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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 확충·문화적 가치 발굴… 살기 좋은 ‘으뜸 금천’ 만들 것”

    “SOC 확충·문화적 가치 발굴… 살기 좋은 ‘으뜸 금천’ 만들 것”

    취임 후 복합역사 개발 등 사업 매진5월 국내 첫 ‘뮤지컬 교육 공간’ 개관호암산성 등 지역 내 문화재도 정비차상위계층 가구에 월동대책비 지급“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1단계로 기초적인 토대를 쌓고 그 위에 시설이나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2단계로 그 공간을 문화와 교육으로 채우는 거죠. 최종적으로는 자족도시로서 거듭나야 합니다. 이 모든 단계가 완성되면 금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살기 좋은 으뜸 도시가 될 겁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천이 맞이할 변화상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공군기지 이전 및 개발 등 지역의 숙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매진해왔다. 실제로 이 사업들은 본궤도에 올라 순항 중이다. 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단단히 다져놓은 셈이다. 유 구청장은 “지난 2년 반은 ‘행복도시 금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시기였다”면서 “올해는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더욱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구상도 밝혔다. 주민들이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서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유 구청장의 평소 소신이 담겼다. 구는 국내 최초 뮤지컬 전문 교육 공간인 ‘금천뮤지컬스쿨’을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서울미술관도 2023년 문을 연다. 유 구청장은 “금천구는 서민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문화를 즐길 만한 곳이 없다는 인식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국가 사적인 서울 호암산성 등 지역 내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보수·정비해서 금천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역사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목길 구청장’으로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을 살뜰히 보듬어온 유 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올해 1~3월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월동대책비로 지급하는 것 역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게 행정의 기본’이라는 유 구청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이 늘어나면서 금천형 복지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인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짜겠다”고 강조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포토]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설맞이 ‘F-15K’ 지휘비행

    [포토]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설맞이 ‘F-15K’ 지휘비행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9일 오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륙해 F-15K 편대를 지휘하며 훈련 공역인 동남부 해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1.2.9 공군 제공
  • 코로나 시대 취업난 뚫었다… 울산지역 마이스터고 맞춤형 취업교육 ‘성과’

    코로나 시대 취업난 뚫었다… 울산지역 마이스터고 맞춤형 취업교육 ‘성과’

    울산지역 마이스터고들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헤쳐나가고 있다. 울산 현대공고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청년 취업난 속에서 올해 97.1%의 자체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공고는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자체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올해까지 4년 연속 90% 이상 취업률을 올리고 있다. 교육부 산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사이트인 하이파이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현대공고 졸업예정자 105명(정원 중 기술행정병 4명 제외) 가운데 102명이 취업을 확정했다. 취업에 성공한 102명 가운데 40명이 한국철도공사,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오일뱅크, 삼성SDI, 포스코, KT&G 등 공기업과 대기업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또 고려기술, 금양산업개발 등 지역 내 유망 강소기업에 취업한 학생도 55명에 달한다. 현대공고는 울산지역 기업들을 순회하면서 학생들의 특기와 장점을 소개하고 인재를 추천하는 등 기업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토대로 학교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 10개 기업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고, 14명의 학생을 해당 기업에 취업시켰다. 현대공고 관계자는 “산업 분야별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워낸 게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학생들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울산에너지고도 올해 졸업생 116명 중 102명이 취업을 확정해 취업률 87.9%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17명, 삼성SDI 7명, KT&G 3명, 한국전력공사 2명, 포스코 2명, 공군부사관 2명, 한국에너지공단 1명, 코레일 1명 등 35명이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했다. 또 67명이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에너지고는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직무교육과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NCS직무교육, 토의·토론 수업, 면접 등을 수업에 잘 적용하고 운영시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에너지고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유독 취업이 힘든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도 빙하, 강에 떨어져 ‘쓰나미’ 급류에 휩쓸린 200명 실종·사망

    인도 빙하, 강에 떨어져 ‘쓰나미’ 급류에 휩쓸린 200명 실종·사망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의 난다데비산(해발 고도 7817m)에서 빙하가 강에 떨어져 급류가 쏟아져 내리는 바람에 적어도 200명이 실종됐다. 재난당국은 “실종된 이들이 모두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7일 인도 현지 매체들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타라칸드주의 난다데비 국립공원에서 빙하가 강 상류 계곡에 떨어지면서 다울리강과 리시강을 뒤흔들었다. 빙하 때문에 해안가의 ‘쓰나미’처럼 엄청난 속도의 급류가 발생해 댐 인근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두 곳을 파손하고, 계곡을 따라 강 하류로 내려가면서 도로와 다리 등을 쓸어버렸다. 목격자는 “굉음과 함께 빙하가 섞인 눈사태가 일어났고, 경고할 새도 없이 빠른 속도로 급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급류가 지나간 곳에는 먼지만 남았고,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 직후에 빙하가 댐을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직접 부딪힌 것은 아니고 빙하가 강 상류에 떨어져 급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반면 영국 BBC는 댐이 붕괴됐다고 전했다. 방송이 전한 동영상을 보면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급류에 떠내려오다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는 장면이 눈에 띈다. 재난 당국은 리시강변 수력발전소 건설 종사자 50명과 타포반 수력발전소 인력 150명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적어도 2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매체는 실종자 수를 125명 정도로 보도했다. 현재까지 7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수백 명의 군·경 재난대응팀이 급류·홍수 현장으로 급파됐다. 인도 공군도 공중 수색에 투입됐다. 구조 관계자는 “터널에 20명 정도의 인력이 갇힌 것으로 보이는데, 터널 안에 진흙과 바위가 가득하다”며 “주요 도로가 유실돼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언덕에서 내려와 진입을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BBC는 구조대원들이 터널에 갇힌 근로자 한 명을 무사히 구출하는 동영상을 전했다. 터널 두 곳에 각각 16명과 30명이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워낙 오지이고 시신 수습과 생존자 구조에 매진하느라 정확한 인명피해 집계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사고 수습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이들의 안전을 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2013년 6월에도 우타라칸드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히말라야 쓰나미’로 불린 산사태·홍수가 발생, 6000명 가까이 사망했다. 난다데비 국립공원에는 14개의 빙하가 강과 인접해 있으며, 기후변화와 삼림 벌채가 빙하사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이 지역에서 눈사태, 산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물론 생태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의 도로, 철도, 발전소 등 난개발이 이런 사고를 부추길 수 있다. 우리는 대규모 하천 계곡 사업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난다데비 산에서 왜 빙하가 떨어졌는지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래전부터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녹아 산중 호수와 강의 범람에 따른 ‘쓰나미’ 우려가 제기됐다. 우마 바티 전 인도 수자원장관은 “장관 재임시절 히말라야는 매우 민감한 지역이라 발전소를 지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며 수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비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단독] 특활비 폐지하는데… 軍, 여전히 ‘깜깜이 특경비’

    [단독] 특활비 폐지하는데… 軍, 여전히 ‘깜깜이 특경비’

    용처가 불투명한 특별활동비가 폐지·축소 추세인 가운데 ‘제2의 특활비’로 불리는 특정 업무 경비가 별다른 지출 증빙 없이 군 법무실장들에게 월급처럼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히 국민 혈세가 군 내부에서 쌈짓돈처럼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각 군 본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2016~20년)간 수사 활동비 지급 내역에 따르면 해군, 공군, 시설본부, 정보사령부의 법무실장은 ‘특정업무경비’(특경비) 명목으로 매달 22만원씩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육군은 법무실장에게 특경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특경비는 본래 각 기관의 수사·감사·예산·조사 업무에 소요되는 실경비 충당을 위한 예산이다. 정부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특정 업무를 직접 상시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월정액으로 지급하지 않고 지출 내용을 증빙해야 한다. 업무수행에 일정액 이상 명백하게 사용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개인 정액으로 지급할 수 있다. 그러나 군 법무실장은 군 기관 내 법 조직을 총괄하는 역할로 일선 수사를 상시로 수행하지 않음에도 증빙이 필요 없는 월정액 수령으로 매달 특경비를 받고 있다. 사실상 월급 보전성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군 법무실 전직 근무자는 “특경비를 회식비 등으로 쓰기도 했다”고 제보했다. 특경비는 그간 시민단체 등에서 ‘눈먼 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특활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경우도 허다해 2013년에는 당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특경비를 유용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낙마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법무실장은 실질적 수사활동을 상시·지속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날짜에 특정금액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지급받을 경우 지출내용을 기록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이것도 없다는 것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즉각 환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미중 갈등 속 ‘죽음의 백조’ 75년 만에 인도 땅 밟았다

    미중 갈등 속 ‘죽음의 백조’ 75년 만에 인도 땅 밟았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 B1B 랜서 전략 폭격기(오른쪽)가 ‘2021 에어로 인디아 에어쇼’ 개막 첫날인 지난 3일 인도 벵갈루루 옐라한카 공군기지 상공에서 인도 공군 전투기 테자스와 함께 힘차게 비행하고 있다. B1B 랜서가 인도 공군기지에 착륙한 것은 인도가 영국의 지배를 받던 1945년 10월 이후 75년 만이다. 벵갈루루 AP 연합뉴스
  • 미중 갈등 속 ‘죽음의 백조’ 75년 만에 인도 땅 밟았다

    미중 갈등 속 ‘죽음의 백조’ 75년 만에 인도 땅 밟았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 B1B 랜서 전략 폭격기(오른쪽)가 ‘2021 에어로 인디아 에어쇼’ 개막 첫날인 지난 3일 인도 벵갈루루 옐라한카 공군기지 상공에서 인도 공군 전투기 테자스와 함께 힘차게 비행하고 있다. B1B 랜서가 인도 공군기지에 착륙한 것은 인도가 영국의 지배를 받던 1945년 10월 이후 75년 만이다. 벵갈루루 AP 연합뉴스
  • [단독]특활비는 사라지는데 軍, 여전히 ‘깜깜이’ 특경비 월급처럼?

    [단독]특활비는 사라지는데 軍, 여전히 ‘깜깜이’ 특경비 월급처럼?

    군 법무실장에 증빙 없이 특경비 매달 지급강대식 의원 “예산 지침 위반, 환수해야”용처가 불투명한 특별활동비가 폐지·축소 추세인 가운데 ‘제2의 특활비’로 불리는 특정 업무 경비가 별다른 지출 증빙 없이 군 법무실장들에게 월급처럼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히 국민 혈세가 군 내부에서 쌈짓돈처럼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각 군 본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2016~20년)간 수사 활동비 지급 내역에 따르면 해군, 공군, 시설본부, 정보사령부의 법무실장은 ‘특정 업무 경비’(특경비) 명목으로 매달 22만원씩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육군은 법무실장에게 특경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특경비는 본래 각 기관의 수사·감사·예산·조사 업무에 소요되는 실경비 충당을 위한 예산이다. 정부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특정 업무를 직접 상시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월정액으로 지급하지 않고 지출 내용을 증빙해야 한다. 업무수행에 일정액 이상 명백하게 사용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개인 정액으로 지급할 수 있다. 그러나 군 법무실장은 군 기관 내 법 조직을 총괄하는 역할로 일선 수사를 상시로 수행하지 않음에도 증빙이 필요 없는 월정액 수령으로 매달 특경비를 받고 있다. 사실상 월급 보전성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군 법무실 전직 근무자는 “특경비를 회식비 등으로 쓰기도 했다”고 제보했다. 특경비는 그간 시민단체 등에서 ‘눈먼 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특활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경우도 허다해 2013년에는 당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특경비를 유용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낙마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법무실장은 실질적 수사활동을 상시·지속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날짜에 특정금액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지급받을 경우 지출내용을 기록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이것도 없다는 것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즉각 환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50년 전 달 여행한 우주씨앗 어디 심었나…NASA, ‘달 나무’ 지도 공개

    50년 전 달 여행한 우주씨앗 어디 심었나…NASA, ‘달 나무’ 지도 공개

    50년 전 유인우주선 아폴로 14호에 실려 달 궤도에 다녀온 씨앗 500개를 미국 등지에 심어 자란 나무를 달 나무라고 하는데 이들 나무의 위치를 보여주는 최초의 지도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NASA 발표에 따르면, 이들 달 나무는 현재 미국에 83그루, 브라질에 2그루 그리고 스위스에 1그루가 심겨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달 나무에는 미국소나무의 일종인 테다소나무(Loblolly Pine)와 플라타너스(Sycamore), 미국풍나무(Sweetgum), 미국삼나무(Redwood) 그리고 더글러스전나무(Douglas Fir)라는 5종의 나무가 있고 1970년대 총 450그루가 심어졌지만 현재 3분의 2가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달 나무는 아폴로 14호와 미국 산림청(USFS)의 공동 임무로, USFS의 공수소방대원 출신으로 공군에 입대한 스튜어트 루사가 우주 비행사로 선정되고 나서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당시 달착륙선 안타레스호가 달의 프라 마우로 크레이터에 착륙했을 때 사령선 키티호크호의 조종사인 루사는 임무차 가져온 씨앗들과 함께 달 주위를 34회가량 공전했다. 그때 돌아온 씨앗들은 분류·정리돼 지구상에 보관돼 있던 대조군 씨앗들과 함께 연구될 예정이었지만, 지구 귀환 뒤 오염 제거 절차 도중 캐니스터가 갑자기 열리면서 발아할 수 없는 것으로 추정됐었다. 하지만 그후 발아 실험에서 거의 모든 씨앗이 성공적으로 발아해 미 산림청은 몇 년 뒤 420~450그루의 묘목을 갖게 됐다.이중 일부는 지구의 대조군 묘목과 함께 심어졌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도 눈에 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1975년과 1976년 미국 건국 200주년 행사 때 여러 기관에 기증됐다. 이들 나무는 남부와 서부 지역 종이었기에 모든 주가 나무를 받은 것은 아니다. 백악관에 테다소나무가 심어졌고 브라질과 스위스 등지에도 나무가 심어졌다. 필라델피아 워싱턴스퀘어와 밸리포지, 국제우호의숲 그리고 다양한 대학교와 NASA 센터에도 나무들이 심어졌다. 하지만 이후 NASA는 달 나무에 대해 까맣게 잊고 지내가 지난 1996년 인디애나주 캐널튼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문의를 받고 달 나무 추적에 나서게 됐던 것이다.NASA는 그때부터 당시 신문 스크랩 등을 조사해 달 나무의 실태조사에 나섰다. 담당기관은 처음에 22그루의 달 나무 위치를 파악했고 이후 조사를 통해 80그루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중 21그루가 이미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3그루가 추가돼 총 83그루가 됐지만 그중 3분의 1이 이미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달 나무 지도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의 미셸 토비어스 박사가 달 나무에 관심을 가진 뒤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디지털로 다시 태어난 세계 최강 전투기 ‘F-15EX’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디지털로 다시 태어난 세계 최강 전투기 ‘F-15EX’

    F-15EX는 보잉사가 미 공군을 위해 만든 차세대 F-15 전투기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보잉 공장에서 F-15EX 1호기가 이륙해 총 90여 분간의 초도비행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7월 13일 보잉사는 미 공군과 1차 발주 물량인 8대의 F-15EX 전투기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미 공군은 초도 물량을 포함해 향후 최대 144대의 F-15EX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예산은 약 228억 달러 즉 한화로 27조 5천 6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지난 2018년부터 미 공군과 보잉사는 운용중인 F-15C/D 제공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신형 F-15 전투기 도입협상을 진행해왔다. 낡은 F-15C/D 전투기의 과도한 운용유지비용으로 미 공군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미국 내에서는 스텔스 전투기 즉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전투기 대신 일반 전투기를 미 공군이 구매한다는 불만 섞인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이러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미 공군은 F-15EX 전투기 도입을 추진했다. F-15EX 전투기는 F-22나 F-35 전투기에 비해 스텔스 성능은 떨어지지만 무장탑재능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텔스 전투기의 경우 레이더에 탐지되는 면적을 줄이기 위해 기체 내부무장창에 각종 무장을 장착한다. 이 때문에 일반 전투기에 비해 무장탑재량이 제한되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F-15EX는 최대 12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5천 파운드 즉 약 2.3톤 크기의 GBU-28 벙커버스터도 탑재할 수 있다.또한 향후에는 F-15EX 전투기에 미 공군이 개발 중인 AGM-183 ARRW(Air launched Rapid Response Weapon) 극초음속 비행체 유도무기를 탑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극초음속 비행체 유도무기는 마하 5이상이 속도로 날아가 지상의 목표물을 파괴한다. 여기에 더해 F-15EX 전투기는 디지털 백본(Digital Backbone) 즉 디지털 기반의 전투기로 만들어졌다. 이전의 F-15 전투기들은 아날로그적 요소가 기체에 남아있었지만, F-15EX는 설계 그리고 탑재되는 항공전자장비를 비롯하여 조종계통까지 완벽하게 디지털화 되었다.F-15EX 전투기는 280km 이상 거리에서 적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는 AN/APG-82(V)1 에이사(AESA) 레이더와 최첨단 전자전장비인 이파스(EPAWSS)를 장비했다. 여기에 더해 스텔스 전투기를 찾아낼 수 있는 적외선 탐색 추적 장비인 IRST도 장착한다. 또한 조종석도 대면적 다기능 시현기를 채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상황을 조종사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세계 최고의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미션컴퓨터 ADCP-II도 사용되었다. 우리 공군도 향후 F-15EX와 비슷한 사양으로 F-15K 전투기를 성능 개량할 예정이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포토] ‘아웅산 수치를 석방하라’…미얀마 쿠데타 항의 시위

    [포토] ‘아웅산 수치를 석방하라’…미얀마 쿠데타 항의 시위

    미얀마 정보 커뮤니티 미야비즈 회원 등 재한미얀마인들이 6일 서울 성동구 미얀마대사관 국방 및 해군, 공군 무관부 인근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간 정부 정권 이양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2021.2.6 뉴스1
  • 에어포스 원 머무르는 앤드루스 기지 민간인 침입에 ‘뻥’

    에어포스 원 머무르는 앤드루스 기지 민간인 침입에 ‘뻥’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머무르는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 남성이 침입해 활보한 사실이 다음날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미군 공군기지들의 보안 실태를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문제의 남성은 기지 안에 몰래 들어와 정부 지도자들이 이용하는 수송기 C-40 수송기 안에 들어가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5일 “모두가 이 사안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침입자가 극단주의 테러 단체와 연결돼 있는지 여부는 이렇다 할 단서가 없는 상태다. 공군의 성명에 따르면 용의자는 보안 병력에 의해 구금된 상태이며 불법 침입 혐의로 현지 사법당국에 인도될 예정이다. 그가 침입했을 당시에 다치거나 한 사람은 전혀 없다. 그는 두 차례 체포영장이 발부된 적이 있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더 이상 구체적인 사항은 제공되지 않았다. 앤드루스 기지는 백악관으로부터 24㎞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곳을 통해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으로 날아갔다. 대통령과 부통령, 정부 고위 관리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곳인 만큼 엄중한 경계와 보안이 취해지는 곳인데 취임 보름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6일 의회 의사당 난입 및 난동 사태가 벌어져 워싱턴DC 전역에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수천명의 주방위군 병력이 다음달까지 주둔할 예정인데도 이런 사달이 벌어졌다. 공군 감사국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 기지들에 대한 “설비 보안과 트렌드를 총괄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루스 기지 사령관인 로이 오베르하우스 대령은 “우리 시설의 보안은 매우 위중한데 이건 심각한 보안 구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며 오는 7일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시청할 예정이며 경기 시작 전 CBS방송의 녹화 인터뷰에도 출연한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스포츠 행사로,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선 이래 대통령의 출연은 연례 행사가 됐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우주를 보다] 달을 가로지르다…우주로 날아가는 팰컨9 로켓

    [우주를 보다] 달을 가로지르다…우주로 날아가는 팰컨9 로켓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달의 앞을 가로지르는 흥미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사진작가 트레버 말만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1시 19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우주로 발사된 팰컨9 로켓의 영상을 촬영해 관심을 끌었다. 거대한 불꽃을 내뿜으며 솟구치는 로켓과 휘영청 밤하늘에 떠있는 달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 말만은 "이 영상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북쪽으로 29㎞ 떨어진 메릿섬에서 촬영한 것"이라면서 "당초 ‘스타십’의 시제품인 SN9 발사만 담고 집으로 가려다 마음을 바꾼 덕에 행운의 장면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로켓 발사는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우주 인터넷'이라는 원대한 구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전 세계에 사각지대가 없는 무료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는 신념으로 ‘우주 인터넷망’을 구축 중이다. 그 핵심이 바로 스타링크 위성으로 이번 로켓에는 전용 위성 60기가 실렸다. 이날 팰컨9 로켓에 실린 위성 60기는 성공적으로 지구 궤도에 안착했으며 로켓의 1단 추진체 역시 다시 돌아와 무사히 회수됐다. 이번 성공으로 현재 스페이스X는 지구 궤도에 총 1095개의 위성을 올려놓았으며 향후 1만2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우주군 ‘가디언즈’ 오산 공군기지에 8명 복무

    美 우주군 ‘가디언즈’ 오산 공군기지에 8명 복무

    경기 평택의 오산 공군기지에 미국 우주군이 복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5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스콧 플레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지난 3일 미 공군협회가 주최한 화상대담에서 “오산 공군기지에 우주군 장병이 복무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에서 우주군복을 입은 장병의 모습에 한국 공군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기지에 배치된 우주군 장병은 항공·우주·사이버 작전을 관할하는 제607항공작전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플레어스 부사령관은 “제607항공작전센터에서 미 우주군은 한국 공군, 미 공군과 함께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곧바로 전투에 임할 수 있다는 의미)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24시간 체제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사시 일본 5공군과 알래스카 11공군이 한반도에 전개된다며 “한반도에 있는 미국의 우주군이 (이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건너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에 함께 출연한 필립 허드슨 미 7공군 주임원사는 “한반도에 근무하는 미 우주군 장병이 8명”이라고 밝혔다. 군산 미 공군기지는 최근 자대 공군 장병의 첫 우주군 전속 행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9년 창설된 미 우주군의 공식 명칭은 ‘가디언즈’로, 우주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보 위협을 차단하는 게 임무다. 한편 미 7공군 사령관을 겸임하는 플레어스 부사령관은 한국이 F-35 전투기 20대를 운용하고 있다며 “수년 내 F-35 224대가 태평양 지역에 배치돼 한미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스페이스X, 우주인터넷은 착착…스타링크 17번째 발사 성공 (영상)

    스페이스X, 우주인터넷은 착착…스타링크 17번째 발사 성공 (영상)

    화성에 갈 우주선 ‘스타십’의 시제품 SN9는 최근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지만, 스페이스X의 우주 인터넷 구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항공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4일(현지시간)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전용 위성 60기를 추가로 쏘아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18’로 명명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스타링크 전용 위성 60기를 팰컨9 로켓에 태워 지구 궤도로 실어날랐으며, 약 9분 만에 지구로 귀환해 드론 선박에 안착한 로켓 1단 추진체 B1060도 무사히 회수했다. 1단 추진체가 이렇게 빨리 왕복 비행을 마친 건 처음이다. 재사용 가능한 B1060은 지난 1월 터키의 신형 통신위성 투르크샛 5A 위성을 싣고 우주로 갔다가 되돌아왔다.사진작가 트레버 말만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북쪽으로 28.8㎞ 떨어진 메릿섬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뒤로하고 우주로 향하는 팰컨9 로켓이 담겨 있다. 로켓은 거대한 불꽃을 내뿜으며 쏜살같이 하늘로 치솟았다. 이번 임무는 스페이스X의 2021년 4번째 발사이자, 17번째 스타링크 위성 발사였다.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스타링크 17’ 임무는 기상 악화와 비행 전 추가 점검 필요성 때문에 지연됐다.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와 케네디 우주센터를 총괄하는 ‘이스턴 레인지’가 4일 ‘스타링크 18’ 이륙 5시간 만에 ‘스타링크 17’ 발사를 승인했다. 만약 승인과 동시에 발사가 이뤄졌다면, ‘이스턴 레인지’에서 1966년 이후 처음으로 같은 날 두 개의 궤도 비행이 됐을 거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스타링크 17’ 임무는 7일 완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일론 머스크는 전 세계에 사각지대가 없는 무료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는 신념으로 ‘우주 인터넷망’을 구축 중이다. 그 핵심이 바로 스타링크 위성이다. 지난해 22개 로켓으로 26번의 위성 배치 임무를 완수한 스페이스X는 이번 성공으로 지구 궤도에 총 1095개의 위성을 올려놓게 됐다. 머리 위에 떠 있는 이런 스타링크 위성은 향후 1만2000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지구 궤도의 소형 위성이 점점 늘어나면서 위성 간 충돌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위성 간 정면충돌은 아직 드물지만, 위성 궤도를 추적하고 충돌을 미리 피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일부 고도의 궤도는 충돌 위험으로 더는 사용하지 못할 수 있을 거란 지적도 나온다.한편 스페이스X가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선 시제 모델은 착륙 도중 또다시 폭발했다. 2일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기지에 발사된 스타십 시제품 ‘SN9’는 고도 약 10㎞까지 비행에 성공했으나 착륙에는 실패했다. 스타십 시제품 ‘SN8’도 지난해 12월 9일 시험 발사 과정에서 6분 42초간 비행해 최고 높이 도달에 성공했으나 착륙 중 폭발한 바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15년 전 사형 집행된 아버지 무고” DNA 검사 요구하는 미국 여성

    “15년 전 사형 집행된 아버지 무고” DNA 검사 요구하는 미국 여성

    살인 혐의로 15년 전 사형이 집행돼 세상을 떠난 미국 남성의 딸이 자신의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통해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하게 해달라고 나섰다. 만약 그녀의 노력이 성공하면 미국에서 억울하게 사형이 집행된 사실이 입증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AP 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1985년 미주리주에서 해병대 하사관 수전 콜린스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뒤 2006년 독극물 주사를 맞고 숨진 세들리 앨리의 딸 에이프릴은 전날 테네시주 형사 항소법원에 출두해 아버지가 자백한 것은 고문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노센스 프로젝트(Innocence Project)를 공동 창립한 배리 셰크는 세들리가 처형되기 직전에라도 DNA 검사가 이뤄졌더라면 그가 무고함이 증명됐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또 미주리주 수사관들이 2019년에 이노센스 프로젝트에 콜린스와 그곳의 다른 용의자가 접촉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왔을 때 검사가 이뤄졌더라면 이미 끝났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 해 4월에 에이프릴은 다른 용의자가 있다며 멤피스 법원에 DNA 검사를 받게 해달라고 청원했는데 같은 해 11월 법원은 그녀가 청원을 할 만한 법적 지위를 갖지 않는다고 판시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테네시주에서는 일급 살인 등 특정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만 DNA 검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앤드루 콜럼 주 법무부 검사는 세 명의 합의체 재판부 앞에서 앨리의 상속인은 DNA 검사를 요구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에이프릴 측의 폴 클레멘트는 이 주의 DNA 분석법은 무고한 이의 누명을 벗겨주고 위반을 저지른 이의 진짜 정체를 밝혀내는 데 있다고 항변했다. 그는 “두 목적 모두 한 사람이 형기를 마치거나 처형당했더라도 계속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형된 뒤라도 증거를 존중하라는 것이 일관된 법의 정신이라며 만약 증거들이 검사될 수 없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거냐고 그는 법정에 물었다. 이에 대해 콜럼은 주정부나 범죄 피해자나 판결의 완결성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콜린스는 테네시주 밀링턴에 있는 멤피스 해병 공군기지에서 복무 중이던 19세 여군이었다. 1985년 7월 11일 밤에 근처 공원에 조깅을 나갔는데 다음날 일찍 주검으로 발견됐다. 구타와 함께 강간 당한 뒤 참혹하게 살해됐다. 콜럼은 “어떤 시점에 이 일은 끝나야 한다”면서 피해자 가족들이 “피고인이 숨졌다고 통보받은 지 12~13년 지난 뒤에 ‘다시 시작됐다’는 말을 듣게 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클레멘트는 “만약 엉뚱한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진짜 가해자가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면 피해 유족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주한미군 U-2S 고공정찰기 또 대만해협 출격

    주한미군 U-2S 고공정찰기 또 대만해협 출격

    주한미군에 배치된 U-2S(드래건 레이디) 고공정찰기가 또다시 대만해협 인근 상공까지 출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항공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출발한 U-2S가 대만해협 인근 동중국해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주한미군 소속 U-2S가 미중 갈등 해역인 대만해협 인근 상공에 투입돼 언론이나 민간 항공기 추적 사이트에 노출된 것만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 10일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이 첨예한 남중국해와 대만 상공에서 위치가 식별된 적 있고, 지난달 25일에도 대만해협을 지나 남중국해까지 U-2S가 진입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주한미군 전력이 잇따라 대만해협으로 전개한 것을 두고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강화 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의 대중 압박 전초기지로 주한미군 기지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이 반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미중 양국의 군용기 출격이 이어지는 등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U-2S는 최대 25㎞ 상공에서 7∼8시간가량 비행하면서 지상·해상 시설과 장비 움직임을 촬영하고 통신을 감청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정찰기로 수집된 정보는 미 태평양공군사령부와 주한미군 한국전투작전정보센터(KCOIC), 한미연합분석통제본부(CACC) 등에 제공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대 사거리’ 美 신형 자주포 ‘M1299 얼카’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대 사거리’ 美 신형 자주포 ‘M1299 얼카’

    M1299 얼카(ERCA)는 미 육군이 개발 중인 신형 자주포이다. 현재 미 육군이 운용중인 자주포는 M109A7로 지난 2013년부터 전력화되었다. 155mm 39구경장 화포를 장착한 M109A7 자주포의 최대 사거리는 RAP(Rocket Assisted Projectile) 즉 로켓보조추진탄을 발사할 경우 30km에 불과했다. 미 육군의 경우 30km가 넘는 표적에 대해서는 대구경 다연장 로켓포인 MLRS, 하이마스(HIMAS)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AH-64 아파치 공격헬기 혹은 미 해공군의 항공지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미국의 가상적인 중국과 러시아가 A2/AD(Anti Access/Area Denial) 즉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채택과 함께 방공망을 강화하면서, 향후 미군의 항공지원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018년 미 육군은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에 대항할 다영역작전을 본격화하면서 신형 장사정 자주포 개발에 나선다.2019년 미 육군은 M109A7 자주포를 생산하고 있는 BAE 시스템즈와 4500만 달러 한화로 약 502억 원의 계약을 맺고 얼카(ERCA: 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 즉 사거리연장화포 개발에 나선다. M109A7 자주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얼카의 가장 큰 특징은 9m에 달하는 XM907로 명명된 155mm 58구경장 화포이다. 같은 구경의 52구경장 화포를 장착한 우리나라가 만든 K9 자주포의 포신 길이는 8m로 알려지고 있다. 즉 얼카는 K9자주포에 비해 포신이 1m 더 길다.이러한 신형 화포과 함께 얼카에는 신형 155mm 로켓보조추진탄이 적용될 예정이다. XM1113으로 알려진 신형포탄은 M109A7 자주포에서 사용할 경우 사거리가 40km에 달하며, 얼카에서 쏘면 70km에 육박한다. 하지만 사거리가 긴 로켓보조추진탄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미 육군은 XM1113 신형포탄에 LR-PGK(Long Range-Precision Guidance Kit) 즉 장거리 정밀유도키트를 장착해 명중률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2024년 전력화 될 예정인 얼카는 분당 3발의 포탄을 발사하며 자동장전장치가 사용되면 10발로 늘어난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진행된 시험사격에서 얼카에서 발사된 XM1113 신형포탄과 M982 엑스칼리버 유도포탄은 60여km 떨어진 목표지역에 떨어졌다. 그 결과 얼카는 현존하는 자주포 가운데 가장 긴 사거리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2020년 시험사격에서 발사된 M982 엑스칼리버 유도포탄은 발사지점에서 65km 떨어진 폐차량을 정밀 타격했다. 이밖에 향후 램제트 기반의 사거리 연장탄이 개발되어 얼카에 적용되면 사거리가 100k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국방백서에 ‘북한=적’ 또 빠져…일본 ‘동반자→이웃국가’ 격하

    국방백서에 ‘북한=적’ 또 빠져…일본 ‘동반자→이웃국가’ 격하

    ‘2020 국방백서’…문재인 정부 두번째 백서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국방백서에서도 ‘북한은 적’이라는 표현이 빠졌다. 특히 악화한 한일관계를 반영한 듯 일본은 ‘동반자’ 대신 ‘이웃국가’로 표현이 격하됐다. 한미관계에 대해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부각한 가운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가속화’ 문구가 추가됐다. ‘적’ 포괄적 개념 이번에도 유지 2일 국방부가 발간한 ‘2020 국방백서’를 보면, 직전 판과 마찬가지로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적시됐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는 문구도 2018년과 동일하게 남겨뒀다. 현 정부 들어 처음 발간된 2018 국방백서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했던 문구를 공식 삭제하고, ‘적’을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규정한 바 있다. 두번째 백서에서도 기조가 유지된 것이다. 집권 5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올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다시 시동을 걸어 마지막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한 불필요한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1995∼2000년 국방백서까지 북한에 대해 주적이란 표현이 사용됐지만, 2004년 국방백서부터 주적 대신 ‘직접적 군사위협’,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으로 바뀌었다.그러나 북한이 2019년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하고, 지난달 조선노동당 8차 당대회 등을 계기로 신형 전술·전략무기를 잇달아 공개한 상황에서 너무 안이한 현실 인식 아니냐는 비판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을 계기로 그해 발간된 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재등장한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권까지 유지됐다. 다만 당시에도 ‘주적’이란 표현은 사용되지 않았다. 일본, ‘이웃국가’로 격하…중국 ‘사드 갈등’ 삭제한편 이번 국방백서에는 악화한 한일관계가 그대로 반영됐다. 국방백서는 주변국과의 국방교류협력 관련 기술에서 올해도 일본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기술하며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이웃 국가”라고 표현했다. 이전 백서에서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고 기술한 것과 비교하면 격하된 것이다. 특히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독도 도발, 2018년 일본 초계기의 한국 함정에 대한 근접 위협비행과 이에 대한 ‘사실을 호도하는 일방적 언론 발표’로 한일 양국 국방관계가 난항을 겪었고,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미래지향적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백서는 지적했다. 백서는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를 위한 대화를 조건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한 상황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역사 왜곡,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현안문제에서의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는 한편, 공동의 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방위성도 지난해 7월 내놓은 ‘2020 방위백서’에서 한국을 기술하며 ‘폭넓은 협력’이란 표현을 삭제한 바 있다.중국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2016년 상황은 삭제된 대신 문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7년 한중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 양국 관계 ‘정상화’ 노력이 기술됐다. 전작권 전환 가속화‘ 추가…“방위역량 조기 확충” 강조국방부는 이번 백서에서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국력과 군사력에 걸맞은 책임국방 실현‘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방위역량을 조기에 확충하면서, 주기적인 준비상황 평가를 통해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임무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3단계 연합검증평가 시행 진행 상황도 별도 꼭지로 편성해 비교적 상세히 기술했다. ’전작권 조기 전환‘ 목표는 이전 백서에서도 기술된 것이지만, ’가속화‘라는 표현이 두 차례 추가되며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연합검증평가가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 전작권 전환 추진 속도를 둘러싸고 한미 간 ’미세한 온도차‘가 잇달아 감지되는 등 계획대로 추진하기 쉽지 않은 현 상황을 반영한다는 시각도 있다.백서에는 ’전시 작전수행능력 향상‘ 관련 기술에서 ’연합야외기동훈련(FTX)‘과 관련, “’연중 균형 되게 연합준비태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 하에…다양한 추가 훈련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설명도 새로 등장했다. 2018년 북한의 비핵과 여건 조성을 위해 독수리(FE) 훈련 폐지 등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 사실상 실시되지 않으면서 제기되는 일각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백서는 또 지난해 국내 실시 기준으로 육군 29회, 해군 70회, 공군 66회, 해병대 7회의 한미연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백서에 ’9·19 군사합의 의의와 이행성과‘를 비롯해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자 도입‘,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 ’우리 군의 코로나19 대응‘ 등 국방성과로 자체 평가하는 사안들은 ’특별부록‘으로 구성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中 군용기 시위에 美 정찰기 출격… 대만해협 긴장

    中 군용기 시위에 美 정찰기 출격… 대만해협 긴장

    중국이 새해 들어 하루를 빼고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매일 군용기를 진입시킨 가운데 급기야 미군 정찰기도 이 해역에 동시 출격했다는 사실이 중국과 대만 언론에 1일 보도됐다. 앞서 중국이 대만해협으로의 군용기 출격은 미국을 향한 시위라는 점을 분명히 한 상태에서, 대만은 미국이 군사적으로 자국을 여전히 돕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어떤 단계까지 상승돼 있는지를 보여 준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중국 전투기 등 군용기 6대가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 대만 방공식별구역 서남부에 진입했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정찰기 1대도 그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중국의 ADIZ 내 군사활동을 지난해 9월 중순부터 거의 매일 발표한 대만이 미국 군용기의 활동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대만이 미국의 군사 활동을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달 28일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 “‘대만 독립’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 수위를 최고조로 높인 상태다. 이에 미국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대만의 자기방어를 도울 의무가 있으며 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맞받았고,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지난달 29일 “남중국해 지역에서 중국 해·공군을 빈틈없이 감시하고 있다”고 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29일 미국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중국에 대가를 치르게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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