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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미래에너지 산업 심장으로 급부상

    전남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에너지 공공기관이 집적한 나주는 정부의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 핵심 거점으로 지정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심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 국가산업단지가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4만㎡ 부지에 조성된다고 1일 밝혔다. 이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3519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력 기자재, 수소 분야 기업을 집적하는 미래형 산업기지다. 생산유발효과 3164억원, 고용창출 1515명 등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혁신산단과 연계될 경우 전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벨트가 형성된다. 이달에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가 열린다. 세계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한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등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인이 참여한다. 나주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켄텍)도 있어 기술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완성해가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2026~2030년)에도 200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2021~2024)에서 기술이전 143건, 창업 69건, 매출 3560억원으로 전국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나주는 2단계에서 태양광 안정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 등에 주력한다. 핵융합 실증연구시설, 이른바 ‘인공 태양’ 유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유치하면 첨단 인프라 구축과 인재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신설을 검토하는 기후에너지부 유치도 최대 관심사다. 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등 주요 기관이 몰린 나주는 행정 효율성과 정책 집행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를 대통령께 건의하겠다”고 밝히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형 에너지 생태계를 완성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구호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국제 에너지정책과 기술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해상풍력 민간사업자 모두 탈락…‘외국산 터빈 사용’ 이유로 배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올해 상반기 고정식 해상풍력 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공공주도형에 신청한 4개 사업자가 모두 선정됐고, 일반(민간)형에 도전한 민간사업자는 모두 탈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국산 터빈을 쓰는 민간업자란 이유로 배제한다면 해상풍력 보급 확대라는 정부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500MW(메가와트) 내외로 공고된 공공주도형에 서남권 해상풍력 시범단지(한국해상풍력) 등 4개 사업자가 뽑혔고, 총 설비용량은 689MW 규모다. 이 중 400MW로 가장 규모가 큰 한국해상풍력은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이 100% 지분을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평가 지표에 안보 지표를 신설했다. 외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자재 사용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실제 공공주도형에 뽑힌 사업자들은 두산에너빌러티(혹은 유니슨) 터빈을 쓰겠다고 밝혔다. 반면 지멘스(혹은 베스타스)를 쓰겠다는 CIP(덴마크)는 물론, 중국산을 쓰는 대신 국내 업체에서 조립·생산하겠다고 밝힌 명운산업개발(한국)은 일반형 입찰에서 배제됐다. 민간기업을 배제한 배경엔 자체 공급망과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정부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14.3GW로 지금보다 45배 확충하려면 약 100조원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공기업과 국내 터빈만 우대하는 식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민간업자를 배제하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손충렬 인하대 명예교수는 “민간의 기존 에너지 투자 규모가 작지 않은 점,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민간에도 힘을 실어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상풍력이 활성화되려면 민간 업체를 포함시킨 경쟁으로 발전단가(LCOE)를 낮추는게 시급하다. 그러나 이번 낙찰 결과는 14MW 이상 대형 터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의 제품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배제되고 10MW까지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국내 특정 업체 터빈만 사용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우려도 있다. 해상풍력 발전단가를 낮추지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공고는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경쟁입찰 설명회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개선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대재해’ 공공기관장 해임 추진… 산재 사망자 분기마다 공시

    공공기관 작업 현장에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해당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지난달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하반기에 법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안전경영’을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중대 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는 규정을 ‘공공기관 운영법’에 명문화하기로 했다. 또 기재부가 해마다 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안전경영 책임’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새로 반영한다. ‘안전 및 재난관리’ 지표 중 ‘산재 예방’ 분야 배점(현재 100점 만점에 0.5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향한다. 기관의 혁신 성과 가점 항목에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 지표를 신설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안전관리등급제 대상 기관은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확대한다. 산재 사망사고와 관련한 등급 평가 지표의 배점도 대폭 높인다. 안전 관련 경영공시도 강화된다. 산재 사망자 공시는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횟수가 늘어나고, 부상자 수 공개도 의무화된다. 기관별 ‘2인 1조’ 근무 체제가 잘 지켜지는지 조사해 안전관리등급 평가에 반영한다. 한편 내년 예산을 728조원까지 대폭(8.1%) 늘리는 것에 발맞춰 공공기관도 ‘확장재정’에 나선다. 구 부총리는 이날 ‘2025~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논의하면서 “새 정부 국정운영 핵심 과제에 제대로 투자하는 성과 중심의 전략적 재정 운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주택과 도로 등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한국전력),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투자(한전 발전 자회사),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매입임대 사업(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부채는 더 불어날 전망이다.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35개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올해 720조 2000억원에서 내년 761조 2000억원으로 41조원(5.7%)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총부채)은 빚보다 자산이 더 늘어 올해 202.2%에서 내년 194.1%로 줄어든다.
  • “속옷 차림 尹 ‘내 몸에 손대지 마라’ 저항”… 민주당, 구치소 CCTV 열람

    “속옷 차림 尹 ‘내 몸에 손대지 마라’ 저항”… 민주당, 구치소 CCTV 열람

    尹, 두 차례 모두 속옷 차림 항의“최순실, 자발적으로 간 것” 언급與, 영상 공개 여부는 추후 결정尹측 “전직 대통령 망신주기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열람한 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 과정에 불법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윤 전 대통령이 1차뿐 아니라 2차 집행 당시에도 속옷 차림으로 저항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현장검증 후 브리핑에서 “1차 집행은 알려진 것처럼 윤석열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몸에 손대지 말라”,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반말 위주로 집행을 거부하면서 저항했다고 김 의원은 부연했다. 김 의원은 “2차 집행의 경우에는 역시 집행을 시도하려고 할 때 이미 속옷 차림으로 자리에 앉아 성경책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면서 집행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교도관의 강제집행 시도에 저항하면서 “내가 검사 27년 했는데 합법이면 자발적으로 나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한 교도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당신이 가고 싶은 데만 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본명 최서원)씨와 자신을 비교하며 “이건 최순실 집행 사례와 다르다”, “최순실은 자발적으로 나왔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최순실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받으러 나오게 한 것은 검사의 능력”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내 몸에 손 하나 까딱 못 한다”, “나는 기결수가 아니다. 무죄 추정을 받는 미결수다”라고 발언하며 영장 집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관들은 의자째 윤 전 대통령을 옮기려고 시도했다가 저항이 이어지자 집행을 중단했다. 이날 현장검증은 지난달 26일 법사위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의원들은 24분 4초 분량의 1차 영상과 54분 55초 분량의 2차 영상을 열람했으나 관련 영상을 국민에게 공개할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영상 시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모습을 담은 영상 일부가 외부로 유출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전직 대통령을 망신 주기 위해 형의 집행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체계를 위반하는 국회 법사위의 의결은 명백히 위법하다”고 반발했다.
  • 숨 막히는 낮·푹푹 찌는 밤… 올 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

    숨 막히는 낮·푹푹 찌는 밤… 올 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

    전국 평균기온 25.7도 기록낮 최고기온도 평균 30.7도 폭염과 폭우, 열대야가 쉴 새 없이 반복됐던 올여름이 ‘역대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공식 확인됐다. 현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52년만이다. 1일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폭염·열대야 현황’에 따르면, 올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25.6도)을 제치고, 여름 평균기온 1위에 올랐다. 불과 1년 만에 ‘가장 더웠던 여름’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7월 초부터 이례적 이상고온 현상 특히 낮과 밤 모두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올여름 낮 최고기온은 평균 30.7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30.4도)을 가뿐히 넘어섰고, 역대 1위였던 1994년(30.5도)의 기록도 제쳤다. 지독했던 밤더위도 통계로 확인됐다. 올여름 밤 최저기온은 평균 21.9도를 기록했는데, 지난해와 같은 기록으로 역대 1위가 됐다. 기상 기록은 값이 같으면 최근 기록을 앞순위로 삼는다. 올여름은 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장하면서 7월 초부터 이상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이후 우리나라 대기 상·하층을 고온 건조한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장악하면서, 두 겹의 공기 이불을 덮은 듯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됐다. ●9월 초까지 늦더위 기승 부릴 듯 폭염일수(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도 28.1일로, 2018년(31.0일)과 1994년(28.5일)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열대야 일수는 총 15.5일로 2024년(20.2일)·2018년(16.5일)·1994년(16.5일)에 이어 4위였다. 지긋지긋한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 초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그렇게 덥더니…결국 올여름이 ‘역대 최고 더위’

    그렇게 덥더니…결국 올여름이 ‘역대 최고 더위’

    지난해보다 0.1도 더 올라 경신9월 초까지는 늦더위 이어질 듯 폭염과 폭우, 열대야가 쉴 새 없이 반복됐던 올여름이 ‘역대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공식 확인됐다. 현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52년 만이다. 1일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폭염·열대야 현황’에 따르면, 올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25.6도)을 제치고, 여름 평균기온 1위에 올랐다. 불과 1년 만에 ‘가장 더웠던 여름’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특히 낮과 밤 모두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올여름 낮 최고기온은 평균 30.7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30.4도)을 가뿐히 넘어섰고, 역대 1위였던 1994년(30.5도)의 기록도 제쳤다. 지독했던 밤더위도 통계로 확인됐다. 올여름 밤 최저기온은 평균 21.9도를 기록했는데, 지난해와 같은 기록으로 역대 1위가 됐다. 기상 기록은 값이 같으면 최근 기록을 앞순위로 삼는다. 올여름은 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장하면서 7월 초부터 이상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이후 우리나라 대기 상·하층을 고온 건조한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장악하면서, 두 겹의 공기 이불을 덮은 듯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됐다. 폭염일수(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도 28.1일로, 2018년(31.0일)과 1994년(28.5일)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열대야 일수는 총 15.5일로 2024년(20.2일)·2018년(16.5일)·1994년(16.5일)에 이어 4위였다. 지긋지긋한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 초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도기욱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안 발의

    도기욱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안 발의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경북도교육청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경북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달 2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도 의원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가 중요하며, 공공기관의 안정적 구매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소득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우선구매 촉진 계획 수립·시행 ▲구매목표 비율 향상 노력 ▲우선구매 촉진 및 홍보 ▲평가 및 구매실적 공표 ▲포상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도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야 장애인 고용과 소득이 안정될 수 있다”라면서 “경북도교육청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4일 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내 장애인생산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는 물론, 경북도교육청의 장애인 복지정책 또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356회 정례회에서도 ‘경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청 조례 전부개정안은 그 연속선상에서 추진된 것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발의 개정 취지를 덧붙였다.
  •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넘어 교육·사회공헌 등으로 영역 확장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넘어 교육·사회공헌 등으로 영역 확장

    국내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하 ‘MMORPG’)을 대표하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성공적인 게임을 넘어 교육과 사회공헌 등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우리 사회 전반을 파고들고 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국내 게이머로부터 장기간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게임의 높은 인지도를 발판 삼아 다양한 신규 게임을 출시 중인 넥슨의 지식재산권(이하 ‘IP’) 확장 전략이 빛을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2003년 4월 세계 최초 횡스크롤 MMORPG로 등장해 올해 서비스 22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월 19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후 PC방 점유율 25%(MMORPG 장르 1위, 종합 2위)를 달성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또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동일 IP 기반의 다수 타이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서비스 역시 초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뚜렷한 지표 상승을 형성하고 있다. 넥슨은 더불어 ‘메이플스토리’의 IP 파워를 PC방, 테마파크, 프랜차이즈 축제, 식음료, 스포츠,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하는 등 게임을 넘어선 영역으로까지 적극 이용하며 많은 시선을 모으고 있다. 22년 지나도 멈추지 않는 성장, 이용자 만족도 높이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서올해 서비스 22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 6월 19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기준 PC방 점유율 25%(MMORPG 장르 1위,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국민 MMORPG로서의 위상을 과시 중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직업 ‘렌’은 귀여운 외형과 쉬운 조작감을 바탕으로 많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챌린저스 월드’ 등 원활한 적응과 빠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여름 이벤트에 힘입어 많은 이용자가 게임에 잔류하고 캐릭터 육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를 꾸준히 즐겨왔던 기존 이용자층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게임 이용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각종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신규 보스 몬스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도전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는 등의 풍성한 업데이트로 소위 방학 시즌을 일컬어 불리던 ‘성수기’에 국한되지 않는 ‘비수기’ 자체가 없는 게임으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메이플스토리’의 IP 파워‘메이플스토리’는 하나의 게임 서비스에서 나아가 프랜차이즈 파워를 보유한 IP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은 9년간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오며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시아’, ‘에릴’, ‘아이엘’ 등 독자적인 오리지널 캐릭터와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메이플스토리M’만의 고유한 재미를 구축해 왔다. 또한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북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7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각 지역에 맞춘 운영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지난 4월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이후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39만 명을 달성하고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이 51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메이플스토리’는 또한 서구권 시장에서도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초현지화)’ 전략 아래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개발팀 주도로 개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최근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여 동시 접속자 수치가 크게 상승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 IP는 장기간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온 만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10월 서울 강남에 ‘메이플스토리’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를 개장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kt wiz 프로야구단과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브랜드데이 경기를 선보이며 유니폼 3종을 비롯한 협업 한정 굿즈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제주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개성 있는 식음료 및 굿즈에 힘입어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2000명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이플스토어’에서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를 실물 굿즈로 제작할 수 있는 초개인화 제품 제작 서비스 ‘마이 메이플스토리 랩스’와 공식 어셋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굿즈 제작 서비스 ‘마이 메이플스토리 커스텀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는 300여 개의 ‘메이플스토리’ IP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개최된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MAPLE CON)’은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헬로메이플’, ‘마이 메이플스토리’ 등 IP 전체를 활용한 콘셉트로 조화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3일간 1만 명의 방문객 규모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넥슨재단, 놀이 문화로서의 ‘메이플스토리’ 대중성 살려 사회공헌에도 접목넥슨의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는 넥슨재단도 ‘메이플스토리’ IP의 대중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금으로 청각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외부 장치 교체를 지원하는 ‘소리 나눔 프로젝트’에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35만 명이 동참하며 청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총 67명을 지원했다. 더불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청각 장애 어린이의 언어 재활 치료를 돕는 교구 ‘소리친구 예티’와 청각장애 이해 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 제작 및 배포로 전반적인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또 넥슨재단은 넥슨코리아, 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아바타, 맵, 몬스터, 미니게임 등 다양한 게임 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더욱 쉽고 재미있게 기초 코딩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헬로메이플’을 운영 중이다. ‘헬로메이플’은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코딩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게임의 작용 원리와 사고과정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실제로 ‘헬로메이플’은 2024년 9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이후 국내 공교육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헬로메이플’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는 현직 교사와 강사가 전국적으로 3천 명 이상 양성되었다. ‘헬로메이플’은 앞으로도 전국 시도교육청 및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코딩 교육의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의 놀 권리 및 건강권 항샹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단풍잎 놀이터’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주황버섯’ 콘셉트의 ‘단풍잎 놀이터’ 1호를,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돌의 정령’ 콘셉트의 ‘단풍잎 놀이터’ 2호를 개장했으며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단풍잎 놀이터’ 3호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풍잎 놀이터’는 어린이 참여형 놀이터로,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단풍잎 용사단‘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놀이 환경의 실질적 개선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단풍잎 놀이터’ 조성에 참여한 ‘단풍잎 용사단’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에서는 놀이터 이용 만족도 점수가 9.1점으로 기존 놀이터 만족도 대비 약 3배 상승했으며 “해당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는 긍정 응답이 81%p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이 확인됐다.
  • AI 이미지 아닙니다…‘하늘 나는 자동차’ 예약판매 시작, 가격은

    AI 이미지 아닙니다…‘하늘 나는 자동차’ 예약판매 시작, 가격은

    미국 스타트업 기업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자동차·항공 모빌리티 기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캘리포니아 홀리스터 공항 및 하프문베이 공항과 협약을 맺고 자사의 비행 자동차 ‘모델 A’의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시험 비행은 세계 최초다. 모델 A는 육상 도로 주행과 공중 수직 이착륙이 모두 가능한 전기차다. 지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 320㎞(200마일), 비행 가능 거리는 약 170㎞(110마일)다. 최대 상승 높이는 약 600m(2000피트)로 설계됐다. 미국은 규정상 모델 A를 초경량 항공기로 분류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행 인증은 필요하지 않다. 단 야간 비행과 인구 밀집 지역 상공 비행은 제한된다. 모델 A는 360도 전 방향 비행이 가능해 장애물을 넘어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종석에는 짐벌이 달려 있어 차체가 기울더라도 승객은 운항 중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공상과학(SF) 영화나 만화에서 볼 법한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등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회의론도 제기됐다. 배터리 용량의 한계와 각종 규제, 비싼 가격 등을 고려할 때 과연 실용성이 있겠냐는 지적이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A 사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29만 9999달러(약 4억 1805만원)다. 현재까지 모델 A 사전 예약 주문은 3300건을 넘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올해 안에 주문 차량 생산에 착수한 뒤 차례로 차량을 배송할 예정이다. 짐 두코브니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모델 A는 자동차를 기존 항공 교통 체계에 포함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자평했다.
  • 충남 ‘국비 12조 시대’ 눈앞

    충남 ‘국비 12조 시대’ 눈앞

    내년 정부예산 11조 9297억 확보아산 경찰병원 등 신규 사업들 반영 충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원보다 1조 1499억원(10.6%),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원보다도 1조 36억 원(9.2%)이 많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17억 7000만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원 등이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총사업비 1724억 원(전액 국비)으로 지난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부터 바로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비 30억 5000만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2022억원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은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 인공지능(AI), 켐바이오, 군용전지, 차세대 에너지 등 국방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방항공기술연구센터는 태안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군용 무인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는 활주로 2.7㎞,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349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한다. 이밖에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 기반 구축 및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과 천안 목천~삼룡 국도건설 31억원 등도 포함됐다. 향후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등이다. 도는 오는 3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면 4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 충남 핵심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한 것은 큰 성과”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들은 지켜내고 미반영 사업들은 추가로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초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 블랙이글스, 광주 광산구 가을 하늘 수놓는다

    블랙이글스, 광주 광산구 가을 하늘 수놓는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해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에 이어 올해에도 광산구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광주 광산구는 ‘블랙이글스’의 2년 연속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서도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은 수많은 시민에게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혔다. 시민의 열띤 호응과 광산구의 적극적인 요청에 화답한 ‘블랙이글스’는 올해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특별 비행에 나선다. 한층 더 힘 있고 절도 있는 기동 그리고 현란한 곡예가 어우러진 이번 ‘에어쇼’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최고의 순간,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누적 관람객 14만여 명을 기록한 광산구 대표 축제로, 올해 3회는 20~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10CM(십센치), 황가람 등 국내 인기 뮤지션 공연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국가 미래 에너지 허브 도약…‘에너지 수도 나주’ 비상

    국가 미래 에너지 허브 도약…‘에너지 수도 나주’ 비상

    전남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이 집적된 나주는 정부의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 핵심 거점으로 지정되며, 국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심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4만㎡ 부지에 조성된다. 총 351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산단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력 기자재, 수소 분야 기업이 집적하는 미래형 산업기지다. 완공 시 생산유발 효과 3164억 원, 고용창출 1515명 등 실질적 경제 성과가 기대된다. 인근 혁신산단과 연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오는 9월 17~18일에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가 열린다. 세계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스탠퍼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 등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인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의제는 ‘DDD–분산(Distributed)·직류(DC)·디지털 AI(Digital AI)’로, 전력망 미래와 인공지능 융합,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발전을 논의한다. 나주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자리한다. 켄텍은 배터리, 수소, 태양광, 탄소중립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집중 연구하며, 창업보육센터·실증연구소와 함께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 생태계를 통해 기술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완성해가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에도 200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2021~2024)에서 기술이전 143건, 창업 69건, 매출 3560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14개 특구 중 최고 성과를 거둔 나주는, 2단계에서 태양광 안정화, 차세대 ESS 실증, 기업 글로벌 확장 지원에 주력한다. 나주시는 미래 에너지 기술의 정점으로 꼽히는 핵융합 실증연구시설, 이른바 ‘인공 태양’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과 켄텍, 다수의 연구기관이 인접한 나주는 플라즈마 제어, 고자기장 코일 등 고난도 연구에 최적지로 꼽힌다. 연구시설이 들어서면 첨단 인프라와 고급 인재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신설을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 유치도 최대 관심사다. 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등 주요 기관이 몰려 있는 나주는 행정 효율성과 정책 집행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히면서 탄력이 붙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형 에너지 생태계를 완성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구호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국제 에너지정책과 기술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수도 나주’의 비전은 단순한 도시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통과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통과

    서울 강북구의회는 노윤상(국민의힘, 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 강북구의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강북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강북구청장이 임명하는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구의회가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그간 공공기관장 인사 과정에서 제기돼 온 투명성 부족과 전문성 검증 미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절반 가까운 12개 구에서 이미 인사청문회 조례를 시행하고 있어, 강북구도 이에 발맞춰 구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노 의원은 “현행법상 구청장의 요청과 인사청문회 결과가 구속력을 갖고 있진 않지만, 이번 조례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결정 과정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보다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인물이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돼 궁극적으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여야 의원들이 협력하여 통과시킨 만큼, 강북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대한 구의회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사업 일방적 공공기여 변경 및 주민소통 부재 문제 제기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사업 일방적 공공기여 변경 및 주민소통 부재 문제 제기

    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달 29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의 공공기여(안)였던 ‘중랑천 수변 친수공간’ 조성 계획을 변경하고, 이를 현금 납부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것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개선을 요청했다. 동대문구에 있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은, 지하에는 물류센터, 지상에는 주거·상업시설 등 복합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다. 신 의원은 “개발 사업의 공공기여 항목으로 ‘중랑천 수변 친수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었으나, 최근 하천 점용허가의 불확실성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일정과의 불일치를 이유로 해당 계획을 변경하고, 이를 현금 납부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라며 “이는 주민들에게 제시한 최소한의 약속을 외면하는 것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이처럼 중요한 계획의 변경이 주민들과의 협의나 설명회 한 차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의 수변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심리적 회복,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녹지 공간이며 모두의 쉼터로 기능할 수 있는 곳” 이라며 중랑천 수변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공공기여 변경이 불가피하다면, 서울시는 단순한 현금 납부 방식이 아닌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공기여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무엇보다 변경 사유와 향후 계획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동대문구 주민들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인해 설치되는 수직구, 급기소, 공사차량 진출입로 등으로 인해 체육시설·공원 이용 제한, 소음 등 각종 불편을 겪고 있으나, 실질적 혜택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의 소극적 대응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처럼 피해만 누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지역사회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소통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구간에 있는 장안IC 진출입로는, 동대문구 주민의 교통 접근성과 수변공간 이용을 위해 반드시 지하 연결 방식으로 존치되어야 한다”라며 “지하화 사업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주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난청이었던 나를 치유해 준 음악… 행복은 뇌 안에 있었다”[월요인터뷰]

    “난청이었던 나를 치유해 준 음악… 행복은 뇌 안에 있었다”[월요인터뷰]

    음악으로 지킨 마음 건강난청 겪고 뇌과학에 이끌려불안·우울 치료에 음악 접목감정 회로 빠르게 안정시켜음악과 뇌과학의 결합나만의 ‘플레이리스트’ 틀고행복한 기억 떠올리면 도움좋은 태교, 부모가 편안해야뇌가 바뀌면 삶도 변해고통받던 사람들 도와 보람행복한 삶 위해 뇌과학 연구변화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아트앤사이언스’. 서울 성동구의 한 골목길엔 생소한 이름의 연구소가 있다. 이 연구소에선 뇌과학을 기반으로 음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우울증이나 불면증을 개선하는 상담이 이뤄진다. 연구소를 운영하는 조용상(57) 가천대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는 뇌과학자다. 조 교수는 뇌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연구자다. “불안과 우울은 뇌 탓”이라고 말하는 조 교수는 뇌과학이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고려대 의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뇌과학을 연구한 조 교수는 음악으로 마음을 치료하는 ‘브레인 리스닝’을 포함해 뇌 메커니즘 교육, 명상 등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교 음악회를 열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뇌과학과 스트레스와 관련한 강연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진심이다. 31일 서울 성동구 아트앤사이언스에서 만난 조 교수는 “우리 뇌는 감정적으로 지칠 때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하고 복잡한 신경회로를 재설정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뇌과학 연구로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뇌과학적으로 봤을 때 스트레스는 왜 건강에 좋지 않은가. “등산로에 갑자기 뱀이 나타나면 깜짝 놀라지 않느냐. 이때 우리 뇌는 방어기제를 가동한다. 간에 저장돼 있던 포도당이 대량으로 나오지만 얼굴로는 전달되지 않으면서 이른바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도 이런 상황에서 혈당과 혈압을 올리고, 에너지를 공급해 신체가 외부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이게 과도해지면 문제가 생긴다.”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텐데, 실제로는 쉽지 않다. “그렇다. 스트레스 상황이 길어지거나 반복돼 뇌의 방어기제가 장기간 과도하게 작동하면 면역력 저하, 뼈 약화, 노화 촉진, 우울증과 불안 강화는 물론 고혈압, 불면증, 당뇨병의 위험도 증가한다. 결국 스트레스 상황을 받아들이는 뇌가 ‘별일 아니다’라고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민감도를 떨어트려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 현실과 뇌가 받아들이는 현실이 다를 수 있나. “연구 결과를 보면 그렇다. 예컨대 신제품 우유 출시 품평회를 하는 상황에서 바로 옆 참가자들이 갑자기 토하기 시작하면 뒤이어 다른 참가자들도 화장실로 향하거나 심지어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실 정상적인 우유를 마신 것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 뇌가 ‘상한 우유를 마셨다’고 인지하는 것이다.” -음악을 통해 그런 조절이 가능한 것인가. “음악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는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음악’과 ‘건강’을 키워드로 학술 자료를 검색하면 약 460만건에 달하는 결과가 나온다. 관련 연구도 그만큼 많이 진행됐다는 얘기다.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뇌는 실제 경험과 생생한 상상을 신경학적으로 거의 구분하지 못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울거나 웃는 것은 뇌가 그 장면을 실제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무작정 음악만 듣는다고 스트레스가 완화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음악에 호흡과 명상을 결합해 감정 회로를 빠르게 안정시켜야 한다. 이때 뇌의 회복 회로를 활성화하는 구조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하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감정적으로 안정됐던 기억이나 행복했던 장면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훈련을 하면 된다. 그런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을 모아 나만의 ‘평온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점심시간 후 10분, 지하철 기다릴 때 등 자주 들으면 된다. 이때 청각뿐 아니라 오감을 동원해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나. “음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언어였다. 한때는 작곡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다. 피아노 실력이 따라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전공의 길은 포기했다. 대신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는 결심을 했다. 지금도 실내악단을 이끌며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다. 소니뮤직코리아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예술의전당 무대에 섰던 경험은 큰 자부심이다.” -뇌과학 연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2003년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의료 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뒤에 갑자기 ‘돌발성 난청’이 생겼다. ‘한쪽 귀 청각이 거의 소실됐다’는 진단 뒤엔 불안감에 휩싸였고, 무언가에 이끌린 듯 평소 좋아했던 클래식 음악만 내내 들었다. 음악의 효과인지 거짓말처럼 청력이 돌아왔고, 뇌를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해 보고 싶다’고 해서 접근할 정도로 쉬운 분야가 아니지 않나. “흥미가 있어서 어렵진 않았다. 하지만 연구자가 아니라면 진입장벽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강연할 때도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으려 한다. 뇌과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마음 건강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다. 금융이나 디지털의 경우 리터러시(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것처럼 뇌과학을 활용한 마음 건강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우리 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스트레스 완화와 뇌 건강을 위해선 어떤 게 가장 중요한가. “수면의 질이 가장 중요하다. 뇌의 생체주기는 햇빛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동기화된다. 그래서 잠을 자야 하고, 아침에 햇빛을 보면서 뇌를 재가동시킬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수면은 뇌를 회복시키는 시간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또 어떻게 자는 것이 도움이 되나 “뇌가 침대를 ‘잠자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조명이 너무 강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떨어진다. 65세 미만은 하루에 최소 7시간, 65세 이상은 최소 6시간 정도 자야 한다. 다만 수면 부족보다 수면 과다가 건강에 더 좋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무작정 오래 자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음악과 뇌과학을 접목해 태교에 활용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부모는 아기의 뇌 설계자’라는 책도 냈다. “많은 예비 부모가 ‘제대로 된 태교를 해 주지 못했다’고 토로하는 경우를 봤다. 사실 뇌과학적으로 보면 좋은 태교는 ‘태아에게 무엇을 하느냐’보다 ‘부모가 무엇을 느끼느냐’가 더 중요하다. 억지로 동화책을 읽고 뜨개질을 하는 것보다 아기 손을 잡고 산책하는 따뜻한 상상, 친구와 예쁜 카페에서 웃으며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좋은 태교다.” -어떤 태교를 해야 한다는 식의 강박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부모가 편안하고 행복할수록 아기 뇌는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란다. 반대로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지속되면 자궁 환경 자체가 유해해져 아기 뇌가 예민해진다. 실제로 임신 중 엄마의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은 아이가 자라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우울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많다.” -상담하면서 뿌듯할 때가 많을 것 같다. “주로 오랜 시간 주요 우울장애나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던 분들이 찾아온다. 그분들이 몇 개월 후 ‘이제 수면제 없이도 잘 자게 됐어요’라고 말해 주실 때 연구자이자 임상가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던 부부가 함께 상담을 한참 동안 받은 뒤에 관계가 좋아졌고 이후 ‘둘째를 가졌다’며 연락이 왔을 때가 기억난다.” -연구뿐 아니라 상담, 태교 음악회, 강연 등 여러 활동을 이어 가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연구실 안에 머무는 과학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회복에 닿는 과학을 전하고 싶다. 그래서 올 하반기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더 많은 분과 지속적이고 따뜻한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누군가의 밤이 다시 평온해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 싶고 사람들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 ‘뇌가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그 변화를 도와드리는 뇌과학자’. 딱 이렇게 기억되고 싶다.” ●조용상 가천대 교수는 뇌과학과 음악을 융합해 인간의 심리적 행복과 스트레스 관리에 기여하는 독창적인 연구를 한다. 2013년 가천대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에게 뇌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2021년부턴 고려대 의대에서 신경과학 분야 연구자문 등을 하는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7년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2014년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기도 했다. 뇌 메커니즘을 접목해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브레인 리스닝’을 개발했고, ‘부모는 아기의 뇌 설계자’라는 책을 통해 뇌과학에 기반한 태교 방법을 대중에게 알렸다.
  • [포착] 푸틴의 ‘초호화 비밀 별장’ 코앞에 드론 쾅…대형 산불 확산

    [포착] 푸틴의 ‘초호화 비밀 별장’ 코앞에 드론 쾅…대형 산불 확산

    우크라이나 드론이 흑해의 유명 휴양 도시인 겔렌지크 인근 숲에 떨어지면서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 지역은 ‘푸틴 궁전’으로 알려진 푸틴의 별장과 멀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크라스노다르주(州) 겔렌지크 인근으로 날아들었다”면서 “방공시스템이 드론을 격추했으나 파편이 떨어지면서 겔렌지크 인근 숲과 크리니차 마을 인근 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지역에서 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는 ‘푸틴 궁전’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밀 병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겔렌지크 인근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곳에서 불과 9.6㎞ 떨어진 곳까지 번졌다. 일부 러시아 독립 매체는 이날 화재가 푸틴의 별장에서 3㎞ 앞까지 불길이 확산했다고 주장했으나 정확한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휴가객 23명이 연기로 인해 대피 경로에서 차단돼 구조 당국이 보트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러시아 구조 당국은 이번 화재로 17헥타르(약 5만 1500평)가량이 소실됐으며 응급 인력 100명 이상과 소방 항공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전쟁으로 위협받는 푸틴의 개인 재산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공격을 늘려가면서 푸틴 대통령의 별장도 꾸준히 위협을 받고 있다. 앞서 이달 초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도시로 알려진 남부 소치 지역의 석유 저장고가 드론 공습을 받으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가 공격한 소치는 흑해 연안에 있는 온화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러시아 내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소치는 푸틴 대통령이 특별히 아끼는 도시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 별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 리조트도 소치에 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소치가 공격받은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래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였다. 베일에 싸인 푸틴의 초호화 궁전, 고발자는 의문사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약 1600㎞ 떨어진 흑해에 초호화 비밀 궁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러시아 반체제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2021년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나발니는 지난해 시베리아에 있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 의문사 했다. 당시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이 석유 재벌과 다른 억만장자 동맹으로부터 얻은 자금으로 15억 달러(한화 약 2조 875억 원) 규모의 은신처를 건설했다고 주장했다. 은신처 내에는 카지노와 극장, 하키장 등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는 “푸틴의 비밀 궁전은 난공불락의 울타리와 자체 보안 시설, 비행 금지 구역, 자체 검문소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실상 러시아 내의 별도 국가처럼 기능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푸틴과 그의 정치적 동맹들이 필요할 경우 몇 주 동안 생존할 수 있는 이중 터널 벙커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흑해에 이러한 초호화 시설을 갖춘 궁전을 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 꾸준히 부인해 왔다.
  • “다리 밑에 지뢰 숨겼네?”…우크라, 값싼 광섬유 드론으로 파괴

    “다리 밑에 지뢰 숨겼네?”…우크라, 값싼 광섬유 드론으로 파괴

    우크라이나군이 우리 돈으로 100만원 안팎의 값싼 드론 2대로 러시아의 주요 다리 2개를 파괴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 제58 독립기계화 보병여단이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 국경 인근에 있던 다리 2개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이 다리는 러시아군이 보급품을 이동시키는 전략적인 통로로, 일반적으로 값비싼 미사일과 항공기를 사용해야 파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공격은 러시아군이 다리 아래에 숨겨놓은 지뢰와 탄약을 드론으로 터뜨리면서 파괴할 수 있었다. 실제 공개한 영상을 보면 드론이 다리 아래에 잔뜩 쌓아놓은 대전차 지뢰를 발견하고 그대로 충돌하는 것이 확인된다. 이후 다른 영상에는 커다란 폭발과 함께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 보인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보통의 정찰 드론은 신호가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다리 아래로 날릴 수 없다”면서 “이에 1인칭 시점(FPV) 광섬유 드론으로 다리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쟁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섬유 드론은 낚싯줄처럼 가는 광케이블을 달아 최대 10㎞를 비행할 수 있다. 이는 주파수를 방해해 드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광섬유를 연결한 드론은 신호 손실이나 전자적 감청과 관련된 위험을 벗어나 원활하고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다. CNN은 “이번에 사용된 드론은 600~725달러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면서 “러시아군의 파상 공세에 어려운 상황에 몰린 우크라이나로서는 드문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 [포착] “다리 밑에 지뢰 숨겼네?”…우크라, 값싼 광섬유 드론으로 파괴 (영상)

    [포착] “다리 밑에 지뢰 숨겼네?”…우크라, 값싼 광섬유 드론으로 파괴 (영상)

    우크라이나군이 우리 돈으로 100만원 안팎의 값싼 드론 2대로 러시아의 주요 다리 2개를 파괴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 제58 독립기계화 보병여단이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 국경 인근에 있던 다리 2개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이 다리는 러시아군이 보급품을 이동시키는 전략적인 통로로, 일반적으로 값비싼 미사일과 항공기를 사용해야 파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공격은 러시아군이 다리 아래에 숨겨놓은 지뢰와 탄약을 드론으로 터뜨리면서 파괴할 수 있었다. 실제 공개한 영상을 보면 드론이 다리 아래에 잔뜩 쌓아놓은 대전차 지뢰를 발견하고 그대로 충돌하는 것이 확인된다. 이후 다른 영상에는 커다란 폭발과 함께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 보인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보통의 정찰 드론은 신호가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다리 아래로 날릴 수 없다”면서 “이에 1인칭 시점(FPV) 광섬유 드론으로 다리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쟁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섬유 드론은 낚싯줄처럼 가는 광케이블을 달아 최대 10㎞를 비행할 수 있다. 이는 주파수를 방해해 드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광섬유를 연결한 드론은 신호 손실이나 전자적 감청과 관련된 위험을 벗어나 원활하고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다. CNN은 “이번에 사용된 드론은 600~725달러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면서 “러시아군의 파상 공세에 어려운 상황에 몰린 우크라이나로서는 드문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 우크라 FPV 드론 350㎞ 날려 러 코르벳함 ‘쾅’…키이우는 맹폭 당해 (영상)

    우크라 FPV 드론 350㎞ 날려 러 코르벳함 ‘쾅’…키이우는 맹폭 당해 (영상)

    러시아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맹폭해 2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드론으로 아조프해에 있던 러시아 코르벳함 부얀-M을 공격해 손상을 입혔다. 지난 29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역사상 처음으로 1인칭 시점(FPV) 드론으로 러시아 군함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이 350㎞가 넘는 최장거리에서 공격을 성공시켜 드론의 정밀한 성능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FPV 드론이 이처럼 큰 규모의 군함을 성공적으로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과거에는 소형 선박을 공격하는데에만 사용됐다”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코르벳함 부얀-M은 드론이 접근하자 이를 인지해 기동을 시작했으나 방공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흑해 함대 소속 코르벳함 부얀-M은 흑해와 카스피해에 배치된 7척의 코르벳함 중 하나로 미사일과 드론, 항공기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대공포 AK-630-M2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등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를 상대로 일부 전과를 올린 사이 같은 날 수도 키이우는 러시아의 파상 공격에 피해자가 속출했다. 28일 새벽 러시아는 각종 미사일 31발과 드론 629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포함 20여 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50명 이상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에 대한 공격 여파로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자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양측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뉴스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놀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 대신 탄도 무기를 선택했다”면서 “전쟁을 끝내는 대신 살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포착] 우크라 FPV 드론 350㎞ 날려 러 코르벳함 ‘쾅’…키이우는 맹폭 당해 (영상)

    [포착] 우크라 FPV 드론 350㎞ 날려 러 코르벳함 ‘쾅’…키이우는 맹폭 당해 (영상)

    러시아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맹폭해 2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드론으로 아조프해에 있던 러시아 코르벳함 부얀-M을 공격해 손상을 입혔다. 지난 29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역사상 처음으로 1인칭 시점(FPV) 드론으로 러시아 군함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이 350㎞가 넘는 최장거리에서 공격을 성공시켜 드론의 정밀한 성능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FPV 드론이 이처럼 큰 규모의 군함을 성공적으로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과거에는 소형 선박을 공격하는데에만 사용됐다”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코르벳함 부얀-M은 드론이 접근하자 이를 인지해 기동을 시작했으나 방공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흑해 함대 소속 코르벳함 부얀-M은 흑해와 카스피해에 배치된 7척의 코르벳함 중 하나로 미사일과 드론, 항공기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대공포 AK-630-M2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등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를 상대로 일부 전과를 올린 사이 같은 날 수도 키이우는 러시아의 파상 공격에 피해자가 속출했다. 28일 새벽 러시아는 각종 미사일 31발과 드론 629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포함 20여 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50명 이상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에 대한 공격 여파로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자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양측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뉴스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놀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 대신 탄도 무기를 선택했다”면서 “전쟁을 끝내는 대신 살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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