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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이달부터 지급,최대 100만원

    제주도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이달부터 지급,최대 100만원

    . 5월로 예상되는 정부지원에 대한 지방비 투자분을 고려하면 3회에 걸쳐 투입되는 예산은 1400억원 규모다. 도는 20일부터 1차 지급을 신속히 시행하고, 5월에는 정부지원에 대한 지방비 투입, 6월 이후 3차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형 긴급생활지원금 1차 지급 예산 550억원은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1인가구 20만원, 2인가구 30만원, 3인가구 40만원, 4인가구 50만원으로 제주지역 29만 가구 중 17만 가구가 지급대상이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월 소득이 1인 가구 175만여원 이하,2인 가구 229만여원 이하,3인 가구 387만여원 이하,4인 가구는 475만여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건강보험으로 가구당 16만원 이하(직장·지역혼합가입자 16만2000원 이하)를 납부하고 있다면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한다. 공무원과 교직원,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및 은행법 등에 따른 금융기관 등 일정한 소득이 유지되는 급여소득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수급 등 공공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지원에서 배제된다. 오는 20일 공고와 동시에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자격 및 대상여부 등에 관한 상담도 이뤄진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재난지원급은 급감한 소득을 보충하고, 긴급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급한다”며 “절박한 도민이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도록 생계를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문대통령 “36조 무역금융 추가 공급 등 과감한 재정투입”(종합)

    문대통령 “36조 무역금융 추가 공급 등 과감한 재정투입”(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6조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내수 진작을 위해 공공부문이 과감하게 선결제·선구매에 나서 수요를 창출할 것을 약속했고, 개인사업자 보호를 위한 세부담 완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36조원 이상 무역 금융 추가 공급…한국형 수출 모델 개발” 우선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36조 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추가 공급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신용도 하락이 수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수출 보험과 보증을 만기 연장하여 30조 원을 지원한다.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도 1조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경기 부양 시점에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5조 원 이상의 무역 금융도 선제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수출에서도 위기의 순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자금문제로 수출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방역 모델이 세계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듯이 코로나19 시대라는 새로운 무역 환경에 맞추어 한국형 수출 모델을 개발해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적 IT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상담, 계약, 결제 등 수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대면접촉 없는 온라인 특별전시회와 상설전시관 등으로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겠다.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효과적 방역으로 봉쇄와 이동제한 없이 공장들이 대부분 정상가동되면서 우리가 ‘안전하고 투명한 생산기지’라는 인식이 세계에 각인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이 위상을 살려 핵심 기업의 국내유턴, 투자유치, 글로벌 M&A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7조7천억 원 내수보완방안 마련…착한소비운동 세재 혜택” 또한 문 대통령은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17조7천억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에 호응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해 3조3천억원 이상의 수요를 조기에 창출하고자 한다”며 “중앙부처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 공기업까지 모두 동참해 어려운 전국 곳곳의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간에서 일어나는 착한 소비 운동에 대해서도 전례없는 세제 혜택을 통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더해 오늘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로 결손기업이 증가하고 700만명 가까운 개인 사업자의 피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12조 원 규모로 세부담을 추가 완화하는 특별한 조치도 한다”면서 “연체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채무를 경감하고 재기를 지원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벤처에 자금 추가공급…벤처투자 인센티브 확대” 스타트업·벤처 투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저금리로 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특례 보증 신설과 함께 민간 벤처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확대로 약 2조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쓰나미와 같은 충격을 받고 있다. 취약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생존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고, 대기업과 주력 산업도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우리 기업을 살리고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전례없는 조치를 신속히 취하며 미증유의 경제 위기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힘들고 어려운 기업과 국민들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조치들을 언제든지 내놓겠다.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며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 투입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경제를 지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현재의 비상국면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다행히 우리가 코로나19를 다른 나라보다 먼저 진정시킬 수 있다면 경기 부양의 시기도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맞이할 수 있다. 경기 부양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일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소방재난본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전보 △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오상진 ■ 부산소방재난본부 ◇ 승진 △ 재난예방담당관 안전조사담당 김태훈 △ 소방감사담당관 보건안전담당 박희곤 △ 특수구조단 운영지원담당 정재철 △ 특수구조단 특수구조대장 장종민 △ 소방학교 인재양성과장 이신재 △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영달 △ 부산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승주 △ 부산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영호 △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성태 △ 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은주 △ 해운대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최명숙 △ 해운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백운호 △ 해운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찬구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종명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유동균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양섭 ◇ 전보 △ 방호조사과 방호담당 이재열 △ 방호조사과 장비관리담당 윤영호 △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담당 제용기 △ 재난예방담당관 예방지도담당 하길수 △ 119안전체험관 체험운영담당 김경진 △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형섭 △ 동래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변성호 △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진영 △ 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정식 △ 사하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서희영 △ 강서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문남환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영삼 ■ 행정안전부 ◇ 실장급 승진 △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하병필 ◇ 실장급 전보 △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박성호 ◇ 국장급 승진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여중협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이창규 ◇ 국장급 전보 △ 대변인 최병관 ◇ 과장급 전보 △ 법무담당관 박성민 △ 재정협력과장 이현정 △ 공기업정책과장 박정주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승진 △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피계림 △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왕기성 ◇ 과장급 전보 △ 내부거래감시과장 김근성 △ 부당지원감시과장 이상협 △ 특수거래과장 류용래 △ 지식산업감시과장 김성근 △ 국제카르텔과장 한용호 △ 제조하도급개선과장 장혜림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서창현
  • [인사]

    ■교육부 △경상북도 부교육감 송기동△국가교육회의 파견 이해숙△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천범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정보통신산업정책관 오상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군무원정책과장 김공현△정책홍보담당관 박남희 ◇서기관 승진△기획관리관실 이종호△정보화기획관실 이록희△정책기획관실 이승배△국제정책관실 한승희△인사기획관실 구형모△군수관리관실 안유진△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조하민 ◇기술서기관 승진△감사관실 윤길준△대북정책관실 심천수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하병필 ◇실장급 전보△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박성호 ◇국장급 승진△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여중협△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이창규 ◇국장급 전보△대변인 최병관 ◇과장급 전보△법무담당관 박성민△재정협력과장 이현정△공기업정책과장 박정주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승진△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피계림△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왕기성 ◇과장급 전보△내부거래감시과장 김근성△부당지원감시과장 이상협△특수거래과장 류용래△지식산업감시과장 김성근△국제카르텔과장 한용호△제조하도급개선과장 장혜림△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서창현 ■한국경제TV ◇국장급 승진△보도본부 제작총괄국장 겸 방송제작부장 한순상 ◇부국장급 승진△보도본부 증권부장 최진욱△산업부장 박병연△뉴미디어본부 와우넷부장 장인석 ◇부장급 승진△보도본부 부동산부장 권영훈△뉴미디어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유종민△경영기획실 편성부장 김창원 ◇전보△마케팅본부 총괄부국장 겸 AD마케팅부장 이봉익△보도본부 정경부장 김택균△대외협력지원팀장 박정윤△성장기업부 IT벤처팀장 김정필△디지털전략부 콘텐츠사업팀장 박준식△방송제작부 방송팀장 이계우△마케팅본부 AD마케팅부 1팀장 이정근△2팀장 엄동범 ◇전출·전입△㈜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이승용△뉴미디어본부 와우파센터장 김경식 ■서울경제신문 ◇전보△독자지원국장 장철환△마케팅국 부장 남상원 문정환 ◇승진△마케팅국 부국장 장재호△마케팅1부장 안성수△마케팅2부장 안영호△마케팅3부장 한승훈 ■CBS △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김광석△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사업부장 신태호△뉴미디어사업부장 양솔휘△미디어본부 편성국 제작1부 시사자키팀장 이진성△선교TV본부 통합행정팀장 김경옥
  • 동서발전, 지붕 태양광 사업에 ‘전력 중개업’ 첫 도입

    한국동서발전이 공기업 최초로 지붕 태양광 사업에 전력 중개업을 도입한다. 동서발전은 산업단지 내 전력중개를 목적으로 지붕 태양광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력중개업이란 1㎿ 이하 태양광과 같은 소규모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 대행을 하는 사업이다. 지붕 태양광 보급 사업은 기업 공장이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생산한 태양광 발전 수입을 기업체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이 2022년까지 총사업비 900억원을 전액 투자해 울산 산업단지 전역에 누적용량 60㎿의 지붕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하고 참여 기업은 투자비 없이 공장 지붕 제공으로 사업 기간(20년) 동안 임대 수익을 보장받는다. 동서발전은 환경성·안정성·수익성 개선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민관공 협업모델을 발굴해 지난해 울산시 등 5개 기관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력중개 최적화를 위해 동서발전 울산 본사 내 위치한 종합에너지 관리센터인 ‘MSP 센터’를 통해 사업 기간 동안 분산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을 확보·관리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기업의 부가수익 창출과 온실가스 3만 6000여t 저감 효과, 지역일자리 927개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경주 ‘거리의 변호사’ “김석기 내가 잡겠다”

    경주 ‘거리의 변호사’ “김석기 내가 잡겠다”

    “가장 험지이기에 도전하는 겁니다. 우리 정치가 지역 균형을 이루려면 대구·경북(TK)에서 진보 개혁 세력의 성장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진보 진영에선 험지 중의 험지로 꼽히는 경북 경주에 두 번씩이나 뛰어든 정의당 권영국(57) 후보는 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출마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권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김석기(66), 무소속 정종복(70) 후보와 함께 3자 ‘리턴 매치’에 도전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권 후보는 김 후보(44.97%), 정 후보(30.66%)에 이어 15.90% 득표율을 얻었다. ●TK에서 진보 개혁 세력 성장 필수적 경주와의 인연은 권 후보가 1987년 10월 풍산금속에서 일할 당시 경주 안강공장으로 발령받으면서 시작됐다. 풍산금속 노조 설립 과정에서 파업을 주도한 권 후보는 두 번의 해고와 구속을 당했다. 이후 사시에 도전해 합격한 그는 2002년 민주노총 법률원을 설립하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등을 맡으며 노동자들을 위한 ‘거리의 변호사’로 활동했다. ●용산참사 책임자 재공천에 시민 분노 그러다 2009년 용산참사 당시 진압 지휘의 총책임자였던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총선 경주에서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후보로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김석기 내가 잡겠다”며 경주로 돌아와 출마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은 이곳이 (통합당은)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곳이라고 했지만 최근엔 통합당의 오만한 공천에 시민들도 분노하고 있다”며 달라진 기류를 전했다. 통합당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 후보를 막판 뒤집기로 공천한 것을 두고 한 얘기다. 권 후보는 경주가 안고 있는 문제로 고령화와 도심 공동화를 꼽았다. 권 후보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시 30% 지역 인재 할당제를 도입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심 구석 구석을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하이원리조트, 4일부터 해외입국자 국내 가족용 ‘국민 안심숙소’ 운영

    하이원리조트, 4일부터 해외입국자 국내 가족용 ‘국민 안심숙소’ 운영

    하이원리조트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자가격리에 들어간 해외입국자 가족들을 위해 ‘국민 안심숙소’를 4일부터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는 현재 휴장 중인 콘도 일부를 내국인 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 내국인 입국자를 제외한 가족이 머물 국민 안심숙소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1일부터 내·외국인 관계 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데 따른 지원조치이다. 국내에 집이 없는 외국인들은 시설격리지만, 내국인 입국자들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격리 기간을 보내야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하이원리조트는 지역번영회 등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 국민 안심숙소 운영 취지에 관해 설명하고 협의를 마무리했다. 국민 안심숙소로 운영하는 마운틴콘도는 1실 4인 기준 최대 87%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용 가능 대상은 해외입국자 가족이고, 해외입국자의 항공권 및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증명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입국자와의 미접촉 확약서를 받기로 했다. 문진표 작성과 함께 발열 체크에서 37.5도 이상이면 귀가 조처 된다. 비대면 체크인·아웃, 격층별 및 짝·홀수 이격 객실 배정, 차량 출입증·투숙객 확인용 손목 띠지 발급, 도시락 배달(요청 손님만) 등 사회적 거리두기도 최대한 시행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이번 국민 안심숙소 운영에 대해 지역에서도 이해하고 공감했다”며 “하이원리조트와 지역사회의 이번 결정이 해외 유입 환자로 말미암은 2,3차 감염을 막는 등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카지노 영업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3월 2일부터는 리조트 부문도 휴장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중일전쟁(래너 미터 지음, 기세찬 옮김, 글항아리 펴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8년간에 걸친 중국의 대일항전을 그렸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소장학자인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 선언으로 본다면, 가장 끝까지 버틴 일본군이 중국과의 전면전에 돌입한 1937년 7월 7일 중국 베이징 근교 루거오차오 총격전을 전쟁의 시작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528쪽. 2만 5000원.슬픈 중국: 인민민주독재 1948~1964(송재윤 지음, 까치 펴냄) 현대 중국의 어두운 역사를 조명하는 ‘슬픈 중국’ 3부작의 제1권.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인 저자는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 지위가 아니라 중국 대륙에서 살아가는 인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1권에선 건국부터 인류사 최악의 대기근까지 중국공산당의 인권유린과 정치범죄를 파헤친다. 466쪽. 2만 2000원.무깟디마(이븐 칼둔 지음, 김정아 옮김, 소명출판 펴냄) 튀니지 출신 학자 이븐 칼둔(1332~1406)의 역사서. 그는 이슬람 역사를 바탕으로 마그립(북아프리카 서부)의 문명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최초로 역사를 학문으로 정립시켰다. 혈연집단 같은 연대의식을 말하는 ‘아싸비야’를 통해 왕권을 설명하고 법의 목적은 문명을 보존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1124쪽. 4만 8000원.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이지훈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고려대 법대 편입, 사법시험, 칭화대 석사과정 국비 유학 시험 등 어려운 시험에 거듭 합격한 저자의 공부법 소개서. 누적 조회수 700만의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이지훈 변호사는 실용적인 공부법과 함께 마음을 달래고 일상을 지키는 수험생의 멘탈 관리법을 알려준다. 320쪽. 1만 5000원.임계장 이야기(조정진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지방 소도시에서 공기업 사무직으로 일하다 퇴직한 60세 노동자가 시급 노동의 세계에 뛰어들며 써내려 간 일지.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줄임말인 임계장은 저자가 버스터미널에서 일할 때 붙은 별칭이지만 우리 주변 비정규직의 이름일 수도 있다. 260쪽. 1만 5000원.검은색(알랭 바디우 지음, 박성훈 옮김, 민음사 펴냄)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에세이. ‘검정’(le noir)이라는 단어 아래 군대에서의 춥고 어두운 밤, 유년 시절의 깜깜한 방, 손가락에 묻은 잉크를 지나서 혁명기 프랑스의 검은 깃발에 이르는 검은색에 관한 사유를 펼쳤다. 132쪽. 1만 2000원.
  • “시험 준비는커녕 일자리 모집 공고조차 없습니다”

    “시험 준비는커녕 일자리 모집 공고조차 없습니다”

    개학 연기로 고3 실습수업 차질 직격탄 기업들 채용일정도 대거 미뤄져 막막해 “특성화고 대책 마련” 청원글 2만명 몰려“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특성화고 얘기는 전혀 없었어요. 전부 인문계고에 맞춰 있잖아요. 우린 졸업하면 바로 취업하는 친구가 많아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정부가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 충남의 한 특성화고에 다니는 고3 학생 김성훈(18·가명)군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학교 특성상 실습수업이 많은데, 개학이 연기돼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 여기에 취업 공고도 뒤로 밀리면서 취업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지금까지 발표된 정부 대책은 인문계 학생들에 국한돼 있어 특성화고 학생들은 소외감과 불안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 중인 고3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세요’ 청원글에는 2일 기준 2만 6500여명이 참여했다. 청원자는 “3월 말부터 기업들이 고졸 채용 공고를 내지만 올해는 공기업부터 금융권, 대기업까지 채용 일정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상반기 채용 일정이 이렇게 취소되고 하반기에 몇몇 기업만 채용을 하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취업하지 못한 채 졸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특성화고 3학년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채용 공고가 사라지는 건 둘째 치더라도 각종 기능사 시험 준비가 미진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올해 1회 기능사(78종목) 시험의 경우 4일부터 실습시험이 진행되지만 개학이 늦춰져 제대로 된 실습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 김군은 “그나마 1회 시험 비용은 환불해 준다고 하지만 앞으로 연습을 못 해서 떨어지는 건 수험생 책임일 수밖에 없다”며 “3학년은 실기 위주 수업이 대부분인데 어떻게 수업이 진행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특성화고 교장은 “올해 고3 학생들의 취업 윤곽을 전혀 그릴 수가 없다. 모집 공고가 나온 기업도 없고 앞으로 오라는 기업도 없다”며 “9일 온라인 개학을 하더라도 특성화고는 취업에 대한 어떠한 준비조차 할 수가 없다.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은 대학에 맞춰져 있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면서 3학년 학생들은 나와서 실습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능사 시험 횟수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용노동부와 함께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취업 활성화 차원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공직 채용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고,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올해 신설해 정부 차원의 채용 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01억원 감면’ 서울 지하철 상가, 4~5월 임대료 안 낸다

    ‘201억원 감면’ 서울 지하철 상가, 4~5월 임대료 안 낸다

    서울 지하철상가 임대료 반년간 50% 낮아져…2·3월 소급 적용 4~5월 임대료 고지 안 해 서울교통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점주들을 위해 6개월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2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따르면, 공사는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고통 분담에 나섰다. 임대료 50% 인하가 적용되는 기간은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다. 이미 전액 고지된 2~3월 임대료는 4~5월 임대료를 고지하지 않는 식으로 소급 정산하기로 했다. 6~7월 임대료는 50%만 고지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매출기준’에 부합하는 입점 업주로, 소매업 연평균매출액 등 50억 원 이하, 음식점업 10억 원 이하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업주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운영하는 조례시설물도 포함된다. 다만 법인사업자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상가는 제외된다. 2~7월 사이 매월 납입 기한일까지 임대료를 3회 이상 연체한 업주도 계약 해지 대상에 해당된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지하철 상가 임대료 인하 계획을 마련했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총 3196개 상가에 6개월간 약 201억 원의 임대료(월평균 33.5억원)가 감면돼 점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남개발공사, 코로나19 극복 기부행렬 동참

    전남개발공사, 코로나19 극복 기부행렬 동참

    전남개발공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금액을 모았다. 공사는 1일 이 금액을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소전원에 기부했다. 김철신 사장은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힘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 및 입주기관 등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한 바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수능은 연기한다는데 채용계획 없는 실업계 고3은 어쩌나

    수능은 연기한다는데 채용계획 없는 실업계 고3은 어쩌나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심각한 공백 상황을 맞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 중인 고3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세요’란 청원이 지난 30일 제기됐다. 현재 찬성한 인원은 6000여명이다. 청원자는 교육부에서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입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능 연기’라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특성화 고등학교의 상업계열 학교는 3학년에 올라가면 3월 말쯤부터 기업들의 고졸 채용 공고가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한다고 한다.지난해에는 3월 중순 킨텍스에서 ‘고졸 채용 잡 콘서트’를 시작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여러 공기업과 금융권의 채용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들이 채용 일정을 정확히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채용 계획에서 고졸 채용을 없애고 대졸자만 채용하겠다는 등 채용 방식을 바꾸는 회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자는 “올해 상반기 채용 일정이 모두 취소되고 하반기에 몇몇 기업들만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면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공공기관에 많이 취업하는데, 공공기관들이 재작년이나 작년과 비슷한 고졸 채용 규모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기르는데, 지금 대부분의 자격증 시험 일정도 취소되었다. 청원자는 올해 안으로 추가 시험 일정을 만들어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직업계 고등학교는 기간집중 이수제를 활용하여 온라인 개학 시기에는 전공교과 이론수업을, 등교 이후에는 실습수업을 집중 실시한다는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업교육 유관기관과 협의 하에 온라인 콘텐츠 등 교과 및 취업 관련 콘텐츠 1만 7000여개를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닻 올린 KT 구현모號…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

    닻 올린 KT 구현모號…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

    국회서 막힌 ‘케이뱅크 주주’ 등 과제도 6년간 이끈 황창규 식사로 이임식 대신‘구현모호’가 30일 정식 출항했다. 구현모 KT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로써 계열사 43개, 임직원 6만여명에 달하는 ‘정보통신 거함’ KT가 6년 만에 황창규 회장에서 구 사장으로 선장을 바꿔 2023년 주총까지 3년간 새로운 항해를 떠나게 됐다. 구 사장은 주총 직후 사내 방송을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공기업이었던 KT는 2002년 민영화됐지만 외풍과 낙하산 논란을 겪으며 수장들이 검찰 수사를 받은 사례가 많았다. 1987년 한국통신 시절에 입사해 지금까지 한 우물을 판 ‘KT맨’ 구 사장은 33년간 근무하며 이러한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구 사장은 ‘외풍에 흔들리는 KT’ 대신에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국민 기업,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를 위해 ‘하나의 KT’를 강조했다. KT는 이번 주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후보 최종 9인에 이름을 올렸던 박윤영 사장과 표현명 전 사장을 각각 사내·사외 이사에 선임했다. 왕좌에 오른 이가 경쟁자를 숙청하는 일이 빈번하지만 구 사장은 이들을 받아들이는 쪽을 택한 것이다. KT는 지난 1월 있었던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이던 박 사장이 기업사업부문장으로 승진하면서 ‘복수 사장 체제’를 갖추기도 했다. 과제도 산적해 있다. 현재 KT가 케이뱅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구 사장은 이에 대한 대책을 짜야 한다. 특정 사업자가 가입자의 3분의1을 넘지 못하도록 한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가 국회에서 정리되지 않아 난항 중인 유료방송 인수·합병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또한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만년 2위 통신사’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도 숙제다. 한편 구 사장에게 배턴을 넘겨준 황 회장은 주총 의장으로서 사회를 본 것을 마지막으로 KT 수장의 임무를 마쳤다. 최근 임원들과 조촐한 식사자리로 이임식을 대신한 황 회장은 이날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임기 마지막 날을 마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지방공기업, 임대료 361억원 감면 “코로나19 극복 지원”

    지방공기업, 임대료 361억원 감면 “코로나19 극복 지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지방 공공기관도 소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에 동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하철 역사나 지하도 상가, 임대주택, 체육시설 등 지방 공공기관이 소유한 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감면이나 납부 유예 등을 해주고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영구임대상가 89개 업체의 임대료를 50% 감면했고 부산교통공사 등 15개 기관은 1908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3개월간 50%로 깎아줬다. 이 같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지방 공공기관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국 78개로 집계됐다. 이들 기관은 모두 1만8475개 업체에 361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설물 휴관·행사 취소와 관련해서는 추가 위약금 없이 환불 조치했다. 전국 47개 기관에서 8472건의 시설물 이용신청에 대해 24억4000만원을 환불했다. 행안부는 지방 공공기관의 임대료 인하 상생발전 노력에 대해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금 기부 등 지역경제 살리기나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금 기부 등 지역경제 살리기나서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JDC에 따르면 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대림 이사장 등 상임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개월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부서장들은 월 급여의 10%를 부서장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조그마한 관심으로 시작된 우리의 행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급여의 일정 부분으로 구매한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지역시장과 동네 마트를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인사] 한국원자력의학원, 행정안전부, 한겨레신문, 한국금융연구원

    ■ 한국원자력의학원 △ 전략기획실장 이진경 △ 생활건강증진부장 배근량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민방위심의관 김명선 △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고광완 ◇ 국장급 승진 △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 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서남교 ◇ 과장급 전보 △ 정부혁신전략추진단 총괄운영팀장 이희열 △ 공공서비스혁신과장 장동수 △ 정보공개정책과장 고은영 △ 지방소득소비세제과장 홍삼기 △ 공기업지원과장 이준식 △ 지역공동체과장 이희준 △ 지역일자리경제과장 이화진 △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영훈 △ 상황총괄담당관 홍성호 △ 기후재난대응과장 박현웅 △ 상황담당관 윤동진 △ 주민참여협업과장 하민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전한성 △ 부동산세제과장 서정훈 △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정선 ■ 한겨레신문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권혁철 △ ” 논설위원 김은형 △ ” 논설위원 김회승 △ ” 논설위원 박민희 △ ” 논설위원 박용현 △ ” 논설위원 손원제 △ ” 논설위원 안영춘 △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영희 △ ” 기획부국장 권태호 △ ” 디지털부국장 이지은 △ ” 오피니언부국장 고경태 △ ” 이슈부국장 석진환 △ ” 경제부장 안선희 △ ” 교열부장 박정숙 △ ” 국제부장 전정윤 △ ” 디자인부장 이상호 △ ” 디지털부장 김노경 △ ” 문화부장 이재성 △ ” 사진부장 윤운식 △ ” 사회부장 이춘재 △ ” 사회정책부장 황보연 △ ” 산업부장 최우성 △ ” 전국부장 이순혁 △ ” 정치부장 이주현 △ ” 토요판부장 신윤동욱 △ ” 퍼블리싱부장 이천우 △ ” 편집부장 권귀순 △ 영상미디어국 방송제작부장 이경주 △ ” 영상뉴스부장 송호진 △ 편집인석 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 출판국 한겨레21부 편집장 정은주 ■ 한국금융연구원 ◇ 보직 발령 △ 연태훈 연구조정실장 △ 이규복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 △ 임형준 자본시장연구실장 △ 임형석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장 △ 이석호 보험·연금연구센터장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민방위심의관 김명선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고광완 ◇국장급 승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서남교 ◇과장급 전보 △정부혁신전략추진단 총괄운영팀장 이희열 △공공서비스혁신과장 장동수 △정보공개정책과장 고은영 △지방소득소비세제과장 홍삼기 △공기업지원과장 이준식 △지역공동체과장 이희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이화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영훈 △상황총괄담당관 홍성호 △기후재난대응과장 박현웅 △ 상황담당관 윤동진 △주민참여협업과장 하민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전한성 △부동산세제과장 서정훈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정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용필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오승철 △ 재생에너지산업과장 윤성혁 ■보건복지부 ◇국장급 △연금정책국장 이형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어촌양식정책과장 명노헌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정배 ◇국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수미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정상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승욱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 배기환 △인사혁신국 균형인사과 양기선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김현희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이은 △윤리복무국 복무과 박종복 ◇기술서기관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교육지원과 배중호 ◇수석전문관 승진 △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 김호상 ◇과장급 전보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장 온준환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심사담당관 김도형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박인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손수정 ■관세청 ◇국장급 전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고석진 ◇국장급 승진·전보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이종욱 ◇과장급 전보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강연호 ■한국금융연구원 △연태훈 연구조정실장 △이규복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 △임형준 자본시장연구실장 △임형석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장 △이석호 보험·연금연구센터장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기획본부장 윤보훈 △경영본부장 박운섭 △인재개발원장 박평록 △글로벌협력본부장 황진수 △기술정보본부장 김수명 △물관리계획본부장 이한구 △ 물순환사업본부장 이준근 △시화사업본부장 김세환 △통합물관리본부장 오봉록 △ 환경본부장 이경희 △한강유역본부장 신병호 △금강유역본부장 민경진 △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 △낙동강유역본부장 장재옥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략기획실장 이진경 △생활건강증진부장 배근량 ■한전산업개발 △감사 이강본 △스마트사업본부장 김종수 ■한겨레신문 ◇부국장·부문장 △광고국 기획담당부국장 김성태 △광고국 영업담당부국장 장덕남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담당부국장 안덕귀 △사업국 부국장 최태형 △사업국 매거진랩사업부문장 김연기 ◇부장 △경영지원실 정보기술부장 최혜진 △광고국 광고1부장 유상진 △광고2부장 윤세병 △광고관리부장 이현자 △광고기획부장 오원식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장 전철홍 △미래비전실 미래전략부장 윤지혜 △예산기획부장 이진한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이영준 △전략사업부장 신의상 △제작국 발송부장 이용기 △영업관리부장 송방용 △윤전1부장 최재훈 △윤전2부장 이준규 △제작기술부장 이병을 △출판국 광고커뮤니케이션부장 정창진 △출판관리부장 이유경 ◇팀장 △경영지원실 비서팀장 장세연 △총무부 보상팀장 김금희 △출판국 출판마케팅팀장 김범준 ◇전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권혁철 김은형 김회승 박민희 박용현 손원제 안영춘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영희 △기획부국장 권태호 △디지털부국장 이지은 △오피니언부국장 고경태 △이슈부국장 석진환 △경제부장 안선희 △교열부장 박정숙 △국제부장 전정윤 △디자인부장 이상호 △디지털부장 김노경 △문화부장 이재성 △사진부장 윤운식 △사회부장 이춘재 △사회정책부장 황보연 △산업부장 최우성 △전국부장 이순혁 △정치부장 이주현 △토요판부장 신윤동욱 △퍼블리싱부장 이천우 △편집부장 권귀순 △영상미디어국 방송제작부장 이경주 △영상뉴스부장 송호진 △편집인석 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출판국 한겨레21부 편집장 정은주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종환 ■KBS 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의철 △감사 황용호 ■배재대 ◇처장급 △사무처장 박기범 △생활관장 김용주 ◇부처장급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이재복 △사무부처장 최홍규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전인호
  • 안철수 “한계 상황 서민에게 재난급여 100만원 지급해야”

    안철수 “한계 상황 서민에게 재난급여 100만원 지급해야”

    “수혜자 2750만명, 소요예산규모 27조원”공무원 등 급여 10% 지역화폐 지급도 제안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한계상황에 몰린 서민들을 대상으로 월 25만원의 재난급여를 4개월에 걸쳐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이 받을 충격은 가장 클 것”이라며 “기반산업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영세사업자들과 서민들을 살리고 봐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난급여를 한계상황에 몰린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생계대책이라고 설명하면서 “현금 10만원, 현물 15만원으로 구성하자”고 구체적인 방식도 설명했다. 그는 재난급여 지급 수혜자를 2750만명으로, 소요예산규모는 27조원으로 예상했다. 안 대표는 “무분별하게 전 국민에게 돈을 주자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정말 한계 상황에 몰린 영세자영업자와 서민을 지원하되 현물과 사용기한을 명시한 지역 화폐 등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자영업자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은 보편적 지원이 아니라 주요 피해 부문과 계층에 지원을 집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보다는 선별지원에 힘을 싣는 발언이다. 안 대표는 이와 함께 대규모 재해나 경기침체 등 대내외 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미 확정된 예산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국가재정법 89조를 근거로 올해 본 예산 512조원 중 코로나19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예산을 추려내 서민생계지원정책 등에 사용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그는 “지금은 특단의 고민과 전향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 생활 전반이 무너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더불어 공무원과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임금의 10%를 3개월 유효기간의 지역 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간이과세 기준을 연 1억원으로 인상하는 동시에 한시적으로 매출액 2억원 이하는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한계 가정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건강보험료와 전기·수도요금 감면 또는 삭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판 양적완화… 석달간 무제한 돈 푼다

    한국판 양적완화… 석달간 무제한 돈 푼다

    ‘코로나 쇼크’ 우량기업 줄도산 막기 두산중공업 1조 긴급 자금 수혈 예고한국은행이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양적완화’에 나선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꺼내들지 않았던 사상 최초의 ‘무제한 돈풀기’ 카드다. 최근 회사채 시장 경색으로 우량기업까지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한은이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이다.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전액 공급 방식의 유동성 지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1회, 연 0.85% 이하 금리로 금융사들로부터 환매조건부채권(RP)을 한도 없이 사들이는 방식이다. 금융사들이 요구하는 대로 전액 매입할 방침이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이자를 내고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이다. 채권을 담보로 한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다. 한은이 금융사들로부터 RP를 사면 그만큼 시장에 돈이 풀린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같지 않으냐’는 질문에 “시장 수요에 맞춰 전액 공급하는 게 양적완화라고 한다면 그렇게 봐도 크게 틀린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은이 한국판 양적완화를 실시하는 이유는 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100조원+α 규모의 ‘2차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금융사들이 총 20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 등에 한은의 RP 매입 자금이 우선 투입된다. 시장에 실제로 돈이 얼마나 풀릴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한은은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RP 입찰 참여 금융기관에 증권사 11곳을 추가했다. 국채와 통화안정증권 등으로 제한했던 RP 매매 대상증권에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공기업 발행 채권 8종도 새로 넣었다. 한편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받는 약정을 맺는다. 가까스로 유동성 위기에서 탈출하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은, ‘유동성 무제한 공급’ 사실상 양적완화…증권업계 “환영”

    한은, ‘유동성 무제한 공급’ 사실상 양적완화…증권업계 “환영”

    한국은행이 3개월간 무제한으로 돈을 푸는 ‘한국판 양적완화’를 선언했다.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하지 않던 전례 없는 조치다.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부터 6월까지 일정 금리수준 아래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3개월간 매주 RP 매입…“금융회사 자금 신청액 전액 공급”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91일 만기의 RP를 일정금리 수준에서 매입한다. 매입 한도를 사전에 정해두지 않고, 시장 수요에 맞춰 금융기관의 신청액을 전액 공급한다는 게 이번 대책의 골자다. RP 거래 대상이 되는 적격증권만 제시하면 매입 요청한 금액을 모두 사들이겠단 것이다. 입찰금리는 기준금리(연 0.75%)에 0.1%포인트를 가산한 0.85%를 상한선으로 해 입찰 때마다 공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은은 RP 입찰 참여 금융기관에 증권사 11곳을 추가하고 RP 매매 대상증권도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발행 채권 8종을 추가했다. RP란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이다. 한은이 공개시장운영으로 RP를 매입하면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는 효과가 난다. 한은은 7월 이후에도 시장 상황과 입찰 결과 등을 고려해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했고, 일부 시장에선 자금조달이 원활히 되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다른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오늘 한은의 유동성 지원 제도는 성격이 조금 다르지만 양적완화로 보는 걸 꼭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환영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될 것” 증권가는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정책금융기관 발행채권을 담보로 RP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펌프 역할을 맡으면서 단기자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단기 유동성 위축 해소에 도움을 주고 향후 정부 금융안정 패키지 과정에서 정책금융기관들의 늘어나는 조달 부담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향후 추경에 따른 국채물량 증가와 정책자금 지원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축 효과에 대해서는 정책 대응이 좀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중의 유동성 경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한은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사실상 양적 완화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신용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한 방어막을 강하게 치고 있다는 것은 국내외 금융 시장 안정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자금시장에 7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기존 정부 발표에도 기업어음(CP) 금리가 오르는 등 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한은이 단기자금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이어 신 연구원은 “한은이 직접 유동성 공급에 나서게 되면 시장의 단기 자금 수요가 떨어지고 결국 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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