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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업계 ‘부담 여전’, 투자 합의도 논란”

    日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업계 ‘부담 여전’, 투자 합의도 논란”

    일본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 관세가 16일 27.5%에서 15%로 낮아졌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과거(2.5%)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세 인하의 대가로 일본이 약속한 5500억 달러(약 75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에 대해서도 ‘불평등 조약’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관세 인하는 미국 동부시간 16일 0시(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발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4일 서명한 대통령령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7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해 초과 징수분은 환급된다. 항공기 부품 490여종도 관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엔진·축전지·기내 모니터 등 주요 부품뿐 아니라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중복으로 부과되던 부담도 해소됐다. 일본 정부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정부는 이번 조치가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국 1000곳의 특별 상담창구 운영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관세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반도체·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 적용 시점도 불투명하다. 닛케이신문은 이날 “공동성명에는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대우 문구가 명시됐지만 대통령령 본문에서는 빠져 있다”며 통상 불확실성이 업계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일본의 대미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제조장비는 5116억엔(약 4조 8040억원), 의약품은 4071억엔(3조 8220억원)에 달한다. 사실상 ‘백지수표’ 방식인 대미 투자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일본은 지난 4일 미국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2029년까지 미국이 주도하는 투자위원회가 투자처를 추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이 지정한 계좌에 일본은 달러를 입금하게 되는데, 이를 거부하면 미국은 다시 일본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수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자금이 미국 주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 변수도 리스크로 떠올랐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 퇴진과 함께 내각이 총사퇴하면 미일 협상 창구였던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교섭 파트너가 바뀌면 실무 신뢰가 흔들리며 협상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
  • 한국임업진흥원, ‘2025 산불피해 회복지원 워크&런 행사’ 참가자 모집

    한국임업진흥원, ‘2025 산불피해 회복지원 워크&런 행사’ 참가자 모집

    ‘숲길 달리고, 희망 심는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달 19일 경기 광주시 도자공원 일대에서 ‘2025 산불피해 회복지원 워크&런-숲을 달리다, 마음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한 명이 완주할 때마다 산불 피해지에 나무 1그루가 심어지는 나눔형 행사로, 달리기 자체가 곧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알림홍보-교육/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념품은 단순한 참가 증표가 아니라 숲의 회복과 연결되는 상징물로 마련된다. 먼저 ▲등산 관련 제품을 만드는 ‘엠티디’와 협업한 기념 티셔츠에는 산불 피해지역의 지도가 담겨 숲의 회복에 동참한다는 의미가 새겨지고 ▲산불 피해목으로 제작된 완주 메달에는 탄소저장량 표시와 함께 기부의 의미가 각인된다. 또한 ▲완주 후에는 비건 레스토랑 ‘고사리 익스프레스’에서 준비한 따뜻한 임산물 한 그릇(고사리 온면)이 제공돼 달리기의 피로를 풀고 참가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행사 운영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통해 상쇄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행사’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10월 18~21일)가 함께 열려, 임산물 체험과 전시, 숲해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달리기 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 피해지에 새로운 희망을 심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숲길을 달리며 건강과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숲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구갠 벙커링사업 활성화

    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구갠 벙커링사업 활성화

    한국남부발전은 15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빍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과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2027년부터 국내 LNG 벙커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저공해 에너지인 LNG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상업화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발전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LNG 연료 추진선 ’남부 1호‘와 ’남부 2호‘를 도입한 남부발전은 2023년 첫 출항 이후, 국내 LNG 벙커링의 경쟁력 저하로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연료를 공급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 항로 및 시간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LNG 벙커링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선도적 사례라고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넘어 연료 공급망까지 탄소중립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서울시 공사 및 출자·출연 기관, 감독 및 운영·관리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 공사 및 출자·출연 기관, 감독 및 운영·관리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지난달 11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문화·예술·장학·체육·의료·연구·금융·여성·복지·관광 등 서울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개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에서 총 16개의 출연 기관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번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개정 핵심은 그동안 서울시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에게 전적으로 집중되었던 ▲예산편성 ▲기구 및 정원 변동 ▲임직원 채용·면직 ▲보수체계 개편 등의 업무에 대해 사전에 주무부서와 협의하고, 주무부서는 총괄부서와 협의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또한, 총괄부서와 주무부서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했다. 이로써 출자·출연 기관은 서울시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과 주무부서 사이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소통과 업무 능률 증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5월 21일 김현기 의원이 발의하고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등 6개의 공기업을 포함해 모두 22개의 서울시 산하 기관의 조례가 개정됐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정부의 매입 임대 주택 정책과 관련, 주택실과 SH의 업무 갈등과 소통 부족으로 매입 임대 주택 실적이 지극히 저조해 국비 예산 1조 원 이상을 불용 처리해 정부에 전액을 반납한 바 있다. 김현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정비”라며, “서울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과 기획조정실 및 주무부서 간에 원활한 업무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 산하 기관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 파트너”라며 “해당 기관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탄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산업재해 근절은 노사 모두의 이익

    [공직자의 창] 산업재해 근절은 노사 모두의 이익

    “매일 아침 나갔던 현관문으로 남편이 사지 멀쩡히 돌아오길 매일 밤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4일 ‘안전한 일터 타운홀미팅’에서 마주했던 현장의 민낯이었다.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헌법적 가치로, 단 한 명의 국민도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국가가 화답해야 한다. 정부가 사고 없는 일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 노사단체·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및 국민이 함께하는 협업 과제들을 담았다. 먼저 영세사업장 등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4733억원 증액한 2조 723억원으로 편성해 소규모 사업장에 재정·인력·기술을 지원한다. 산업재해에 취약한 노동자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역량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 리더로 지정, 안전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확대하고 작업환경을 고령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을 쏟는다. 산재 사고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사 비용과 기간을 보장하는 등 원청의 책임도 강화한다.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 합동단속을 정례화하고 산재 예방 능력을 갖춘 수급인을 선정해 계약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한다. 위험 요인이 많은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부터 안전 관련 선도적 임무를 수행한다. 중대 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은 해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산재 예방 배점도 대폭 상향한다. 산재 예방을 위한 일터 민주주의를 확대한다. 지난 4일 타운홀미팅에서 한 국민이 대화의 장 확대, 작업중지권 요건 완화 등을 제안했다. 알 권리 차원에서 재해조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원하청 노사가 함께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참여해 안전 규범을 수립·이행토록 한다. 노동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하고 작업중지권 행사 요건도 완화한다. 안전을 위한 투자가 더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든다. 다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법인에 과징금을 도입하고 부과한 과징금은 산재 예방을 위해 재투자하며,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확대한다. 중대재해 반복 발생 사업장은 공공 입찰을 제한하고 여신심사 등 자본시장에도 중대 재해 리스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재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위임하고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61만개 사업장을 감독한다. 생명 안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공부터 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안전 일터 신고센터는 내년부터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노사 모두의 이익이자 상생하는 길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즉시 이행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입법·예산 과제도 당국 및 국회와 협의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 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어 노사정이 함께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실천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반드시 올해를 ‘산재 왕국’이란 오명에서 벗어나는 원년으로 만들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과로·스트레스 달고 사는 부장님… 예고 없는 ‘심장의 침묵’

    과로·스트레스 달고 사는 부장님… 예고 없는 ‘심장의 침묵’

    심장 질환 사망 40대 4위·50대 3위급성 심근경색 환자 절반 증상 없어혈압 높을수록 사망률 두 배씩 증가스트레스 심뇌혈관 질환 촉발 요인오후·저녁 스트레칭·유산소운동을 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40~50대가 과로와 스트레스까지 겪으면 돌연사 위험은 더 높아진다. 찬 공기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오르는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15일 통계청의 ‘2023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40대 사망 원인 4위는 심장 질환, 5위는 뇌혈관 질환이다. 50대 역시 심장 질환이 3위, 뇌혈관 질환이 5위였다. 젊다고 예외일 수는 없다는 의미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장이나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 병을 통틀어 이른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이 중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오규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5~10분 이상 이어지고, 팔·등으로 통증이 퍼지거나 호흡곤란, 식은땀이 동반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며 “당뇨병 환자나 고령자는 전형적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혈관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이전에 특별한 증상이 없던 사람들”이라며 “수일 전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는데도 돌연 응급실에 실려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비극을 막으려면 평소 위험인자를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대표적인 요인이며 스트레스와 과로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특히 혈압이 높을수록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김우현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수축기 혈압이 20㎜Hg, 이완기 혈압이 10㎜Hg씩 오를 때마다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두 배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젊은층은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이 현저히 낮아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콜레스테롤 관리도 중요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 결과 심근경색 환자들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을 기존 수치보다 절반 이상 낮추자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24% 줄었다. 그러나 국내 환자 10명 중 6명은 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된 촉발 요인이다. 심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활성화해 혈압을 높이고 심장을 빨리 뛰게 한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 과민대장증후군, 위궤양, 심지어 일부 암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최준호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두 배 정도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거나 부정적 사고가 많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더 받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의 핵심은 생활 습관 관리다.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하면 관상동맥 질환 사망률이 최대 65% 낮아진다. 안 교수는  “오후나 저녁에 가벼운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심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중랑 동행 사랑넷’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중랑 동행 사랑넷’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서울 중랑구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공기관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21건의 사례를 뽑았다. 기준은 시민 편의 향상, 선제 대응, 창의성과 전문성 발휘 등이며 지난달 진행한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도 함께 반영했다. 이번에 자치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조성된 전국 최초의 공공 주도 주민 연계 복지 플랫폼이다. 기부, 재능 나눔, 관계망 형성, 건강, 교육 등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동 단위 오프라인 복지 거점 ‘우리동네 사랑넷’ ▲복지공동체 교육과정 ‘중랑 동행 아카데미’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광주·대구 달빛동맹, 국정과제 공동 대응한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15일 시청에서 대구시와 달빛동맹 공동 협력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도시는 ▲초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문화관광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균형성장 거점 등 5대 분야 15개 공동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주・대구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국비 반영 건의 ▲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계사업 공동 발굴 ▲‘5극3특’의 전략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경유 시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와 대구는 오랜 시간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달빛동맹’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논의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회의는 양 도시의 굳건한 달빛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인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AI 대전환 및 초혁신 경제를 선도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산 시작한 KF-21 AESA 레이다… ‘1000개의 눈’ 하늘 감시한다

    양산 시작한 KF-21 AESA 레이다… ‘1000개의 눈’ 하늘 감시한다

    표적 화면에 뜨자 실시간 식별핵심 송수신 블록 1000개 채널 모듈화 성공, 함정 등 확장 가능‘공랭식’ 무인기용 경량화 개발 지난달 29일 경기 용인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AESA(능동형전자주사식위상배열) 레이다 시험장. 모니터 속 서해안 항공도(비행기 항로를 표시한 지도) 위로 숫자가 적힌 흰 점들이 움직였다. 시험장 반대편 ‘비콘 타워’(표적 모의 장치)가 가동되자 새로운 모의 표적이 화면에 떴다. 레이다는 실시간으로 거리·속도·고도를 식별했다. 임동주 한화시스템 수석연구원은 “휴대전화 업데이트처럼 레이다도 모의 표적을 식별하며 성능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KF-21에 탑재될 AESA 레이다가 국내 최초 독자 개발에 성공, 최근 양산을 들어갔다. AESA 레이다는 공중·지상·해상 등 다중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미사일 유도와 전자전 대응까지 맡는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했다. AESA 레이다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은 송수신 블록(TRB)이다. 벽돌 모양의 TRB는 빔 신호를 증폭시키며, 한 개에 10여 채널로 구성된다. KF-21 AESA 레이다에는 1000개 이상의 채널이 들어가 ‘1000개의 눈’으로 불린다. AESA 레이다의 가장 큰 강점은 완전한 디지털화에 성공해 송수신 모듈이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문성민 전문연구원은 “기존 레이다가 브라운관 TV라면 AESA는 풀 디지털 LED TV”라고 설명했다. 일부 채널이 고장 나더라도 다른 채널이 이를 보완하는 ‘우아한 성능 저하’(Graceful Degradation) 기능도 AESA 레이다의 장점이다. 또 TRB의 모듈화(표준화)에 성공해 무기마다 새로 개발하지 않고, 탐지 거리에 따라 TRB 개수만 조정해 적용할 수 있다. 이 설계는 전투기뿐 아니라 함정, 지대공 유도무기,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시험 과정은 까다롭다. 외부 전파를 차단한 실험실(챔버)에서 안테나 초점을 확인한 뒤 체계 시험장에서 최종 검증을 거친다. 노현규 선임연구원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돼 한 기 생산에 4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전투기 외에도 무인전투기용 AESA 레이다도 개발하고 있다. 정부가 주관하는 첫 공랭식 AESA 개발 과제로, 냉각 장비 없이 공기로 발열을 제어한다. 기존 대비 크기와 무게를 절반 수준으로 줄여 무인기나 경전투기에 바로 장착할 수 있다. 김성태 한화시스템 항공레이다체계팀장은 “앞으로는 유·무인 복합 편대가 전장에 투입되는 만큼 무인기에도 첨단 레이다가 필수”라며 “적 방공망 제압, 정찰,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량화된 AESA 레이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추가 모집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 4.5일제 ▲주 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 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정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 보전 장려금이 지원되고, 기업당 2000만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앞서 1, 2차 모집으로 경기도 내 106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4.5일제 시범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우수 학군·교통망, 25층엔 스카이라운지

    우수 학군·교통망, 25층엔 스카이라운지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시 남구 무거동 1422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로 조성한다.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에 자리한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다.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모여 있는 우수한 학군도 자랑거리다.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이 잘 갖춰졌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 트램 1·4호선(예정)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도 들어선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로 가구당 1.6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주는 ‘블루 에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 25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런드리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전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979에 개관한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다.
  • 조직 개편 앞 금융당국 고위직 공석 혼란… ‘코스피 5000’ 발목 잡을까 우려

    조직 개편 앞 금융당국 고위직 공석 혼란… ‘코스피 5000’ 발목 잡을까 우려

    금융당국 고위직 인사가 정부 조직개편에 막혀 멈춰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모두 공석을 채우지 못한 채 ‘시한부 조직’ 운영이 이어지며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시장 신뢰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연말까지 임원 인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지난 7월 함용일 자본시장부문 부원장과 지난달 김범준 보험부문 부원장보가 잇따라 퇴임했지만 후임 인선은 없는 상태다. 금감원은 새 원장 취임 시 임원 전원이 일괄 사표를 내고 세대교체 인사가 단행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정부의 조직개편 변수가 겹치며 사실상 인사가 중단됐다. 금융위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권대영 부위원장이 승진하면서 사무처장(1급) 자리가 비었고, 금융정책 기능의 재정경제부 이관과 제2차관 신설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고위직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내년 1월 새 체제가 출범하면 일부 직위가 사라질 수 있어 ‘5개월짜리 시한부 임원’을 임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조직 안정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인사 공백이 내부 불안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도 일주일째 출근길에 ‘상복 시위’를 벌였다.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은 국제통화기금(IMF) 미션단의 한국은행 방문 일정에 맞춰 한은 정문 앞에서도 1인 시위를 벌였다. 대신 이날 비대위는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공공기관 지정과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는 감독 독립성과 소비자보호를 훼손한다”는 서한을 전하며 조직개편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서한에는 금소원 분리 철회와 금감원장 인사청문 도입 제안도 담겼다. 오는 18일에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국회 앞 집회를 예고하며 장외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내부에서는 “임원진이 제 역할을 못하는 사이 젊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차를 내 집회에 나서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국제 신뢰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금감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자에게 정부 개입 신호로 비쳐 오랜 염원인 우리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MSCI는 세계 주요 기관이 투자 시 사용하는 지표로 편입될 경우 주가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 한 해 3명 이상 사망 사고 낸 기업, 영업이익 최대 5% 과징금

    한 해 3명 이상 사망 사고 낸 기업, 영업이익 최대 5% 과징금

    건설사 영업 정지 요건 대폭 확대3년간 세 차례 받으면 업계 ‘퇴출’외국인 사망 고용 제한 1년→3년안전·보건 의무 위반 때 즉시 처벌 앞으로는 1년 동안 3명 이상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진 기업은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건설사 영업정지 요건은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에서 ‘연간 다수 사망’으로 확대되고, 영업정지를 3년간 세 차례 받으면 사실상 퇴출된다. 또 중대 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장은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초강수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존 벌금 수준에 그쳤던 경제적 불이익을 대폭 강화한 게 핵심이다. 산재 사고 사망자 비율을 1만명당 0.39명에서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으로 감축하는 게 목표다. 사망 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난 건설사에 대해서는 노동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 말소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된다.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두 차례 받은 뒤 다시 해당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대상이다. 등록 말소 때는 모든 영업활동이 불가능하다. 중대 재해 반복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제한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대출 한도 축소나 금리 인상 등의 불이익도 받게 된다. 상장사는 중대 재해 관련 사실을 바로 공시해야 하며 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와 투자 심사에 반영된다. 영업정지 요건도 확대된다. 지금은 1년에 10명이 숨져도 ‘동시 2명 이상 사망’만 아니면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지만 앞으로는 ‘연간 다수 사망’ 조건이 추가된다. ‘다수’의 기준은 향후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 시 구체화할 계획이다. 영업정지 기간이 현행 2~5개월보다 늘어나고 적용 대상도 건설업뿐 아니라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공사 등으로 넓어진다. 연간 3명 이상 사망 사고를 낸 기업에 대해서는 사망자 수와 발생 횟수에 따라 영업이익의 최대 5% 이내, 최소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영업이익이 불분명한 공공기관이나 적자 기업에는 최소 30억원을 부과한다. 지난해 이런 기업은 9곳(건설사 4곳)이었다. 외국인 사망 사고 사업장은 고용 제한이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강화된다. 올 하반기에는 사망 사고가 아니더라도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노동부 장관이 긴급 작업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고, 당장 다음달부터는 사망 사고가 없더라도 일반 감독 때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 기회 없이 현행법에 따라 즉시 처벌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산업재해 근절을 선도하도록 경영평가에서 안전 배점을 0.5점에서 2.5점으로 대폭 올린다. 공사를 서두르다 산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적정 공사비와 공사 기간 보장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 부산시민단체, “가덕도신공항 공기연장시 활주로 2본””

    부산시민단체, “가덕도신공항 공기연장시 활주로 2본””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산 9개 시민사회단체는 15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한이 불가피하게 늘어난다면 활주로 2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 기한은 기본계획대로 84개월을 원칙으로 하되 업계 현실로 공기 조정이 필요하다면 단순히 공사 기한을 연장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활주로 2본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조성하고 핵심 기반 시설을 포함한 ‘플러스 패키지’를 전제로 정부 책임하에 공기와 예산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며 “관문 공항답게 제대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들은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입찰·착공 로드맵을 공개하고 오는 12월 제7차 공항개발계획에 가덕도신공항의 관문 공항 위상을 명시해 활주로 2본 건설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에 5000억 규모 민간투자 유치…“POST APEC 준비”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에 5000억 규모 민간투자 유치…“POST APEC 준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발판으로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 투자와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 참여 대표들과 ‘POST-APEC 보문 2030’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11개 기업은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방치된 10개 부지에 각각 다양한 관광 시설을 짓는다. 복합리조트, 관광형 증류소 등 대규모 복합시설 조성이 대표적이다. 장학금 지원·지역 인재 채용·전문 인력 양성·시민 할인제도 등 공공기여 활동을 등 지역 상생 내용도 포함됐다. 공사는 해당 부지에 올해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신설된 ‘복합시설지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구역 안에서 숙박·상가·휴양오락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해 조성계획 변경 이후 2년 내 착공, 5년 내 준공을 원칙으로 한다. 불이행 시 협약 해제,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귀속 등 강력한 제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를 담보한다.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국내 최초의 관광단지로 출범해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였다. 하지만 민간투자 부재와 시대 변화로 슬럼화 등 침체의 위기를 맞았다. 이번 협약과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계기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경북도·경주시 등과 협력해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2030년까지 단계적 준공·개장할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규제 완화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로 제2의 보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학교급식실 현대화·근무환경 개선에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학교급식실 현대화·근무환경 개선에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수원5, 국민의힘)은 2025년 9월 15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충원률 통계 등’ 및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등’ 자료를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 매년 증가하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 대책 세워야 한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통계를 살펴보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최근 3년간 151명{▲2022년 49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62명), ▲2023년 46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57명), ▲2024년 49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56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였고, 수원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최근 3년간 126명{▲2022년 36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39명), ▲2023년 38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42명), ▲2024년 52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49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였다. 위와 같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의 산업재해 발생 인원이 다른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의 산업재해 발생 인원보다 눈에 띌 정도로 많았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정원과 비슷한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산재 발생 인원{총 70명, ▲2022년 15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15명), ▲2023년 26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31명), ▲2024년 29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33명)}인데 이는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 인원보다 현저하게 적은 것이다. 그래서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 인원이 많은 학교 급식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신속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겸 의원은 “조리실무사가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폐암 환자가 발생한 급식실 및 조리실에만 ‘공기살균기’를 설치하지 말고 산재가 발생한 학교는 물론이고, ‘공기살균기’ 설치를 원하는 학교 모두에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형 환기설비 개선 사업 적용 학교 급식실 확대해야!! 현재 ‘경기도형 환기설비 개선 사업’ 적용 학교가 32개교에 불과하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까지 제작한 바 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환기설비 개선 사업’ 적용 학교 급식실을 신속하게 확대하여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만들어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률을 감소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 경기도교육청은 청년층의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지원 유인책 내놓아야 한다!! 김호겸 의원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충원률 통계 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은 50대 여성이고, 조리실무사 1인당 학생수가 ▲2022년 113.9명, ▲2023년 113.2명, ▲2024년 109.3명으로 조리실무사들이 상당한 격무(激務)에 시달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도교육청 관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조리실무사 1인당 학생수가 100명 미만인 곳은 ▲2022년 4곳, ▲2023년 4곳, ▲2024년 5곳이었는데, 2023년까지 영평, 여주, 연천, 포천 교육지원청이었고, 2024년 가평교육지원청이 100명 미만으로 편입되었다. 즉 경기북부지역 소재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조리실무사 1인당 학생수가 100명 미만이었다. 특히 조리실무사의 성비(性比)를 보면 여성이 99% 이상을 차지했고, 평균연령은 주로 50대였다. 짧은 시간에 1인당 100명 이상의 급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당히 높은 노동 강도를 감당해야 하는 조리실무사가 50대 여성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각종 산업재해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청년층 및 40대 장년층의 조리실무사 지원을 유인하여 산재 발생 빈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김호겸 의원은 “안전한 근무환경과 노동 강도에 따른 적절한 급여 보상 체계가 갖추어지면 청년층과 40대 장년층의 조리실무사 지원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내면서, “현재와 같은 학교 급식실 환경으로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을 감소시킬 수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 청정 살균기’ 도입은 물론이고, ‘조리 로봇’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안전한 급식실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풀리오, 글로벌 유통 브랜드 코스트코 입점 협약 체결… ‘종아리 마사지기 V2’ 단독 입점

    풀리오, 글로벌 유통 브랜드 코스트코 입점 협약 체결… ‘종아리 마사지기 V2’ 단독 입점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PULIO)’가 글로벌 유통 브랜드 ‘코스트코(Costco)’에 입점 협약을 맺어, ‘종아리 마사지기 V2’를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입점은 풀리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이자, 프리미엄 홈 헬스케어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종아리 마사지기 V2’는 일상 속 피로가 축적되기 쉬운 하체, 그중에서도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부위의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개발된 공기압 마사지기다. 복잡한 절차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셀프 케어 루틴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3단계 마사지 모드와 강도 조절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며, 벨크로와 지퍼를 결합한 이중 구조 설계로 다양한 다리 둘레에 안정적으로 착용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공기압 기술을 적용해 종아리 부위를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초경량 및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보관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풀리오 관계자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풀리오의 프리미엄 제품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풀리오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품질 검수와 제품 안정성 확보를 통해 대중적 접근성까지 함께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 여성 취업 박람회·창업 특례보증… 울산, 여성 일자리 확충에 ‘총력’

    여성 취업 박람회·창업 특례보증… 울산, 여성 일자리 확충에 ‘총력’

    울산시가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자금 지원사업인 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까지 나서는 등 여성 일자리 확충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BNK울산경남은행·울산신용보증재단은 15일 ‘울산 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12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여성대표 기업이다.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협약에 따라 BNK울산경남은행은 대출을 할때 시중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최대 1%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 지원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최장 5년간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운영자금을 보증하면서 기존(연 1.0%)보다 낮은 0.7%의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신용평점 제한은 완화하고 보증 심사도 간소화한다. 앞서 시는 여성 고용률을 높이려고 지난 8월부터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여성창업지원존’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창업지원존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사무공간 지원, 멘토링, 실전 창업 교육,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3일 남구 문수체육관에서는 여성 구직자 500여명과 55개 기업이 참가한 ‘울산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이 박람회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식품분야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해 미취업 여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여성 친화형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울산시의 의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일자리·창업·정착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금융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여성 창업 도전이 활발해지고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체육공단 백호돌이,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서 대상

    체육공단 백호돌이,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서 대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5일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책·축제 등 홍보 시 적극적인 캐릭터 활용 독려를 위한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백호돌이’는 공공기관 부문 본선에 진출한 20개 기관 캐릭터 중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결과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체육공단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13~14일 양일간 ‘대전 콘텐츠 페어’에 참가해 캐릭터와 기관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광주시, 골목형상점가 480곳 지정…전국 최다

    광주시, 골목형상점가 480곳 지정…전국 최다

    광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9월 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총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083곳의 44%로, 수도권 전체 상점가 312곳(서울 137, 경기 135, 인천 40)보다 많은 규모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와 ‘골목형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점가 확대를 추진했다. 이후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경감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급증하고 있다. 9월 현재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2만1798곳으로, 두달 새 67%(6월말 1만3025곳) 늘어났다. 온누리상품권은 10% 선할인뿐만 아니라 환급행사로 10%, 특별재난지역인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은 추가 10%를 환급받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광주시는 11월부터 ‘광주 소재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소비액의 5%를 환급해주는’ 자체 환급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가 등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 활성화 지원책도 강화됐다. 이달부터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이 기존 7%에서 13%로 확대 적용되면서 개인당 월 최대 6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 삼도동에서는 5%의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주말과 명절 등에 지급하던 할인금액에 1000원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의 체감 혜택을 높여 음식점 업종의 매출 회복을 돕는다.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됐다. 광주시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총 17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행 중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간 3~4%의 이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골목상권과의 1대 1 매칭을 통해 직접적인 소비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각 실국과 공공기관이 지정된 골목상권의 식당을 월 2회 이상 이용하거나 장보기 등을 실천하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소비문화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골목상권은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장”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골목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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