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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장 도우미 자원활용관 안내 “눈길”(엑스포 이모저모)

    ◎기념품 꿈돌이 인형·셔츠 판매 1위/자원봉사 마친 세자매 “평생의 추억” ○정부에서 운영 ○…상공자원부에서 운영하는 「자원활용관」에는 중절모와 흰색 수트를 빼입은 훤칠한 남장미인들이 관람객을 안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남장여인들은 자원활용관에 배치된 도우미들로 짧은 스커트의 유니폼을 차려입은 다른 전시관의 도우미와 정부에서 운영하는 전시관과는 뭔가 다르다는 차별화를 보여주려는 신성철 관장의 아이디어로 등장한 것. 61명의 남장도우미중 환경관련퀴즈부스를 안내하는 유진주양(24)은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원하는등 관심을 보여줘 기쁘다』면서 다른 전시관의 도우미들도 부러워한다며 자신들의 이색유니폼을 은근히 자랑. ○초청관람 활발 ○…낙도어린이초청관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8일 전남 여수와 제주도 산간벽지에 사는 낙도어린이 2백40여명이 엑스포박람회장을 찾아 관광을 즐겼다. 전남 여수에서 3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초도 어린이들은 한국과학기술원의 봉사단체인 한우리회의 초청으로 지난17일 하오 대전에 도착해 이날 하룻동안 대우그룹이 운영하는 「인간과 과학관」을 비롯,「정부관」등을 관람했다.한진그룹도 제주도 산간벽지의 어린이와 교사등 1백81명을 2박3일일정으로 초청,대한항공 미래항공관등을 관람시켰다. ○다수가 아이쇼핑 ○…대전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기념품은 꿈돌이인형,꿈돌이티셔츠,엑스포모자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박람회장내에 설치된 기념품판매점에 따르면 많은 관람객들이 기념품점을 찾고 있으나 대부분 「아이쇼핑」에 그칠뿐 실제 구입하는 물건은 1만원미만의 이들 기념품이 대부분이라는 것. 서문기념품판매점의 정성미씨(26)는 『외국인들도 하루평균 10여명이 오고 있지만 기념엽서나 기념우표등 간단한 물품만 사간다』며 주석으로 만든 한빛탑모형등 고가품은 거의 나가지 않고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쉬움만 가득” ○…엑스포행사와 관련된 각종 화제가 연일 만발하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해온 세자매가 12일 동안의 봉사활동을 끝마치고 18일 서울 집으로 올라가게 돼 또 하나의 화제거리로 등장. 이정민씨(25·성남 낙생중교사),영민(22·동덕여대 일문과3년),경민(21·덕성여대 의상과2년)등 세자매는 『다른 친구들은 취미생활을 하거나 학원에 다니며 방학을 보냈지만 우리가 보낸 엑스포자원봉사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것』이라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 아쉽다는 표정. ◎5개 전시관 25일부터 시간제한/문예관 등 하오 1시 이후나 가능/학생단체·외국인 관람 편의위해 대전엑스포조직위는 오는25일부터 정부관,자원활용관,재생조형관,시도관,문예전시관등 5개 전시관의 일반관람객 관람시간을 제한키로 했다.이는 초·중·고교단체관람객및 바이어등 외국인관람객에게 관람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직위 장석환사무1차장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25일부터 폐장일인 11월7일까지 전기간동안 조직위가 직접 관장하는 이들 5개관의 경우 상오9시30분부터 하오1시까지는 학생단체및 외국인관람객만 입장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일반관람객들은 하오 1시이후에관람해 줄것을 당부했다. 조직위의 이같은 조치는 여름방학이 끝남에 따라 이 기간동안 2백20여만명의 학생단체관람객들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과 일반관람객이 함께 섞일 경우 큰 혼잡이 예상되며 교육효과도 기대할 수 없을 뿐아니라 50만명선에 이를 외국인관람객들의 불편도 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 김일성배지(북한백과)

    ◎당간부·군인용등 신분따라 20여종/인민학교이상 전주민 의무적 착용 인민학교이상의 북한 전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착용케하고있는 김일성배지는 도안과 규격이 각기 다른 20여종으로 구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당간부 군인 일반주민 해외요원용등이 다르며 신분을 나타내는 표시로도 사용된다.최근 신사복차림의 김일성으로 도안이 바뀐 배지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상사원 공관원들이 착용하는 것이다. 김일성부자의 우상화를 위한 작품들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만수대창작사에서 만들고있는 김일성배지는 중앙당 지도원급이상이 착용하는 노동당기를 배경으로한 「당기상」과 국가안전보위부나 사법·감찰요원들이 착용하는 군복차림의 김일성을 새긴 「군상」등이 있다.또 지방당 지도원급이 착용하는 「원형큰상」,일반 주민용의 「원형작은상」등이 있으며 특히 조총련 교포들에게는 「공화국국기상」을 별도로 제작하여 착용케 하고 있다. 김일성배지가 이처럼 신분에 따라 다름에 따라 최근들어서는 일반주민들이 각종편의를 제공받기위해 당간부용 배지를 뒷거래를 통해 구입,착용하는 사례도 많다고한다.또한 해외에 주재하는 공관원들과 유학생들은 현지인들의 호기심과 거부감을 의식하여 착용을 기피하는 풍조가 늘고있다는 것이다.해외용을 인민복차림에서 신사복차림으로 바꾸고 크기도 줄인 것은 이러한 착용기피현상을 해소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12·12」는 정권노린 쿠데타”/장태원씨,고소인조사서 주장

    「12·12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조준웅부장검사)는 17일 장태완전수경사령관을 소환,이틀째 고소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장씨를 상대로 ▲12·12사건 당일 합수본부장인 전두환소장이 마련한 술자리에 초대받아 가게된 경위 ▲병력출동 상황 및 신군부측과 대항군이 무력충돌을 벌이게된 경위 ▲강제 연행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조사했다. 장씨는 검찰조사에서 『전소장이 12월12일 식사나 하자며 나와 정병주 당시 특전사령관(작고)과 김진기육본헌병감을 연희동의 한 요정으로 불러 모은 뒤 그 사이에 무장병력을 한남동 육군참모총장공관으로 보내 정승화총장을 연행했다』면서 『이는 정권장악을 위한 사전각본에 따른 것으로 명백히 하극상에 의한 군사쿠데타』라고 주장했다.
  • 엑스포 기업전시관안내 컴패니언의 소감 좌담

    ◎“관람객 질서의식 놀랄 정도예요”/지구촌 축제… 새치기·짜증은 금기로/공수부대서 지옥훈련… 친절 익혀/힘들지만 “국가위해 봉사” 자부심 대전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데는 수많은 일꾼들의 땀이 엉겨 있다.이 가운데서도 관람객들을 가장 많이 접하며 엑스포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꽃들이 컴패니언(기업전시관안내양)이다.조직위 소속으로 박람회장 전체의 안내를 맡고 있는 도우미들과는 달리 박람회참가기업 소속으로 상설전시관에서 관람객 안내와 설명을 맡고 있는 이들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또하나의 주역들이다.좌담회를 통해 컴패니언들의의 보람. ­요즘 하루일과는 어떻게 짜여 있나요. ▲전보현=저희들의 경우는 오전과 오후 2교대로 근무를 하는데 오전근무때는 아침8시10분에 출근해서 9시부터 근무를 시작해 하오4시30분에 끝나고 오후근무는 2시에 출근해 저녁10시에 귀가합니다. ▲조성경=저희들은 아침6시30분에 일어나 운동을 한뒤 출근합니다. ▲서백임=우리의 경우는 귀가시간이 자유롭고 근무시간외에는 자율적으로 지내고 있어요. ­관람객들의 관람태도는 어떤가요. ▲(일제히 입을 모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요. ▲오은지=개장초에 비가 내리는데도 흩어지지 않고 우산을 쓰고 줄을 그대로 지켜 높은 관심에 놀랐어요.질서의식도 높고요. ▲장수양=비속에서도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으며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아요. ­관람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서=극히 일부관람객들이 새치기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대기시간이 길어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고요.다같이 즐거운 관람을 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즐겁게 기다려줬으면해요. ○하루 2교대 근무 ▲오=우리의 능력과 친절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인만큼 외국인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찾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손경오=개장초에 비가 내려 관람객들이 적을까봐 걱정을 했었어요.이번 엑스포가 우리나라 재도약의 계기가 되고 국민 질서의식확립의 산 교육장으로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계속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엑스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상설전시관의 컴패니언들인데 그만큼 보람도 많겠죠. ▲오=엑스포는 우리가 세계인을 상대로 벌이는 기술올림픽이기 때문에 최대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해요.우리들이 열심히 노력하는만큼 엑스포가 빛난다고 생각하니 힘들지 않아요.우리를 외국에 알리는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구상진=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나가면서 『고생이 많다.어쩜 이렇게 친절하냐』고 한마디씩 해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손=특히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껴요. ▲서=앞으로 어머니가 됐을 때 자식들에게 93대전엑스포에서 일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해주고 싶어요. ­컴패니언이 된 뒤 새롭게 배운 게 있다면 ▲조=인사성이 밝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젠 자연스럽게 친절한 인사가 나올 정도로 바뀌어 스스로도 놀라고 있어요.또 여러사람을 접하다보니 사회경험도 많아지고 이해심도 넓어졌어요. ○“고맙다”에 보람 ▲전=봉사정신이 생긴 것같아요. ▲구=가끔 구토를 하는 관객이 있는데 그 구토물을 직접 치우면서도 짜증이 나지 않아 나도 놀랄 정도로 변했어요. ▲서=가끔 대기시간이 길어 관람객들이 짜증을 내도 상냥하게 대할 정도가 됐어요. ­개장후에 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구=개장전에는 교육등으로 규율이 엄격해 수녀원을 방불케 했는데 개장후에는 다소 자율적인 분위기로 바뀌었어요.하지만 여전히 생활에 대한 규율은 엄격합니다. ▲서=아마도 엄격한 규율보다는 자율적인 생활이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미소와 친절을 보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오=청소해주는 아주머니들과 친하게 지내요.커피도 같이 마시고 아주머니들은 「엑스포에서 제일 가는 아가씨가 돼요」라는 쪽지를 남기기도 해요. ▲장=일과후에 숙소에 돌아가면 전화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해요.대개 타운아파트 한집에 7∼10명이 사는데 전화는 1대니까 통화가 쉽지 않아요.여자들이니까 한번에 30분정도 통화는 보통으로 통화시간이 길고요.그래서 이젠 매일 순서를 정해 전화를 쓰고 있어요.▲조=지난 4월 수련회때 야간훈련에서 여자들만으로 조를 짰다가 밤10시에 길을 잃어 낙오된 적이 있는데 다른 동료들이 일제히 찾아나서 우리를 발견한 뒤 눈물을 글썽이며 반가워해 진한 동료애를 느낀 적이 있어요 ▲손=한번은 60대할머니 한분이 극구 말리는데도 움직임이 심한 기구에 타겠다고 고집해 할 수 없이 태워드렸는데 태연히 타고내려와 『고맙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해 무안했던 적이 있어요. ­가장 힘들었던 일은 . ▲구=7월중순에 공수부대에서 비를 흠뻑 맞으며 사격과 유격훈련을 받을 때가 힘들었어요. (일동 일제히 비슷한 수련과정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떠들썩했다) ○끝나면 해외여행 ­집을 떠나 힘든 점은 ▲서=고3인 동생이 수학능력시험을 봐야 하는데 제대로 응원을 못해줘 미안해요. ▲장=개막직전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어찌나 보고 싶었는지 밤새 울어 다음날 눈이 퉁퉁 부은 채로 출근한 적이 있어요. ▲전=개막리허설 때 초청된 가족들 앞에서 아맥스영화를 소개하는데 눈물이 글썽거려 혼났어요.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컴패니언이 된 동기는 ▲장=장래에 홍보계통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 공채에 응시했어요.더구나 나라를 위해 일하니 더 잘됐지요. ▲손=외국에서는 컴패니언이 전문직업화되고 있다기에 앞으로 전문직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응시했어요. ▲오=미래항공관의 경우는 별도공채없이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들이 컴패니언으로 일하고 있어요.하지만 국제적인 대규모행사에서 세계인을 상대로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기꺼이 받아들였어요. ­엑스포가 끝나면 무엇을 할 계획입니까. ▲서=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구=회사부담으로 전원이 해외여행을 가요. ▲(일제히)와 부럽다. ­컴패니언으로서의 각오가 있다면. ▲(입을 모아)이번 엑스포가 미래를 여는 세계인의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어요. ­빠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시간을 내줘 고맙습니다. ▷참석자◁ ◇구상진 25·우주탐험관 ◇손경오 24·자동차관 ◇서백임 24·롯데환타지월드 ◇오은지 22·미래항공관 ◇장수양 22·인간과학관 ◇전보현 22·지구관 ◇조성경 24·한국IBM관
  • 우주탐험관/자동차관/정보통신관/개막 6일째 관람객 밀물

    ◎“우주여행 출발”… 전후좌우 20도 요도/우주탐험관/시속 3백㎞ 입체자동차 아찔한 체험/자동차관/4인승 차량으로 4백5m궤도 주행/정보통신관 대전엑스포에 설치된 총87개의 각종 전시관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끄는 인기전시관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대전엑스포에는 상설독립관 16개,임시독립관 6개와 시도관·도약관·번영관등 25개 국내전시관 이외에도 국제전시구역내 단독관 49개,공동관 8개,국제기구관 5개등 62개에 달하는 국제관을 포함해 총87개관이 나름대로의 특색과 흥미를 돋우는 전시물을 갖추고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첨단과학분야 인기 그러나 개막 닷새째를 맞은 11일 현재 입장객들의 인기를 끄는 전시관은 이중 10여곳에 불과할만큼 일부 전시관에 관람객편중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관람객들은 나름대로 언론매체에 보도된 정보들을 종합,판단해 정보통신관·정부관·우주탐험관·테크노피아관·자동차관을 비롯,재활용온실·이미지네이션관·인간과 과학관등 첨단과학 및 환경관련전시관과 흥미 및 직접체험위주의 영상쇼상영관련관앞에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상설전시관의 경우 시도관과 번영관·도약관·전통공예관·북한물산관등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11일의 경우 국제관중에서는 중국관·칼리브공동관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렸으며 일본 및 독일관이 다음 순서였다.7일과 8일 이틀동안은 우주탐험관·이미지네이션관은 3∼5시간을,자동차관·지구관·소재관·인간과 과학관·한국IBM관은 2시간이상을 기다려야 관람이 가능할 정도였다.인기국제관앞에도 1백m가량의 줄이 늘어섰다. 이들 전시관의 인기비결은 막대한 투자,효율적 운영,흥미를 유발시키는 기발한 기획등에서 다른 관들에 한걸음 앞선 점을 꼽을 수 있다.또 이들 인기관은 사전에 꿈돌이안내를 통해 관람예약권을 미리 발급하거나 기다리는 관람객을 위해 오락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등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꿈돌이예약시스템은 영상관이 있는 전시관중 희망전시관에 한해 운영되고 있다.예약방법은 꿈돌이안내에 입장권을 넣은 뒤 관람할 전시관과 시간을 선택해 발부받은 예약티켓을 전시관에 제출하면 된다.첫날인 지난 7일 자기부상열차관은 20분단위로 40장씩을,테크노피아관은 15분단위로 1백20장씩,미래항공관도 20분단위로 3백50장씩을 미리 발급했다. 예약권발권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자 인간과 과학관·전기에너지관·시도관·자원활용관등에서도 8일부터 발급을 개시했다.조직위측은 이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권장하고 있어 예약권발급관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인기관은 이밖에 대기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채용해 관람객들의 지루함을 덜어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인기관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2∼5시간씩 대기 보컬그룹공연·팬터마임·마술·사물놀이·피에로등을 등장시킨 전시관도 있다.우주탐험관의 경우 대기선 곳곳에 물안개를 피워 뜨거운 지열을 식혀주었으며 정제소금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자동차관에서는 수소·전기·태양열·무인주행자동차를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차돌이」의 재롱도 선사한다. 또 8인조 보컬그룹의 라이브공연도 볼거리로 제공됐다.테크노피아관은 점보트론버스를 전시관앞에 주차시켜 놓아 분위기를 돋웠으며 이미지네이션관은 마임리스트의 익살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관중 캐나다관은 마스코트인 「무돌이」와 캐나다경찰정복을 입은 현지인을 등장시켜 손님을 끌고 있다.노르웨이관은 휴식공간에 해산물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오스트리아관은 전시관앞에 설치된 독특한 인형 때문에 사진촬영의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인기관의 대부분을 영상쇼 및 직접체험전시관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어린이및 학생층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풀이가 나오고 있다.직접체험전시관은 우주탐험관의 우주선여행,정보통신관의 궤도여행,자동차관의 자동차탑승장,자기부상열차관의 자기부상열차궤도 탑승,테크노피아관의 테크노피아로의 여행을 꼽을 수 있다. 우주탐험관은 실감나는 우주선탑승시스템을 이용,우주선을 1백70㎝높이로 들어올린 뒤 전후좌우 20도이상 움직이게 해 우주여행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정보통신관은 4명이 탈 수 있는 차량 1백55대가 총4백5m의 궤도를 따라 돌도록 했다.자동차관에도 시속 2백50∼3백㎞로 질주하는 입체 자동차여행의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맥스영화 볼만 영상 및 체험관련관이 인기를 끄는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환경에 관한 최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듯 환경관련전시관도 예상외의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IBM관은 메인쇼 「Think­미래는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열려 있다」를 통해 레이저비디오 프로젝트프로젝터로 무한초점의 영상이 표현되면서 60대의 PC를 통해 환경보존퀴즈를 내고 있다. 지구관에서는 10층건물높이의 아이멕스극장에서 「초록약속」이란 제목의 초대형 영상화면을 통해 지구의 진화과정과 전쟁,공해로 파괴되어가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자원활용관·재생조형관·재활용온실등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시관계자들은 입장객들이 일부관에만 몰리는 편중현상에 대해 『상설전시구역의 각종 국내전시관은 엑스포기간이 끝난 후에도 전시를 계속하지만 국제전시관들은 철수하기 때문에 대전에서엑스포를 개최한 의미를 맛보려면 국제관관람에 비중을 둘 것』을 권했다.또 영상쇼등 흥미위주의 프로그램보다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환경관련관·정부관·문예전시관등을 관람할 것을 권장했다.
  • 국회사무처 직원식당 개수비/의장공관 매입 사용/감사원 적발

    감사원은 11일 국회사무처에 대한 일반감사 결과 국회의원 보조직의 퇴직금을 높여주기 위해 직급을 임의로 조정해 공무원연금기금의 부담을 높이는등 10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해 주의조치등을 내렸다.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국회사무처가 연금지급 최저연수를 채워 연금을 받도록 하기 위해 단기간 임용하거나 임의로 상위직과 하위직 직원간의 직급을 상호교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난 87년10월부터 92년10월까지 20명에 대한 인사운영을 임의로 해 공무원 연금에 6천7백만원상당을 추가부담케 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국회의장공관 부지(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매입대금 23억8천2백만원이 이미 책정된 예산으로 부족하자 직원식당및 휴게실 개수공사비예산에서 차액을 전용해 현재까지 직원식당 개수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도 드러났다.
  • 해외공보관/“국가이미지 고양” 역할 강화 추진

    ◎72년 “발전상 홍보” 목표로 설치/미·일 등 모두 23개국에 54명 파견 해외공보관제도.일반인에게는 낯설게 느껴지지만 외국여행을 자주 하거나 관주위에 있는 인사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것이다. 지난 72년 국가시책과 국가발전상의 해외홍보,민족문화의 해외선양,국제지지기반의 확충을 목표로 설치됐다.처음 문공부산하에 있다가 공보처가 독립하면서 공보처 산하기구가 됐다. 현재 본부에 1백9명,해외에는 23개국 34개처에 54명이 근무하고 있다.해외근무자중 42명은 30개 우리 재외공관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도쿄,뉴욕,LA,파리등 4곳의 문화원에 나머지 12명이 주재하고 있다. 새정부가 출범한뒤 해외공보관제의 폐지내지 타부처로의 이관여부가 쟁점으로 등장했다.문제제기는 재외공관을 관장하고 있는 외무부에서 시작됐다.해외공보관제가 유신이나 5공등 권위주의정부의 정권안보를 위해 만들어진 경향이 강한 만큼 문민시대를 맞아 당연히 존폐가 재론되어야한다는 논지였다.외무부로의 일원화가 공관운영상 바람직하다고도 밝혔다. 외무부의 선공은 한때 상당한 설득력을 얻는 듯 했다.문화체육부도 해외홍보가 문화적 측면에 주력되어야한다는 점을 들어 은근히 문체부이관을 희망하고 나섰다.해외공보관제를 넘어 공보처폐지주장까지 대두했고 정부기구개편을 심의하는 행정쇄신위에서도 공보처나 해외공보관제의 존폐문제가 거론되었다. 그러나 현상은 거꾸로 가고 있다.공보처는 물론 해외공보관제는 더욱 그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외무부가 공개적 주장을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오린환공보처장관은 해외공보관을 포함한 공보처의 조직을 확대·개편하겠다고 서울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공개천명했다.공보처는 이미 기능및 조직확대안을 만들어 놓고 그의 실행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공보처의 주장이 새정부내에서 채택될 여지가 많은 것은 여러 측면에서 설명된다. 가장 현실적 이유는 현 공보처장·차관이 모두 새정부 「실세」라는 점이다.김영삼대통령이 공보처 진용을 이렇게 짤때는 결코 공보처의 기능을 약화시키겠다는 의도는 없었으리라 추론된다.실제로 새정부 핵심간에는 이미 공보처기능확대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뤄졌다고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둘째,해외공보관제의 존치논리가 폐지주장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20년간 축적된 홍보기술의 활용,독자적 언론감각의 필요성,국내외 홍보의 분리상 난점등은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공보처는 특히 외무부로 대외홍보업무를 넘겼을때 외교관중 하급자 혹은 부적격자가 홍보업무를 맡아 해외에서의 국가이미지홍보체제가 무너질수 있다고 지적한다. 세계적으로도 국가이미지고양을 위해 홍보전담기구를 강화하는 추세라고 공보처는 밝힌다.독일·일본등은 통상·경제부문에 있어 국가홍보에 성공,자신들의 제품을 질보다 비싼 값에 팔고 있다.이에 맞서 프랑스는 최근 대통령직속의 국가이미지관리위를 설치했고 유엔,EC등 국제기구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0년대초,6공초에도 해외공보관제를 둘러싼 논란은 있었다.부처이기주의를 떠나 국가홍보를 위해 어느편이 좋은지가 합리적으로 판단되어야한다.
  • 외무부 왜 조직개편 추진하나/공관의 지휘체계확립·전문성 제고 목적

    ◎해외공보관 이관 등 부처 이해 달라 진통 새정부 들어 외무부가 해외공관 주재관제와 외무공무원법 개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특히 해외공관 주재관제는 외무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그 기대가 자뭇 크다.반면 안기부·국방부·공보처등 관련부처에서는 향후 개편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혹시 「부처 이기주의」가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먼저 해외공관 주재관제는 최근 청와대 민정비서실의 해외공관 운영에 관한 일제 점검이 있고 부터 그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이는 청와대가 최소한 주재관제도에 대한 문제점 정도는 파악하지 않았겠느냐는 당위론에서 출발하고 있다.주재관은 공관장의 통제를 받게 되어있으나 무관은 무관대로,상무관은 상무관대로 원소속 부서에서 따로 업무지시를 받는등 낭비를 초래해왔다는게 외무부 생각이다.또 일부 부서에서 파견된 주재관이 외교관보다 직급이 높아 업무에 혼선을 초래하기 일쑤였다는 것이다.그러나 상무관등 일부 주재관은 나름의 전문성을 갖고 있어 직급이나 업무체계를 손질하면 조정이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외무부가 가장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제도는 공보처 소속의 해외공보관.이제 정권유지나 체제홍보 차원의 시대가 아닌 만큼 당연히 외무부 소속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공관의 특성에 맞게 문화외교 홍보활동을 효율적으로 펴는 것이 신외교가 지향하는 목표와 일치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이에 대해 공보처는 문민시대에 맞는 국가홍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오히려 해외공보관제도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해외공보관을 흡수하겠다는 외무부주장은 「외무부 확장주의」에 다름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따라서 재외공관에 대한 보안감사권을 가진 안기부주재관과 해외공보관제도는 부처간 개선방향과 이견이 얽혀 조정이 쉽지않을 전망이다.현재 추진중인 개선방향은 공관의 지휘체계 확립,외교관및 주재관의 전문성 제고,효율적 예산 편성및 사용등으로 압축된다. 외무공무원법 개정은 주로 특임공관장등 대사들의 임기및 인원감축과 관련된 부분들이다.한 외교관이 특1,2급을 다 지낼 경우 이를합해 계급정년을 10년으로 하고 1급이하의 경우 12년이던 계급정년을 없애 연령정년만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중이다.이는 외무부 조직을 피라미드화 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고 있다.외무부 조직이 전직 외교관에 대한 예우로 「머리는 크고,몸은 작은」 기현상을 빚고 있어 법개정을 통해 이를 해소하겠다는 정책적 의지인 셈이다.그러나 이 문제를 놓고 부처가 「개혁파」와 「수구파」로 나뉘어진 상태라는 얘기가 나돌 만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있는 상황이다.외무부는 이 개정안을 곧 확정,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어서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우수 SW 39종 선정/총무처,행정기관 보급 10개분야 개인용

    총무처는 행정기관에 보급·활용되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행정사무의 생산성을 높이기위해 국내개발 소프트웨어중 문서관리,통신등 10개분야 39종의 우수제품을 행정망 개인컴퓨터 표준소프트웨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문서작성 ▲하나워드프로세서 ▲하나워드 큰글 ▲하나그림 워드 ▲MY 글벗 ▲팔란티어 G ▲PWP▲보석글 G ▲아래한글 2.0(전문용) ▲〃(일반용) ▲사임당 2.0 ◇자료관리 ▲스윙 ▲하나데이타베이스〃 ▲슈퍼파일〃 ▲오아시스〃 ▲자료관리 2.0 ▲손오공 ◇표계산 ▲하나스프레드시트 ▲슈퍼시트 ◇통신 ▲하나 PC­FAX ▲PC­FAX모뎀 ▲PC­FAX ◇서식작성 ▲틀마름이 ◇도표작성 ▲한글챠트 3.1 ◇유틸리티 ▲한글윈도우 3.0 ▲9134 JR ◇컴퓨터언어 ▲Microsoft 한글 퀵베이직 4.5 ▲Microsoft C 7.0 ▲RM­COBOL 85 ▲BORLAND C 3.1 ▲TURBO C 3.0 FOR DOS ▲HERO저작도구 ▲한국형 저작시스 ◇교육용 ▲컴퓨터로 배우는 MS­DOS학습 ▲PC훈장님 ▲즐거운 컴퓨터학습시리즈 ◇응용업무 ▲공사시공관리시스템▲공사설계예산시스템 ▲건설공정시스템 ▲EBS­C
  • 해외공관 운영/개선안 곧 마련

    청와대는 최근 귀국한 해외공관운영실태점검반의 활동결과 공관의 지휘체계미비등 공관운영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곧 해외공관운영에대한 종합개선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 첨단올림픽 “효과적 관람” 이렇게/’93대전엑스포 올가이드

    ◎주말 2∼3곳·평일 4∼5곳 관람 적당 엑스포대회장은 넓다.무작정 가서는 우왕좌왕하다가 사람과 건물구경만하기 십상.계획을 세워 최대한 경제적인 관람을 하도록 해야한다.엑스포장에서 일반적인 안내는 쉽게 받을 수 있다.문제는 제대로 안내받을 수 없는 곳곳의 함정들.주의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관람방법을 알아본다. ▷계획◁ 관람목적과 날짜에 따라 미리 관람할 곳을 정한다.엑스포장은 26개의 국내전시관,49개의 해외단독관,58개의 국제공동관,그리고 꿈돌이놀이동산과 대공연장등으로 이루어져있다.전부 관람하려면 대기시간을 빼고도 20여시간이나 걸려 최소 2박3일이 소요되므로 관람일정에 따라 관람할 곳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하루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은 4∼5개정도.주말이라면 2∼3개정도.밤 10시까지 개장되므로 야간구경도 볼 만하다. ▷관람일정◁ 관람일정은 한번에 전부를 구경하는 것보다는 2차례정도 나누어 짜는 것이 좋다.가족관람이라면 개막초기에는 우선 국제관을 중심으로 1박2일정도의 관람을 한 뒤 9월이나 10월쯤 상설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알찬 관람일정의 하나. ▷관람시간◁ 관람계획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관람시간.한 전시관에 입장하기위해 기다려야할 시간은 평균 30여분.주말이라면 인기있는 전시관은 1시간이상도 기다려야한다.특히 모노레일등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인원수를 제한해 입장하는 전시관의 경우는 일찍관람을 하거나 점심시간등 한산한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한빛탑의 경우 관람객의 줄이 3백여m이상 늘어서나 한번에 전망대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30여명에 불과. ▷관람방법◁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주제를 알아두어야 최대한의 소득을 얻을 수있다.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전시물이 전달하려는 내용을 음미하면 21세기문명의 진수를 맛보며 확 트인 미래관을 가질 수있다.특히 청소년을 동반하는 경우는 필수항목.이번 엑스포는 첨단영상전시물이 많고 환경주제가 많으므로 지구관,우주탐험관,한국아이비엠관,캐나다관등을 보는 것이 좋다.청소년에게는 정보통신관,우주탐험관,테크노피아관등이 큰 도움이된다.세계각국의 문화나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경우 국제관을,첨단 영상물은 국내상설전시관과 캐나다관을 중점관람하는 등의 집중방법이나 주제가 비슷한 것은 한군데만 선택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는 분산방법도 짧은 일정에 효과적인 요령.이를 위해서는 미리 대회안내책자나 신문기사등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예약 및 편의시설이용◁ 관람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약제도를 잘 활용해야한다.회장내 20곳의 꿈돌이안내소에서 인간과학관·미래항공관·시도관·자원활용관·전기에너지관·이메지네이션관등 6개전시관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다.예약인원은 1회관람객정원의 20%이내로 50여명정도.30분∼1시간단위로 예약.입장권 1장에 3군데까지 예약할 수있다.또 안내소의 영상속보판을 이용하면 회장내 관람객의 밀집지역을 한눈에 알 수있다.밀집지역은 빨간 색으로 표시되며 30분 단위로 집계된다. ▷관람순서◁ 대부분의 관람객은 남문주차장쪽 출입구로 입장케된다.엑스포다리를 지나면 대회장한가운데의 한빛탑 양옆으로 우측이 국제전시구역이고 좌측이 국내상설전시관지역.남문과 동문을 이용할 경우 국제전시관을 먼저 봐야 시간절약이 된다.남문입장의 경우는 정부관,전기에너지관부터 시작해 국내상설전시지역을 먼저 보고 국제전시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남문의 경우 어느 쪽부터 시작하든 타원형으로 동선을 설정해야한다.서문입장의 경우는 정보통신관부터. ▷준비◁ 1박2일정도의 일정이라면 당일 점심과 음료수정도는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식당을 찾기도 쉽지않을 뿐더러 대단히 혼잡하고 기다려야한다.점심을 대회장 곳곳의 간단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해결하는 것도 한 방법.햇볕을 피할 모자도 필수품.많이 걸어야하므로 신발과 복장은 간편한 것이 좋다.
  • “뒤늦은 국내봉환에 송구”/봉환단장 이충길 보훈처차장

    ◎66위 아직 소재파악못해 안타까워 『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5위의 유해를 무사히 고국에 봉환하게 돼 더없이 기쁩니다』 임정선열 유해봉환단장으로 상해 천묘식에 참석했던 이충길국가보훈처차장은 유해봉환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무척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이차장은 『봉환에 앞서 며칠동안은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부담감을 느꼈다』면서 『봉환단장을 맡으면서부터는 몸가짐에도 남다른 신경을 썼다』고 토로했다. ­이번 봉환의 역사적 의의는 무엇입니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석을 놓고 조국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던 다섯분의 유해를 영면 70여년만에 국내로 봉환하게 된데 대해 송구스러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이번 봉환은 우리 민족에게는 정말 뜻깊은 일이며 법통계승과 정통성을 공고히 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있어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이차장은 『유해봉환에 적극 협조해 준 중국 정부와 상해시 당국,그리고 우리 공관원과 현지 교포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면서 북한측의 봉환방해공작이 없었던 점이 천만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독립유공자로서 해외에 안장돼 있는 분은 얼마나 되며 그동안의 봉환실적과 봉환자의 안장실태는 어떠합니까. ▲가장 어려운 점은 묘소 소재의 확인입니다.묘소소재확인,독립유공자와 유해의 동일성 문제는 독립유공자의 활동당시 동료나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현재 조사를 실시,정확한 검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관계전문가와 현지 동포 등을 통해 사적지답사 및 묘소실태조사를 실시,미봉환된 선열들의 묘소확인과 봉환작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봉환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현재 미봉환된 유해 87위 가운데 21위는 묘소가 확인되었으나 66위는 아직 소재를 모릅니다.확인된 21위는 유족과 협의,국내 봉환을 추진하겠으며 합장 등으로 개별확인이 곤란하거나 유족들이 현지묘소 단장을 희망할 때는 단장을 해줌으로써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려나갈 생각입니다.
  • 오늘 개막행사/한밭벌6곳서/육해공수놓기/D­1일(대전엑스포’93)

    ◎90분간 갑천∼대공연장 오가며 입체연출/식전·식후공연서 5개 「깜짝쇼」 선보여/1천명 참가 사물놀이팀공연 뒷마당도 준비 93대전엑스포의 화려한 개막을 지구촌가족에게 알리는 개막식행사는 식전공연(앞마당)과 개회식전·식후공연(본마당),그리고 뒷마당등 3개 공연행사와 의식행사등 4개 부문으로 나눠 6일 상오10시10분부터 11시40분까지 1시간30분 펼쳐진다. 개막식행사는 박람회장을 끼고 흐르는 갑천을 가로지르는 엑스포다리위에서 시작해 옥내대공연장과 한빛탑광장등 물∼다리∼길∼광장∼공연장∼하늘을 오가며 6개 장소에서 육·해·공 입체적으로 한발벌을 수놓는다. 「꿈돌이가 만든 새지구」와 「재생·순환과 창조」를 주제로 60분동안 펼쳐지는 식전·식후공연행사중 앞마당은 갑천과 엑스포교·한빛탑광장을 연계시키는 야외공간이며 본마당은 2천7백석의 대공연장인 실내공간이다. 또 뒷마당은 한빛탑광장과 하늘이 놀이공간이 된다. 앞마당과 뒷마당은 한국의 전래민속놀이형식을,본마당은 첨단과학과 전위예술이 어우러지는 총체극이다.조화있는 총체적 효과와 첨단과학과 산업기술의 활동무대,연령·성별·계층·인종을 초월하는 세계인의 참여무대가 93대전엑스포개회식행사의 기본개념이다. 의식행사 직전 20분동안 공연되는 앞마당은 꿈돌이의 탄생·다리밟기·길놀이·꿈돌이맞이로 꾸며진다.태고의 정적을 깨는 나각이 연주되고 수상스키가 진입하면 꿈돌이탄생을 알리는 교향시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갑천수심에서 꿈돌이가 탄생,엑스포다리위로 떠오르면서 개회식의 막은 오른다. 이어 엑스포교위에서는 12지신상·12원소상·대취타·엑스포꿈돌이및 엠블럼기수단원등 7백명과 4백여명의 사물놀이팀이 다리밟기에 들어간다.사물놀이팀및 오방색기수단과 다리밟기팀이 5개의 문을 지나면 꿈돌이를 태운 솔라카가 한빛탑광장에 도착하면서 꿈돌이맞이 길놀이공연이 흥겹게 펼쳐진다. 본마당은 의식행사 직후 35분동안 계속된다.제목은 「문명의 4계」로 정했다.자연의 4계절에 인류문명의 역사를 대비함으로써 미래의 희망과 문명의 자기성찰을 촉구하는 내용이다.아울러 제5계절인 재생을 제시하면서 개회식의 기본주제를 드러낸다. 봄은 농경시대를,여름은 전기산업시대,가을은 후기산업시대,겨울은 종말의 시대를 암시한다.마지막장인 거듭나기를 통해 새로 태어난 21세기 인류문명의 재생을 노래한다. 이어 뒷마당에서는 학생들에게 공모한 꿈돌이메시지를 실은 대형풍선이 한국및 외국공관자녀 어린들의 환송을 받으며 하늘위로 올라가면서 개막식행사는 절정을 이룬다.1천명이 동원된 사물놀이축하공연도 뒷풀이 한마당이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이날 개막식 식전·식후공연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감탄성을 절로 자아낼 5장면의 「깜짝쇼」가 선보인다. 놓치면 안될 하이라이트는 앞마당의 「꿈돌이탄생」장면과 본마당 봄의 장 가운데 「꽃피우기와 나비잡기」,가을의 「낙엽춤」,거듭나기중 「꿈돌이와 사라장」,뒷마당의 「사물놀이대공연」등 5장면. 「꿈돌이탄생」은 국민학교2년생 여자어린이가 갑천수심에서 솟아오르면서 관중들의 의표를 찌른다.「꽃피우기와 나비잡기」는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해 특수효과로 사방에서 꽃을피워 장관을 이룬다.「낙엽춤」의 경우 1t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아라미드섬유를 이용,허공에 떠 있는 하얀 그랜드피아노를 검은색 연미복을 입은 연주자가 연주하는 장면이다. 거듭나기중 「꿈돌이와 사라장의 만남」도 놓쳐서는 안될 장면이다.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장영주)이 이 장면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꿈돌이교향시」를 5분동안 연주한다는 것.이어 뒷마당에서는 세계최대규모인 1천명이 참가하는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관중을 압도한다.
  • 자민 「중의원의장」 요구… 원구성도 못해/파란의 일본정국 이모저모

    ◎의사당 집기 옮기느라 종일 북새통/미야자와 관저 떠날때 측근만 배웅 ○…5일의 일본 정권교체는 지난달 28일 비자민 7당연합이 성사된 순간부터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것이나,자민당의 막판 「앙탈」로 의외의 난조를 겪었다. ○회기확대도 이견 ○…일본의 정권교체는 이날 중의원 의원 5백11명의 투표에 의한 총리선출로 현실화될 예정이었으나 이에 앞서 중의원의장을 선출하는 원구성의 관문에서 의외의 복병을 만나 지연됐다.이날 비자민연정 소속의 의원 누구도 자민당이 중의원의장직을 요구하며 총리선출및 정권교체를 지연시키리라고는 염려하지 않았다.이날 상오 연립여당측은 『의장은 여당,부의장은 제1야당인 자민당 의원중에서 선출하자』며 의장에는 익히 알려진대로 도이 다카코 전사회당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밝히면서 정권인수의 첫 절차를 밟았다.그러나 자민당이 의석수 원내 제1당에서 의장이 나오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브레이크를 건 것. 자민당은 또 정권교체를 위한 이번 특별국회의 회기를 연정측의 10일에 맞서 20일로 확대할 것을끈질기게 주장했다.이에따라 국회는 하오 1시의 예정 개회시간을 지키지 못했고 38년만의 정권교체도 「화룡점정」 바로 직전에서 지연되고 말았다. ○…자민당의 이런 트집부리기와는 달리 미야자와 내각은 후임 총리선출때까지 자리를 보전해야 되는 총리 자신을 제외한 20명의 각료 전원이 미련없이 사퇴했다.재임 21개월을 마감하는 최종 각의를 주재한 미야자와총리는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일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반면 총리선출을 앞둔 호소카와 일본신당 당수는 『오늘이야말로 역사적인 날』이라고 기자들에게 힘주어 말했다.호소카와 총리 내정자는 또 연정소속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의 염원이던 정권교체가 드디어 실현되기에 이르렀다』고 자못 엄숙하게 선언했으나 얼마후 자민당의 소모적인 지연작전에 봉착,애를 먹었다. ○유리코 시선집중 ○…정권교체라는 막중한 국사에 앞서 의원들은 아침 일찍 의사당에 나와 의원신분증과 국화문장의 금배지를 받는 등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신생당 소속의 초선의원인 시바노 다이조씨는 맨 셔츠바람에다 배낭을 메고 자전거로 등원,눈길을 끌었다.14명의 여성의원 중 한사람인 고이케 유리코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인기 아나운서라는 전력에다 「개혁의 치어리더」임을 자부하는 적극성때문에 이날 사진기자들의 집중 표적이 됐다. ○…이날 일본의 관청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의사당은 38년동안 사용해오던 사무실을 내주고 이를 인계받게된 자민당과 일본신당 등 3개정당의 집기와 서류 등이 옮겨지느라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5일 상오 총리직에서 물러난 미야자와 기이치 전 총리는 그보다 18살이나 어린 신임 총리후보에게 공관을 비워주기 위해 관저를 떠났는데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던 자민당출신의 마지막 총리의 가는 길은 몇몇 측근들만이 배웅,정권상실의 비애를 느끼게 했다. ○자민서도 도이 호감 ○…자민당내에서도 중의원의장으로 내정된 도이 의원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는 의원도 드물지 않았다. 특히 86세로 최연로 의원일 뿐 아니라 40여년 중의원 경력과 의장 역임을 자랑하는 자민당의 하라 겐자부로 의원은 도이 여사가 의장으로 적임이라며 『이미 도이 의원에게 의장이 되면 말을 많이 해서는 안된다는 충고까지 했다』고 말했다. ○…당초 이날 하오 1시로 소집공고됐던 중의원은 의장선출과 의사일정 등을 둘러싸고 자민당과 비자민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8시간 늦은 하오 9시30분에 겨우 개회됐으나 총리선출과 원 구성 등을 6일 이후로 연기한다는 선언만을 한채 초미니 회의를 끝냈다. ○…비자민연정세력의 주축인 하타 쓰토무 신생당 당수는 비자민연정세력의 취약성을 의식한듯 『일부에서 우리들의 몰락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럴수록 우리들은 그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역설.또 오우치 게이고 민사당위원장은 『비자민연정은 자민당이 실패한 정치개혁을 꼭 이룩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출발점은 바로 정치개혁』이라고 강조.
  • 해외공관 16곳 운영 점검/청와대/복무기강·업무처리 등 중점파악

    청와대 민정비서실이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등에 있는 16개 해외공관에 대해 종합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청와대측이 4일 밝혔다. 청와대측은 4개팀 9명으로 구성된 이들 점검팀이 지난달 24일부터 도쿄등 아시아지역 5개공관,뉴욕등 미주지역 4개공관,런던등 구주지역 7개공관을 방문,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5일까지 활동을 마친뒤 6,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점검팀은 ▲해외주재 공무원의 복무기강 ▲해외공관근무 각부처 주재관의 업무협조 ▲해외주재 공무원의 대민업무처리실태 ▲해외공관 운영상 문제점등을 중점 파악하고 있는데 청와대측은 이들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해외공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문민정부 출범이후 각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변화와 개혁에 발맞춰 해외공관도 과거 군사정권시대의 냉전논리에 따른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고 신외교에 걸맞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해외공관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활동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엑스포와 예약(외언내언)

    예약은 편리하다.「어느날」「몇시」에 「무엇」을 「하겠다」고 정해놓고 상대방에게 약속을 보장받는다.식당도 극장도 마찬가지다.비행기 장거리버스 숙박 모든 것을 미리 예약해두면 정해진 스케줄따라 여유있게 움직여나갈 수가 있다. 86 밴쿠버 엑스포는 그해 5월부터 10월13일까지 1백65일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개최된 성공적인 엑스포의 하나다.당시 예상관람객은 1천5백만명.그러나 개막 3개월전에 예상관람객의 62%에 이르는 8백70여만의 입장권이 이미 예약됐었다. 그때 별 다섯개로 최고평점을 받은 한국관은 기간의 딱 절반을 넘긴 7월중순까지 1백90만명을 동원,안내책자에서 한국전통예술공연은 「꼭 볼것(must see)」,한국음식은 「꼭 먹어볼 것(must eat)」으로 표시되어 전시관과 식당은 연일 크게 붐볐으나 질서정연하게 기다리던 관람객의 줄서기가 인상적이었다. 개막 3일로 다가온 대전엑스포에서도 바로 관람객의 줄서기와 시간낭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38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우주항공관 관람이 3시간이상,그외 인기있는 전시관이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지난해 스페인 세비야 엑스포에서도 20분의 관람을 위해 관람객들은 2시간이상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떤 행사에서도 줄서기와 혼잡은 뒤따르게 마련이다.관람객도 이를 각오하고 있는 것이 마음 편하다.그러나 이런 불편을 끝까지 감수하자는 얘기는 아니다.최소한으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예약제 방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관람객들에게 미리 입장시간을 지정해주면 전시관 앞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다른 한가한 전시관을 둘러보거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예약」했을 때는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예약취소도 없이 이를 멋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또다른 혼잡이 초래되기 때문이다.이제 우리는 올림픽에 이어 엑스포를 치르는 나라의 국민이다.현대생활을 편리하게 이끄는 예약문화를 엑스포를 계기로 정착시켜 나가야겠다.
  • 2천년대 실용화될 「꿈의 신기술」 소개/D­4일(대전엑스포’93)

    ◎핵융합로·위성 태양열발전기 첫선/전기에너지관/마하 2.5 초음속여객기 “상상체험”/미래항공관 엑스포는 한시대가 달성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무대로 쓰였다. 세계최초의 엑스포인 1851년 영국 런던의 수정궁박람회는 5천개이상의 철제기둥과 들보및 약30만장의 유리를 끼운 건축물이 등장,묵직한 돌건축의 쇠퇴를 가져오게 했다.특히 수정궁박람회때는 귀청를 찢을 듯 요란한 소리를 내는 기관차·선박용 엔진·수압식 인쇄기나 동력직기 등이 출품돼 영국공업의 이름을 높였다.1876년 미국 필라델피아박람회에는 전화기가 발명,출품되었으며 1889년 파리박람회는 에펠탑이,1900년에는 지하철이,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박람회에서는 비행선과 무선통신이 출현했다.이렇듯 엑스포는 신기술출현과 밀접해 사람들은 엑스포로 몰린다. ○아일랜드기법 사용 이번 대전엑스포도 예외가 아니어서 관람객들은 가까운 미래에 실용화될 새로운 기술개발과정을 접해볼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세계 각국이 밤낮없이 경쟁적으로 개발중인 신기술은 크게에너지·신소재·항공부문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 부문의 대표적인 국내전시관은 엑스포상징탑인 한빛탑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전력의 전기에너지관,포항제철의 소재관,대한항공 미래항공우주관 등이다. 차세대에너지의 전개방향을 점쳐보는 전기에너지관은 21세기의 에너토피아세계를 창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전시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일랜드기법을 사용,관람객이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속에서 서로 연결된 전시구역을 돌도록 했다.전시관 본관2층에 마련된 미래에너지코너에는 21세기초 개발을 목표로 선진제국이 각축을 벌이는 핵융합로와 새로운 태양에너지이용시스템등이 전시돼 있다. 핵융합로는 핵융합반응을 이용,방사성폐기물등을 발생치 않고 무공해에너지를 얻는 장치.바닷물속에 무한존재하는 수소원자가 1억도이상의 고온에서 융합될 때 헬륨(He)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것이다. 태양에너지의 이용방법으로 기존의 태양열집열판을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인공위성에 태양열발전기를 설치해생산된 전기를 수신하는 방식이 나온다. 실용화될 경우 전기생산과정이 빠르고 생산량도 많을 뿐 아니라 전기의 손상률이 훨씬 적어 차세대 에너지기술로 꼽히고 있다. 신소재의 진전방향을 미리 탐색해보는 포항제철의 소재관에는 1층 안내판을 통해 2000년대초 본격 실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형상기억합금·파인세라믹스·엔지니어링플라스틱·자성유체·탄소섬유 등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주항공·기계·자동차등에 주로 이용될 형상기억합금은 변형되었다가도 특정한 형태를 기억시켜두면 일정한 온도이상일 때 원래상태로 되돌아가는 합금이다. ○형상기억합금 눈길 파인세라믹스는 우수한 전기절연성·내열성·열전도성·내구성·내식성 등을 바탕으로 강도를 극대화한 순수 무기재료로 전기·전자·센서는 물론 절삭공구·자동차엔진 등에 널리 쓰인다. 우주항공용의 연료공급계통에 처음 활용된 적이 있는 자성유체는 액체가 가진 유동성에다 강한 자성을 띠도록 한 신물질.마찰을 최소화해주므로 회전축의 진공실링제·자장잉크인쇄 등에 이용가능하며,탄소섬유는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 강철보다 강한 물질로 테니스라켓·골프채등 스포츠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다. 미래항공관에는 차세대항공기를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곳.21세기의 항공기개발방향이 초대형항공기와 초음속비행기의 개발에 치중하고 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초음속여객기는 기존 항공기보다 3배이상 빠른 시속 3천1백㎞인 마하2·5수준이며,초대형항공기는 2층구조로 탑승객을 8백명이상을 태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창 개발중인 이런 기술들이 실용화될 날이 멀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엑스포장은 관람객들에게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의 불을 지피게 된다. ◎드림 캠프 6일개장/대형텐트 120개… “초중고생 누구든 환영” 엑스포 관람 청소년들의 야영장인 드림캠프가 오는 6일 문을 연다. 한국오토캠핑연맹(회장 김용문)이 주관하는 드림캠프는 엑스포장 길건너 대덕중학교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 2만평의 부지 위에는 30인용 90개와 15인용 30개등 모두 1백20개의 텐트가솟아 있다. 국적을 떠나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든 친구든 4인이상의 단체여야 한다. 이들은 여기서 엑스포장을 모두 구경하게 된다. 밤에는 주로 청소년들의 교양을 키워주는 레크리에이션과 연극공연·음악연주회등이 열린다. 이미 1백20명의 대학생들이 이 청소년들의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하루 야영비는 1인당 3만원. 엑스포 입장료뿐 아니라 식대·수송비·수련활동비등을 포함해서다. 텐트 안에는 침상과 이불등이 갖춰져 있다. 또 드림캠프에는 대형식당·야외무대등이 마련돼 있기도 하다. 예약신청은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042­861­6311)로 한다. 벌써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예약을 해왔다. 홍콩·태국등 해외에서도 신청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김회장은 『모두 30만명의 청소년들이 엑스포기간 드림캠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곳이 청소년들에게 첨단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개공항「군관제」민간 이야하라”/교체위“사고재발 방지”집중추궁

    ◎새달중 항공시설등 안전점검/이 교통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를 다루기 위해 30일 열린 국회교체위에서 여야의원들은 「이번사고의 근본원인은 인재」라는데 초점을 맞춰 재발방지대책등을 집중추궁했다. 의원들은 이계익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지방공항의 시설미비 ▲행정당국의 관리감독 소홀 ▲항공사의 적자운영해소를 위한 무리한 착륙시도등을 사고원인으로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지방공항 시설의 보완 ▲관제업무의 자동화 조속실시 ▲군이 관리하는 10개공항의 관제업무를 민간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교체위에는 금호그룹의 박성용회장과 아시아나항공의 박삼구사장도 출석,회사측의 수습대책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항공기운항실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교통부로부터 「추락사고의 진상및 사후대책」을 보고받고 아시아나항공측의 참고 질의 답변을 들은뒤 정책질의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 회의는 또 김영배의원(민주)의 요구로 교통부측이 급히 가져온 사고직전 3분간의 녹음내용도 청취. 이장관은 사고재발방지대책으로 『8월중 사고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항공보안시설및 공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항공기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운항및 정비규정을 재검토하고 관제사충원등 항공관제업무의 개선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 ○…박금호그룹회장은 『몸둘바를 모르겠다』면서 거듭 사죄한뒤 『이번사고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항공사뿐만 아니라 전그룹차원에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박아시아나항공사장은 항공사간의 경쟁으로 무리한 착륙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사고의 원인이 어떻게 밝혀지든간에 궁극적인 책임은 우리 항공사에 있다』면서 『그러나 조종사에 대한 회사측의 무리한 요구는 없었으며 현재 목포공항이 시설상 안전운항에 지장이 없다』고 답변. ○…이날 양정규위원장과 소속위원들은 아시아나항공측에 대해서는 질책보다는 위로성 질문을 많이 한데 비해 교통부에 대해서는 감독소홀및 적합하지 않은 공항에 대한 운항허가등을 지적하며 맹렬히 책임을 추궁. 민자당의 김운환의원은 『기상상태가 악조건일 때는 착륙을 위한 접근시도 조차 하지말아야 하는 항공법 시행규칙을 무시한 것이 엄청난 사고의 원인이 됐다』면서 이번사고가 「인재」라고 주장했고 김진재의원도 『교통부가 안전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활주로의 길이가 짧아 위험성이 있는 공항에 대한 운항허가를 내준것』이라며 운항허가기준의 확대적용을 요구. ○…자정무렵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이교통장관은 아시아나항공 인가가 특혜 아니냐는 여야의원들의 추궁에 진땀. 이장관은 아시아나 인가가 전두환전대통령의 임기말인 88년 2월에 이뤄진 것은 특혜가 분명하지 않느냐는 양순직의원(무소속)의 질의에 『날짜는 맞지만 특혜는 아니다』라고 답변. 그러나 민주당의원들은 물론 민자당의 백남치·김형우의원등도 『단정적으로 얘기하지 말라』며 『특혜가 아니면 뭐란 말이냐』고 몰아붙이자 이장관은 『그런 분위기는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특혜로 탄생했다고는 생각하고 있지않다』고 다소후퇴.
  • 유해봉환 선열 유족/황 총리,초청 환담

    황인성국무총리는 30일 박은식 상해임시정부대통령등 다음달 중국으로부터 유해가 봉환될 예정인 상해임정 순국선열 5위의 유족들을 공관으로 초청,만찬을 함께하며 환담했다. 이날 만찬에는 박임정대통령의 손자 박유철씨와 신규식임정국무총리 외손자 민영수씨,노백린임정국무총리 손자 노영훈씨,김인전임정 의정원의장 외손자 최순성씨,안태국선생의 손녀 안효실씨등이 참석했다.
  • 핵통제위 재가동 북한에 제의키로/통일전략회의

    정부는 2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남북대화제의시기및 방안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반도비핵화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남북상호사찰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가 반드시 가동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는 한편 핵문제를 우선 논의키 위한 특사교환문제는 추후 다시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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