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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창군 이래 첫 3사 출신…7명 대장 인사 명단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창군 이래 첫 3사 출신…7명 대장 인사 명단

    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3사 출신인 이순진(3사 14기·61) 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창군 이래 3사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출신과 무관하게 최적의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품성과 지휘역량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육군총장은 장준규(육사 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총장은 정경두(공사 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연합사부사령관은 김현집(육사 36기·58) 현 3군사령관이 각각 임명됐다. 중장인 김영식(육사 37기·57) 항공작전사령관은 대장직위인 제1군사령관으로, 엄기학(육사 37기·58) 합참 작전본부장은 제3군사령관으로, 박찬주(육사 37기·57) 육군참모차장은 제2작전사령관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합참의장 내정자는 대구, 육군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은 각각 충남, 공군총장은 경남 출신이다. 1군·3군사령관은 각각 서울, 제2작전사령관은 충남이다. 이번 7명의 대장 인사에서 호남 출신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군 통수권자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면서 통수지침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전문성, 리더십과 우리 국가안보와 군을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능력, 품성, 지휘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군인을 발탁했다”면서 “1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서 임명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후속 장성 인사는 10월 중에 단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창군 이래 첫 3사 출신… ‘파격 발탁’ 배경은?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창군 이래 첫 3사 출신… ‘파격 발탁’ 배경은?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3사 출신인 이순진(3사 14기·61) 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창군 이래 3사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출신과 무관하게 최적의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품성과 지휘역량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육군총장은 장준규(육사 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총장은 정경두(공사 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연합사부사령관은 김현집(육사 36기·58) 현 3군사령관이 각각 임명됐다. 중장인 김영식(육사 37기·57) 항공작전사령관은 대장직위인 제1군사령관으로, 엄기학(육사 37기·58) 합참 작전본부장은 제3군사령관으로, 박찬주(육사 37기·57) 육군참모차장은 제2작전사령관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합참의장 내정자는 대구, 육군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은 각각 충남, 공군총장은 경남 출신이다. 1군·3군사령관은 각각 서울, 제2작전사령관은 충남이다. 이번 7명의 대장 인사에서 호남 출신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군 통수권자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면서 통수지침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전문성, 리더십과 우리 국가안보와 군을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능력, 품성, 지휘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군인을 발탁했다”면서 “1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서 임명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후속 장성 인사는 10월 중에 단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기밀 빼돌려도 선고유예… 군인연금 지켜주는 군법

    군 범죄에 대한 선고유예 비율이 일반 형사사건의 5.2배에 이르면서 군사법원이 감싸 주기 판결로 군인연금만 지켜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이 9일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 형사사건의 1심 선고유예 비율은 2011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8%에 불과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보통군사법원, 육·해·공군군사법원의 1심 선고유예 비율은 9.3%로 5.2배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3년간은 10건에 1건꼴로 선고유예를 남발했다. 선고유예는 1년 이하 징역·금고, 자격정지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말썽 없이 유예 기간을 보내면 형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가벼운 범법 행위로 인해 평생 전과자 낙인이 찍히는 이른바 ‘장발장 전과자’ 양산을 막겠다는 게 제도의 취지다. 그러나 군사법원의 선고유예 판결 범죄를 살펴보면 강간·추행 등의 성범죄자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자, 뇌물, 횡령·배임죄는 물론 국가보안법·군사기밀보호법 위반자들도 포함돼 있었다. 이적단체 가입 혐의가 있거나 2급 군사기밀을 외부로 반출하려다 적발된 군인, 군무원 등도 선고유예를 받았다. 특히 금고 이상 형을 받고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 군인연금법에 따라 퇴직급여, 퇴직수당이 50%로 깎이지만 선고유예 판결은 아무런 연금 제한 규정이 없다. 군 법원이 제 식구 감싸기 식 판결로 군인연금만 지켜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군사법원 1심 재판장 중 무경력 재판장의 비율이 지난 7월 기준 433명 중 323명으로 75%에 육박하는 점도 미숙한 판결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사설] 군인 자녀 교육환경 개선 환영한다

    자녀가 중·고교에 다니는 나이의 직업군인이라면 그동안 이삿짐을 싼 횟수가 20차례에 육박하는 것이 보통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세 차례나 이사했다는 맹자 어머니의 고사(故事)처럼 일반 사회인이라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를 불사하며 자녀 교육에 전력투구할 시기다. 하지만 ‘현대판 유목인’이나 다름없는 군인 가족에게는 어림도 없는 사치일 뿐이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직업군인이 배우자·자식들과 따로 떨어져 사는 ‘기러기 가족’을 감내한다. 두 집 살림에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고민스럽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제 “군인 자녀의 교육환경과 문화환경 등 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문제의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한 ‘제52회 국군 모범용사 행사’에 초대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에게 오찬을 베푸는 자리였다. 이 실장은 “여러분의 희생정신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가족들의 노고에도 찬사를 보낸다”며 이렇게 말했다. 비서실장이 지방행사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대통령을 대신해 나선 자리인 만큼 적지 않은 무게가 실려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국군 모범용사 행사’에 초대된 부사관들의 국가관은 반세기가 넘도록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가를 지키는 것은 자신들에게 지워진 당연한 의무라는 것이다. 그 노고를 ‘국군 모범용사’ 같은 행사로 정부와 사회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럴수록 자녀 교육의 어려움만이라도 정부와 사회가 덜어 주어야 한다. 군인 자녀라고 좋지 않은 교육환경을 감내해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현재의 지원 정책은 대학 특례 입학과 대도시 기숙사 지원 등이 있지만, 혜택의 폭이 넓지 못한 만큼 장학금 지원에 치우치고 있다. 미국과 영국 같은 선진국은 주둔지마다 수준 높은 교육기관을 만들어 자녀 교육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우리도 지난해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사립고가 생겼지만 한 곳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군인 자녀 교육환경 개선 정책 역시 수요자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이 논의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
  • 北도발시 공군 방공통제 정보 인터넷에 올린 얼빠진 중위

    지난달 북한의 포격 도발로 남북 간의 긴장이 격화될 당시 북한군 동향과 관련한 군 내부 정보를 인터넷에 유출한 간부가 해병대 중위 이외에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병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이 늘어나는데도 군 당국이 초급 간부들의 희박한 보안 의식을 방치해 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실이 국군기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 방공관제단 소속 조모 중위는 지난달 22일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체가 비무장지대(DMZ) 상공에 출현했을 때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포착된 정보를 인터넷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올린 혐의로 기무사의 조사를 받고 있다. 조 중위는 “정보력을 과시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앞서 북한이 경기 연천 일대에 포격 도발을 감행한 지난달 20일에는 육군 1군단 701특공연대 소속 전모 하사가 “북한군 도발 징후가 있으니 대기하라”는 28사단 영내 방송 내용을 일베 게시판에 올려 기무사 조사를 받았다. 이 밖에 22일 미확인 비행체가 DMZ 상공에 떴을 때 육군 전술체계망(ATCIS) 화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유출한 해병대 박모 중위는 불구속 상태로 기무사 조사를 받고 있고 조만간 군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중위는 ATCIS 화면 사진을 민간인 친구에게 전송했으며 친구는 이를 23일 일베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ATCIS 화면을 찍어 외부에 내보낸 박 중위의 행위는 군사기밀 유출에 해당돼 사법처리 대상이나 단순히 내부 정보를 글로 옮긴 조 중위와 전 하사는 소속 부대의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靑 “군인 자녀 교육 환경 개선”

    靑 “군인 자녀 교육 환경 개선”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2회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가 7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12만여명에 달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가운데 엄선된 모범용사 60명과 이들의 배우자 등 120명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오찬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오찬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이 비서실장이 취임 후 6개월 만에 영빈관에서 직접 주관한 첫 오찬 행사로 기록돼 국군 부사관들의 노고가 한층 빛났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부사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며 오늘날 우리 군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면서 “여러분의 희생정신과 함께 물심양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의 노고에도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지방 행사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이는 분명히 대통령께서 여러분께 드리는 점심”이라며 “군인 자녀의 교육 환경과 문화 환경 등 여러분이 고민하는 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북한의 지뢰 도발, 포격 도발은 남북 관계에 재앙적 사건이었지만 이런 전쟁 위기가 대화와 협력 분위기로 반전된 것은 군의 핵심 역량인 여러분들의 충성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올해 창간 111주년을 맞은 서울신문은 앞으로도 군이 국민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육군 군수사령부 문창호 원사는 “전후방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완수하는 동료 선후배들이 많이 있다”며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잠수함사령부 안광오 원사는 “30년간 해군과 동고동락했고 남은 군 생활이 얼마 안 되는 가운데 모범용사로 선발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와대의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과 백승주 국방부 차관 등도 참석했다. 모범용사와 배우자들은 오찬에 앞서 청와대 녹지원 등을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했다. 청와대 오찬 일정을 마친 이들 가족은 오는 11일까지 순천 정원박람회장과 여수 엑스포장 등을 둘러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정치권에 휘둘리는 고위 장성 인사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정치권에 휘둘리는 고위 장성 인사

    2010년 12월 당시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은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명목상의 이유는 언론에서 제기한 황 총장의 재산 형성 의혹 때문이었다. 문제는 황 총장의 재산 형성 의혹이 새로운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가 직전 보직이던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을 했던 시절이나 장성 진급 심사를 했을 때 재산 부분은 검증받은 사안으로 여겨졌다. 특히 후임 총장으로 임명된 김상기 당시 3군사령관 역시 본인 명의의 주택 2채를 소유한 것으로 밝혀진 데다 부인 역시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은 상황에서 황 총장에게만 가혹한 책임을 물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군 인사법상 육참총장의 임기를 2년으로 한다는 규정을 지키는 것은 고사하고 통상 1년 6개월 정도 재임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황 총장에 대한 사실상 경질은 이해하기 어려운 인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후임인 김 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동지상고 후배라는 사실이 더해지면서 군을 길들이기 위한 정치권의 횡포가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왔다. 사기를 먹고 사는 집단인 군에서 불공정한 인사는 군 전체를 망가뜨리는 이적 행위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1993년 출범한 김영삼 정부는 전두환·노태우 정부 시절 군 고위직을 독점하다시피 한 ‘하나회’를 척결해 악의 뿌리를 뽑으려 했다. 하지만 군은 인사철만 되면 여전히 공정성 시비로 몸살을 앓는다. 특히 고위 장성 인사로 갈수록 능력이나 자질, 리더십, 품성보다 정권 수뇌부의 입맛이나 출신 지역에 따라 부침이 심했고 이 때문에 장교들이 줄서기를 하고 투서를 하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권마다 불공정한 인사로 몸살 현재 군의 인사 심의제도 자체는 대체적으로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성급의 경우 평가 요소별로 근무와 포상, 보직까지 점수화·계량화돼 있다. 진급 심의 역시 1, 2, 3차에 이어 제청 심의까지 이뤄진다. 실제로 통상 진급 적기인 3차 심사를 뛰어넘어 발탁되는 경우도 있다. 대장급 인사는 국방부 장관이 추천하고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중장 이하 장성은 각 군 참모총장이 추천해 국방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정권과 인연이 있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제도보다는 운용하는 군 지휘부나 군 통수권자의 의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같이 근무했던 인연에 따른 자기 사람 챙기기도 심각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 전 총장의 경우 총장 임명 직후 측근에게 “앞으로 나는 청와대 실세 입김에 구애받지 않고 인사를 하겠다”고 한 말이 청와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역풍을 맞았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군 인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대립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지난 4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방부의 장성 인사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국방부가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육군 사단장으로 진출한 10명 중 6명이 영남 출신”이라며 “군 인사도 TK(대구·경북) 독식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단장으로 진출한 6명 중 5명은 대구, 경북 출신으로 소장 진급자의 절반이 TK로 채워졌다”며 “영남 출신이 아닌 사람이 진급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기보다 힘들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은 참여정부 시절에도 입장만 다를 뿐 비슷했다. 2003년 9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박세환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3군사령부 예하 15개 사단의 사단장 본적지 기준으로 호남 7명(46.7%), 영남 5명(33.3%), 서울·경기 1명(6.7%), 강원·제주 1명(6.7%)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당시 박 의원의 주장에 맞서 “현재 육군 사단장 출신 고교별 분포는 수도권이 34%, 영남 31%, 호남 20%, 충청 9%, 기타 6%로 특정 지역에 편중된 인사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도 정권과의 친소 관계 또는 지역 등을 따져 배치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장성들의 불만만 많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사 업무를 담당했던 정표수 순천대 초빙교수(예비역 공군 소장)는 “고위급 장성 인사가 군 통수권자의 고유 권한이라는 점은 분명하나 국가 안보와 사기를 충분히 고려했는지는 의문”이라면서 “현 인사 시스템과 실제 적용 간에 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병욱 상명대 군사학과 교수는 “군 수뇌부가 같이 근무했던 인연에 따라 발탁하는 자기 사람 챙기기가 심화되면 후배 장교들은 소위 ‘잘나가는 선배’만 따라가게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육군 중심의 편향 인사도 해결해야 2013년 9월 최윤희 당시 해군 참모총장이 해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38대)에 발탁된 사례는 신선한 파격이었다. 37명의 역대 합참의장 중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발탁된 공군 출신의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하고 모두 육군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1949년 합동참모본부가 설치된 후 모두 18명의 합참의장 중 육군은 9명, 해군 4명, 해병대 1명, 공군은 4명이 맡았다. 63만 장병 가운데 육군이 49만명인 점을 감안해도 육군 독점이 지나쳤다는 것을 보여준다. 합참의장은 현역 군인 가운데 서열 1위로 군 통수권자의 명령을 받아 군령권을 행사하는 자리다. 최 의장의 발탁은 육해공군의 합동 작전이 중요해진 현대전의 추세를 반영했으나 늦은 감이 있다. 육해공군의 합동 작전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상군 위주인 합참 체제에 개혁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된다. 군 안팎에서 합동성과 각 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합참의장을 순번제로 각 군이 돌아가며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국방개혁법에 규정된 합참 내 공통 직위의 군별 비율인 2대 1대 1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지적된다. 합참 주요 장성 32명 가운데 육군이 18명, 해군이 6명(해병대 1명 포함), 공군이 8명이다. 해·공군 장성을 모두 더해도 육군 장성 수에 못 미치는 셈이다. 익명을 요구한 학계 전문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편향 인사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과감히 그 사슬을 끊어야 한다”며 “인사권자의 의지만 있으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를 할 수 있는데도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군 수뇌부 ‘공정 인사’ 의지 부족 … 윗선 눈치 안 보고 ‘원칙 인사’ 필요

    고위 장성 인사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예비역과 전문가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고위 장성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원인에 대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군 수뇌부와 지휘관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인사가 곧 만사인데도 일선 간부들의 의견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고 윗선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군 안팎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이끌어냈던 맥아더 장군이 한국군이었다면 최종 계급이 중령에 불과했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성격이 유별났던 맥아더 장군이 상급자에게 잘 보이지 못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중간에 도태됐을 것이라는 의미다. 심동보 예비역 해군 준장은 “매년 인사철만 되면 한미연합사에 있는 미군 장성이 한국군에서 장성을 진급시키는 기준이 이해 안 된다고 말하곤 했다”면서 “능력 있는 장성이 진급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역 준장은 “군에서 똑똑하고 진취적인 사람이 아닌 조직에서 생존을 잘하는 사람이 참모총장에 임명되면 후배들에게도 주는 메시지가 분명해진다”고 덧붙였다. 현역 복무 당시 군 인사를 담당했던 정표수 순천대 초빙교수(예비역 공군 소장)는 “얼마 전 구속된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 같은 경우 총장으로 보임하기 전의 문제들이 나중에 비리로 얼룩진 것은 결국 기무사령부나 청와대 민정라인 등의 검증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초빙교수는 “현재의 시스템이나 제도를 당장 뜯어고치기보다 사정기관의 직무유기를 바로잡고 무엇보다 임명권자, 즉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사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욱 상명대 군사학과 교수는 “위관급 장교로 우수했던 사람이 기획력과 분석력이 필요한 영관급 장교에서는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장성은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할 줄 알아야 하듯이 직급마다 계급에 따라 요구되는 자질이 다른데 우리 군 인사는 과거 평정 위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선배 장교들이 내 사람 챙기기의 폐단을 인식하고 자정운동을 벌여야 한다”면서 “이제 과거보다 미래를 내다보고 뽑는 인사 제도를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국토 전후방서 대한민국 지키는 60명의 용사들

    서울신문과 국방부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가운데 근무 성적이 월등한 국군 모범 용사 60명을 공동으로 선발해 6일 발표했다. 서울신문은 정부가 베트남전쟁에 국군을 파견한 1964년부터 매년 우리 국토의 전후방에서 조국 수호의 성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부사관들과 그 배우자들을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고 있다. 모범 용사의 자격은 평소에 타인의 모범이 되고 훈련 및 근무 성적이 월등할 뿐 아니라 가정 생활이 모범적이고 대민 봉사 공적이 많은 부사관이 대상이다. 국군 모범 용사 초청 행사는 국내 유일한 국군 부사관 대상 위문 행사로, 총참가자만 2960명에 이른다. 모범 용사들은 7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국회, 국가보훈처, 국가정보원을 방문하는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제52회 국군 모범 용사 명단. ◇육군△군수사령부 문창호 원사△국제평화지원단 김기오 원사△제3공수특전여단 강병인 원사△제1기갑여단 노의석 원사△제1야전군사령부 송재학 원사△제20기계화보병사단 원상택 원사△제28보병사단 김흥식 원사△인사사령부 최경묵 원사△제31보병사단 박용배 원사△제5보병사단 문성연 원사△국군지휘통신사령부 임용수 원사△제2작전사령부 박철숙 원사△제17보병사단 박철훈 원사△국군복지단 임병철 원사△제2군수지원사령부 노세경 원사△수도기계화사단 김종무 원사△종합군수학교 박재문 원사△국방정보본부 서영석 원사△제1보병사단 김정환 원사△제3군수지원사령부 김귀동 원사△제1방공여단 임기택 원사△제1170야전공병단 남상학 원사△제39보병사단 이용희 원사△제3군단 장학수 원사△제3공병여단 최기석 원사△항공작전사령부 김성주 원사△제15보병사단 임충호 상사△제27보병사단 유년상 상사△제6보병사단 배병웅 상사△제7공수특전여단 강동식 상사△제11기계화보병사단 최은주 상사△제22보병사단 최원철 상사△제72보병사단 한지훈 중사△제1포병여단 정영란 중사△제51보병사단 김권웅 중사 ◇해군△교육사령부 박찬호 원사△제3함대사령부 손인호 원사△계룡대근무지원단 정종길 원사△국군사이버사령부 이창구 원사△잠수함사령부 안광오 원사△군수사령부 안상훈 원사△제1함대사령부 최인재 원사△제6항공전단 전창욱 상사△군수사령부 김대호 상사△제2함대사령부 임성환 상사△작전사령부 홍승현 중사 ◇해병대△해병대 2사단 이환우 원사△국방부 검찰단 공국희 원사△해병대 군수지원단 고수대 원사△해병대 6여단 허금일 상사 ◇공군△공군본부 이용화 원사△군수사령부 김종철 원사△정보체계관리단 김익수 원사△제5공중기동비행단 최진호 원사△제6탐색구조전대 박철환 원사△제11전투비행단 양석희 원사△제2방공유도탄여단 김진섭 원사△항공안전단 김병균 원사(진)△제18전투비행단 김보연 상사△제20전투비행단 임명선 상사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대통령 訪中] 동북아 군비경쟁 가속화…해·공군 위주 전력재편 필요

    [박대통령 訪中] 동북아 군비경쟁 가속화…해·공군 위주 전력재편 필요

    중국이 지난 3일 열병식을 통해 군사적 위용을 과시함에 따라 지정학적으로 중국의 군사적 영향권 안에 있는 우리 군의 현주소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남북 군사대결에만 경도된 한국 군도 미래에 대비해 기동성 있는 해·공군 전력 위주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열수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는 4일 “한국에 남북한 군사력 균형 못지않게 주변국과의 군사력 균형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게 이번 중국의 열병식”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센카쿠열도의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일본도 자위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터여서 동북아 군비경쟁이 가속화될 우려도 나온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는 지난해 중국의 군비 지출이 2160억 달러로 미국의 6100억 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전년보다 9.7% 늘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은 458억 달러, 한국은 300여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중국이 이번에 처음 공개한 둥펑21D(사거리 900~1500㎞)와 둥펑26(사거리 3000~4000㎞) 대함탄도미사일은 미국과 일본의 해군 전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2013년 항공모함 ‘랴오닝’(6만t급)을 배치하고 사거리 80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신형 핵잠수함을 추가 배치하는 등 잠수함 70여척과 전략미사일을 보유해 양적으로 한·일을 압도한다. 일본도 이에 맞서 유사시 경항공모함 기능을 할 수 있는 ‘이즈모급’ 헬기호위함(2만 7000t급)을 지난해 배치했고 현재 보유한 이지스 구축함 6척, 잠수함 18척을 2023년까지 각각 8척, 22척으로 증강할 계획이다. 한국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 3척, 잠수함 13척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 뒤늦게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해 잠수함 전력을 2018년까지 18척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북아 해상의 영유권 분쟁을 놓고 중·일과 맞서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지상군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기동성 있는 해·공군 위주의 전력재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복지 지출과 안보 비용 증가가 상충할 수 있지만 적정 수준의 국방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구 발전 이끌 신성장 동력 ‘동구’

    대구의 관문인 동구는 대구의 미래 엔진이다. 대구공항은 물론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에 교통 인프라가 밀접해 있다. 여기에다 신서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등이 들어섰다. 대구 변화를 선도하면서 신성장 동력의 메카로 웅비하는 곳이다. 신서혁신도시는 421만 6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올 연말 완공되며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감정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동구는 혁신도시 내 이전 기관 직원들을 위해 고향관을 건립하고 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시와 함께 이전 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를 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혁신도시 내에 103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4조 6000억원이 들어가며 지난달 한국메디벤처가 준공됐고 조만간 3D융합기술센터 건립이 마무리된다. 동구 봉무동에 조성된 이시아폴리스는 대구의 경제를 견인할 미래 자족 기능 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상업시설, 섬유패션대학, 국제학교 등이 두루 들어섰다. 사업비 1조 2500억원이 투입됐다. 패션을 테마로 한 신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다. 동구청에서는 이시아폴리스 조성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 10조원, 고용 창출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시아폴리스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3400m에 이르는 교량도 건설하고 있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2016년 완공되면 동구는 쇼핑문화 등 대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강변에 있는 효목동 동촌유원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망우당공원 등이 동구에 자리잡고 있어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이 확정됐으며 K2 공군기지 이전도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 도동 문화마을과 용암산성 누리길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봉무공원 휴양 명소화 사업도 계획돼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수류탄으로 살해 충격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수류탄으로 살해 충격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더반에 가까운 작은 해변 마을에서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 손에 들린 흉기는 다름 아닌 수류탄이었다. 지난달 31일 남아공 언론 ‘뉴스24’(News24)에 따르면, 이 충격적인 부부 싸움은 그달 30일 오전 1시 45 분에 일어났다. 싸움이 일어난 이유는 현재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30세 남편이 수류탄 2개를 33세 아내를 향해 던졌고 그중 1개가 폭발했다. 그 위력은 집 일부가 파괴될 정도로 강력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크게 다친 아내는 친척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남편은 사건 직후 잠적했다. 경찰과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에서 수류탄 파편 등을 회수했다. 하지만 그가 어떤 경위로 수류탄을 손에 넣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남편은 남아공군에 속한 인물일 것이라는 것”이라면서 “현재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北드론 남북고위급 접촉 때 南GOP 정찰, 헬기·전투기 출격… 육안 식별 못해 놓쳐

    北드론 남북고위급 접촉 때 南GOP 정찰, 헬기·전투기 출격… 육안 식별 못해 놓쳐

    군 당국이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린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화천 중동부 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 상공에서 북한의 소형 무인정찰기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탐지하고도 격추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일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59분쯤 미상 항적이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GOP 남방한계선 일대까지 이동한 사실이 레이더에 탐지됐다”면서 “이 항적은 같은 날 오후 6시쯤에도 포착됐고 24일까지 하루에 한두 번씩 MDL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상 물체가 비교적 저고도로 일정한 속도로 날아간 것으로 확인돼 새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육안으로 식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비행체인지는 아직 분석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 비행체가 처음 포착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0일 오후 경기 연천 일대에서 포격 도발을 실시했고 21일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전 군에 준전시상태 명령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북한군이 중동부전선 DMZ 인근의 우리 군 병력과 장비 이동 움직임을 파악할 목적으로 무인 정찰기를 띄운 것으로 분석된다. 군 당국은 비행체를 포착한 뒤 육군의 코브라(AH1S) 공격헬기와 공군 KF16, F15K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헬기와 전투기들은 DMZ에서 남쪽으로 9㎞ 떨어진 비행금지선을 넘어갔지만 비행체를 찾지 못했다. 관계자는 “당시 4000~1만 5000피트(1.2~4.5㎞) 상공에 구름이 끼어 있어서 육안 식별이 어려웠다”면서 “레이더상에도 조그마한 막대기 형태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해 기총 사격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韓中 정상회담] 첨단 전투기 등 200대 에어쇼… 軍 1만 2000명 위용 과시

    [韓中 정상회담] 첨단 전투기 등 200대 에어쇼… 軍 1만 2000명 위용 과시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하루 앞둔 2일 중국 베이징은 완벽한 가을 하늘을 연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차량 2부제와 1만 2255개에 이르는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까닭도 있지만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가 하늘을 깨끗이 했기 때문이다. 비는 이날 새벽 거짓말처럼 그쳤다. ●천안문 인근 상점 폐쇄… 지하철 중단 열병식이 치러지는 톈안먼(天安門) 광장과 창안제(長安街) 주변은 행인보다 무장 및 사복경찰, 인민해방군 병력이 더 많아 보였다. 창안제는 오전 10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시내 중심을 달리는 지하철 1호선은 밤 10시부터 운행을 완전히 멈췄다. 창안제와 인민대회당은 붉은 중국 국기로 치장을 끝냈다. 톈안먼 광장 국기 게양대 주변엔 중국을 상징하는 만리장성을 본뜬 대형 스탠드가 설치됐다. 광장 동쪽에 있는 베이징 최대 번화가 왕푸징(王府井)은 유령도시로 변했다.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곳곳에 검색대가 설치돼 있어 계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주변 회사들은 이날부터 휴무에 들어갔다. 도심의 아파트와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3일 오후까지 발코니로 나와 서성거려선 안 된다. 풍선과 비둘기를 날리는 행위도 금지됐다. 사람을 대신하는 것은 깃발이었다. 베이징의 모든 아파트에는 약속이라도 한 듯 오성홍기가 내걸렸다. 육교는 ‘중국 인민의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자’는 붉은 펼침막으로 도배됐다. 언론들은 저마다 홈페이지에 열병식 특집란을 개설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방송국은 오는 5일까지 오락, 쇼, 드라마를 내보낼 수 없다. 상하이에 있는 국영 식품업체는 열병식을 기념해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A급 전범 도조 히데키의 얼굴 모양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광고 문구는 ‘국가의 치욕을 잊지 말자’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은 3일 오전 9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외빈들을 톈안먼 성루에서 영접한다. 열병식은 오전 10시 56문의 대포 70발이 발사되면서 시작한다. 56개 민족이 항일 승전 70주년을 축하한다는 의미다. 이어 국기 호위대가 121보를 걸어 운반한 국기를 게양한다. 121은 갑오전쟁(청일전쟁·1894년) 이후 올해까지의 121년을 상징한다. 시 주석이 연설을 마치고 톈안먼 광장에 도열한 부대를 사열하면 1만 2000여명의 군 병력이 참가한 분열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러·몽골 등 10여개국 보병 부대 참가 육해공군과 제2포병 전략미사일 부대, 무장경찰 부대와 4대총부 직속 단위 부대 등이 행진에 나선다. 러시아, 몽골 등 10여개국에서 파견한 보병 부대도 나온다. 팔로군 출신 일본 노병 고바야시 간초(98)와 대만 국민당 노병을 포함한 항전 노병들과 장군 부대, 여군 의장대도 처음으로 행진에 참여한다. 병력 행진이 끝나면 핵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와 전차, 장갑차 수백대가 뒤따른다. 이어 주력 전투기 젠(殲)10을 비롯한 첨단 전투기와 군용기 200대가 베이징 하늘을 수놓게 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논란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논란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대체 왜? 일 산케이 박대통령 일 산케이가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일본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 (野口裕之) 정치부 전문위원은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美中)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이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하면서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칼럼은 명성황후를 ‘민비’로 칭한 뒤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로 조선은 청나라의 책봉 체제에서 간신히 빠져 나왔다”며 “대원군파에 다시 힘이 실려 청나라라는 후원자를 잃은 민씨 파는 쇠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씨 파가 지난 1895년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한 지 3개월 뒤 민비는 암살된다”고 적었다. 그러나 명성황후 암살범이 당시 일본 공사의 지휘를 받은 일본 낭인들이었다는 사실도 거론하지 않았다. 칼럼은 또 “박 씨(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암살되기 전 ‘민족의 나쁜 유산’을 필두로 사대주의를 들며 개혁을 모색했다”라며 “공교롭게도 북한은 나쁜 유산을 혐오하는 자주 자립을 뜻하는 주체사상을 간판에 걸고 미국과 대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국에도 반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전쟁 때 당시 중공군이 참전한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에 중국은 침략자인데 한국이 국가 전체의 도착(倒錯)에 대해 아픔과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도착에 대한 자각·감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케이는 지난달 30일자 사설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국 열병식 참관 계획에 대해 “국제사회의 기대에 반하는 일이자 유엔에 대한 신뢰를 손상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대대적 軍개혁 임박 ‘7→4개 지역 군구’로 축소

    중국인민해방군(중국군)이 현행 7대군구(大軍區) 체제를 4대군구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 개혁안을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도 이날 아침 관련 소식을 인용 보도했으나 오후 들어 기사를 모두 삭제해 궁금증을 키웠다. 중국군 개편 전망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시점까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총후근부와 총장비부를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중국군은 현재 중국 전역을 7개 지역으로 나눈 7대군구로 편제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난징, 광저우, 베이징, 선양, 란저우, 청두 군구로 나뉜다. 각 대군구에는 육군, 해군, 공군, 전략미사일부대(제2포병)가 있다. 블룸버그는 또 각 대군구에 육해공군과 전략미사일부대를 통합해 지휘하는 사령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연합작전사령부 구조와 비슷해지는 것이다. 중국군을 실제로 지배하는 중앙군사위원회(주석 시진핑) 산하 지휘계통인 4총부도 3총부로 바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현행 4총부는 총참모부(작전·조직·정보), 총정치부(정치공작), 총후근부(병참보급), 총장비부(장비 개발·획득)로 구성됐는데, 비리 문제가 심각한 총후근부와 총장비부를 통합한다는 것이다. 장교 축소, 육군 축소, 비전투 요원 축소 등의 군 슬림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강군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시진핑(習近平) 체제는 2013년 11월 발표한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정문에서 통합지휘기구 창설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국방 개혁을 처음으로 명시했다. 중국군 당국은 그동안 지휘체계 개혁, 군사력 구조·규모·편성의 최적화, 무기 현대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개혁안 발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공군 최초 부사관학군단 창설

    육군과 해병대에 이어 공군도 부사관학군단(RNTC)을 창설했다. 부사관학군단 제도는 초급 장교를 배출하는 4년제 대학의 학군단(ROTC)처럼 군 당국이 우수한 부사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제 전문대에 설치한 교육 과정이다. 공군은 1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에서 제1기 공군부사관 학군단 창설·입단식을 개최했다. 공군은 영진전문대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지난 6월 33명(여자 후보생 3명 포함)을 선발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논란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논란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대체 왜? 일 산케이 박대통령 일 산케이가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일본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 (野口裕之) 정치부 전문위원은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美中)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이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하면서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칼럼은 명성황후를 ‘민비’로 칭한 뒤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로 조선은 청나라의 책봉 체제에서 간신히 빠져 나왔다”며 “대원군파에 다시 힘이 실려 청나라라는 후원자를 잃은 민씨 파는 쇠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씨 파가 지난 1895년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한 지 3개월 뒤 민비는 암살된다”고 적었다. 그러나 명성황후 암살범이 당시 일본 공사의 지휘를 받은 일본 낭인들이었다는 사실도 거론하지 않았다. 칼럼은 또 “박 씨(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암살되기 전 ‘민족의 나쁜 유산’을 필두로 사대주의를 들며 개혁을 모색했다”라며 “공교롭게도 북한은 나쁜 유산을 혐오하는 자주 자립을 뜻하는 주체사상을 간판에 걸고 미국과 대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국에도 반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전쟁 때 당시 중공군이 참전한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에 중국은 침략자인데 한국이 국가 전체의 도착(倒錯)에 대해 아픔과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도착에 대한 자각·감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케이는 지난달 30일자 사설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국 열병식 참관 계획에 대해 “국제사회의 기대에 반하는 일이자 유엔에 대한 신뢰를 손상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대체 무슨 상황?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대체 무슨 상황?

    일 산케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대체 왜? 일 산케이 박대통령 일 산케이가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일본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 (野口裕之) 정치부 전문위원은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美中)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이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하면서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칼럼은 명성황후를 ‘민비’로 칭한 뒤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로 조선은 청나라의 책봉 체제에서 간신히 빠져 나왔다”며 “대원군파에 다시 힘이 실려 청나라라는 후원자를 잃은 민씨 파는 쇠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씨 파가 지난 1895년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한 지 3개월 뒤 민비는 암살된다”고 적었다. 그러나 명성황후 암살범이 당시 일본 공사의 지휘를 받은 일본 낭인들이었다는 사실도 거론하지 않았다. 칼럼은 또 “박 씨(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암살되기 전 ‘민족의 나쁜 유산’을 필두로 사대주의를 들며 개혁을 모색했다”라며 “공교롭게도 북한은 나쁜 유산을 혐오하는 자주 자립을 뜻하는 주체사상을 간판에 걸고 미국과 대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국에도 반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전쟁 때 당시 중공군이 참전한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에 중국은 침략자인데 한국이 국가 전체의 도착(倒錯)에 대해 아픔과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도착에 대한 자각·감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케이는 지난달 30일자 사설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국 열병식 참관 계획에 대해 “국제사회의 기대에 반하는 일이자 유엔에 대한 신뢰를 손상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 산케이 박대통령,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정부 “기사삭제 요구할 것”

    일 산케이 박대통령,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정부 “기사삭제 요구할 것”

    일 산케이 박대통령, 명성황후에 비유 “민비 3개월 뒤 암살” 정부 “기사삭제 요구할 것” ‘일 산케이 박대통령’ 일본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하는 칼럼을 내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일 산케이 신문의 노구치 히로유키 (野口裕之) 정치부 전문위원은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美中)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이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하면서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칼럼은 명성황후를 ‘민비’로 칭한 뒤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로 조선은 청나라의 책봉 체제에서 간신히 빠져 나왔다. 대원군파에 다시 힘이 실려 청나라라는 후원자를 잃은 민씨 파는 쇠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씨 파가 지난 1895년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한 지 3개월 뒤 민비는 암살된다”고 적었다. 그러나 명성황후 암살범이 당시 일본 공사의 지휘를 받은 일본 낭인들이었다는 사실도 거론하지 않았다. 칼럼은 또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암살되기 전 ‘민족의 나쁜 유산’을 필두로 사대주의를 들며 개혁을 모색했다”며 “공교롭게도 북한은 나쁜 유산을 혐오하는 자주 자립을 뜻하는 주체사상을 간판에 걸고 미국과 대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국에도 반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전쟁 때 당시 중공군이 참전한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에 중국은 침략자인데 한국이 국가 전체의 도착(倒錯)에 대해 아픔과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도착에 대한 자각·감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일 산케이 신문이 박 대통령을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31일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며 기사 삭제를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역사왜곡과 역사수정주의의 DNA를 갖고 과거사에 대해 후안무치한 주장을 일삼는 일본 내 특정인사와 이와 관계된 언론사의 성의 없는 기사는 정부 차원에서 논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언론사에 기사 삭제와 재발방지를 요구할 예정”이라며 정부 대응 방침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일 산케이 박대통령 명성황후 비유, 어이가 없네”, “일 산케이 박대통령, 한 나라의 대통령을 암살된 황후에 비유하다니 예의가 없다”, “일 산케이 박대통령 비유, 사과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일 산케이 박대통령)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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