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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장 내 갑질은 없다”···갑질 금지 행동강령 교육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장 내 갑질은 없다”···갑질 금지 행동강령 교육

    전 직원 대상 직무상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 교육 실시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권선동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무상 갑질 행위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업무문화 구축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직원 행동강령 중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 금지 규정과 관련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교육에 이어 대리급 직원들의 조직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6월 17~18일 청렴 유적지 탐방, 청렴활동 체험 등 ‘GH 청렴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최근에 갑질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업무문화를 구축하고 존경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철도 공기업 협업, 580억원 몽골 지하철 사업관리 수주 ‘청신호’

    철도 공기업 협업, 580억원 몽골 지하철 사업관리 수주 ‘청신호’

    철도 공기업이 의기투합해 추진한 몽골 지하철 사업관리 수주에 ‘청신호’가 커졌다.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2일 국내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1호선(17.7㎞) 건설 사업관리용역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몽골 최초의 지하철인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1호선은 선스걸렁역∼암갈랑역를 잇는 건설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2030년 8월까지 6년 2개월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관리 예산은 580억원이다. 1단계 입찰에는 20개, 2단계 최종 입찰에는 우리나라와 러시아, 중국(2개)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 계약은 울란바토르시와 협상을 거쳐 이달 말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 컨소시엄은 지하철 건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설계부터 참여해 시공 계약자 선정, 감리, 시험 및 시험 운전, 운영사 이관까지 전 단계를 관리하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공기업과 민간이 참여한 팀코리아의 성과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시공·시스템·차량 등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교류 및 자문 등을 통해 구축한 몽골 철도와의 협력 네트워크가 빛을 발하게 됐다”라며 “민·관 철도 협업을 강화해 ‘K-철도’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산업재해예방교육 경북도의 선제 대응 촉구

    김경숙 경북도의원, 산업재해예방교육 경북도의 선제 대응 촉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청년소상공인과 관련해 김 의원은 “청년소상공인이 성공해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의 발표한 2030년까지 억대 소상공인 7만 4000명 육성을 위해서라도 청년 소상공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북은 전체 소상공인 중 청년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관련 예산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연령별 차별화된 지원, 청년소상공인 맞춤 전략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인구유입을 막고 있는 현행 농지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적극적인 귀농정책과 인구유입정책을 마련하지 않고는 농촌의 소멸을 막기 어렵다”고 하면서 “농촌 인구의 확대 없이 기계화 대규모 농업만을 강조한다면 경북의 ‘농지’는 경작될 수는 있겠지만, 경북의 ‘농촌’과 ‘농촌사회’가 사라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경북도가 지역 농촌이 지속할 수 있도록 신규 농민이 유입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이 필요한데 현행 농지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021년 농지법 개정으로 투기 예방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농지거래를 크게 위축시켜 귀농귀촌과 주말체험영농을 감소시키는 역효과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북도 차원에서 농촌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농지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비상근 공공기관장과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공공기관의 기관장을 비상근 뽑는 것은 직무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경북행복재단의 기관장을 비상근으로 채용하려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으며, 비상근 기관장의 연봉에 대해서 “기관장의 연봉 산정에는 근무시간 및 직무에 따른 같은 잣대가 적용되고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기관장 보수규정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22개 기관 중 기관장이 비상근인 기관은 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새마을재단, 독립운동기념관 등 5개 기관이며, 경북행복재단은 지난해 비상근으로도 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 경기관광공사, 저출생 극복 ‘육아응원 근무제’ 동참

    경기관광공사, 저출생 극복 ‘육아응원 근무제’ 동참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경기도 저출생 위기 극복 대책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동참하기로 하고 내부 규정 개정 등을 거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관광공사는 10일 오전, 수원 본사에서 조원용 사장 및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응원 근무제’ 도입을 선포하는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육아응원 근무제’는 임신기, 육아기(0~5세), 돌봄기(6~8세) 기간 동안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연근무 형태로 임신한 직원들은 ‘임신 기간’ 동안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하고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및 1일 재택근무(6시간)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모성보호시간(2시간)을 부여했다. 만0~5세 자녀가 있는 ‘육아기’ 직원들은 1일 2시간 육아 특별휴가 사용(6시간 근무)과 주1일 재택근무(6시간) 또는 주4일 정상 근무(8시간)와 주1일 휴무 중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4월부터 육아 특별휴가(육아시간)를 도입한 바 있다. 만6~8세 자녀가 있는 ‘돌봄기’ 직원들은 1일 1시간 돌봄 특별휴가(7시간 근무)와 주 1회 재택근무(7시간)를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육아응원 근무제’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 운영비 증액 및 부서장평가 가산점 도입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선도적 가족 친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런 시책들은 적극적, 선도적으로 도입을 검토, 되도록 빨리 시행하는 게 맞다”며 “가급적 빨리 내부 규정 등을 개정하여 직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외석 노조위원장은 “우리 공사를 육아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의,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노조와 경영진이 열린 대화를 통해 가족 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2013년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0년 이상 가족 친화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규정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 아브레우 “동해 석유 유망하나 실패 80%… 대통령 발표 이례적 아냐”

    아브레우 “동해 석유 유망하나 실패 80%… 대통령 발표 이례적 아냐”

    동해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사(社)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분석한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를 암시하는 요소가 갖춰져 있다. 트랩 구조가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유망성을 보고 전 세계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구체적으로 “분지에 석유와 가스가 실존하기 위해 필요한 특징 중 하나는 좁은 대륙붕 내에 모래가 가득 차 있어야 하고, 대륙사면이 진흙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며 “이것을 각각 저류층과 덮개암이라고 하는데 동해 울릉분지에 저류층과 덮개암이 존재한다는 사실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지에 큰 규모의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했다. 한국석유공사가 2010년대에 울릉분지 3개 유망구조에 시추공을 뚫었으나 당시 유의미한 탄화수소를 찾지 못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액트지오는 석유공사로부터 지난해 2월 받은 자료를 분석해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유망구조를 7개 도출하고, 예상 매장량을 35억~140억 배럴로 봤다. 이번에 도출한 7개 유망구조에 탄화수소가 있는지 여부는 시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액트지오가 제시한 성공 가능성은 20%다. 아브레우 고문은 “최근 20여년간 전 세계에서 발견된 유정 중 가장 큰, 제가 액슨모빌 재직 당시 시추까지 참여한, 가이아나 리자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16%였다”며 “리자와 울릉분지는 동일한 유형의 트랩과 동일한 유형의 요인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해하면 안 될 부분은, 유망성이 높다고 했지만 80%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20% 성공률이 가지는 의미는 5개 유망구조 도출해서 시추하면 하나의 유망구조에서는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취임 후 국정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아브레우 고문은 이 같은 대통령 발표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특정 지역에서 석유·가스 매장 잠재력을 확인하게 되면 각국 정부가 발표하는 경우는 많다”며 “가끔은 공기업이 발표하기도 하지만, 장관이나 대통령이 하는 경우도 굉장히 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서부 이스트코스트 지역 탐사 관련 발표를 직접 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극지방 탐사 관련 발표를 했다”고 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소규모 부티크 업체인 액트지오의 신뢰성 논란엔 “회사 주소지는 제 자택이 맞다”며 “액트지오는 컨설팅 업체로, 우리 팀은 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스위스 등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업무를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은 더 높아진다”고 답했다. 또 “소규모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의 분석을 담당하는 것은 이 산업 분야의 표준”이라며 “우리는 실제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회사다. 지금은 14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동해 심해 데이터 분석 업체로 액트지오가 선정된 배경과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석유공사 관계자는 “2023년 심해 종합평가를 위해 4개 업체에 대한 경쟁입찰을 시행했고, 기술 및 가격평가 결과 액트지오를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 EU, 7월 4일 전기차 ‘관세폭탄’ 예고…中, 에어버스 구매로 ‘달래기’

    EU, 7월 4일 전기차 ‘관세폭탄’ 예고…中, 에어버스 구매로 ‘달래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다음달 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이 유럽 에어버스 여객기 구매를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EU가 전기차 이외에 태양광 패널과 풍력터빈, 전동차, 의료기기, 주석도금 강판 등 중국산 반덤핑 조사 착수로 ‘무역 전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EU를 달래고자 ‘에어버스 여객기 100대 구매’라는 당근책을 꺼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EU 집행위 관계자가 중국 자동차 관련 단체에 “7월 4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임시 상계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정확한 상계관세율은 다음 주 중국 기업들에 비공개로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4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연내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점에 비춰볼 때 EU 집행위도 상당 액수를 책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독일 연구기관인 세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EU가 중국 전기차에 20%의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38억달러(약 5조2250억원)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민간연구소 로듐그룹은 “EU 집행위 상계관세율이 50% 미만이면 EU가 역내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미국처럼 중국산 전기차에 고강도 관세 장벽을 치라는 주문이다. 애초 EU 집행위는 이날 중국산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를 발표하려 했지만, 오는 6∼9일 EU의회 선거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와 그에 따른 상계관세 부과가 선거 이슈로 부각하는 걸 막고자 관련 결정을 한 달 늦췄다. EU 집행위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임시 상계관세 부과를 결정한 뒤 4개월 동안 논의를 거쳐 영구관세를 부과할지 최종 결정한다. 다만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중국이 EU산 전기차에 무역 장벽을 세우면 독일 메이커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이번 EU 의회선거에서 현 EU 집행위원장이자 대중국 강경책을 주장하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65)이 연임하면 EU와 중국 간 관세 전쟁 파고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올해 초 프랑스산 코냑 등 수입 주류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데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EU산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에 대해서도 반덤핑 조사에 들어갔다. EU산 돼지고기 및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도 고려 중이다. 하지만 중국이 경제·안보 이슈로 미국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EU에 대해선 ‘당근’도 함께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입장에서 미국에 이어 EU와도 틀어지면 개혁개방 최대 조력자인 서구세계와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다는 절박감이 담겨 있다. 이 시점에서 중국 국영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와 남방항공·동방항공 등이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업 에어버스에서 A330 모델 100대를 구매하겠다고 나섰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 당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 보잉사와 함께 세계 항공기 시장을 석권하는 에어버스 여객기를 구매함으로써 EU 친화적 정책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은 EU에 대한 관세 부과 시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최근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스페인 기업인들과 만난 뒤 성명을 통해 “유럽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중국 기업을 계속 탄압한다면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찾아가는 GH 건설공사 ‘청렴 간담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 찾아가는 GH 건설공사 ‘청렴 간담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공사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임감사 주관 ‘찾아가는 GH 건설공사 참여자 청렴 간담회’를 7월까지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63개 GH 건설 현장 중 1차로 16개 현장을 선정하고 첫 일정으로 5일 ‘화성동탄2 A93블록 공공주택건설공사’ 현장에서 감리단과 시공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GH가 시행 중인 윤리경영 및 반부패 청렴 추진 의지, 그리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의 예방을 위한 감찰 활동과 자체 감사시스템을 설명했다. 또, 건설공사 참여자 누구나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GH 익명 제보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장 참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GH는 지난달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평가 결과 전국 광역시도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하면서 감사역량과 감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동우 GH 상임감사는 “현장 청렴 소통간담회를 지속 실시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일등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개발공사, 전 직원 반부패 청렴다짐

    전남개발공사, 전 직원 반부패 청렴다짐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4일 청렴의식 내재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 청렴을 다짐하는 ‘2024년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워크숍은 임직원 청렴서약식, CEO청렴특강, 청렴연극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각각의 역할에 따라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청렴특강과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 의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CEO 청렴특강 강사로 나선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과 전남도 반부패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 공사의 청렴노력 성과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정책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조금은 딱딱하고 어려운 반부패 관련법령과 규정을 상황극을 통해 전달한 ‘청렴 연극’은 직원들이 더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직원들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효과적인 청렴교육 컨텐츠를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렴이란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윤리경영 실현으로 도민께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부권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 “전남 의대 순천 유치” 촉구 나서

    동부권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 “전남 의대 순천 유치” 촉구 나서

    순천·광양·여수시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순천대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공식적으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주장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시민사회단체 등이 요구해왔던 순천대 의과대학 신설에 국회의원들이 본격 가담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각 단체 등을 중심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동부권 의원들은 5일 국회소통관에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의료 위기를 해결하고 전남 전체의 번영을 위해 순천대에 국립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주철현 여수(갑) 의원과 조계원 여수(을) 의원,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함께 했다.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4명은 의과대학 선정을 위한 전남도의 일방적인 공모방식을 비판했다. 전남도의 공모절차가 목포대 의대선정을 위한 수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들은 “지역 의견수렴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공모방식으로 결정한 전남도의 행정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이행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 산업의 중추인 여수국가산단과 광양국가산단이 위치해 있는 전남 동부권은 서부권보다 인구가 1.4배 많고, 국세 납부액도 서부권보다 7.2배나 더 부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도청은 물론 교육청·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기업·공공기관 모두 서부권에 밀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 의료수요, 지리 환경적 여건, 경제 산업적 여건, 지역과 국가에 대한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할 때 동부권 의대유치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운 객관적 사실이라는 설명이다.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은 “순천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남 전체의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 통폐합 당시 약속했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도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의원은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통큰 결단으로 함께 뜻을 모아 기자회견을 할 수 있었다”며 “세 분의 이웃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 도봉구가 공기업 취업 일타강사

    도봉구가 공기업 취업 일타강사

    서울 도봉구가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의 19세~45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NCS) 필기전형 대비 집중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NCS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도봉구는 최신 NCS기출경향을 바탕으로 자원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등 출제 비중이 높은 주요 4개 영역에 대한 문제풀이 전략을 수립하고 마지막 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짰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실시된다. 1~3일 차 교육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4일 차 교육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혹은 도봉청년톡톡에 게시되어 있는 교육 안내문 내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공기업에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업시장 트렌드와 구직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5산단 500㎿급 LNG발전소, “주민 건강권 침해” vs “지역발전 기회”

    천안5산단 500㎿급 LNG발전소, “주민 건강권 침해” vs “지역발전 기회”

    기후위기비상행동, “발전소 검토 철회하라”“메탄 주성분 LNG, 친환경 아닌 화석연료”한국남동발전, 생산유발 6500억원 등 추산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원 제5일반산단 내 500㎿급 LNG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발전소 건립이 “지역발전 호재”와 “주민 건강권 침해와 탄소중립 기본계획 역행”이라며 엇갈린 반응이다. 기후 위기 천안비상행동(대표 이용길)은 4일 천안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위기 시대 화석연료인 LNG 발전소 건설은 시대착오”라며 LNG발전소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LNG는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화석연료”라며 “건설·운영 기간에만 33년을 목표로 한 500㎿급 LNG 발전소는 연간 150만t의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책사업을 핑계 삼아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라는 허상만 제시할 뿐 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 건강권 침해 우려와 송전탑 설치 등 후속 절차는 은폐하고 있다”며 “지구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5산단 내 LNG 발전소 검토를 철회하라”고 강조했다.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3일 수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천안 SMART ENERGY FIELD’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동남구 수신면 일원 5산단 확장 용지에 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급 LNG 발전소 1기를 건설한다. 준공은 2027년 4월 착공해 2029년 11월이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 기간 33년을 기준으로 지역지원금은 210억원으로 산출됐다. 지역경제 효과는 건설 기간 총생산 유발효과 6500억원, 총 고용유발효과 3200명으로 추산했다. 산단 내 입주 발전소 입지를 위한 업종 코드 변경권을 갖고 있는 천안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발전소가 건설되면 지역 전력 자립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발전소 건립을 위한 공식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 의견과 지역발전 등을 우선으로 검토해 반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고노 요헤이·유현준·최상목… 8년간 광화문 밝힌 61명 혜안과 열정

    고노 요헤이·유현준·최상목… 8년간 광화문 밝힌 61명 혜안과 열정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광화문 라운지’가 30일로 60회를 맞았다. 2016년 4월(유일호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국내외 저명 인사 및 석학 61명이 ▲한국 경제의 미래와 저성장 탈출 해법 ▲개헌 등 정치 개혁 과제 ▲북핵과 한반도의 미래 ▲한일 관계 등 국제 정세와 관련한 식견을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재계와 금융권,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참석자들과 이를 공유했다.광화문 라운지의 차별성은 거대 담론이나 정치, 경제 현안만 다룬 게 아니란 점에서 나온다. ‘태백산맥’과 ‘한강’, ‘아리랑’의 조정래 작가(2021년 4월)와 ‘칼의 노래’와 ‘현의 노래’, ‘남한산성’의 김훈 작가(2016년 12월)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들이 벼린 문장에 미처 담지 못했던 입담을 뽐냈다. 조 작가는 ‘문학과 역사 그리고 시민의 삶’을, 김 작가는 ‘손(手)에 대한 나의 요즘 생각’을 풀어놓았다. 일가를 이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풍수학자 김두규 우석대 교수(2019년 11월),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2022년 12월),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2023년 2월),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2023년 9월)의 강연도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해외 인사들도 광화문 라운지를 빛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과한 1993년 ‘고노 담화’의 주인공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은 2016년 11월 박근혜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과 관련해 “한일 양국 정부가 합의 정신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핵·미사일 위협이 극대화하던 시점에서 이뤄진 예브게니 페트로비치 바자노프 러시아 외교아카데미 원장(2017년 11월)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2017년 12월) 강연은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훗날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할 것’이란 발언으로 외교 문제를 일으킨 싱하이밍 주한 주중대사(2022년 5월)는 이때만 해도 공개 석상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하던 때가 아니어서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 국회의장들도 광화문 라운지를 찾았다. 정세균·문희상 의장은 각각 2018년 4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과 개헌’, 2019년 6월 ‘외교입국, 의회외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설했다. 지난 8년간 연단에 오른 이는 총 61명이다. 정치인 8명, 경제인 3명, 관료 26명, 문화예술인 2명, 학자 15명 등이다. 단골손님은 현직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유일호·홍남기·추경호·최상목)과 공정거래위원장(김상조·정재찬·조성욱·한기정)으로 4차례씩 강연자로 나섰다.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과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에 이어 현재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아 광화문 라운지의 격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청중이 몰린 행사는 지난 2월 최상목 부총리가 강연자로 나섰을 때의 180여명이다.
  • 하남시의회 “관행적인 ‘재정 칸막이’ 타파·세입 감소 대비해야”

    하남시의회 “관행적인 ‘재정 칸막이’ 타파·세입 감소 대비해야”

    하남시의 ‘재정 칸막이 구조’, ‘허술한 물품관리’ 등 관행적·구조적 병폐가 효과적 재정 운용을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발표한 ‘2023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하남시 2023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0.73% 증가한 약 1조 4777억원, 세출은 1.49%가 증가한 약 1조 277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3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전년 대비 3.85%P 증가한 51.50%, 재정자주도는 전년도 대비 0.42%P 증가한 62.38%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하남시의 재정지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는 3위, 재정자주도는 8위를 기록했다. 중앙정부의 감세 정책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감소 등으로 전국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남시는 재정자립도가 2021년 47.2%, 2022년 47.6%, 2023년 51.5%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도시경쟁력의 지표 중 하나인 재정자립도 상승으로 하남시 살림 형편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중앙정부의 감세 정책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향후 세입 감소로 인한 하남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임희도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하남시의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하남시는 세수 감소로 전년 대비 올해 382억 원이 감액된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긴축재정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고 그 집행에 있어서 운용의 묘가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하남시의 경우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회계별 재정 칸막이와 부서별·사업별 재정 칸막이로 인해 사업 간 연계성 부족 및 유사사업 중복투자,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결산검사 위원들은 부서별·사업별 ‘재정 칸막이’ 해소가 시급하다고 판단, 사업별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사업 성과와 효과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권고하며 영기준 예산제도, 사업일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결산검사 위원들은 ▲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필요 ▲재물조사 및 불용물품 관리 철저 ▲보조금 및 이월사업 집행 관리 철저 ▲세수 추계 관리 철저 및 세입 예산 미편성 최소화 등의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하남시 상수도과 2023회계연도 결산(안)’ 내역 가운데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용역’에 대해 행안부 예·결산 지침 및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검토한 후 해당 용역대금을 ‘자본적 지출(고정자산 항목)’이 아닌 기능 유지를 위한 ‘경상적 지출’로 판단, 무형자산으로 계정과목 변경 및 5년에 걸친 감가상각을 통한 해당 용역대금을 비용 처리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담당부서 상수도과는 해당 권고사항을 신속하게 검토·완료하고 결산검사 기간 내 무형자산으로 계정과목을 수정·완료해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함께 결산검사에 임한 오승철 의원은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방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한층 더 충실해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돼 6월 제330회 정례회에서 최종 심사·승인을 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대표위원 임희도 의원,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세무·회계·금융 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재정 운영 전반이 법령 및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집행이 이뤄졌는지 전방위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 ‘우주항공청 효과 극대화’ 경남투자청,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우주항공청 효과 극대화’ 경남투자청,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우주항공청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경남투자청은 29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 내 산업체의 날’에 참석해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투자청은 설명회에서 우주산업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경남국가항공산단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경남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소개했다. 는 경남도에 60% 이상 집적된 우주항공산업을 더 크게 발전시키고자 조성하는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다. 총 165만여㎡ 규모로 진주-사천지구로 나눠 조성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90%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참여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부지 가격, 투자 혜택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투자청은 설명회에서 발굴한 투자의향기업을 심층상담하고, 실제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원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7회 하이서울포럼에도 참석해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설명회(IR)를 이어갈 예정이다.
  •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 출범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 출범

    전남지역 사립대학 3곳이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UCC)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28일 각 대학 총장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3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보직 교수,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UCC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산·학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공공형 사립연합대학이다. 단일 정관, 단일 이사회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광역지자체와 대학, 기초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공기업, 지역기업이 연합이사회를 구성하며 전남도지사가 이사회의 장을 맡는다. UCC는 I-N-G 캠퍼스 체제를 갖춘다. UCC I-캠퍼스는 교육혁신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UCC N-캠퍼스는 5개 시·군 맞춤형 특화교육을, UCC G-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역 학생들의 국제화 등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동신대 연합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혁신기획서를 제출, 지난 4월16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다 UCC는 지·산·학 단일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만큼 나주·무안·영광·영암·장흥 등 5개 기초자치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5개 시·군 특화분야 앵커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 달 초 실행계획 초안을 완성해 전남도지사, 5개 시군 자치단체장, 3개 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UCC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중순에는 이들 기관과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글로컬대학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말에는 5개 시군 특화분야 앵커기업 대표와 5개 시군 자치단체장, 3개 연합대학 총장이 글로컬대학 협약식을 갖는다. 7월에는 글로컬 대학 UCC 단일 거버넌스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 연합 대학 총장들은 “대학이 지역 속으로 뛰어들고 지역이 살아야 대학도 발전한다는 인식에서 사립 연합 대학을 구상, 출범에 이르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GH 자체 감사활동, 광역시도 도시개발공사 중 ‘1위’

    GH 자체 감사활동, 광역시도 도시개발공사 중 ‘1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3년도 자체 감사 활동 실적에 대한 감사원의 심사 결과 광역시·도 도시개발공사 12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GH는 자체 감사기구의 인프라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 대한 기관차원의 관심과 의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 감사시스템 및 감사역량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활동(기관 차원의 관심과 의지,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 활동 성과를 평가)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GH 장동우 상임감사는 “그동안 자체 감사 업무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여건 조성, 리스크 사전 예방,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도시공사, 자산관리회사 업무 겸영한다

    광주도시공사, 자산관리회사 업무 겸영한다

    광주도시공사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MC·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자산관리회사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AMC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 이어 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조직 및 인력, 사무공간 등을 마련하고 국토부 현지심사를 거쳐 지난 21일 겸영을 최종 승인 받았다. 자산관리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대신해 자산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다.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관리·처분·청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공사는 이번 국토부 승인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겸영하는 지방공사로 자리매김했다. 도시공사는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계기로 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등 신규 공공 리츠 사업을 적극 발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 부채관리 강화로 인해 신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통해 공사의 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탄소중립 선도 서울 실현 위한 지원과 노력 약속”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탄소중립 선도 서울 실현 위한 지원과 노력 약속”

    서울시의회 김원중 정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성북2)은 제2소위원회 연구활동의 하나로 지난 23일 서울에너지 공사에서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서울시정과 행정 전반에 걸친 의안의 발굴, 조사, 연구를 비롯해 민생활의 권익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현장간담회는 정책위원회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경기문 교통위원회 위원(국민의힘·강서6), 김경훈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국민의힘·강서5), 옥재은 운영·행정자치위원회 위원(국민의힘·중구2),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국민의힘·비례), 이근만 위원(서울에너지공사 이사회 의장) 총 6명의 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울에너지 공사 사장과 관계자가 참여,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의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전문 공기업으로서 서울시 내 상암, 양재, 서소문청사 등 3개 수소 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충전소를 관리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논의된 대안들은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을 위하여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재영 제2소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수소 이용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앞으로 서울시의 탄소중립과 시민들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소 기술의 안전성 확보와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서울에너지공사가 선도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충전소 이용을 위해 아낌없는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원중 위원장은 “적극적인 소위원회 활동으로 다양한 시정을 돌아보고 발전방안 모색해 지속적으로 시민생활의 권익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멘토링부터 컨설팅까지... 도봉 청년 취업, 도봉구가 책임진다

    멘토링부터 컨설팅까지... 도봉 청년 취업, 도봉구가 책임진다

    서울 도봉구가 청년 구민의 취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구청 1층에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봉구는 구청 1층 구금고 임대면적을 최소화하고 일부 휴게공간을 활용해 196㎡ 규모의 청년취업지원센터를 만들었다. 도봉구에 따르면 구청에 청년 공간이 마련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다.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한 도봉구는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구성했다. 센터에는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 정장 대여실, 화상면접실, 상담실, 휴게공간, 1인 및 오픈형 스터디 공간 등이 들어섰다. 19세~45세 서울시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안내 팸플릿에 인쇄된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봉구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현직자 직무 멘토링 ▲1대 1취업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제금융교육 ▲SNS마케팅교육 ▲공기업 대비 NCS과정 ▲면접이미지메이킹교육 ▲취업완성캠프 ▲면접 스피치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도봉청년톡톡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메이커스쿨 도봉에 이어,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구청사 내에 조성해 청소년과 청년 등을 아우르는 미래세대 복합공간을 자치구 최초로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취업·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스요금 조속히 인상해야… 차입 이자 비용만 하루 47억원”

    “가스요금 조속히 인상해야… 차입 이자 비용만 하루 47억원”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기자간담회“전 직원 30년 무보수로 일해도 미수금 회수 못해”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가스공사 미수금이 연말이면 14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차입에 따른 이자 비용만 하루 47억원에 달한다”며 가스요금 인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 사장은 이날 세종시 한 음식점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미수금 규모는 가스공사 전 직원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 불가능해 마치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가스를 공급한 뒤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적어 놓은 것으로 사실상의 영업손실이다. 가스공사의 지난 1분기 기준 민수용(주택·일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 5000억원에 이른다.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원가보다 싸게 가스를 공급해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고 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가스공사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215억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69억 2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막대한 미수금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최 사장은 “취임 후 가스공사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지만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가장 큰 숙제는 미수금 해소”라며 “장기간 역마진 구조로 원가 보상률이 80%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이후 국제 LNG 가격은 약 200% 상승했지만, 국내 가스요금은 약 43% 인상되는 데 그쳤다는 게 가스공사의 설명이다. 최 사장은 13조원대 미수금에 가스공사는 차입 규모를 확대할 수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재무 안정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차입금은 2021년 말 26조원에서 2023년 말 39조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379%에서 483%로 상승했다. 최 사장은 “5월 요금 조정을 손꼽아 고대했으나 민생 안정을 위해 동결됐다”며 “그러나 동절기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조속한 요금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스요금은 홀수 달마다 요금을 조정한다. 빠르면 오는 7월 인상도 가능하다. 다만 정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인 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완화를 위해 가스·전기 요금의 인상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물가와 민생 등에 끼치는 영향이 커 적절한 시점을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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