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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주사 남용땐 골다공증 위험

    ‘국민 질병’으로 불리는 관절염.55세 이상 노인의 80%가 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환자가 증가하면서 단시간에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뼈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성분인 뼈주사는 과하게 사용하면 ‘독’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치료법의 양면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병원을 찾았다가는 나중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뼈주사는 적당량을 투여하면 관절 주위 힘줄에 생기는 염증이나 만성 피로로 인해 생기는 근막통,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뼈주사는 관절의 손상 자체를 멈추게 하거나 닳은 연골을 재생시키는 기능은 없다. 통증 완화 효과도 주사가 반복될수록 감소된다. 따라서 뼈주사에만 의존하다 보면 치료 시기를 놓쳐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무릎 관절은 목 관절이나 어깨 관절과 달리 체중의 압박으로 생기기 때문에 뼈주사를 남용하면 연골층이 녹아버릴 수도 있다. 뼈주사를 장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맞으면 신체의 면역 기능이 낮아져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칼슘 소실로 인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몸이 붓고 고혈압, 당뇨, 백내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다. 따라서 뼈주사를 맞은 뒤에 관절이 심하게 붓거나 피부가 하얗게 탈색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뼈주사는 1년에 1회나 6개월에 1회가 적당하다. 무엇보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올바른 지식없이 뼈주사를 남용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오히려 병을 더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총리, 5월 중앙亞 4개국 자원외교 순방 확정

    한승수 총리의 자원외교 첫 순방지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4개국으로 확정됐다. 한승수 총리는 27일 “5월 중순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을 시작으로 자원외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유엔총회 의장 시절 맺은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아시아를 첫 방문지로 택한 것에 대해 한 총리는 “가스나 석유, 광물 등 자원이 풍부하고 다른 지역보다 개발이 늦어진 나라들로,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원외교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총리실 규모 축소에 대해 “조직·인원의 간소화가 기능 약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종래의 기능에 자원외교와 기후변화대응 업무 등이 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오찬이 끝난 뒤 세종로 중앙청사 3층에 새로 문을 연 총리 기자실을 찾았다. 총리 기자실은 지난해 9월 참여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따라 강제 철거됐다가 이날 6개월 만에 복원됐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단독]10개부처 에너지외교 ‘시동’

    이명박 정부의 에너지·자원외교가 첫발을 내디뎠다. 정부 당국자는 25일 “국무총리실과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10개 부처 에너지·자원정책 관련 당국자들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자원 부국(富國)인 중앙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며 “실무 차원에서 향후 대통령 및 국무총리의 에너지·자원외교 순방을 준비함과 동시에 해당 정부 및 재외공관, 진출기업 등과 에너지·자원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자원외교의 선발대 형식인 이번 중앙아 순방단은 조중표 국무총리실장과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을 중심으로 각 부처 에너지·자원정책 및 중앙아 지역 전문가 30여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중앙아 지역의 최대 자원국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등을 차례로 방문, 에너지·자원외교 현황을 파악하고 정부간 협력 및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한승수 총리는 이르면 4월 중 중앙아를,5월 중 아프리카·중동을 순방하는 등 에너지·자원외교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부처 감원 본격화 대기발령 속출

    정부 조직개편으로 예고됐던 인력감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 부처마다 대기발령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옛 국정홍보처의 본부 직원 중 3분의1이 대기발령을 받는가 하면, 일부 부처는 인력감축 바람을 거의 타지 않는 등 부처간 희비도 엇갈린다. 규모가 크게 축소된 통일부는 본부 인원 290명 중 80명이 감축 대상이다. 그 가운데 우선 50명 정도를 본부 및 산하기관에 업무지원 형태로 사실상 대기발령을 냈다.6명은 하나원 및 경의·동해선 출입사무소 등 현장근무를 자원했다.30여명은 통일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고위공무원단 4자리 등 21명이 보직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하지만 고위공무원의 경우 아직 공관 파견 등 후속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유동적인 상태다.8등급 이하 직원 17명은 상당수가 계약직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는 등 자연감소 방식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위공무원단 18명 등 178명이 새 직제상 보직을 못 받았다. 하지만 122명은 한시적으로 신설한 영어교육강화추진단, 교육분권화추진단, 대학자율화추진단에 배치돼 실제로 완전 무보직 상태는 56명이다.●농수산부 국장급 28명 중 17명만 공식보직21일 국·과장급 인사를 마무리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전 해양수산부를 포함해 국장급 28명 가운데 17명만 공식 보직을 받았다. 대기상태인 11명의 일부는 각종 태스크포스팀이나 심의관, 연수·교육 등에 활용된다. 과장급은 67명 중 54명이 보직을 받았고 8명 정도는 TF에 배정될 예정이다. 나머지 5명 안팎은 보직을 받지 못해 출근길이 막힐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기준, 국장급 60명 가운데 43명이 보직을 받았다. 이중 10여명은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되지 않은 심의관이나 TF팀장 등 사실상 직급을 낮춰 보직을 받았다. 보직을 받지 못한 17명은 현재 집에서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차기 보직을 염두에 두고 업무 파악에 나섰다. 이들 중 행정고시 22회 출신들은 외청장 차장이나 국책은행 감사 등에 거론된다.3∼4명은 해외 파견이나 교육을 준비 중이며 1∼2명은 국가경쟁력특위 등 타 부처 파견이 점쳐진다. 하지만 국장급 1∼2명은 끝까지 보직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팀·과장급은 135명 가운데 25명이 과장직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5급(사무관)보다는 높지만 과장급 서기관보다는 낮은 준과장급(4.5급) 자리에 배정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대기발령자가 고위공무원단과 팀·과장급을 합쳐 한 자릿수에 그칠 전망. 팀·과장급의 경우 지난 1일 현재 6명이 대기발령 상태지만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공무원단은 해외파견과 청와대 파견이 확정되면 1∼2명의 대기발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69명의 고위공무원 중 58명이 보직을 받았으며,11명은 대기발령 상태다. 가급 이상이 5명이다. 대기발령자들은 순차적으로 태스크포스팀에 배치하거나 국외훈련, 전출 또는 정리할 예정이다.●지식경제부는 대상자 없어 희비 갈려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 등이 합쳐진 지식경제부는 대기발령자가 거의 없다. 국장급 3명이 대기발령을 받았지만 타 부처 파견 등 구제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고위공무원 인사에서 위옥환 정책홍보관리실장, 이보경 문화산업본부장, 유재웅 해외홍보원장 등 1급 3명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같은 1급이자 행시 후배인 김장실 전 종무실장이 제1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용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장급은 1급 승진 예정자를 빼고는 모두 보직을 받았다. 다만 문화부로 흡수된 옛 홍보처 별정직 중 안영배 홍보처 차장과 조병래 정책포털운영단장은 폐직으로 사표를 냈다.‘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의 실무책임자였다가 이번 홍보정책관에 임명된 방선규 전 홍보협력단장도 앞서 사표를 냈다. 대통령직 인수위에 파견됐다가 ‘언론동향 조사’ 지시로 물의를 빚은 박광무 문화도시정책국장은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으로 문책성 전보조치됐다.부처종합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이동건 동생, 쳐다본단 이유로 中 청년들이 살해

    이동건 동생, 쳐다본단 이유로 中 청년들이 살해

    지난 20일 새벽 1시 호주 시드니에서 중국계 청년들이 한국인 2명에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 사망한 한국인이 탤런트 이동건의 친남동생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20일 시드니 리버풀 스토리트의 월드 스퀘어 골목에서 한국인 학생 2명이 중국계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고 보도했다. 이동건은 20일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부모와 함께 호주로 떠났다. 이동건은 공항으로 가던 중 지인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방학마다 한국을 찾는 동생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등 형제애가 각별했다고 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동건씨 가족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이동건이 슬픔을 딛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동생의 애도와 이동건에게 위로 말들을 전했다. 반면 분노한 네티즌들은 “중국이란 나라는 왜 그러냐” “중국은 올림픽을 해서는 안된다”며 중국을 비난했다. 특히 나이가 18세 전후로 알려진 이들 용의자들이 이씨와 송씨에게 “왜 째려보느냐”며 시비를 건 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우리 정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측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추가 정보 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사진 = 9NEWS 방송화면 캡쳐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정부, 해외 탈북자 대책 추진

    최근 탈북자들이 동남아 등으로 대거 유입되고 영국 등 유럽으로 망명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해당국 재외공관을 통해 탈북자 현황 자료를 취합, 국가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0일 “지난해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일부 국가들로의 탈북자 유입이 늘어나 재외공관을 통해 최근 실태를 파악,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으로 왔다가 영국·독일·노르웨이 등 유럽으로 망명을 신청하는 탈북자도 늘어나 해당 국가와도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탈북자는 950여명 규모로, 중국 및 동남아 일부 국가들에 80%가량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남아 특정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탈북자가 매주 75명 정도로, 국내 입국하는 전체 탈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해당 국가의 탈북자 수용시설의 여건을 개선하고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행을 희망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방침 아래 정부간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단독]자원외교 거점공관 50개로

    새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에너지·자원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 104개국 146개 재외공관의 역할 및 인력을 평가,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자원외교 거점 공관을 기존 32개에서 50개로 늘리고 유형별로 3등급으로 나눠 운영함으로써 에너지·자원외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현지인 등 민간 에너지·자원 전문가를 뽑아 이들 공관에 공관장 보좌관으로 파견하고, 전체 재외공관 인력도 에너지·자원외교 거점 공관 위주로 재편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지난 2005년 3월 지정한 에너지·자원외교 거점 공관 32개를 기본으로, 아프리카·중앙아시아 등 새로운 에너지 대상국의 신생 공관 등 18개를 추가로 거점 공관으로 선정했다.”며 “이들 50개 거점 공관을 기존 에너지·자원 개발 및 새로운 에너지·자원 개발, 에너지·자원의 시세·동향 파악 등 특징과 역할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눠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이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 등 에너지·자원 동향 파악을 위한 거점 공관보다 러시아·중앙아를 비롯, 아프리카·중동·중남미·동남아 등에 있는 40여 공관이 직접 에너지·자원 개발을 위한 정부간 협력 및 기업 지원 등을 맡아 중요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콩고·카메룬 등 새로 개설될 예정인 공관이나 아프리카 가나·앙골라,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신흥 에너지 부국(富國)의 공관들이 새롭게 거점 공관으로 선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20명 이상 공관에서 에너지·자원 거점 공관 중 4인 이하 공관으로의 인력 재배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日정부 ‘메구미 납치사건’ 애니로 제작

    1977년 일본 니가타 해안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요코다 메구미(당시 나이 13세)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메구미의 납치사건과 가족의 생환노력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일본정부 산하의 ‘납치문제대책본부’(拉致問題対策本部)에 의해 제작되는 메구미 애니메이션은 기존에 나온 만화책 ‘메구미’를 원작으로 하는 것으로 무료로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다. 이처럼 정부가 나서서 납치 문제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영상매체를 통해 자세히 알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약 30분 분량으로 메구미 부모가 자신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며 일본어 이외에도 한국어·중국어·영어판으로 제작돼 각 지역의 지자체나 대사관 등 재외공관에 배포된다. 메구미의 부모인 요코타 시게루(橫田滋·75)와 사키에(早紀江·71) 씨는 “아이들에게 이같은 납치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젊은 사람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메구미 납치사건과 관련해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메구미-찢어진 가족의 30년’을 학교에서 상영하고 납치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TV 광고를 방송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코드 공관장’ 어찌할 건가/이목희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코드 공관장’ 어찌할 건가/이목희 편집국 부국장

    지난해 여름 참여정부 청와대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유엔 주재 대사로 내정할 때 얘기다. 송민순 당시 외교부 장관은 사석에서 상당히 격앙된 속내를 털어놓았다. 장관 직(職)을 걸고 막아보겠다는 의지까지 시사했다. 외교부 관리들은 김현종씨의 통상 관련 커리어로 볼 때 차라리 제네바 주재 대사가 어울린다는 건의를 했다. 하지만 김씨는 유엔 대사직을 고집했고, 청와대는 임명을 강행했다.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 속에 유엔으로 부임한 김 대사의 업무수행이 순탄할 리 없었다. 외교부 본부, 심지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관계가 삐걱거린다는 소문이 나돈다.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부임한 지 반년여밖에 안 되는 김 대사의 교체설이 나오는 것은 다 배경이 있다. 김 대사처럼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니면서 임명된 특임공관장이 20명을 넘는다. 이들 거취를 어찌할지가 외교부의 고민이다. 전문성과 능력이 있어 영입, 발탁된 케이스와 무리한 정치적 인선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정치적 인선이라고 하더라도 ‘대사 시험’을 통과해야 하므로 아주 턱없는 이가 재외공관장으로 나가긴 어렵다. 적합한 자리에, 적합한 자격으로 갔느냐가 문제인 셈이다. 김 대사가 제네바 혹은 그보다 격이 낮은 곳에, 그리고 통상 분야가 주요 업무인 지역의 공관장으로 갔다면 ‘코드 인사’ 비판의 예봉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참여정부에서 언론인 출신으로 미주지역 공관장으로 임명된 이가 있다. 나갈 때는 정치 인선이라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총영사로 격을 조절했고, 나름대로 현지 공관을 잘 추스르고 있다고 한다. 업무능력으로 ‘코드 인사’를 희석시키고 있는 셈이다. 특명전권대사는 대통령을 대신해 주재국과 외교교섭에 임한다. 조약을 체결하고, 체류중인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이 맡겨져 있다. 어떤 공직보다 현직 대통령과 보조가 맞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새 대통령이 선거를 돕거나 자금을 댄 측근들을 주요국 대사로 파견한다. 이른바 엽관주의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식 엽관주의를 그대로 도입하면 외교 일선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 새정부가 중국·일본 등 주요국 대사에 정치인 임명을 검토하면서 공관장 인선이 총선과 연계되었다. 다른 공관장 인선까지 연쇄적으로 지연되면서 새정부 외교 진용 구축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코드 공관장’ 문제는 요즘 한창 논란중인 임기직 공직 및 공기업 임원 물갈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듯싶다. 합당한 능력을 갖춘 이가 적절한 공관장으로 나가 있느냐를 엄정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전임 정권에서 임명했다고 모두 교체대상으로 한다면 앞으로 유능한 전문직을 영입하는 데 애로가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공관장 임기를 대통령과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 대통령 임기가 5년이므로 그를 둘로 나눠 공관장 임기를 2년반 정도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바란다. 새정부 초에 부임한 지 얼마 안 되는 공관장을 다시 바꿈으로써 대외 이미지가 떨어지는 상황의 반복을 막을 수 있다. 다른 공직도 마찬가지다. 권력으로부터 분리해야 할 자리는 독립적인 임기제가 필요하고, 그 정신을 충분히 살려야 한다. 그런 직책이 아니라면 대통령과 제도적으로 임기를 맞춰주는 것이 국정혼란을 줄일 수 있다. 새정부는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할 자리부터 골라내 국민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목희 편집국 부국장 mhlee@seoul.co.kr
  • 주일·주중대사 늑장 인선 왜

    외교부·통일부 장관 임명으로 공석인 주일·주중대사 인선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외교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두 대사 자리가 한나라당 공천 등 정치권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관장 인사에 이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등 본부 인사까지 늦어져 외교 현안 대처에 차질을 빚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16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실상 대사 임명 권한을 쥐고 있는 청와대가 외교통상부와 주일·주중대사 등 공관장 인사에 대한 협의조차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분간 대사 등 고위직 인사 소식이 없을 것 같다.”며 “주중·주일대사 등 인선에 대해 청와대에서 아무런 말이 없어 언제 마무리될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한나라당 J·K·L 의원 등 중진의원들의 공천 결과와 주중·주일대사 인선이 맞물려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정치인이 주중·주일대사를 맡게 될 경우 주미·주러·주유엔대사 등의 연쇄 이동도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있다. 이는 또 다른 지역 공관장 및 본부 실·국장 인사에 영향을 미쳐 차관보 및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상당수가 내정됐지만 발령은 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교부 내에서는 보고 및 업무 추진 라인이 이중으로 이뤄지는 등 체제가 정비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북·미 제네바 회동으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6자회담 및 대통령 방미·방일 등 순방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까봐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또 공관장 인사 지연으로 매년 열리는 공관장 회의도 당초 4월 초에서 4월 말이나 5월 초로 늦춰지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유명환 외교장관은 최근 모든 재외 공관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올해 공관장 회의가 산적한 외교일정으로 인해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 당부 말씀에 따라 새로운 각오와 변화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관 서한은 공관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해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공관장은 다음 자리를 위해 짐을 싸거나 부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뇌와 비슷한 컴퓨터 만들수 있을까

    뇌와 비슷한 컴퓨터 만들수 있을까

    “만약 누군가가 인간의 뇌에 존재하는 뉴런 수만큼의 진공관을 탑재한 컴퓨터를 만든다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만큼의 공간이 필요하고, 나이애가라 폭포를 움직일 만큼의 전력이 있어야 하며, 역시 나이애가라 폭포만큼의 냉각수가 필요하다.” ●뉴런수 만큼 진공관 만들기 사실상 불가능 1950년대 신경학자이자 수학자로 이름을 날린 미국의 워런 매컬로크는 뇌와 비슷한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그 후 50년이 넘게 지나 진공관을 대신할 수 있는 반도체가 용량과 집적도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전력 문제도 개선됐지만 뇌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뇌는 ‘인류 최후의 과학’으로 불린다. 뇌가 창출할 수 있는 막대한 부가가치에 비해 가장 발전이 더딘 분야이기 때문이다. 우주과학이 5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지구 밖으로 나가 달에 깃발을 꽂고 돌아올 정도로 발전한 것에 비해, 뇌는 아직까지 전체 작용원리의 1%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인간의 뇌는 어떤 기계나 시스템과도 다르다. 사람의 뇌는 3만개의 유전자가 성장 시기별로 발현해 부분을 이루고 전체를 만든 구성체로,10의 12제곱수의 신경세포가 10의 15제곱차례의 연접(서로 맞닿은 곳)을 통해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청난 숫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초보적인 수준의 컴퓨터도 단순 연산으로는 이 규모를 뛰어넘는다. 그러나 뇌의 신경세포가 어떻게 학습을 하고, 경험을 축적하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지 알아 내는 것은 풀리지 않은 숙제다. 뇌의 전모가 밝혀진다면 공상과학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나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 수많은 정신 관련 질환을 조절하거나 인간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도 밝혀질 수 있다. 아인슈타인이 일반인에 비해 1%가량 더 뇌의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뇌과학의 발전은 곧 인류 역사의 전면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박상기 교수는 “뇌의 특정 부분이 성격을 좌우한다든가, 운동 신경을 조절한다는 점은 대략적으로 밝혀져 있지만 그 이상의 진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밝혀진 뇌의 신경망을 모방한 컴퓨터를 로봇에 적용하고 있지만, 이 역시 다양성을 가진 프로그램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국내 로봇 행사에서는 4세 수준의 지능을 가졌다던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장소를 이동해 사람을 찾는 과정을 재연하는데 실패,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복도에서 로봇의 적응능력 한계가 결정적인 이유였다. ●정부 10년간 1조 5000억 투자 밝혀 수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들어 뇌연구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아주 더디게 조금씩 밝혀지는 뇌기능의 일부분들이 획기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도 뇌의 신비를 밝히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은 1950년부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산하에 뇌연구센터를 설립했고, 연구개발 예산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일본이 급부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21세기를 ‘뇌의 세기’로 규정했다. 일본내 최고 엘리트 집단인 이화학연구소(RIKEN)는 뇌 연구에 사실상 전념하다시피 하고 있다.RIKEN 전체 예산 중에 50∼60%가 뇌 연구에 사용된다. 뇌 연구를 진행하는 국가들의 고민은 ‘당장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투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는 것이 뇌연구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뇌주간’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반인에게 뇌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현재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주에 동시에 진행되는 과학계 최대의 프로젝트다. 한국도 2002년부터 뇌주간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포항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강연회가 개최됐다. 우리 정부는 뇌를 전담하는 정부출연기관을 설립해 10년간 1조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국가과학자 1호 신희섭 박사는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6년간 15억원씩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늘 연구비에 쪼들린다. 소속기관인 KIST가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그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투자비 총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뇌와 관련된 각종 학문을 모아 총괄 관리하고,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노하우 축적이 결국 국가간 뇌연구 경쟁의 주도권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차관보 정창섭△재난안전실장 김진항△국가기록원장 정진철△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강대영△〃 신정완△〃 구기찬△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최종만△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양호△감사관 정병일△재난총괄관리관 방기성△중앙공무원교육원 양성기획부장 정용준◇파견△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신진선△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유창종△제주4·3사건처리지원단 이우철△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배진환△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김지봉△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 김승호△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박제국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장 趙泰永 노동부 ◇전보 △국제협력관 崔俊燮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재정△감사관 김영진△정책기획관 전기정△도시정책관 이영근△주택〃 도태호△토지〃 이명노△국토정보〃 김경수△건설〃 박상규△기술안전〃 한경택△수자원〃 노재화△해양정책국장 김영석△해양환경정책관 김원민△해운〃 김희국△해사안전〃 이장훈△항만건설〃 조종환△교통〃 김명국△철도〃 심혁윤△운항기획관 김광재△공항시설〃 장만석△부산지방항공청장 최재길△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한기선△원주〃 권오열△대전〃 송기섭△익산〃 김돈수△부산〃 최연충△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주성호△인천〃 김덕일△여수〃 선원표△마산〃 김양수△부산항건설사무소장 강범구△인천항〃 연영진△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종의△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신정철△한강홍수통제소장 홍형표◇과장급 전보△국토해양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이필우△〃 전문교육〃 홍광표△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서정필△〃 건설관리실장 노성열△부산〃 관리국장 이호구△〃 도로시설〃 권오성△〃 하천〃 신정용△〃 건설관리실장 손종철△〃 대구국도소장 최광태△〃 진주〃 박화동△〃 포항〃 장용섭△〃 영주〃 고응만△〃 진영〃 홍길순△원주〃 관리국장 이종배△〃 도로시설〃 문정식△〃 하천〃 김유태△〃 건설관리실장 배영수△〃 강릉국도소장 정병대△대전〃 도로시설국장 박용교△〃 하천〃 박희성△〃 시설관리실장 최승환△〃 논산국도소장 임병옥△〃 충주〃 이정만△〃 예산〃 이상곤△익산〃 관리국장 백기철△〃 도로시설〃 이대곤△〃 하천〃 장대창△〃 건설관리실장 홍성채△〃 순천국도소장 김종욱△〃 전주〃 김재서△부산지방해양항만청 총무과장 김종숙△〃 선원해사안전〃 윤종호△〃 항만물류〃 이수호△〃 해양환경〃 권준영△〃 해양교통시설〃 안종렬△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 변재영△〃 항만개발〃 홍순엽△〃 항만정비〃 양명석△인천지방해양항만청 총무〃 이준용△〃 선원해사안전〃 이상일△〃 항만물류〃 김윤호△〃 해양환경〃 박하영△〃 해양교통시설〃 권혁동△인천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 김시준△〃 항만개발〃 문희선△〃 항만정비〃 우재훈△동해지방항만청장 박노종△군산〃 류영하△목포〃 김삼열△포항〃 손현규△평택〃 이병주△대산〃 한관희△울산〃 신연철△국립해양조사원 총무과장 장병희△〃 해양〃 김영배△〃 측량〃 이재섭△〃 해도〃 김종길△〃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김용철△낙동강홍수통제소장 배승욱△금강〃 박성호△영산강〃 신준수△철도공안사무소장 박창배△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과장 박현철△〃 항공교통기획담당관 김재영△〃 항행시설〃 이성용△〃 운항정책〃 유병설△〃 자격관리〃 박원철△〃 항공기술〃 박형택△〃부 항공보안〃 정보화△〃 운항안전〃 이광희△〃 공항기준〃 윤성오△〃 공항환경〃 유연동△〃 공항안전〃 이영희△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한석홍△〃 안전운항〃 문길주△〃 관제통신〃 김근수△〃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조종배△부산〃 관리과장 이안섭△〃 공항시설국장 최성규△〃 항공관제실장 안휘병△〃 제주항공관리사무소장 강영서△항공안전본부 항공교통센터장 김상희△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장영준△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경희△인천〃 〃 남석희△목포〃 〃 심성태△동해〃 〃 임금수△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박명식△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관연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형수△기획재정담당관 김대희△창의혁신〃 한상우△경제법제국 법제관 성준환△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장 변관석◇과장급 전보△대변인 윤재웅△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방극봉△법제지원팀장 김경동△경제법제국 법제관 김성원△사회문화법제국 〃 윤길준△법령해석정보국 행정법령해석과장 이광제△경제법령해석〃 강신구△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 이상수△〃 수요자법령기획〃 고낙훈△〃 수요자법령정보〃 조용호◇서기관 전보△대변인실 박미경△운영지원과 금창섭△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윤강욱△〃 창의혁신〃 최성희△〃 법제지원팀 김은영△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실 구본규 류철호△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 서보경△〃 행정법령해석과 김수미 정해성△〃 경제법령해석과 최종진 오장환△〃 수요자법령기획과 김진 이동희 소방방재청 ◇전입△차장 박연수△기획조정관 송귀근△예방안전국장 박낙조△방재관리국장 장인석△국립방재교육연구원장 김정삼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해경청 경비계장 오상권△부산해경서 경비통신과장 김기수△해경청 발전전략1팀장 류춘열△여수해경서 경비통신과장 최창삼△해경청 감찰팀장 조상래△〃 예산〃 김정식△〃 수상레저과장 양동신△해양경찰학교 훈련단장 오안수△해경청 인사팀장 이성범△〃 총무계장 박성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4급 전보 △운영지원과 이정호△기획재정담당관실 고성진△도시발전정책과 최형욱△도시디자인과 홍순민△주민지원과 황용길△지역개발과 박배근△사업관리총괄과 김상기△교통계획과 이해영△환경방재과 강명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장 趙飛龍 홍익대 △산업대학원장 장호성 △법과대학장 민경도 △교무처장 정은수△기획발전위원장 겸 기록보존소장 윤순종 △산학협력단부단장(조치원) 이정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영수△이사 김해수 이충원 윤순상 권오성 권혁홍 한겨레신문사 (편집국)△온라인영문판 편집장 김보근△정치부문 정치팀장 김의겸△〃 행정〃 박병수△경제부문 재정금융〃 김영배△〃 산업〃 박현 대우증권 ◇신임 (부·점장)△은평지점장 林官廈 △청담〃 朴景濬△부평〃 趙黃鳳△분당〃 宋官勳△상동〃 梁漢旭△제천〃 智勇鎭△천안〃 李昌世△두암동〃 申止浩△여수〃 朴成秀△제주〃 宋永植△ECM부장 朴宰弘△DCM〃 金鍾佑△국제금융〃 鄭炳圭△자산관리컨설팅지원〃 金孝相△신탁〃 金明煥△리서치지원〃 梁俸豪△심사〃 安華柱△홍보실장 姜泓求 ◇전보 (부·점장) △자산관리 압구정센터장 朴龍植△〃 잠실센터장 金善晩△〃 도곡센터장 裵鎭默△〃 동수원센터장 羅漢燁△〃 서현센터장 朴俊喆△〃 광주센터장 朴昌玉△세종로지점장 尹昌根△개포동〃 朴宰賢△양재동〃 金星默△테헤란밸리〃 張東勳△목동〃 高正植△신촌〃 韓一冕△영등포〃 安盛煥△화정〃 韓元逸△산본〃 金大基△수원〃 金成中△안산〃 吳炳淳△인천〃 金乙圭△포항〃 曺壯旭△둔산〃 李漢春△상무〃 金龍明△효자동〃 韓相翼△영업부장 金鍾兌△국제영업〃 李澤揆△퇴직연금컨설팅〃 金胤秀△IB1〃 文星炯△IB2〃 趙東新△IB3〃 蔡秉權△IB4〃 朴熙明△WM마케팅〃 宋錫濬△고객마케팅〃 朴相勳△상품기획〃 趙奎鶴△트레이딩시스템〃 金七煥△인프라개발〃 金賢△WM시스템〃 崔濬 롯데손보 ◇지점장△중부지점 지점장 鄭鎭鎬△북부지점 〃 姜敦植△충청지점 〃 金明漢△대구지점 〃 金正守 ◇팀장△경영기획팀 팀장 金學敬△영업지원팀 〃 田鉉秀△하우머치팀 〃 宋政憲△제휴전략팀 〃 朴錫訓△자산운용팀 〃 黃明錫△신채널영업팀 〃 白寅賢△손해사정팀 〃 李征奭
  • 중앙亞와 ‘에너지협력벨트’ 구축

    중앙亞와 ‘에너지협력벨트’ 구축

    ‘한·미관계를 복원하고 에너지·자원외교를 강화한다.´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이뤄진 외교통상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의 골자다. 외교부는 올해 외교목표로 ‘안보를 튼튼히 하는 외교’‘경제를 살리는 외교’‘세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외교’ 등 3가지를 설정, 추진키로 했다. 안보외교를 위해서는 한·미관계 복원을, 경제외교에서는 에너지·자원외교 강화를, 기여외교로는 대외개발원조(ODA) 확대를 최우선 활동계획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한·미관계 재정립에 대한 논란과 함께 ‘경제대통령’에 맞춰 에너지·자원외교에 너무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외교부는 업무보고에서 ‘한·미관계의 창조적 발전’이라는 국정과제를 위해 한·미관계 복원과 미래동맹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고, 정상회담 전후로 외교장관의 방미도 추진키로 했다. 또 미군기지 반환 등 동맹 재조정 과정을 원만히 이행하고 지난해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을 촉진하며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도 서두르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국정과제와 성과목표는 참여정부때 진행했던 과제나 목표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한·미관계의 ‘복원’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외교부는 업무보고에 이어 토의에서도 에너지·자원외교에 모든 시간을 할애할 만큼 에너지·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외교부가 할 일에 대해 강조했다.‘경제 살리기’에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의 관계도 동시베리아 개발 등 에너지·자원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잇따라 러시아·중앙아·중남미·동남아·몽골·아프리카·중동 등 자원부국을 순방,‘에너지협력벨트’를 구축하고 ‘패키지형’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특히 성과지향적 에너지·자원외교를 위해 상반기 중 대통령 주재로 에너지·자원 거점 공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소사이어티’ 창설, 중앙아·중남미포럼 개최 등도 준비 중이다. 그러나 모든 외교정책을 에너지·자원외교와 연결시킴으로써 얼마나 효과를 거둘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눈에 띄네…” 세빗 대표 신상품 베스트 7

    “눈에 띄네…” 세빗 대표 신상품 베스트 7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는 세계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박람회 세빗(CeBIT)이 열려 다양한 신기술·신상품들이 전시됐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고화질 비디오 카메라부터 다양한 기종의 휴대전화까지 눈길을 끈 대표적인 신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한 대표적인 신상품을 소개한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똑같이 보이는 3D모니터 이 모니터는 물체에 관한 정보를 3차원식 데이터로 읽어들여 돔 아래에서 3차원 영상으로 보여준다. 표시된 화상은 어느 각도에서나 같은 이미지로 보이며 실시간 3D 텔레비전 방송·영화 그리고 의료현장과 항공관제시스템에 응용될 전망이다. 컴퓨터 테이블 ‘Surface’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터치가 동시에 감지되는 이른바 ‘컴퓨터 테이블’이다. 용도는 관광지나 소매점 등에서 관람객과 쇼핑객의 정보기기로 쓰이게 될 전망이다. 가격은 1만달러(약 958만원) 선. 평범한 테이블의 표면을 쌍방향적인 평면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Surface를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검토 중에 있다. 울트라 모바일 ‘터프북’(TOUGHBOOK) 일본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이 발표한 울트라 모바일 터프북은 초경량의 컴퓨터로 저소비 전력의 CPU(중앙처리장치)가 탑재되었다. 화면의 크기는 7인치. 정확한 모델명과 가격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선글라스형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제너럴 모바일(General Mobile)사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대응의 휴대전화로 부속품인 선글라스형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화를 보거나 전자서적을 읽을 수 있다. 900·1800MHz의 듀얼밴드 대응으로 GPRS(초고속 인터넷과 일부 영상통신이 가능한 2.5세대 이동전화)의 데이터 통신과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M(메가) 화소급 카메라·비디오 레코더·웹 카메라·MP3플레이어·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가격은 610달러(한화 약 59만원) 선. 하나가 된 손목시계와 휴대전화 ‘GM500’ 손목시계와 휴대전화가 하나가 된 제너럴 모바일사의 ‘GM500’은 터치 스크린식의 키패드를 내장하고 있다. 또 통화시에는 부속품인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시계를 입 가까이에 대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 900·1800·1900MHz의 트라이밴드 대응으로 MP3플레이어와 음성기록장치의 기능 등을 갖추었다. 가격은 918달러(한화 약 88만원) 선. 초경량 하이비젼 비디오 카메라 일본 도시바(東芝)가 내높은 초소형 하이비젼 비디오 카메라 ‘GSC-A100FE’.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비디오카메라로 최대1920×1080픽셀을 자랑한다.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100GB·40GB 2가지가 있으며 중량은 배터리를 포함해 550g. 가격은 100GB의 모델의 경우 1838달러(한화 약 176만원)·40GB는 1531달러(한화 약 150만원).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없는 스마트 섬유(Smart Textiles) 독일 모바일연구센터(MRC)가 디자인한 이 장비는 헤드셋과 스마트 섬유로 만들어진 장갑만 있으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어도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사진=wiredvision.jp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외공관 ‘복마전’ 여전

    재외공관 ‘복마전’ 여전

    재외공관이 범죄 수배자들에게 신원조회도 하지 않고 여권을 발급하는가 하면, 공관 운영경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재외공관의 기강해이와 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5∼6월 24개 재외공관 및 외교통상부 본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여권, 사증(비자) 등 영사 업무와 운영경비 집행 등에서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주멕시코 대사관 영사 A씨는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기죄로 수배된 뒤, 멕시코에서 거주하는 C씨 등 3명의 범죄수배자가 여권발급을 신청하자 발급했다. 주일본 영사 B씨도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사기죄로 수배돼 일본에서 사는 D씨 등 2명의 범죄수배자에게 여권을 부당 발급했다. 이들은 영사민원시스템을 통해 20∼30분이면 신원 조회가 가능한데도 조사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주중국 영사 E씨는 2006년 9월 중국인 Y씨 등 10명으로부터 관광사증 발급신청을 받고, 신청자의 주소지가 달라 제출 서류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데도 신청 당일 사증을 내줬다. 결국 10명 중 8명이 그 해 10월 우리나라에 입국, 지난해 5월까지 불법 체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주독일 대사관 전임 국방무관 F씨는 2006년 1월부터 독일 국세청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환급 받은 부가가치세 등 7500유로를 자신의 계좌로 이체,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후임 국방무관인 G씨도 국군의 날 행사경비 1000유로를 국방부로부터 송금받아 자신의 집 탁자 등을 구입한 뒤 국방부에 허위보고를 했다가 적발됐다. 주요르단 국방무관 H씨는 거주 주택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변경하면서 발생한 임차료 차액 6900달러를 개인 금고에 보관하면서 500달러를 사적 용도로 썼다. 이에 외교부는 “각 공관에 해당되는 내용을 통보하고 관련 기관 및 직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입은 옷 활활벗고 “이래도 안 뽑을래”

    입은 옷 활활벗고 “이래도 안 뽑을래”

    해마다 열리는 대단한「미인 잔치」들. 올해도「미스·인터내셔널」뽑기는 5월 26일로 이미 끝났다.「미스·뉴질랜드」인「제인체릴·한 센」양(19)이 여왕이 됐고, 7월엔「미스·유니버스」, 10월엔「미스·월드」…. 미국에서 비롯한 이런「미인 잔치」는 50년의 역사. 미국의 경우를 들어 숱하게 깔린 잔치 뒷이야기를 뒤져보자. 첫「미스·아메리카」의 가슴은 30인치… 여기자 시켜 모조유방 가려 내고 과연「미스·USA」가 미국에서 가장 예쁜 아가씨일까, 과연 가장 큰 가슴과 가장 멋진 다리를 가지고 있을까. 회떡 같은 화장에 골통은 동굴처럼 텅비어 있는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몇 년전「프랑스」「니스」에서 열린「미스·유럽·콘테스트」때 일이다. 돈푼깨나 있어보이는 아가씨가 느닷없이「스테이지」로 뛰어 올라왔다. 그러더니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는 알몸으로 버티고 서서 매력을 팔았다. 『보세요, 이만하면 충분하잖아요』 대회는 말할 것도 없이 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미시즈·아메리카·콘테스트」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심판원들은 겉보기로만은 가슴의 크기를 모르지 않겠는가 하고 상주기를 주저했다. 『「스폰지」를 넣었는지 누가 알아. 저렇게 크니 말야』 수상 후보 부인은 펄쩍펄쩍, 여기자 몇 명을 갱의실(更衣室)로 끌어들였다. 『그 부인에게 왕관을 씌우세요!』 얼마 있다 나온 여기자들의 기세등등한 고함에 심사위원들은 얼떨결에 왕관을 씌워버렸다. 「맨해턴」의「콜·걸」이 예선까지 당당히 진출한 바람에 선량한 남성들이「쇼크」로 강심제를 맞아야했던 일도 있었다. 제1회「미스·아메리카」경염대회는 1921년에「애틀랜틱」시에서 있었다.「타이틀」과 대상에 혹한 아가씨들이 1백「마일」사방에서 구름떼 몰리듯 했다. 영광은「워싱턴」DC출신의 몸집작은「마가레트·고만」에게 돌아갔다. 대담한「디자인」의 목욕「가운」, 물결치는 금발 머리를 묶은 하얀「헤어·밴드」에 반해 심사원들은 이 16살의 조숙한 아가씨에게 대상을 주어버렸다. 남자라면 아버지도 얼씬 못하게… 치한 막으려 무술 경호원도 붙여 그러나 놀랍게도 이 최초의「미스·아메리카」의 가슴은 30인치. 신통치 않았던 대회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1935년「미스·레오노라·슬로터」가 사무장으로 앉은때부터. 이 여자는 대단한 여자로 몇 년전에 은퇴했지만,「미스·아메리카」대회의 오늘이 있게 한 장본인이다. 『「미스·아메리카」는 아버지가 그런 딸을 가졌음을 자랑할 수 있고, 청년들이 그런「걸· 프렌드」를 가졌음을 자랑할 수 있는「타이프」가 아니면 안돼요』철저한「섹시」배격으로 나섰다. 대회 기간중의 규칙도 군대 이상으로 엄격했다. 위반하면 물론 자격상실이다. 대회에서 딸려주는 부인보호인의 감시를 항상 받아야 했다. 술 담배는 물론 전화도 함부로 못받는다. 남자라면 아버지도 출전자의 방에 얼씬도 못한다. 외출도 보호인과 함께가 아니면 생각도 못한다. 「미스·슬로터」는『대회의 공정을 위해서 협잡이 낄 가능성이 있으면 안되거든요. 또 출전자는 적어도 이 기간만이라도 전 미국의 순결을 대표해야 하니까요』 하고,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심사날이 되면 경비는 더욱 가관이다. 요새(要塞)처럼 철저하다. 안팎으로 특별 경호원과 당수 유단자인「호스테스」들이 매처럼 눈을 번뜩이며 분주한 갱의실을 숨어보려는 치한을 경계한다. 그럼 왜, 아가씨들은 불평 한마디 없을까. 그것은 뻔한 일, 돈이다. 여왕만 되면 10만$를 횡재한다. 낙선돼도 2만$는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순결을「모토」로 한 대회와는 정반대의「미의 잔치」가「미스·유니버스·누드·콘테스트」라 할 수 있을는 지. 「캘리포니아」의「샌·버나디노」교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물론 알몸 경염. 발들여 놓을 틈도 없으리만큼 구경꾼에 둘러싸여 심사원도「누드」. 자태·얼굴·개성을 봐「여왕」을 뽑는데「타이」인 경우에는 피부로 결정한다. 현재의「미스·누드·유니버스」는 23살짜리「미첼·다르크」,「미스·프랑스」경력도 있는 금발. 37-23-35로 아름다움엔 대단한 자신이 있는지「미스·아메리카」,「미스·월드」,「미스·유니버스」, 「미시즈·아메리카」, 「미스·틴에이저·아메리카」에까지 도전한 적이 있는 야심가. 일일이 들기 조차 어려운 무수한「미의 잔치」중에서 흥미로운 것은 남성 성도착자들의「콘테스트」. 자기 자신을「흠없는 사브리나」라고 부르는 음탕한「프로모터」가 만든「전 미국 뷰티페이전트」. 1967년「맨해턴」의 시공관에서 처음 열렸다. 성도착자「콘테스트」에「누드」미녀 대회도 생겨 와글 와글 영광은「할로우」라 불리는「필라델피아」친구가 차지. 자기는「카트리느·드누브」와「그레이스·켈리」와도 맞먹는 여성미를 가졌다고 뽐낸다.「글로브」지가 이 잔치를「필름」에 담아「퀸」이란 제목으로 온 미국의 극장에서 돌렸으니 벌컥 뒤집힐 수 밖에. 『환상적이다…동정한다…개대가리…』별의별 비평의 소리가 빗발쳤다. 아무튼「할로우」란 친구, 다리 면도만 하면 최초의「미스·아메리카」보다는 가슴「볼륨」이 나으니, 만일 현재 있는 모든「콘테스트」의 여왕을 모아 다시 경염한다해도 준결승까지는 문제없을 것이라는 뒷공론. 눈부신 인기를 자랑하던 이 대회도 최근에는 약간 내리막의 수난이 있는 듯. 「스폰서」의 하나인「펩시·콜라」가 몸을 뺐고 호전적인「우먼·리브」가 훼방을 놓기 때문이다. 『여성이 가축이냐! 흑인은 왜 안뽑는가! 여성은 골빈「섹스」의 대상물이 아니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경찰도 못본채,「브래저」에 불을 질러 대회장에 내던지는 소동이 일자 겨우 몇 명을 잡아 가뒀을 뿐. 「펩시」 는 「스폰서」노릇 그만두기 선언에서『대회는 변모해가는 사회를 상징해주지 못한다.「펩시」「제너레이션」 을 위해「미스·아메리카」가 하는 일이 과연 뭐냐』 「올즈·모빌」과「토니」는 아직도 이 대회의 단골「스폰서」. <Q> [선데이서울 71년 6월 20일호 제4권 24호 통권 제 141호]
  • “장관님 댁에 태극기 다셨나요”

    “장관님 댁에 태극기 다셨나요”

    #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주상복합.1개동 지상 39층 건물에는 단 한 개의 태극기도 내걸려 있지 않았다. 건물 31층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의 집이 있다. 대한민국 산업과 정보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 수장의 집이란 사실이 무색했다. # 2.같은 시간, 서초구 반포동 J빌라. 열 아홉 가구 가운데 유독 한 집의 발코니에서만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한승수 국무총리의 집이다. 빌라 관리인은 “이 빌라에는 집집마다 태극기 꽂이대가 설치돼 있지 않다.”면서 “한 총리는 입주할 때 자비를 들여 태극기 꽂이대를 스스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 첫 내각 국무총리와 장관들의 ‘태극기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 제 89주년 3·1절이었던 1일 서울신문 취재팀이 한승수 국무총리와 각부 장관 등 13명(내정자 포함)이 국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주소지를 찾아 확인한 결과, 절반 가까운 6명이 태극기를 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극기를 달지 않은 곳은 이윤호 장관의 집을 비롯해 서울 잠실동 이영희 노동부 장관, 도화동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청담동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태원동 이상희 국방부 장관의 집과 자양동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 집이었다. 청담동 ‘유시어터’ 건물에 있는 유인촌 장관의 집에는 건물 초입에 태극기가 있었지만 옥상 자택에는 아무 것도 걸려 있지 않았다. 입구의 태극기는 유시어터 회사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게양한 것으로, 유 장관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화동 유명환 장관이 사는 아파트는 17층 건물의 11층과 12층,15층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반면 13층 유 장관의 집에는 달려 있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유 장관과 이상희 장관은 1일 오전 외교·국방 장관의 공관이 있는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부자(富者) 내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첫 내각의 장관들이 태극기 게양이라는 기본마저 불성실한 것으로 나타나 또 흠집이 났다. 참여연대 안진걸 간사는 “국가가 공식적으로 기리는 날도 지키지 않는 장관이 국민에게 뭘 말할 수 있겠나.”고 꼬집었다. 글 사진 사건팀 kdlrudwn@seoul.co.kr
  • [월드 사이언스] 태양열 이용한 무균 정수시설 개발

    매년 세계적으로 500만명 이상이 오염된 상수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다. 최근 독일의 헤리오 테크사는 혁신적인 태양열 정수시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태양열 정수시설은 별도의 전원없이 태양에너지만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설의 핵심장치는 증발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고성능 진공관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열 정수시설은 자연의 원리, 즉 증발과 냉각의 원리를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증발온도에서 얻어진 물은 완전 무균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살균공정이 필요 없다. 또 냉각 후에 바로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회사측은 시설 하나를 설치하면 하루에 최소 40ℓ 이상의 상수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5개부처 차관 인사]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15개부처 차관 인사]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장관급) 외교통상부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중국과 일본 업무에 정통하다.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승수 총리를 도와 자원외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55·충북 청주 ▲경복고, 서울대 영문과 ▲외무고시 8회 ▲아시아태평양국장 ▲애틀랜타총영사 ▲외교안보연구원장 ▲외교통상부 1차관 ●문성우 법무부 차관 정통 기획통으로 법무·검찰 행정의 브레인이다. 특히 대검 기획조정부장 때는 사법개혁추진위와 검·경 수사권조정을 맡아 법원과 검찰, 검찰과 경찰 간 갈등을 무난히 조율했다는 평이다.▲52·광주 ▲광주일고·서울대 법대 ▲사법시험21회 ▲법무부 검찰3·2·1과장 ▲서울지검 2차장 ▲대검 기조부장 ▲청주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고시 동기들 가운데 늘 선두를 달려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인맥도 넓다.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체계를 혁신한 주역으로 꼽힌다.▲50·서울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 ▲행시 24회 ▲산업자원부 공보관·국제협력투자심의관·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외환위기 당시 금융협력과장으로 IMF와 실무협상을 벌였다. 강만수 장관의 신임이 두텁다. 금융정책·외화자금과장을 지내는 등 국내·외 금융업무에 정통하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를 만든 것은 유명하다. 외국환평형기금 적자로 곤욕을 치렀다.▲52·경기 화성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22회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김종천 국방부 차관 군내 획득·전력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공군 1차 차기전투기사업때 미국 보잉 F-15K와 프랑스 다소 라팔이 경합을 벌여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자 이를 매끄럽게 정리하는 등 추진력과 리더십이 강하다는 평가다.▲60·전남 함평 ▲광주고·육사28기 ▲육본 전력계획과장 ▲합참 전력기획차장 ▲국방부 획득정책관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국방부 국방개혁추진단장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어서 아랫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지난 1년간 크고작은 자원외교를 성사시켜 ‘에너지 비전문가’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53·광주 ▲광주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행시 21회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산업자원부 차관보·자원정책본부장·2차관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 정책기획과 재정 전문가로 ‘아이디어 뱅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상공부와 재정경제원, 행정자치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치면서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 국가재정법과 공공기관운영법 입안에 기여했다.▲52·전남 강진 ▲경복고·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시 22회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정책홍보관리실장·재정전략실장 ●김영호 행정안전부 1차관 정부 조직·인사에 대한 폭넒은 지식과 함께, 충북 행정부지사 등을 거치면서 행정안전부 업무 전반에 밝은 편이다. 호방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53·충북 중원 ▲서울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18회 ▲행자부 행정관리국장 ▲충북 행정부지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실장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7급 공채 출신으로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 여성 최초로 서울시 인사과장에 발탁됐다. 조직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55·경남 양산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박사, 일본 도시샤대 박사 ▲정무제2장관실 정책담당 사무관, 복지여성국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뚝심이 강하고 추진력과 과단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대학입시 업무를 총괄하면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둘러싼 파동을 겪기도 했다. 선배 기수(22·23회)를 제치고 전격 발탁됐다.▲53·충남 청양 ▲대전고·서울대 사회교육학과 ▲행시 24회 ▲교육부 총무과장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대학지원국장 ●정남준 행정안전부 2차관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작업에서 ‘실무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선이 굵고 과묵한 보스형으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52·광주 ▲광주일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23회 ▲청와대 행정관 ▲정책기획위원회 사무국장 ▲행자부 공보관 ▲광주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 ●이병욱 환경부 차관 한국 환경경영학회 창립 멤버로 국내에 ‘환경경영’이란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인물 중 한 사람. 기업과 학계를 거치며 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체득했다. ▲52·경북 포항▲연세대 경영학과,KAIST 산업공학 석사, 영국 멘체스터대학교 환경경영학 박사▲한국경영학회 초대회장▲포스코 환경경영 연구센터장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1998년 개방형 임용제를 통해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5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과 정책차장 등 관련 요직을 역임했다.▲50·광주▲성균관대 사학과▲미국 시라큐스대학원 경제학 박사▲아주대 경제학과 교수▲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국무조정실 정책차장▲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1981년 당시 문화공보부 공보국 보도과 사무관으로 문화부에 발을 디뎠다. 문화부 근무 뿐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실 등에서 파견 근무를 많이 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원들 사이에선 합리적이고 온화하다는 평.▲52·경남 ▲경남공고·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3회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국장,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문화부 종무실장 ●정종수 노동부 차관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노사관계·고용정책분야 등을 두루 섭렵했다. 특히 고용정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고용지원업무를 대폭 확대시켰다.▲55세·충북 옥천 ▲대전고, 충남대 법학과(법학박사) ▲행정고시 합격(22회) ▲노동부 노사정책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 매사 꼼꼼하고 치밀한 스타일이나 사교성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출장 수행에 늦어 뛰어가다가 건물 유리창으로 돌진해 응급실로 실려간 에피소드가 있다. 동생(권기창 FTA추진단 과장)도 외교관.▲59·포항▲대구고·서울대 외교학과·미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국제법 석사 ▲외시 5회 ▲북미국장 ▲주아일랜드대사 ▲대통령 당선인 외교보좌역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1981년 MBC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2006년 주간조선 편집장으로 언론계를 떠났다.안국포럼 정무담당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 1팀장을 맡았다. ▲50·서울 ▲우신고·서울대 정치학과 ▲한국일보 정치부장 및 정치담당 부국장, 조선일보 주간조선 편집장 ●이인식 여성부 차관 인내심이 강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1급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첫 케이스에 해당한다. 기획예산처에서 오랫동안 일해 예산업무에 밝다.▲57·인천 ▲서울고·서울대 상학과 ▲행시 21회 ▲기획예산처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 ▲여성부 기획관리실장 ▲여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2차관 외교부 내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다.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일처리가 깔끔하고 인간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다. 대미 외교뿐 아니라 동구과장 등을 맡아 대러시아 외교에도 일가견이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다자외교 경험을 쌓아 제2차관으로 발탁됐다.▲55·서울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 ▲외시 10회 ▲북미국장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기획관리실장 ▲주오스트리아대사 ●정학수 농수산식품부 1차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촌개발국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브레인’으로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호탕한 성격에 돌파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잘 기울이는 스타일이다. ▲54·전북 고창 ▲고창고·고려대 법학과 ▲행시 21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 옛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 건교부를 떠난 지 1년4개월 만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위 아래로 신망이 두텁다. 국토·주택정책 등 건설 부문 업무에 해박하고 일처리가 치밀한 편이다.▲55·경북 의성 ▲경기고, 서울대 토목학과 ▲행정고시 21회 ▲건교부 주택정책과장ㆍ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홍양호 통일부 차관 남북관계 전문가로 통일부 내 최고참이다. 정책부터 조직·인사관리까지 업무를 다양하게 수행했으며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서도 일했다. 업무 처리가 원만하고 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53·대구 ▲경북고·경북대 경제학과·미 조지아대 정치학 석사·단국대 정치학 박사 ▲행시 21회 ▲기획관리실장 ▲정책홍보실장 ▲혁신재정기획실장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 ●박덕배 농수산식품부 2차관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국제협력담당관, 어업자원국장, 수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두루 거친 국제적 감각을 지닌 수산통이다. 업무 추진에 있어 단계별로 점검을 하고, 매일 일기를 쓸 정도로 꼼꼼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다.▲55·충남 서천 ▲서울대 해양학과 ▲기술고시(수산직) 15회 ▲해양수산부 차관보 ▲국립수산과학원장 ●이재균 국토해양부 2차관 국내 몇 안되는 해운 항만 정책 전문가다. 해운 물류 정책을 다듬는데 공이 크다. 항운노조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 국가 물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선이 굵고 통이 크다는 평.▲54·부산 ▲부산고·연세대 행정학과·한국해양대 박사 ▲행정고시 23회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총무과장·부산지방해양청장·공보관·해운물류국장·정책홍보관리실장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총리실의 맏형격이다. 후배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 내부 조직을 원만하게 꾸려갈 것이라는 평을 듣는다. 총리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참여정부 시절에도 차관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56·전북 진안 ▲부산진고, 한양대 행정학과 ▲행시 25회 ▲국무조정실 총괄심의관 ▲심사평가조정관 ▲규제개혁조정관 ▲기획관리조정관 ●김영철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산자부의 대표적인 ‘한승수 총리 맨’이다.1989년 당시 한승수 상공부 장관 비서관을 지냈다.YS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낼 정도로 정치력이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61·경남 마산 ▲부산고, 서울대 농화학과 ▲상공부 유통경제국 상무과장 ▲특허청 차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법무법인 대륙 상임고문
  • 89주년 3·1절 독립유공자 66명 포상

    89주년 3·1절 독립유공자 66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제89주년 3·1절을 맞아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순국한 고(故) 권충락(사진 왼쪽) 선생 등 8명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고 이발호(오른쪽) 선생 등 17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포상하는 등 순국선열·애국지사 66명을 포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건국훈장 25명을 비롯, 건국포장 26명, 대통령 표창 15명 등이며 생존자는 한 명도 없다. 이 중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고 민영학 선생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고려독립청년당에 가입, 활동하다가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던 중 총상을 입고 자결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가 포상 받기는 처음이다. 이번 포상자 66명 중 38명(56%)은 후손들이 독립유공자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았으나 전문사료 발굴·분석단에서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당시 재판 판결문, 수형인 명부, 언론 보도 등을 분석·정리해 발굴, 포상하게 됐다. 훈장은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3·1절 지방기념식장에서, 해외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유족에게 각각 전수된다. 유족이 확인되지 않는 유공자의 훈장은 정부가 보관한다. 건국 이후 독립유공 포상자는 이번까지 모두 1만 1038명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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