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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모수첩 보여줘” 8개월 차 임신부, 주차장 억류시킨 관리인 결국…

    “산모수첩 보여줘” 8개월 차 임신부, 주차장 억류시킨 관리인 결국…

    산모수첩이 없다는 이유로 주차료 면제 대상인 임신 8개월 여성의 차량을 막은 공영주차장 관리인과 관련, 사업자가 고용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7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모 공영주차장 측은 주차장 관리인 A씨와 고용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주차장은 인천시설공단이 민간 사업자와 위·수탁 계약을 맺어 운영 중인 공영시설이다. 공단 관계자는 “현장 조사에서 A씨가 임신부 차량을 차단봉으로 막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업자는 민원인의 요구에 따라 A씨와 고용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관계자는 “과거에도 민원이 접수돼 중재에 나섰는데 최근에 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사업자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 조례에 따르면 임신부 주차료 감면 대상자는 산모 수첩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할 경우 인천시 관할 공영주차장의 이용 요금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8개월 차 임신부, 확인 안 된다고 주차장 억류” 앞서 임신 8개월 여성 B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 한 공영주차장에서 A씨의 무리한 요구로 시비가 일어 112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다. 7일 오후 현재 이 청원 글에는 3014명이 동의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B씨는 “관리인이 임산부 차량 등록증으로는 임신 확인이 안 되니 산모 수첩을 제시하라며 차단기로 차량을 막았다”며 “저를 계속 억류하길래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만삭을 앞둔 8개월 차 임신부인데다가 이미 몇 달간 임산부 차량 등록증을 사용해 주차비가 면제됐고, 관리인과 일면식이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시비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부평역 쪽에 갈 때마다 인근 공영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데 해당 주차장 관리인과 몇 차례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차비 정산을 할 때 임산부차량이라 얘기하고 등록증을 보여주면 ‘돈 안내려고 일부러 처음에 들어올 때 얘기를 안 했냐’며 역정을 내는가 하면, 이용 시간이 길다고 ‘공짜로 사용하면서 왜 이렇게 오래 있냐’ 타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신한 게 죄지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교육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식 참석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교육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식 참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성남1)은 6일에 열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재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소통공간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최만식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 국중범·배수문 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성남도서관은 1983년 개관해 최근 신흥2동 재개발과 1공단 조성에 따른 주변 환경 변화와 더불어 공공도서관 기능변화에 따라 이용자, 특히 학생 중심의 도서관 강화, 도서관 구조 및 시설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성남시와 협의가 진행되던 중 사업의 진행에 진척이 없자 최만식 도의원이 경기도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리모델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으며, 2019년 생활SOC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22억원의 리모델링 예산이 확정됐다. 최 도의원은 “본 의원은 ‘아이들의 미래는 성남의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성남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 몰입감 있는 공연 체험을 선사…‘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장’ 개관

    몰입감 있는 공연 체험을 선사…‘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장’ 개관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코카(KOCCA) 뮤직 스튜디오’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7일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 시장이 커짐에 따라 코카 뮤직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이후 선도 전략인 한국형 뉴딜 사업 일환으로 대중음악 공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한류 확산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조성한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다. 콘진원은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공원 ‘케이(K)-아트홀’을 새단장해 지난달 스튜디오를 완공했다. 확장 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연장을 구현하는 ‘브이디움’(VDIUM) 기술,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질감과 형태를 재현하는 ‘디지털 3차원(3D) 모델링’ 기술, 실시간 온라인 연결 시 지연 현상을 제거하는 ‘싱크룸’(SYNCROOM) 기술, 온라인 관객에게 현장감 있는 음악을 제공해줄 ‘실감 음향’ 기술 등을 활용해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대면 관람을 위한 객석 대신 특수 효과·기술과 융합하는 가변 무대, 공간 음향 장비, 인터넷 송출 시스템, 실감 공연을 위한 후반 작업 장비를 갖췄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내년부터 스튜디오 시설을 기반으로 제작·음악인·대관 등 3개 부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케이팝 중소기획사를 대상으로 제작비와 스튜디오 시설을 지원하고, 음악인에게는 공연과 영상 콘텐츠 제작은 물론 해외 진출, 홍보 행사도 지원한다. 일정이 비는 경우, 스튜디오 기반 시설을 중소기획사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매년 온라인 공연과 음악 영상 콘텐츠 50개 이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체부 관계자는 “양질의 영상·음향을 갖춘 몰입감 있는 공연 체험을 선사해 온라인 케이팝 공연이 한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인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규 임명 △금융사업본부장 정중섭 ■한국남부발전 △사업본부장 심재원△관리처장 장석식△조달협력처장 김소민△하동빛드림본부장 송흥복△신인천빛드림본부장 송기인△영월빛드림본부장 최문달△안동빛드림본부장 김동권△삼척빛드림본부장 이기우 ■한국광해광업공단 ◇상임이사 △남상용 경영관리본부장△강철준 광해안전본부장△권순진 광물자원본부장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운영지원실장 김준형 ■뉴스투데이 △수도권남부본부 본부장 조용현△수도권남부본부 취재국장 김충기
  • ‘오미크론’ 반영도 안 됐는데… 소상공인 경기전망 넉달 만에 꺾였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체계 전환으로 개선세를 보이던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12월 경기전망지수(BSI)는 85.4로 전달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 오다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도출됐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소상공인 경기 전망 수치가 꺾인 것은 조사 당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대폭 증가하며 위드 코로나 중단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공개하기 직전에 진행돼 ‘오미크론 이슈’는 반영조차 되지 않았다. 오미크론 우려와 국내 확진자 5000명대 증가로 정부가 이날부터 4주간 시행하는 특별방역대책 영향을 고려하면 12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대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의 서울 톡]

    동작, 흑석로 창업문화거리 조성 완료 동작구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인 ‘흑석로 창업문화가로 조성 사업’을 이달 초 모두 완료했다. 도로 정비 구간은 ▲흑석로1ㆍ2구간(중앙대병원 앞 횡단보도~중앙대 정문 앞) 430m ▲흑석로10길(중대부속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140m 도로변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흑석로1구간(중앙대병원 앞 횡단보도~중앙대 중문)은 ▲기존의 좁은 보도 확장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도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적용했다. 중랑, 13일 낭독공연 ‘통속소설이 머…’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낭독공연 시리즈 ‘망우열전’ 김말봉 편을 진행한다. 공연 제목은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다. 자신을 ‘통속소설작가’라고 말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소설가 김말봉 선생의 생전 어투를 제목에 담았다. 김말봉 작가는 생전에 ‘망명녀’, ‘고행’ 등을 집필했다. 공연에는 이원종, 황정민, 장혁진, 양말복, 김영선, 이한희, 이진철, 신정은 배우가 출연한다. 백신 2차 접종 확인서 또는 공연 관람 2일 이내에 진행한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200명이 대상이며 전 좌석 무료다.  마포, 신혼·청년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마포구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성미산로 28길 29)에 있는 지상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총 2개 동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다. 이 중 16가구는 신혼부부, 4가구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신혼부부는 최장 20년까지, 청년은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은평, 이달 중순 ‘자투리땅 주차장’ 운영  은평구는 도심에 방치된 유휴지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이달 중순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9월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예산 2200여만원을 투입해 녹번동 소재 206m² 규모 유휴지를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장기간 유휴지로 방치돼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곳을 찾아냈다. 해당 토지 소유주와는 ‘자투리땅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주차장을 조성했다. 운영은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인근 주민에게 우선권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로 운영한다.
  • GTX A노선 개통 지연에 경기 주민들 반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일산~서울역~삼성~동탄) 개통일정이 당초 보다 2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선이 지나는 경기 고양·파주·성남·용인·화성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6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당초 2023년 말 개통하겠다고 밝힌 파주 운정~강남 삼성역 구간은 2028년 4월로, 이달까지 개통하기로 했던 삼성~동탄 구간은 2023년 말로 연기됐다. 이는 서울시가 2017년 2월 디자인 및 품질 향상을 이유로 삼성역 정거장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연결하기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에 많은 예산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공사 발주와 착공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GTX A 노선은 당분간 운정~서울역(2024년 6월 개통)과 수서~동탄으로 분리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호선 삼성역을 이용하더라도 2027년 4월에야 임시 개통이 가능하다. 삼성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도록 임시 기반시설을 만드는 방법을 쓸 수 있으나 그 역시 2026년 9월에야 가능하다는 게 감사원 판단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16일 한국철도공단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수도권 주민들이 교통불편과 피해를 받게 되고 민간사업자의 영업손실금도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지역 주민들은 “국토부 장관 말만 믿고 이사를 왔다. 한 두달도 아니고, 4년을 어떻게 더 기다려야 하냐”며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과정 때 개통 지연이 우려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면서 “예견된 상황이었음에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국토부와 서울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코로나 탓에… 못 돌아간 외국인 1만 3500명

    코로나 탓에… 못 돌아간 외국인 1만 3500명

    취업이나 유학 등으로 한국에 왔으나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출국 길이 막혀 돌아가지 못한 외국인이 1만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출국 유예를 허용했지만 정작 이들은 취업도, 건강보험 적용도 받지 못해 법적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법무부는 지난 9~11월 출국기한 유예를 신청한 외국인이 1만 3507명이라고 6일 집계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인이 8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993명), 방글라데시인(772명), 몽골인(593명), 파키스탄인(383명), 나이지리아인(259명) 순이었다.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등 기타 국적도 2048명에 달했다. 출국 유예는 체류 자격이 만료됐으나 출국 선박 등이 없거나 질병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출국할 수 없을 때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출국 기한을 연장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예 해외 입국을 막는 국가들이 나타나면서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외국인들의 출국 유예 신청이 급증했다. 문제는 이들이 추방만 당하지 않을 뿐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이 취업이나 유학을 왔다가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인데 체류 자격이 없다 보니 일을 할 수가 없고, 아파도 건강보험조자 적용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불법 체류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체류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체류 자격은 부여하지 않아 이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는 전무했다. 일부 외국인은 건강보험료를 계속 납부했으나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출국 유예 상태에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건강보험공단이 고액의 진료비를 소급 청구한 사실도 있었다. 공단 측은 지난해 말 출국 유예 외국인들에 대한 건보 적용과 관련해 법무부에 질의를 했는데, 법무부로부터 “체류 자격이 없으며, 등록 외국인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답변이 오자 뒤늦게 청구한 것이다. 불법 체류는 아니라면서도 등록 외국인으로도 인정하지 않는 모순이 발생한 셈이다. 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 소장은 “이러한 유예 상황이 장기화되면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체류 유예를 허용하면서 체류 자격을 주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비자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르투칼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주민과 난민에게 일괄적으로 임시 시민권의 지위를 부여한 것처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8개월차 임신부 맞느냐며 주차장 억류” 국민청원

    “8개월차 임신부 맞느냐며 주차장 억류” 국민청원

    임신 8개월째인 한 임신부가 인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진짜 임신부인지 확인해야겠다’는 관리인으로부터 억류를 당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호소했다. 인천시가 제공하는 임신부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아왔다는 청원인은 임신 초중기가 아닌 8개월 차라 외형적으로 임신부임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데다 오랜 기간 같은 주차장에서 임신부차량등록증을 사용해왔다며, 해당 관리인이 임신부들이 감면 혜택을 받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고의로 자신을 억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에 살고 있는 임신 8개월 차 A씨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8개월 차 만삭 임신부, 임신부인지 확인 안 된다며 공영주차장 관리인에게 억류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그는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임신부 차량등록증을 부착하고 인천 시내 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임신부 주차비 감면 혜택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쯤 해당 주차장에서 주차비 정산을 하고 나오려는데 관리인이 ‘임신부 차량등록증으로는 확인이 안 되니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제시하라. 그렇지 않으면 보내줄 수 없다’면서 차단기로 차를 가로막았다는 것이다. A씨는 “나는 임신 초기도 아니고 30주차, 8개월에 접어들어 출산이 두 달 남은 만삭이 머지않은 임신부”라면서 “외양에서 임신부 티가 나지 않을 수 없고, 이미 몇 달 동안 수십 차례 주차장을 이용하며 임신부 차량등록증을 사용했으며, 여러번 민원을 넣어 해당 관리인이 먼저 알은체를 할 정도로 내 얼굴과 차를 기억하고 있다. 명백한 시비로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해당 관리인과 겪었던 일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관리인이 ▲주차비 정산을 할 때 임신부 차량이라고 얘기하고 등록증을 보여주면 ‘돈 안 내려고 일부러 처음에 들어올 때 얘기를 안한 거냐’며 역정을 내거나 ▲이용시간이 길다고 ‘공짜로 사용하면서 왜 이렇게 오래 있냐’고 타박하고 ▲차 앞유리에 버젓이 붙어 있는 등록증을 ‘자세히 봐야겠다’며 떼어서 달라더니 다시 건네줄 땐 바닥에 떨어뜨려 A씨에게 차에서 내려 주우라고 했으며 ▲주차선 안에 제대로 주차를 했는데도 굳이 선 밖으로 나오게 주차를 다시 하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 한번은 해당 관리인이 “하~ 씨×”이라고 욕을 하길래 “지금 욕하신 거냐”고 따지니 “욕을 한 게 아니라 ‘하~ 씨’까지밖에 얘기 안 했다”는 식으로 변명하는 등 사소한 시비가 잦았다고 한다. 이런 일들로 A씨는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는데도 그때마다 관할 부서에서는 해당 직원에게 당부를 하겠다고 했고, 그 이후로 관리인은 A씨에게 알은체를 하고 인사를 건네며 시비를 안 거는 듯하다가 지난 1일의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A씨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제시하더라도 임신부 차량등록증엔 차 번호만 기재돼 있기에 대조해서 확인할 정보가 없다고 설명했는데도 관리인이 계속 A씨의 차량을 가로막고 보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지어 A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의 배를 보더니 “딱 봐도 임신부이신데 지금 몸 상태가 안 좋으시니 진정하고 귀가하시라”며 일단 귀가를 할 수 있었다. A씨는 경찰 출동 당시 억울함과 서러움에 눈물이 나고 숨도 잘 쉬어지지 않았다며 당일 밤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밤을 지새우고 청원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며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우선이니 해당 주차장 이용을 피하라, 또는 남편 등의 지인을 대동하고 다니라는 조언이 많았다”면서 “이 조언들은 차선책은 될 수 있을지언정 해결책이 되진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신부가 죄인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억울하고 너무 서럽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아무런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무력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해당 관리인이 여러 차례 임신부들을 향해 부적절한 말과 행동을 해서 관할 구청에서 지적을 받았는데도 반성이나 고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일에서 보복성까지 드러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런 일을 당한 임신부가 자기 하나만이 아니며, 임신부인 친동생 역시 같은 주차장, 같은 관리인으로부터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보건소에 임신부 주차비 감면 혜택과 관련해 ‘신분증과 산모수첩 확인이 필수냐’고 문의한 결과 보건소에선 “티가 잘 나지 않는 초기 임신부에게 확인을 위해 요구할 순 있지만 배가 많이 나온 산모에게 굳이 확인하려 든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관할 구청 담당부서에 민원을 넣으라”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A씨가 경찰서에 문의했더니 당시 관리인이 A씨의 신체를 붙들고 억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에 해당하는 부분이 없어 고소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임신부는 심적 충격이 있을 시 유산 위험이 높아지며, 실제로 당일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느꼈고, 당시 출동한 경찰관도 상태를 보고 놀라며 얼른 쉬라며 집까지 갈 수 있겠냐고 걱정을 해줄 정도였다”면서 “그 현장에서 심신의 충격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거나 아기가 잘못됐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만에 하나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거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임신부가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고 태아에 문제가 생겨야만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거냐”라면서 “그 전에 위험을 느끼고 보호를 해달라,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단순히 예민한 산모의 떼쓰기냐”고 반문했다. 6일 오후 현재 해당 청원글에는 1779명이 동의한 상태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시설로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는 “과거에도 민원이 접수돼 중재에 나섰는데 최근에 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사업자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신규 임명 △ 금융사업본부장 정중섭 ■ 한국남부발전 △ 사업본부장 심재원 △ 관리처장 정석식 △ 조달협력처장 김소심 △ 하동빛드림본부장 송흥복 △ 신인천빛드림본부장 송기인 △ 영월빛드림본부장 최문달 △ 안동빛드림본부장 김동권 △ 삼척빛드림본부장 이기우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상임집행위원(부회장) △ 정책기획 이승민 △ 사업 노성희 △ 통상 임정숙 △ 차세대 이종원 △ 미국 동부 권영현 △ 미국 서부 김무호 △ 캐나다 황선양 △ 대양주 정광수 △ 서유럽 손병권 △ 동유럽 최귀선 △ CIS 지역 오상택 △ 아프리카 조창원 △ 중동 김덕원 △ 남미 명세봉 △ 중미 박홍국 △ 서남아 이순구 △ 동남아 윤두섭 △ 중국 화북 허지환 △ 중국 동북 이성국 △ 중국 화남 이경호 △ 일본 동부 김동림 △ 일본 서부 정영진 ◇ 부이사장 △ 엄광철 △ 최영석 △ 강진중 △ 박완섭 ◇ 통상위원회 위원장 △ 1통상 임의석 △ 2통상 장성배 △ 제3통상 이대홍 △ 4통상 천주환 △ 5통상 최선택 △ 6통상 공자영 △ 7통상 여흥현 △ 8통상 노현상 △ 9통상 장원 △ 10통상 강병일 △ 11통상 정숙천 △ 12통상 김영국 △ 13통상 박해평 △ 14통상 이성욱 ◇ 각 위원회 위원장 △ 차세대위원회 홍해 △ e-biz위원회 김창해 △ 교육개발위원회 김경록 △ 대북경협추진위원회 김해동 △ 대외협력위원회 황남철 △ 대외홍보위원회 임용재 △ 대회준비위원회 김준회 △ 사회봉사위원회 김만석 △ 산학협력 & ODA위원회 김영인 △ 수익사업위원회 김형준 △ 옥타명예위원회 남종석 △ 옥타회관추진위원회 김종헌 △ 인재개발위원회 주대석 △ 전략기획위원회 이경종 △ 전시통상위원회 정지섭 △ 지자체통상교류위원회 유대진 △ 지회활성화위원회 허진학·김효섭 △ 청년해외취업위원회 박형권 △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 강병목 △ 한중포럼위원회 남용수 △ 회원권익위원회 이연수 △ 정관개정위원회 박기출 △ 미래발전위원회 천용수 △ 글로벌마케터위원회 임혜숙 △ 소통화합위원회 고경훈 △ 디지털 옥타 추진위원회 은상진 △ 법률고문위원회 박원석
  • [인사] 뉴스투데이, 폴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

    ■ 뉴스투데이 △ 수도권남부본부 본부장 조용현 △ 수도권남부본부 취재국장 김충기 ■ 폴리뉴스 △ 부사장 김대환 △ 관리부장 이진희 ■ 한국광해광업공단 ◇ 상임이사 △ 남상용 경영관리본부장 △ 강철준 광해안전본부장 △ 권순진 광물자원본부장
  • [부고]

    ●이덕승(서울신문 편집제작부 부장)씨 빙모상=5일, 경기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1644-1925 ●김재천(한서고 재단이사장)씨 별세, 박성중(국민의힘 국회의원)씨 장인상=4일, 이대 서울병원, 발인 7일 (02)6986-4451 ●정재백씨 별세, 이덕교·제교(문화일보 사회부장)·현숙·계숙·삼숙씨 모친상, 박재혁(대림대 교수)·송병욱(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씨 장모상, 최숭아씨 시모상=5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02)2227-7556 ●정순환(전 ㈜유유 대표)씨 별세, 정형모(중앙일보S 컬처&라이프스타일랩 실장)·준모(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책임연구원)·광모(포탈 하이웨이 차장)씨 부친상=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02)2258-5940
  • “산불 잡는 장비도, ‘노고단 일출 몇시’ 황당 전화도 진짜죠”

    “산불 잡는 장비도, ‘노고단 일출 몇시’ 황당 전화도 진짜죠”

    국립공원 레인저 2500명···수기·취재 통해 리얼리티 높여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에는 우리가 몰랐던 지리산이 매회 등장한다. 사건 사고는 물론 현대사의 비극과 멸종위기 동식물 이야기까지, 실화를 소재로 삼아 산의 새로운 얼굴을 보게 만든다. 여기에 산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레인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국립공원공단 레인저들을 광범위하게 취재해 탄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재난안전과 천성재 주임도 그런 레인저 중 한 명이다. 최근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요즘 현장 순찰을 돌다 보면 우리를 레인저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고 드라마 배경이 된 뱀사골탐방안내소를 찾는 탐방객도 늘었다”고 변화를 전했다. 드라마는 지리산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서이강(전지현), 강현조(주지훈), 조대진(성동일), 정구영(오정세), 박일해(조한철) 등 레인저들의 분투를 그린다. 여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가 병행한다. 1998년 78명의 사상자를 낸 수해 사고, 2012년 월악산 소나무 굴취사건, 해방 이후 자행된 양민 학살, 멸종위기 구렁이 불법포획, 케이블카 설치 갈등 등 아픈 역사들을 조명해 낸다. 산을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는 1997년 방영된 ‘산’ 정도다. 무거운 장비를 옮기기가 어려워 산은 그동안 드라마 배경으로 잘 활용되지 않았다. 레인저도 ‘극한직업’이나 다큐멘터리에만 등장했을 뿐 다양한 업무를 다룬 건 ‘지리산’이 처음이다. 전국 국립공원 레인저는 2500명으로 인명구조, 산불진화 등 재난 대응뿐 아니라 자원조사, 시설물 정비, 생태계 보호, 대피소 운영, 행정업무 등 산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한다. 16부작인 이번 드라마에는 김은희 작가의 사전 취재를 비롯해 ‘국립공원 50년사’와 ‘국립공원을 지키는 사람들’ 등 발간물, 직원 수기 100여편과 수첩 기록 등이 골고루 담겼다. 수해 사고 등 실제 사건 각색...레인저들 현장 동행·시범도무전기, GPS, 산불진화차 등의 전문 장비는 물론 이정표나 서류, 반달이 인형 등 소품도 실제 쓰는 것을 활용했다. 드라마 제작지원단 이윤수 과장은 “김 작가 등 제작진이 밤낮으로 메시지와 전화 연락을 해 온다”며 “수시로 소통하며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천 주임을 비롯한 지리산 직원들은 구조 장면이나 장비 사용법에 대해 미리 시범을 보이거나 안전을 위해 촬영 현장에 동행하기도 했다. 각종 디테일도 녹아 있다. 혼수상태에 빠진 현조의 생령(영혼)과 이강의 소통 수단으로 등장하는 나뭇가지와 돌로 만든 표식은 과거 빨치산들의 방법을 응용했다. 살인 도구로 등장한 감자폭탄은 곰 사냥꾼들이 썼던 감자폭탄에서 왔다. “천왕봉이 몇 미터냐”, “노고단 일출이 몇 시냐”며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전화도 레인저들이 겪은 일이다. 천 주임은 “이강이나 현조처럼 산에 혼자 가는 일은 없이 늘 2인 1조로 다닌다”며 “이 부분은 현실과 다른 점”이라고 덧붙였다. “레인저, 산과 국민의 중간자···재미와 보람 커” 현조처럼 군인 출신들도 적지 않다. 천 주임도 7년간 군복무를 한 뒤 2015년 내장산을 시작으로 산과 인연을 맺었다. “군인일 땐 산에 가는 게 싫었는데 레인저가 되고 너무 좋아졌다”는 그는 “계절마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산의 매력 덕분에 일의 재미와 보람도 크다”고 했다. 레인저를 산과 국민을 연결하는 중간자로 정의한 이 과장은 “환경 보전과 인간의 개발이 상충될 수 있지만 자연 보전도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야 가능하다”며 “산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소품과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 등 드라마의 흔적은 뱀사골탐방안내소에 마련한 전시관에서 내년 연말까지 공개된다.
  • 검찰 ‘대리수술‘ 척추병원 병원장 3명 사기혐의 추가 기소

    척추 대리 수술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천 모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 병원장 3명이 사기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추가 기소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A(57)씨 등 인천 모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 병원장 3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들의 사기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7단독 황성민 판사에게 배당됐으나 앞서 기소된 대리 수술 사건을 맡은 이 법원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A씨 등은 이미 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환자들을 속여 치료비로 4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채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보험급여 1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상태다. 검찰이 보강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기 범행이 추가로 확인됐고,가로챈 치료비 등 혐의 액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을 병합한 재판은 이달 22일 오후 인천지법 317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 등은 지난 2∼4월 인천 모 척추 전문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들을 시켜 환자 10명의 수술 부위를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내원 환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가 수술하는 것처럼 속여 대리 수술을 했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사전에 수술 교육을 받은 행정직원이 환자의 수술 부위를 절개하면 의사들은 수술실에 들어가 문제가 없는지 확인만 하고 나갔고,이후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는 다른 행정직원 등 2명이 수술과 봉합을 나눠서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들은 엎드린 상태로 수술을 받아 누가 시술하는지 알지 못했다. 대리 수술 범행에 가담했다가 구속 기소된 B(44)씨 등 행정직원 3명과 불구속기소된 이 병원 소속 의사 2명도 A씨 등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는 B씨는 여자 아동·청소년의 성 착취물 14개를 갖고 있다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 전두환 5·18 재판서 ‘위증’ 혐의 군 지휘관에 징역 10월 구형

    전두환 5·18 재판서 ‘위증’ 혐의 군 지휘관에 징역 10월 구형

    최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송진원(90) 전 육군 제1항공여단장(준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김두희 판사 심리로 열린 송씨의 결심공판에서 송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의 중요성이 크지만 피고인이 만 90세의 고령이고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위증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대법원 양형기준에는 기본 형량은 징역 6개월∼징역 1년 6개월,감경 사유가 있으면 징역 10개월 이하로 돼 있다. 송씨는 2019년 11월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1심 재판에서 “증인은 광주사태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라는 전씨 측 변호인의 질문에 “없다”고 위증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송씨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헬기부대를 파견한 육군 제1항공여단의 총책임자로,1978년 육군 항공여단 창설 후 초대 여단장을 지냈고 5·18 당시 헬기사격은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해온 인물이다. 육군항공병과사에 따르면 송씨는 1980년 5월 26일 오후 광주에 와서 전남도청 재진입 작전이 완료된 5월 27일 오후 부대로 복귀했다. 검찰은 송씨가 1989년 다른 항공대장들과 함께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고 조비오 신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한 점,1995년 5·18 광주 무장헬기 파견 관련 참고인 조사를 여러 차례 받은 점 등을 들어 광주를 방문한 기억이 안 났다는 송씨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책임 회피를 위해 고의로 위증한 것으로 판단했다. 송씨는 첫 재판과 이날 피고인신문에서 모두 법정에 섰을 당시에는 광주에 갔던 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질문의 취지도 현지에서 작전 지휘를 한 것인지로 오해했다며 의도적으로 위증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과거 검찰 조사 등에서 자신의 광주 방문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없었고 기소가 된 후에야 군 기록을 문의하고 뒤늦게 상황 종료 무렵 위문차 광주에 갔던 사실을 떠올렸다고 주장했다. 송씨에 따르면 그는 전투교육사령부에 작전 배속된 부대원들이 힘들어한다는 전화를 받고 조종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1980년 5월 26일 헬기를 타고 참모 등과 광주로 이동했다. 당시 상무비행장은 통제돼 오후 2시 45분쯤 광주비행장에 착륙했고,현지에서 전화 사용도 안 되고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격납고에 머물렀다. 다음날 뒤늦게 작전이 종료됐다고 들었고 광주로 파견됐던 61항공단장을 만나 격려한 뒤 오후 5시 47분쯤헬기로 광주를 떠났다고 진술했다. 항공여단장 신분으로 광주에 직접 내려왔지만 1980년 5월 27일 새벽 ‘상무충정작전’ 개시를 앞두고 아무런 보고도 받지 못했고 부대원들을 만나지도 않는 등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 광주에 근무한 적이 있고 헬기 이동도 자주 했던 자신에게는 광주 방문이 특별하게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아니어서 잊고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작전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하기 위해 위증하는 것이 아니냐고 재차 질문했고 송씨는 작전 배속된 소준열 전투교육사령관에게 권한이 있었고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송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40분에 열린다.
  • “사냥개·드론 동원 용인 탈출 곰 찾아라”…55명 포획단 수색 재개

    “사냥개·드론 동원 용인 탈출 곰 찾아라”…55명 포획단 수색 재개

    지난달 22일 경기 용인의 곰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가운데 아직 포획하지 못한 1마리를 찾기 위한 수색이 2일 재개됐다. 이날 오전 9시 재개된 탈출곰 수색에는 용인시, 한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용인시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드론팀 등 55명이 투입됐다. 또 곰이 놀라지 않도록 2인1조 추적 때 제외됐던 사냥개도 이날부터 18마리를 다시 동원했다. 안전하게 곰을 생포하기 위해 소수의 포획단이 2인1조로 짝을 이뤄 추적하던 방식이 성과가 없자 다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것이다. 그동안 사육장 인근 야산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던 포획단은 수색 범위도 사육장 주변 반경 6㎞인 이동면 천리·묵리, 운학동 와우정사, 양지면 송문리 일대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곰이 탈출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남은 1마리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오늘 대대적인 수색에 돌입한 것”이라며 “사육곰의 특성상 수십㎞ 멀리 도망갔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30분 용인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사육 중인 반달가슴곰 16마리 중 5마리가 탈출했다. 탈출 곰 5마리 가운데 3마리는 22일 발견돼 2마리는 생포되고 1마리는 사살됐다. 23일에도 처인구 호동 야산에서 1마리가 발견됐으나 사살됐다.
  • 공사장 안전 사다리 기준 마련한다

    공사장 안전 사다리 기준 마련한다

    최근 건설업과 시설관리업 등에서 사다리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정부가 안전 사다리 제작기준을 마련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현장 작업을 점검하기로 했다. 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사다리 작업중 사망한 노동자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12명에 이른다. 연도별 사망자는 2018년 45명, 2019년 43명, 2020년 30명에 이어 올들어 9월까지 25명이다. 또 최근 3년간 사망사고를 일으킨 원인 가운데 차량, 비계(높은 곳에 설치한 공사용 임시가설물), 지붕, 인양설비에 이어 다섯번째를 차지한다. 특히 업종 특성상 사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건설업과 시설관리업에서 전체 사망사고의 74%(106명)가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공사금액 1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건설업 사다리 사고의 72%가 발생했고,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건설업 외 업종 사다리 사고의 89%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현장에서 사다리 작업시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는지, 3.5m를 초과한 높이에서 사용하지는 않는지, 평탄하고 미끄럼 없는 바닥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는지 등을 불시 점검하기로 했다.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사다리 제작기준도 내년 1월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권기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주와 노동자는 사업장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특히 사다리 작업을 할때는 안전모를 착용한채 3.5m 이하 낮은 높이에서 사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미래차 사업재편 전문인력 2300명 양성

    정부가 친환경·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환 전문인력 2300명을 양성한다. 직무 전환에 필요한 투자 비용을 보조하고 중소기업 직원을 위한 다양한 공제 상품 및 융자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자동차산업 분야 인력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미래차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올해 105억원·1100명에서 내년에는 259억원·23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차 전환 전략수립·사업기획, 친환경차·자율주행·커넥티드 등 핵심기술 연구개발(R&D)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형자동차 사업재편 준비인력 역량강화’ 사업을 내년에 신규로 추진한다. 내년 2분기부터 리더급 100명, 실무자급 170명 등 27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친환경차·자율주행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2026년까지 1200명 양성하고, 대학 학부과정에 미래차 융합전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24년까지 15개 대학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에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조직·직무재설계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급휴가훈련을 통해 직무 전환 인건비와 훈련비도 지원한다. 기업·대학·연구원 등에서 재직자(채용예정자 포함)에게 직무전환 훈련을 제공하면 장비구축 비용을 1년차에 최대 1억원, 2∼5년차에 최대 5억원을 보조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통해 학위 취득 교육비의 65∼100%를 지원한다. 연구기관·대학·기업 등에서 높은 경력을 쌓은 신진 연구인력의 채용과 파견근무 확대를 위해서는 연구인력 연간 인건비의 50% 내외를 보조할 예정이다. 3000억원 규모의 자금 융자 지원도 추진한다.
  • ‘서울대’ 서경석도 재수한 ‘중년 고시’ 공인중개사 난이도는[이슈픽]

    ‘서울대’ 서경석도 재수한 ‘중년 고시’ 공인중개사 난이도는[이슈픽]

    ‘중년의 고시’로 통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취업난과 부동산 열기에 힘입어 응시자가 매년 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2차 접수 인원은 40만8492명이었다. 2019년 29만8227명, 2020년 36만2754명에 이어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단일 자격증 시험 중 가장 응시인원이 많아 수능, TOEIC, 9급 공무원 시험과 함께 대한민국 4대 시험으로 불린다. 매년 시행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1·2차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매 과목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하는 절대 평가지만 합격률은 20% 안팎이다. 공인중개사 시장이 포화됐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시험방식을 상대평가로 전환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응시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시험 과목 및 방법은 1차시험의 경우 △1교시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의 2과목이며 과목당 40문항으로 100분간 시험이 객관식 5지선택형으로 치러진다. 2차시험의 경우 △1교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의 2과목이며 과목당 40문항을 100분간, △2교시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의 1과목 40문항 50분간 객관식 5지선택형으로 치러진다.서울대 출신 방송인 서경석 60.83점 서울대 출신 방송인 서경석(49)은 1일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도전 2년 만에 2차 시험에 최종합격 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50기 수석 입학생이자 서울대학교 불문과에 합격한 서경석은 지난해 9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고 해 화제가 됐다. 제31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는 합격했으나, 2차 시험에선 평균 28.3으로 불합격했다.  서경석은 지난 10월 30일 2차 시험을 쳤고, 가채점 당시 “문제 3개의 정답을 어떻게 찍었는 지 생각이 안 난다”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서경석은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지 모른다. 평균 60.83으로 합격했다”라며 “3문제 중 1개는 맞혔고, 나머지 1개는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정답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서경석은 “시험 한 달 전에는 집도 못 가고 공부방에서만 공부하고 잤다. 중간에는 일이 생겨 (시험을) 중단했는데, 다시 시작할 땐 또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 여건에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무조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시험 당일을 염두에 둬라. 40문제를 50분 안에 풀어야 하고 지문을 읽다보면 시간도 훅 지나간다. 한 문제에 빠져들면 쫓기게 된다”며 수험생에게 시간 조절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과거에 비해 높아진 경쟁률 공인중개사 시험은 토지와 건축물, 그 밖의 토지의 정착물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재산권 및 물건 등의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수행하는 자격시험이다. 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등록하려면 이 자격증이 필요하다. 과거 자격증 대여행위가 많아 무등록, 무자격 중개업 시 징역 3년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이 강화됐다. 법무사나 세무사처럼 단일법률로 공인중개사법이 존재하는 전문직이나 인원도 많고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때문에 다른 전문직만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업무를 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으며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가 상승하고, 상대평가 전환이 국회에도 발의되는 등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2차 시험 오타” 국민청원도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일 ‘2021년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지 오타로 인한 피해자를 구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40번 문항에 오타가 있었다며 이로 인한 피해자를 구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문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상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을 묻는 것으로 정답은 3번 ‘허가구역 지정의 공고에는 허가구역에 대한 축적 5만분의 1 또는 2만5천분의 1의 지형도가 포함되어야 한다’였다. 청원인은 “3번이 정답이 되기 위해서는 ‘축적’이 아니라 ‘축척’으로 표기돼야 맞는 표현”이라며 “축적의 사전적 의미는 ‘지식, 경험, 자금 따위를 모아서 쌓음 또는 모아서 쌓은 것이다. 지문에 적힌 축적으로 명시 될시 정답이 될 수가 없고, 40번 문항의 정답은 찾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많은 문제가 토시 하나 변경하거나 단어를 변경하여 변별력을 주고 있다”며 “심지어는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여, 시험 중간에 감독위원의 말에 집중하거나 신경을 쓸 수가 없다. 100분에 80문제를 풀기위해서는 75초동안 문제와 지문을 다 읽고 정답을 선택한 후 OMR카드에 정답까지 기입해야 한다”라며 청원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일부 시험장에서는 칠판에 오타에 대해 고지를 했다고는 하나, 고지받지 못한 시험장도 많으며 심지어 2차 1교시 시험 10분 전 고지를 하거나 시험이 끝나고 2교시에 고시를 한 시험장도 많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오타가 발생할 경우 시험 전 미리 고지하고 정오표를 배부하는 등 정확하게 인지를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처리 미흡으로 오답을 선택하게 됐으니 지금이라도 이를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 서울시설공단, 공공기관 첫 위험작업거부권 보장

    서울시설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현장 노동자에게 위험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한다. 공단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공단 현장 노동자는 시설 점검 및 보수·정비 작업이 위험하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작업 전이나 중간에 일을 중단하고, 관리자에게 작업 거부를 통보할 수 있다. 공단은 위험작업 거부권의 세부 기준과 절차를 노사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작업 거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에만 행사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작업 중지권’보다 폭넓은 개념이다. 노동자가 작업 거부권을 행사하면 해당 작업은 즉시 중단된다. 이후 안전시설 설치·인력 추가 배치 등 안전보완 조치가 이뤄져야만 작업이 재개되며, 작업을 거부해 노동자가 받는 불이익은 없다. 작업 거부권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지하도상가 등 공단이 운영하는 24개 사업장 소속 직원에게 즉시 적용된다. 공단은 이후 제도 보완과 개선을 거쳐 하도급 업체 근로자에게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거부권을 인정하되 풍수해나 제설 등 직원과 시민의 안전이 상충할 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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