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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근무지 이탈 공군 부사관 제주공항에서 붙잡혀

    대구서 근무지 이탈 공군 부사관 제주공항에서 붙잡혀

    대구에서 근무지를 이탈했던 공군 부사관이 제주국제공항에서 군 당국에 붙잡혔다. 24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 따르면 예하 부대 소속 A(26) 하사는 지난 22일 오후 대구 공군기지 내에서 교육을 받던 중 근무지를 이탈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25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제주 경찰과 119에 접수됐다. 군 당국은 22일 저녁부터 A부사관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자 내부 조사를 벌였고 오후 11시쯤 근무지 이탈로 판단한 뒤 수색에 나섰다.군 당국은 A 하사의 휴대전화의 마지막 기지국 신호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으로 확인,제주에서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활동을 벌였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21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A 하사를 붙잡아 근무지 이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서훈 “한국 도운 아프간인 국내 이송 검토”

    서훈 “한국 도운 아프간인 국내 이송 검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의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의 국내 이송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이 내용을 확인한 뒤 “우방국들과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 중”이라고 했다. 서 실장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지에서 우리한테 도움을 줬던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문제가 시급하다”면서 “짧게는 1년, 길게는 7∼8년을 우리 공관과 병원 등에서 근무한 분들인데, 탈레반 정권이 들어오면서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로서는 그분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확보해 드려야 하는 국가적 문제의식과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이분들의 국내 이송 문제를 포함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미군 기지에 아프간 피란민을 임시체류시키는 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 “최종적으로 정리된 것은, 지리적 여건이나 편의성에 따라 미국은 중동이나 유럽 지역에 있는 미군기지를 활용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난민 수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신중히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며 “국민적인 수용성을 고려해 종합적 판단을 해야 하는 대단히 복잡하고 신중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한미군 기지 내 임시 수용과 관련해 “아주 초보적인 가능성을 초기 단계에 논의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심각하게 논의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현재는 협의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주한미군 기지에 난민을 수용하려면 반드시 한국 정부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탈레반이 한국 등으로부터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받기를 원하고 한국과의 경제교류에 관심을 보인다’는 내용의 인터뷰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내부 정세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 한국 찾은 美 대북대표...한반도 위기서 구해낼까

    한국 찾은 美 대북대표...한반도 위기서 구해낼까

    정의용 장관, 22일 성 김 대표 접견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논의한미·미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예정“무게있는 발언, 美 본국서 나와야”한미 연합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국 외교당국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훈련 직후 북한이 무력 시위를 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가 공조 체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외교부는 22일 정의용 장관이 서울 한남동 공관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가동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미측의 조건없는 대화 제의에도 북측이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대화 여건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성 김 대표는 23일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이후 러시아 북핵수석대표인 이고르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미러 협의도 진행한다. 성 김 대표는 전날 공항에서 “매우 생산적인 방문이 될 것 같다”며 이번 방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미 협의에서는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발 가능성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상황을 유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다만 미러 협의에선 양국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입장차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가 연합훈련, 대북 제재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거나 북한의 핵 실험·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와 관련해 저평가돼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낼 수도 있다. 북한 측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북러 밀착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 김 대표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이 국면을 활용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1차적 반응이 나왔고 후속 조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측의 대북특별대표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성 김 대표의 역할은 방한 과정에서 경청한 얘기를 본국에 전달해서 적절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본국에서 (장관급 이상 인사를 통해) 무게감 있는 발언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 전 세계 울린 사진…공항 바구니 안에서 울고 있는 7개월 아기

    전 세계 울린 사진…공항 바구니 안에서 울고 있는 7개월 아기

    아프간 공항엔 7개월 아기만 남겨졌다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장악한 가운데, 카불 공항에서 탈출하려다가 부모와 떨어진 채 홀로 울고있는 7개월 아기가 발견됐다. 18일 아프간 현지 매체 아스바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불 공항에서 포착된 아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아기는 파란색 바구니 안에서 울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기는 수많은 인파가 탈출을 위해 카불 공항으로 몰리는 도중 부모와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바카는 “혼란스러운 카불 공항에서 카불 PD-5에 거주하는 한 커플이 7개월 된 아기를 잃어버렸다”며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리고 아기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다행히도 이 아기는 당국의 도움을 받아 부모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태호 주아프간 대사 “아프간, 영화 같은 전쟁 상황”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접촉해 공관 철수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현재 주아프간 공관 업무는 카타르에서 임시 수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최 대사에 따르면 탈레반 공격 즈음 카불 현지에서는 이미 함락은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컸다. 당초 함락 시기는 9월1일 이후로 관측됐는데, 상황 급변으로 사전 대비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한다. 최 대사는 “8월 둘째 주에 긴급 우방국 회의가 소집됐는데, 상황이 심각하다는 논의가 있었고 8월30일 이전이라도 철수 준비를 해야 하겠다는 공감대가 생겼다”며 “마지막 남은 교민께도 조속한 철수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관 자체적으로는 이슬람 축일 중 하나인 8월19일을 가장 근접한 예상 날짜로 보고 미리 대피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쭉 준비하던 상황에 그런 일들이 생겨 신속히 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불 현지에서는 대사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매주 2회 열렸다고 한다.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상황을 평가하면서 대응 방안 모색 등이 이뤄지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급변 상황은 외교부 본부와의 화상회의 중 인지됐다. 먼저 대사관 경비업체로부터 “탈레반 부대가 20분 정도 떨어진 장소까지 진입해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최 대사는 “탈레반이 카불 시내까지 쳐들어 왔으면 정부군이 방어 작전을 할 것이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추가 지시를 했다. 그런데 우방국 대사관에서 소개 작전을 하라는 연락이 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는 “추가적으로 상황 판단을 위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우방국 대사 3~4명에게 연락했는데 일부는 전화를 안 받았고, 통화한 대부분은 빨리 가야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개, 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바로 장관께 보고하고 지시를 받아 철수를 시작했다”며 “매뉴얼에 따라 중요 문서, 보안자재를 파기하고 철수를 위해 이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사무실 등은 도어락으로 잠금 장치를 걸었다. 분쟁 지역 대사관이어서 공관 직원들은 언제나 퇴각 준비를 하고 있던 상황이고, 필요한 물품들만 있어 소개에 큰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고 했다. 철수는 우방국 대사관 차량을 통해 안전지대까지 간 뒤 헬기로 군 공항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우리 공관 인력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타국 대사관 인원들도 다수 밀려드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후 우리 공관 직원 대부분은 출국 절차를 밟았고, 3명은 마지막 남은 교민 철수 지원에 들어갔다. 현재 아프간 카불은 탈레반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문, 검색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존 정권 참여자에 대한 가택 수색 등이 벌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보복을 우려하는 이들은 지하실에 숨거나 도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평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상당수 아프간인들이 서구 영향을 받은 상황에서 압제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한편 탈레반은 지난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을 장악한 뒤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미국이 지난 5월 아프간 주둔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이자, 탈레반이 이후 급속도로 아프간 내 세력을 넓힌 뒤 지난 6일을 전후해 주요 거점 도시들을 장악한 지 불과 10일 만이다. 그러자 다음 날인 16일, 카불 공항에는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혼란이 벌어졌다.
  • 영화 속 전쟁 떠올린 아프간 대사 “공습 경보에 대피”

    영화 속 전쟁 떠올린 아프간 대사 “공습 경보에 대피”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 18일 화상인터뷰카불공항에 아프간인들 몰려 아수라장총소리 들리고 우방국 헬기 상황경계“필수 물품 가져오느라 양복도 못챙겨”“영화에서 보는 전쟁과 같은 비슷한 상황이었다.”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는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을 피하려는 아프간인들이 몰려들면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아프간인들은 민간공항 활주로를 점거하고 필사적으로 항공기에 매달렸다. 저녁부터는 총소리도 들리고, 우방국 헬기가 공항을 맴돌며 상황 경계를 했다.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 1명의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잔류했다가 뒤늦게 중동 제3국으로 철수한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는 18일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공습 경보가 울려 (저는) 옆 건물로, (군용기 탑승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직원들은 대합실로 대피했다”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최 대사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쯤(현지시간) 외교부 본부와 회의를 하던 중에 대사관 경비업체로부터 탈레반 부대가 차로 20분 떨어진 거리까지 진입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회의가 끝날 때쯤 우방국 대사관으로부터 “탈출하라”는 공지를 전달받았다. 최 대사는 추가 상황 판단을 위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우방국 대사들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이들은 전화를 안 받거나 다급한 목소리로 “정말 급한 상황이다. 빨리 가야 한다”고 해 최 대사도 “철수가 필요하겠구나”라는 판단을 한 뒤 곧바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후 철수 지시를 받은 최 대사는 매뉴얼대로 대사관 내 중요 문서를 파기하고 직원들에게도 짐을 싸도록 했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우방국 대사관으로 이동한 뒤 공항까지는 헬기로 이동했다. 그는 “필수적 물품만 가져오느라 양복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교민 1명이 출국을 주저하면서 최 대사는 공관 직원 2명과 함께 현장에 남았지만 이 교민도 결국에는 마음을 바꿔먹고 군용기에 몸을 실었다. 교민부터 먼저 보내려고 했으나 16일 오전 민간공항에 들어왔던 아프간인들이 군 활주로까지 들어오면서 군용기 운항도 중단됐다. 17일 새벽에서야 현장이 정리됐고, 최 대사 등 남은 대사관 직원들도 교민 보호도 할 겸 같이 출국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같은 군용기를 타고 아프간을 떠났다. 최 대사는 “배를 타듯 수송기 바닥에 모여 앉았다”면서 “탑승자 대부분은 미국인이고, 제3국인, 아프간인도 일부 있었다”고 전했다.
  • 이재명 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업무 복귀

    이재명 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업무 복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8일 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 지사가 이날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를 맞아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밀접접촉자인 김 의원의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전날 채널A가 중계한 민주당 대선후보 본경선 4차 TV토론 직전 아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사를 비롯한 경선 후보 5명도 줄줄이 일정을 취소했다. 이 지사의 자가격리 조치는 지난해 3월과 12월,올해 4월과 5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사는 이달 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한 바 있다.
  • 아프간 마지막 한국인 1명, 대사 등 3명과 철수 완료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교민 1명이 한국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17일 안전하게 철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체류 중인 교민 A씨의 출국을 설득하기 위해 잔류했던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를 포함한 공관원 3명은 이날 A씨와 함께 중동 제3국으로 이동했다. 지난 15일 현지 공관을 잠정 폐쇄하고 대사관 직원 대부분을 제3국으로 철수시킨 뒤 이틀 만에 모두 빠져나온 것이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카타르 대사관 내에서 주아프간 대사관 업무를 임시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모하메드 카타르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대사관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외교적 편의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고, 모하메드 장관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 “현지에 우리 국민 없어” 아프간 대사관·교민 철수 마무리

    “현지에 우리 국민 없어” 아프간 대사관·교민 철수 마무리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시작된 현지 한국대사관 공관원과 교민 대피 작업이 17일 마무리됐다. 이로써 현지에 남아 있는 한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한국대사관 직원들과 교민 1명이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을 떠났다. 한국대사를 포함한 공관원 3명과 공관원 보호 아래 있던 교민 1명이 탑승한 항공기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쯤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 이 항공기는 중동 제3국으로 향하고 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아프간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지난 15일 현지 주재 우리 대사관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공관원 대부분은 미국 등 우방국의 도움을 받아 중동 지역 제3국으로 철수했다. 다만 공관원 3명은 교민 A씨의 철수 지원을 위해 남았다. A씨는 아프간 현지 자영업자로 마지막까지 철수를 망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 마지막 남은 아프간 교민 1명도 공관원과 함께 무사 철수

    마지막 남은 아프간 교민 1명도 공관원과 함께 무사 철수

    15일 공관 폐쇄 후 이틀만에 전원 철수대사 출국...제3국에 임시공관 마련될듯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남아 있던 재외국민 1명이 우리 공관원들과 함께 17일 오전 안전하게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가에 따르면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3명과 우리 국민 A씨를 태운 중동 제3국행 항공기가 이날 오전 9시쯤 이륙했다. 아프간에 남아 있던 A씨는 전날 저녁 늦게 카불공항에서 제3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했지만, 아프간인 다수가 활주로에 몰려들면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탈레반의 카불 장악이 임박하자 공관 잠정 폐쇄를 결정하고 대사관 직원 대부분을 중동 지역 제3국으로 철수시켰다. 아프간 잔류 우리 국민의 출국 지원을 위해 현지에 남았던 최 대사도 이날 아프간을 떠나면서 임시공관은 제3국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속보] 아프간 대사관 인원 전원 철수 “공관원 3명·교민 1명 출국”

    [속보] 아프간 대사관 인원 전원 철수 “공관원 3명·교민 1명 출국”

    [속보] 아프간 대사관 인원 전원 철수 “공관원 3명·교민 1명 출국”
  • “빨리 공항으로 이동하라”...긴박했던 아프간 철수 작전(종합)

    “빨리 공항으로 이동하라”...긴박했던 아프간 철수 작전(종합)

    미측과 유사시 철수 지원 MOU재외국민 남은 1명 곧 떠날듯“빨리 카불공항으로 이동하라.” 지난 15일 오후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에 우방국으로부터 긴급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의 수도 카불 장악이 임박해오자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정부 등에서 당장 철수를 해야 한다는 연락을 해 온 것이다. 외교부 본부와 화상회의를 하던 중에 메시지를 전달받은 대사관 측은 즉시 보고를 했고, 곧바로 보안문서 파기 등 철수 작전이 진행됐다. 미국 정부와는 지난 상반기에 유사 시 미군 자산을 이용해 대사관 직원들이 제3국으로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터라, 공관원들은 미군 측 헬기, 항공기를 지원받아 중동의 제3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려 이륙이 지연되기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떻게 보면 보험에 들어놓은 것이었는데 이걸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전날 밤 공지를 통해 대사관 잠정 폐쇄 결정을 알리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1명에 대한 안전한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와 공관원 일부는 남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국민은 대사관 직원들과 같은 장소에 머물러 있으며, 조만간 아프가니스탄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재외국민 철수 후에도 대사관 직원들이 현지에 남을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들께 알리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관련해 시시각각 보고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한국은 아프가니스탄과 1973년 처음 수교한 뒤 1975년 대사관을 설치했다. 1978년 공산정권이 수립된 후 관계가 단절됐다가 2002년 외교 관계를 복구하고 대사관을 재개설했다. 19년 만에 대사관이 잠정 폐쇄됐지만, 외교부 당국자는 “공관에서 빠져 나왔다고 해서 아프가니스탄과 맺었던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외교부는 탈레반 정부와 외교 접촉 등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 문 대통령 “아프간 교민·공관원 안전한 철수 최선 다하라”

    문 대통령 “아프간 교민·공관원 안전한 철수 최선 다하라”

    靑, 아프간 상황 시시각각 보고받아외교부, 현지 대사관 잠정 폐쇄결정2002년 대사관 재설치 후 19년 만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며 현지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우리 정부는 수도 카불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을 잠정 폐쇄하고 현지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공관원 철수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당국에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들께 알리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관련해 시시각각 보고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 밤 공지를 통해 대사관 잠정 폐쇄 결정을 알렸다. 2002년 대사관 재설치 후 19년 만의 잠정 폐쇄다. 한국은 아프가니스탄과 1973년 처음 수교한 뒤 1975년 대사관을 설치했다. 1978년 공산정권이 수립된 후 관계가 단절됐다가 2002년 외교 관계를 복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공관원 대부분은 중동지역 제3국으로 철수했지만, 대사를 비롯해 일부 공관원은 현지 체류 중인 재외국민 1명의 철수 지원을 위해 남아 있다. 아프간에 체류했던 교민 대부분은 정부가 지난 6월 철수를 요청한 이후 현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문 대통령 “아프간 내 교민 마지막 한 명까지 안전 철수하라”

    문 대통령 “아프간 내 교민 마지막 한 명까지 안전 철수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한 공관원과 우리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관계 당국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들께 알리라”고 주문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관련해 시시각각 보고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정권 붕괴 후 수도 카불을 장악한 탈레반은 이날 “전쟁은 끝났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미국이 지난 5월 아프간 주둔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시작한지 3개월만이자, 탈레반이 이후 급속도로 아프간 내 세력을 넓힌 뒤 이달 6일을 전후해 주요 거점 도시들을 장악한 지 불과 10일 만이다. 아프간 대통령궁까지 장악한 탈레반은 이날 아프간 정부를 상대로 한 내전에서 사실상의 승리를 선언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알자지라방송에 “아프간에서 전쟁은 끝났다”고 말하고, 통치 방식과 정권 형태가 곧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아프간 한국대사관 잠정 폐쇄… 공관원 대부분 철수”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15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진입하고 아프간 정부가 사실상 항복을 선언하는 등 사태가 급변한 가운데 현지 한국대사관이 잠정 폐쇄됐다. 외교부는 15일 밤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급격히 악화돼 현지 주재 우리 대사관을 잠정 폐쇄키로 결정하고, 공관원 대부분을 중동지역 제3국으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 체류했던 교민 대부분은 정부가 지난 6월 철수를 요청한 이후 현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최태호 대사를 비롯해 소수의 공관원만 남아 있고,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도 관계자 전원이 이미 철수한 상태로 전해진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1명의 안전한 철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사를 포함해 약간 명의 공관원이 현재 안전한 장소에서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프간 대통령 벌써 국외 도주, 20년 만에 다시 탈레반의 나라로

    아프간 대통령 벌써 국외 도주, 20년 만에 다시 탈레반의 나라로

    얼마나 허망하게 정권이 무너질 수 있는지를 아프가니스탄이 거의 ‘빛의 속도’로 보여주고 있다. 9·11 테러와 미군 침공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나라가 됐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로 달아났다. 압둘 사타르 미르자크왈 아프간 내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과도 정부에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며 탈레반에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가니 대통령이 아프간을 떠났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도 가니 대통령이 타지키스탄을 향해 출발했으며 그곳에서 제3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는데 타슈겐트로 향한 것으로 정정됐다. 그는 “무의미한 희생과 파괴를 막기 위해” 국외로 피신하기로 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로이터는 이날 밤 탈레반 전투원들이 대통령궁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탈레반이 아프간 전역을 장악한 후 수도 카불까지 진입하자 정부 측이 백기 투항한 것이다. 탈레반으로서는 2001년 미국의 침공으로 정권을 잃은 지 20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것이다. ‘카불 최후의 날’이 다가오면서 현지 주민은 패닉 상태에 빠졌고 국제공항에는 국외로 탈출하려는 이들이 몰려들었다. 현지 각국 대사관도 혼비백산한 채 탈출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미국 대사관은 본격적으로 철수를 시작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 5000명 배치를 승인했다.탈레반은 1994년 남부 칸다하르를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이슬람 이상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세력을 넓혀갔다. 파키스탄 등의 지원을 등에 업은 탈레반은 1996년 무슬림 반군조직 무자헤딘 연합체로 구성된 라바니 정부까지 무너뜨렸다. 하지만 탈레반은 9·11 테러의 배후인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미군의 침공을 받고 정권을 잃었다. 이후 정부군 등과 20년 전쟁을 이어가며 세력을 회복해 지난 5월 미군 철수 본격화를 계기로 전국적인 총공세를 펼쳤다. 부패한 데다 사기마저 저하된 정부군은 추풍낙엽처럼 무너졌다. 탈레반은 카불을 무력으로 점령할 계획이 없다며 ‘평화적 투항’을 촉구했고 결국 아프간 정부는 백기를 들고 말았다. 탈레반은 곧바로 권력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 아프간 정부군에게 귀향이 허용될 것이라며 군대 해산을 요구했고 공항과 병원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지역 경찰이 초소를 버리고 떠남에 따라 약탈을 막기 위해 조직원에게 카불로 들어가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는 탈레반 관리 2명을 인용해 탈레반이 과도 정부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인 권력 인수를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카불 내 여러 곳에서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불의 한 병원도 트위터를 통해 카불 외곽에서 발생한 충돌로 40명 이상이 다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카불 주민들은 달러 사재기와 함께 앞다퉈 현금 인출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카불에 온 피란민은 약 12만명이고 이들 중 7만 2000명이 아동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카불은 1028㎢ 크기로 서울 면적(605㎢)의 두 배가량이며 약 460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달 말로 철군 시한을 제시한 미국은 현지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이날 카불 주재 대사관 외교관들의 철수를 시작했다. 외교관들은 민감한 문서나 자료 등을 폐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수 작업에는 헬기가 동원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아프간 내 미국 요원의 안전한 감축 등을 위해 기존 계획보다 1000명 늘린 5000명의 미군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 요원과 임무를 위험에 빠뜨리는 어떤 행동도 신속하고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를 탈레반 측에 전달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나라의 내정에 미국의 끝없는 주둔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철군 방침도 재확인했다.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도 탈레반이 미군 철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기존 철군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1970년대 베트남전 막바지 상황과 비슷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미군이 철수한 후 무능한 정부가 순식간에 무너졌고 민간인과 외교관의 탈출 과정에서 아수라장이 빚어졌다는 점에서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으로 우리는 치욕적인 ‘1975년 사이공(현재 베트남 호찌민) 함락’의 속편으로 나아가게 됐고 심지어 상황이 그때보다 나쁘다”라고 지적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도 대사관 철수 작전에 들어갔다. 한국 정부도 아프간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하고 공관원 대부분을 중동지역 제3국으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 ‘모가디슈‘ 200만 관객 돌파...‘다만 악...’ 이후 1년만

    ‘모가디슈‘ 200만 관객 돌파...‘다만 악...’ 이후 1년만

    류승완 감독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1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모가디슈’가 13일 정오 기준 누적 관객 200만 27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 영화가 200만 관객을 넘은 일은 올해 최초이자, 지난해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꼭 1년 만이다. 앞서 ‘모가디슈’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개봉했다. 그러나 개봉 7일째인 지난 3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고, 이번에 기록을 다시 세웠다.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소말리아 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블랙 호크 다운’(2002)을 연출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제작사를 통해 “‘모가디슈’ 이야기는 알려질 가치가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가디슈’ 측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남북한 사람들이 처음 함께 식사하는 장면에서 중요한 소품으로 활용된 깻잎 통조림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 막말에 고가 선물 의혹… 기강 풀어진 주미 총영사들

    막말에 고가 선물 의혹… 기강 풀어진 주미 총영사들

    외교부가 미국 주재 재외공관장 두 명의 비위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권원직(외시 27회) 주시애틀 총영사는 부임 반년 만인 지난 6월부터 총영사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승인 부총영사가 지난 6월 26일 올림피아의 워싱턴주 청사에서 열린 6·25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대외 활동을 대신 하고 있다. 권 총영사는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분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권 총영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권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16대 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했다.외교부는 박경재(행시 22회)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에 대한 투서도 접수해 진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조사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JTBC는 그가 비자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도 담당자에게 비자 발급을 강요하고 직원에게 막말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박 총영사가 외부 인사에게 고급 와인 등 청탁금지법 한도를 넘어서는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 총영사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대학 총장 등을 지낸 특임공관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교인 경남고를 졸업했고, 지난 대선 당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 윤석열, 文정부 북핵 실무 총괄했던 이도훈 영입

    윤석열, 文정부 북핵 실무 총괄했던 이도훈 영입

    정책 미흡 지적에 정책자문단 공개김소영·안상훈·윤덕민 교수 등 합류위안부 합의 담당한 이상덕도 영입정책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평을 받아 온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대선캠프 정책자문단을 공개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북핵 외교 실무를 총괄했던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 겸 6자회담 수석대표를 비롯해 외교·안보 분야에 무게를 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자문단은 42명으로 꾸려졌으며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총괄간사를 맡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해 온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 등이 분과 간사를 맡았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자 최장수 본부장 기록을 세운 이 전 본부장의 영입이 우선 눈에 띈다. 그는 미국 측 카운터파트 스티븐 비건 당시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비핵화 이슈를 논의했으며, 한미 워킹그룹 수석대표로 제재 면제 문제를 협의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물러난 뒤 춘계공관장 인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대선 캠프로 움직일 것이란 말이 돌기도 했다. 외교분과 간사인 윤 교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김홍균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합류를 강조하며 “두 분(이도훈·김홍균) 다 비핵화를 완성하고 우리 외교의 허물어진 모습을 정상화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담당한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도 합류했다. 그는 동북아국장으로 위안부 합의를 조율할 당시 피해 할머니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외교·안보·통일 분과에는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등 4개 분과 중 가장 많은 19명이 참여했다. 경제 분과에는 전문가 7명이 함께하며, 부동산 대책은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맡는다. 사회 분과에는 고용노동 분야의 유길상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아동복지 분야의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 등 10명이 포진했다. 윤 전 총장은 자문단 명단 공개를 시작으로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둔 탈이념적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1호 공약을 서둘러 제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총괄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은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하되 1호 공약이나 중점 공약은 본격 선거에 들어가 공개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다”면서 “이념 중심이 아닌 민생과 실용, 국리민복의 가치로 정책 행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전력혁신정책관 이원주△수소경제정책관 양병내 ◇과장급 전보△전력계통혁신과장 정재환△재생에너지보급과장 문양택△수소산업과장 배준형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김동비 ■해양수산부 ◇과·팀장급 전보△디지털소통팀장 이인자△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홍상표△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김해기 ■외교부 ◇과장△동남아2과장 정경화△한미안보협력1과장 최다연△중미카리브과장 한리자 △유라시아2과장 최기천△중동1과장 유경진△중동2과장 옥별임△아프리카1과장 박세아△재외국민안전과장 이정우△원자력외교담당관 황원△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현미주△유네스코과장 이주원△경제협정규범과장 이준희△에너지과학외교과장 정기원△북핵협상과장 엄태호△국립외교원 외교역량평가과장 임승철△국립외교원 운영지원과장 한상수 ◇팀장△재외공관담당관실 국유재산팀장 홍인영△전략조정담당관실 정세분석팀장 배현진△재외동포영사실 해외안전지킴센터팀장 김설희△다자경제기구과 다자경제기구팀장 김민선 ■서울대 △학생처장 김영오 ■목원대 △기획예산처장 여상수△학생처장 김영호△음악대학장 민경식
  • 김부겸 총리, 9~11일 공관서 여름휴가

    김부겸 총리, 9~11일 공관서 여름휴가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여름휴가를 보낸다. 지난 5월 14일 취임 이후 3개월 만이다. 휴가 기간에는 특별한 공식 일정을 갖지 않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휴식하며 하반기 코로나19 대응 등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공관에서 직접 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휴가 기간 동안 총리공관에서 머물며 코로나 상황과 폭염 상황 등 현안에 대해 수시로 보고를 받고 대책을 지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15일 광복절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와 관련한 대책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총리는 강원 고성 양돈 농가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서도 수시로 보고를 받으며 매몰 처분 등 초동 방역 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앞서 일요일인 8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도 김 총리 대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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