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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특집]신승산업

    [설 선물특집]신승산업

    대부분은 코골이를 단지 생리적 습관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근래 들어서는 일종의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코골이를 겪는 사람은 숙면을 취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심해지면 수면 무호흡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나 당뇨, 뇌졸중, 간 기능 이상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신승산업은 코골이 방지 베개 ‘이편한베개’(11만 8000원)를 출시해 코골이 환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편한베개는 디자인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고 건강에 좋은 천연소재(옥돌·참숯·황토 등)를 사용해 습도조절, 공기정화, 탈취, 살균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목주름 방지 기능도 가지고 있다. 윤교중 신승산업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을 대상으로 이편한베개를 임상실험한 결과 80% 이상 코골이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음식물 쓰레기통 페달식으로”

    “음식물 쓰레기통 페달식으로”

    지난달 68건 접수 8건 채택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1월 의정모니터에는 알차게 영근 곡식처럼 충실하고 반짝이는 시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페달식으로 교체하자.’, ‘배달음식 전용 용기수거함을 설치하자.’, ‘시내버스 정류소마다 공중전화기를 설치하자.’는 생활밀착형 의견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견인 전 문자서비스로 알려주자.’, ‘지하철 객차마다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해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하자.’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제안이 많았다. 11월에 접수된 68건의 의견 가운데 세 차례 엄정한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의견으로 채택했다. ●발상전환으로 쓰레기 간편하게 누구나 한번쯤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 구석에 놓여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보며 불편한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으로 뒤덮여 있는 통을 손으로 직접 열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다 불쾌감을 느껴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온 비닐봉지까지 함께 버리는 경우도 많다. 용지현(28·여·강동구 고덕동)씨는 방치되는 음식물 쓰레기통의 새로운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씨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발로 밟아 문을 여는 페달식으로 교체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뒤 손을 씻을 수 있는 작은 장소도 마련해 달라.”면서 “시민들이 비닐봉투까지 버리지 않도록 쓰레기통에 경고문구 등을 넣자.”고 제안했다. ●견인·배달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도 김기선(55·동대문구 답십리동)씨는 견인 위주로 진행되는 현행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지적했다. 주차장 면적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운전 중 급하게 화장실에 다녀와야 하거나 트럭에 물건을 싣고 판매하는 차량까지도 무조건 견인하는 현실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김씨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조치하지 않으면 10분 뒤 견인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먼저 보내 운전자가 자율적으로 조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중국집 배달 음식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미관과 위생을 함께 챙기자.’고 주장한 박인자(46·여·서대문구 충정로)씨, ‘버스 정류장마다 의무적으로 공중전화기를 설치해 전화 사용이 급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 박진영(25·여·용산구 보광동)씨, ‘버스 및 지하철 객차에 유해바이러스까지 박멸할 수 있는 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해 달라.’고 주장한 유수진(23·여·노원구 상계1동)씨 등이 있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남산 1호 터널 ‘수직정원’ 조성

    서울시는 남산 1호 터널 진입로 주변의 축대벽을 ‘수직정원’으로 꾸몄다고 10일 밝혔다. 길이 171m, 총 면적 504㎡로 조성된 수직정원은 담쟁이 등 덩굴 식물을 심던 기존 방식과 달리 펠트층 위에 다양한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정원에는 19종 8만여포기의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으며, 봄에는 상록패랭이와 노랑코스모스, 여름에는 싸리와 비비추, 가을에는 꼬리풀리틀블루 등 계절에 따라 다른 꽃을 볼 수 있다. 수직정원의 디자인은 남산을 주제로 강북(금호동), 강남(한강철교)에서 바라보는 남산의 모습을 형상화해 식물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열섬 현상 감소 및 공기정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은평구 새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은평구 새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개청 30년 만에 새옷을 갈아입은 은평구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우리나라 건축토목 기술의 발전 덕분인지 몰라보게 달라진 새 청사에서는 주민우대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물씬 배어 나온다. 지난봄에 시작한 공사는 5층 강당만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다. ●민원인을 배려한 동선 구축 19일 은평구에 따르면 신청사 리모델링의 컨셉트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전제 아래 ▲행정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동선체계 구축 ▲녹색환경 및 고효율에너지 시스템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신청사에 들어서면 은평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여 주는 홍보관이 눈에 띈다. 3차원 디지털영상으로 꾸며진 홍보관은 청사 안내부터 지역의 역사와 축제, 사업, 관광지, 문화재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과거 일렬식이던 민원창구도 곡선형으로 배치해 구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또 구는 5층에 위치한 600㎡ 규모의 대강당을 ‘구민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곳은 결혼식, 연회장, 공연, 강연 등에 적합한 최신식 인테리어와 조명을 갖춘 다목적 홀로 연말부터 주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구청을 찾는 주민을 위해 1만여권의 장서를 갖춘 ‘작은도서관’과 아늑하게 단장한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폐쇄회로(CC) TV 관제시설을 한데 모아 본관 5층에 ‘U-도시통합운영관제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재난·재해 방재는 물론 불법주·정차 단속, 공원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등하교 보호 등 도시 안전상황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녹색 환경·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은평구는 새롭게 꾸민 구청광장(총 3400㎡)의 절반가량인 1600㎡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담장 등 경계부분은 모두 녹지대로 만들었고, 광장 일부 구간엔 실개천이 흐르는 수변공원과 ‘소나무쉼터’를 만들었다. 블록 교체나 식목 등의 작업에는 희망근로자 40여명을 투입했다. 특히 신청사는 녹색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태양광발전기에서 얻어진 전력으로 청사 전역을 밝히는 데 사용하고 복도, 휴게실 등에는 자연채광을 ‘1면 이상’ 적용했다. 조명기기와 건축자재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이 높은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 청사 내부도 삭막한 콘크리트 대신 푸른 색조를 많이 사용했다. 내방객에게 쾌적함을 주기 위해 민원실 창가를 식물정원으로 꾸몄다. 창가 햇살을 이용해 설치한 실내정원은 공기정화는 물론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한몫하고 있다. 구청광장과 함께 건물옥상도 녹색정원으로 꾸며 청사 전체를 입체적인 생태공간이 되도록 했다. 노재동 구청장은 “구민 행정 서비스가 극대화되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사무공간을 효율적 동선체계로 구축했다.”면서 “새롭게 꾸민 녹색공간에서 구민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구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영종·청라·김포 1만3000가구 분양대전

    영종·청라·김포 1만3000가구 분양대전

    수도권 서북부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올랐다. 이달 하순에만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청라지구,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1만 2883가구가 분양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로 자금이 신규 분양시장으로 몰리기는 하지만 공급물량이 많고,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동향을 감지하기가 쉽지 않아 업체마다 사활을 걸고 분양에 나서고 있다. 주택업계에서는 이번 수도권 서부지역 분양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 신규 분양시장의 장세를 가늠할 ‘바로미터’로 보고 분양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종·청라지구는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내년 2월11일 이전 계약 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전매제한기간 축소(85㎡ 초과 1년, 85㎡ 이하 3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8851가구 동시분양 영종 하늘도시에서는 6개사가 8851가구를 내놓는다. 올해 공급된 단일지구 가운데 가장 많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송도신도시 평균 분양가 1260만원, 청라지구 1085만~1095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멀기 때문이다. 한라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5개사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청약을 받고, 한라건설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27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현대건설은 1628가구를 분양한다. 81~83㎡로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가깝다. 기둥을 최소화한 ‘무량판’ 공법을 도입, 내부 구조변경이 쉽고 거주자 인식 자동 현관문 개폐시스템과 황사까지도 걸러내는 공기정화시스템을 도입했다. 동보주택건설은 585가구를 분양한다. 84㎡짜리며 바다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신명건설은 1002가구를 내놓는다. 56~57㎡ 소형으로 인천대교와 서해, 송산생태공원 전망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A30블록 1287가구와 A38블록 1680가구 등 2967가구를 선보인다. A30블록은 84㎡, A38블록은 48~59㎡로 실내수영장과 어린이용 물놀이공원, 입주민 공용 최상층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을 도입했다. 한라건설이 공급하는 1365가구는 101~208㎡로 꾸몄다. 영종지구 동시분양 물량 중 유일한 중대형 단지이다. 단지 북쪽에 35만㎡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안에 축구장 5개 면적의 녹지가 조성된다. 한양은 1304가구를 분양한다. 공항 관련시설 근무자들의 임대수요를 겨냥, 59㎡ 소형으로 구성했다. 근린공원과 상업시설이 바로 붙어 있다. ●청라지구 3개 업체 2559가구 동시에 3개 업체가 참여하는 청라지구 2차 동시분양에는 2559가구가 나온다. 대부분 100~125㎡ 중대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며 16일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에 견본주택을 열었다. 제일건설은 1071가구를 공급한다. 하반기 청라지구 분양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01~134㎡ 중대형 위주로 단지에 수영장과 유아용 풀장, 사우나 등 특화시설을 도입했다. 조망권을 최대한 살린 3면 개방형 설계와 전 가구 남향배치, 축구장 5배 규모의 녹지를 갖췄다. 동문건설도 734가구를 분양한다. 114.4~125.1㎡로 국제업무타운과 테마형 레저타운, 학교부지에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은 754가구를 분양한다. 101~121㎡ 중대형으로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800m 조깅코스, 1층 전용 테라스 설계,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1473가구 공급 한강신도시에서는 이달 말 한양이 1473가구를 분양한다. 71~84㎡짜리 중소형이다. 한양 수자인1차는 야구장 크기의 중앙공원과 단지 내 공원 등이 들어선다. 전체 부지의 56%가량이 녹지 공간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6가지에 이르는 내부 평면 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가는 3.3㎡당 970만원 선이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지하철 6호선 객실 미세먼지 최다

    수도권 전철 9개 노선 가운데 6호선 객차 내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산화탄소는 출퇴근이 이뤄지는 혼잡시간에 1호선이, 평상시는 2호선 객실이 혼탁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 4월 등 세 계절에 걸쳐 혼잡 시간대(오전 7시30분~9시30분, 오후 6~8시)와 평상시로 구분해 1~8호선과 분당선 등 수도권 9개 노선 전철 객차 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6호선(봉화산~구산동 노선) 객차 안의 혼잡시간대와 평상시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각각 ㎥당 123.5㎍(100만분의 1g)과 113.1㎍이었다. 이는 혼잡시간대에 가장 낮은 1호선(48.9㎍)과 평상시 최저치를 보인 3호선(43.6㎍)에 비해 배 이상 높았다. 또한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혼잡시간대에는 1호선이 2071.7, 평상시는 2호선이 1530.5으로 각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그러나 환경부 관계자는 “9개 전노선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는 ‘대중교통 실내공기질 가이드라인’을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각 노선의 지하화 길이와 공기정화시설 개·보수 여부에 따라 측정치에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신종플루 편승 얌체상술 판친다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공포감 확산에 편승한 ‘묻지마’식 상술이 판치고 있다. 공기정화를 통해 바이러스를 99% 억제한다는 제품이 등장하는 등 허황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이를 제어할 마땅한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25일 민간의료검사기관에 따르면 평소 하루 10건 이내이던 검사의뢰가 최근 수백건 수준으로 폭증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전국병원에서 신종플루 검사의뢰를 받은 건수가 17일 50건, 18일 100건, 19일 150건, 20일 200건, 21일 250건, 22일 330건으로 급증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7일 1건이었던 의뢰건수가 21일 200건으로 크게 늘었다. 병·의원을 방문해 신종플루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현상을 이용해 살균과 무관한 제품을 판매하려는 얌체 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A업체의 경우 ‘99% 공기살균’ 기능을 강조하며 ‘신종플루 공기정화기’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신종플루는 감염자의 기침으로 나오는 비말이나 신체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되지만 이 업체는 공기정화 효과를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심지어 신종플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거점병원과 약국의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버젓이 올려놓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신종플루를 99% 예방하는 의료기기는 아직 국내에서 인증받은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이런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주로 제품 주문을 받고 있어 단속하기도 쉽지 않다.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각종 마스크를 이용한 상술이 판치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주로 N95 마스크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연물질을 이용한 ‘손소독제’도 등장, 일부는 공인기관에서 살균기능을 인증받지 못했지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외출 후 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방식 같이 의사들이 말하는 보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이라고 조언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상고에 지하주차장 건설

    서울 청운동 경기상고 운동장에 관광버스를 위한 지하주차장이 생긴다.종로구는 2011년까지 청운동 89의3 경기상고에 지하주차장을 짓기로 하고 다음달 3일 협약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주차장은 지하1층(1811㎡), 지하2층(8184㎡)에 총 124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된다. 이 중 44면은 관광버스 전용, 80면은 일반차량 주차 구간이며, 일반 주차 구간에 관광승합차량(미니버스)과 레저차량 등도 주차할 수 있다.종로구는 청와대와 고궁 등 주요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 성수기 기준 215대의 관광버스 주차 수요가 발생하지만, 공급 주차면은 72대(33%)에 그치고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 탓에 교통정체와 매연 방출이 심각해 주차장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주차장 건설을 위해 총 126억원(국비 30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며, 운영수익금의 50%는 학교에 환원해 학교발전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또 공사 기간에 체육관 리모델링 비용 6억원을 우선 지원해 육상트랙, 테니스장 등 체육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하루에 여러 차례 입장하는 차량의 경우 일일정기권을 발행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 및 환경을 위해 경광등·폐쇄회로(CC)TV·공기정화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현장 행정] ‘만물상’ 광진구 주민센터

    [현장 행정] ‘만물상’ 광진구 주민센터

    # 맞벌이 부부인데, 택배물품을 대신 받아줄 곳이 없다면? 지갑은 얇은데 자녀가 비싼 장난감을 자꾸 사달라고 조른다면? 몸이 불편한 노인이 오래된 이불 빨래를 하고 싶다면? 이럴 때 주민자치센터를 찾으면 된다. 광진구가 구민 감동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의 만물상化’를 실천하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중곡2동과 중곡4동에서는 택배 보관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비실이 따로 없는 단독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센터 앞에 보관함을 따로 두고 관리대장까지 만들어 택배를 보관해준다. 밤 9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퇴근길 등에 여유롭게 물건을 찾을 수 있다. 택배물건을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직원이 직접 주소지에 배달까지 해준다. ●‘주민들이 필요한 건 多있다’ 아이들 장난감 구입비가 부담스러울 때에는 능동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커다란 인형, 어린이용 자전거, 지능계발용 놀잇감까지 다양한 장난감이 ‘장난 아니게’ 많다. 능동주민센터가 직접 사들이거나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장난감이 150여개나 된다. ‘토이 아저씨집’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장난감 대여점엔 늘 동네 어린이들과 엄마들로 붐빈다. 엄마들은 “금방 싫증내기 일쑤인 아이들에게 매번 비싼 장난감을 사주는 게 걱정거리였는데 이렇게 무료로 놀잇감을 빌려갈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입을 모아 반겼다. 가정에서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생활공구도 빌릴 수 있다. 장도리, 쇠톱 등은 물론 전동드릴, 사다리, 절단기, 파이프 랜치 등 전문 공구까지 총 17가지나 된다. 공구대여 서비스는 새로 이사온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주민자치센터에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이 공구를 빌리러 오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집수리를 돕는다. ●모든 일을 척척, 우렁각시 공무원들 중곡3동 주민자치센터 ‘정다운 빨래터’는 서울시 우수사례로도 뽑혔다.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등 큰 빨래를 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세탁물을 수거해 대신 빨아주는 곳이다. 이불이 낡거나 심하게 훼손됐을 경우엔 모금을 통해 새 이불로 바꿔주기도 한다. 홀몸노인들은 이불 등을 제때 빨지 못하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했다. 주민들을 기분좋게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중곡4동에서는 출생신고를 하러온 부모들에게 축하 화분을 준다. 주민 취향에 따라 일곱가지 화초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유아 건강을 고려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선물한다. 매월 70세 생일을 맞는 노인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고희 축하엽서도 보낸다. 오래된 책 등 파지가 많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구의2동에서는 쓸모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파지를 화장지로 둔갑시켜서 돌려준다. 모은 파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된다. 화장지도 얻고, 집도 정리하고, 이웃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정송학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만물상처럼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무엇이든 제공하는 감동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에코 라인’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에코 라인’

    서울 강남지역 부촌(富村)을 통과해 이른바 ‘골든 라인’으로 불리던 지하철9호선이 ‘그린 라인’이라는 제2의 별명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개통 예정인 9호선 차량기지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되고, 지하역사 안에 생태녹지 공간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온실가스 44t 감축·연 2800만원 절감 서울시는 오는 7월까지 5억 3300만원을 들여 강서구 개화동 김포차량기지 옥상에 태양광전지판 모듈(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 350개와 지지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달말까지 흑석역과 노들역에 120㎡규모의 생태녹지 공간을 마련한다. 태양광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차량기지의 조명등, 전광판 등 내부 설비와 함께 전동차 검사 및 수리에 필요한 저압용으로 쓰인다. 전력 생산량이 아직 적어 전동차 운행에는 직접 사용되지 않는다. 외국에서도 미국 지하철 등 일부에서 역사 설비용으로 쓰일 뿐이다. 태양광전지판 모듈 1장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하루 0.64㎾h, 연간 8만 2000㎾h 규모다. 9호선 전체에 필요한 전력량 37만 4000㎾h에 비하면 시범도입 단계라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2만 700ℓ의 화석연료를 절감, 2800만원의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배출이 규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44t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토의정서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하철에 태양광발전과 녹지공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환경부, 상명대와 공동으로 ‘지하철 녹화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흑석역(중앙대입구)과 노들역 등 2곳 역사의 지붕에 투명 창(톱 라이트)을 만들어 식물 생육에 필요한 햇빛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공기정화 기능이 높은 식물을 심고, 지하수를 끌어내 흘려보내는 분수대 등 친수 공간도 조성한다. ●친환경 설비 분진 제거 등 효과 서울시는 이런 친환경 설비를 통해 지하역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실내공기 중 미세분진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9호선이 개통되면 전동차 운전, 지하철 운영에 관한 상설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태양광 설비 등을 환경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9호선 1단계(논현~개화) 구간의 시범도입을 거쳐 2·3단계 구간, 경전철에도 신재생 에너지·생태녹지를 적극 활용해 쾌적하고 맑은 ‘그린 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울산 산업단지 ‘황사 비상’

    봄철 불청객 황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울산지역의 산업 생산시설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황사는 모래뿐 아니라 중금속을 함유해 첨단 정밀 기계와 계측기, 도색작업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울산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황사가 지난달 20일 처음 발생한 이후 16, 17일 이틀간 계속되자 생산 제품의 피해를 줄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58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중국 북부 지역을 강타해 예년보다 황사가 일찍 시작된 데다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보여 산업계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조선업계는 건조 중인 선박의 외부 도색작업을 비롯해 독 조립, 용접 등 야외 작업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일시 작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자동차 내장 신소재 부품과 정밀기계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황사로 인한 불량품 발생을 막기 위해 생산시설 내 공기정화 필터를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여기에다 생산시설 주변을 물로 씻는 횟수도 점차 늘리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정밀부품 생산 공정이 모래와 중금속 먼지로 이뤄진 황사에 노출될 경우 불량률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기업체들은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봄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잦아질 것으로 보여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PDP와 LCD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황사 발생 기간에 외부의 공기를 이중삼중으로 차단하는 한편 작업장을 출입하는 근로자들의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 샤워기 가동 시간을 평소보다 1~2배가량 늘리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호흡기 질환자·노약자들에겐 ‘두려운 봄’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호흡기 질환자·노약자들에겐 ‘두려운 봄’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벌써부터 황사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 대륙의 이상고온에 따른 가뭄으로 사상 최악의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하고 활동성이 강한 어린이나 알레르기·호흡기질환자와 노약자들에게는 두려운 봄이다. 황사에 섞인 유해 미세먼지는 0.2∼20㎛ 크기로 호흡할 때 직접 허파꽈리에 흡입되는 3∼10㎛ 사이가 대부분이어서 각종 질환을 유발·악화시킨다. 황사에는 이밖에도 ▲알루미늄, 철 등의 미세 금속입자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꽃가루 등 알레르기 항원물질이 섞여있어 한층 위험하다. ●호흡기·안질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 정상인도 호흡 곤란과 목의 통증을 느끼며, 기관지가 약한 천식·폐결핵 환자와 어린이·노약자는 피해가 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황사 때문에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증상을 겪는다. 이같은 호흡기의 황사 피해가 예상되면 외출을 줄이고, 창을 닫아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게 좋다. ●기관지 천식 황사가 천식 환자에게 주는 직접적인 피해는 호흡 곤란이다.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숨이 차오르고 숨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심해진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 기관지가 좁혀지는 과민반응 때문이다. 따라서 황사철이 되면 천식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도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가동하는 게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30%, 성인의 10% 정도가 코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데, 이런 사람이 황사에 노출되면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중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일 수 있으나, 이런 약물은 가려움증 등 부작용을 보이며 근본적인 치료책도 아니다. 이런 경우 코점막 충혈을 완화하기 위해 혈관수축제를 콧속에 뿌리거나 크로몰린 소디움을 미리 코에 뿌려주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안질환 황사는 자극성 결막염과 건성안의 원인이기도 하다. 눈이 가렵고 눈물과 눈곱이 많아지며, 충혈과 함께 눈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보호용 고글을 착용하고 귀가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눈을 자극하는 소금물 대신 깨끗한 찬물에 눈을 담가 깜빡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세가 완화된다. ●피부질환 황사 먼지는 피부에 해로운 산성 성분인 데다 입자가 미세해 피부 모공 속 깊숙이 파고들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땀과 피지가 증가해 여드름도 생기기 쉽고, 모세혈관이 수축돼 피부노화가 촉진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세안을 해줘야 한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온도와 습도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적정 실내온도(18∼20도)와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물에 많이 닿을수록 건조함이 심해지므로 외출을 줄여 덜 씻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기미·주근깨 봄에는 강렬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주근깨가 기승을 부린다. 기미는 피임약·스트레스·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자외선이 주범인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써서 자외선 노출을 막아야 한다. 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함께 1일 8잔 이상의 물과 비타민C·E가 풍부한 과일·채소·견과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안과 정태영 교수,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고속지하철 시대 5월 열린다

    고속지하철 시대 5월 열린다

    김포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고속 지하철 시대’가 오는 5월 열린다. 지하철9호선에 ‘급행 열차’가 도입되면서 운행 시간이 40% 이상 줄어들게 됐다. 2012년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연결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시는 5월 한강 이남을 동서로 관통하는 지하철9호선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통 구간은 개화역~신논현역 구간 25개 정거장이다. 지하철9호선 37개 정거장 가운데 1단계 구간(25.5㎞)이 먼저 개통되는 것이다. 2013년 신논현~종합운동장 2단계 구간(정거장 5곳)이, 2015년 종합운동장~방이동 구간(정거장 7곳)이 개통될 예정이다. 9호선의 상징색은 ‘골드(금색)’로 정해졌다. ●9개 정거장만 정차… 시간 40% 단축 지하철9호선은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첫 지하철로 기존의 지하철과는 사뭇 다르다. 우선 급행 열차가 도입된다. 정거장마다 정차하는 일반 열차와 달리 25개 정거장 가운데 9곳에만 정차한다. 평균 속도는 45.5㎞/h로 일반 ‘완행 열차’(31.9㎞/h)보다 42%가량 빠르다. 개화역~신논현역 25개 구간을 30분에 주파한다. 반면 완행 열차는 50분 정도 걸린다. 운영시스템도 색다르다. 역장과 역무실, 매표소, 현업사무소, 숙직근무가 없는 ‘5무(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종합사령실에서 모든 정거장을 원격으로 제어·감시할 수 있다. 역무원이 정거장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는 순회 근무체계도 도입된다. 하지만 민자로 짓다 보니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이다. 매표소가 없는 대신 정거장 편의점에서 카드 충전과 판매가 이뤄진다. 승강장에 유명 커피점과 화장품 판매점, 이동통신 대리점 등이 입주해 기존 지하철과 다른 역내 풍경을 만든다. 운영 인력도 대폭 줄어든다. ㎞당 운영 인력이 20명 안팎이다. 요금도 논란이다. 서울시는 9호선의 기본 요금을 다른 노선과 같은 9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정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자가 1300원 이상을 요구해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민자 3조 4954억원이 투입된 지하철9호선의 운영권은 로템컨소시엄이 30년간 행사한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있다. ●갤러리·어린이 전용 화장실 등 설치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모든 역사에 안전문(스크린도어)과 엘리베이터(98개), 에스컬레이터(448개) 등 승객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 남성·여성용 변기비율이 기존 1대 1에서 1대 1.5로 확대되고, 어린이 전용화장실 8곳이 처음 도입된다. 특히 모든 정거장에는 어린이용 변기와 세면기를 갖췄다. 승강장에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공기정화기가 가동된다. 전동차의 바닥재와 의자 등은 불연성 재질로 만들어졌다. 키 작은 승객을 위해 손잡이 높이가 170㎝에서 160㎝로 낮아진다. 문화공간도 곳곳에 눈에 띈다. 소공연장 7곳과 전시공간 6곳, 갤러리 4곳, 인터넷카페 3곳, 휴게·출판·만남의 광장 13곳이 각각 들어선다. 또 공모를 통해 제작된 미술 장식품이 모든 역사에 설치된다. 이른바 ‘미술관 지하철역’으로 통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정거장을 본뜬 고속터미널역은 대형 아치형 구조체를 활용해 조형미를 살렸다. 흑석역은 역내에 나무와 연못,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생태공간이 조성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설 선물] 이편한베개

    [설 선물] 이편한베개

    이편한베개 제조사인 신승산업은 ‘달콤한 잠’을 설 선물로 제안했다. 특히 코를 고는 습관이 있는 이들에게 선물하면 좋다고 한다. 이편한베개는 코골이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고 관련 재료들을 썼다고 신승산업은 밝혔다. 베개에 들어간 옥과 황토, 참숯 등이 습도조절과 공기정화, 탈취 및 살균, 해독기능을 하고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촉진, 숙면을 취하게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목 주름 방지와 머리 가려움증과 탈모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했다. 신승산업측은 “밤에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심한 경우 낮에 졸음운전 등을 하게 되는 데다 발기불능이나 성욕감퇴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코골이를 방지, 감소시키는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유교중 신승산업 대표는 “이편한베개로 임상실험을 해 본 결과 80% 이상 코골이가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11만 8000원. 1577-8830.
  • [환경&에너지] ‘미래형 생태 도시’ 핀란드 에코 비키

    [환경&에너지] ‘미래형 생태 도시’ 핀란드 에코 비키

    |헬싱키(핀란드) 이도운기자|2008년 12월 1일 오전 10시.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헬싱키 시청 앞에서 버스를 타고 동북쪽으로 35분쯤 달리니 대학과 연구소가 밀집한 과학공원(Science Park)이 나타났다.이 과학공원의 바로 옆에 핀란드가 자랑하는 미래형 생태도시 에코 비키(Eco-Viikki)가 자리잡고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 가물가물하게 바다 냄새가 느껴졌다.헬싱키와 마찬가지로 비키도 발트해와 마주한 도시다.역시 바다의 영향 때문인지 한겨울이었지만 큰 추위가 느껴지지 않았다. ●물 풍부한 나라 불구 곳곳에 빗물 저장  에코 비키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공동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었다.헬싱키 시청 경제기획센터에서 비키 주택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헤이키 린느는 “에코 비키 안으로는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설 때 린느와 함께 일하는 프로젝트 엔지니어 이나 리예스트롬이 살짝 우산을 씌워줬다.리예스트롬은 “미래의 도시는 자연과 함께 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에코 비키는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조성한 마을이다. 마을 안에 자연 그대로의 실개천이 흐르고 주변의 슾지도 원래대로 보존돼 있다.곳곳에 설치된 수동 펌프로 물을 길어올려 정원과 텃밭을 가꾸는데 사용한다.핀란드는 나무와 돌,물이 풍부한 나라다.그런데도 빗물을 저장해 쓸 정도로 물을 아낀다.아끼기 때문에 풍부한 셈이다.  마을 안의 집과 놀이터,공동시설들을 이어주는 길은 포장이 된 곳도 포장이 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에코 비키의 주택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고 집안에 나무 조각을 때는 작은 난로도 있다.또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에코 비키의 집들은 크고 화려하지 않았지만,작고 누추하지도 않았다.개인주택이나 공동주택이나 모두 주변 지역에서 채취한 돌과 나무로 담담하게 지어졌다. ●주변서 채취한 돌·나무가 주택 재료  미래의 도시는 영화 스타워즈나 제5원소에 나오는 것처럼 4킬로미터짜리 고층 빌딩 사이를 소형 자가용 비행기들이 컴퓨터 음을 내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코 비키의 전기 및 난방의 주요공급원은 지역열병합 발전이라고 한다.독일의 생태마을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핀란드의 생태마을은 환경쪽에 좀더 중점을 두는 편이었다.  에코 비키는 초원과 숲,호수,목장으로 둘러싸여 있다.전체 면적 1132헥타아르 가운데 주택과 도로가 292헥타아르를 차지하고,나머지 840헥타아르는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공원 및 자연보전지역이다.  린느와 리예스트롬은 에코 비키의 건축물을 대표하는 비키 교회로 기자를 안내했다.에코 비키 북쪽에 자리잡은 비키 교회는 마틴루터교를 믿는 대다수 주민들의 종교활동 공간이기도 했지만 부모가 영아나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가르치는 교육 공간이기도 했다.비키 교회는 나무로만 지어진 건물이다.내부에는 전나무,외부에는 아스펜 나무가 사용됐다.교회 안으로 들어서자 상큼한 나무 냄새가 났다.놀랍게도 교회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도 어떤 화학물질이나 첨가제를 바르지 않았는데도 광택이 나고 벌레도 꼬이지 않는다고 한다.청소를 쉽게 하기 위해 바닥에 왁스를 바르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비키는 새로 조성된 도시가 아니다.비키는 1550년에 성직자의 마을로 탄생했고,한때 헬싱키의 중심지역이었다.그러나 스웨덴과 러시아가 핀란드를 점령한 시절 현재의 헬싱키 도심이 중점적으로 개발됐다.이에 따라 비키는 오랜동안 국유지 농장으로 현재의 생태환경을 유지해올 수 있었다. dawn@seoul.co.kr 후원: 한국언론재단,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 2008 LA 오토쇼의 눈길 끄는 ‘신상’들

    2008 LA 오토쇼의 눈길 끄는 ‘신상’들

    ‘2008 LA국제오토쇼’가 지난 19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예년보다 신차공개가 줄어든 가운데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새 모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 2009 포르쉐 카이만S 2009 Porsche Cayman S 최신 ‘2009 포르쉐 카이만S’가 LA오토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새로 공개된 카이만의 베이스모델은 배기량이 이전 2.7리터에서 2.9리터로 확장됐으며 출력도 265마력으로 향상됐다. 직분사(DFI) 방식을 적용한 카이만S 3.4리터 엔진은 32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옵션으로 탑재할 수 있는 더블 클러치 방식(PDK)의 7단 변속기는 기존 수동 6단보다 가속력을 향상시켜 카이맨S의 제로백(출발 뒤 시속100km 도달시간)을 4.9초로 줄였다. 전조등에는 카레라 GR의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브레이크등에는 LED기술이 접목됐다.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Gallardo LP 560-4 Spyder 새로 선보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역시 LA오토쇼에서 눈길을 끄는 모델이다. 가야르도 쿠페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 모델은 5.2리터 10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은 560마력에 이른다. 제로백은 3.7초. ●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2009 Infiniti G37 Convertible 인피니티의 G37컨버터블도 이번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G37 컨버터블은 3.7리터 V6 엔진을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333마력이다. 3단식 하드톱 구조로 차량의 속도와 외부 소음에 따라 차량내부 음향을 조절하는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과 톱의 상태와 차량 속도에 따라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공기정화장치 등 편의 장치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 혼다 FC 스포츠 Honda FC Sport 이번 오토쇼에서도 최근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친환경’이 부각됐다. 혼다자동차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수소연료전지 스포츠 콘셉트카 FC 스포츠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국제무대에 처음 공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를 발표하고 차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jalopnik.com / car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다음달 12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마지막 잎새’ 공연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준다.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바꿔 만든 뮤지컬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인 재단법인 세종문화예술단에서 공연하며 강서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선착순 예약하거나,2600-6078로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문화체육과 2600-6078.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31일 신천동 파크리오단지 안에 두번째 아토피 어린이집인 잠실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3.17㎡ 규모로 만든 아토피·장애·비장애 아동을 위한 통합교육시설이다. 수유실, 양호실, 샤워실, 식당, 자료실, 놀이터 2곳, 물놀이장 등을 골고루 갖추었다.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규조토로 천장을 만들고 천연자연마루, 천연수성페인트 벽지 등으로 마무리했다.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식단까지 마련했다.140명의 원아를 돌보기 위해 교사 12명 등 종사자가 21명에 이른다. 여성가족과 410-3491.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과 광진구민 우선고용 및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송학 구청장과 김종효 스타시트점장은 28일 협약식을 맺었다. 청년·중장년 실업률 완화와 여성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구민 채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체 5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과 450-7528.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지역내 식품접객·공중위생업소에서 홍보용으로 설치한 무허가, 불법간판에 대해 일제조사와 정비를 한다.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광고물을 안내하고, 규격 등 적법하지 않는 광고물은 업소 스스로 자진 정비 안내, 내용을 보완하도록 한다. 불법간판은 자진정비한 뒤 이행강제금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규격 등에 맞지 않은 불법간판의 자진 정비를 어려운 업소에는 동의를 받아 무료로 철거해 준다. 도시디자인과 350-3487.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연말에 집중되는 계약 형태의 개선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계약 종료를 독려하는 ‘프로미스 데이 1120’을 시행한다. 구정 업무가 연말에 집중되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연내 집행을 위한 공기 단축, 겨울철 공사진행 등으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874건(월평균 73건)의 계약 가운데 256건(29.3%)이 11~12월에 몰렸다. 재무과 920-3077.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9일 행복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객만족(CS) 사례 역할극 경진대회’를 열었다. 부서별 시나리오 심사를 거친 10개 팀 중에 2차 영상심사를 통과한 미아동, 주민생활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건설교통국 등 5개 팀이 경합했다. 주민고객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친절한 응접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행복혁신과 901-6853.
  • [Local] 원주, 과학영농학습장 운영

    강원 원주시는 3일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영농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장은 흥업면 농업기술센터 안에 1.4㏊ 규모의 과학영농 실증포 및 시설을 갖추고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곳에는 야생화 전시포를 비롯해 복숭아, 배 등 과수단지와 잡곡 전시포, 연꽃단지 등이 조성돼 과수 따기, 고구마 캐기,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년에는 향료 식물과 공기정화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원예치료실과 수련 및 금붕어 등 수생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도 만들고,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가위 선물] 신승산업-황토·참숯 베개로 코골이 고민 끝

    [한가위 선물] 신승산업-황토·참숯 베개로 코골이 고민 끝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코를 고는 습관이 있으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심한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신승산업은 코골이 방지 베개 ‘이편한베개’를 코골이 고민을 해결할 방안으로 제안했다. 신승산업측은 2일 “많은 사람들이 가볍든 심하든 코를 고는 습관이 있는데, 숨쉬는 동안 코로 마신 공기가 좁아진 인후 부위를 통과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밤에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개운하지 않다. 낮에도 졸음이 심해 일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코골이 환자들이 발기 불능을 호소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신승산업은 ‘이편한베개’의 재료로 옥과 황토, 참숯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천연소재의 고유한 성질에 따라 습도조절과 공기정화, 살취 및 살균, 해독 기능이 더해졌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시켜 혈액순환을 촉진, 숙면을 유도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머리와 목의 형태에 맞춘 디자인은 코골이 예방은 물론이고 목주름 방지와 머릿속 가려움증 예방, 탈모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지적이다. 윤교중 신승산업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을 대상으로 이편한베개를 임상실험해 보니,80% 이상에게서 코골이가 눈에 띄게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베개는 인터넷(www.epillow.co.kr)에서 판매한다. 전국의 약국과 할인마트에서도 살 수 있다. 문의는 1577-8830.
  • [Seoul In] ‘실내공기 관리법’ 동영상 제작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실내공기 관리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봄·가을의 실내환기 요령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 해결을 위한 방법까지 자세하고 알려 준다. 또 숯과 같은 천연재료나 벤자민과 같이 유해물질 흡착효과가 높은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알림판’란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환경위생과 2657-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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