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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갑차고 옷 벗겨진 채…쿠데타 실패한 터키 군인들

    수갑차고 옷 벗겨진 채…쿠데타 실패한 터키 군인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터키 군부의 쿠데타가 6시간 만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에 동참한 군인들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트위터 등 SNS 계정에는 쿠데타에 가담했다 체포된 터키 군인들의 모습이 속속 사진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중 가장 충격적인 사진은 동남부 시르낙주의 체육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 군인들의 모습이다. 쿠데타에 가담했다 체포된 이 군인들은 모두 수갑을 차고 있으며 군복이 반쯤 벗겨진 채 모두 바닥에 누워있다. 사진 상에 담긴 혹독한 모습이 현재 쿠데타 세력의 참담한 상황을 고스란히 말해 줄 정도.     외신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를 빠르게 진압해 군인 3000여명을 포함 판·검사 2745명을 체포했다. 향후 관심은 이들 쿠데타 세력에 대한 처벌 수위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공언한 데 이어 총리 역시 사형제 부활까지 거론하며 '피의 숙청'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당초 군부의 쿠데타를 반대했던 국제사회도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터키의 모든 당사자가 법치에 따라 행동하고 추가 폭력이나 불안정을 야기할 어떤 행동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터키 내 모든 당사자가 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자제를 촉구했다.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숙청이 정적들을 침묵시키는 백지수표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터키 관영 아나돌루아잔시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쿠데타의 주모자로 알려진 전직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 육군 2군 사령관 아뎀 후두티 장군, 3군 사령관 에르달 외즈튀르크 장군 등을 모두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쿠데타 세력이 한때 봉쇄했던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다리의 통행이 재개됐으며 아타튀르크 공항도 정상운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리퍼트 美대사 F16 타고 한국 영공 비행

    리퍼트 美대사 F16 타고 한국 영공 비행

    마크 리퍼트(왼쪽 두 번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2일 경기 평택시 오산기지를 방문해 미 7공군 소속 F16 전투기를 타고 한국 영공을 비행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미 7공군은 “리퍼트 대사가 F16 전투기를 타고 수도권 상공을 1시간가량 비행한 뒤 복귀했다”고 밝혔다. 주한 미 공군은 주력 전투기인 F16 3개 대대 6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미 7공군 홈페이지
  • [터키 군부 ‘6시간 천하’] 군인·판검사 등 6000명 체포…‘피의 보복’ 시작됐다

    군사 쿠데타를 진압한 터키 정부가 6000명에 가까운 쿠데타 가담·동조세력을 체포하는 등 대대적인 ‘피의 보복’이 시작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두 팔을 걷고 나서고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는 폐지된 사형제 부활을 공개 거론했기 때문이다. 영국 BBC, 미국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베키르 보즈다그 법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이번 쿠데타는 “터키 민주주의에 검은 얼룩을 남겼다”며 전·현직 장성 40명과 대령 29명 등 쿠데타에 가담한 군인 283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킨 외즈튀르크 전 공군 사령관과 아뎀 후두티 육군 2군 사령관, 에르달 외즈튀르크 3군 사령관 등 쿠데타 주모자들도 포함됐다. 또 알파르슬란 알탄 헌법재판관을 체포했으며 쿠데타 세력에 동조한 혐의로 판검사 2745명도 체포했다고 말했다. 이날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가조직 내 바이러스(쿠데타 가담· 동조세력)를 깡그리 박멸하겠다”고 경고했다. 권력기반 강화를 위해 정적의 싹을 도려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읽힌다. 이번 군사 쿠데타는 15일 밤 10시쯤 군부가 이스탄불의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루스 해협 대교를 장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처음 알려졌다. 쿠데타 당시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6시간 뒤인 16일 새벽 4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쿠데타 시도를 “실패한 쿠데타”로 규정하며 국가 전복 세력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쿠데타 관련자들은) 반역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을드름 총리도 “헌법재판소와 정당들이 사형제 부활이 합리적인지를 놓고 논의를 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터키에서 금지된 사형제 부활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번 쿠데타로 군인 104명을 비롯해 경찰과 민간인 161명 등 모두 265명이 숨지고 1440여명이 부상했다. 쿠데타 진압 후속 작업에 나선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을 추방해 터키로 넘길 것을 미국에 공식 요구했다. 터키 당국은 이와 함께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자 이웃 그리스로 도망가 망명 신청을 한 군인 8명에 대해서도 그리스에 송환을 요구했다. ‘민주주의에 따라 선출된 지도자를 지지한다’며 에르도안을 지지한 국제사회는 쿠데타 세력에 대한 ‘피의 보복’ 가능성을 우려하며 터키에 법치에 따른 대처를 요청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터키의 모든 당사자가 법치에 따라 행동을 하고 추가 폭력이나 불안정을 야기할 어떤 행동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터키 내 모든 당사자는 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도 성명에서 “군부 쿠데타로 발생한 유혈사태를 진정시키고 민주주의를 유지할 것”을 터키 정부에 주문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한·미, 성주 사드 전자파 ‘3단계 검증’… 위해성 논란 차단

    한·미, 성주 사드 전자파 ‘3단계 검증’… 위해성 논란 차단

    美 오늘 괌 사드포대 언론 공개 성주군민 괌 기지 방문도 협의 한·미 군 당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될 경북 성주 지역에 대해 ‘3단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위해성 여부를 검증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드 배치 전’과 ‘배치 완료 후’, ‘사드 운용 중’ 등 세 차례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뜻이다. 레이더 전자파로 인해 인체와 농작물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미국 군 당국과 협의를 통해 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에 대해 3단계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당국은 조만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시설구역 분과위원회를 열어 부지 공여와 환경영향평가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군 측에 부지를 공여하기 전에 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하도록 돼 있으며, 3단계에 걸쳐 평가를 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미군 측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가 사드 배치 이후에도 사후 환경영향평가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우리 공군의 레이더 설치나 방공기지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사드 포대가 배치될 성주의 부지는 11만㎡ 규모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다. 환경영향평가 항목 중에는 전자파 영향에 대한 평가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군 당국은 18일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를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 괌 기지의 사드 포대 공개에 대해 미군 측은 9개 이상 국가에 배치되는 사드 기지를 타국 민간인에게 개방한 전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했지만, 한국의 배치 예정지역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한국 측 요구를 막판에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이와 별도로 사드가 배치될 성주 지역주민들에게도 괌 기지를 공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미 육군은 2013년 4월 북한의 무수단(화성10) 중거리미사일의 공격 위협이 대두하자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 북서쪽 정글지역인 ‘사이트 아마딜로’ 평지에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했다. 사드의 해외 배치는 괌이 처음이었다. 이곳에는 200여명의 병력이 있으며 태평양 지역의 모든 공군 전력과 미사일방어 체계를 담당하는 제84육군 방공 미사일방어사령부(AAMDC)의 지휘를 받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터키 군부 쿠데타 세력 2800여명 체포···국제 사회, ‘피의 숙청’ 우려

    터키 군부 쿠데타 세력 2800여명 체포···국제 사회, ‘피의 숙청’ 우려

    터키 정부가 군부의 쿠데타를 빠르게 진압하며 2800명에 가까운 쿠데타 세력을 체포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들을 향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사형제’ 부활까지 거론돼 쿠데타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예상된다. 이에 국제 사회는 쿠데타를 규탄하면서도 쿠데타 후폭풍으로 또 다른 유혈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정권은 전날 밤 발생한 ‘6시간 쿠데타’에 참여한 군인 등 쿠데타 세력 2839명을 체포했다. 여기에는 쿠데타의 주모자로 알려진 전직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와 육군 2군 사령관 아뎀 후두티 장군, 제3군 사령관 에르달 외즈튀르크 장군 등도 포함됐다. 터키 당국은 또 알파르슬란 알탄 헌법재판관도 붙잡았으며,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터키 전역의 판사 약 2745명을 해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자신에게 총부리를 겨눈 쿠데타 세력을 엄히 다스리겠다고 밝힌 만큼 판사의 해임을 넘어서는 ‘숙청 피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쿠데타 발생 당시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새벽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연설을 통해 “(쿠데타 관련자들은) 반역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한때 자신의 동지였다가 지금은 정적이 된 종교운동가 페툴라 귤렌(미국 망명 중)의 신병을 넘겨줄 것을 미국에 요청한 상태다. 귤렌은 “민주주의는 군사행동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자신이 쿠데타 배후라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터키 당국은 또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자 이웃 그리스로 도망가 망명 신청을 한 군인 8명에 대해서도 그리스에 송환을 요구했다. 쿠데타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돌입한 터키 정부를 향해 국제 사회는 혹시 모를 유혈사태를 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터키의 모든 당사자가 법치에 따라 행동을 하고 추가 폭력이나 불안정을 야기할 어떤 행동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터키 내 모든 당사자가 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역시 성명을 내고 터키에 군부 쿠데타로 발생한 유혈사태를 진정시키고 민주주의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주 사드 배치지역 ‘전자파 위해성’ 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

    성주 사드 배치지역 ‘전자파 위해성’ 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

    한·미 양국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 지역에 대해 레이더 전자파 위해성 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3단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의 전자파로 인체와 농작물 등에 유해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조치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를 배치하기 전은 물론 사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전자파로 인한 문제가 없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배치 전과 후, 운용 중에도 주기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방안을 미군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대로라면 사드 ‘배치 전’과 ‘공사 중’,‘배치 후’ 등 3단계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사드 배치 이후 사후 영향평가는 우리 공군의 레이더기지와 방공기지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정부는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성산포대 부지를 주한미군에 공여하기 이전에도 사드 레이더가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보완점을 마련하는 환경영향평가를 할 예정이다. 성주 지역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공식 발표를 하기 전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미 사드 레이더 전자파 영향과 관련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마친 뒤 경북 성주 지역 배치 시 주민 안전 및 건강, 환경 등에 미치는 악영향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실제 환경에서의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 13일 성주군민과의 대화에서 배치 전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에 대해 “반드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공군의 방공기지는 환경영향평가법이 제정된 1993년 이전에 지어졌거나 이후에 지어진 경우에도 ‘국방장관이 군사상 고도의 기밀보호가 필요하거나 군사작전의 긴급한 수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해 환경장관과 협의한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에 따라 평가를 면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조만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시설구역 분과위원회를 열어 부지 공여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국내법을 따라야 할 의무가 없는 미군 측이 환경영향평가를 거부할 우려도 제기하지만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군 관계자는 “SOFA에는 미군이 한국법을 존중하게 돼 있다”면서 원만하게 협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쿠데타 유혈사태…軍, 군중에 발포해 사상자”

    “터키 쿠데타 유혈사태…軍, 군중에 발포해 사상자”

    터키의 군사 쿠데타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우려하던 유혈사태가 결국 불거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AP·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터키 군 병력은 16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군중을 향해 발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 규모가 얼마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군부 쿠데타 과정에서 수도 앙카라 교외에 있는 경찰 특수부대 본부에서는 헬리콥터 공격으로 경찰관 17명이 숨졌다고 터키 국영 매체 아나돌루통신이 전했다. 쿠데타를 주도하는 군부가 배치한 것으로 관측되는 탱크로 포위당했던 앙카라의 터키 의회 건물도 폭탄 공격을 받았다. 터키 민영 NTV 방송은 인용해 앙카라에서 터키 공군의 F-16 전투기가 쿠데타 시도에 투입된 군부 헬리콥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군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민영 NTV 방송국과 도안 통신사를 통해 전국의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쿠테타 발표가 나오고서 앙카라 시내 곳곳에서는 총성과 강렬한 폭발음이 들렸다. 터키 국영방송 TRT는 “터키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터키 전역을 대상으로 통행금지 시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쿠데타 세력은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했으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측은 이를 반박하며 쿠데타가 진압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터키 국가정보국(MIT)도 쿠데타 시도가 격퇴당했으며,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CNN투르크와의 스마트폰 영상 통화에서 “터키 국민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거리, 광장, 공항으로 나가 정부에 대한 지지와 단결을 (군부에)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스탄불 도심 등에서는 폭발음이 들리는 거리에 시민들이 대거 몰려나와 군 병력과 뒤섞이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어떤 세력이 쿠데타를 주도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대통령이 수도를 비운 사이 탱크와 헬기 등이 동원된 쿠데타가 진행된 것으로 보아 군부의 상당 부분이 동참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공항 이전’ 첫 회의

    ‘대구공항 이전’ 첫 회의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오른쪽 첫 번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실장은 “민간 공항 기능을 감안한 사업 방식과 사업 일정을 조기에 확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대구공항 통합 이전이 공군의 전력 유지에 기여하면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패트리엇 레이더 40m 앞에선 전자파 허용치의 2.8% 그쳤다

    패트리엇 레이더 40m 앞에선 전자파 허용치의 2.8% 그쳤다

    北 탄도탄 탐지용 그린파인 30m 앞 전자파 4.4% 불과 軍 “장병들 이상 증세 없었다” “전 부대원들은 레이더 안전 거리 밖으로 이동하라.” 해발 415m 고도 산 정상에 위치한 충청 지역의 한 부대에서 레이더 빔 방사를 알리는 경고방송이 “삐!삐!” 소리와 함께 울려 퍼졌다.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에 배치를 결정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보다 출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그린파인 레이더에서 불과 30m 거리, 수직 아래로 6m 떨어진 곳이었다. 국립전파연구원의 ‘광대역 전자파 측정기’의 수치가 빠르게 변동했다. 국방부는 14일 서울신문을 비롯한 국내 언론사들에 공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PAC2) 레이더와 그린파인 레이더 부대를 공개했다. 이미 배치된 레이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직접 측정,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차단하려는 의도다. 군 관계자는 “그린파인 레이더는 사드 레이더보다 출력이 높고, 패트리엇 레이더는 사드 레이더보다 출력이 낮다”고 설명했다. 산 정상에서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그린파인 레이더(가로 12m, 세로 4m)는 좌우 120도 각도 범위에서 약 5도 위쪽으로 레이더 빔이 방사돼 사드 레이더와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탐지거리는 500~700㎞인 그린파인 레이더는 북한의 탄도탄을 조기에 탐지·추적하는 조기경보용이다. 이지스함에 배치된 레이더인 SPY1D보다 탐지거리는 짧지만 출력이 높아 탐지 범위는 훨씬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레이더의 출입 인원 통제구역 안전거리는 530m 이내로 인근 마을과는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져 있었다. 사드 레이더의 안전거리가 100m 이내임을 감안할 때 더 강력한 전자파를 방사하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부대 소속 장병들도 인체 이상 증세를 보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자파 측정은 레이더 빔을 방사한 뒤 6분 동안 전력밀도(W/㎡)의 최대치와 평균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레이더 전방 30m, 수직 아래로 6m 떨어진 지점의 최대치와 평균치는 각각 0.2658W/㎡(4.43%), 0.0810W/㎡(1.35%)로 측정됐다. 그린파인 레이더의 경우 국내 전파법상 전자파의 인체 노출 허용 기준은 6W/㎡다. 측정 결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최대치로도 5%를 넘지 않았다. 앞서 방문한 수도권 지역의 패트리엇 포대 레이더 역시 결과는 엇비슷했다. 해발 300m 고도에 위치한 패트리엇 레이더의 안전거리는 120m다. 패트리엇 레이더에서 전방 40m 떨어지고 각도가 동일한 지점에서 레이더 빔 방사 후 측정한 결과, 최대치는 0.2826W/㎡(2.82%)였다. 패트리엇 레이더의 전자파 인체 노출 허용기준인 10W/㎡와 비교해볼 때 3%도 넘지 않았다. 이범석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내에 운용 중인 두 종류의 레이더에 대한 인원통제구역 내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 인체 보호 기준에 3~5% 수준으로 측정됐다”면서 “전자파 강도는 인체 보호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사드 배치될 성주 군민 이해 구하는데 전력을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사드를 경북 성주군 성산리 일대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해 어제 발표했다. 현지의 해발 383m 산 위에 있는 우리 공군의 성산포대 장비와 병력을 다른 기지로 이동하고 그곳에 주한미군의 사드 한 개 포대를 배치키로 했다. 전날 소식을 접한 성주 군민들은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 군수는 즉각 단식투쟁에 돌입했고, 어제 오전에는 주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궐기대회가 열렸다. 김 군수와 일부 주민들은 버스를 나눠 타고 국방부를 항의 방문해 사드 배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한·미 군 당국이 밝힌 성주 배치 결정 배경은 크게 세 가지 요인이다. 사드 체계의 군사적 유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부지라는 것이다. 최대 요격거리(200㎞)를 고려하면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과 군산,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강원도 강릉 인근까지 북한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고 유사시 미군이 들어오는 후방의 부산을 포함한 남쪽 상당 지역도 요격 범위에 들어온다고 한다. 군은 사드를 성주에 배치할 경우 대한민국 전체의 50~70% 지역 안전을 확고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사드 포대에 배치될 X밴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우려에 대해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무기 체계”라고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이미 인터넷에서는 광우병 괴담에 버금가는 각종 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불임과 암을 유발시키고 심지어 15~20㎞ 후방의 원자력발전소 오작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성주 군청 홈페이지에는 “사드 참외 누가 사 먹겠습니까”라며 ‘전자파 참외’ 의혹까지 올라왔다. 한·미 군 당국은 사드를 실전 운용할 내년 말까지 이 같은 오해를 불식시키고 성주 군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만 한다. 성주 군민들이 극렬하게 반발하는 것은 유해성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불투명한 결정 과정에도 기인한다. 한·미 군 당국은 일찌감치 결정해 놓고도 행정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공개를 늦춰 혼란만 부채질했다. 성주 군민들은 아무리 국가 안보 차원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결정한 것은 국민을 우롱한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그런데도 군은 여전히 성주 군민들의 양해만 요구하고 있다. 수순이 바뀌긴 했지만 군은 이제라도 충실하고도 솔직한 설명을 통해 군민들의 걱정을 덜어줘야 한다. 국민 없는 국가 안보란 있을 수 없다.
  • [사설] 남중국해 충돌, 패권주의는 찬성할 수 없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 양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가 그제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삼았던 ‘남해구단선’(南海九段線)에 대해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하면서부터다. 중재재판소는 중국의 인공섬 건설도 불법이라고 못 박았다. 중국의 완패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남중국해 도서는 중국의 영토”라면서 “중재 판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불복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해군과 공군 전력을 분쟁 해역에 투입해온 미국 측도 “국가 이익이 걸려 있는 만큼 눈감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대강의 형국이다. 이번 판결에 따라 남중국해 일대의 제해권을 차지하려는 미·중 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새로운 접근과 함께 해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분쟁의 핵심은 남중국해 전체 해역의 90%를 포괄하는 U자 형태의 남해구단선에 대한 합법성 여부였다. 중국은 1953년 구단선을 지도에 표시한 뒤 선 안에 있는 섬·암초·산호초와 해역을 자국의 영토와 관할로 규정했다. 영유권을 위해 역사적 권원(權原)까지 내세웠다. 판결은 바로 2013년 1월 필리핀이 중국을 상대로 분쟁 소송을 제기한 결과다. 남해구단선의 합법성은 부인된 데다 9개의 해양 지형물도 섬이 아닌 암초·간조노출지로 판정됐다. 중국이 국제적 비난을 무릅쓰고 건설한 인공섬은 법적 지위는커녕 환경 파괴 행위라는 판단까지 받았다. 인공섬을 기점으로 한 12해리·배타적경제수역(EEZ) 200해리 주장도 헛된 일이 됐다. 국력이 약한 동남아 국가들을 힘으로 밀어붙인 중국으로서는 굴욕이자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판결이 아시아의 안보 지형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수밖에 없다. 미·중 관계의 변화도 불가피하다. 해양 강국을 꾀하던 중국은 제동이 걸린 반면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을 펴는 미국은 ‘항행의 자유’의 명분을 얻었다. 미국의 중국 저지인 셈이다. 미국은 석유를 비롯한 전략물자의 수송로이자 군사작전의 요충지인 남중국해를 중국의 영향권 아래 들어가는 것을 팔짱을 끼고만 있을 수 없었다. 중국의 판결에 대한 강력한 반발은 이해할 수도 있지만 군사력을 동원한 무력시위는 옳지 않다. 국제 질서를 깡그리 무시한 패권주의나 다름없어서다. 미국의 물리적 맞대응도 바람직하지 않다. 양국의 대승적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은 남중국해 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미·중 간의 대립인 탓이다.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해야 하지만 중국과의 관계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중국과는 북핵과 관련된 협조가 더 확고해야 할 상황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마찰을 빚고 있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으로 몰아가려는 일본의 망동도 어느 때보다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정부는 고민이 깊을수록 국제법의 원칙에 입각해 신중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국익이 우선이지만 패권주의에는 찬성할 수 없다. 정부가 남중국해 분쟁 판결과 관련해 내놓은 ‘평화로운 해결’이라는 입장도 이해할 수 있다. 한국 정부의 현명한 외교적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 [비즈+] 한화테크윈·미국 GE 기술협력

    한화테크윈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판보로 에어쇼에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X’의 엔진부품 국산화를 위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테크윈은 항공기 엔진을 KFX 전투기에 통합·장착하는 것과 함께 엔진의 국내 조립과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KFX 사업은 한국 공군의 노후 기종인 F4, F5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 ‘군대가 위풍당당’했던 군위 그 이름 걸고 K2 유치의 꿈

    ‘군대가 위풍당당’했던 군위 그 이름 걸고 K2 유치의 꿈

    땅값 저렴해 사업비 마련 수월 김영만 군수 “재도약 발판 기회” 경북 군위(軍威)군이 대구공군기지(K2)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군대가 위풍당당하다’ 해서 붙여졌다는 지명에 걸맞은 계기가 마련될지 군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군위 지명은 1300여년 전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백제 공격을 앞두고 군사를 지금의 군위 땅에 주둔시킬 때에 그 위세가 당당하다 하여 붙였다고 전해진다. 군위군의 여러 마을 이름은 군사용어와 관계가 있는 곳이 많다. 효령(孝令), 소보(召保), 우보(友保), 산성(山城) 등 면의 명칭과 군위읍 무성(武成)리, 산성면 무암(武岩)리, 효령면 성(城)리, 효령면 장군(將軍)리 등이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를 인근 지역으로 통합 이전할 것을 지시한 이후 바로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그 전날에는 군위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으로 대구공항·K2 공군기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서부권이 대구 도심과 3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땅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해 패키지 이전 사업비 마련도 수월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 군 공항 2.7㎞, 민항 3.2㎞에 이르는 활주로를 함께 건설할 수 있는 부지 1828만㎡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신공항을 유치하게 되면 공항을 짓는 6년 동안 해마다 1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0만 6000명의 고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공항 이전으로 연간 272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월 대구 북구의 50사단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북구 칠곡에 있던 50사단을 이전하겠다고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상기 당시 국회의원이 밝힌 덕분이다. 김영만 군수는 “K2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심각한 인구감소와 재정악화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면서 “신라가 통일 대업을 달성하는 전초기지로 군위를 활용했던 것처럼 군위를 재도약시키는 발판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현재 군위의 인구는 2만 4130명으로 울릉군(1만 203명), 영양군(1만 7765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다. 올해 재정자립도도 5.7%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한편 K2 이전 및 대구신공항 등의 유치전에는 의성·예천군, 영천시 등 4개 시·군이 가세한 상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냉·온탕 오가는 새누리 TK의원들

    성주 지역구 이완영 의원 등 21명 민심 달래기 “국책사업 지원”성명 밀양의 영남권 신공항 유치 무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상처를 추스르던 대구·경북(TK)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이번엔 대구공항과 공군기지(K2) 이전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입지 선정 소식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신공항 건설 무산으로 인한 실망에 이어 최근 불거진 대구·경북 지역 사드 배치설로 불안감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으로 결정되는 것에 대해 시·도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어야 하고 배치 지역이 한반도 방어의 최적지임을 전 국민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TK지역 의원들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선정 기준을 밝히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역주민과 충분히 대화할 것 ▲설치에 따른 레이더의 전자파와 관련된 진실을 알릴 것 ▲배치 지역에 국책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와 종합 대책을 세운 뒤에 발표할 것 등을 요구했다. 성명에 동참한 의원은 새누리당 강석호, 곽대훈, 곽상도, 김광림, 김상훈, 김석기, 김정재, 김종태, 박명재, 윤재옥, 이만희, 이철우, 장석춘, 정종섭, 정태옥, 조원진, 주호영, 최경환, 최교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등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유해성 논란‘ 사드, 경북 성주 배치···김관진 “레이다 100m 밖이면 안전” 주장

    ‘유해성 논란‘ 사드, 경북 성주 배치···김관진 “레이다 100m 밖이면 안전” 주장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배치가 확정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에 대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기지에서 100m 밖으로 벗어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 레이다의 전자파와 관련한 악소문이 많이 퍼져 불안하다’는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의 질의에 “사드 레이다 사이트(배치 지역)의 100m 안쪽은 (출입을) 통제하지만 그 바깥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초래한 장비는 사드의 레이다 AN/TPY-2다. AN/TPY-2 레이다는 적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고 요격 지대공 미사일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장비로, 초음속으로 하강하는 탄도미사일을 포착, 추척하기 때문에 항공기 레이다보다 훨씬 강한 전자파를 발생시킨다. 지난해 5월 미국이 괌 사드 포대에 대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보면, 사드 레이다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반경 100m 안에서는 심각한 화상이나 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실장은 “사드 레이다는 하루 24시간 가동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만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드 레이다 유해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국방부는 사드 발사대 6기를 부채꼴로 배치하고 발사대와 최소 500m 떨어진 곳에 레이다를 배치한 뒤 레이다 전방 100m까지는 군인들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울타리를 둘러 완전 통제한다. 사드 기지로부터 3.6㎞ 떨어진 장소 이내에는 통제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2.4㎞까지는 일반 항공기, 5.5㎞까지는 폭발물을 탑재한 항공기 운항을 각각 제한한다. 김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미 육군의 ‘사드 기술교본’을 인용해 “사드 기지가 구축되는 성산리 공군 방공포대 3.6㎞ 안에는 법원, 군청, 학교 등이 있는데 어떻게 통제를 하느냐“는 물음에 “레이다를 5도 상향 방사했을 때 3.6㎞ 지점은 지상 315m 높이”라면서 “초고층 빌딩이 없으면 관계없다”고 해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사드의 ‘비통제인원 출입제한구역’은 레이다 전방 3.6km 이내에 위치한 건물이나 타워 등이 레이다 최저 탐지고각인 5도 이상의 높이에 해당될 때 적용된다. 김 실장은 “성주의 경우 지상 300m 고지대에 레이다가 위치해있고 주민들은 저지대에 거주하고 있어 영향을 안 받을 뿐더러 (참외 등) 농작물은 더더욱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격추했을 때 지상의 방사선 피해 우려에 대해서도 “(사드를 통해) 지상 40~150㎞ 지점에서 격추하는데, 방사능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과학자들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더민주, 국민의당 의원들은 국회나 국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소통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사드 배치 결정을 비판했다. 더민주 기동민 의원은 “우리나라가 김관진의 나라, 김관진의 1인 천하라는 느낌이 든다”면서 “과연 군(軍)에 대한 문민통제가 이뤄지고 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풍당당한 군대’가 머물던 군위군(軍威郡), 대구공군기지 유치로 지명의 위세를 떨칠까

    경북 군위군(軍威郡)이 대구공군기지(K2)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군대가 위풍당당하다’해서 붙여졌다는 지명에 걸맞은 계기가 마련될지 군위군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군위 지명은 1300여년 전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백제 공격을 앞두고 군사를 지금의 군위 땅에 주둔시킬 때에 그 위세가 당당하다 하여 붙였다고 전해진다. 군위군의 여러 마을 이름은 군사용어와 관계가 있는 곳이 많다. 효령(孝令), 소보(召保), 우보(友保), 산성(山城) 등 면의 명칭과 군위읍 무성(武成)리, 산성면 무암(武岩)리, 효령면 성(城)리, 효령면 장군(將軍)리 등이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를 인근 지역으로 통합’이전할 것을 지시한 이후 바로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고 13일 밝혔다. 그 전날에는 군위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으로 대구공항·K2 공군기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서부권이 대구 도심과 3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땅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해 패키지 이전 사업비 마련도 수월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 군 공항 2.7㎞, 민항 3.2㎞에 이르는 활주로를 함께 건설한 수 있는 부지 1828만㎡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신공항을 유치하게 되면 공항을 짓는 6년 동안 해마다 1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0만 6000명의 고용효과를 군위군이 누릴 수 있다. 또 공항이전으로 연간 2729억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월 대구 북구의 50사단을 유치하겠고 선언했다. 대구 북구 칠곡에 있던 50사단을 이전하겠다고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상기 당시 국회의원이 밝힌 덕분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K2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심각한 인구감소와 재정악화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면서 “신라가 통일 대업을 달성하는 전초기지로 군위를 활용한 역사를 부흥시켜 군위 재도약시키는 발판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현재 군위의 인구는 2만 4130명으로 울릉군(1만 203명), 영양군(1만 7765명)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적다. 올해 재정자립도도 5.7%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한편, K2이전 및 대구신공항 등의 유치전에는 의성·예천군, 영천시 등 4개 시·군이 가세한 상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사드 경북 성주에 배치 결정···‘사드 참외’ 논란 수습나선 국방부

    사드 경북 성주에 배치 결정···‘사드 참외’ 논란 수습나선 국방부

    한·미 양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제기된 민 건강권 침해와 중국 내륙 지역 탐지 우려 등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먼저 “주한미군에 배치될 사드의 사격통제용 레이더가 적 미사일 탐지·추적과 요격미사일 유도를 위해 고출력 빔을 쏘지만, 지역 주민의 인체에는 전혀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사드 포대에 배치될 X밴드 레이다가 그동안의 논란의 장본인이다. X밴드 레이다가 내뿜는 전자파가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마다 격렬하게 반발해왔다. 한·미 군 당국이 선뜻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방부는 사드가 지역 주민의 암과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국방부의 설명. “사드 레이다가 지상에서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전방 100m 반경으로, 이 구역은 인원통제구역으로 설정된다. 사드 레이다 앞으로는 요격미사일 발사대 6대가 부채꼴로 배치된다. 발사대와 레이다, 발사대와 발사대는 전파 교란 방지를 위해 500m이상 떨어져야 한다. 발사대가 사드 기지 울타리 안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 주민은 사드 레이다 전방 500m 안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 경북 성주에 최종 배치되는 사드의 영향으로 성주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작물인 참외 생산에도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일명 ‘사드 참외’ 논란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사드 레이다가 지역 주민의 인체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농작물 피해도 없다면서 사드가 배치되는 성산리 공군 방공포대 기지가 해발 400m 고지대에 있어 농작물이 북쪽 상공을 지향하는 사드 레이다 빔에 닿을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국은 1000~2000㎞ 거리의 야구공까지 식별 가능한 사드 레이다의 성능 때문에 한반도 사드 배치를 반대해왔다. 그러나 국방부는 “사드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사드 레이더는 중국 미사일을 탐지·추적할 능력도 없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에 배치될 사드 레이다는 사격통제용으로 적 미사일이 목표물을 향해 하강하는 종말 단계에서 이를 탐지·추적하기 때문에 탐지 거리가 600∼800㎞에 그친다. 이 레이다가 성주에 배치되면 북한 대부분 지역이 탐지망에 들어가지만 중국의 경우 산둥 반도 끝부분과 북중 접경 일부 지역만 탐지망에 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경북 성주에 배치...김항곤 군수 “사전에 어떤 연락도 없었다” 반발

    사드, 경북 성주에 배치...김항곤 군수 “사전에 어떤 연락도 없었다” 반발

    국방부가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전날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방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일방통행”이라고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며 “군민들은 용납할 수가 없다”고 사드 배치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군수는 13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성주가 사드 배치 지역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5만 군민과 함께 경악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중차대한 국가정책 사업인데 중앙정부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통행식의 행정 행위가 이뤄졌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한·미 양국이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성산리의 공군 방공포대는 지대공 유도무기인 호크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사드 포대 배치 시 호크 미사일은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김 군수는 “성산리 공군포대가 있는 곳은 성주군 과반수 인구가 살고 있는 성주읍 코앞에 있는 산”이라면서 “직선 거리가 1.5㎞밖에 안 되는데 얼굴 바로 코앞에다가 사드를 배치한다고 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사드에 필요한 장비인 X밴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을 의식한 발언이다. 그러나 김 군수는 원칙적으로 한반도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 군수는 “사드 배치는 대한민국 국가의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니까 원칙적으로 (배치에) 찬성한다”면서도 “이 지역 선정에 있어 가지고는 사전에 충분한 설득과 공감대 형성이 안 됐다. 사전에 정부로부터 전혀 어떤 사전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김 군수의 이런 발언은 결국 ‘사드 배치는 필요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안 된다’는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최경환, 유승민 등 TK(대구·경북) 지역을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의원들도 사드 배치에는 적극 찬성하면서도 내 지역구쪽 배치만은 안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 성산리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한 한·미 양국은 내년 말에는 한반도에서 사드를 실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미군기지 방어 가능… 레이더, 中에 안 미쳐 ‘최적지’ 판단

    평택 미군기지 방어 가능… 레이더, 中에 안 미쳐 ‘최적지’ 판단

    성주~평택 160㎞… 미사일 방어 충분 美증원전력 들어오는 부산항 안전 보장 한·미 군 당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대의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를 유력시하고 있는 데에는 군사적 효용성과 더불어 중국과의 외교적 갈등, 반발 여론 등을 두루 고려한 결과로 이해된다. 성주에 사드 부대가 배치되면 주한미군 기지가 이전되는 경기 평택 지역을 방어할 수 있다. 사드 미사일은 반경 200㎞ 정도까지 방어가 가능한데 성주와 평택은 약 160㎞ 떨어져 있다. 또 성주에서 서울 최남단까지 직선거리가 200㎞ 정도라 성주에 사드 부대가 들어서면 수도권 남쪽까지 방어할 수 있다. 주한 미 공군이 주둔하는 군산기지,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이 들어오는 부산항 등도 모두 방어 권역 안에 들어온다. 특히 성주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약 250㎞ 떨어져 있어 북한의 화력 위협이 직접적으로는 미치지 않아 부대 시설과 병력을 방어하기에도 유리하다. 성주에 우리 공군의 방공 기지가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성주의 방공기지인 성산포대는 해발 약 4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사드를 운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 군 당국은 산악 지대인 한반도 지형에서 사드 레이더의 넓은 탐지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지대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방침을 유지해 왔다. 사드 배치에 높은 강도로 반발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에 배치되는 사드의 사격통제용 레이더의 탐지 범위는 최대 800㎞다.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면 북한의 대부분 지역은 탐지 범위에 들어가지만 중국 지역은 산둥 반도의 끄트머리와 북·중 접경 일부만 탐지 범위에 들어온다. 사드가 중국 미사일 탐지용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우려를 덜기 위해서 성주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 여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성주의 인구는 4만 5000명가량으로 다른 후보지들보다 인구밀도가 낮다. 다른 후보지인 경북 칠곡은 인구가 12만명, 경남 양산은 31만명, 경기 평택은 46만명에 달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대구 신공항 부지 1~2개월내 선정 ‘속전속결’

    내년 중 설계작업 끝내는 게 목표 후보지 영천·군위·의성 등 거론 청와대와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에 따른 새 공항 부지를 1∼2개월 안에 선정하고 내년 중 신공항 설계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일반적으로 신공항 부지 선정 작업은 1년 정도 걸리지만 대구 신공항은 한두 달 안에 입지를 선정하는 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면서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중엔 신공항 설계작업을 끝내는 게 목표”라며 “공항 건설 비용은 기존 대구공항 부지 개발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지만 만약 기초 작업 중 정부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우선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이처럼 조기 추진 의지를 보이고 나선 것은 임기 후반기 대구 신공항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실은 곧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신공항 유치 희망 지역 신청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공군에 따르면 대구 신공항 건설은 규모에 따라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공항 부지는 대구로부터 자동차로 가급적 30분 이내, 최대 1시간 이내 위치에 건설될 전망이다. 이런 기준에 따라 경북 영천, 군위, 의성, 칠곡, 예천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군위와 의성 등은 실제로 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곳에 비해 이전 작업이 훨씬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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