원인 중 하나는 국민연금공단이 일산대교 건설 당시 투자된 장기차입금의 이자로 연 8%대의 높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중에서 후순위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은 사채와 맞먹는 20% 정도다. 국민연금공단이 일산대교㈜로부터 한 해에만 벌어들이는 이자수익이 165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측은 지난 2월 보도자료에서 “2009년 일산대교㈜ 지분인수 후 실시협약에서 정해진 ‘적정 사업수익률’ 범위 내에서 투자수익을 회수하고 있다”며 도의원들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었다. ‘적정 사업수익률’은 운영기간 중 운영순수입으로 건설투자비를 포함한 투자수익을 회수할 수 있도록 통행료를 결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공단이 기존 출자자로부터 지분을 100% 인수하고 선·후순위 차입금을 포함해 자금조달하고자 하는 계획을 승인하고, 일산대교㈜와 적정 사업수익률·통행료·MRG(최소운영수입보장) 인하 등을 포함한 새로운 실시협약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제와서 무슨 딴 말이냐’는 주장이다. 후순위 차입금 이자율에 대해서도 “대규모 건설비용이 투입되는 민자도로사업은 민자사업자가 위탁사업 운영기간 중 관리운영권 상각(비현금 비용)으로 재무제표 상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상법상 배당이 불가능함에 따라, 통상 민자도로사업 투자자에게 배당 수입 대신 후순위대출 원리금 상환 방식을 통해 지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고법, 2014누63574 ‘후순위대출 구조의 법적 타당성 확인’참고)”고 반박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기도의원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일산~퇴계원)을 비롯해 협약을 정상적으로 체결해 놓은 후 통행료가 비싸다며 여론을 등에 업고 국가 및 지자체 권력을 동원해 수익처를 자꾸 빼앗아 간다면 국가재정이 부족해 도입한 민간투자사업이 추후 제대로 이어질 수 있겠느냐”며 “선거철 마다 반복되고 있는 포퓰리즘이 지겹다”고 밝혔다. 일산대교는 민간사업자(일산대교㈜)를 통해 민간 자금으로 건설된 후 경기도에 기부채납되고 민간사업자에게 2038년까지 유료 운영권이 보장된 사회간접자본이다. 경기도는 2002년 6월 민간사업자로 일산대교㈜를 선정했으며 상호 동의 하에 통행료 및 MRG 등에 대한 조건을 포함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국민연금공단은 1784억원을 들여 2008년 개통한 일산대교를 2009년 1993억원에 인수했다. 일산대교는 2038년까지 30년 동안 최소 운영수입(MRG 88%)을 보장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됐다.
  • 대권 후보 이재명, 일산대교 내달 부터 무료화

    대권 후보 이재명, 일산대교 내달 부터 무료화

    여권의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과 김포를 연결하는 일산대교를 다음달부터 무료화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3일 오전 11시 고양·파주·김포시장 등과 함께 일산대교 요금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자도로인 일산대교에 대해 공익처분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익처분’은 공익을 위해 관할 지자체가 민간 사업자의 시설 운영권을 취소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해 주는 조치를 말한다. 경기도는 도의회 청문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공익처분이 확정되면, 곧바로 통행료 징수를 중단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지난 2월 현장간담회를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의 합리적 해결을 모색하기로 한 지 6개월이 흘렀다”며 “그간 국회토론회 개최, 자금 재조달, 관리운영권 인수 등 개선방안, 연금공단 이사장 면담 등을 수없이 요청해 이사장 면담, 실무자 대면 협의는 성사됐으나 더는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공익처분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일산대교는 민간자본 1480억원 등 모두 178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개통했다. 고양 일산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1.84km 길이로,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1200원이다.km당 통행료가 652원 꼴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109원, 민자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의 189원보다 비싸다는 게 경기도 입장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009년 출자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2회에 걸쳐 통행료를 인상했으며 선순위 차입금 8%, 후순위 차입금 20%를 적용해 출자자로서의 수입과 일산대교㈜의 선순위,후순위 차입 당사자로 이자수입 등을 받고 있다.
  • 기재차관 “6일부터 국민지원금 지급 시작…첫 주는 요일제”

    기재차관 “6일부터 국민지원금 지급 시작…첫 주는 요일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전 국민 약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고 다시 한번 안내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수령 대상 여부는 6일 오전 9시부터 신용카드사와 건보공단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령 대상으로 확인된 뒤 신청을 하면 다음날 지급받는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과 선불카드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및 주민센터 혼잡을 막고자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6~10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예를 들어 1971년·1976년 출생자는 월요일, 1972년·197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11일 이후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받는다. 지난해 전 국민에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했으나 개편됐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액 이하이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처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방 장인의 메카’ 서울 양천구 신월동,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

    ‘가방 장인의 메카’ 서울 양천구 신월동,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

    ‘가방 장인의 메카’인 서울 양천구 신월동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고 양천구가 3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란 같은 업종의 소공인 수가 일정 기준을 넘고, 지자체장 신청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 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신월동이 최종 선정돼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월동은 130여개의 가방 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가방 소공인 밀집 지역으로 현재 460여명이 일하고 있다. 구는 향후 15억원을 투입해 가방 소공인을 위한 공동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방 브랜드와 디자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방 산업이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그간 지역 경제의 근간인 가방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애써왔다. 2015년부터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소공인 협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양천가방협동조합을 설립했고, 독자 브랜드인 ‘란트’(LANTT)를 개발한데 이어 2018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 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지역 기반 산업을 묵묵히 이어온 가방 소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염원한 주민들의 바람이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가방 소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시 소공인 사업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승강기안전공단, 추석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역사 안전점검

    승강기안전공단, 추석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역사 안전점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많이 몰리는 철도역사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점검에는 유지관리업체도 참여하며 특히 평택지제역, 오송역, 동대구역, 구미역, 전주역, 익산역 등 6개 역은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전국 철도역사에 설치 운영 중인 승강기 3975대(엘리베이터 1388대·에스컬레이터 2494대·휠체어리프트 93대)가 대상이다. 엘리베이터는 문 닫힘 안전장치, 비상통화장치, 브레이크 작동상태 등을 위주로 하며 에스컬레이터는 상‧하부 콤 설치상태, 손잡이 장력, 브레이크 작동, 구동기 오일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강기 방역수칙 준수 및 승강기 내 손소독제 비치, 버튼 항균필름 부착 상태 등도 점검한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철도역사에 대한 철저한 승강기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年 1300만명 수도권 찾아… 경전선 고속철, 수서까지 연결하자”

    “年 1300만명 수도권 찾아… 경전선 고속철, 수서까지 연결하자”

    경남 창원시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이모(51) 상무는 한 달에 4~5차례 서울 강남을 오간다. 서울 본사 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상무는 창원 중앙역에서 KTX를 타고 3시간쯤 걸려 서울역에 도착하면 다시 1시간 넘게 지하철을 타고 수서역 근처에 있는 본사로 이동한다. 이 상무는 창원에서 KTX로 동대구역까지 가서 수서역으로 가는 SRT를 갈아타고 갈 때도 있다. 창원으로 돌아올 때도 수서에서 SRT를 타고 동대구역까지 이동한 뒤 KTX로 갈아타고 창원 중앙역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경남 진주~마산~창원을 지나는 경전선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남 도민들은 모두 이 상무와 같은 불편과 번거로움을 겪는다. 경전선과 서울 수서역 사이를 운행하는 고속열차가 없기 때문이다. 동대구역에서 KTX와 SRT를 갈아타기 위해서는 환승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해 승차권도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이에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전선에서 수서역을 오가는 철도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 상공계 등과 합심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SR에 경전선에 수서행 KTX나 SRT 운행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하루 종일 이용객으로 붐벼 경남도 인구는 333만명이다. 도는 창원·김해·진주시 등 경전선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수도권 방문 인구가 연간 1300여만명으로 추산돼 다른 지역보다 고속열차 이용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철도교통이 불편함에도 2019년 경전선 고속철도 이용객은 362만명으로, 해마다 24만명씩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03만명이 거주하는 창원시에 있는 창원중앙역은 철도 이용객이 하루 종일 붐빈다. 경남도청 소재지인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을 비롯해 각종 국책연구기관 등이 몰려 있다. 또 경남 진주혁신도시에는 11개 이전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경남 사천시 지역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기 소재 부품업체 등이 밀집해 있다. 일반 도민들뿐 아니라 기업 임직원 등의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권 이동 수요가 많다. 진주시·사천시 주민들이 이용하는 진주역에서 서울역까지 KTX로 3시간 30분이 걸리고, 강남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시 1시간이 추가된다.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주민들은 이 같은 고속철도 이용 불편 때문에 수도권으로 이동할 때 대부분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고속철도보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소요시간도 3시간 30분으로 적게 걸려 서울행 철도 이용이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서부경남 주민 연간 50만명 이상이 고속버스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경남도는 부산, 대구 등 다른 광역 지자체보다 고속열차 접근성과 운행 서비스가 떨어지는 탓에 경제·산업 불균형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경남 상공계도 “교통 불편 때문에 우수인력이 경남 지역에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는 등 수도권과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어 철도서비스 불균형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수서·동탄지세·평택은 SRT… 나머지는 KTX 정부는 철도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경쟁체제를 도입해 철도운영 회사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로 분리했다. SR에 따르면 2013년 설립된 SR 투자지분은 코레일 41%, 한국사학연금 31.5%, IBK기업은행 15%, KDB산업은행 12.5% 등이다. SR은 시종착역인 수서역에서 경부고속선(수서~부산)과 호남고속선(수서~목포)에 고속열차를 운행하는 조건으로 국토부로부터 철도사업면허를 받아 해당 노선에 고속열차인 SRT를 운행한다. 수서역, 평택역, 동탄지세역 등 3개 역은 ㈜SR 전용 역으로 SRT 고속열차만 다닌다. 코레일은 SRT 전용역을 제외한 철도노선에 KTX(한국고속철도)를 운행한다. SR은 사업면허를 받은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2개 노선 외에 다른 노선에 신규로 SRT를 운행하려면 해당 노선 사업면허를 받아야 한다. 코레일도 SR 전용 노선인 수서역 노선에 KTX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사업면허를 받아야 한다. 철도시설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서 건설하고 관리한다. 코레일과 SR은 국가철도공단에 사용료를 내고 철도시설을 사용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철도 운영이 두 개 회사로 이원화돼 있어 운행노선 신설이 단순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속열차 새로 발주 땐 3~5년 지체 박종원 경남도경제부지사는 지난 5월 28일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경전선과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필요성을 설명하고 운행을 건의했다. 앞서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지난 5월 SR을 방문해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린뉴딜 시대에 맞는 철도교통서비스를 위해 경전선에 SRT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면 수도권 접근 편리성이 높아져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줄일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 계획에 대한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의 질의에 노형욱 장관은 “가용차량 부족 문제 등이 있지만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도 최근 노 장관을 방문해 경전선에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선과 수서역 사이 고속철도 운행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창원상공회의소도 국토균형발전과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서행 고속철도를 운행해 달라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토부, SR 등에 전달하는 등 경남 지자체와 상공계가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위해 발벗고 뛰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국토부와 ㈜SR, 코레일 등도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SR은 현재 고속열차 차량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당장 SRT를 투입할 수 없어 고속열차를 추가로 구입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R은 경전선과 전라선 등에 SRT를 운행하기 위해 고속열차 14편성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속열차는 발주 뒤 제작하는 데 3~5년이 걸린다. 도 관계자는 “경전선 고속열차 수서행 운행은 당장 시급한 과제로 신규 고속열차가 제작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코레일은 KTX 차량에 여유가 있다. 따라서 SR이 코레일에서 KTX 차량을 임대해 운행하거나 출발지나 목적지가 다른 열차를 하나로(2편성) 연결한 뒤 경부선 동대구역에서 분리해 한 개 편성은 경전선으로 운행하는 복합열차 운행 방안 등이 임시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SR은 현재 정비 중인 1편성을 우선 전라선에 투입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전라선보다 경전전이 수서역 이용객이 더 많은데도 전라선에 SRT가 먼저 투입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경전선과 전라선에 동시 투입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와 SR은 ‘SRT 전라선 노선허가 촉구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2016년 12월 통과돼 2017년 6월 발의된 ‘SRT 경전선 노선허가 결의안’보다 먼저 통과됐다는 이유에서 전라선에 먼저 SRT 투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SR이 현재 정비 중인 1편성을 경전선과 전남선에 동시 투입해 교대로 운행하거나 경부·경전선 복합열차 운행 방식 등 수서행 고속열차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운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年45억 적자 예고된 ‘경기 교외선’, 예타조사 피하려 정차역 축소 꼼수

    年45억 적자 예고된 ‘경기 교외선’, 예타조사 피하려 정차역 축소 꼼수

    국비 규모 ‘500억’ 이하로 계획 세워2024년 디젤동차 재개통 추진 시동5년 전 ‘경제성 없음’ 결론 났던 사업적자 땐 양주·의정부·고양시가 분담경기도와 양주·의정부·고양시가 경제성 평가(예비타당성 조사)를 피하는 ‘꼼수’로 교외선(고양 능곡역~의정부역) 재개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차역은 줄이고 노선은 개선하지 않는 방식으로 국비 지원 규모를 500억원 이하로 만들었다. 경제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교외선에 탑승객이 더욱 줄어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교외선은 5년 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B/C가 0.6~0.7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의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증·평가하는 제도다. 국가재정법상 국비 지원이 500억원 이상인 사업이 조사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조사결과 비용 대비 편익비율(B/C)이 1보다 클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1보다 낮을 경우 경제성이 없어 국비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다. 이후 현재까지 철도가 지나는 주변에 인구 변동이 없어 경제성 평가를 다시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비 497억원과 경기도·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가 부담하는 지방비 160억원을 들여 현 철도 노선 그대로 교외선을 재개통할 경우 연간 45억원의 운영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적자가 나면 3개 지자체가 분담해서 메꿔야 한다. 이 같은 이유로 일부 지자체는 교외선 재개통을 ‘시기상조’라며 강력히 반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지자체 고위 관계자는 “현 노선 그대로 교외선을 운행할 경우 이용 승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구밀집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탄소가 배출되지 않토록 전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지역 한 대학 교수는 “교외선이 운행을 하면 좋기야 하지만, 철도 노선이 인구 밀집지역을 운행하는 것이 아니어서 이용 승객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선 추진하고 보자’는 식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구밀집지역을 경유해야 하는데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돼 정차역을 10곳에서 6곳으로 줄이며 노선이 지나는 3개 지자체가 적자를 분담하는 전제로 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3개 지자체 및 철도 관련 기관장들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은 국비 497억원으로 2023년 말까지 철도 시설개량 공사를 끝내고 2024년 부터 3량 1편성의 디젤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 웃는 고래 ‘상괭이’ 구애 행동 포착

    웃는 고래 ‘상괭이’ 구애 행동 포착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웃는 고래‘로 알려진 ‘상괭이’의 구애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3일 태안해안국립공원 인근 바다에서 무인 비행기구(헬리카이트)를 활용해 상괭이의 구애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개체 수 파악과 행동 관찰을 위해 헬리카이트를 도입했다. 영상은 지난 4월 중순 촬영된 것으로 한 마리의 상괭이를 둘러싸고 세 마리의 다른 상괭이가 서로 경쟁하듯 헤엄치는 모습과 이후 두 마리가 무리에서 떨어져 이동하면서 서로 부둥켜안는 듯한 모습 등이 담겼다. 포착된 총 4마리의 크기는 1.5~2m로 4~5년생 개체로 추정된다. 상괭이 짝짓기는 4~6월 봄철에 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수면 아래로 이동해 관찰이 쉽지 않아 상괭이의 번식생태를 밝히는 데 활용이 기대된다.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우리나라의 서해 및 남해, 동해 남부를 비롯해 동중국해 등 아시아 대륙 연안 일대의 수심 50m 내외 얕은 해역에 서식한다. 둥근 머리에 작은 눈, 등 지느러미가 없는 상괭이는 보통 1.7m 내외에 체중은 30~50㎏ 정도며 경계심이 강해 관찰이 쉽지 않다. 수명은 25년 정도로 추정되고 소규모 무리를 이루지만 연안에 멸치 어군이 형성되면 수십 마리가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목격된다. 상괭이는 1979년 2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최승운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소형 고래류인 상괭이는 혼획 등으로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서식지 보전과 해양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개체 수와 분포, 행동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 농업·일산대교 문제 등 지적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 농업·일산대교 문제 등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 농업, 청년, 영유아 친환경 급식 및 일산대교 통행료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로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가계부채가 1800조를 돌파해 평범한 국민의 삶이 힘들어졌다”며 “도민의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을 위해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고용 충격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의 대폭 확대를 제안했다. 또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을 위해 농민기본소득의 중요성과 올해 참여하는 6개 시군의 신청 기간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행정절차의 소요 기간과 예상 지급 시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6개 시군 모두 10월부터 지급 예정이며, 내년부터 확대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친환경 농산물 납품 농가, 화훼 농가, 농촌체험마을 등 농업 전반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립 등 경기 농업을 위해 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 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로 인한 도민의 부담을 지적하면서 “일산대교는 한강 다리 27개 중 유일한 유료도로”라며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답 없는 건의가 아닌,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일산대교를 매입하자”고 제안했다.
  • 부산시 추석 연휴 영락·추모공원 임시 폐쇄

    부산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영락공원,추모공원의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봉안담,봉안묘)을임시 폐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맞아 약 20만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추모공원에 성묘객들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11일부터 12일,25일부터 26일,주말 4일간 ‘봉안당 일일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실내 봉안당 일일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천300명,추모공원 2천880명으로 제한되며,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제수 음식 반입이나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이날부터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yeongnakpark.bisco.or.kr)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memorialpark.bisco.or.kr)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이날부터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 [인사]

    ■통일부 ◇과장급 전보△교류협력실 남북접경협력과장 김인호△교류협력실 교류지원과장 이혜옥△정세분석국 경제사회분석과장 송희경△인도협력국 국립 6·25납북자기념관팀장 박상헌△국립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이종현△국립통일교육원 운영관리과장 백동룡△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조성묘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지역발전정책관 김명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국가기술표준원 산업표준혁신과장 오유천△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장 고재강 ■새만금개발청 ◇4급 승진△신재생에너지기반과 홍수환△기반시설과 강창선△기반시설과 박주환 ◇4급 전보△신재생에너지기반과장 우종하△산업진흥과장 양건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 김선옥 ■한국관광공사 ◇전보·보직 변경△뉴욕지사장 박재석△방콕지사장 이상우△관광기업육성팀장 박윤숙△MICE기획팀장 이영근△기획조정팀장 고봉길◇파견△울산관광재단 조홍준 ■한겨레 △미디어전략실장 최우성△저널리즘책무실장 권태호△편집국 신문총괄 석진환△편집국 콘텐츠총괄 정은주△편집국 디지털미디어부문장 송호진△편집국 이슈부문장 이주현△이노베이션랩 준비팀장 고경태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김주성△DB콘텐츠팀장 김지오 ■이투데이 △종합편집부장 장대명△IT중소기업부장 직무대행 조남호△종합편집부 차장 김재영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부발 단선전철’ 추진 방안 논의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부발 단선전철’ 추진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은 31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 관계공무원과 함께 ‘평택∼부발 단선전철’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따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함께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 증대 및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 완성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오명근 도의원은 “경기 남부에 위치한 용인·평택·안성·이천 4개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도차원에서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으로써 경기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 철도정책과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내 31개 시·군지역 모두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는 만큼,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9년 5월 27일 용인·평택·안성·이천과 함께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왔다.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9월 개방형직위 공모

    인사혁신처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1개 직위와 과장급 3개 직위 등 4개 부처 4개 직위다. 고공단 직위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이다. 과장급 직위는 국방부 규제개혁법제담당관,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이다. 이 중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은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공고 및 서류접수기간은 9월 1~16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관리를 위해‘HAPPY CALL’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김미정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간호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몸과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풍철 앞두고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운영

    단풍철 앞두고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운영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국립공원 훼손을 줄이고 탐방객 분산 등을 위한 ‘탐방로 예약제’가 확대 실시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월 1일 경주 등 6개 국립공원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약제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9월 1~10월 31일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는 구간은 경주 무장봉(390명), 지리산 칠선계곡(60명), 속리산 묘봉(310명) 및 도명산(480명)이다. 월악산 옥순봉·구담봉(560명) 및 황장산(370명)은 9월 1~11월 30일, 설악산 만경대(5000명)는 9월 10~11월 14일 탐방로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다. 주왕산 절골(1350명)은 9월 16~11월 14일, 오대산 동대산(710명)은 9월 18~11월 7일, 계룡산 관암산(420명)은 10월 1~11월 14일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리산 구룡계곡(350명)은 10월 1~31일, 내장산 서래봉(520명)은 10월 1~11월 30일, 내장산 갓바위(790명)는 10월 19~11월 17일 예약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리산 세석(1160명)과 노고단(1870명), 북한산 우이령길(1190명)은 연중 상시 탐방 예약제가 적용되고 있다. 탐방로 구간별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순착순으로 진행된다.
  • 그린피스 “국내 5대 식품제조사, 플라스틱 감축 노력 성적 ‘D’”

    그린피스 “국내 5대 식품제조사, 플라스틱 감축 노력 성적 ‘D’”

    국내 5대 식품제조사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을 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가 ‘D’일 만큼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CJ제일제당과 롯데칠성음료, 동원F&B, 오뚜기, 농심 등 식품제조사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 규모가 큰 상위 5개 식품제조사가 설문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린피스는 설문 조사 결과와 각 기업이 공개한 자료 등을 종합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계획 수립 수준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에 대한 정보공개 의지 △플라스틱 재사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 수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협업 수준 등 4가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CJ제일제당과 롯데칠성음료, 오뚜기, 농심 등 4개 기업은 종합점수 ‘D’를 받았다. 반면 동원F&B는 가장 낮은 점수인 ‘F’를 받았다. 그린피스는 동원F&B가 “플라스틱 사용량의 투명한 공개 및 이에 대한 외부 감사를 받을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이미 한국환경공단에 사용량을 신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과 관련해 공급사와 협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동원F&B는 그린피스에 “올해 플라스틱 사용량 1000만t 절감을 추진하겠다”면서 “대체 플라스틱 개발 상황을 원료업체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 기업 모두에 대해 그린피스는 “어떤 제조사도 생산하는 플라스틱 총량에 대한 종합적인 감축 목표를 갖고 있지 않았다. 또 식품 위생을 이유로 재사용 포장재와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이 어렵다고 답했다”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이 20~30%에 그치는 현실에서 일부 제품의 소재 변경과 경량화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요원하다”고 밝혔다. 염정훈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지금의 플라스틱 생산 속도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30년에 플라스틱 생산량이 지난 2015년의 2배, 오는 2050년에는 3배로 폭증할 수 있다는 세계경제포럼의 분석이 있었다”면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재앙을 해결하는 데에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식품제조사들에게 △연 1회 이상 외부 감사를 받은 플라스틱 종합 정보를 공개할 것 △연도별 플라스틱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할 것 △정부,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플라스틱 재사용 순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 유해화학물질 사고 확 줄인다… 석유화학기업 안전 SW 교육

    유해화학물질 사고 확 줄인다… 석유화학기업 안전 SW 교육

    매년 폭발·화재·위험물 누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중소·중견 화학기업의 안전사고 예방할 ‘정량적 위험성 평가 소프트웨어(Phast & Safeti)’ 교육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지원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정량적 위험성 평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량적 위험성 평가 소프트웨어 교육은 위험물의 처리·이송·관리 중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무교육이다. 울산지역 중소·중견 화학업체의 안전관련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특히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은 전국 석유화학단지 면적의 53%, 저장 액체위험물의 42%, 고위험 화학물질 연간 유통량의 27%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 위험물 제조 설치 허가 업체 8126개사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723개사 등이 입주해 매년 폭발 등 잦은 사고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울산석화단지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97건(연평균 30여건)의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했고, 최근 5년(2105~2019년)간 유해물질 관련 사고 272건 중 실제 누출로 이어진 사건도 104건이나 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이론 및 실무교육을 통해 화학기업 직원들의 위험성 평가 역량을 높여 산업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 화학기업들이 안전·설비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사업비 99억원)도 오는 2023년까지 진행한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비용적 부담 등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소·중견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며 “전문가가 이론과 실무를 직접 교육하기 때문에 화학업체 직원들의 산업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매년 산업재해 1600건 권리구제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904건의 산업재해가 산업재해 심사청구제도를 통해 즉시 권리구제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가 없었다면 지난한 법정 공방을 벌이거나 보상을 포기해야만 했던 사례였다. 권리구제를 확대해 산재 보상의 사각지대를 더 좁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산재보험급여 청구 사례는 96만 2895건으로, 이 중 98.7%(94만 9907건)는 산재 보상이 이뤄졌다. 보상받지 못한 1만 2988건 중 5159건에 대해 재심사 청구가 이뤄졌고 6월까지 904건이 구제받았다. 공단은 연간 약 180만건의 산재보험급여 청구 건 중 약 178만건(98.7%)에 대해 원처분 단계에서 산재 보상을 하고 있고, 연간 1만 1000여건이 재심사 청구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600건이 권리구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산재 심사청구제도는 노동자가 산재보험 급여 관련 결정에 불복해 재심사를 청구할 경우 심사를 다시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변호사, 공인노무사, 교수, 사회보험·산업의학 전문가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가 재심사 청구를 심의한다. 공단이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직장인 A씨는 자택이 아닌 자녀의 집에서 회사로 향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첫 산재 심사에서는 ‘거주지에서 회사까지 통상적인 경로로 출퇴근하다 발생한 사고만 출퇴근 재해로 인정한다’며 산재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의신청 후 재심사 과정에서 자녀의 집도 통상적인 거주지라는 새로운 증거 자료를 제출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았다. 이렇게 이중 제도를 거쳐 권리구제를 받는 산재 노동자도 있지만 아예 은폐되는 산재도 적지 않다. 한국노동연구원 김정우 전문위원은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산업재해 은폐 규모가 64.0~82.7%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륜차 사망자만 느는 이유… 툭하면 무법질주

    이륜차 사망자만 느는 이유… 툭하면 무법질주

    지난 27일 낮 12시쯤 서울 동작대로 사당역~이수교차로 구간(5㎞)을 20분 동안 운행하면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살펴봤다. 방배경찰서 입구 횡단보도. 갑자기 음식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사이를 헤치며 쌩 하고 달려갔다. 보행자들이 깜짝 놀라 멈칫하는 사이 오토바이는 저만큼 달아났다. 이륜차가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운전자는 반드시 내려서 건너야 한다. 이수역 6번 출구 구산타워 앞에서는 우회전하는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음에도 일단 멈춤을 무시하고 내달렸다. 인근 가구점 앞에서는 아예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도 눈에 띄었다. 이처럼 많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스스로 판단해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으면 신호등이나 보행자 통행을 무시해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직진 도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없을 때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나가는 것은 다반사다. 회전교차로에서도 눈치를 살피며 죄회전을 강행하는 오토바이도 심심찮게 발견된다.30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륜차 사망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81명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하지만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9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2만 1258건이 발생해 525명이 목숨을 잃었고 2만 7348명이 다쳤다. 날마다 이륜차 교통사고가 58건씩 발생해 76명이 죽거나 다친 것이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사고 사망자(3081명)의 17%를 차지했다. 2019년 498명(14.9%)보다 증가했다.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개선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배달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법규 위반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에 따른 사망자가 64.0%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신호 위반(16.0%), 중앙선 침범(8.5%), 안전거리 미확보(2.8%) 순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6월 서울 15개 교차로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륜차의 46.5%가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았다. 3시간 동안 4476대의 이륜차가 5045건의 법규를 위반했다. 가장 많은 법규 위반은 정지선 위반으로 전체 법규 위반의 58.9%를 차지했다.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하는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역주행’ 등 중대교통법규 위반도 27.5%나 됐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인도 침범’도 8.1%나 적발됐다. 주거지에서 오토바이 위험 주행도 극에 다다랐다. 공단 조사 결과 130여개 아파트단지 주민 777명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위험 주행 행태 설문조사 결과 주민의 73%가 오토바이 주행으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위험 주행 행태는 보도 주행에 따른 위험 경험이 66.0%로 가장 높았고 과속(64.6%), 현관 앞 및 보도 주정차(60.5%) 순으로 나타났다.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도 늘고 있다. 지난해 897건이 발생해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985명이 다쳤다. 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99%, 사망자 수는 150% 증가했다. 사고의 절반 이상(53.3%)이 30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김민우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은 “오토바이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되고, 특히 손상 부위가 주로 머리 상해로 나타나 크게 다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며 “특히 과속 사고는 치사율이 월등히 높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오토바이 과속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전체의 1.8%였지만 치사율은 17.9명으로 전체 이륜차 교통사고 치사율(2.8명)보다 6.4배 높았다. 이륜차 사고를 줄이는 길은 무엇보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개선에 달렸다. 또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도한 배송 시간 제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안전 라이더 인센티브 도입 등과 같은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도 절실하다. 소비자도 빠른 배달 재촉을 자제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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