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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에 또 보복… 딥시크에 쓰인 엔비디아 칩 수출 무기한 차단

    美, 中에 또 보복… 딥시크에 쓰인 엔비디아 칩 수출 무기한 차단

    격화되는 미중의 관세 전쟁이 인공지능(AI) 반도체칩 전쟁으로 확전됐다.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통제에 나서자, 미국이 이에 질세라 저사양 AI 칩으로까지 보복 범위를 넓힌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공은 중국으로 넘어갔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먼저 움직이라고 촉구했다. AI 칩 선두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9일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의 중국 수출 시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전날에는 이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새 규제의 근거로 ‘H20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거나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55억 달러(약 7조 8331억원)의 손실을 예상했다. H20은 ‘AI 칩 자급자족’ 목표를 세우고 기술개발에 몰두해 온 중국이 요긴하게 활용했던 저사양 칩이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1월 이 칩을 활용해 저가형 AI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희토류 등 가공 처리된 핵심 광물, 파생 제품 수입으로 인한 국가 안보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 등에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리자 미국도 이에 맞서 핵심 광물 관세를 부과하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또 이날 관세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도 중단을 명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우정당국은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정책 폐지에 대응해 미국으로 향하는 소포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의 관세 폭탄에도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 5.4% 깜짝 성장했다. 로이터통신(5.1%)과 블룸버그통신(5.2%)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각종 부양책이 쏟아져 나온 지난해 4분기 성장률 5.4%와 같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미국 관세장벽이 발효되기 전 수출 드라이브에 나선 결과다. 한편 이날 미국 백악관이 대(對)중국 관세율을 ‘245%’로 표기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관세를 기존 145%에서 더 인상한 사실은 없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수치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주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16일 “웃기는 일”이라며 “숫자놀음은 무시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 시각·청각 넘나드는 예술…ACC ‘무장애 전시’ 화제

    시각·청각 넘나드는 예술…ACC ‘무장애 전시’ 화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예술로 풀어낸 전시를 선보인다. ACC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광주 동구 ACC 복합전시6관에서 기획전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CC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무장애)’ 개념을 단순한 편의 장치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장르로 확장해 주목된다.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촉감바와 촉감타일 등 감각적 장치를 곳곳에 배치해, 감상의 폭을 넓혔다. 전시 제목은 김원영 작가의 저서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에서 따왔다. ‘몸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장에는 무장애와 참여, 감각의 다양성을 주제로 작업해 온 국내외 예술가 5팀의 신작과 대표작이 공개된다. 엄정순 작가는 600여 년 전 한반도로 들어온 코끼리의 이주 서사를 통해 혐오와 결핍, 타자의 시선을 성찰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시각과 청각의 지각 구조를 탐구한 신작 ‘궤도(토토포노로지 #4)’를 출품했다. 비시각적 예술 경험을 제안하는 송예슬 작가는 ‘보이지 않는 조각들: 공기조각’과 신작 ‘아슬아슬’을 선보인다. 일본 작가 아야 모모세는 수어(手語)를 음성 해설로 풀어낸 영상 작품 ‘소셜 댄스’와 참여형 퍼포먼스 ‘녹는점’을 출품해 신체 감각 간의 간극을 조명한다. 김원영, 손나예, 여혜진, 이지양, 하은빈 작가가 함께한 ‘안녕히 엉키기’는 지난 2월 ACC에서 열린 워크숍을 전시 형태로 확장한 작업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글을 쓰고 움직이며 나눈 대화의 흔적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김상욱 ACC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서부발전, 공공기관 안전활동 평가 4년 연속 A등급

    서부발전, 공공기관 안전활동 평가 4년 연속 A등급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108곳)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총 6곳)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전사 안전위원회인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와 최고경영자가 현장 의견을 경청하는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을 추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정복 사장은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혁신과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기약 없는 임단협에 뿔난 기업은행 노조 “책임 없는 쇄신, 경영진 총사퇴하라”

    기약 없는 임단협에 뿔난 기업은행 노조 “책임 없는 쇄신, 경영진 총사퇴하라”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해를 넘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노사 분쟁과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경영진이 책임지고 총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1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임단협 합의 촉구 및 부당대출 사태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경영진은 임단협에 당장 합의하라”고 요구했다. 결의대회에는 노조 추산 약 1500명이 결집했다.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기획재정부 총액인건비에 저항하며 노조가 지난 3개월 동안 정부와 싸웠다. 그런데 지금 경영진은 뭐하고 있나”라며 “기재부, 금융위원회를 설득하진 못할망정, 1000억원대 부당대출 사태라는 큰 사고까지 쳤다”고 비판했다. 류 위원장은 “예견된 재앙이고, 경영진 잘못이다. 그들은 쇄신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라며 “사태를 책임지고 즉각 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기업은행은 기재부가가 매년 설정하는 인상률 상한 이내에서만 인건비를 책정할 수 있다. 이러한 총액인건비 제도로 시중은행과 경쟁하며 비슷한 업무강도로 일하면서도 임금은 30% 가량 적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노조는 부당대출과 관련한 쇄신안도 폐기하라고 주장한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 검사 결과 약 7년 동안 58건, 882억원 규모의 전현직 직원이 연루된 부당대출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공시한 배임사고 239억 5000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였다. 이에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부당지시자·실행자 엄벌,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내부자신고 채널 신설 등의 쇄신안을 발표했다. 노조 측은 이러한 쇄신안이 부당대출 사태의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노조는 대신 경쟁을 유발하는 과도한 핵심성과지표(KPI)와 가산점 폐지, 부당지시자 엄중 처벌, 부당지시 취급자 면책 제도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14일부터 김 행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비위 행위 제보도 받고 있다. 횡령, 배임, 성비위, 위법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제보받는다. 신고자에겐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 서울시 “노후 하수관 전수조사해 지속 정비할 것”

    서울시 “노후 하수관 전수조사해 지속 정비할 것”

    서울시가 땅 꺼짐(싱크홀)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를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경과년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하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1만 866㎞ 중 3300㎞(30.4%)는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이다. 30년 넘은 하수관로는 6028㎞(55.5%)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경과년수가 30년 이상이면 노후 하수관으로 분류한다. 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우선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상태평가를 한 뒤 4, 5등급(높음·매우 높음) 판정을 받은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정비하고 있다. 매년 2000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는데, 노후도를 따라잡으려면 매년 150㎞로 정비 대상을 넓혀야 해 예산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간 약 2000억원의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재원만으로는 안정적인 하수도 정비에 한계가 있다”며 “국비 등 약 1000억원의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김창기 경북도의원, 소방청사 입지선정 프로세스 구축

    김창기 경북도의원, 소방청사 입지선정 프로세스 구축

    김창기 경북도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소방청사 입지선정을 체계화하고 전문화하는 ‘경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소방서와 같은 소방청사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요 공공기반시설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입지선정 절차 없이 입지선정이 이뤄져 일부 지자체에서는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방청사 입지선정 절차를 마련하여 주민의 안전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라며 조례안의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소방기관의 장이 요청하면 ‘소방청사 입지선정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는 심의·의결이 완료되면 자동 해산하는 비상설 위원회로 두며 ▲위원회는 소방청사 입지 선정에 관한 사항, 입지평가 및 선정기준 결정에 관한 사항, 입지선정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도록 하고 ▲위원회 위원은 소방공무원, 도 및 시·군 공무원, 민간전문가 중에서 임명 또는 위촉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소방청사는 주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시설로 주요시설과의 거리, 도착 시간, 실질적인 대응력을 고려한 입지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조례를 통해 최적의 소방청사 입지선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도지사 회전문 인사 비판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도지사 회전문 인사 비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5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오후석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기관 운영 철학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재훈 의원은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김동연 지사의 ‘회전문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오후석 후보자가 도 산하 공공기관장으로 내정된 것은 “전관예우가 아니냐”라며 공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후보자의 30여 년간의 행정 경력은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실질적 경험과 전문성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라며 경기도 미래교육 파주·양평 캠퍼스의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을 비롯한 현안 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조직 내 갈등 관리 방안, ▲공익제보자 보호,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및 장애인 생산품 사용 등 후보자의 조직 운영 역량과 공공성 실현 의지를 철저히 검증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생교육을 이끄는 중심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기관이 현재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도민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신청한 제주… 전국 첫 RE100 달성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신청한 제주… 전국 첫 RE100 달성

    분산에너지특화지구 지정 신청이 지난 15일 마감된 가운데 제주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가 신청한 ‘신산업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단위의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형은 수요 유치형과 공급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등 3가지다. 도는 1850㎢ 전지역을 신청했다.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신청은 당초 예상대로 제주를 비롯, 울산, 부산, 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우선 지역 내 분산된 에너지 자원들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차량-전력망 연계(V2G), 수요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모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풍력·태양광발전 기반 재생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한전에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전력 계통 포화 및 출력제한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도는 2022년 4월 산업부와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문가 및 사업자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한국전력, 한전KDN, 제주지역 14개 국가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전문가와 도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써왔다. 도는 5월 13일까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실무위원회 평가,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런 와중에 도는 지난 14일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지역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생산·공급한 것이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작됐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날 강풍특보에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오후 1시 기준)에 달했고, 태양광 발전도 적절한 일조량과 온도 조건으로 73.1%(오후 1시 기준)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등 날씨가 큰 영향을 줬다”며 “남은 잉여전력은 육지부와 제주간 연결된 해저연계선(HVDC)은 시간당 최대 180㎿의 역송이 가능한데 이날 시간당 171㎿를 역송해 재생에너지 공급 과잉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2032년까지 29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유치와 19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는 2022년부터 장기간 준비해온 역점 계획인 만큼 최종 특화지역 지정 성공을 통해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했다”며 “제주는 최초로 RE100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가 현실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피력했다.
  •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새 단장···복합 놀이시설 도입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새 단장···복합 놀이시설 도입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홍길동 테마파크를 새 단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성군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관광객들의 불편이 있었던 홍길동테마파크에 복합 놀이시설, 물놀이장, 체험형 시설 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청소년부터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체계적인 콘텐츠 유지·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 위치한 홍길동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인 ‘홍길동’의 이야기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형 관광지’다.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 야영장, 청백한옥(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축령산의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야외공간이 매력적이지만 2004년 개관해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동테마파크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광지의 콘텐츠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PXG·고대디 창립자의 유쾌한 성공 스토리 ‘파이어 인 더 홀’, 선보여

    PXG·고대디 창립자의 유쾌한 성공 스토리 ‘파이어 인 더 홀’, 선보여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Parsons Xtreme Golf)와 글로벌 IT 기업 고대디(GoDaddy)의 창립자인 밥 파슨스(Bob Parsons) 자서전 ‘파이어 인 더 홀(Fire In The Hole!)’이 지난 9일 한국어판으로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빈곤과 학습 장애, 베트남전 참전 해병대원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수십억 달러 기업을 일군 창업가로서의 성공기까지, 밥 파슨스가 직접 들려주는 인생 스토리의 전반을 담아낸 내용이다. 어린 시절 이스트 볼티모어의 거친 환경과 부모님의 도박 중독 속에서 자란 그는 베트남 전 참전 이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으며 새로운 일에 몰두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이 책은 고대디, PXG 골프와 같은 세계적 기업을 창업하며 한계를 뛰어넘은 그의 도전과 혁신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PTSD와의 싸움, 파격적인 경영 철학, 그리고 “돌려주는 삶”을 지향하는 자선 활동까지 진솔하게 풀어낸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억만장자가 된 밥 파슨스 회장의 삶과 사업,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교훈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리더십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골프 브랜드 PXG의 철학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도서다. 한편, 카네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PXG코리아 인스타그램(@pxgkorea)에서 기대평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서전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씨줄날줄] 근로시간 단축과 ‘표(票)퓰리즘’

    [씨줄날줄] 근로시간 단축과 ‘표(票)퓰리즘’

    큰 선거를 앞두고 으레 등장하는 망령이 있다. 포퓰리즘이다. 어원은 대중, 민중을 뜻하는 라틴어 ‘포풀루스’(populus)다. 대중을 정치 근간에 두고자 하는 사조 혹은 정서로 규정된다. 문제는 원래 뜻과는 다르게 정치인들이 선거 때마다 악용한다는 점이다. 실현 여부와 상관없이 표를 쥐고 있는 다수에게 온갖 달콤한 추파를 던지는 미끼로 이용한다. 국민의힘이 지난 14일 조기대선 공약으로 주4.5일근로제 도입을 내걸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지사 등 진보 진영 대선 후보가 이미 ‘주4일제’를 띄운 마당이다. 뒤이어 보수 정당도 근로일수 단축 공약을 처음 내세운 것이다. 일하는 시간이나 날짜가 줄어드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 당연히 표심을 끌어올 수 있다. 하지만 공약을 내세우면서 정교한 검토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진정성을 판가름한다. 만약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약대로 주 4일이나 4.5일 근로가 실현된다면 당장 크게 피해를 보는 쪽은 누구일까.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근로자이다. 이들은 일하는 시간이나 날짜가 줄어들면 그만큼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가장 큰 난제는 양극화와 이중구조다.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완책도 없이 자꾸 일하는 시간만 줄이면 누가 혜택을 보겠는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소속 노조원들일 것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가입자 수가 2023년 말 기준 224만명. 근로시간을 줄이면 전체 근로자 중 불과 12% 정도만 혜택을 누린다. 노동시장의 양극화 해결은 더욱 요원해진다. 기업은 업종이나 종업원 수, 근무 특성, 업무의 성격 등이 천차만별이다. 근로시간 문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게 합당하다. 정당이 표를 노리고 선심 쓰듯 앞서거니 뒤서거니 질러도 되는 사안이 아니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유연·탄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적 변화 틀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것이 노동시장의 균형을 살리는 똑똑한 득표 전략이다.
  • “답답해서” 이륙하려는 항공기 비상구 연 승객… 탑승객 202명 ‘아찔’

    “답답해서” 이륙하려는 항공기 비상구 연 승객… 탑승객 202명 ‘아찔’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앞두고 활주로를 향해 이동 중이던 여객기에서 한 여성 승객이 갑자기 비상문을 열고 탈출용 슬라이드를 작동시키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 1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에어서울 RS902편이 제주에서 김포로 가기 위해 유도로를 따라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오른쪽 앞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갑자기 개방돼 이륙을 포기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총 202명이 탑승 중이었다. 항공기 슬라이드는 하나당 약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 중 하나가 작동되면서 안전상 문제로 탑승 인원을 줄여야 했다. 이에 따라 162명만 오후 2시 쯤 같은 항공편으로 출발했고, 나머지 40명은 다른 항공편으로 이동했다. 이날 공항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폐소공포증으로 인해 갑자기 답답함을 느껴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비상구와 떨어진 좌석에 앉아 있었으나, 좌측 비상문을 열려다 승무원의 제지를 받자 반대편 문을 열어 슬라이드를 작동시켰다. 항공사 측은 이번 사건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보고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슬라이드 작동으로 인한 기체 손상 여부와 A씨의 법적 책임 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이동 중 슬라이드가 펼쳐지는 사고는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탑승객과 항공편에 불편을 끼쳐 유감”이라고 밝혔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절차 무시한 채용행정…하남시 신뢰 무너뜨려”

    강성삼 하남시의원 “절차 무시한 채용행정…하남시 신뢰 무너뜨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작은 무관심이 만든 큰 불신 하남시 채용 논란의 민낯’이라는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1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채용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적 위법과 행정 부실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으며 “행정은 효율성과 전문성 못지않게 절차적 정당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채용 과정은 기본적인 규정조차 지키지 않아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시의회에 제출한 공문서에서 이름표기 원칙을 따르지 않았고, 이사회 개최일도 번복해 회의록을 수정했다. 특히 이사회 회의 개최 통보는 정관상 7일 전에 이뤄져야 하나 하루 전에 유선으로만 이뤄졌으며, 이사장 결재가 필요한 문서에 센터장이 직접 서명한 사실도 지적했다. 강 의원은 “기본적인 법령과 정관을 무시한 행정이 공공기관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사회 서면의결서에는 이사장의 찬반 의견이 누락됐고, 임원추천위원 구성은 조례와 달리 시장이 3명을 추천하고 시의회는 2명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성 훼손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위원 중 2명과 면접 대상자는 하남시청 국장 출신으로 20년 이상 함께 근무한 사이임에도 아무런 회피 조치 없이 면접이 진행됐다. 강 의원은 “시민이 이 면접을 공정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채용과정은 공정성과 정당성, 신뢰가 모두 무너진 사례”라며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행정은 위법의 소지가 크고, 민주주의의 기반을 흔드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법과 절차를 무시하는 순간, 행정 전체가 흔들리며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하남시 행정은 지금이라도 전면 점검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시스템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창욱 경북도의원, 도민 중심 맞춤형 민생전략 수립 강력 촉구

    박창욱 경북도의원, 도민 중심 맞춤형 민생전략 수립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창욱 의원(봉화, 국민의힘)은 15일 제35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영풍 석포제련소의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방안,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간 교육격차 해소, 도 교육청 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 연장 등에 대한 적극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선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와 관련해 환경오염 문제와 산업재해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강력히 지적하고 환골탈태 수준의 석포제련소 기업환경 변화를 요구했으며, 경북도에도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폐쇄만이 아닌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시외버스의 노선 감축과 운행 축소로 인해 봉화를 비롯한 도내 교통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 상황을 언급하며, 광역권으로의 운행 횟수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확대와 광역노선이 취소될 경우, 인접 거점도시와의 연계 노선을 확대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도 교육청에는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교원 부족, 열악한 교육 환경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우리 농어촌 학생들의 공정한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교사 인력 충원과 근무여건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대구시 등에서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공공기관 공무직 근로자 정년연장 이슈를 언급하며 도 교육청에서 교육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연장을 전국 최초로 선언하여, 근로자 사기 진작 및 노정갈등 해소, 나아가 전국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도정질문을 마친 박 의원은 “도내 곳곳에 상존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산불피해로 우리 도민들의 아픔이 큰 가운데 경북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도민 모두가 잘살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라며 강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 “발병 위험에 절대 안 써”…대장암 전문의가 욕실에 안 둔다는 ‘이것’

    “발병 위험에 절대 안 써”…대장암 전문의가 욕실에 안 둔다는 ‘이것’

    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대장암과의 연관성이 있다며 일반 가정 욕실에서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할 용품에 관해 조언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 박사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리 집에선 구강 청결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자기얀 박사는 “구강 청결제는 구강 미생물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켜 장내 박테리아에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연구자들이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구강 청결제를 사용할 경우 일부 박테리아가 제거될 수 있는데, 이 박테리아가 없으면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자기얀 박사는 또 용변을 본 뒤 물티슈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많은 환자가 물티슈 사용으로 인한 항문 주위 피부염과 피부 발진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며 “나는 개인적으로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물이나 비데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물티슈를 사용한 뒤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욕실을 나설 경우 항문 주변에 세균 증식을 촉진해 감염과 피부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젊은 층 대장암 환자가 증가한 원인과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의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 연구진은 지난해 말 국제 학술지 ‘암 예방 연구’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젊은 세대의 대장암 증가는 젊은 층의 노화 가속 현상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노화는 식단과 운동 같은 생활 방식을 비롯해 음식, 옷, 공기 중 화학 물질에 대한 환경적인 노출 등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 시각·청각 넘나드는 예술 실험…ACC 무장애 전시 열린다

    시각·청각 넘나드는 예술 실험…ACC 무장애 전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문 예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광주 ACC 복합전시6관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김원영 작가의 에세이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2024)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몸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ACC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하여 기획했으며, ‘무장애(barrier-free)’ 개념을 단순한 편의나 장치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장르로 접근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촉감 바, 촉감 타일이 설치되어 관람객이 손으로 작품을 느낄 수 있다. 일부 작품은 수어 해설과 음성 설명을 병행한다. 참여 작가는 총 5팀으로 구성된다. 엄정순 작가는 드로잉과 설치 작품 ‘코 없는 코끼리 no.2’를 통해 혐오와 분리, 결핍의 서사를 다룬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탐색한 신작 ‘궤도(토토포노로지 #4)’를 선보인다. 송예슬은 공기와 촉각을 주제로 한 ‘보이지 않는 조각들’과 ‘아슬아슬’을 통해 비시각적 예술 경험을 시도한다. 일본 작가 아야 모모세는 수어를 음성으로 전환한 ‘소셜 댄스’를 공개한다. 김원영, 손나예, 여혜진, 이지양, 하은빈 작가는 공동 작업 ‘안녕히 엉키기’를 통해 다양한 몸과 마음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한 워크숍의 과정을 전시로 확장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청각장애인 배려한 국민의례 만든다...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박재용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청각장애인 배려한 국민의례 만든다...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5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맹세, 애국가 제창 등)를 진행할 때, 청각장애인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어통역 및 한글자막이 포함된 영상물을 송출하도록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박재용 의원은 “공공기관의 공식 행사에서조차 청각장애인은 국민의례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은 헌법상 평등권과 정보접근권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가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장애인 접근성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 산하 공공시설의 국민의례에 수어통역과 자막 영상을 송출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로, 청각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 경기도의회 운영위 소위원회에 회부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6월 회기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지방의회 차원에서 국민의례 시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의회 규칙’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 사천 시민단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대선 공약에 포함을”

    사천 시민단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대선 공약에 포함을”

    경남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안을 대선 공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 등은 1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개청 뒤 우주 개발에 몰두하기 위해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필요 조건”이라며 “특히 프랑스 툴루즈나 미국 휴스턴을 모델로 하는 도시 조성은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후보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안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주항공청이 출발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된 것을 규탄하기도 했다. 이들은 “황정아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은 연구개발 사업을 저해하고 우주항공부품 기술 발전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에 배치되므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 발전은 인공위성 발사체 제작 등 항공기 제작 기술과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사업이 연계성이 있어야만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며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 법안대로 우주항공청과 연구개발 사업이 분리되면 산업 발전 효율성 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가균형발전에도 역행할 수 있으므로 법안은 철회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돼야 국가가 추구하는 뉴스페이스 경제 시대를 열 수 있다”며 “사천시의 간절한 희망과 꿈이 실현되도록 정치권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어르신 위한 ‘맞춤형 방문 운동’ 서비스 시작

    강북구, 어르신 위한 ‘맞춤형 방문 운동’ 서비스 시작

    서울 강북구는 시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는 기존 ‘돌봄SOS’의 구 특화 사업이다. 구와 협약을 맺은 기관의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의 퇴원 이후의 일상 회복은 물론 신체 기능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운동 프로그램은 ▲관절 가동범위 확보 및 근육 활성화를 통한 기능 회복 ▲퇴원 후 일상 복귀를 위한 보행 패턴 분석 및 보행 패턴 정상화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연간 최대 1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초과 이용 시 본인 부담으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동 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가 적격 여부를 판단해 제공기관을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상 복귀를 돕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양자기술 동향 특강 및 경기테크노파크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양자기술 동향 특강 및 경기테크노파크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4월 14일(월), 제383회 임시회 기간 중 양자기술 동향 특강과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성균관대학교 정연욱 교수(양자정보공학과)를 초청하여 ‘양자기술 동향 및 활용’을 주제로 미래위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른 아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위 위원들은 양자기술의 중요성과 도내 양자산업의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공유했다. 다음 일정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창업을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위원들은 ▲안정적 기관 운영을 위한 인력 충원 ▲재정지원 확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공공기관과 도의회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직면한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 부임하신 원장과 본부장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더욱 강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주시고,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오는 4월 24일(목) 임시회 폐회중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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